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빈자리

작성자청계 정헌영|작성시간26.06.08|조회수13 목록 댓글 2

그대 떠난 빈자리 청계 정 헌 영 먼 산 하얀 눈 녹아내리고 꽃과 새들이 노래하는 봄날은 어제 같은데 어느새 푸른 세상 만들어 놓고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붙잡을 수도 없는 마음만 서럽구나 세월의 그림자 밟고 걷는 점점 짧아지는 내 인생길 성급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채 오늘도 바삐 걸어가 내 걷는 길마다 꽃은 아름답고 정겹던 그 시절은 멀어졌건만 마을 어귀 정자나무 그늘엔 반겨줄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구나 그대 떠난 빈자리엔 하얀 국화꽃만 소리 없이 피어 그리움처럼 흔들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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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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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브리사 | 작성시간 26.06.08 청계 시인님의 고운시향속에 그대 떠난 빈 자리를 바라보면
    늘 쓸쓸함을 느끼시겠지요,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날 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계 정헌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고운마음 주시어
    감사합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건날 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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