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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뜻이 원하는 길 (말씀선집 64권 1편)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2.28|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64권 1편

 

뜻이 원하는 길

1972.10.22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역사의 과정이 어떻게 엇갈려 있는지를 모르던 저희들을 일깨워 주시사, 당신이 찾아오시던 한 많은 복귀의 길을 더듬을 수 있는 자리에 세워 준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아들딸들을 이 시간 이 자리에 모으셨사오니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저희들이 금후에 가야 할 길을 어떻게 가려 가야 되는가를 확실히 결정짓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제 아버님이 있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고, 본래 아버님이 지으신 본연의 타락하지 아니한 우리의 조상의 그 기준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가정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아버님의 원수인 사탄권내에 처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부모를 통하여 자식이 되었고, 그 혈족이 되었고, 그 국가와 세계인류가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억울하고 원통한 이 자리에서 저희들은 용단을 내려 이 세계를 잘라 버리고 나서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한 세계에 잘라 버린 대신 그 같은 가치의 기준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악한 세계를 잘라 버리고 나서게 될 때에는 나만 남는 것을 확실히 말아야 되겠습니다.

 

외롭더라도 하늘을 붙들고 외로와해야 되겠습니다. 역사시대에 우리의 선조들이 간 길이 그러하기 때문에, 우리들도 그러한 외로운 자리를 굳건히 지켜 가지고 하늘이 원하는 그 소원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고 가야 할 길을 다 달려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 앞에 종으로서 충성하지 못하였던 그 길을 저희들은 복귀해야 되겠고, 양자로서 책임을 다 완결짓지 못한 것을 저희들은 복귀완성하여야 되겠고, 아들과 신랑 신부로서 당신의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부모의 자리에 나가지 못하였지만 저희들은 이어받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둘도 아닌 당신의 뜻으로 원하는 길인 것을 확실히 알았사오니, 이 길을 순수하게 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내가 몸을 더듬어서 밝히게 될 때에 내 손이 아버지께서 친히 빚어 만든 아담 해와를 대신한 손인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내 손 가운데는 아버지의 정성이 어려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 모습 가운데는 아버지의 소원과 아버지의 이상이 깃들어 있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 모든 사지백체에 아버지의 사랑의 손자국이 남아 있고, 아버지의 정성과 심정의 모든 것이 깃들어 있는 것을 알고, 자기 자체를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 가치가 하도 귀하기 때문에 악과는 짝할 수 없는 자신인 것을 발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만을 받들고 하늘만에 속할 수 있는 자신을 남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악한 세계와 선한 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한 자는 공격을 받되 반드시 손해배상의 대가를 받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흐리멍덩해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불확실해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똑똑히 아버지편에 선 것을 자인하고 자랑할 수 있는 각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 악한 세계를 가려 갈 수 없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 기회에 하늘이 원하는 뜻의 길이 어떤 것인가를 확실히 깨닫고, 생애를 통하여 그 길을 갈 것을 다짐할 수 있는, 자기를 발견하기 위해 무한한 희생을 할 줄 아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길을 청산짓기 위해서는 어떠한 탕감의 길도 감사히 맞아 나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고등학교 시대를 넘기는 최후의 이 기간 위에 당신의 축복의 손길을 펴시옵소서. 이번 기간에 이들이 새로이 결심함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아버지의 신임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로서, 이 민족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깨끗한 청춘시대를 고이 간직하여 아버지 앞에 승리의 결실체로 바쳐 드리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민족 앞에 저희들이 충성을 하고, 아버지 앞에 효성을 하고, 혹은 세계 앞에 충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무리로서 남아지고, 당신의 자랑이요, 당신의 승리의 결정체로 남아질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지도편달하여 주시옵고 양육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나이다.

 

모든 것을 뜻하신 대로 이루시옵소서, 참부모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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