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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훈독

부모를 죽인 죄인(말씀)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17.04.01|조회수820 목록 댓글 0

   부모를 죽인 죄인(말씀)


 사탄세계에 있어서 굴하지 않고 절개를 세워 하늘을 대하여 충성하고 부모를 대하여 효성하는 도리를 세워 놓아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노래 부르고 춤추는 자리에서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 도상에서 세워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로 가셨으니 다시 십자가로 오시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수님은 고향을 등지고, 부모를 등지고, 형제를 등지고 골고다로 가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와 같은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오늘날 통일식구들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의 30억 인류, 또 지금까지 왔다 갔던 선조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냐?

죄인입니다.

무슨 죄를 지었느냐 하면 살인강도 죄입니다.

의붓자식이나 종을 죽인 살인강도가 아닙니다.

죄 중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는 가장 큰 죄를 저지른, 아버지를 죽인 살인강도입니다.


얼마나 큰 죄인지를 여러분들, 생각해 보십시오.

아버지를 죽였어요, 안 죽였어요?

여러분은 원리를 배웠으니 아버지를 죽인 죄인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게 무슨 사람입니까?

하나님께서 인류의 조상으로 보내신 예수님은 우리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를 잡아 죽였습니다. 그런 죄인입니다.


 그 입으로 무엇을 먹고 그 몸뚱이를 좋게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러한 죄인들만 사는 이 세상에서 제일이 되어 무엇하겠다는 것입니까?

아무리 참혹한 명사를 쓰더라도 참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자기들이 지은 죗값으로 본다면 배를 찢어 죽이고 한꺼번에 수천 명을 독수리 밥이 되게 하여 없애버려도 시원치 않을 악당들입니다.


 나가고 싶은 사람은 나가십시오.

이런 말 듣기 싫어 나가고 싶은 사람은 나가라구요.

원리를 배우고 보니 우리는 참아버지를 죽인 자식입니다. 그렇지요?

부모를 죽인 죄인이에요.

살인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보다 더한 부모를 죽인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죄인인데 집을 짓고 편안히 살려고 그래요?


 일제시대에 죄가 없는 데도 선생님은 감옥살이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는 오뉴월 삼복 더위에도 꿇어앉아 있었습니다.

조금만 잠을 자면 대꼬챙이로 찌르고, 찬물을 끼얹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건 약과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을 원칙적으로 다스리려면 그렇게 다스려도 하늘의 법도에 걸리지 않습니다.

원칙에 걸리지 않습니다.

다 변명할 수 있습니다.

조건에 걸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맞고 또 맞아서 만민의 속죄의 제물로 사라진다 할지라도 한이 없다 하는 생각을 갖고 선생님은 지금까지 생활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추우면 또 끼어 입으려고 하지요?

여러분들은 북풍한설에 얼어죽고, 벼락을 맞아 죽어도 마땅한 죄인들인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런 죄인인 것을 느껴야 하는 우리입니다.

이런 것도 모르고 자식을 낳아 안고 다닙니까?


 옛날에는 한 나라의 왕을 죽여도 8족을 멸하고 9족을 멸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당연히 벌을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아버지를 죽인 죄인이라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서 회개해야 됩니다.

어 마땅한 이런 자식들을 구하기 위하여 하늘은 특사를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이라는 명사, 용서라는 명사만 듣고 죽어도 한이 없는 것입니다.

듣기만 하고 죽어도 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죽은 아버지가 또 옵니까?

살아서 또 옵니까? 또 오란 말입니까?

기성 교회 목사들, 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합니다.

면 또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런 사정을 알기나 하고 오, 주여! 하는 것입니까?

그렇다고 목사들 개개인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의 말을 이해할 것입니다.

아버지의 심정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런 자들을 용서해 주고, 구원해 주겠다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걸음, 다시 찾아와야 할 입장에 선 부모의 그 사정이 얼마나 딱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부모를 죽인 죄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기 위해서는, 나에게 그러한 피가 흐른다면 칼로 찢어 가지고 그 피를 전부 다 뽑아 버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긋지긋하다고 느껴야 되는 것입니다.

고생 고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리라도 하나 잘라 병신이 되어 그 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간다면 면목이라도 세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앞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길이 구원받는 길이요, 이런 길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런데 기성교인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면 오, 주여! 남의 집 아들딸은 다 죽더라도 우리 집 아들딸은 죽지 말게 해 주십시오.

세계는 망해도 우리 나라는 잘 되게 해 주십시오. 합니다.


말은 청산유수야.

떡에 기름을 바르면 미끄럽게 잘 빠지는 것과 같이 기도가 줄줄 나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어떠한 길을 가야 하느냐?

