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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큐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경고(마 23:1~12)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5.03.29|조회수174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경고(마태복음 23:1~12)

 

* 본문요약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것은 듣되,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남에게 무거운 짐은 지우면서도 자기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를 과시하며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섬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찬 양 : 208장(새 289)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507장(새 455)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 본문해설

 

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허위의식(1~7절)

 

1) 그때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서기관(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실은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들의 어깨에 지우되,

   정작 자기들은 그 집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남에게 보이기 위한 일들만 하나니,

   곧 경문 띠(성구 상자)를 크게 만들어서 치고 다니고, 옷 술을 길에 늘어뜨리며

6) 잔치에서의 상석(上席, 윗자리)과 회당에서의 상좌(上座, 높은 자리)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 모세의 자리(2절) :

    회당의 앞에 있는 돌로 만든 의자를 가리킵니다.

    권위 있는 교사나 율법 교사가 이 자리에 앉아서 강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임명하지 않았으나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헛된 권세를 부리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그들의 말하는 바는 행하되 행위는 본받지 말라(3절)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가르치는 내용은 틀리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다만 그들이 말만 하고 그 말씀의 도는 행하지 않으므로,

    그들이 말하는 것은 귀담아 듣되, 그들의 행동은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 무거운 짐(4절) :

    율법의 온갖 까다로운 규례들을 가리킵니다.

    바리새인들은 613개 조항의 구전율을 율법처럼 여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처럼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려하고 보다는 규례들을 무겁게 해서

    신앙생활을 어렵고 힘든 것이 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많은 수많은 율법조항들을 경멸하셨습니다.

 

-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하지지 않았다(4절) :

    일반 백성들이 지키기 힘든 무거운 종교적 의무를 경감시켜 주거나

    그들을 도우려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경문(5절) : 테필린

    테필린(tefillin)’이라고 불리는 경문은‘기도의 띠’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유대인들이 아침과 저녁 기도 시간에 이마와 왼손에

    가죽끈으로 부착하는 작은 상자를 말합니다.

    그 상자 안에는 성경말씀을 기록한 작은 양피지 띠가 있습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기도할 때에만 경문을 착용했으나

    바리새인들은 경건을 과시하기 위해 경문을 항상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특히 경문의 크기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었는데,

    바리새인들은 그 규정도 무시하고 더 넓고 크게 만들어서 항상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옷 술(5절) :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각형의 천으로 이루어진 겉옷의 네 귀퉁이에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려고

    흰색과 청색 실을 꼬아 만든 옷 술을 매달았습니다(민 15:38~40).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특히 율법을 열심히 지키는 자들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어 했으므로

    옷 술을 특별히 크게 만든 옷을 입었습니다.

 

- 잔치의 상석(6절) : 잔치의 주인의 오른쪽의 자리

- 회당의 상좌(6절) : 회당의 율법을 넣은 궤 앞. 모든 회중을 마주 바라볼 수 있는 자리.

 

 

2. 예수님의 교훈(8~12절)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한 분뿐이며 너희는 다 형제이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9절) :

    나를 낳아준 아버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랍비를 ‘아바’로 불렀던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자기를 과시하려는 욕심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 모세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2절)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있다고 했습니다.

    모세의 자리란 당시 유대인의 회당에서 모인 회중들에게 강론하는 자리로

    오늘날의 교회로 보면 목사님들이 설교하는 강대와 같습니다.

 

    그들이 율법학자들이니 강론의 자리에서 강론하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책임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모세의 자리에서 강론하는 율법 교사로서의 명예와 권력에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을 섬기려는 것보다 자기를 과시하기에만 몰두한 서기관과 바리새인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기 위해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일에 힘쓰기보다

    시간만 있으면 자기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자랑하고 과시하기에 힘쓰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적힌 양피지 조각을 담은 경문을

    보통 사람들은 기도할 때만 착용하는데,

    이들은 자기들이 신앙이 좋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규격보다 큰 경문을 항상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라는 의미에서

    겉옷의 네 귀에 파란색 옷 술을 달도록 했는데,

    이들은 그 옷 술도 훨씬 크고 넓게 달고 다녔습니다.

