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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큐티1(1~41편)

곤경에서 구원받은 자의 감사 찬송(시 9:1~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5.25|조회수11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곤경에서 구원받은 자의 감사 찬송(시편 9:1~20)

 

* 본문요약

 

    시편 9편은 다윗이 이방의 군사들과 싸워 승리한 후 부른 노래입니다.

    다윗은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기이한 일을 전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환난 때의 피할 견고한 성이며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교만한 억압자들이 한낱 인생뿐임을 깨닫게 하셔서

    진정한 통치자는 오직 하나님뿐임을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찬 양 : 509장(새 456)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366장(새 340) 어지러운 세상 중에

 

 

* 본문해설 : (다윗의 시, 뭇랍벤이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1.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1~6절)

 

1) 내가 전심으로(온 마음을 다해)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을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가장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뒤돌아 도망하다가)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내 사정을) 변호해 주셨으며

   보좌에 앉으셔서 나를 의롭게(공정하게) 심판하셨나이다.

5)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도말하셨나이다(지우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셨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그 성읍들을 아무도 기억조차 할 수 없게 되었나이다.

 

- 뭇랍벤에 맞춘 노래(표제) :

    시편 9편의 표제에 ‘뭇랍벤에 맞춘 노래’의

    히브리어 ‘알 뭇랍벤’을 직역하면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며’입니다.

    그러나 시편 9편의 내용이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른 노래가 아니므로,

    이것을 음악의 용어로 해석하여

    ‘남성이 가성으로 높은 목소리를 내어 부르는 노래’라고 해석합니다.

 

 

2.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함(7~12절)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다스리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공정하게)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 여호와는 압제를(억압을) 당하는 자의 요새시요(피난처시요)

   환난 때의 피할 산성(요새, 견고한 성)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1)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그가 행하신 일을)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살인자에게 보복하시는 이)가

     그 고통당하는 자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3. 의인은 구원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시는 하나님(13~17절)

 

13)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죽음의 문에서 일으키시는(이끌어 내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내가 받는 고통을 살펴 주옵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백성들 앞에서 주를 높이 찬양할 것이요)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 외치리이다.

15)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몰래 쳐 놓은 덫)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의로운(공정한) 심판으로 자기를 알리셨으니(나타내셨으니)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

17) 악인들이 음부(지옥, 스올)로 돌아감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 힉가욘(16절) :

    힉가욘은 ‘연주 방법’을 지시하는 음악적 용어입니다.

    이 말은 내용상 하나의 주제가 끝났음을 알리는 표시로 이해되고 있습니다(Kraus).

    힉가욘은 ‘엄숙한, 장중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엄숙하게, 조용하게, 부드럽게, 장중하게’ 연주하라는 음악 용어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힉가욘이 나오는 부분에서

    잠깐 멈추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4. 하나님의 심판을 요청함(18~20절)

 

18) 그러나 궁핍한 자는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가난한 자들의 소망이 영원히 사라지지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두려워 떨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한낱 인생일 뿐인 줄

    (자기는 한낱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셀라).

 

 

* 묵상 point

 

1. 이방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1) 원수들이 도망하다가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하였나이다(3절)

 

    시편 9편은 다윗이 승리한 후에 기뻐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어떤 일에 승리한 것인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으나

    시 내용을 보면 이방 나라와 싸워 승리한 후에 부른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이방 나라와 싸워 이긴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도우심 덕분이라고 노래합니다.

    원수들이 자기 앞에서 도망한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도망한 것이고,

    주님의 권세로 인하여 그들이 넘어져 망했다고 고백합니다.

 

    백성들은 다윗이 이겼다고 말하지만,

    다윗은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이 전쟁을 이길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2) 주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나를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4~6절)

 

    다윗은 지금 자기가 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하나님께서 자신을 공정하게 심판하여 주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 보좌에 앉으셔서 나를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4절)

 

    주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다윗을 의롭게 심판했다는 것은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다는 뜻입니다.

    주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 악한 자들과 싸워 이기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그들을 책망하시고 그들의 이름을 지우셨습니다.

 

    다윗은 이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보다

    하나님이 자신을 기억하고 계셨다는 것이 더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셔서 이방 나라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세상을 모두 얻은 것보다 더 큰 기쁨입니다.

 

 3)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을 전하리이다(1~2절)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며,

    이 전쟁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백성들에게 전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보통 다른 왕들은 승리의 모든 영광을 자기에게 돌리며

    그 일로 더 큰 부와 권세를 누릴 모략을 꾸밉니다만,

    다윗은 오직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도 영광을 자기(다윗)에게 돌리지 말고

    위에 계신 하나님께 돌리라고 말합니다.

 

 

2. 주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함

 

 1) 여호와께서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7절)

 

    다윗은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다가

    여호와께서 이 세상 만민을 심판하기 위한

    심판의 보좌를 준비하셨다고 노래합니다.

