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617권 1편
비법적인 그늘을 만들지 말라
2009년 11월 11일(水), 세계일보 가산동 사옥.
비법적인 그늘을 만들지 말라(말씀선집 617권 1편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 속에 이뤄지는 하루하루의 한 날이
어떤 시대에 어떤 사람들이 남기고 기념할 수 있는 날로
지내는 역사적인 사연들이 얽힌 것을 아옵니다.
오늘 가산동 세계일보 신축의 사옥에서 출발하는 이 시간에
이 자식이 뜻을 대해서 수십 년 동안 걸어오는 데
당신이 중심이 되어 지도하시어
역사와 시대가 이해 못 하는 길을 참으면서 개척해 왔습니다.
이제는 통일교회의 삶이 얼마나 높고 넓고 깊은지를
측량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높고 넓고 깊으신 당신의 심정세계를
이 땅 위에 저희들을 통하여 일일이 지도하던
역사적 시대를 잊을 수 없사오니
오늘 이 기념식에 하늘을 대신하여
한 말씀을 아뢰는 모든 전부도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심중에 깊이 숨겨진 뜻이
이 땅 위에 생활무대의 중심으로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의 씨의 기원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에 참석한 모든 귀객들 위에
그 가정과 그들이 걸어온 역사의 모든 전부가
하나님이 바라는 하나의 핵의 세계의 인연을 엮어
민족 앞에, 역사 앞에 보여줄 수 있는
실체적 표시적 증거자료로서 나타나는 세계일보에
아버지의 손길이 더더욱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 시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사원들을 중심삼고,
주변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고 바라보는
이 건물을 위해서 사랑하고 평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도
미래의 이 민족 앞에 하나의 전당으로서
마음으로 존경할 수 있는 터전이 되옵기를 빌고 있는 마음 앞에
보다 충성의 결실시대를 남길 수 있기를
이 자식도 여기에 와서 아버지 앞에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일과 쉬운 일은 누구나 다 거쳐 갈 수 있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는 길을 개척해 가기는 힘든 것을
너무나 잘 아는 통일교회 식구들이
일시 일대에 맡겨진 업(業)들을
마음 깊은 가운데 존경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역사의 인연을 벗어나지 않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제 이 전당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고자 하오니
당신이 중심이 되시어서
시작부터 과정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에
이 신문사를 통해서 인연되어질 모든 기록들이
세계의 역사 앞에 참관될 수 있고
표준적 교시의 내용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시간에 봉헌하는 이 식전을
아버지께서 직접 주도하시옵고 맡아주시옵기를 바라면서
여기에서 한 마음으로서 이 청사의 모든 것을
나라의 자랑으로서 표상적 얼굴로 키워 갈 수 있도록
결의할 수 있는 마음 마음을 보아
이 날의 기념으로 이 청사를 봉헌하니
기쁨으로 받아주시옵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보고하고 아뢰옵나이다.
아주!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