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83권 5편
권진님 생일 축하식 말씀
1976.02.20 (금), 한국 전본부교회
오늘 1976년 음력 1월 21일, 양력 2월 20일. 이날은 권진 애기가 이 땅 위에 태어나 첫돌을 맞는 날이오니, 아버지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에 있어서 다섯번째 아들로서 아버지의 축복 가운데 태어난 권진이오니 하늘땅이 굽어살피는 가운데서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더우기 아버님이 보호하시는 가운데서 당신의 식전을 대표하여 이 자리를 베풀었사오니 기꺼이 받아 주시옵소서. 영계의 모든 영인들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 이 땅 위에 올 수많은 후손들까지도 이 애기의 이날을 축하하는 것이 아버지 뜻 앞에 자랑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수많은 애기들이 많았지만 그 애기들의 모든 한을 대표하고, 당신의 나라의 권위를 가지고 이 첫돌을 맞게 되옵니다. 참부모를 모실 수 있는 영계와 육계의 길을 터놓은 아버지의 역사적인 터전 위에서, 권진 애기의 낳은 날을 축하하는 것은 온 영계가 애기들을 모실 수 있는 하나의 특별한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더우기 이스트 가든에 있는 예진, 효진, 인진, 흥진. 은진, 현진, 국진, 권진, 전체의 형제들이 참석한 자리를 갖추어 미국을 대표하여 한국에 와서 지내오니 아버지께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시아와 서구문명을 연결할 수 있는 기쁨의 날이 되게끔 이 식전을 친히 아버지께서 흠향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이 애기의 낳은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이 우주의 새로운 한날로 기념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축복의 터전이 이한국 땅으로부터 전세계에 뻗쳐 나가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이 식전을 온전히 기쁘신 가운데서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식을 대신 거행하는 부모로서 아버지 이름과 더불어 거행하는 이 절차가 아버지 뜻 가운데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 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