 

 3) 상석에 앉기를 좋아하고, 존경받기만을 원하는 사람들

 

    그러므로 예수님은 어디에서든지 상석에 앉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존경해 주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그래서 틈만 나면 더욱더 자기를 자랑하고 과시할 생각만 하는 이들을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권세와 직책에는 권한이 있는 만큼 책임도 있습니다.

    권세와 직책이 높을수록 책임도 커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도 그 은사의 능력이 클수록 책임이 커집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책임은 생각하지 않고

    그 권세와 직책의 권한에만 욕심을 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을 우상숭배를 범한 것으로 여기십니다.

 

묵상 : 나를 드러내려는 욕심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애굽의 바로 왕이 자기를 과시하려는 이 욕심 때문에

    열 가지의 재앙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잘 알게 되었으면서도

    결국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2. 바리새인들의 헛된 공명심

 

 1) 사람들의 칭찬을 듣기 위해 율법을 더욱 힘들고 가혹한 것으로 만든 바리새인들(4절)

 

    자기를 드러내려는 일에만 열심을 낸 바리새인들은

    사람들로부터 더욱 훌륭한 신앙을 가진 자라는 칭찬을 듣기 위해

    더욱 힘들고 가혹한 율법조항을 만들어내서

    예수님 시대에는 무려 613개 조항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만든 율법 조항을

    지킬 수 있느냐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그 율법이 힘들고 가혹한 것일수록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경외의 눈빛을 보여주리라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2) 바리새인들의 헛된 공명심(4절)

 

    바리새인들의 이러한 공명심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감히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욕심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교회를 엘리트들의 활동장으로만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되어

    더욱 더 깊은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묵상 :

 

    우리도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흥한 교회와 복 받은 성도들이 부각되고 주목받는 사이에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사는 성도들이나 연약한 교회들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누구인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참으로 적습니다.

    그저 남이 보기에 그럴듯한 성공을 한 사람들을 주목할 뿐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흐름을 따라 나를 포장하기에만 마음을 쏟다가

    정작 나 자신의 영의 상태를 살피지 못한다면,

    점차 내 영에 병이 들어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영이 죽어

    하나님과 완전히 끊어진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나의 영의 건강의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암처럼 영의 질병도 심각한 생태가 되기 전에는 그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오직 하나님만이 참 지도자요, 참 아버지이십니다.

 

 1)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8~9절)

 

    예수님은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말씀의 참된 뜻을 알려주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것입니다.

 

➠ 또 땅에 있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당시 랍비들을 존경하는 의미로 ‘아버지’를 뜻하는

    ‘아바’로 불렀던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며, 우리에게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참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것입니다.

 

➠ 또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이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라는 것입니다.

 

 2) 내가 주목받기를 바라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랍비이든, 목사이든, 장로나 권사나 집사나 교사나 무엇이든 간에

    자신이 주목받으려 하지 말고

    우리의 참 교사와 참 아버지요 참 지도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바라보게 하면 그 교회가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면

    그와 함께 그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주신 생명 가득한 공동체가 됩니다.

 

묵상 : 사람을 주목하지 말고 예수님을 주목하십시오.

 

    아무리 능력이 있어 보일지라도, 아무리 신령한 은사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교회 성도들이 어떤 특정한 사람을 주목하는 순간 그 교회는 무너집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떤 능력도 그 능력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도들이 사람들이 자기들을 주목할 때마다

    옷까지 찢어가면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 기도제목

 

1. 나를 드러내려는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옵소서.

 

2.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며

   나의 영의 건강의 상태를 살피며 살게 하옵소서.

 

3.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드러내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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