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요한복음 큐티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요 8:12~20)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7.08|조회수125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요한복음 8:12~20)

 

* 본문요약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시므로

    자신을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스스로 자신을 가리켜 증언하였으므로 참되지 않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께서 증인이 되셨으므로

    자신의 말이 참되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아버지가 누구냐고 묻자,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을 알았다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인데

    예수님을 모르니 아버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찬 양 : 96장(새 84)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94장(새 96) 예수님은 누구신가

 

 

* 본문해설

 

1.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12절)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2. 예수님의 증언의 근거(13~20절)

 

13)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이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그러자 그들이 다시 예수께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연보 궤 앞에서(20절) :

    당시 예루살렘 성전의 여인들의 뜰에 있는 행각 기둥 앞에는

    나팔 모양으로 생긴 13개의 헌금 궤가 있었습니다.

 

 

* 묵상 point

 

1. 오직 예수님만이 참 생명의 빛이십니다.

 

 1) 오직 예수님만이 참 빛이십니다.

 

    ➀ 나는 세상의 빛이니(12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길은 없고

       오직 예수님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참 빛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두 가지 이상의 신을 함께 섬기도록 허용하셨다면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토록 핍박을 많이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님만이 참 빛이고 다른 빛은 없다고 말씀하시니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자기만 아는 독선적인 고집쟁이로 여김 받아 공격을 당하는 것입니다.

 

    ➁ 혼합주의를 허용하지 않으신 하나님

 

       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람이 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신도 섬기고 예수님도 섬기는

       혼합주의의 신앙을 허용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동안 믿고 섬겼던 일체의 다른 신들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일이나, 사주 관상과 같은 점치는 행위들,

       고사를 지내는 일 등 일체의 우상숭배를 중단해야 합니다.

 

    ➂ 그러므로 주님을 믿기로 작정했다면

 

       주님을 믿기로 작정하셨다면

       이 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오직 주님만을 섬겨야만 합니다.

       핍박이 두려워 주님도 섬기고 다른 신도 섬기면

       혼합주의가 되어 그 믿음 자체가 무효가 됩니다.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일로 어려움을 당한다면

       주를 위해 핍박을 받는 것이니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장차 주께서 주실 상이 큽니다.

 

 2) 오직 예수님만이 생명의 빛이십니다.

 

    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이 땅에 남아 썩어 없어지지만

       그 사람의 본질, 그 사람의 실체는 여전히 죽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주님 앞에 나아가 심판을 받아 멸망을 받든지 영생의 나라로 들어가든지 하게 됩니다.

 

    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그때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에는

       이 지구에서 육신으로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몸 안에

       영의 생명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육신으로 살아갈 때 주님 안에서 살아간 자는 영의 생명이 있고,

       주님 밖에서 자기 생각대로 살아간 자는 영의 생명이 없습니다.

 

       영의 생명은 주께서 주시는 또 하나의 생명입니다.

       우리가 보고 느끼는 이 육신 이외에 주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는

       거듭난 생명, 새로운 피조물로 표현되는 새로운 생명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생겨납니다.

 

    ➂ 주께서 새롭게 주신 거듭난 영의 생명이 이어지게 하십시오.

 

       이 새로운 영의 생명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갈 때 계속 유지되고 이어집니다.

 

       그러다 육신의 생명이 다하여 죽어서 주님 앞에 가면

       그 영의 생명이 있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고

       그대로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빛이십니다.

 

묵상 :

 

    사람이나 짐승이나 식물이나 그 어떤 생명체도

    빛이 있어야 그 생명을 이어가는 것처럼

    영의 생명을 가진 주님의 백성들 역시 예수님의 은혜 속에 있어야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을 멀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마치 밥을 먹지 않거나 햇빛을 전혀 보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고 장담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2. 예수님의 증언의 근거(13~18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스스로 생명의 빛이라 증언하였으므로

    그 증언은 합당치 않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자신을 증언하여도 예수님은 참된 것만 말씀하시니

    그 증언이 합당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

    이 세상의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어디로 가게 되는지도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사람에게 아무 염려하지 말고 예수님을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사람 중 누구도 자신의 앞날을 아는 자가 없으나

    예수님의 선하심을 믿는 자들은 자신의 모든 미래를 예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묵상 :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내가 어떤 일을 힘들어하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께 당신을 맡기십시오.

 

    나 혼자 사는 삶은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삶은 결코 실패하는 일이 없습니다.

 

 

3.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자도 거룩한 자가 되게 하시는 주님

 

 1) 요한복음의 증거 : 우리는 모두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자와 같은 처지

 

    요한복음 8:2~11에 나오는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은

    죽을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돕지 않으셨다면 그날 그 무리가 던진 돌에 맞아 처참하게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여자를 고발하러 왔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역시

    멸망을 당할 자들이기는 그 여자와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 했을 때 한 사람도 그 여자에게 돌을 던진 자가 없었다는 것은

    그들 모두 다 이 여인과 같은 죄인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2) 모두가 허물과 죄의 어둠 속에 있는 자들

 

    그 가련한 여인뿐 아니라 그 여인을 고발하러 왔던 자들도 모두

    장차 영원한 멸망의 나라로 들어갈 자들이고,

    그들뿐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도

    다 그들과 같은 허물과 죄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이 죄와 멸망의 운명을 바꿀 수 없기에

    주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의 나라로 인도할 영의 생명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 예수님을 믿으면 그 영의 생명이 그에게 일어나고,

    예수님을 믿은 후에 계속해서 예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면

    그 영의 생명이 유지되어 주께서 심판하실 그날에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 :

 

    그러므로 아직 주님을 믿지 않은 자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는 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자기 안에 있는 영의 생명이 죽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 속에 계속 머물러 있으십시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십시오.

    주께 예배드리는 일을 빼먹거나 중단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십시오.

    이 일이 당신을 영생의 나라로 인도합니다.

 

 

* 기도제목

 

1.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의 생명이 계속 유지되도록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중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2. 빛이신 주님의 빛을 받아 세상에 비추는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