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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세월

작성자브리사| 작성시간26.06.18|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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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브리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8 new 남아있는 세월
    천보/강윤오

    일가친척 지인들 한 분 두 분
    순서 없이
    옛 어른들 따라 세상을 떠나고
    내 자식들도 어른되어
    내 품 떠나 가버리니
    덜렁 홀 아비 외톨이 신세인데
    몇 해 남아 있지 않은 인생
    이 세월 아까워
    그냥 보내버릴 수 있을까

    밤 낮 눈 뜨고 시간 되면
    청춘에 데이트 하듯
    좋은 분들 만나 글로 마음 주고받으며
    새벽 시간 어둠 속에 부용천 십리길
    자전거 타고 들어오면
    내 단골 하룻일들 오십 년의 세월
    멈추지 않고
    오늘도 시작되는구나

    늘그막에 누군가의 꽴에 넘어가
    노래도 못 부르는 음치
    저녁시간이면
    나팔 연주에 푹 빠져
    세월이 가는지 멈추어 있는지
    모르는 새
    또 하루가 저물어 버렸네

    2026,6,18, kang y,o
  • 작성자 청계 정헌영 작성시간15:16 new 남아있는 세월 마음비우고 힘차게 걸어가요
    시인님 고은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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