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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사랑의 묘약'[11월21일(토)~22일(일) 오후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작성자빛소리오페라단|작성시간09.11.09|조회수8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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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빛소리오페라단 제18회 정기공연인 도니젯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오는 11월 21일(토)~22일(일) 오후 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차례 공연을 갖는다.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2009무대공연작품으로 (사)빛소리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중견성악가 및 대구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광주대학교 합창단 등 11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그랜드오페라다. 총감독에는 최덕식(광주대학교 교수, 56세), 지휘에는 이일구(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51세), 연출에는 이영기(계명대학교 교수, 56세)가 맡는다.

 

[ 공연개요 ]
■ 행 사 명 : (사)빛소리오페라단 제18회 정기공연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 일    시 : 2009년 11월 21일(토)~22일(일) 오후4시
■ 장    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주    최 : (사)빛소리오페라단
■ 후    원 :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 공연문의 : 빛소리오페라단 062)227-7442
■ 입 장 권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C석 2만원
■ 티켓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
■ 총감독 : 최덕식(빛소리오페라단 단장, 광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 지  휘 : 이일구(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 연  출 : 이영기(계명대학교 교수)
■ 네모리노(Nemorino) : 아디나를 사랑하는 순진한 시골 청년(T)
   김회창(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태리 밀라노 도니제티 아카데미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
■ 아디나(Adina) : 아름답고 콧대 높은 집주인 아가씨(S)
   주경휘(조선대학교 졸업,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졸업, 전남예술고등학교 교사)
   고미현(오스트레일리아 음악대학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음악박사학위 취득, 서울종합예     술학교 교수)
■ 벨코레(Belcore) : 젊고 잘생긴 하사관, 아디나의 구혼자(Br)
   김관현(독일 퀼른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광주대학교 외래교수)
   유준상(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 둘카마라(Dulcamara) : 돌팔이 약장수(B)
   마명준(한양대학교 졸업, 이태리 Parma 국립음악원 졸업, 광주대학교 겸임교수)
   최준원(서울대학교 졸업, 독일 아헨 국립음대 졸업, 총신대학교 외래교수)
■ 자네타(Gianetta) : 소작농 마을 처녀(S)
   김안나(경원대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재학 중, 코리아 오페라 콰이어 단장)

 

[ 작품개요 ]
■ 작 품 명 :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 작    곡 : 가에타노 도니젯티(Gaetano Donizetti 1797~1848)
■ 대    본 : 펠리체 로마니(Felice Romani 1788~1865), 이탈리아어
■ 배    경 :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작은 바스크 마을
■ 초    연 : 1832. 5. 12. 밀라노 카노비아나 극장
■ 연주시간 : 총 2시간

 

[ 작품 줄거리 ]
<제1막> 들에서 일하던 농부와 여자들이 즐겁게 합창을 하고 나무 그늘에서는 아디나가 책을 읽고 있다. 그녀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네모리노는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노래를 부른다. 아디나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자 글을 읽지 못하는 그들은 그렇게 재미있다면 좀 읽어 달라고 한다. 그녀는 자랑스럽게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를 읽어주며 이렇게 잘 듣는 묘약이 있다면 걱정할 것이 없겠지 하며 웃는다. 거기에 작은북 소리와 함께 벨코레 병장이 이끄는 지방의 경비 소대가 행진해온다. 그는 마을 아가씨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디나에게 눈길을 보내며 은근한 어조로 설득한다. 약간 마음이 끌리는 듯한 그녀에게 그는 돌연 결혼하자고 말하지만 그녀는 호락호락 응하려 하지 않는다. 벨코레는 병사들을 데리고 농장으로 간다. 마을 사람들도 일을 나가고 광장에는 네모리노와 아디나만 남아있다. 아디나는 그의 서툰 제의를 적당히 얼버무리지만 사실은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느닷없이 싸구려 나팔 소리가 나더니 나타난 것은 엉터리 약장수 둘카마라가 순진한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엉터리 약을 그럴 듯하게 선전하고 있다. 그가 약을 팔고 나자 마을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간다. 그때 네모리노가 와서 그에게 살며시 이졸데 공주의 사랑의 묘약을 갖고 있느냐고 묻는다. 둘카마라는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면서 비싼 값으로 팔고 네모리노는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둘카마라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내일부터 당장 효력이 나타난다고 장담한다. 이 약을 마신 네모리노는 기분이 좋아져서 ‘라라라’하고 노래를 시작한다. 아디나와 만나서도 전처럼 수줍어하지 않고 자신 있게 대한다. 그녀는 그의 대담한 행동에 매우 자존심이 상한다. 마침 그때 벨코레가 나타나고 그녀는 네모리노를 골려 주려고 벨코레와 결혼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한다. 그러나 내일은 그녀가 자기에게 돌아올 것으로 믿고있는 네모리노는 자신만만한 눈치다. 거기에 군대의 전령이 내일 수비대가 이동하라는 명령서를 가지고 온다. 벨코레는 오늘 중으로 결혼식을 올리자고 재촉하고 아디나는 주저하다가 결국 승낙해 버린다. 깜짝 놀란 네모리노는 오늘 하루만 기다려 달라고 사정한다. 벨코레는 네모리노가 자기의 결혼을 방해하는데 화를 내고 아디나는 마을 사람들을 초대한다. 네모리노는 둘카마라에게 도움을 청하고 소란스러운 가운데 막이 내린다.

