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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혼란과 분열과 통일 (말씀선집 71권 2편 기도 ② )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1|조회수3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71권 2편

 

혼란과 분열과 통일

1974.04.28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은 과연 불쌍하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나이다. 당신은 과연 비참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과연 고독하고도 낙망할 수밖에 없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뒤를 따라가면서 당신이 슬퍼하게 되면 당신을 붙들고 격려해 드리고 싶은 것이 이 자식의 마음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그렇지만 나는 또 가기를 바라옵니다.

 

50평생 수난길에서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린 길이 아무리 어려웠다고 한들 당신이 역사 이래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그 길고도 지루한 당신의 섭리의 책임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오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천륜을 모르고 스스로 경거망동한 때가 있을 줄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이 하나의 교육이 되고, 그것이 하나의 새로운 길을 닦는 데 방패가 될 수 있는 일로 수습되어 가지고 그것이 결속되게 되면 도리어 하늘 앞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동기도 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쌍수를 합하여 거룩하신 당신 앞에, 존엄하신 당신의 뜻 앞에 무릎을 꿇고 가증스럽고 가식스러운 자체를 폭발시키고 온 천하에 폭로시켜, 하늘의 엄숙한 자비에 순응할 수 있는 내 자신을 찾기에 급급할 수 있는 마음을 개재시키시옵소서.

 

아버지, 전세계에 있는 어린 것들이 미국에 몰려와 가지고 이제 스승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모진 풍상 가운데서 시달리면서, 태풍이 불어오더라도 파도를 넘어 보면서 나침반의 방향과 일치할 수 있는 길을 가리기 위하여 몸을 뒤틀면서도, 그 길을 올바로 잡아 나가는 용맹스럽고도 보람 있는 하늘의 역군을 바라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러한 사람이 돼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내가 돼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지도이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내일에 있어서 신봉을 받고 현실에 있어서 신봉을 받아서 천상의 인연을 고이 세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하늘의 아들딸들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한국에 돌아와 보니 불쌍한 한국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들이 굶주리고 헐벗었기 때문에 감언이설에 끌려가는 것이 원통한 일이옵니다. 아버님, 하늘은 어이하여 이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가 하는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지금도 가고 있나이다.

 

아버지, 내가 미국 땅에 발을 들여놓을 때 3년 풍상을 곱게 넘기게 해달라고, 당신 앞에 배신의 마음을 꿈에라도 갖지 말게 해 달라고, 오매불망 꿈에라도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잠을 자게 해 달라고 기도하던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24시간 뜻의 세계를 소망하면서 하루하루의 험준한 노정을 십자가를 지고 가기를 자처하는 불쌍한 무리를 바라보시는 아버님의 심정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생각하게 될 때…. 내 추하고 외롭고 부끄러운 모습을 스스로 가리어 그렇지 않은 모양을 하여야 할 효성의 도리가 남아 있는 것을 나는 배워 왔습니다.

 

아버지, 이런 뜻의 길을 가라고 나는 지금까지 가르쳤습니다. 그런 길을 가자고 지금까지 외치고 있습니다. 지치고 헐벗고 기진맥진한 무리들, 광야인 것을 인식할 줄 아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천륜의 법도를 더더욱 기억하고, 심판보다 더 냉혹히 요구되는 책임과 사명의 요건이 우리 두 어깨에 짊어지워져 있는 것을 망각하는 무리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찾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수난길이 가중되더라도 하늘의 본연의 동산의 세계로 돌아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길을 향하여 전진 하는 무리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에서 낙망하는 자가 있거든 아버지께서 찾아오셔서 권고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혼란된 환경을 스스로 분립하여 통일적 목적의 세계로 엄숙히 진행하는 이스라엘 대열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오늘날 세계에 있어서 새로 이동하는 통일교회 대열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러한 때에 횡적인 무리들이 나타나는 것은 역사적인 실정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참과 거짓을 분립시키기 위한 하늘의 심판적 요인도 일면 있는 것을 알고, 저희들은 하늘이 원하는 그 엄숙한 과제를 본질적으로 받아들이고 본형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들이 돼 가지고, 하나의 방향과 하나의 목적에 일치화시키는 승리의 결과를 가질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전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고, 이스트 가든과 벨베디아와 배리타운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고, 전미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고, 세계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시옵소서. 부디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전진적 행로에 있어서 소망과 행복과 승리의 찬양을 아버지의 이름과 더불어 드리며, 함성을 지르며 전진하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합니다.

 

남아진 며칠 기간도 당신의 뜻 가운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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