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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승한일(勝恨日) Ⅰ(말씀선집 71권 6편)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1|조회수3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71권 6편

 

승한일(勝恨日)(Ⅰ)

1974.05.01 (수),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4년 5월 1일, 이날은 의의 있는 날이요. 이 시간은 의의 있는 시간이옵니다. 협회를 창립한 지 20회가 되는 아침이옵니다. 오늘 이 식전을 승한식(勝恨式) 이라고 명명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어린 것들이 이 자리에 모여 역사적인 한을 풀기 위하여 당신의 수고의 심정을 다시 생각하게 될 때…. 아담 가정에 있어서 천사장과 아담이 엇갈린 한 날을 세워 타락을 맞이한 그 시간서부터 아버지께서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가인 아벨의 인연을 분별의 뜻으로 세워 나오신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아담 해와가 부모로서 책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아담 해와는 복귀의 길을 스스로 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아벨을 통하여 다시 그 길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될 당신의 뜻을 받아 나오게 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아벨적인 종이 필요하였고, 아벨적인 양자가 필요하였고, 아벨적인 입장의 세계를 대표한 메시아가 필요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서 4천 년 이스라엘 선민 역사를 통하여 제창하셨고 약속하셨던 예수를 이 땅 위에 보내시어 그 예수가 이 땅 위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개인적으로 하나되고, 가정적으로 하나되고, 국가적으로 하나되어, 가인적인 존재인 로마제국을 굴복시키어 승리의 한 날을 맞도록 하기 위한 것이 당신의 섭리사적인 소원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그러나 민족이 받들지 못하고 나라가 하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 예수의 비참상을 잘 아시는 아버지의 아프심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었사옵니까? 그날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잃어버린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죽음의 자리에 내보내신 아버지께서는 부활하신 예수로 말미암아 영적인 이스라엘을 다시 창건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슬픈 사연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육을 중심삼고 국가적 기반을 닦아 역사의 한을 풀기 위한 당신의 소원이 있기에, 비참하게도 자녀들을 사탄 앞의 수난길로 다시 몰아넣는 섭리를 하시며 염려하시는 아버지의 아픈 마음을 저희들은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습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제단은 피 흘리지 않을 수 없었고, 그 뒤를 따라가는 기독교인들도 육이 침범을 받고 피를 흘리는 길을 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로마 시대 4백 년 동안 싸우는 데 있어서 총칼을 들고 싸운 것이 아니라, 맞고 죽음을 당하면서도 당신을 위하는 충성의 도리를 세우는 싸움을 함으로 말미암아, 당신을 배반한 그 민족, 그 나라가 개인적으로 무너지고, 가정적으로 무너지고, 종족적으로 무너지고 민족적으로 무너지고, 국가적으로 무너져 굴복하였다는 것, 그리고 그 기간이 4백 년을 거쳤다는 이 원통한 사실을 저희들은 잘 압니다.

 

그것은 오로지 가인 아벨의 하나의 민족적 기준을 기독교를 통하여 찾으려던 아버지의 소원이 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세계사적인 하나의 기준이 되어 그 기반 위에서 기독교가 세계 구원섭리의 뜻을 대신하여 온 인류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적인 책임, 아벨을 중심삼고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승리의 세계 판도권을 이루었더라면, 오늘날 이와 같은 비참한 분열상을 이루어 이 끝날에 있어서 하나님의 소망의 기대에 어긋나는 기독교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많은 교파로 분열되고 오랜 기간 수습하지 못하는 끝날까지 연장되었기에 당신은 약속하신 재림의 한 때를 기원하고, 이 땅 위에 당신의 뜻을 다시 세우기 위해 한국 민족을 택하시어 보잘것없는 이 자식을 세워 가지고 수난길에 몰아내는 아버지의 그 마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한국이라는 나라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은 기독교뿐이었습니다. 이 기독교를 중심삼고 하늘의 뜻에 초석을 놓지 못하고 몰림의 길로 쫓겨나 지금까지 수난길을 더듬어 온 눈물 어린 길을 당신이 이끌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개인 앞에 환영을 받고, 가정 앞에 환영을 받고, 민족 앞에 환영을 받고, 국가 앞에 환영을 받고, 수많은 교단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터전이 통일교회의 출발의 기원에서부터 이루어졌다면, 이 통일교회는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정상에서 만민을 규합하여 하늘 앞에 복된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있었으리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원통하옵신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뜻을 맡아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원통한 역사적 과정을 더듬어 오면서 지금가지 싸워 나왔나이다.

