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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응접실 ◑

콩나물

작성자하얀 민들레|작성시간26.06.10|조회수23 목록 댓글 0

콩나물

아침이

청아하게 사각거리며

몸과 마음이 부딪친다

 

강가에 물안개

지친 물방울 콩 끝에 누워

시루에 내려와 앉는다

 

마음과 마음이 닿는다

윤슬의 거대한 운무

 

우린

부대끼며 노랗게 살아간다

 

정용희ㅣ너의 들에ㅣ다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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