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레위기 큐티

5대 제사의 요약(레 7:28~3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4.05|조회수222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5대 제사의 요약(레위기 7:28~38)

 

* 본문요약

 

    하나님께 화목제 희생을 드릴 때에는

    희생을 드리는 자가 직접 그 제물을 가져와야 합니다.

    그 제물 중에서 가슴은 요제로, 오른쪽 뒷다리는 거제로 하나님께 드린 후에

    제사장이 자기의 소득으로 삼습니다.

 

찬 양 : 352장(새 313)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363장(새 337)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 본문해설

 

1. 화목제 제물 중에서 제사장의 몫(28~34절)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9)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 희생제물 중에서 그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불에 태워 바치는 제사)는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바치는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제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 희생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 화목제 희생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거제로) 들어 올려바친 뒷다리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 요제와 거제(30, 32절) :

    요제는 앞뒤로 흔드는 것으로 성소를 행해 내밀었다가 가져오는 것을 말합니다.

    성소를 향해 내미는 것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고,

    다시 거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제는 제사장이 제물을 두 손으로 쥐고 위로 올렸다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뜻은 요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바쳤다가,

    그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30,32절) :

    가슴은 갈비 등이 있는 부위이고,

    오른쪽 뒷다리는 오른쪽 넓적다리를 말하는 것으로

    이 부위들은 유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물 중에서 가장 좋은 최상의 부위들을 제사장의 소득이 되게 하셨습니다.

 

 

2. 레위기 6~7장의 요약(35~36절)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 자손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3. 레위기 7장까지의 결론, 맺는말(37~38절)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와같이 모세에게 명하셨더라.

 

 

* 묵상 point

 

1. 화목제 희생제물 중에서 제사장의 몫

 

 1)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는 제사장의 몫(30~34절)

 

    화목제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려는 자는

    그 희생을 드리려는 자가 그 제물을 직접 가지고 와서 자신이 직접 죽여야 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져온 제물을 회막 문에서 자신이 직접 죽인 후

    기름과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줍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기름은 단 위에서 불살라 하나님께 화제로 바칩니다.

    또 가슴은 요제로, 오른쪽 뒷다리는 거제로 하나님께 드린 후에

    제사장이 자기의 소득으로 삼습니다.

 

    화목제 희생의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아론과 그 자손 제사장들에게 주신 영원한 소득입니다.

 

 2)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은 자신이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29~30절).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을 자신이 직접 가져오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은 제일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봉투에 넣어 헌금함에 넣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직접 키운 짐승 중에서 가장 좋은 것(흠이 없는 것)을 골라서

    회막에까지 가는 동안에도 그 어떠한 흠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은 그가 족장이든 또는 왕이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신분이 높다 하여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드릴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물에는 자신의 정성이 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묵상 : 주께서 먼저 헌신하셨으니, 이제는 우리가 헌신할 차례입니다.

 

    최근 일부 성도들이 교회의 봉사를 도우미를 시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갔더니 성도들은 없고 온통 도우미들뿐이더라는 유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세상에서 다른 것은 도우미들을 시켜도 상관없겠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자신이 직접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수고의 땀을 아까워하지 마십시오.

 

    매주 지속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있습니까?

    혹시 예배만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께서 당신을 위해 먼저 헌신하셨으니 이제 당신이 주께 헌신할 차례입니다.

 

 

2. 5대 제사에서의 제사장의 몫

 

    우리는 레위기 6~7장에서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화목제의 5대 제사에서

    제사장의 몫으로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1) 5대 제사의 요약과 제사장이 받을 몫

 

    ➀ 번제 : 온전한 헌신을 상징, 제물을 모두 불살라 바치는 제사.

 

       모든 제물을 다 불살라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지만

       그 제물의 가죽은 벗겨서

       그 제사를 집행한 제사장에게 주어 그의 소득이 되게 합니다.

