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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큐티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 도피성(신 4:25~49)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08.24|조회수28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 도피성(신명기 4:25~49)

 

* 본문요약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일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면

    그 백성이 땅에서 쫓겨나 열강 중에 흩어지게 될 것이고,

    그러나 징계 중에라도 하나님을 성심으로 찾으면 만나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모세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하시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를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그들이 하나님의 주신 땅에서 계속해서 평안히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세가 요단 동편의 땅 중에서 세 성읍을 도피성으로 지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합니다.

 

찬 양 : 512장(새 315)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442장(새 569)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 본문해설

 

1.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25~28절)

 

25) “너희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고 그의 진노를 일으키면(하나님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26) 내가 오늘날 하늘과 땅을 불러 증인을 삼노니,

     너희가 요단강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그 땅에서 사는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7)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여러 민족) 가운데로 쫓아 보내실(흩으실) 것이요,

     그 열국 중에 살아남은 수가 많지 않을 것이며,

28) 너희는 거기에서 사람의 손으로 나무나 돌로 만들어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게 되리라.

 

- 날이 길지 못하고(26절) :

    직역하면 ‘나른하고 노곤하다’라는 뜻으로

    우상 숭배하면 그 땅에서 사는 날 동안 피곤하게 되고,

    그나마 오래 살지도 못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 망할 것이라(26절) : 아보드 토베둔

    ‘망할 것이라’에 해당하는 주동사 ‘토베둔’ 앞에 놓인

    절대형 부정사 ‘아보드’는 ‘반드시, 정녕’의 뜻으로 주동사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망할 것이라’에 해당하는‘아보드 토베둔’은

    우상숭배의 결과 반드시 멸망하고, 그 멸망의 정도는 완전한 전멸임을 의미합니다.

 

- 쫓아 보내실(27절) :

    ‘산산히 부수다, 깨뜨리다, 박살내다, 내던져 부서뜨리다’라는 뜻입니다.

    우상숭배로 인하여 북왕국 이스라엘이 주전 722년 앗시리아에 망했고,

    남왕국 유다는 주전 586년 9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망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남은 수가 많지 않을 것이며(27절) :

    다윗 시대의 장정의 수가 13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 시대의 포로 귀한 때에는 장정의 수가 겨우 몇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에스라 2:65에는 49,890명, 느헤미야 7장에는 49,942명

 

 

2. 자비하신 하나님, 환난 중에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리라(29~38절)

 

29) 그러나 너희가 거기에서 (비로소)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애타게 구하고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30) 이 모든 일이 너희에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그 끝 날(마지막 날)에야 (비로소)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31)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희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32) 너희가 태어나기 전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희들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재앙)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너희에게 나타내신 것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너희에게 알게 하시려는 것이라.

36) 여호와께서 너희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 음성을 들려주시고,

     땅에서는 그 큰불을 너희에게 보이시고

     너희가 그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37)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희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38) 너희보다 강대한 열국(여러 민족)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너희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너희의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 환난(30절) : 압제자로부터 당하는 곤경 을 뜻합니다.

 

- 그 끝 날(30절) :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으로 이방 민족에 망하여

    열국 가운데 노예로 흩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끝 날에 이르러서 모든 것을 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들이 하나님을 찾고 부르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3.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39~40절)

 

39) 그런즉 너희는 오늘날 상천 하지(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40) 오늘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희와 너희 후손이 복을 받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

 

 

4. 요단 동편의 도피성(41~43절)

 

41) 그때에 모세가 요단강 이편(요단강 동쪽) 해 돋는 편에서

     3개의 성읍을 따로 구별하였으니

42) 이는 누구든 원혐이(원한이, 악의가) 없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곳으로 도피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 성읍 가운데 하나로 피신하면 그 생명을 보전하도록 하기 위함이라.

43) 그 성읍들 가운데 하나는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로 르우벤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으로 갓 지파를 위한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바산 골란’으로 므낫세 지파를 위한 것이었더라.

 

- 원혐이 없이(원한, 42절) :

    원혐은 ‘증오하다, 미워하다’를 뜻하는 것으로,

    적이나 원수 등 증오의 대상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본래 미워하는 마음이 없이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를 가리킵니다.

 

- 도피성(41~42절) : 따로 구별된 성읍

    이스라엘에서는 살해를 당한 자의 가족이 살인자를 보복하여 죽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살인자를 죽일 때까지 끝까지 추적합니다.

    그러나 살인자가 도피성에 들어가면 죽일 수 없었습니다.

    도피성은 살인자가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은혜의 장소입니다.

 

 

5.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함(44~49절)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다음과 같으니라).

    (설명 : 5장 이하를 뜻합니다.)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46) (이스라엘 자손은 그때) 요단강 동편 벧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있었더라.

     그 땅은 본래 헤스본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속했었는데,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그를 쳐서 멸하고

47)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또 바산 왕 옥의 땅을 얻었는데,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의 왕으로서 요단 이편(동쪽) 해 돋는 편에 거하였었으며

48) 이스라엘 백성이 점령한 땅은

     아르논 골짜기 끝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산 곧 헤르몬 산까지요,

49) 요단강 이편 곧 동편 온 아라바이니, 비스가 산기슭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니라.

 

 

* 묵상 point

 

1.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25~28절)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 들어가면

    자녀 손 대대로 우상숭배를 엄히 경계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만일 그 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섬기게 되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온 우주의 모든 것을 증인으로 삼아

    반드시 그들을 다음과 같이 징계할 것이라 말씀하셨음을 경고합니다.

 

    ➀ 우상숭배를 하면 하나님의 주신 땅에서 반드시 속히 망할 것이라.

