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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큐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 명하심(출 40:1~16)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5.05|조회수91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 명하심(출애굽기 40:1~16)

 

* 본문요약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정월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고,

    증거궤와 상과 등잔대와 향단을 들여놓고

    성막 뜰에 번제단과 물두멍을 놓으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에 모세가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다 행하였습니다.

 

찬 양 : 218장(새 286)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249장(새 249)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 본문해설

 

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 명하심(1~11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정월(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법궤, 언약궤)를 들여놓고 또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4) 또 진설병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격식대로 차려 놓고

   등잔대를 들여놓아 불을 켜고

5) 또 금 분향단을 증거궤(법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회막 주위로 울타리를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제단을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물두멍과 그 받침에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하고

 

- 정월 초하루(2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때를 1월로 하라 하셨으므로

    출애굽 한 지 대략 1년이 지난, 출애굽 제 2년 1월 1일입니다(출 12:1~2).

 

-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3절) :

    성소와 법궤가 있는 지성소를 구분하기 위해 지성소 앞에 휘장을 쳤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이 휘장이 찢어졌으니(마 27:51)

    이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언제든 하나님을 부르면 그곳이 곧 지성소가 됩니다.

 

 

2.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라 명하심(12~16절)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버지에게 기름을 부은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였으니,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 묵상 point

 

1. 출애굽 후 처음 맞이하는 새해 첫날 세워지는 성막

 

 1) 출애굽을 한 후 새해 첫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세우라 명하셨습니다(1~2절)

 

    지난 한 해에는 출애굽 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10가지 재앙도 보았고,
    홍해가 갈라지는 체험도 하였으며, 매일 아침에 만나가 내리고,

    메추라기로 고기도 먹게 하신 것도 경험했습니다.

 

 2) 성막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의 지위를 회복한 증거물

 

    하지만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호렙산에 올라갔을 때에는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그 앞에 경배하며 광란의 춤을 추다가

    온 민족이 다 멸망당할 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 일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지위를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중재로 그들의 죄를 용서받고,

    다시 새 율법을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성막을 세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막은 우리가 흔히 보는 교회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했다는 증거물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

 

    성막을 세우고, 그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물들에 관유를 바르며 새해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제부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는 결심과 다짐을 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만일 그들이 이전처럼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는 일만 없다면

    그들은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권위와 그 특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묵상 : 이처럼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성도가 됩시다.

 

    아침에는 하나님께 헌신하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해주실 것을 기도하고

    낮에는 가정에서, 일터에서, 길거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고

    밤에는 그날 하루의 삶을 하나님께 보고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그리고 한 해가 저무는 송년에는

    그 해가 시작할 때 다짐했던 일들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하여 봅시다.

 

 

2. 제사장 세우기

 

 1) 그러나 성막을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예배를 드리며 섬기는 제사장을 세우는 입니다(12~16절)

 

    성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막이나 그 안에 있는 도구들이 아니라

    그 도구들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입니다.

 

    그 기물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이 없다면

    성막이 아무리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다고 할지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 건물도 아니고,

    건물 내부의 아름다운 인테리어도 아닙니다.

    그 건물 안에 있는 성도들과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제일 중요합니다.

 

 2) 그동안 한국 교회는 건물 짓기에 바빴습니다.

 

    좀 부흥했다 싶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교회 건축이었습니다.

    교회 건축이 교회 부흥의 척도가 되어

    심한 경우에는 빚을 얻어서까지 교회를 건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을

    하나님께 충성된 일꾼으로 세우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묵상 :

 

    각자 자신이 속한 교회가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건강한 교회로 자라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1.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주님의 신신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2. 내가 속한 교회가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을 세우는

   신실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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