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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시대 기도

재림주님의 기도 - 완성과 감사 (말씀선집 88권 1편)

작성자훈독왕|작성시간24.03.03|조회수2 목록 댓글 0

말씀선집 88권 1편

 

완성과 감사

1976.10.03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6년 10월 3일, 벨베디아의 이강당에서 열시 십분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날 여기에 모인 소수의 무리가, 이제 민주세계에 대한 책임적인 사명을 완결짓고, 생명을 거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의 갈 길인 인류를 공산세계에서 해방하지 않으면 안 될 과업을 앞에 놓고 철부지한 어린것들이 손을 들어 아버지 앞에 맹세하였습니다.

 

나라도 없고, 아무 기반도 없는 벌거숭이들이 이 책임을 하겠다고 할 줄은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당신이 찾아 준비했던 이스라엘 나라도 사라져 버리고, 기독교와 미국도 잠 가운데서 깨지 못하고 있는 현상을 바라보시는 당신의 처참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옵니다. 소수의 무리가 나라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미국을 대표하고, 기독교를 대표하고, 유대교와 유대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당신의 이름을 갖고 선 처량한 모습을 바라보게 될 때, 불쌍한 하나님인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당신은 약하신 하나님이 아니옵니다. 당신은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을 압니다. 당신은 모든 주도적인 권리와 권능과 권한이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의 마음 가운데 복받치는 심정이 폭발될 수 있는 하나의 아들딸의 흔적이 나타나게 될 때는, 언제든지 재창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본연의 주인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 레버런 문이라는 아들이 서 있습니다. 이 이름은 모든 사람의 논란의 대상이 되고 모든 사람의 입으로 비난을 받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실제적으로 그렇게 비난받아야 할 존재라면 이미 망해 버렸어야 할 것이고 하늘과 땅의 저주를 받아 없어졌어야 할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망하라고 화살을 던졌지마는 당신께서 붙들어 오늘 이 자리에까지 남게 하셨고 세워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동시에, 세계의 젊은이들이 생명의 하나의 지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세워 주신 잊을 수 없는 당신의 수고의 공적에, 그 은덕에 진실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

 

70년도에 이 미국 땅을 대해 계획하던 그 모든 일들이 꿈과 같은 날로 지내 버렸습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은 죄인임에 틀림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죄인과 같이 밤이나 낮이나 이 길을 허덕이며 나온 결과로 생각지 않은 승리의 자리에 세워졌사온데, 이에 대해 오늘 아버지 앞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자랑스러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수고의 결정의 보응이요, 숨은 눈물과 숨은 고통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눈물의 역사로 시작된 역사를 눈물로 엮어서 슬픔의 지옥으로 가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눈물을 엮어 가지고 하늘로 가는 길을 닦는 것이 통일의 전통적 사상인 것을 미처 모르는 불쌍한 이 어린것들의 가슴에 아버지, 불을 던져 주시옵소서.

 

당신이 사랑이신 것을 알고, 당신이 지금도 살아 움직이고 활동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친히 체휼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당신이 외국 땅으로 몰아 이곳까지 와서 비난의 대상이 된 당신의 이 아들은, 당신이 불러 어떤 곳으로 가라는 명령을 하셔도 가기로 결정한 몸이오니, 아버지, 인도하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저를 보아서라기보다도 불쌍한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아서 기필코 이 뜻을 성사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당신과 같이 바라보고 믿고 나오는 이들 앞에 죽더라도 상처를 남기고 싶지 않은 이 아들의 마음을 아시는 아버지시여, 이제 나머지 길을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미국 사회에 있어서 새로운 분야, 경제적 분야를 개척해야 할 일이 남아 있사오니 이들에게도 당신이 같이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가지 아니할 길을 붙들고 당신의 뜻의 길을 단축시키려고 몸부림 치는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바다로 가나, 산으로 가나 당신의 뜻을 남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에 언제나 당신이 동조하시옵소서. 어려운 자리에서, 생사가 교차되는 자리에서 생명의 권 안으로 옮겨 주시던 당신이 살아 계신 것을 아는 이들이 되게 하시어서, 끝까지 당신 앞에 칭송을 받고, 당신의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만민 앞에 내세워서 사랑해 달라고 부탁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될 때까지 남아져 싸워 승리하는 무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완성의 세계적인 뜻을 성사시키고, 그러하여 온 천지 앞에, 하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무리가 될 수 있게끔, 모두가 거기에 동참자가 되게끔, 아버지, 후퇴하는 자가 없고 남아지는 자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의 말씀을 잊지 말고, 그 마음 깊이 간직하여 나머지 7년노정을 힘 있게 전진하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해 저희들이 다짐하고 가야 할 사명의 길을 다시 한 번 응시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하늘의 아들딸로서의 권위와 위신을 세우는데 온갖 정력을 다 경주(傾注)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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