부모를 죽인 죄의 한을 풀기 위한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십자가의 길을 가다가 죽었으니 그 한을 풀기 위해서는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을 풀 도리가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죽인 후에 그분이 부모인 줄 알게 될 때는 그 무덤을 파 가지고 시체를 붙들고 울고 울어도 한이 없는 것이요, 일생을 십자가의 형틀을 거꾸로 달려 보낸다 해도 지은 죄의 한을 풀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의 무덤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끝날의 인생들 앞에는 세계적인 골고다의 길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통일교인들은 그런 인생을 보내자는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으로 왔던 예수님은 어떠한 입장에서 죽었는가?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인의 멍에를 씌워 부모를 죽인 그 자식들을 용서해 주기 위해서 눈물과 피와 땀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쳐서 십자가의 길을 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들을 용서해 주기 위한 터를 닦은 것입니다.


 통일교회 신도들이 가는 길은 부모이신 예수께서 가셨던 골고다의 길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가시밭길과 같은 골고다의 길을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죄인의 입장에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기반을 쌓아 놓고 갔습니다.


 원래 그런 용서법은 없습니다.

천도에도 부모를 죽인 죄를 용서해 주는 법은 없습니다.

예수는 십자가상에서 아바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라고 하며 죽음과 바꾸어 그러한 도리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구원의 길을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은 무엇을 신앙생활의 목표로 해서 살아야 할 것이냐?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을 목표로 살아야 합니다.

종의 몸이라고 하는 것도 과분한 말입니다.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의 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기 위한 길을 가야 됩니다.


 예수님은 죄 없이도 그 길을 갔는데 아버지를 죽인 죄인인 우리는 백 번 천 번이라도 이 길을 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죽은 나를 살리기 위하여 아버지께서 무덤길을 가셨으니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며 가야 합니다.

이 길은 타락의 후손들에게는 운명길입니다. (선집 13권 50-54쪽)


1963년 10월 16일(水), 대구교회. * 이 말씀은 전국 지구본부 순회시 대구교회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돌아오라

 

돌아오라.

사랑하는 내 아들딸들아!

이제는 내게로 돌아오라.

너희가 나의 아들딸이면 이젠 돌아오라.

너희가 나의 핏줄이니 돌아오라.

너희가 내 자식이니 돌아오라.

내가  아버지니 돌아오라.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라.

나를 통해 중생 부활한 자는 다 내게로 돌아오라.

 

내 피와 살로 너희를 빚었다. 

내 모든 피와 땀과 눈물로 너희를 빚었다.

내 영혼을 불어 넣고 내 모든 심정을 쏟아부어 너희를 중생 부활시켰다.

나는 너희를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수없이 십자가에도 달렸다.

사랑할 수 없는 너희를 사랑하기 위해 내 모두를 투입했다.

그 어떠한 시련과 역경, 죽음의 길도 너희를 사랑하는 길이라면 주저 없이 갔다.

내 마지막 숨결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너희를 사랑했다.

내가 얼마나 너희를 사랑했는지 너희가 잘 안다.

 

너희를 살려주기 위해 수많은 자식도 제물로 내어 주었다.

이젠 더 이상 제물로 내어줄 자식이 남아 있질 않구나.

모세가 장대 끝에 구리뱀을 달듯이 내가 마지막 아들을 장대 끝에 달았으니 쳐다보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리라. 

삼대왕권으로 너희를 영원 세세토록 사랑하고 싶은 것이다.

나를 거역하고 십자가에 단 것은 용서할 수가 있지만...

영원 세세토록 너희를 사랑하려는 삼대왕권을 거역하는 것은 내가 용서할 길을 찾을 수가 없구나.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않고는 존재 가치가 없다. 

나는 너희를 사랑하지 않으면 존재할 이유도 의미도 없다.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할 때 참아버지다.

죽어서도 너희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다.

영원히 너희를 사랑하는 이유다.

죽어서도 너희를 사랑하고야 만 내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참목자요, 참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내가 숨 쉬고 내가 너희를 부르는 곳으로 오라.

너희가 귀를 기울이면 아버지의 숨결이 들릴 것이다.

너희는 나의 양이요, 내 자식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고 싶은지 너희가 알리라.

내가 얼마나 너희를 품에 안고 싶은지 너희가 알리라.

나에게서 사랑을 뺏지 말라. 

그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고통이다.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나에겐 고통의 전부다.

그러니 나에게서 제발 너희를 사랑하는 길마저 막아서지 마라.

내가 너희를 사랑할 때 나는 영원히 살아있으리라.

 

돌아오라, 내 사랑아!

돌아오라, 내 핏줄들아!

돌아오라,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라.

천상에서 아버지가 목 놓아 부르노라.


이제는 돌아오라. 

돌아오라.

돌아오라.

돌아오라!

이제는 아버지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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