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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큐티

군대에 포함되지 않은 레위 지파(민 1:47~54)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6.14|조회수13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군대에 포함되지 않은 레위 지파(민수기 1:47~54)

 

* 본문요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자손 계수에 넣지 말라 하십니다.

    그리고 레위인에게 성막과 모든 기구와 부속품을 관리하고 운반하며,

    성막을 걷고 세우는 일을 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레위 지파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성막에 가까이하면 죽게 될 터이니

    레위인은 성막 사방에 진을 치고 성막을 지키라 명하십니다.

 

찬 양 : 219장(새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210장(새 421) 내 죄 사함 받고서(내가 예수 믿고서)

 

 

* 본문해설

 

47) 그러나 레위인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징집자 명단) 중에 넣지 말고

50) 그 대신 레위 사람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그 성막 둘레에 진을 칠 것이며,

51)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죽일 것이며,

52) 이스라엘 자손은 장막을 치되

     각 진영별로 각기 자기의 군기(군대의 깃발) 곁에 진을 킬 것이나,

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 하셨음이라.

54)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배치도

 

 

* 묵상 point

 

1. 백성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

 

 1) 회중의 중심에 회당이 있다(50절)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을 때에는 각 가족별로 장막을 치고 있었는데

    모든 장막은 동서남북으로 세 지파씩 배치되어 있었고,

    그 중앙에 회막(하나님의 성막)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2) 하나님의 군대를 이끄는 레위인(47~54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전쟁에 나갈 만한 사람들을 계수하라 하실 때에

    각 지파별로 족장(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불러

    그 열두 명이 모세와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의 군대를 계수하라 하셨습니다.

    이때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말하자면 각 지파의 군대장관들입니다(3~19절).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 군대장관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이끌지 않으시고

    레위인들을 통해 이끄십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군대의 숫자에 포함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3) 예배를 위해 부르심을 받은 레위인(50절)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군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른 직업을 갖지도 않습니다.

    레위인은 오직 하나님의 성막에서 예배를 위한 일만 합니다.

 

    제사장은 성막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제사)를 드리는 일을 하고

    제사장을 제외한 다른 레위인들은 성막을 걷거나 세우는 일,

    성막 안에 있는 각종 기물을 관리하거나 옮기는 일들을 합니다.

 

 4) 성막 주위에 다른 사람들은 오지 못하게 하라(52~43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관련된 일은 오직 레위인에게만 맡기고

    다른 지파 사람들은 성막 주위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배의 순결함을 보존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의 예배에 가나안의 거짓 종교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직 레위인만이 성막 봉사에 참여하게 하신 것입니다.

 

묵상 : 민수기는 우리의 삶의 중심에 예배가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책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 중에 전쟁에 나갈 만한 자가 603,550명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 군대를 통해서가 아니라

    예배를 위한 일을 하는 레위인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이끄신 것은

    우리의 삶의 중심에 예배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삶의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세상일의 분주함 때문에 예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복이 바로 예배를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자리가 무너지는 것은 마치 수도관을 막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도 중간에 막혀서 우리에게 도달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건강한 예배와

   건강한 삶이 합쳐져서

   주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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