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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큐티

하나님의 첫 번째 말씀Ⅰ : 폭풍 가운데서 말씀하신 하나님(욥 38:1~41)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9.14|조회수27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하나님의 첫 번째 말씀Ⅰ, 폭풍 가운데서 말씀하신 하나님(욥기 38:1~41)

 

* 본문요약

 

    엘리후가 욥을 무시하는 말을 막 시작하려 할 때 하나님께서 엘리후의 말을 막으시고

    폭풍 가운데 나타나셔서 욥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이 무지한 말로 하나님의 지혜를 의심했다고 말씀하시고,

    70여 개의 질문들을 쏟아내시며 그 질문에 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세우시고,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며,

    구름으로 바다의 옷을 삼으시고, 바다의 깊은 곳과 사망의 문을 정하여 놓으실 때

    욥은 어디에 있었는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이 모든 것을 안다면 답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의 처소가 어디인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두움을 만드실 때 욥이 있었는지,

    눈과 우박이 쌓인 창고를 보았는지,

    황폐한 땅에 비를 내려 초목이 자라게 하는 이는 누구인지를 물으십니다.

 

    하늘의 별들을 인도하였는지, 그 별들을 한 데 묶거나 묶인 것을 풀 수 있는지,

    따오기와 수탉이 비가 올 것을 미리 알리도록 지혜를 주었는지,

    사자와 까마귀의 먹이를 줄 수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찬 양 : 433장(새 383) 눈을 들어 산을 보니

         256장(새 515) 눈을 들어 하늘 보라

 

 

* 본문해설

 

1. 폭풍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1~3절)

 

1) 그때에 (엘리후가 욥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회오리바람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하고 헛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한 자가 누구냐?

  (혹은, 나의 지혜를 헛되게 의심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허리를 동이고) 나와서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2. 땅의 기초와 바다의 경계를 세우신 하나님(4~11절)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이 땅의 도량을 정하였는지(누가 이 땅을 설계하였는지),

   누가 이 땅 위에 준승(측량줄)을 띄웠는지 너는 아느냐?

6) 땅의 기초를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느냐?

7) 그때에(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세우실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모든 천사)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닷물이 땅속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둔 자가 누구냐?

  (혹은, 모태에서 터져 나오는 아기처럼 바닷물이 땅에서 터져 나올 때,

           바다가 넘치지 않도록 그 한계를 정해 놓은 자가 누구냐?)

9) 그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구름으로 바다를 덮고),

   흑암으로 강보를 만들고(흑암으로 바다를 감싸고),

10) 내가 그 바다의 한계를 정해 그 문과 문빗장을 세우고

11) (바다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는 오되 더는 넘어가지 말라.

     네 높은 파도가 여기에서 그칠지니라(멈출지니라)’ 하였노라.

 

 

3. 아침에게 명령하시는 하나님(12~15절)

 

12) 네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하루라도 아침에게 명령하여 동이 트게 한 일이 있었느냐?

     새벽에 명령하여 ‘이것이 네 자리다’하고 일러 준 일이 있었느냐?

13) 또 그 새벽에게 명령하여 땅을 옷깃 휘어잡듯이 거머쥐고 마구 흔들어서

     악한 자들을 떨어내게 한 일이 있느냐?

14) (땅의 광명은) 언덕과 계곡을 옷의 주름처럼,

     진흙에 도장을 찍은 것처럼 모든 것이 뚜렷하게 보이게 하되

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든 팔을 꺾이느니라.

 

- 악한 자들을 떨어내게 한 일이 있느냐(13, 15절) :

    악한 자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고 동이 트면 악한 자들이 활동을 멈추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벽에게 명령하여 여명의 빛을 비추어

    악한 자들의 활동을 멈추게 하셨다고 표현하였습니다.

 

 

4. 바다의 깊이와 땅의 넓이(16~18절)

 

16) 네가 바닷속 깊은 곳에 있는 물 근원에까지 들어가 보았느냐?

     그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본 적이 있느냐?

17) 죽은 자가 들어가는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난 적이 있느냐?

     그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 문을 네가 본 일 있느냐?

18) 땅의 넓이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말할지니라.

 

 

5. 빛과 어두움의 처소(19~21절)

 

19) 빛이 어디에서 오는지를(빛의 근원지를) 너는 아느냐?

     어두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 것이냐? 흑암의 처소는 어디냐?

20) 너는 빛과 어두움을 그 있던 곳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느냐?

     빛과 어두움의 집으로 가는 길을 네가 아느냐?

21) 너는 그때(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시던 때) 태어나서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와서 내가 세상 만드는 모든 것을 다 본 사람이냐?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말이냐?