 

<제2막> 아디나와 벨코레의 결혼식 피로연이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거기 공증인이 결혼증서를 만들어 가지고 오자 그녀는 오늘밤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한편 네모리노는 둘카마라에게 약을 한 병 더 사려고 하나 돈이 없어 벨코레의 꾀임에 빠져 군에 입대할 결심을 한다. 벨코레는 사랑의 경쟁자를 입대시키는 것은 정말 화재거리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둘카마라는 많은 돈을 얻어 희색이 만연하다. 마을 아가씨들이 네모리노의 숙부님이 돌아가시어 그에게 막대한 유산이 돌아오게 되었다고 수근거린다. 그리고 나타난 네모리노에게 마을 아가씨들이 추파를 던지자 그는 약이 효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기분이 좋아진다. 네모리노가 아가씨들과 나가버리자 그를 다른 아가씨들에게 빼앗길까봐 염려스러운 아디나는 둘카마라와 이 문제를 상의한다. 그는 네모리노가 ‘사랑의 묘약’을 사기 위해 군에 입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네모리노의 자기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열렬한지 알게된 아디나는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기회를 놓칠세라 둘카마라는 그녀에게도 ‘사랑의 묘약’을 팔려 하지만 영리한 그녀는 사랑을 내 힘으로 쟁취하겠다면서 거절한다. 두 사람이 나가자 뒤에 숨어 이 광경을 지켜보던 네모리노는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고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을 노래한다. 이때 아디나가 나타나 네모리노의 입대 계약서를 돈과 함께 되돌려 주고 이곳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자기 입으로는 꺼내지 않는다. 네모리노는 사랑 받지 못한다면 군인이 되어 목숨을 바치겠다고 한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아디나는 가슴속의 정열을 털어놓는다. 벨코레가 오자 아디나는 네모리노를 남편으로 삼겠다고 말한다. 벨코레는 여자는 얼마든지 있다고 자네타의 허리를 잡는다. 둘카마라는 나귀가 끄는 마차를 타고 와서 마을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한다. 모두 즐겁게 손을 흔드는 가운데 둘카마라의 마차는 멀리 사라져 간다.

 

<진실한 사랑의 승리>


명랑하고도 매혹적이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빛나는 기교를 가지고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도니젯티가 35세때 작곡하고 그의 희극적 재능이 맘껏 담겨 있는 작품으로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희극적인 오페라)의 전형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비싼 값에 사서 마시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결국 서로의 마음을 알아버린 두 사람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는 이야기로 낭만의 향기가 넘쳐나는 유쾌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마음을 열지 않는 아디나, 사랑을 얻기 위해 포도주에 불과한 묘약을 사겠다며 군대에 팔려가기도 서슴지 않는 순진남 네모리노, 가장 예쁜 여자에게 일단 결혼하자고 덤비는 벨코레 등 세 인물의 밝고 경쾌한 사랑 이야기로 우리에게는 남자 주인공인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로 잘 알려져 있다.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잘못 알고 마신 청년 네모리노의 아디나를 향한 좌충우돌 사랑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여러 희극적인 상황과 반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가에타노 도니젯티가 작곡한 2막의 희극 오페라로 이탈리아 창법의 밝고도 감미로운 멜로디와 스포르잔도의 리듬과 화성의 기교를 잘 보여 주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다.

 

[ 단체 소개 ]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문화예술진흥법(제10조)에 의한 전문예술법인으로 1999년 창단 되어 오페라「마술 피리」,「박과장의 결혼작전」,「유쾌한 미망인」,「로미오와 줄리엣」,「라 보엠」과 창작오페라「무등 둥둥(광주 :  5.18 민주화운동 주제)」,「춘향」,「한국에서 온 편지」,「장화 왕후(나주 : 왕건 둘째부인 장화왕후 주제)」등 다양한 작품으로 17회의 정기공연을 하였고, 오페라를 한번도 접하지 못한 도서벽지 및 섬 오지의 주민,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45회의 순회공연을 하였다.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종합적인 예술의 감각을 보여줌으로서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째즈, 팝, 가요,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관객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연함으로써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599-2번지 2F
Tel : 062)227-7442, Fax : 062)227-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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