    ➁ 거기서 그들의 삶이 피곤하게 될 것이며 그 삶이 길지 못할 것이라.

    ➂ 그들을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며, 내던져서 산산조각나게 하실 것이라.

    ➃ 그나마 열중 중에서 살아남은 자도 그 수가 많지 않을 것이라.

    ➄ 그 열국의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도 섬길 수 없게 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

 

 

2.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생명이 풍성해집니다.

 

 1) 징계를 받는 중에도 하나님을 찾으며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29절)

 

    그러나 열국 중에 흩어지는 징계를 받는 중에라도

    그들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고 찾으면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그 환난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지 않으시고,

    그들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여 그들을 그 곤경에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2) 그러나 그 끝 날에야 비로소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30절)

 

    그러나 30절의 ‘그 끝 날에야 비로소’는

    그들이 이방 민족의 포로가 되어 고통을 받는 중에도 계속 고집을 부리다가

    모든 것을 다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고집이 어느 정도인지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의지할 만한 것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을 떠나려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경고한 것입니다.

 

 3)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31~38절)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상기하라고 말합니다.

 

    세상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하나님처럼 크신 일을 행한 자를

    들은 적이 있었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이시려고

    불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고 말하며,

    그 큰 권능으로 그들을 택하셔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들어가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그들과 그들의 후손이 대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계속해서 평안히 살게 되리라고 증거합니다.

 

 4)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를 기억하라(37~38절)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셔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불러내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본래 그 땅에 살고 있던 가나안 원주민들을 몰아내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사는 동안

    먹고 마실 걱정 없이 살도록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며 기쁨과 평안 가운데 있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삶을 피곤하고 고달픈 것이 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묵상 :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내리십니다.

 

     약속하신 복은

  ➀ 땅의 복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거처할 땅을 주십니다.

 

    ➁ 민족과 백성의 복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그 백성이 많아져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십니다.

 

    ➂ 평강의 복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하늘의 평강을 내려 주십니다.

       그들이 그 땅에서 만족한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십니다.

       그들의 거처하는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기를 구하고 또 구하십시오.

 

 

3.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기 위해 ...

 

 1)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면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들어가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그들과 그들의 후손이 대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계속해서 평안히 살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와 법도를 지키기도 어렵고,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신앙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 권능과 힘이 어떠한지를 알아야 가능합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 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우리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우리에게 드러내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 중

    한 세대의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시며 알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이스라엘 앞에 나타내 주셨습니다(33~40절)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을 정리해 봅니다.

 

    ➀ 애굽에서 400년 가까이 노예로 살던 자들을

       10가지의 기적으로 인도하여 내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리셨습니다.

    ➁ 홍해를 갈라지게 하여 걷게 하셨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매일 그의 백성들을 먹이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리셨습니다.

    ➂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으로

       그의 백성에게 자신을 알리셨습니다.

    ➃ 호렙산에서 불 속에서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리셨습니다.

       이때 다른 사람은 불 가까이 할 수 없었으나

       모세는 불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셨고,

       또 산 전체를 크게 진동시킴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어떠함을 알리셨습니다.

    ➄ 그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놀라운 방법으로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리셨습니다.

    ➅ 변변치 않은 오합지졸로 거인족인 아말렉 족속과 바산 왕국을 물리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어떠함을 알리셨습니다.

    ➆ 그리고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장차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 능력을 가지신 분이심을 알리셨습니다.

 

묵상 : 그러므로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상고하십시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살게 하십시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만 섬길 것을 가르치고 전하십시오.

 

    자녀들에게 돈보다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주십시오.

    돈을 유산으로 넘겨주는 자들은 잠깐의 행복만 얻게 하는 것이지만,

    믿음을 유산으로 넘겨주는 자들은 자녀들에게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능력을 가진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복 주시는 하나님,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항상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는 자들이 되십시오.

    주님을 찾고 부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마음속에 성령을 통하여 임하여 오십니다.

 

 

4. 도피성

 

 1) 특별히 구별한 요단 동편의 세 성읍(41~43절)

 

    도피성은 모두 여섯 개가 있었는데 본문에 있는 것은 요단강 동편에 있는 도피성입니다.

    도피성 제도는 복수로 인하여 무모하게 피를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살인자라 할지라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서 비롯된 제도입니다.

 

    그전에는 성전의 제단에 있는 제단 뿔을 잡으면 잡을 수도 죽일 수도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이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아예 성읍 하나를 몽땅 피난처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도피성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차후에 그가 고의로 살해하여 죽인 것이 밝혀지면

    그를 성 밖으로 끌어내어 처형할 수 있었습니다.

 

 2)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살인자라도 그 죄를 용서받고 살 수 있게 하였던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를 예표합니다.

 

    구약에서의 도피성은

    죽은 자의 가족이 자기를 찾기 전에 얼른 달려가서 도피성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도피성에 도착하기 전에 잡히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확실한 우리의 도피성입니다.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그 죄를 용서받고 영원히 그와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묵상 :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의 영원하신 도피성이 되기 위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죄인이라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에

    주께서 대신 벌을 받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찬양합시다. 예수님의 대속의 사랑에 찬양합시다.

 

 

율법의 선포 : 신명기 5~26

 

    본문 44~49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한 율법(신명기 법전 : 신명기 5~26장)의 서론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핵심적인 말씀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지키면 그들이 거처하는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고,

    이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그들이 거처하는 땅이 하나님의 저주받은 고통과 고난의 땅이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내 마음 중심에 담기도록 항상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거처하는 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됩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항상 하나님을

   구하며 찾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건강한 믿음을 갖는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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