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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승리와 우리의 자세 (말씀선집 78권 7편 기도 ② )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2|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78권 7편

 

승리와 우리의 자세

1975.06.08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한 많은 멀고 먼 복귀의 길이 어떻다는 사실을 알고 난 그날부터, 피어린 투쟁의 행각의 노정이었지만 당신이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비난하고, 핍박할지라도 나는 살아 있다고 권고하시던 당신의 말씀을 지금까지 지니고 나오다 보니, 그 결과는 아버지의 승리의 길로 연결되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통일교회가 이렇게 핍박받았으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질 것이어늘, 그와 같은 와중에서도 싹이 돋고, 뿌리를 뻗어 가지고 이제는 대한민국에 그늘을 갖출 수 있는 하나의 나무와 같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이 그늘을 따라오는 수많은 백성들을, 아버지여, 품어 주시옵소서. 그 놀라운 자세를 보고 그 나무의 씨를 자기도 받아다가 심겠다고 할 수 있는 무리들이 많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계 운세와 대한민국의 정기를 여기에 연결시키어 세계의 운세뿐만 아니라 천운을 탈 수 있는 이 민족이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그 누구의 뜻을 따른 저희들이 아니었습니다. 통일교회 문 아무개 이름을 따라온 것도 아니요, 그의 뜻을 따라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뜻을 따라온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뜻은 대한민국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민주세계를 넘어 저 공산세계 소련을 위주한 모스크바 본영 기지까지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뜻의 자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최후의 결판을 지어야 할 운명을 당신으로부터 저희들이 이어받았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아버지가 조급하듯이 저희들도 조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희들도 쉴 수 없는, 허덕이고 달음질쳐야 할 운명길에 들어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내가 쉬더라도 내가 가야 할 길을…. 아버지의 운에 따라서 아버지를 타고 갈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불쌍한 저희들의 요구요, 저희들의 소원이오니, 부디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죽더라도 아버지를 놓지 말고 죽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승리한 어젯날의 기쁨을 저희 마음에 깊이 깊이 간직하고, 이것을 소생으로 하여 이제 장성적인 미국을 중심삼고 완성적인 모스크바까지 승리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찬양할 수 있는 그날까지 가야 할 통일의 운명길에, 당신의 후대한 가호의 손길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원하옵니다.

 

영원무궁한 당신의 승리를 갖추어 가지고 온 인류의 해방을 선전함과 동시에 아버지의 영광 가운데 태평성대를 노래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 이 보잘것없는, 초조한 저희들의 요구이옵니다. 당신에게는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절대 순응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될 때에는 당신은 어떠한 모습이라도 빚어 만들 수 있는 주체자인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뜻대로 만들어질 수 있는 자신들임을 스스로 자각하고 아버지에게로 흡수될 수 있는 자신들을 자랑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60개 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청평으로 모이겠사오니, 그 자리에 같이하여 주옵고, 2차 7년노정을 맞으면서 저희들이 안식일에 금식하던 것을 2차 7년노정의 고개를 넘는 어제를 기하여 철폐하였사오니, 이제 3차 7년노정을 새로이 맞으면서 주일날 식상을 대하여 수저를 들적마다 2차 7년노정의 한스러웠던 것을 잊지 말고, 아침에 밥을 먹음으로 말미암아 2차 7년노정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당신 앞에 자기 위신과 자세를 세우지 못했던 것을 3차 7년노정 중에는 더더욱 플러스 될 수 있는 뜻의 결과를 가져 오겠다고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아침을 대할 수 있는 혜택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모레는 3차 7년노정을 맞사오니, 이때에 세계의 정상길을 향하여 가는 데는 레슬링 챔피언이 링 위에 올라가 가지고 싸우는 것처럼 숨막힌 싸움을 거듭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는 끈기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극복이 가한 가운데 찬란한 승리의 영광을 바라는 숨막힌, 질식이 가중하는 자리에도 저희는 또다시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극복해야 되겠고, 스승의 이름으로 극복해야 되겠고, 통일교회 이름으로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이름 밑에 있는 그 필승을 가져 올 때까지, 금후에 당신이 지켜 주는 영원무궁하신 승리의 월계관을 가질 수 있는 그 자리까지 가는 것은 당신이 지켜 주는 자리에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곳을 향할 때까지 숙명적인 과제를 오늘부터 결정하고 또 이 길을 내가 못 가거든 내 자손을 통해서 유언을 남기고라도 가겠다는 각자의 결의를 다짐하였사오니, 아버지,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높고 귀하신 당신의 심정 밑에, 그늘 아래, 당신의 보호 가운데에 사는 것이 한이 없다는 것을 아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의 영광과 승리와 소망의 그날을 재촉하는 당신의 뜻 앞에 축복이 될 것을 다짐하였사오니.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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