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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모음방

사랑이란/버지니아 울프

작성자적토마|작성시간21.11.17|조회수193 목록 댓글 2

사랑이란 생각이다

사랑이란 기다림이다

사랑은 기쁨이다

사랑은 슬픔이다

사랑은 벌이다

사랑은 고통이다

홀로 있기에 가슴 저려오는 고독

사랑은 고통을 즐긴다

 

그대의 머릿결

그대의 눈

그대의 손

그대의 미소는

누군가의 마음을 불태워

온몸을 흔들리게 한다

 

꿈을 꾸듯 생각에 빠지고

그대들은

그대들의 육체에 영혼에

삶에

그대들의 목숨까지 바친다

둘이 다시 하나가 될 때

아, 그대들은

한쌍의 새처럼 노래한다

================

1882년 1월 25일 영국에서 태어난 버지니아 울프는

파란만장한 생을 살다 1941년 사망하였습니다.

철저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으로 당당히 문학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버지니아가 13세 때 천사 같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정신착란과 투신자살을 기도하기도 하는 등 평생 정신질환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이러한 버지니아가 유일하게 사랑하고 결혼까지 한 레너드 울프.

그녀의 유언에는 "나는 병과 더 이상 싸울 수 없어요.

나 없이도 당신은 일을 잘 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어요.

내 인생의 모든 행운에 대해 당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였다고 합니다.

 

사랑?

저는 종종 사랑처럼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버지니아 울프도 사랑은 생각, 기다림, 기쁨, 슬픔, 벌, 고통, 고독....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은 너무 커서 단 한 마디에 담을 수가 없나 봅니다.

 

이토록 큰 사랑 중, 

내 가슴에 적당한 크기의 사랑을 담고

수요일 아침을 커피와 함께 시작합니다.

=적토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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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산 최민석 | 작성시간 21.11.17 적토마 선생님 안녕하시죠?
    열심히 카페활동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1.18 최 시인님, 축하합니다. 며느님 보셨더군요.

    하루에 한 편의 시를 읽는 것이 저의 행복이기에
    자주 카페에 머물다 갑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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