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지진이 나고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때로는 화산폭발도 일어납니다.
해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폭우로 잠기기도 합니다.
항상 불안하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 흔들리는 세상에서 우리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성을 쌓기도 하고
방파제도 만들고 방풍림도 심습니다.
학개는 2장6-7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그
런데 히브리서 12장 26-29절은 학개서의 예언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게 하신다고 하신 것은
진동하는 것들을 진동하지 않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다고 합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이미 받은 우리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는 정말 흔들리지 않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을까요?
우리가 여전히 돈 때문에 기뻐하고 돈 때문에 낙심합니다.
사람들의 칭찬에 힘을 얻다가도 비난 한 마디에 무너져 내립니다.
욕망이 채워지면 만족할 것 같지만 또 다른 욕망이 우리를 흔듭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는데
우리가 여전히 흔들리는 이유는 흔들리는 세상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기초가 흔들리면 우리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 나라의 기초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순간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면
하나님이 흔들리지 않는 분이시기에 흔들릴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세상을 의지하고 살아가면
흔들리는 세상을 기대고 있어서 세상이 흔들릴 때마다 우리도 같이 흔들리기 됩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 임재하시고 땅을 진동시키시고
마지막 심판때는 다시 한 번 온 세상을 진동하신다고 합니다.
심판을 통해서 모든 것을 변경하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면 하나님이 더 흔들어서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만드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이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사람으로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