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악에 속해 있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저희들은 망하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수의 하는 일을 구경하고 감상하기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원수와 싸워야만 되겠습니다.
그들을 치고 그들과 원수가 되어야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악을 용서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
악에 속해 있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악을 제거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뜻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들의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31권 10편 기도문 중에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