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12~21)
* 본문요약
주께서 속히 오셔서 각 사람에게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들어가기 위해
주님의 피로 자기의 옷을 씻는 자들에게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들과 거짓을 행하는 자들은 도성 밖에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 사자(천사)를 교회에 보내어 이 말씀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누구든 이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이든 더하거나 빼면
주께서도 그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그 거룩한 성에 들어갈 권세를 빼앗으실 것입니다.
주께서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찬 양 : 204장(새 288)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231장(새 240) 주가 맡긴 모든 역사
* 본문해설
1.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끝이신 예수님(12~15절)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내가 줄 상이 네게 있으니)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라.
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혹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고
그 두루마기를(자기의 옷을) 빠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15) 그러나 개들과 술객(점술가, 점치는 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은 다 도성 밖에 있으리라.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12절) :
‘내가 속히 오리라’는 이 말씀은 7절의 반복으로,
지체하지 않고 요한이 살아있는 바로 그때 오시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날은 연기되었고, 오늘날에도 오시지 않은 미래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날이 한없이 연기되는 것은 결단코 아닙니다.
이제 곧 그날이 다가옵니다.
-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14절)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로 더러워진 자기의 옷을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 피로 우리의 옷을 빠는 것은 주께 회개하고 그 죄를 용서받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권세를 얻습니다.
- 개들(15절) :
개들은 부정하고 음란한 자, 동성연애자, 남성 매춘부와 창녀를 뜻합니다.
2.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16~17절)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천사)들을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교회)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또한 “이 말을 듣는 자들도 ‘오라’하고 외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생명수를 마시기를 원하는 자도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17절) :
사마리아 여인이 주께로부터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된 것처럼,
주께 와서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얻게 하는 생명수의 샘물을 주십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했으니 값없이 와서 마시라고 하신 것입니다.
3.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18~21절)
18) 내가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 말씀들 외에 무엇을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서 어떤 것이라도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한 생명나무와
및 그 거룩한 성에 참여할 권세를 제하여(빼앗아) 버리시리라.
20) 이 모든 것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든 자에게(모든 성도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더하거나 빼는 자(18~19절) :
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에서 무엇을 더하거나 빼는 것은
니골라당 같이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함부로 해석하여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자들을 뜻합니다.
* 묵상 point
1.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 보라, 내가 속히 와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12절)
바로 조금 전에 천사는 불의를 행하는 자는 계속해서 불의를 행하게 하고,
더러운 자는 그렇게 더러운 채로 내버려 두며,
의를 행하는 자는 의를 행하게 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한 자가 되게 하라는 두려운 경고를 전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주께서 요한에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으니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를 설득하거나 권고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저 그가 사는 그 삶의 모양을 보고 판결을 내리는
심판의 때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2) 세상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 믿음을 신실하게 지킨 자에게 주시는 복
마지막 때 불의와 더러움이 이 세상에 가득할 때가 올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이 말씀은
그렇게 세상 모든 사람이 불의와 더러움에 빠져 있을 때에도
끝까지 그 믿음을 지켜 신실함과 거룩함을 지킨 자들에게
주께서 그들이 행한 대로 하나님 나라를 상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모두가 이 세상 것을 얻기 위해 분주할 때
끝까지 주님을 섬기는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
그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권세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십니다(13절).
이 세상을 창조하여 그 처음을 여신 주께서
이 세상의 끝을 맺기 위해 오십니다.
세상의 끝을 맺기 위해 오셔서
상을 줄 자에게 상을 주시고 벌을 줄 자에게 벌을 주십니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마지막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 살았던 모든 자들이 그 앞에 나와 심판을 받고
각자 자기들이 행한 대로 영원한 상과 영원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땅과 하늘, 지구와 온 우주, 그리고 죽음 이후의 세상까지
모든 것을 심판하시고 정리하시기 위해 이제 곧 주께서 오십니다.