 

아버지, 개인적으로 몰리고, 가정적으로 몰리고, 교회적으로 몰리고, 국가적으로 몰리던 예수의 원한스러운 길을 다시 맞는 그날서부터 오늘까지의 수십 년의 역사를 더듬어 볼 때, 모두가 당신의 수고였고 당신의 고통이었고 당신의 어려움이었던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승리를 자랑할 것이 있으면 아버지의 승리로 자랑해야 할 것이지만, 아버지의 눈물 자국과 아버지의 비통한 피어린 투쟁의 역사밖에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을 이 시간 다시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외로운 아들로 등장한 이 자식은 북한 땅, 배척받은 원한의 터전인 이 남한 땅을 버리고 북한 땅 사탄편에 가 가지고 몇몇 사람을 찾아오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천명에 의해 다시 그들을 규합하여 남한 땅에 내려올 때는 북한은 이미 사탄이 점령하였고, 남한도 이미 원수의 진영으로 포위된 와중에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개인을 수습하고, 가정적 기원을 마련하여 오늘 이때까지 나오는 과정을 당신이 직접 주도하여 주신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황공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아버지, 이 땅 위에 온 날부터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 길을 당신이 지도하시어, 1960년도를 중심삼고 새로운 가정을 편성하여, 개인적인 승리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가정적 기원을 맞이하지 않으면 안 될 재탕감 노정이 이 땅 위에 벌어지게 한 것은 민족이 배반하고 교회가 배반한 연고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기에 저는 민족과 교회를 버리고는 뜻을 세울 수 없는 아버님의 애달픈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싸워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제1차 7년노정을 복잡다단한 가정적 기원을 터전으로 하여 천명에 의한 심정적 유대를 맺기 위하여, 땅 위의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외롭고 원통한 당신의 심정을 체득하면서 지냈고, 제2차 7년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국가의 한계선을 넘어야 된다고 어린 것들을 채찍질하면서 이끌고 나왔습니다. 이런 걸음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옵니다.

 

그간에 당신이 보내신 뜻 가운데 왔다가 떨어진 사람도 많고, 아버지 앞에 부복하여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러 영원히 아버지의 저주를 받을 수 있는 사람도 많은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여, 당신이 아시듯이 용서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그들이 희생하여 당신의 뜻앞에 돌아오기를 지금까지 바라고 왔나이다. 활을 쏘는 자들의 복을 빌어야 하고, 핍박하는 자의 복을 빌어야 하고, 원수의 자식을 먹여 길러야 할 원통한 한스러운 길이 복귀의 길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이 어떠한 자리에서 나왔고, 당신이 어떠한 싸움을 해왔다는 것을 이 자식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1차 7년노정을 지내고 2차 7년노정을 향하는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하든지 한국, 이 국가 기준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표제 앞에 어린 것들을 일선에 내세워 피어린 투쟁을 해왔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길에서 몰리고, 때로는 문전에서 쫓기고, 때로는 가정에서 몰리던, 뿐만이 아니라 불쌍한 통일교회의 식구들의 생활이 어떠했던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땅 위에서 몰리는 자의 서러움을 알았고, 고독한 자의 서러움을 느꼈고, 굶주린 자의 서러움을 느껴 나온, 통일교회의 정성을 다하는 무리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그러한 느낌을 느끼고 체휼하면서 하늘땅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를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민족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기대하고 땅을 위하고 그 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눈물 어린 제물의 길을 가며 안간힘을 다한 통일의 무리들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먹을 것이 없어 개밥을 먹으면서도 충성을 다짐하는 역사적인 사실들을 남기고 갔나이다.

 

아버지, 이 나라에서 승리의 기준을 닦아야 할 것을 아는 이 자식은 어떻게 하든지 기독교보다도 나은 통일교회를 만들어야 되겠고, 공산당들보다도 나은 통일교회 신도들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하늘나라의 한이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죽음길을 자처하고, 십자가의 길을 자처하고, 수난길을 자처하면서 묵묵히 싸워 나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승공활동을 전개하여 이 민족 앞에 이익을 미치고 교계 앞에 새로운 각성제의 사명을 하는, 존경하는 통일교회라고 그 명분을 뭇 백성들이 인정할 수 있는 단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승공사상' 하면 승공연합의 책임이고, 승공연합은 이 민족 앞에 없어서는 안 되는 단체로서 현현되는 기준을 오늘날 7년노정에 있어서 당신이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할, 승리의 기반을 가려야 할, 이 민족을 가려 내야 할 책임적인 싸움으로 알고, 저희들은 굶주리면서도 없는 돈을 기부해 가면서 이 일을 해왔습니다. 이것을 당신은 알고 있나이다.

