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80권 1편
사명을 짊어진 사람들이 가야 할 길
1975.10.04 (토),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지!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을, 한국과 일본과 미국을 중심삼고 120개 국가에 나가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을 이 시간 지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당신의 뜻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고, 당신의 사명을 짊어진 사람들이 가야 할 길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1년전 이날을 생각하면서, 쫓기던 무리들이 환송하며 기뻐하던 축하의 한밤을 다시 한 번 회상하옵니다.
21년 동안 저희는 수난길을 거듭해 왔지만 살아 남아질 수 있는 세계사적인 기반을 닦고, 오늘 미대륙에 있어서 이 젊은이들을 앞에 놓고 세계적인 새로운 말씀을 선포하며 회상의 날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이 사실을 생각할 때, 이 전부는 여기 서 있는 본인이 한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제 이들이 당신 앞에 쌍수를 들어 내일의 미국과 내일의 민주세계와 하늘의 창조이념을 위하여 결의하였사오니, 이 결의가 천지가 요동하는 일이 있더라도 변함이 없게끔, 그 마음과 그 사상을 지배하여 주시옵소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 당신의 축복의 세계에 있어서 칭찬뿐만이 아니라 사랑받기에 합당할 수 있는 무리들로 남아지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의 전체를 친히 주관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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