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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큐티

모압 평지에서의 언약 갱신(신 29:1~9)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4.10.26|조회수16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모압 평지에서의 언약 갱신(신명기 29:1~9)

 

* 본문요약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살아왔음을 전제하며,

    하나님께로부터 그런 놀라운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끝내 하나님을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갖지 못해

    광야에서 죽었음을 회고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과 호렙산에서 맺었던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면

    그들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찬 양 : 363장(새 337)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67장(새 341) 십자가를 내가 지고

 

 

* 본문해설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언약의 갱신을 선포함(1절)

 

1) 호렙산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맺으신 언약 외에(언약에 덧붙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모압 땅(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출애굽과 광야 시절을 회고(2~8절)

 

2) 모세가 온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너희가 너희 눈으로 직접 보았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5) 주께서 지난 40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지나가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설명 : 떡도 먹지 못하고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살게 하신 것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7) 너희가 이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4절) :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을 보면서도

    그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깨닫지 못했고,

    그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볼 줄 아는 눈도 없었으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그들이 딴 곳에 관심을 두고 다른 마음을 품고 있어서

    그 말씀이 귀에 들려오지 않았다는 것. 영적인 어두움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도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6절) :

    여기에서 말하는 떡과 포도주와 독주는

    인간이 농사를 지어 만든 음식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 40년 동안 광야 사막에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혀 농사를 짓지 못했으나

    이렇게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3. 그러므로 호렙산 언약의 말씀을 지켜라(9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 묵상 point

 

1. 모압 평지에서의 언약의 갱신

 

 1) 모압 평지에서의 새로운 언약 갱신(1절)

 

    하나님께서는 이미 40년 전 시내산(호렙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직 지금 당장 먹고 마시는 일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가벼이 여겨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모두 죽고 새로운 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과 다시 언약을 맺어야만 합니다.

    그들의 앞선 세대들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언약이 폐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가나안 입구의 모압 평지에서

    전에 호렙산에서 맺었던 언약을 다시 갱신하는 언약을 맺으려 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약을 맺자고 제의하시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약을 맺자고 먼저 제의하시는 자체가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언약을 제의하지 않으시면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이 언약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엄청난 불평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적은 대단히 미약하나,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도 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엄청난 불평등 계약을 우리와 맺기를 원하시고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묵상 :

 

    특히 이방인인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의 피가 흘려졌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엄청난 손해와 고통을 당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먼저 언약을 맺자며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십니까?

 

    이렇게 큰 손실을 보시면서까지 우리를 구하려 힘쓰셨는데,

    그 은혜의 언약마저 거절하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저주의 재앙이

    얼마나 클지 기억하십시오.

 

 

2.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

 

 1) 광야 40년의 고난 ➠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려고(5~6절)

 

    호렙산 계약이 실패로 끝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던 길을 뒤로 돌려 광야에서 40년을 지나게 하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매일 맛나를 먹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시며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또 40년을 지내면서도 의복이 낡아지지 않았고 신도 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너무나도 무딘 사람들이었기에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기까지 40년 동안이나 걸렸습니다.

 

    그 40년 동안 하나님의 기적을 날마다 경험하고서야

    비로소 하나님이 누구신지, 언약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2)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가 열리도록(4절)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1:18~19).

 

    하나님이 누구신지 깨닫는 마음,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볼 줄 아는 눈,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이러한 것들을 받아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마음과 눈과 귀를 주십니다.

    영의 눈이 떠지도록 기도하십시오.

 

 

3. 영의 어두운 상태를 벗어나십시오.

 

 1) 영이 어두우면 두려운 것만 보입니다.

 

    시내산(호렙산)에서의 첫 번째 언약에 참여했던 자들은

    모두 영이 어두운 자들이었습니다.

 

    영이 어두우면 눈앞에 있는 문제에만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면 조금 전에 하나님께서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신 것을 알면서도

    물이 없으면 또 불평하는 것입니다.

 

    영이 어두우면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것을 그렇게 경험했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불평과 원망부터 하게 됩니다.

 

 2) 그러므로 영의 어두운 상태를 벗어나십시오.

 

    영이 어두운 상태를 오래 방치해 두는 것은

    치명적인 질병이 있음을 알면서도 자신의 몸을 관리하지 않는 자들과 같습니다.

    이것은 영적이 자살행위입니다.

 

묵상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당신의 영의 건강 상태는 어떻습니까?

    몸의 건강을 체크하듯 당신의 영의 건강을 체크하십시오.

 

 

* 기도제목

 

1. 우리와 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기 위해

   예수님이 대신 피 흘리셨음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3. 어두운 영의 상태를 벗고

   건강한 영을 갖게 하옵소서.

 

4. 우리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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