 

 

6. 눈, 우박, 번개, 이 이슬 얼음(22~30절)

 

22) 네가 눈을 쌓아 둔 창고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 그것은 내가 환난과 전쟁이나 싸움의 날을 위하여 준비해 놓은 것이라

2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는지(빛을 나누어 땅의 어느 길로 분배하는지)

     동풍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흩어져 가는지 네가 아느냐?

25) 누가 폭우가 빠지는 물길을 내주었으며, 천둥과 번개가 가는 길을 낸 이가 누구냐?

26)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고

27) 메마르고 거친 황폐한 땅에 비를 내려 토지를 축죽하게 하고

     연한 풀이 돋아나도록 한 이가 누구냐?

28)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을 낳은 이는 누구냐?

29) 얼음은 어느 모태에서 나왔으며, 하늘에서 내리는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30) 물이 돌같이 단단해지고, 바다의 수면도 얼게 하는 이가 누구냐?

 

 

7. 별들, 구름, 안개, 사자와 까마귀(31~41절)

 

31) 네가 북두칠성의 별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느냐?

     삼성(오리온 성좌)의 띠를 풀 수 있느냐?

32) 네가 철을 따라 제때에 별자리들을 이끌어낼 수 있느냐?

     북두성(큰곰자리)과 그 별들을 인도하여 낼 수 있느냐?

33) 네가 하늘의 법도를(하늘을 다스리는 질서를) 아느냐?

     네가 그 하늘의 법칙을 땅에 적용할 수 있느냐?

34) 네가 목소리를 높여서 구름에게 명령할 수 있느냐?

     구름에게 명령하여 홍수가 너에게 덮치게 할 수 있느냐?

35)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할 수 있느냐? 그 번개가 네게로 와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명령만 하옵소서’하고 말하게 할 수 있느냐?

36) 누가 가슴(따오기) 속에 지혜를 주었느냐? 수탉에서 슬기를 준 이가 누구냐?

    (혹은, 강물이 범람할 것이라고 알리는 따오기에게 지혜를 준 이가 누구냐?

            비가 오기 전에 우는 수탉에게 슬기를 준 이가 누구냐?)

37) 누가 구름을 셀 만큼 지혜로우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여서 비를 내리게 하겠느냐?

38) 누가 티끌을 뭉쳐서 진흙 덩어리가 되게 하고,

     그 진흙 덩이들을 서로 달라붙게 할 수 있느냐?

39) 네가 사자의 먹이를 계속하여 댈 수 있느냐? 네가 젊은 사자의 식량을 채우겠느냐?

40) 그 사자들이 굴속에 엎드리고 숲에 누워 숨어 기다릴 때 그렇게 할 수 있느냐?

41) 까마귀 떼가 먹이가 없어 부르짖으며 돌아다닐 때에,

     그 새끼들이 먹이를 달라고 조를 때에 먹이를 마련해 주는 자가 누구냐?”

 

- 누가 가슴 속에 지혜를 주었느냐…(36절) : 투호트

    개역개정에서‘가슴’으로 번역된 히브리어‘투호트’는 따오기입니다.

    따오기는 강물이 범람할 정도로 홍수가 날 것을 미리 알려주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탉 역시 큰 비가 올 것을 미리 알려주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새들에게 이런 지혜를 준 이가 누구냐고 묻는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1) 엘리후의 말을 막고 욥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1절)

 

    엘리후가 채 말을 마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엘리후는 사람이 해야 할 유일한 일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라는 말을 한 후에,

    그러나 하나님은 욥과 같이 스스로 자신을 지혜롭다 여기는 교만한 자들을

    무시하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욥이 얼마나 교만한 자인지,

    욥과 같은 자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막 말하려 했습니다.

 

    엘리후가 그 말을 막 시작하려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폭풍 가운데에서(정확히는 큰 회오리바람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2) 엘리후의 말을 끊기 위해 큰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셨습니다.

 

    엘리후의 말을 끊기 위해 하나님께서 큰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셨습니다.

    폭풍과 큰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후의 말을 막으신 것입니다.

 

    엘리후는 욥이 하나님의 무시를 당한다고 했으나,

    정작 큰 회오리바람까지 일으키시면서 하나님의 진노의 무시를 당한 자는

    바로 엘리후 자신이었습니다.

    욥의 세 친구와 엘리후의 말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재앙을 당한 욥을 전혀 불쌍히 여기지 않은

    세 친구와 엘리후에 대하여 진노하신 것입니다.

 

묵상 :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는 자를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자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말만 앞세우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여김 받고 있습니다.

    혹시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닌지 각자 자신을 살펴봅시다.

 

 

2. 대장부답게 허리를 동이고 나오라

 

 1) 드디어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2~3절)

 

    욥은 자신에게 재앙을 내리신 이유를 말씀해주시기를 구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 대신에 욥에게 70여 개의 질문을 던지십니다.

 

    그중에 첫 번째 질문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한 자가 누구냐?”입니다.

