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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존전 앞에서 (말씀선집 78권 5편 기도 ② )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2|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78권 5편

 

존전 앞에서

1975.05.25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이렇듯 한 많은 역사노정이 아무리 복잡하다 하더라도 당신의 섭리의 공식을 통하여 풀 수 있는 놀라운 시대에 처해 있는 통일교회 무리들은 불쌍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이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몰리고 쫓기는 문 아무개의 뒤를 따라왔습니다. 지도하는 자가 슬픈 자리에 서게 될 때에 이들도 슬펐고, 어려운 자리에 부딪칠 때에 이들도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한 많은 수십 년의 역사를 지내고 보니 남는 것은 지치고, 몸이 여위고, 스스로를 자탄하는 모습이옵니다. 이런 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에, 당신이 얼마나 복귀섭리역사에 수고했는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지금 저희들은 세계사적인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개문하여 그문을 거쳐야 할 숨가쁜 시점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현실인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 불쌍히 보시옵소서. 긍휼히 보시옵소서.

 

어느누가 당신 앞에 자신 있게 설 자가 있겠습니까? 용서와 용서, 또 용서를 하시는 아버지의 자비의 심정과 긍휼의 마음 앞에 저희들은 보람을 느끼면서 생명에 기여할 수 있는 본원지로서 당신을 추대하고, 당신을 흠모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당신이기 때문에 불쌍한 것들을 이끄시사 5·16광장까지 끌어오기 위해 수많은 역사과정을 거쳐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를 대표한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30년 역사요, 통일교회 창립의 역사는 만 21년을 지나는 이러한 복귀의 노정에 여러 가지 고빗길을 거치면서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진 것만 해도 기적인 것을 알고있습니다.

 

어느 한 개인과 단체라 할지라도 그렇게 밟히고, 그렇게 몰리고, 그렇게 찌들림을 당하고는 남아지는 단체가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통일교회는 그런 자리에서 자세를 갖추어 민족의 운세와 세계의 운세를 거느려 가지고 하늘의 뜻을 만천하에 나타낼 수 있게 하심도 그 누구의 재간과 그 누구의 두뇌와 그 누구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옵고, 오로지 당신의 지도와 당신의 보호와 당신의 주관 아래서 이루어진 것을 재삼 감사드립니다.

 

생애를 다 바쳐도 예상할 수 없었던 역사적인 승리의 일로를 다짐하게 된 것도 당신으로 말미암음입니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보람된 길을 따라오겠다고 하는 노정을 취하기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오늘의 통일교회를 갖출 수 있는 이러한 권한과 혜택을 받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5·16광장을 기점으로 하여 제 3차…. 이제부터 역사는 평면적으로, 하늘도 평면적으로, 섭리도 평면적으로 전세계 동서남북을 향하여 사방으로 뻗어갈 수 있는 자유의 천국 현현시대가 저희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그래서 1975년은 '천국실현'이라는 표제를 세웠습니다. 그것이 말만으로 남아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럴 수 있는 천운의 시대에 접어드는 놀랍고도 기쁘고도 감격할 수 있는 이런 시대가 된 것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5·16광장 대회가 있게 되기까지는 아버지께서 경륜하신 뜻이 있었기 때문인 줄 아오니, 민족의 마음을 움직여 내기에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 통일교회를 후원하는 모든 영인들을 동원하시고, 선조들을 동원하시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관심 갖고 있는 이 나라의 모든 종족들을 동원하시어서 아버지의 이름 앞에 결속할 수 있고 최후의 하나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민족이 남겼던 당신의 한을, 통일교회의 한을 풀고도 남음이 있게 하시옵소서. 제 3차 7년노정이라는, 세계사적인 영적 기반 위에 육적 실체노정을 넘고 민주세계, 미국을 중심삼은 최후의 판가리 싸움이 결정적으로 남아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지도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지금까지 바라고, 약속과 더불어 믿고 나오던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는 것을 알게 될 때, 이제 다 되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이 3년노정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세계사적인 모든 승리의 통일교회의 기반을 갖추어 세계만방에 하늘의 주체성을 드러내고, 책임을 다함으로 주관적 주체가 되어 아버지의 아들딸의 영광을 드러내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바라옵니다.

 

남아진 그 날과 그 뜻 앞에 충성할 것을 다짐하는 이 시간, 아버지 존전 앞에 모든 자비와 긍휼을 받을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소망하면서 이 자리에 부복하였사오니, 찾아오셔서 위로하시옵고 권고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축복과 사랑이 불쌍한 통일의 무리들 위에 같이하시옵고, 싸우는 행로 위에, 움직이는 민족적 방향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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