 

    다윗이 말한 이 예언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세상 만민을 심판하시리라는 것을

    예언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수님까지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세상 만민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을 믿기에

    고난 중에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2) 공의와 정직으로(공평하게)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8절)

 

    주께서 때때로 이 땅의 역사 속에 들어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주께서 역사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날을

    ‘여호와의 날’이라고 합니다.

 

    주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여호와의 날이 오면

    그날까지 믿음을 잘 지킨 사람에게는 복을 주시고,

    악한 자에게는 저주의 심판을 내리십니다.

 

    시편 4편에서 본 바와 같이

    다윗은 고난과 시련 중에도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시는 이런 기쁨의 날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쁨의 날로 여기고 그날을 기다립니다.

 

    마지막 때에도 주께서 세상 만민을

    공의와 정직으로 심판하십니다.

 

    공의와 정직은

    그들이 행한 일 그대로 공평하고 정직하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벌을 받아야 할 자는 어떤 꼼수로도 피하지 못하고 반드시 벌을 받고,

    복을 받아야 할 자는 반드시 복을 받게 되는 그런 의롭고 공평한 심판입니다.

 

 3)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시요 환난 날의 피할 요새이시로다(9절)

 

    그러므로 여호와는 억울하게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요새)이시며,

    환난 날에 피할 견고한 성이 되십니다.

 

    세상에서는 힘이 없고 나약하니 이리저리 압제와 고통을 당하며 살았지만,

    그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살았던

    그 모든 일을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피할 견고한 성입니다.

 

 4) 여호와는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10절)

 

    여호와는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통 중에도 소망을 갖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찾고 부르면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5) 너희는 시온에 계신 이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11~12절)

 

    주께서 연약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니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은혜가 됩니까?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의 이러한 은혜와 사랑의 성품을 묵상하다가

    백성들에게 시온에 계신 이를 찬송하며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하라고 말합니다.

 

    시온은 다윗이 하나님께 찬송하던 예배의 처소를 말하는 것이니,

    시온에 계신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드리는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그들과 함께하십니다.

 

묵상 :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드리기에 힘쓰는 자가 되십시오.

    세상 것을 얻기 위해 예배의 자리를 포기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세상을 얻고 하나님을 잃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3. 의인은 구원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시는 하나님

 

 1) 악인은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질 것이라(15절)

 

    하나님께서 이 역사 속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여호와의 날에

    악인은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자기가 빠질 것입니다.

 

    시편에서 악인은 세상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떠난 자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기 고집대로 사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세상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떠났으나,

    그들이 얻은 것이 도리어 그들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자기가 빠지는 것이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자들이 지옥으로 돌아갈 것이라(16~17절)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지은 죄에 걸려 모두 음부(스올,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3) 가난한 자들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18절)

 

    여기에서 ‘가난한 자’는 주를 섬기는 일로 가난해진 자들과,

    가난한 중에도 하나님을 잃지 않은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가난한 중에도 하나님을 잃지 않았으니

    주께서 주시는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힘없고 나약한 자들을 기억해 주는 자가 아무도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더욱 그들을 기억하십니다.

    그들이 힘없고 나약하여 세상에서 조롱거리가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결코 그들을 잊지 않으십니다.

 

 4) 여호와에 이방 나라들이 한낱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19~20절)

 

    다윗은 이방 나라들이 한낱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자기들이 한낱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구원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내가 얼마나 흉악한 죄인인지를 깨달아

    주 앞에 나와 회개하는 것이 바로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

 

  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힘든 이유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로 포장된 사람들은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자기가 꽤 괜찮은 사람인 줄 착각합니다.

      그래서 회개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고 주님을 믿어야 하는데,

      이런 자들은 자기가 가진 것이 많아 숨질 때까지도

      회개해야만 하는 죄인인 줄 모르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➁ 나의 고민과 아픔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해 보십시오.

 

      혹시 내가 고민하고 아파하는 것은

      세상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는 데서 온 것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다윗은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열방의 통치자들 역시

      한낱 사람에 불과하다고 외쳤습니다.

      그 믿음 이 있었기에 다윗은 그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것보다 내가 더 크고 놀라운 것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복을 가진 자는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보다 더 큰 것을 가진 자입니다.

 

  ➂ 그러므로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얼마나 흉악한 죄인인지 깨닫는 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감사와 찬양이 나옵니다.

      이 은혜를 아는 자가 드리는 감사와 찬양,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주께 드려야 할 참된 예배입니다.

 

  ➃ 하나님께서 이런 예배를 드리는 자의 기도를 더 들으십니다(시 4:3)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자기를 위하여 택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뻐하며 예배드리는 자의 기도를 귀 기울여 들으십니다.

 

      이것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은 것보다 더 큰 복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하나님 사랑하기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 되기를 간구하십시오.

 

 

* 기도제목

 

1. 우리가 주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2. 그런 흉악한 죄인인 우리를 위해

   주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3. 이 모든 것을 깨달은 자가

   기쁨과 감사로 주께 드리는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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