 

    ➁ 소제 : 소제만 별도로 하나님께 드리지는 않고 화목제의 한 과정으로 소제를 드립니다.

 

       기름(감람유)으로 반죽한 고운 가루 한 움큼에 유향을 올려서

       하나님께 불살라 화제로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에게 줍니다.

 

       이때 요리한 것은 제사장이 거룩한 회막 뜰에서 먹고,

       요리하지 않은 고운 가루는 모든 제사장들에게 평균히 나누어줍니다.

 

    ➂ 속죄제 : 부지중에 하나님께 잘못한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에 드리는 제사.

 

       속죄제 중에서 제사장의 속죄제나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는

       그 가죽까지 모두 불살라 화제로 하나님께 바쳐야 하므로

       제사장의 소득이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족장의 속죄제나 일반 평민이 드리는 속죄제는

       화목제를 드릴 때와 같이 기름과 두 콩팥만 불살라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반드시 거룩한 회막 뜰에서만 먹어야 합니다.

 

    ➃ 속건제 : 남에게 해를 끼치는 죄를 지었을 때 그에 대한 배상과 함께 드리는 제사.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사 규례는 동일합니다.

       다만 피를 뿌리는 방식에서 속죄제는 제단 뿔들에 피를 바르고,

       속건제는 피를 단 사면에 뿌리는 점이 다릅니다.

       제사장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족장과 일반 평인이 드리는 속죄제와 동일합니다.

 

    ➄ 화목제 : 감사제, 서원제, 자원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감사제와,

       서원한 것을 이행하는 서원제, 또 자발적으로 드리는 자원제가 있습니다.

 

       기름과 두 콩팥은 단에서 불살라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고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는 제사장에게 주며

       나머지 고기는 제사를 드린 자와 그 가족, 친지들이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2) 화목제의 소제로 드린 고운 가루는 모든 제사장이 평균히 나누어 가집니다(7:10)

 

    이처럼 모든 제사에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할 몫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화목제로 드린 소제에서 고운 가루로 드린 것은

    모든 제사장이 평균히 나누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 제사를 드린 제사장의 소득이 되는 것과 모든 제사장에게

    평균히 나누어야 하는 것이 각각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것은 제사장들 사이에 빈부의 격차가 없게 하려는 것

 

    이것은 제사를 집행하는 제사장에게 힘이 되게 하는 것이며

    동시에 제사장들 간에 빈부 격차가 발생 되지 않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만일 제사장들 간에 빈부 격차가 발생 된다면

    사사기 17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야 할 자가

    돈 때문에 팔려서 이방신을 섬기는 제사장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묵상 : 오늘날 목회자들 간의 빈부 격차가 큰 것은 분명코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집행한 자에게 주어야 할 몫과 모든 자들에게

    평균히 나누어야 할 몫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 편으로 주신 복에 감사하며 힘써 일하고,

    또 연약한 자도 돈 때문에 시험 드는 일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목회자들이 물질 문제로 시험 드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시다.

    목회자들이 시험에 들면 교회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병이 들게 됩니다.

 

 

3.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의 의미

 

  • 가장 좋은 것을 제사장에게 주신 하나님 :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34, 36절)

 

    화목제에서 왜 하필 가슴과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의 소득이 되게 하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영원토록 그것은 아론의 자손의 소득이 될 것이라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이 유대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그들의 소득이 되게 하셨습니다.

 

    요제와 거제를 한 후에 도로 제사장이 가져가게 하신 것은

    그것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함께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묵상 : 하나님께 특별한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도 하나님께 특별한 헌신과 봉사를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특별히 좋은 것을 당신에게 주실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께 나의 정성과 수고를

   아낌없이 드리게 하옵소서.

 

2. 주께 충성된 자에게

   주께서 특별한 복을 내리심을 믿고

   더욱 충성하게 하옵소서.

 

3. 중보기도 : 이 땅의 교회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시험 들지 않게 되도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