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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 여니 이남연

작성자여니| 작성시간26.06.17|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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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여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7 시원한 바람 / 여니 이남연

    뜨거운 햇살 아래
    등줄기로 땀이 흐르는 오후

    가만히 서 있는데도
    숨이 턱턱 막혀온다
    그때
    어디선가 살며시 찾아온 바람

    이마의 땀방울을 닦아 주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괜찮다고
    조금만 더 힘내라고
    말없이 다녀간다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느껴지는 바람처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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