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무고히 박해받는 자의 기도(시편 7:1~17)
* 본문요약
다윗은 베냐민 사람 구시가 다윗을 두고 여기저기 다니며 험담하는 말을 듣고
마치 사자가 자기 몸을 갈기갈기 찢은 것처럼 마음이 상했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만일 그가 한 말대로 자신이 죄를 지은 것이 있다면
자신을 당장 심판하셔도 좋다고 하면서,
대적들에게서 자신을 구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다윗은 세상을 공정하게 심판하셔서 악인은 멸하시고 의인은 세워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멸하실 준비를 하고 계시니
악인이 멸망 당하리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 양 : 194장(새 260)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189장(새 257)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 본문해설 :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 사람 구시가 한 말을 듣고 여호와께 부른 노래)
1. 다윗이 자신의 무고함을 항변함(1~5절)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건져 내어 구원하여 주옵소서
2) 건져 내 주지 않으시면 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갈기갈기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혹은, 그렇지 않으면 나를 사자처럼 물어뜯고 갈기갈기 찢어발기어도
나를 구해줄 자가 없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만일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나와 화친을 맺은 자를 내가 악으로 갚았거나,
나의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은(약탈한) 일이 있다면
5) 원수들이 나를 뒤쫓아 와서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이 진토에 떨어뜨리게(먼지 속에 묻히게) 하소서(셀라).
- 나를 갈기갈기 찢고 뜯을까(2절) : 네페쉬
‘나’에 해당하는 ‘네페쉬’는 ‘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자들이 날카로운 이빨로 짐승의 목을 물어 숨통을 끊어놓은 후
몸을 갈기갈기 찢고 뜯는 것처럼 다윗을 향한 대적들의 폭력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또 ‘네페쉬’가 ‘마음, 영혼’등 몸 전체의 생명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다윗은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임을 뜻하기도 합니다.
- 나와 화친을 맺은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4절) :
‘화친한 자’는 ‘언약을 맺은 자, 협약을 맺은 자’를 뜻합니다.
다윗은 언약을 맺은 자를 배반하는 악을 결단코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 의로운 심판에 대한 요청(6~9절)
6) 여호와여 진노하며 일어나셔서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내 대적들과 맞서 싸워 주시며),
나를 위하여 깨어나셔서(일어나셔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민족들을 주님 앞으로 모으시고),
그 위 높은 자리로 돌아오소서(그들을 다스려 주옵소서).
8) 여호와는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
9)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시고 의인을 굳게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여, 주님은 사람의 마음과 심장(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3.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10~13절)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올바른)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공정하신) 재판장이시요,
악인에게는 매일 분노하시는(언제라도 벌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뉘우치고 돌아오지 않으면),
그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심판을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화전이로다.
(화살 끝에 불을 붙이고 활시위를 당겨 겨냥하고 계시도다.)
- 죽일 기계(13절) : 불화살을 쏘는 기계를 뜻합니다.
- 화살 끝에 불을 붙이고 활시위를 당겨 겨냥하고 계시도다(13절) :
언제든지 활을 쏠 수 있게끔 활을 당긴 상태로 계시다는 것으로,
악인의 형통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다 준비된 상태임을 표현한 것입니다.
4. 악인의 심판에 대한 감사의 찬양(14~17절)
14) 보라,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잉태하여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악인이) 땅을 파서 웅덩이를 만들었으나
자기가 만든 함정에 자기가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자기가 만든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그가 휘두른 폭력)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하고
지존하신(가장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도다.
* 묵상 point
1. 고통 중에 하나님께 탄식하며 구하는 다윗
시편 7편의 표제에 ‘베냐민 사람 구시가 한 말을 듣고
여호와께 드린 노래’라는 글이 있습니다.
구시가 누구인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만,
많은 구약 학자들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에게 쫓길 때
베냐민 사람 시므온이 다윗을 쫓아가며 먼지와 돌을 집어 던지며 욕설을 퍼부었던 때에
시므온과 함께 다윗을 따라가며 조롱하고 욕을 한 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1) 사자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것처럼 괴로운 다윗(2절)
다윗은 지금 그의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쫓기는 자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나 이들은 다윗의 아픈 심정을 헤아리지는 못할망정,
뒤쫓아 가면서 먼지와 돌을 집어 던지면서 듣기 거북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때 다윗을 욕하는 자를 단칼에 죽이겠다는 부하를 제지하며
묵묵히 그들이 하는 욕설을 다 들었습니다만,
사실 다윗은 그때 그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후일 다윗이 죽을 때 솔로몬에게 시므온을 잘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보아도
이때 다윗이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마지 사자가 자기 몸을 갈기갈기 찢어발기는 것과 같은
아픔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2)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구원하여 주옵소서(1절)
다윗이 왕이니 그런 자를 왕의 권력으로 죽이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합당하고 공정한 일에는 주저 없이 칼을 들지만,
자기 개인의 일에는 절대로 칼을 들지 않습니다.