 

이리하여 2차 7년노정 가운데 3년노정을 앞두고 1972년도부터 세계적 무대를 개척하지 않으면 이 민족이 갈 길이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1972년 천명에 의해 새로이 미국 땅을 중심삼고 영적 기반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싸움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나이다. 이 3년간이 예수님께서 국가 민족을 대신하여 싸우던 3년 기간에 맞먹는 기간인 것을 알고 밤이나 낮이나 모든 것을 바치어 미국 땅에서 피어린 투쟁을 하게 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리옵니다.

 

통일교회 교인도 믿을 수 없는 자리에서 출발하였고, 하늘이 세운 자들도 의지할 수 없는 자리에서 천명에 의해 출발하던 그 심정, 명령하던 그 마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날서부터 3년노정 동안 1973년 21개 도시 대부흥과 1974년 32개 도시 대공연을 4월 21일 끝마치고 일본을 거쳐 여기에 25일 돌아왔습니다. 그날서부터 7일 후에 맞는 오늘 5월 1일, 협회 창립 20회를 맞는 이날과 연결됐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이렇게 공식적인 섭리를 하셨고 과학적인 섭리를 해 나오신 당신의 경륜 앞에 이날을 맞이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나이다.

 

이 길을 맞기 위해서 1차적으로 이 땅 위에 와서 종족의 한을 해원하여 종족이 이 땅 위에 영적으로 재림할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았고, 그 다음 2차에는 예수를 중심삼은 모든 도주들을 해방하는 문을 열어 놓았고, 이번 3차에 있어서는 모든 영인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음과 동시에 역사적인 한이었던 가인 아벨의 탕감복귀역사를 뒤집어 놓는 이러한 식전을 이 시간 갖게 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감사하옵나이다.

 

미국에 있어서 그 국민은 알지 못하였지만, 닉슨과 우리가 하나되어 가지고 민족에 영향을 미쳐 지금까지 민주세계, 자유세계의 모든 천적 인연을 규합하는 데 노력했고, 그 승리적 기원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한민국을 찾아드는 이때에 있어서 대한민국과 오늘날 통일교회가 내적인 결속을 할 수 있는 하늘의 작전이 현현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와 멀던 이 나라가 우리들을 찾아와서 우리를 협조할 수 있도록 하나의 기원을 이번 기간에 만들어 주신 사실을, 7년노정에 의의있는 한때를 맞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불쌍한 한국을 버리지 않고…. 이제 한국 백성이 하나되는 날에는 아시아에 떨치고 세계무대로 뛸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생길 줄 알고 있사오니, 이제 저희들은 다시 한 번 결속해야 되겠습니다. 나라가 혼란을 일으키고 교회가 혼란을 일으키는 와중에서 그것을 수습해 놓고 한을 이겼다는 오늘의 이 승한일(勝恨日) 이라는 식전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오니, 이날을 받아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천명을 받들어 아버지 앞에 서서 아버지와 아버지 이름과 온 영계와 온 땅과 온 만민을 대신하여 참부모의 이름으로써 선포하노니, 이것을 하나의 천적인 기원으로 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날이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인 아벨 역사에 있어서 아벨을 통하여 희생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가인을 구원하려는 것이 복귀섭리의 뜻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가인을 굴복시키어 부모를 찾아 나오던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날 우리는 통일교회 참부모의 이름을 중심삼고, 영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사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고 오늘 국가기준을 연결시키는 이 마당에 있어서 아버지, 가인 아벨을 통한 탕감복귀 섭리에 있어서 아벨을 희생시킬 것이 아니라 아벨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것이 본래 아버님의 창조세계 에덴의 이념이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참부모의 가정, 축복받은 가정, 통일교회 이념을 중심삼은 이 무리들을 아버지께서 결속해 하나의 무리로 세우신 바에야, 이들을 통하여 해원성사의 요건을 제시하는 것을 반대로 전개시키시어서 악한 세계를 굴복시키고 사탄세계를 굴복시키는 면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승한식의 이 식전을, 아버지, 세우시어서 원통하였던 모든 것을 이제 풀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악이 득세하였던 것을 이제 꼭대기에서 밟아 하늘의 권위를 세워 당신의 아들딸의 존엄한 가치를 드러내는 기원이 될 수 있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20년 역사를 지내 놓고, 새로이 21년을 맞을 수 있는 이 1974년이 의의 있는 해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날을 한의 승리의 날로써 받아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직계 자녀의 가정에 있어서나 축복받은 자녀의 가정에 있어서나 통일의 이름을 들고 나오는 수많은 자녀들에게 있어서 지금까지는 선조들이 우리를 통하여 혜택받고 나왔지만, 이제는 우리를 중심삼고 혜택받는 것보다 우리를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통해 3배 이상의 악을 굴복시킴으로 말미암아, 아버님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을 이 시간 선포하오니, 수많은 종교들은 이 원칙에 따라 가지고 악한 세계에 들어가서 선한 길을 막는 것을 무너뜨리는 비례적인 공적에 따라 3배의 혜택을 허락할 것을 선포하는 이날을 기원으로 하여 방향을 원수의 세계로 돌려서….

