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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여/이정순 시

작성자미짱|작성시간26.06.09|조회수18 목록 댓글 0

새날이여/이정순 

 

세상이 너그럽게 빛나기를 

좋고 좋았던 그 시절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꽃처럼

나의 행복이고 향기가 넘쳐나기를

 

내일을 밝히는 길은 

나와 이웃을 다독이고 토닥이는 하늘마음

사랑과 감사를 나누고 가꾸어

은혜의 하루하루가 빨리 그림을 그려가네

나이 숫자만큼 내 삶이 다르고 빠르다

 

근사하고 멋지게 살고 싶어서

동글동글 넓은 세상을 돌아보며

소중한 추억들을 소복소복 모아서

늙음으로 사랑과 향기를 뿜어내는 

도란도란 행복한 기쁨으로 내일을 키우리라

 

아껴가는 행복을 찾는 오늘이 

행복해서 웃고 그리움으로 웃고

하늘을 향해 기쁨으로 웃고

땅은 감사함으로 웃으며

웃고 웃는 새날이여

아름다워라,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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