다윗의 대적들은 다윗의 이런 성품을 잘 알기에 다윗을 험담하고 다닙니다.
다윗은 사자가 자기 몸을 찢는 것처럼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도
결단코 왕의 권한을 그 일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뢸 뿐입니다.
3) 만일 내가 이런 일을 행한 것이 있다면 나를 벌하여 주옵소서(3~5절)
다윗은 만일 그 대적자들이 다윗을 험담하고 다니는 그런 일들을
한 가지라도 한 일이 있다면 그들이 말하는 대로
자신이 지금 당장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지게 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죄를 하나도 짓지 않은 의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다윗을 험담하고 다닌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대적자들은 다윗이 그와 평화롭게 지내는 자들을 악으로 갚고,
까닭 없이 연약한 사람의 것을 약탈하였다고 험담하고 다녔습니다(4절).
다윗은 그들이 험담하며 다니는 그런 죄는 짓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➀ 다윗의 대적자들 : 독재자 사울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 하던 자들
아들에게 쫓겨 도망하는 다윗에게 돌과 먼지를 던지며 욕을 하는 자들은
폭력으로 다스리던 독재자 사울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 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온유한 심성으로 백성을 다스리자
말도 안 되는 욕설로 다윗을 험담하고 욕하고 있습니다.
➁ 거짓 뉴스에 놀아난 자들
“다윗은 겉으로는 화친을 청하면서 뒤로는 그 사람을 치는 천하에 못된 놈이다.”,
“다윗은 권력을 이용하여 힘없는 자의 것을 약탈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 죄도 없이 사람을 죽이는 독재자이다.”(4절)
이것은 대적자들이 다윗을 향해서 한 욕설들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거짓 뉴스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다윗이 실제로 이런 일을 했는지 잘 알지도 못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만든 가짜뉴스에 놀아났습니다.
➂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기 욕심에 부합한 것만 믿으려 합니다.
사울 진영에 있던 사람들이 평소에 다윗을 향한 미움을 품고 있다가
다윗이 이러저러하더라는 말을 듣고는
그 말이 사실인지를 따지기도 전에 함께 욕설을 퍼붓는 자가 된 것입니다.
4) 다윗의 고통 : 왕의 권한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쓰지 않았기 때문
다윗의 고통은 그가 가진 왕의 권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사울에게 쫓길 때에도 물론 고통이 있었지만,
그 고통이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고통이 계속된 것은
그가 국가 권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결단코 사용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 나라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왕입니다.
자기 힘으로 자기를 반대하는 자들을 굴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가진 왕의 권세를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안녕을 해치는 자들에게는 단칼이 그 목을 벨만큼
용감한 군대 장관 출신의 다윗이었으나,
자신에게 돌과 먼지를 던지면서 욕을 하는 자에게는
왜 그러느냐는 말 한마디를 안 합니다.
이런 고통은 말씀대로 살려는 선한 왕이었기에 당하는 고통입니다.
● 묵상 : 고통 중에도 권력을 사유화하지 않기에 힘쓰는 다윗
시편 7편은 큰 권력을 가진 이가
그 권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결단코 사용하지 않는 자가 되기가
얼마나 힘든가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자에게 몸이 찢기는 것처럼 괴로우면서도
자기 권력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다윗이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십니다.
➠ 그러나 많은 통치자들이
자기 권력을 자기나 자기 집단을 위하여 사용합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이런 독재자들을 지도력이 있는 자라고 착각합니다.
일단 그 사람 앞에서는 사람들이 말이 없으니
그것을 지도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합니다.
사실은 독제 권력에 눌려 말이 없는 것인데
이것을 지도력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히틀러의 권력을 좋은 지도력이라 할 수 있습니까?
김일성의 철권통치를 좋은 지도력이라 하겠습니까?
➠ 온유한 심정으로 백성을 다스릴 자신이 없는 자는 권력에 욕심내면 안 됩니다.
