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안 나게 타는 법
여러분이 타고 다니는 차는 여러분의 옷과 마찬가지예요. 옷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몸과 하나된 거라구요. 여기 뉴욕 같은 데 나가 보면 기분 나쁜 것이, 차를 소제하고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거예요. 그저 전부 다 쭈그러진 걸 그냥 몰고 다닌다구요. 이거 안 된다구요. 여자들은 아침에 화장을 하고, 남자들은 면도를 하고 뭐 자기를 가꾸고, 뭐 체경을 보고 이래 가지고 싹 빼고 나서서 차를 타는데, 차도 그렇게 만들고 타야지요. 차도 상대적 가치의 기준만큼 만들어 주고 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차를 타고 가다가 만약에 어디 부딪쳐 가지고 쭈그러지면 그것을 붙들고 울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 들이 까이면 그곳을 붙들고 울 거 아니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사랑해야 된다 그말이라구요.
그와 같이 차를 사랑하지 못하고, 물건을 사랑하지 못하니까 그저 이혼도 잘 하는 것입니다. 아들딸도 사랑하지 않고 이혼도 잘하고…. 그것이 다 직결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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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미국 사람들, 차를 사랑해요? 「예」 사랑해 봤어요, 사랑하겠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사랑할래요? 「예!」 그러면 차가 고장이 안 난다구요. 차를 사랑해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가게 되면 아무리 속력을 내더라도 부딪칠 차가 오다가도 도망간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게 믿으라구요.
원리적으로 완전히 하나된 것은 사탄이 침범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그것을 보호해 주고 사탄은 못 오게 되어 있다구요. 원리가 그렇지요? 「예」
여러분이 옷을 척 입고 거울에 얼굴을 쓱 한번 들여다 보고 이래 가지고 나가는 것처럼 차를 타는 데도 먼저 차를 쓱 돌아다 보면서 기름은 있느냐, 물은 있느냐, 그 다음에 기어를 넣고 밟아서 소리를 내 보면서 어디에 고장은 나지 않았느냐, 어제와 지금이 다르지는 않느냐 하고 전부 다 소리를 들어 보고 타야 합니다. 이래 가지고 가는 데는, 어디를 가든지 못해도 100미터 쯤 가다가 브레이크를 밟아 보고 고장이 없는지를 확인해 보고 가는 거예요. 자기 몸을 단정히 하는 것과 같이…. 그래 가지고 떠나면 사고 나라고 해도 안난다구요. 소리도 들어 보고 말이예요. 소리 듣는 게 필요하다구요. 여러분, 그리고 나서 차 타요?
그러지 않으면 깨져야 돼요. 깨져야 된다구요. 사고가 나야 된다구요. 원칙적으로 보면. 그래 차가 깨지면 그 놈의 대가리도 깨지고 몸뚱이도 깨져야 된다구요. 심정적으로 보면 도둑놈과 마찬가지라구요. 차는 그래 주기를 바라는데, 이건 강제로 타니까 도둑놈과 마찬가지예요. 훔쳐 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까 그게 사고가 나게 마련이지. (67권 1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