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제15회 부모의 날 말씀 (말씀선집 71권 1편 기도 ② )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1|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71권 1편

 

제15회 부모의 날 말씀

1974.03.24 (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는 미시시피주 잭슨 시티에 있는 자그만한 통일교회 센터이옵니다. 여기에 당신의 어린 자녀들 소수가 집합했사오나 역사적인 내용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늘과 땅이 고대하던 섭리사적인 결론을 지을 수 있는 이 자리가 된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특히나 세계사적인 3년노정을 중심삼은 40개 도시 대강연 순방노정중 열 아홉번째가 되는 이 자리에서 제 15회 부모의 날을 맞이하여 은사의 시간을 베풀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한국을 뒤로 하고 이 자리까지 올 때, 당신 앞에 기도한 내용을 저는 잊지 않습니다. 한국과 일본과 미국을 연결시키어 섭리사적인 이 노정 위에 당신이 바라시는 기대를 조성할 것을 맹세한 그 기준을 있는 힘을 다해 실천하는 과정에 있사옵니다. 지난날이 미급하였고, 현재가 미급할지라도 남아진 기간을 당신이 소망과 기쁘신 마음으로 받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길 재차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제2차 7년노정이 명실공히 이날을 중심삼고 출발했기에 넘어 가는 날도 오늘이 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역사적인 기원의 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엄숙한 시간이 되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게도 수많은 영인들이 참부모의 한날을 고대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생각할 때, 갈길을 몰라 방황하는 그렇게 많은 역사적인 인간들을 대표하여 새로운 기원의 승리의 기치를 드높일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만민이 기뻐할 날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당신의 소원이요. 저희들이 활동하는 이유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때를 넘기지 말고, 시간을 아끼지 말고 전진하여야 할 천적인 용사의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저희들은 조급히 체휼하고 있나이다.

 

저희 힘이 부족하여 당신이 원하는 기준까지 미치지 못할까 봐 조급해하는 아들의 마음을 아시는 아버지여, 이 거대한 역사적인 사명은 그 누구 홀로 책임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당신이 중심이 되고, 당신의 나라의 수많은 선조들과 영인들이 후원부대가 되어 주고 있사오나 보잘 것 없는 초라한 모습을 내세우니 아버지의 처량함과 영계의 기대에 어긋남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세상 실정을 아시는 아버지여, 당신은 영계에 있기에 그래도 우리들 앞에 소망을 남기지 않을 수 없는 당신의 입장이 얼마나 비참하고 불쌍한가를 생각할 적마다 황공 망극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이제 또다시 7년을 향하여 가야 될 길을 남기고 있습니다. 세계사적인 책임을 지고 가정의 전통과 종족, 민족, 국가의 전통을 남기어, 세계의 전통을, 하늘나라의 초석의 기틀을 이 땅위에 마련하여, 그 자리에서 만민이 하늘을 불러 내리고 영계를 동원하여, 그 평면적인 자기 주위에 있는 나라를 움직일 수 있게끔 그 전통적 기반과 방향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될 천적인 사명을 앞에 놓고 아버지여, 통일교회 소수의 무리가 여기에 모였지만 세계를 대표하고, 아버지 앞에 손을 들어 맹세한 이 자리가 되었사오니 부디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맹세는 소수에 긍(亘)하였지만 전인류와 전천주를 대신한 맹세이오니 여기에 배치(背馳)되는 일이 없게끔 협조하여 주시옵소서. 만일 배치되거든 그것을 넘어, 참부모가 남아 있는 한 이 기준을 중심삼은 영적 세계의 원조와 후원으로 발전이 가해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지, 이 시간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간은 엄숙한 시간이요, 귀중한 시간인 것을 다시 한 번 느끼옵니다.

 

이스트 가든에 있는 어린 것들 아버지, 지켜주시옵소서. 벨베디아와 배리타운의 계획하는 모든 일들도 아버지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금후에 저희들이 계획하는 이 나라의 모든 일들도 이끄시고 부디 저희들의 갈길을 드러내시어 해원성사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나라와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당신의 뜻, 당신의 무리, 당신의 자녀들이 되기를, 아버지여,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전한 말씀, 이들 가슴에 심으시옵고, 자기 생애의 후손들을 붙들고 오늘 이와 같은 말씀을 들었다고 유언으로 남겨, 천년 만년 계승할 수 있는 승리의 말씀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남은 오늘의 책임을 위하여 달려야 할 이들을 긍휼히 보시사 보호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1974년이 복되고, 70년대가 복되고, 당신이 소원하시는 섭리의 뜻이 복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