3. 그 거룩한 성에 들어가기 위해 자기의 옷을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1)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14절)
그들 중에서 생명나무에 나아가려고,
문들을 통하여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고
그 두루마기를(자기의 옷을) 빠는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 이렇게 천국에 들어갈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➀ 천국에 들어갈 소망으로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➁ 천국에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자가 되기 위해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그날의 죄를 씻어 영을 정결하게 한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➂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주께서 명하신
사명의 자리를 지킨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➃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주님의 날인 주일을 지켜
항상 주께 예배드린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➄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시련과 아픔을 참고 이기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2) 나의 삶과 생활 속에 주께서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삶의 원리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거리에서, 일터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인간관계의 원리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그날그날 자신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말씀으로 점검하고,
잘못된 것을 주께 고백하여 그 죄의 때를 씻어내십시오.
그런 다음에 주님의 거룩하신 것을 내 안에 채워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이것이 자기의 옷을 빠는 일입니다.
● 묵상 :
우리가 거룩한 자가 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길은
거룩하신 주님과 항상 동행하며 사는 길뿐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결단코 주께서 원하시는 거룩함에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십시오.
4. 그러나 개들과 거짓을 행하는 자들은 도성 밖에 있으리라
1) 그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자들(15절)
개들(동성연애자들)과 술객(점술가, 점치는 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은
다 도성 밖에 있을 것입니다(15절).
하지만 이런 죄를 범한 자들도 앞의 14절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소망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와 회개하고
주님의 피에 그들의 옷을 빤 자들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회개하지 않고 그 죄 가운데 머물러 있다가
주님을 맞이한 자들은 결단코 그 거룩한 성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2) 그러므로 머뭇거리다가 낭패를 당하지 말고 그날을 준비하는 자가 되십시오.
천국은 죄를 짓지 않은 자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께로부터 그 죄를 용서받은 자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지옥은 죄를 지은 자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께로부터 죄 용서함을 받지 못한 자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람 중에 죄를 짓지 않은 자는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 묵상 :
주님 앞에 나오기를 주저하다가 시간을 놓치면
영원히 고통받는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도 머뭇거리지도 마십시오.
시간이 없습니다. 주께서 곧 오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나와 죄 없이함을 받으십시오.
5. 와서 값없이 생명수 샘물을 받으라
1) 나는 광명한 새벽별이라(16절)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하셨습니다.
새벽별은 아침을 여는 별입니다.
주께서 영원한 기쁨을 여시고,
우리를 영생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2)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값없이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17절)
그러자 성령과 주님의 신부인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오라!”하고 외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듣는 자들도 세상을 향하여 “오라!”하고 외치라고 말합니다.
주께서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오라”하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든 주님 앞에 오십시오. 목마른 자도 오십시오.
고단한 삶에 찌든 모든 자도 오십시오.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십시오.
주께서는 간절히 사모하며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십니다.
이미 엄청난 죄를 지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자라도
그 나라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며 구하는 자에게 값없이 주십니다.
● 묵상 : 당신도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앞으로 나오십시오.
죄를 지은 자는 누구나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지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았던 자 중에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가진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완전하신 주님의 의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으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나와 주께서 주시는 거룩한 의를 선물로 받으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천국에서 그 생명수 샘물을 먹고 마실 자격을 얻게 됩니다.
6.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는 자는
1)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더하거나 빠는 자에게 주는 경고(18~19절)
주께서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말씀이 이 성경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포함하여 이 성경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더하거나 빼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려 하시는 주님의 구원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도 죄인에게 내리시는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 거룩한 성에 참여할 권세를 빼앗아 버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게 여기십시오.
니골라당 사람들처럼 말씀을 자기 임의로 해석하여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자들이 되지 마십시오.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주님의 신령한 신앙의 질서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7.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20~21절)
이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이가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그러자 요한이 응답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묵상 :
우리도 요한처럼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주께서 속히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를 만나기를 갈망하는 것은 참으로 마땅한 일입니다.
당신도 항상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정말 주님을 사랑한다면 만나기를 사모한다고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정말 주님을 뵙기를 사모하는 자처럼 살아가십시오.
주께서 그런 자에게 천국을 주십니다.
* 기도제목
1. 이 땅의 처음을 여신 주께서
마지막도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2. 이 세상을 마감하기 위해 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3. 그날을 바라보며 항상 신실하고 경건하게 살아가는
건강하고 신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