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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큐티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히 7:23~28)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5.10|조회수63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히브리서 7:23~28)

 

* 본문요약

 

    레위 계통의 제사장은 인간의 수명으로 인하여

    그 직무를 계속할 수 없으므로 많은 제사장이 필요했으나,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므로 제사장의 직분을 영원히 간직하시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언제든지 도우실 수 있습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자신도 죄인이므로 먼저 자기 죄를 속하는 제사를 드려야 했으나,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단번에 자기를 드려 모든 죄를 용서하는 일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찬 양 : 408장(새 302)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404장(새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본문해설

 

1. 항상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예수님(23~25절)

 

23) 레위 계통으로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그 직무를 계속할 수가 없음이로되)

24)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히(또는,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늘 간구하심이라.

 

-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24절) :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죽음을 인하여 제사장직을 감당할 사람들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시니,

    예수님의 뒤를 이을 또 다른 제사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2. 영원하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26~28절)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하고 합당하니,

     그는 거룩하고 악이 없고(흠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순결하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시라.

27) 그는 다른 제사장들처럼 날마다 먼저 자신의 죄를 위하여 희생 제사를 드리고,

     그다음에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처럼 할 필요가 없으니,

     그가 자기 자신을 드려서 단번에 이 일을 이루셨음이니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대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주어진 하나님의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우셨느니라.

 

- 약점을 가진 사람들(28절) : 에콘타스 아스데네이안

    ‘약점을 가진’에 해당하는 ‘에콘타스 아스데네이안’은

    ‘병에 걸려 쇠약해져서 기동할 수 없는 상태의 연약함이나 소심함’을 뜻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뜻은

    구약의 제사장들은 자기 자신도 죄인이어서 자신을 위해서도 제사를 드려야 하고,

    결국 자기도 죽어서 제사장직을 영원히 수행할 수 없는 연약한 자라는 뜻입니다.

 

 

* 묵상 point

 

1. 영원하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레위 계통의 대제사장은

    인간의 수명으로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하므로 그 수효가 많습니다.

    첫 대제사장인 아론부터 모든 대제사장이 다 죽었습니다.

 

    또 자신들도 죄인이기 때문에 제사를 드릴 때는

    먼저 자신의 죄를 속하는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제사장도 온전하지 못하고, 그 제물도 온전한 것이 아니므로

    구약의 제사는 반복해서 드려져야만 했습니다(27절).

 

    이러한 레위 계통의 대제사장에 비하여

    예수님은 다음 세 가지 면에서 구별됩니다.

 

 1)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십니다(24절).

 

    그러므로 제사장직을 영원히 간직하시면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항상 중보의 기도를 하십니다.

 

 2) 죄나 더러움이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26절).

 

    구약의 레위 족속의 제사장들은 자기 자신도 죄인이므로

    다른 사람을 위해 제사를 집전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레위 제사장의 제사는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흠과 티가 없으신 거룩한 분이시니

    주님의 완전한 제사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완전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됩니다.

 

 3)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십니다(26절)

 

    예수님은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입니다.

    하늘의 하늘이시고, 하늘의 왕이십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온전하신 분이시므로

    예수님의 희생으로 영원히 유효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레위 계통의 제사처럼 매번 반복해서 새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완전하신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항상 도우시므로

    누구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온전히 구원하십니다.

 

 

2.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게 도우시는 예수님

 

 1)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갑니다(27절)

 

    그 누구도 제사장 없이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의 제사장이 되셔서 우리의 중보의 역할을 담당하시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항상 살아계신 예수께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이 땅보다도 높고 저 하늘보다도 높으신 예수님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도우십니다.

 

 3) 항상 살아계시므로 우리를 항상 도우십니다(25, 28절)

 

    아무리 능력이 있는 자라도 그가 죽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영원히 살아계실 뿐만 아니라 그 마음에 악한 마음도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사랑과 은혜만 가득하신 예수님만이 영원히 우리를 도우십니다.

 

묵상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일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죽음 이후의 심판의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내가 세상일로 인하여

    예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자가 되지 않을까에 대한 것만 염려할 뿐입니다.

 

 

* 기도제목

 

1. 우리가 하나님과 직접 만나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2. 그 일을 위하여 친히 희생제물이 되셔서

    우리가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3.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주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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