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사기 큐티

아비멜렉의 죽음(삿 9:46~57)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5.02.15|조회수45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아비멜렉의 죽음(사사기 9:46~57)

 

* 본문요약

 

    세겜의 망대(요새)에 있던 자들이 엘브릿(바알) 신전의 깊은 밀실에 숨었으나,

    아비멜렉이 그곳에 불을 질러 약 1,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불에 타 죽습니다.

 

    아비멜렉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데베스 성읍의 망대(요새)에 숨은 자들까지 불을 놓아 죽이려다가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윗짝을 맞고 두개골이 깨집니다.

 

    아비멜렉은 여자에게 죽었다는 소리를 들을까 두려워

    무기 든 젊은 병사에게 자기를 죽여줄 것을 청합니다.

 

찬 양 : 377장(새 449) 예수 따라가며

         495장(새 438) 내 영혼이 은총 입어

 

 

* 본문해설

 

1.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불태워 죽임(46~49절)

 

46) 세겜 망대(요새)에 있던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깊은 밀실)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요새)에 있던 사람이 모두 그곳에 있다는 소식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으로 올라가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들을 찍어 어깨에 짊어지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하는 것을 보았으니, 너희도 서둘러 내가 한 대로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신전의 밀실)에 대어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1,000명이었더라.

 

- 세겜 망대에 있던 사람들(47절) :

    세겜 망대는 세겜 성 중에서도 가장 높고 요새화한 곳으로

    1,000명도 넉넉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견고한 곳입니다.

 

- 엘브릿 신전(46절) :

    엘브릿은 바알브릿과 같은 의미로 바알의 신전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바알의 신전 깊은 밀실로 들어가서

    바알신이 자기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 믿었으나

    1,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2. 아비멜렉의 죽음(50~54절)

 

50) 그 후에 아비멜렉이 데베스로 가서 데베스 성을 포위한 후에 그곳을 점령하였더니

51) 그러나 그 성읍 안에는 견고한 망대(요새)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곳으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요새)의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그 망대(요새)까지 가서 공격하며

     망대(요새)의 문에 바짝 다가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로 내던져서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은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젊은 병사를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칼을 뽑아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여자가 그를 죽였다’는 말을 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그리하여 그 젊은 병사가 아비멜렉을 찌르니 그가 곧 죽은지라.

 

 

3. 악행에 보응하시는 하나님(55~57절)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자 자기의 집으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 형제 70명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저지른 악행을

     하나님께서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께서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그들에게 이루어지니라.)

(그림 : 사사기 시대의 맷돌(작은 돌이 맷돌 위짝))

 

 

* 묵상 point

 

1. 거짓 은신처 : 엘브릿 신전이 깊은 밀실

 

 1) 바알 신전 깊은 밀실로 도망했다가 불에 타 죽은 세겜 성 사람들(46~49절)

 

    밭에 일하러 나가던 자들과 성안에 있던 자들이

    모두 아비멜렉의 칼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세겜의 망대(요새)에 있던 자들은

    급히 엘브릿 신전의 깊은 밀실로 도망합니다.

 

    엘브릿은 바알신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바알 신이 보호해 그들을 줄 것이라 믿고 바알 신전의 깊은 밀실로 도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이 그 밀실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자

    그 안에 숨어 있던 1,000명의 남녀가 모두 불에 타 죽었습니다.

 

 2) 바알 신은 그들을 구하지 못한 거짓 신이라는 것

 

    이렇게 끔찍한 이야기가 사사기에 기록된 것은

    바알신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거부하고

    세상 것을 채우기에만 급급한 사람들이

    이와 같이 비참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기도 합니다.

 

 3) 이것은 또 숫자가 가진 의미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도 경고합니다.

 

    그 안에 1,000명이 있었으나 이 사람의 수가 밖에 있는 한 사람보다 못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숫자에 노예가 되었습니다.

    교인들을 하나님의 거룩하고 신실한 성도들이 되도록 힘쓰기보다,

    그저 교인들 마음에 맞추기에 급급합니다.

 

묵상 :

 

    우리 눈에 보이는 것 중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것에 너무나도 자주 영향을 받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일을 조금만 게을리해도 죽은 낙엽처럼

    세상에 휩쓸리는 자가 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하고

    힘써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십시오.

 

 

2. 끝없는 악의 화신 아비멜렉

 

 1) 권력자로서 상한 자존심을 해소하기 위해 끝없이 사람을 죽이는 아비멜렉(50~52절)

 

    세겜 사람들이 자기를 미워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난 아비멜렉은

    자신의 상처 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너무나도 끔찍한 살육을 저지릅니다.

 

    왕이 되기 위해 70명의 형제를 죽였고,

    가알을 따르는 군인들을 죽여 성문 앞에 너저분하게 늘어놓았으며,

    다음날 밭에 일하러 나가던 자들과 성안에 있던 자들을 학살했고,

    엘브릿 신전 깊은 밀실에 숨은 1,000명의 사람들을 불에 태워 죽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데베스의 망대(요새)에 숨은 자들까지 죽이려고 또다시 진격합니다.

 

 2) 그러다 화가 풀리기도 전에 아비멜렉 본인 자신이 파괴되었습니다.

 

    내 감정이 풀릴 때까지 끝까지 가면 가장 크게 파괴되는 자는

    바로 화를 내는 본인 자신입니다.

    마귀가 내가 파괴될 때까지 감정을 끝까지 몰아간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마귀는 내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흉한지,

    내가 얼마나 파멸로 향해 가고 있는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저 모든 것이 바로 나를 화나게 한 저 사람 때문이라고 믿게 만듭니다.

