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71권 7편
현재와 나
1974.05.05 (일),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님, 5월을 맞이하여 처음 맞는 새로운 안식일 아침이옵니다. 어린 것들이 당신의 존전에 모여 새로운 날을 맞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달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뜻을 받들어 당신 앞에 부복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시옵고 사랑하시옵소서.
아버지, 전세계 가운데 있는 한국이요,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 세계를 대표하여 무엇인가 나타내어 드리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는 여기에 모인 자녀들이오니 이 시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당신의 뜻 앞에 바치고, 당신이 원하시는 뜻을 위하여 절대 순응하고, 자체를 아버지 앞에 봉헌해 드릴 수 있는 어린 것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에 당신의 이름을 가지고 모인 곳곳마다, 당신의 뜻을 따라가는 수많은 무리들 가운데 영원히 당신의 가호가 같이하시옵고, 승리의 한날을 다짐할 수 있는 거룩한 생활생활이 아버지에게 접근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 아침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원하는 소원의 세계에 기필코 이 아침이 필요한 날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뜻하신 대로 이루시옵소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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