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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환경을 살펴 가자 (말씀선집 67권 2편)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2.29|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67권 2편

 

환경을 살펴 가자

1973.05.25 (금),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간 역사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허락하신 뜻을 대하여 충효의 길을 다짐하였던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 가인과 아벨이 가는 길에도 그러한 것을 요구하셨고, 노아 가정을 중심삼은 120년 기간에도 당신은 그와 같은 것을 생각하고 오신 것을, 또 대하여 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환경의 승리의 한 날을 찾기 위한 당신의 서글픔은 역사에 길이길이 물들여 왔나이다. 높고 귀한 당신의 거룩한 성상 앞에 환경의 승리의 한터전을 갖지 못하여 역사적인 비참상을 남겼던 슬픈 사실을 저희들은 알았나이다.

 

아버님! 오늘 이 시간에 저희들 앞에 무엇이 다짐지어졌는가를 저희는 언제나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가는 곳, 대하는 곳마다 심각하게 모든 것을 소화해 나갈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환경에서 승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어느 시간이 나로 하여금 패자의 서러움의 길을 결정지을는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인생행로를 더듬고 있는 우리는 언제나 방어와 긴장과 공격의 태세를 스스로 갖추어 가지고 한 시간 한 시간 선의 가치를 다짐지을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아버님! 그간 벌써 6개월 기간을 이 미국 땅에서 지냈습니다. 그 기간에 해 놓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자신 앞에 반문하기를 환경적인 승리를 다짐하였느냐 할 때 여러 가지 회상되는 것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였더라면 좋을 걸' 하는 이런 입장에 서서는 안 되겠습니다. '보람이 있었다. 자랑스러웠다. 이 기간이야말로 일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차대한 기간이었다' 할 수 있는, 새로운 획기적인 기원과 획기적인 실증을 지어 놓을 수 있는 승리적 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귀한 기간이 되어지기를 바랐던 것이 당신의 소원이요, 우리들을 모아 놓은 뜻도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스스로 마음에 다짐하고, 여기에서 느끼지 못하고 여기에서 다하지 못한 것을 이제 허락한 싸움터에서 보강하고, 내일의 보다 가치적인 실체를 흠모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치열한 훈련을 감사히 받고, 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내일의 생활을 다짐지을 수 있는 결의가 남아진다면, 이것이 제2의 출발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된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감사할 뿐이옵니다.

 

아버지, 미국에 있는 전식구들을 사랑하여 주옵고, 구라파와 일본에서 온 식구들을 아버지 여기에 투입하였사오니, 이들로 말미암아 새로이 아버지 앞에 남아질 수 있는 결과가 보다 가치적인 승리의 결과가 되기를 바라서 추진시켜 나온 모든 것이 자랑이 되게 하시옵고, 이 미국 역사에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없었던 새로운 그 무엇을 남겨 놓을 수 있는 벅차고도 고맙고,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는 기원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아버지께서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저희들 마음 다하여 당신이 원하는 세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들이 될 것을 결심하면서, 오늘의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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