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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큐티

복음을 위하여 사도로 세움 받은 바울(롬 1:1~7)

작성자송호영|작성시간25.05.24|조회수140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 : 복음을 위하여 사도로 세움 받은 바울(로마서 1:1~7)

 

* 본문요약

 

    바울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복음을 위하여 사도로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은 자라고 소개한 후,

    이 복음은 구약의 선지자들로부터 미리 예언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계보로는 다윗의 혈통에 속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바울을 포함한 사도들이

    이방인들에게 믿어 순종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고,

    로마에 있는 성도들 역시 같은 이유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하며 안부를 전합니다.

 

찬 양 : 377장(새 449) 예수 따라가며

         101장(새 80) 천지에 있는 이름 중

 

 

* 본문해설

 

1. 약속대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1~4절)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나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따로 세우심)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하신 것이라.

3) 이 아들(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확인되셨으니,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 예수 그리스도의 종(1절) : 둘로스

    로마 시대의 종인 ‘둘로스’는 자신의 자유와 주권이 주인에게 있는 자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조차 주인의 명령에 따르는 자입니다.

    바울은 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자신은 오직 예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예수님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을 알고부터 바울 자신의 뜻과 생각은 없고,

    오직 주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주님의 종이요, 주님의 노예라는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1절) : 클레토스

    ‘사도’에 해당하는 ‘클레토스’는 ‘식사에 초대된 사람’을 뜻하는 말로,

    ‘부르다’라는 말보다는 훨씬 강력한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또한 부르는 자가 일반 사람이 아니라 왕이나 신(神)일 때에는

    훨씬 더 강력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방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택정함을 입었으니(1절) : 아포리메노스

    ‘택정함을 입다’에 해당하는 ‘아포리메노스’는 ‘갈라놓음이 되었다’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주께서 바울을 특별히 구별하셔서

    그를 부르시고 세우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 이 복음은 … 선지자들을 통하여 … 약속하신 것이라(2절) :

    모세와 다윗을 포함하여 모든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이 예언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전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지 못했던 것을 우리는 보고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가졌다는 것.

 

-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3절) :

    육신의 계보, 육신의 족보로는 다윗의 집안에서 나셨고

 

- 성결의 영으로는(4절) :

    성결케 하시는 영으로는, 즉 ‘성령으로 말미암아’를 뜻하는 것으로,

    예수께서 행하신 성령의 능력이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 한다는 뜻입니다.

 

-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4절) :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다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본래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구원을 받게 되는데,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우리가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믿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2. 은혜와 사랑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5~7절)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7)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로마에 있는) 모든 자에게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5절) :

    바울과 예수님의 12사도들은

    이방인들도 그 복음을 믿어 순종하는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직책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 너희도 그들 중에서(6절) :

    복음을 전하는 이 책임은 사도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는 책임이라는 뜻입니다.

 

- 로마에 있는 교회(7절) :

    ‘로마에 있는 모든 자’는 로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뜻합니다.

    로마에 있는 교회는 언제 창설되었을까? 가톨릭에서는 주후 42년에

    베드로가 창설하여 베드로를 로마교회의 초대 감독이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사 학자들은

    사도행전 7~8장에 있는 초대교회의 핍박으로 흩어진 예루살렘의 성도들이

    로마에까지 이르러서 그들 스스로 교회를 세웠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그 후에 이미 세워진 교회를 방문했을 뿐입니다.

 

- 성도(7절) :

    주님을 섬기기 위해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심을 입은 자들

 

 

* 묵상 point

 

1. 로마서 소개

 

 1) 로마교회의 시작

 

    로마시는 로마 제국의 중심지요 수도입니다.

    약 백만 명이 넘는 주민들 가운데 유대인이 약 5만 명 정도 있었으나

    주후 49년 글라디우스 황제가 유대인들을 로마시에서 추방하였습니다.

 

    그때 후일 바울의 전도 사역을 크게 도왔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행 18:2)도

    로마에서 추방되어 고린도에서 바울을 만났습니다.

 

    그 후 네로 황제가 등극하면서(주후 54년) 추방 명령이 해제되자

    추방당한 자들이 대거 귀환했습니다.

 

    그때 귀환하는 유대인들과 함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도 로마에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복음이 이방인에게도 전해져서

    로마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생겼습니다.

    로마교회는 이 이름 없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바울을 포함한 예수님의 12 사도들은 로마에 교회가 생긴 이후에 로마에 들어갔습니다.

 

 2) 바울이 로마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

 

    바울은 마케도냐와 아가야(고린도)에서 거둔 모금을 예루살렘에 전달하고

    이어서 로마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모든 나라가 로마를 중심으로 도로망이 뚫려있으므로

    먼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여 로마를 거점으로 세계에 복음이 퍼져나가게 하고,

    그 후에 스페인까지 가서 전도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유대인들이 그를 붙잡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고, 성령께서도 경고하셨습니다.

