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01권 3편
우주의 상속자
1978.10.29 (일), 한국 부산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
사랑하는 아버님 ! 오늘 부산까지 오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단상에 서 가지고, 부산 지역을 중심삼고 경남에 널려 있던 어린 자녀들이 같은 자리에 모여서 '우주의 상속'이라는 엄청난 내용의 말씀을 듣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여기에 아버지께서 주인 되시옵소서, 모든 전체가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결과를, 각자의 마음과 각자의 실천 생활에 가져올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이제 11월, 12월 이해가 끝나기 전에 당신을 중심한 조국의 모든 일이 승리로써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끔 허락하여 주옵길 바랍니다. 이 부산에서의 시간이 끝나면 바쁜 걸음으로 광주를 향하여 달리겠사오니, 가는 걸음 지키시옵고, 여기에 모였던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삼지사방으로 흩어지더라도 당신의 품에 품으시어서 내일의 희망된 스스로를 다짐하면서 힘차게 고향에 돌아가 남아진 일족을 구하고 남아진 이 민족의 자녀들을 하늘의 축복권 내로 몰아넣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감사히 가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나라의 금후에 올 운명을 축복하여 주옵고, 아시아에서 고립되는 한국이 될지라도 하늘을 중심삼고 가까이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이 나라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이 같이하시옵고 모든 것을 뜻하신 대로 이루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