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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찾는 사람들 (말씀선집 64권 3편 기도 ② )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2.28|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64권 3편

 

찾는 사람들

1972.10.29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이 자리를 아버지여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외로울 때 당신의 외로운 것을 통고시키던, 당신이 붙안고 통곡하던 그 시간을 저는 잊지 않았습니다.

 

너만은 이것을 알아줘야 될 것이 아니냐고 당부하던 그 사정을 저는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 하나의 약속과 그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피눈물의 길을 가려 왔습니다. 그 누구도 믿으려고 하지 않는 길을 선두에서 달려오다 보니 가야 할 길은 태산이고, 가야 할 길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그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피를 흘려도 서러워할 줄 모르는 자리에 서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몸부림으로 계속된 오늘까지 당신이 버리지 않는 것을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피는 아버님의 피와 연결되기를 바랐고, 제 생애는 아버님의 생애와 연결되기를 바라왔던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통일의 젊은 아들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누구를 위한 자리에 서 있습니까? 그 누구라는 표준은 자기 자신이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당신만을 위한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본래 사람이 태어날 때 자기를 위하여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가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를 위해 태어난 남자가 그렇게 생긴 것이 본의임을 알게 될 때에, 본래의 생의 목적은 자기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자도 그러한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백성은 백성으로서 자기들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 더 높을 수 있는 그 나라를 위해 산다고 하였습니다. 그 나라는 그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을 수 있는 세계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는 세계를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을 수 있는 주권자인 아버님을 위해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님도 아버님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아버님 자신도 아버님의 사랑을 위하여 찾아 나가고 그것을 바라보고 소망과 행복의 날을 고대하는 것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는 아버님의 사랑의 자리까지 가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한 것은 아버님만을 사랑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상대적 관계이므로 사랑하는 것만큼 돌아올 것을 예고했기 때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한 이것이 첫째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그 첫째 계명은 인간으로서 첫째 계명이요, 아버님에게도 첫째 계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대로 돌아오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사랑하자는 말인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오니, 이 놀라운 뜻을 알고 있는 통일의 무리들은 이제 가야 되겠습니다. 개인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습니다. 가정의 고개를 당당하게 넘어야 되겠습니다. 사회와 국가의 고개를 넘어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헤치고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공산세계, 민주세계가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 앞에 완성적 승리의 조건을 갖추어 가지고 당신 앞에 봉헌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날이 멀지 않다는 것을 저희들은 바라보고 있사오니 아버님이 원하신 소원의 뜻 앞에, 계획하신 섭리의 뜻 앞에 승리와 영광만이 길이길이 같이하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찾고 있는 무리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한 무리, 그러한 자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 놀라운 역사시대에 있어서 소명을 받은 선택된 무리인 것을 자인하면서, 이 거룩한 입장의 위신과 체제를 아버지 앞에 버리는 불쌍한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것은 아담이 아버지를 버린 것보다 더 죄가 크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은 복귀의 한스러운 많은 대가를 치르고 찾았기 때문에 그 대가가 빛날 수 있는 결과를 더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확실히 깨닫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마지막 성일을, 아버지, 지켜 보시옵소서. 당신의 사랑하는 자리인 이곳을 향하여 우리러 축수를 드리는 그 마음 앞에 천만 배 복을 더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 고대하는 그 소원 앞에 당신의 기쁨과 은사와 영광이 같이 상봉할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맹세를 아버지 앞에 바치오니 앞으로 거룩되게 기억될 수 있는 이 아침이 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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