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얹쳐살다, 얹혀살다
'얹쳐살다'와 '얹혀살다'는 비슷한 듯 보이지만, 올바른 표현은 ‘얹혀살다’이다.
‘얹혀살다’는 ‘얹히다’ + ‘살다’가 결합된 말이다.
즉, ‘얹혀살다’는 남의 집이나 공간에서 신세를 지며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그는 사정이 어려워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다', '나는 친척 집에 얹혀살면서 학업을 마쳤다' 등으로 쓸 수 있다.
‘얹쳐살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얹다’의 피동형은 ‘얹히다’이므로, 반드시 ‘얹혀살다’라고 써야 한다.
강민기 기자
※출처: 뉴스클레임 [알쏭달쏭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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