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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본질적 신앙자의 자세 (말씀선집 71권 5편)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1|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71권 5편

 

본질적 신앙자의 자세

1974.04.30 (화), 한국 중앙수련원

 

사랑하는 아버님, 만나면 헤어져야 할 만큼 당신의 뜻이 얼마나 긴박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여, 가는 길 오는 길이 뜻을 놓고는 움직일 수 없고, 보고 듣는 일이 뜻을 벗어나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저희들, 하늘 앞에 부족함이 많은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이번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여 며칠 동안의 바쁜 일정을 지내는 과정에서 새로이 저희들이 손을 들어 아버지 앞에 맹세했사오니, 불충한 모든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이들을 내가 지금까지 만나서 이런 놀음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하늘이 없다면 이들이 따라오더라도 내가 헤쳐 버릴 것이었사옵니다. 하늘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과 더불어 고생하자고 다짐하였고, 내 스스로 어려운 비틀걸음을 하면서도 이들을 권고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사옵니다.

 

하늘이 위로하고 하늘이 알아주기 때문에 민족 앞에 배반을 받고, 수많은 교단 앞에 핍박을 받으며, 수많은 따르고 있던 측근자들이 배신하는 것을 많이 봤지만 내가 한번 변명하려고 하지 않았고 내가 한번 반박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말없이 맞아 왔고 말없이 참아 오는 이러한 것을 아버지께서는 아십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날이 다가오면 오늘날 통일교회가 움직이는 우리의 실적이 드러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역사 이래 성경 말씀이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엄청난 시점에 서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해하고 고마워 할 수 있는 마음이 그 생활환경에 어리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남아진 뜻을 위하여 저희들이 다시 한번 다짐하고, 다시 한번 맹세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아버지여, 당신 앞에 맡기오니 맡으시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무리를 책임져야 할 당신께 어려움이 있을 줄 알고 있지만, 제가 없는 동안 당신이 지도해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금 지시한 모든 내용들을 중심삼고 주체와 나와, 중심과 나와, 목적과 중심을 연결시키어서 변함 없는 직행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스스로의 자체를 고수할 줄 알고, 그 기반 위에 하늘의 실적을 남기기에 온갖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끔 복을 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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