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02권 1편
가정교회와 천국완성
1979.01.01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1978년을 막 보냈습니다. 이제 새로운 1979년을 전세계의 통일교회 무리와 온 인류가 맞게 되었습니다.
타락 이후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엮어 오신 아버지의 노고를 다시 한번 추앙하면서, 과거에 수많은 우리 조상들이 책임 다하지 못하여 섭리적 심정을 유린하였고, 그 역사의 인연을 연장시키기를 거듭하여 지금까지 계속된 한스런 역사를 다시 회고하옵니다.
당신의 깊으신 심정은 한 날의 승리를 고대했고, 수많은 인간들은 눈물과 피어린 투쟁의 역사노정에서 말없이 미지의 세계로 흘러갔던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옵니다. 수많은 인간들 가운데서, 수많은 나라 가운데서 불쌍한 한국을 당신이 선택하시어, 선택한 그 나라 가운데서 보잘것없는 어린 이 자식을 일깨우시사 철부지한 그때서부터, 때를 알고 난 그날로부터 시련노정에서 연단을 시키고, 숱한 핍박 가운데서도 참고 끈기 있는 생활권 내에서 끝까지 나와 오늘의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모두 다 아버지의 은사요, 거룩한 당신의 공임을 다시 한 번 치하드리옵니다.
아버지, 영계에 있는 수많은 우리 조상들, 역사적인 한을 풀기 위하여 시대적인 사명을 지고 왔다 갔던 모든 선지 성현들이, 이 시간 다시 이곳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역사적인 선포의 한 식을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옵니다.
아버지, 축복의 손길을 하늘로부터 펴시사 땅 위에 있는 인류들 앞에 새로운 역사의 한 전기로 삼을 수 있는 숨가쁜 시간이 저희 목전에 다가 왔습니다. 파동이 크고 한의 역사를 이 땅 위에서 청산지으려는 1976년 이후 2년이라는 세월을 지내고 3년을 새로 맞는 순간에 임하였습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화살을 모아 이 자식과 통일교회에 총공격을 하였으나 하늘이 보호하여 주신 은사로 말미암아 남아진 승리의 터전을 소수의 무리들이 갖게 됨을 황공 망극하게 생각하옵니다.
아버지의 은사 앞에 만민을 거느리고 무릎을 꿇고 쌍수를 들어 찬양해야 할 그날을 맞지 못 한 것을 부끄러이 생각하옵니다. 그러나 때의 기한과 섭리의 역사가 전기를 마련하였기 때문에 시간적 차이와 거리의 차이는 있을는지 모르지만 심정세계에서는 당신이 당연히 승리의 깃발을 꽂고 만세(萬世)에 모든 것을 선포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에 임하게 하여 주신 은사를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1978년을 보내고 1979년을 맞은 이 아침에 저희의 마음을 모아 참부모의 이름 가지고 하늘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하옵니다. 이 참부모의 이름을 따르는 당신의 수많은 어린 자녀들도 불붙는 심정으로 충효의 정열을 가지고 당신 앞에 효성을 다짐하는 1979년 벽두, 첫 날 첫 순간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당신의 슬펐던 역사를 잊어버리시옵고, 이제부터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저희와 행보를 같이하시옵소서. 이 뉴욕을 중심삼은 미국 전역에 새로운 기치를 드높이고 만세에 당신의 한을 풀 수 있는, 동양 서양이 합한 승리의 천국권을 마련해야 할 사명이 이 소수의 무리인 통일교회 무리에게 짊어지워져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책임을 감당하기에 우리는 너무나 소수의 무리요, 너무나 힘이 없는 무리이옵니다. 하지만,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권한을 가지고 이 뉴욕가를 중심삼고, 뉴욕 이 땅을, 미국을, 자유세계를 대표하여 총 일선지로 선택하여 아버지 앞에 봉헌하기 위한 싸움을 다시 한 번 시작할 것을 어젯날 맹세하였사오니 오늘서부터 승리의 출동이 벌어질 것을 기대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할 것을 이미 맹세하였고, 생사의 결단을 지어 승리의 방패를 아버지 앞에 봉헌할 것을 맹세한 무리들이오니 끝까지 싸워 남아 승리하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이제 홈 처치를 중심삼은 새로운 역사적인 출발을 하였사옵니다. 역사시대에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중심삼은 3시대의 역사적인 세계권 탕감조건을 축소하여 각자 각자 자녀의 명분 앞에 상속시켜 줄 수 있는 시대적 혜택권을 맞게하여 주신 은사를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이날이 오기를 얼마나 고대했고, 만세계 인류들이 얼마나 이날을 고대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무릎을 꿇고 쌍수 합장하여 영원한 생축의 제물로서 봉헌하더라도 부족한 이 시대적 은사를 감사드릴 수 있는 자식들이 되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심정과 일치되어 맡겨진 책임 앞에 모든 정과 성을 다하고,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당신 앞에 충효를 다짐하고 전진을 다짐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아버지, 권고하시옵고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제 새로운 사랑의 표어를 중심삼아 가지고 현시점에 있어서 뉴욕을 안고, 잃어버렸던 이 세계를 사랑하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을 가지고 싸울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잃어버렸던 나라를 안고 사랑할 수 있는 무리가 되고, 잃어버렸던 세계를 안고 사랑할 수 있는 무리가 되고,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과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하나되어서 땅 위의 후손들까지 안고 사랑하고 남음이 있을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사위기대 완성을 중심삼고 여기에 새로운 종족적 메시아권을 완성하고, 당신이 이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절대적 선의 주권 국가의 기반을 만들어야겠사옵니다. 그래서 모든 민족과 모든 국가와 초종족권 내에 있어서 하나의 세계를 계획하시려는 이상의 실현이 가능할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할 수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에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일본과 전미주에 널려 있는 자녀들과 그리고 127개 국에 당신의 이름을 가지고 선교사로 나가 있는 모든 자녀들이 이곳을 향하여 새해의 축복을 고대하고 있을 줄 아옵니다. 이곳을 위하여 축수를 드리는 모든 당신의 자녀들 위에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의 손길을 가하여 주시옵소서.
1979년을 자랑의 한 해로서 맞은 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새로이 살아 계신 아버지의 존엄하신 실존을 증거하시옵고 부활권을 나타내시어 어데 가든지 백전백승할 수 있는 승리권을 맞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새로이 1년을 맞이하여 아버지의 사랑과 아버지의 보호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하오니, 아버지, 모든 일에 충만하고 만사가 형통하여 유일하게 되게 하여 주옵고, 원수들의 모든 계교를 밟고 아버지의 승리의 천국의 권한을 드러낼 수 있는 1979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과 그 선한 후손들, 땅 위에 있는 모든 인류 위에 당신의 은사와 평화의 빛이 당신의 사랑과 더불어 깃들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새해 벽두에 축원하였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