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아침이
청아하게 사각거리며
몸과 마음이 부딪친다
강가에 물안개
지친 물방울 콩 끝에 누워
시루에 내려와 앉는다
마음과 마음이 닿는다
윤슬의 거대한 운무
우린
부대끼며 노랗게 살아간다
정용희ㅣ너의 들에ㅣ다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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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아침이
청아하게 사각거리며
몸과 마음이 부딪친다
강가에 물안개
지친 물방울 콩 끝에 누워
시루에 내려와 앉는다
마음과 마음이 닿는다
윤슬의 거대한 운무
우린
부대끼며 노랗게 살아간다
정용희ㅣ너의 들에ㅣ다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