    바울 역시 예루살렘에서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죽을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로마에 갈 수 없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가기 전 고린도에 잠시 머물면서

    로마에 있는 교회에 그가 전하려는 복음을 요약한 편지를 보냈는데,

    이것이 로마서입니다.

    로마서의 저작 연도는 주후 57년쯤 됩니다.

 

 3) 복음의 내용을 총정리한 로마서

 

    바울은 만일 이번 예루살렘 여행에서 잘못되어 그가 죽는다면

    자신을 대신하여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가 알고 있는 복음을 총 집약한 편지를 보냅니다.

 

    혹시 자신이 살아서 로마에 간다면

    로마의 성도들이 그와 함께 스페인 선교에 참여하기를 원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죽게 되더라도

    로마의 성도들이 그 일을 해 주기를 기대하면서

    복음이 어떤 것인지를 상세하게 기록한 편지를 전한 것입니다.

 

    이로써 바울 신학의 모든 것이 담긴 ‘로마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로마서는 ‘칭의론’,

    즉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가르침에 대한

    가장 명쾌한 바울의 설교문입니다.

 

묵상 :

 

    로마서는 주께서 주신 복음의 말씀이 가장 잘 정리된 책이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평생에 한 번은 반드시 자세하게 읽고 배워서

    그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야 할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시작하는 로마서 큐티에 온 교인들이 열심히 참여하기 바랍니다.

    자세하게 읽고 질문하여 내용을 분명히 파악하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

 

 1) 예수 그리스도의 종(1절)

 

    바울은 로마서 1장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 나 바울’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종’을 뜻하는 ‘둘로스’는

    로마 시대의 종으로 철저하게 주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자들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조차 주인의 허락이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죽는 일일지라도 주인의 명령이라면 해야 합하는 자들이 종(둘로스)입니다.

 

    바울은 자기는 오직 예수님을 위해 살고 죽는 자임을 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하면서 ‘둘로스’라는 이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 만일 오늘날 어떤 사람이 ‘나는 예수님의 종입니다’라고 고백했다면

 

    만일 어떤 사람이 ‘나는 예수님의 종입니다’라고 고백했다면

    그것은 바울이 한 이 고백처럼

    주님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고백하는 것을 뜻합니다.

 

 2)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사도로 세우심을 받았으니(1절)

 

    바울은 그다음에 ‘사도로 세우심을 받아’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사도’로 번역된 ‘클레토스’라는 말은

    왕을 섬기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왕이신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에는 예수님이 바울의 왕이고,

    예수님이 바울의 주인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바리새인으로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이 삶의 목표였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울은

    바리새인들이 싫어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죽이는 일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

    세상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하는 것이 그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왕이시며 그의 주인이신 예수께서 그에게 복음 전할 것을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는 자가 되었습니다.

 

묵상 : 영광스럽고 존귀한 직분

 

    구약의 선지자들은 자신들이 장차 메시야(예수님)이 나시리라는 것을 예언하면서도

    자기가 예언하는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일어나는 그 영광스러운 일들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죄인들이 용서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이 영광스러운 일에 우리가 참여합니다.

 

    우리는 이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직책을 가진 자로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하기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3.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더라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는다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눈으로 직접 뵐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오늘날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두 가지 근거를 마련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근거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1)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3절)

 

    첫째는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의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구약 성서에서 수많은 선지자들이

    장차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으로 나시리라고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육신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가 둘 다 다윗의 혈통입니다.

    요셉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후손이고, 마리아는 다윗의 아들 나단의 후손입니다.

 

 2) 성결의 영으로는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4절)

 

    그러나 이 땅에 다윗의 후손으로 난 자가 예수님 말고도 많습니다.

    그 많은 다윗의 후손 중에서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을 수 있는 근거는,

    예수께서 보여주신 성령의 역사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많은 병자를 고치셨고, 심지어 죽은 자도 살리신 것은

    자기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할 구세주요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시기 위해서입니다.

 

    최후에는 본인 자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된 자들(6절)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어

    죄의 용서함을 받아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야 그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묵상 : 신앙은 고상한 종교적인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고상한 종교적인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가 말씀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적당히 믿음을 가진 척하며 사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되지 마십시오.

    앞으로 로마서 큐티를 하면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바른 모습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1.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는 주님의 종이라

   고백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2. 주님의 종이라는 고백의 의미가 무엇인지

   바르게 깨닫고 그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3. 그래서 주님을 바르게 믿어

   우리가 먼저 참된 주의 백성이 되며,

   또한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

   세상 사람들을 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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