    이것은 욥이 부족한 지혜를 가지고

    헛되게 하나님의 이치를 의심하였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2) 재앙을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것 안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욥은 자신에게 내려진 재앙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물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재앙까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일어난 일임을

    욥이 믿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비록 나에게 내려진 재앙이라도,

    그래서 내가 지금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을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묵상 :

 

    환난과 고통일지라도 그것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인도하심임을

    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답답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런 믿음을 원하십니다.

 

 

3. 날마다 아침에게 명령하여 새 날을 여시는 하나님(12절)

 

    본문에 나온 하나님의 질문 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네가 평생에 단 하루라도 아침에게 명령을 내려 동이 트게 한 일이 있느냐?”(12절)

    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날마다 아침에게 명을 내려

    동이 트게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날마다 해가 뜨도록 규칙을 정하시고는 손을 놓고 계신 것이 아니라

    날마다 새날을 여시도록 해와 달과 지구에게 명령을 내리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고 계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묵상 :

 

    날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4. 죽음의 문을 지키시는 하나님(17절)

 

    하나님께서 욥에게 죽음의 문이 욥 앞에 나타난 적이 있었느냐고 물으십니다.

    사람은 한 번 죽으면 다시 살 수 없으니

    이 땅에 살아 있는 자 중에 죽음의 문을 본 적이 있는 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이 땅의 어느 누구도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 질문 속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죽음의 문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다가 죽는 모든 사람을 그 죽음의 문 앞에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혹 악한 자가 더 잘되는 경우가 있지만

    죽음의 문 앞에서는

    하나님께서 그 공의를 조금의 착오도 없이 엄격하게 적용하십니다.

    그래서 심판받을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을 받고,

    복을 받을 자는 반드시 복을 받아 영생을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죽음의 이치와 심판의 이치를 잘 알지 못하면서

    땅에서 잠시 재앙을 당했다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의심했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5. 천체를 운행하시는 하나님

 

 1) 빛과 어두움, 낮과 밤의 이치(19~21, 31~33절)

 

    하나님은 욥에게 빛과 어두움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를 물으십니다.

    북두칠성의 별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는지, 삼성(오리온 성좌)의 띠를 풀 수 있는지,

    철을 따라 제 때에 별자리들을 낼 수 있고,

    북두성(큰 곰자리)와 그 별들을 원하는 자리로 인도하여 낼 수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하늘의 별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질서를 지키는

    저 우주의 별들의 법칙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그 별들의 법칙들을 이 땅에도 적용하여

    땅의 모든 질서가 별들처럼 정확하게 진행되게 할 수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2) 저 우주에 있는 모든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

 

    세상 사람들은 별들이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든 별들을 일일이 주관하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별들을 운행하시기에

    우리는 이 지구가 허공에 떠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염려하지 않고 평안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6. 기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22~30절)

 

    또 하나님은 눈과 우박을 쌓아 놓은 창고를 본 일이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바람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지, 천둥과 번개를 주관하는 이가 누군지,

    황폐한 땅에 비를 내려 풀이 돋아나도록 하는 이가 누구인지,

    구름과 번개에게 명령을 내리는 이가 누구인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한 이 질문들을 통해서 때로는 전쟁을 위하여(23절),

    때로는 땅에 적절한 비가 내려 풀이 자라게 하려고(26~27절),

    이 땅의 자연 현상들을 주관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티끌을 뭉쳐서 진흙이 되게 하기 위해 비를 내리십니다(38절).

    만일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이 땅은 온통 사막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지금도 운행하시고 주관하십니다.

 

묵상 :

 

    우리가 먹고, 입고, 생활하는 모든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빛과 공기와 온도와 습기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적절한 먹거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7. 동물을 먹이시는 하나님(39~41절)

 

    하나님께서 또 욥에게 사자의 먹이를 계속하여 댈 수 있는지,

    굶주린 젊은 사자의 식량을 계속하여 제공할 수 있는지,

    사자들이 숲에 엎드려 먹잇감을 찾고 있을 때 그 사자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지,

    까마귀 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지를 물으십니다.

 

    사자는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동물이요,

    까마귀는 새 중에서도 가장 부정한 새로 여겨지는 새입니다.

    이 동물들도 먹이시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 만물 중에 가장 귀한 존재로 만드신 우리들을 먹이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묵상 :

 

    주께서 지금도 우리를 돌보시고 계심을 믿고

    염려와 걱정을 모두 떨쳐 버리고 오직 감사하며 사는 성도가 됩시다.

 

 

* 기도제목

 

1. 하늘의 별과 기후와 땅의 모든 것을

   운행하며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환난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게 하옵소서.

 

3. 우리의 모든 것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염려와 걱정을 버리게 하옵소서.

 

4. 성도들 간에

   서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5. 오늘도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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