 

이제 아벨이 탕감하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인을 탕감시켜 본연의 아담을 중심삼고 천사장의 기원을 온 세계사적인 기준으로서부터 일반적인 방향으로 수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게끔, 영계에 있는 모든 선영들, 땅 위에 있는 모든 영인들도 이 원칙에 따라 움직이기를 명령하오니 그 명령에 따르게 하옵소서.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도주들도 이 원칙에 따라 가지고 방향을 전환하여 자기의 서자권에서 아벨적인 탕감권을 넘고 가인적인 굴복 절차를 통하여 배가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로 진행하기를 이 시간 참부모의 능력으로 명령하오니, 그러한 방향으로 보조를 맞추어 주기를 원하옵니다.

 

거룩한 날, 찬양할 수 있는 승리의 이날을 저희가 맞게 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옵니다. 이런 날이 있기를 바랐는데, 그날이 바로 5월 1일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감사하오며, 한을 이긴 이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식에 고맙게도 성진군도 참석하였사오니, 그 아들을 아버지께서 지키시옵고, 금후에 아버님이 바라는 뜻 앞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효도하는 아들이 되고,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온 세계 인류 앞에 있어서 당신을 위하는 아들로서 대표적인 심정을 갖게 아버지께서 주도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여, 그 아들이 악을 따라갈 수 있는 마음을 이 시간 근절하시어서 당신의 가정에 있어서, 당신의 땅에 있어서 길이길이 만세에 찬양받을 수 있게 하시옵고, 외롭고 불쌍한 자리에 남아졌던 그 아들을 당신이 지켜 주시옵길, 이 애비는 아버지 앞에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난날의 모든 것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이해하고도 남사오니 받아 주시옵고, 그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통일가의 전통을 세우는 길을 지킬 줄 알기를, 만민의 추앙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그 이름 거룩할 성(聖) 자에 나아갈 진(進) 자와 마찬가지로, 당신이 지어 준 이름을 나는 믿고 지금까지 그렇게 되기를 바라 왔습니다. 또한 그것이 뜻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아버지 앞에 바라옵니다.

 

이제 그 아들이 가정을 가졌사오니, 남편 노릇 하기 힘든 것을 발견할 것이고, 아비 노릇 하기 힘든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잊어 버리더라도 그 아들이 아버님을 위하고 아버님을 잊어버리지 않는 아들이 되기를, 딴 것은 본받지 않더라도 그것만은 이 아비를 본받을 수 있게끔 이 시간 그 마음을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오늘 한을 푸는 승리의 날이 안팎으로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이제는 하나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한국에 찾아올 때, 기쁜 일면 슬픔을 맞이한 것이 있었지만, 도리어 오늘을 아버지에 대한 찬양을 높이고 깊은 한을 들춰 가지고 풀 수 있는, 해원성사하는 오늘 승한일의 기쁨을 찬양할 수 있는 날로 세워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옆에 있는 24장로와 천천만 성도들과 이 땅에 왔다 갔던 도주들과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선한 영들 대해 이제 방향을 일치화시켜 참부모의 가정 앞에 있어서 외적으로 탕감시키는 전진을 하기를 이 시간 아버지의 이름으로, 부모의 이름으로 명령하오니, 한국을 중심삼 고, 서울을 중심삼고 동쪽에는 예수, 서쪽에는 공자, 남쪽에는 석가모니, 북쪽에는 마호메트를 중심삼은 모든 영계와 천천만 성도가 하나돼 가지고 여기서부터 사방으로 이와 같은 기원을 마련하여 일본을 연결시키고 미국을 연결시키어 자유세계를 수호하고, 이제부터 공산세계가 몰락의 일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하도록, 천의 명령, 참부모의 명령 앞에 그러한 결과를 다짐짓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이 모든 것을 승리의 날로 받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써 축원하셨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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