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정 시인은 이 시를 창작하기 위해서 귀산을 수 차례 방문하셨다는데...
한 줄 한 줄 마음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시를
작은 배에 태워 세상으로 띄워 보내봅니다.
그러나 문득 두려움이 찾아 옵니다
혹여 노래가 시를 가리지는 않을까,
혹여 리듬이 행간에 숨어 있던 침묵을 쫓아내지는 않을까.
시는 조용하였는데,
노래가 되어 원래의 의미와 뜻을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참된 노래라면 시를 삼키는 것이 아니라 시의 손을 잡고 함께 걷는 것이기에 노래는 시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더 먼 가슴으로 데려가는 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분주한 생활의 연속이지만 기쁨과 두려움 사이에서 시를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월광 이장우 올림
https://youtu.be/YYOW1QoVz1E?si=Q9tZPqNIHCDhof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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