 

    그러다 그 화가 다 풀리기도 전에

    아비멜렉처럼 비참한 결과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 묵상하며 자신의 모습을 살펴야 합니다.

 

    ● 묵상 :

 

       나는 시간 없어 말씀 묵상을 못했을 뿐이라 말하겠지만

       그 사이에 마귀는 내 안에 엄청난 죄의 독을 집어넣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나중에 내가 알게 될 때에는 이미 때가 늦게 됩니다.

       암처럼 죄 역시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엄청나게 자란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3) 아비멜렉의 비참한 최후(50~54절)

 

    엘브릿 신전의 깊은 밀실에 숨은 1,000명의 사람들을 불에 태워 죽이고도

    마음을 풀지 않은 아비멜렉은

    데베스 망대(요새)에 숨은 자들까지 죽이려고 달려갑니다.

 

    같은 방법으로 죽이기 위해 데베스 망대 문 앞에 불을 놓으려다가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을 머리에 맞고 두개골이 깨집니다.

 

    아비멜렉은 여인의 손에 맞아 죽었다는 소리를 듣게 될까 두려워하여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젊은 병사에게 죽여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렇게 하여 아비멜렉은 그 병사의 칼에 맞아 죽고 맙니다.

 

묵상 :

 

    이렇게 마귀가 주는 감정대로 살다가는

    그 일이 다 끝나기도 전에 참담한 결과를 맞게 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내 감정이 누가 주는 감정인지 살펴서

    그 감정이 나를 파괴하기 전에 주님 은혜로 서둘러 돌아오는 성도들이 됩시다.

 

 

3. 죽기 전에 두려워해야 할 것

 

 1) 아비멜렉은 죽은 후에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했습니다.

 

    아비멜렉은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을 맞고 두개골이 깨졌으나

    곧바로 죽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젊은 병사에게

    죽여 달라고 요청할 정도의 시간은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기 전에 그가 한 일은

    젊은 병사에게 자기를 죽여 달라고 부탁한 일뿐입니다.

 

    그는 죽음 후에 하나님께 받을 심판보다

    이 땅의 사람들이 자기에 대하여 평가하는 소리를 더 두려워했습니다.

    이제 죽으면 그는 영원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런데 다시는 이 세상에 오지 못할 자가

    이 세상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2) 그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그가 죽은 후에 곧 만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의 자리입니다.

 

    그는 지금 숨이 남아 있는 그 짧은 시간에

    자기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어야 했습니다.

 

    이 땅에 남아 있는 자가 자기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든

    그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자기는 그들이 하는 말을 전혀 듣지 못하는데 왜 그것을 두려워합니까?

 

    그는 죽음 후에 곧 닥쳐올 심판을 두려워하고

    주께 도움을 청했어야 했습니다.

 

 3) 그러나 마귀는 죽는 그 순간까지 회개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마귀에 속하여 살아간 자들은

    죽기 전의 그 마지막 순간까지 결단코 회개하지 못합니다.

    마귀가 마지막 순간까지 회개할 마음을 갖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만이 주께 자기의 영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묵상 : 그러므로 나중에 죽기 전에 회개하면 된다는 얄팍한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마귀는 우리보다 더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만이

    마지막 때 주님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4. 악행에 보응하시는 하나님(55~57절)

 

    아비멜렉은 그가 저지른 죄를 따라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그의 머리에 갚으신 것입니다.

 

    세겜 사람들 역시 살인자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삼고

    마지막까지 바알 신전에 들어가 숨었으므로

    그들이 저지른 죄를 하나님께서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두려워하며 세상을 따라 살아간다면

    언젠가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우리의 머리에 갚으시는 심판을 만나게 됩니다.

 

묵상1 :

 

    성경 말씀에 기록된 심판의 사건들을 읽을 때

    우리에게도 동일한 적용을 하신다는 경고의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심판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아서

    우리의 영을 정결하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2 : 기드온과 아비멜렉의 결정적인 차이를 분별하십시오.

 

    만일 기드온과 아비멜렉이

    오늘날 한국처럼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라면 어떨까요?

 

    기드온의 아들만 70명이고 거기에 첩도 있습니다.

    아비멜렉이 조금 과격한 성격이 있지만 기드온도 별로 다를 것이 없다며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또 사사기는 기드온이 큰 승리 후에 우상숭배에 빠지는 등 타락한 모습을 보여

    이스라엘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지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드온과 아비멜렉 둘 사이에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기드온도 허물이 많지만

    결정적으로 그는 사사의 직분을 아들에게 세습하지 않았습니다.

    사사는 세습직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직접 임명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사람까지 죽이면서 권력에 욕심을 내었고,

    세겜 사람들은 그런 그의 탐욕을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로 보고 선택했다가

    그와 함께 망하였습니다.

    ---------------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혼란스러울 때는

    주께서는 이 시대를 어떻게 보시는지 지혜와 분별력을 구해야 합니다.

    지도자 한 사람으로 이스라엘 전체가 큰 비극을 겪게 된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참된 지혜와 분별력, 명철과 총명과 모략을 주시기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내 감정이 풀릴 때까지 끝까지 간다며

   미움과 증오의 감정을 계속 품고 있다가는

   내가 먼저 파괴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2. 그러므로 우리의 감정을 충동질하는

   마귀에게 미혹되지 않기 위하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나의 영의 상태를 항상 진단하며 살게 하옵소서.

 

3. 주께서 말씀하신 심판의 말씀들을

   두려움으로 듣고 받아서

   항상 우리의 영을 정결하게 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