하지만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진 자가 다윗처럼
온유한 심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대적자들의 도전과 욕설을 참기가 이렇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권력가들이 자기가 가진 권력으로 반대자들을 처리합니다.
권력으로 상대를 누르면
적대자들이 두려움에 고개를 숙여 일단 조용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에 독재자들은 권력이 주는 괘락을 맛봅니다.
그러나 다윗처럼 하기가 힘들다고 해서 권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소위 ‘카리스마의 사유화’의 죄를 범하면
사울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처럼 고통을 받더라도
온유한 심정으로 백성을 다스릴 자신이 없다면
권력을 가지려는 욕심을 내서는 안 됩니다.
기껏해야 몇십 년도 안 되는 세상 권력을 위해
영원한 멸망에 빠질 수는 없습니다.
2. 의로운 심판을 요청하는 다윗
1) 여호와여 일어나셔서 내 대적들과 맞서 싸워 주옵소서(6절)
오직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을 간구하는 다윗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다윗의 진면목을 봅니다.
그들을 단칼에 죽일 권세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기 힘으로는 보복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원수를 갚아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자신을 괴롭게 하는 그 대적들과 맞서 싸워 달라고 호소합니다.
2)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옵소서(8절)
다윗은 자신의 대적들을 심판할 때 혹시 자기도 죄가 있다면
다윗 자신이 행한 의와 성실함을 따라 심판해달라고 간구합니다.
다윗 역시 죄를 짓고 사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무슨 자신이 있어서
하나님께 자기도 심판해달라고 하는 것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를 도우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원수를 갚아달라고 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는 자신을 도우신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악한 자를 멸하시고 의인을 굳게 세워 주옵소서(9절)
다윗은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원수들은 멸망하고
자신은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어서 속히 내려오셔서
악인들과 자신을 심판해달라고 요청합니다.
4) 모든 민족들을 모으시고 그 위 높은 자리로 돌아오소서(7절)
다윗은 모든 민족들을 주 앞에 모으시고
그들 위 높은 자리로 돌아와 세상 만민을 심판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다윗은 자기를 둘러싼 모든 악한 자들을 벌해달라는 의미로 이 기도를 하였으나,
그의 이 말은 마지막 때에 예수께서 오셔서
이 세상 모든 만민을 그 앞에 모으시고
세상을 심판하시리라는 것을 예언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3.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1) 나의 방패는 하나님께 있도다(10절)
자기의 대적들에게서 구해달라고 기도하던 다윗은,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시리라는 확신과 담대함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방을 둘러싼 큰 방패가 되어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이 생깁니다.
2) 악인에게는 언제라도 벌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11절)
다윗은 하나님은 언제라도 악인을 벌하실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심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지금 자기가 어떤 고통 중에 있는지도 아시고,
또한 그들을 벌하실 능력도 갖고 계시니 다윗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3)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활을 이미 당기고 겨냥하고 계시도다(13절)
다윗은 끝내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미 불화살을 화살을 쏘는 기계에 넣고는
활을 당기어 겨냥하고 계신다고 노래합니다.
당장이라도 악한 자들을 멸망시킬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 노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만 그들이 비록 악할지라도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다리고 계실 뿐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끝내 회개를 거부하면 결국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4. 악인의 심판에 대한 감사의 찬양
1) 악인이 죄악을 품고 재앙을 잉태하여 거짓을 낳았다(14절)
악인이 죄악을 품었습니다.
이렇게 항상 죄지을 생각만 하는 자들은 재앙을 잉태한 자와 같습니다.
그들이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이 잉태한 재앙이 결국 그들을 집어삼킬 것입니다.
그들이 얻는 열매는 거짓뿐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것만 얻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종이로 만든 호랑이에 불과합니다.
2) 악인이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졌다(15~16절)
악인은 결국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힘이 있을 때에는 아무도 그들을 벌하지 못했으나,
그들보다 더 큰 힘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 나타나실 때에
그들은 자기가 만든 함정에 빠질 것이요,
그들이 만든 재앙이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들이 휘두른 폭력이 그들의 정수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3) 내가 여호와의 의로우심에 감사하고,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17절)
다윗은 결국 이 모든 일이 의로우신 여호와로 말미암아
일어나게 되리라고 노래하고 지존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를 구원하시고,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자를 벌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다윗은 크게 기뻐하며 노래하며 찬양합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은 주님을 찾는 자를
결단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을 찾으며
주께 기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