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201권 1편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 (훈독본) 9657
1990.02.28 (수), 한국 서울 용산 국제연수원
인간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존재
내가 만났으니 한마디 얘기를 할 텐데 무슨 이야기냐 하면 말이예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문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 되겠어요.
인간은 근원에서부터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결과적 존재라면 그 원인적 존재가 있습니다. 그 원인적 존재를 제1의 존재라고 하면 우리는 제2의 존재입니다. 이 우주를 창조하고 인간을 있게끔 한 그런 주인공이 계시는데 그를 한국 사람들의 말로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각자 개인에게 있어서도 자기의 일생에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중요한 문제를 어떻게 보다 가치 있게 성사시키느냐 하는 것이 생애의 의무인 것입니다.
어쨌든 하나님은 좋아하고 기뻐하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했다 이거예요.
그런데 기뻐하고 좋아한다는 그 말 자체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기쁘고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상대적 관계라든가 환경적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과 같이 동화할 수 있는 자리에서 기뻐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 자신도 좋고 기쁜 무엇이 하나님 혼자로서는 필요 없다 이거예요. 그것은 서로 기뻐하기 위해서, `너'와 `나'와 함께 기뻐하기 위해서 지으셨다 이거예요.
원인적인 존재와 결과적인 존재
우리 각자가 가진 생명을 중심삼고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기쁘게 사느냐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생명이 무엇에서 생겨났어요?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생겨났어요.
생명의 기원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가 합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50억 인류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남자가 25억이고 여자가 25억이 되는데 서로서로가 자기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하나의 해결은 전체를 대신한 해결인 것입니다.
'내'가 기뻐하는 것은 '나' 하나의 기쁨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한 기쁨입니다. 기쁜 것이 있으면 그것은 반드시 전체와 연관을 맺어야 됩니다. '나' 하나를 중심삼고 전체가 '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같이 좋아하기를 바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태어난 게 남자 때문이예요?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있다는 거예요. 또, '여자'라는 말은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있는 말이예요. '위'라는 말도 아래를 벌써 인정하고 있는 말이예요. 반드시 상관관계와 대응적인 환경적 여건을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남자 여자가 태어나기를 세상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게 한 그분이 이와 같이 만든 데 있어서 그 중심 내용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이예요.
그러면 제2존재로서 태어난 것은 누구 때문이냐? 결과가 태어난 것은 원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2존재가 태어났다면 그것은 제1존재로 말미암아서입니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서는 거리나 환경 여건을 넘어섭니다. 필연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모든 작용의 중심은 주체와 대상관계
이렇게 될 때 상관관계를 중심삼고 영원히 계속될 수 있는 본성이 있다면 이 전부가 원인적 근거를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자리에 있어서 하는 말이지 원인과 관계를 떠나서는 할 수 없는 말이다 이거예요.
오늘날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이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힘이 있기 때문에 작용을 하고 있는데 그 힘이라는 것도 그 자체만으로서는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상관관계, 상대관계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상관관계를 중심삼고 화합을 위해서,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 모든 존재는 작용한다,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작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생활 작용을 하고 있지요? 거기에는 반드시 남자와 여자, 주체와 대상관계가 성립되는 거기에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존재는 존재의 기원을 이루기 위해서 주체와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작용하는 것입니다.
상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그러면 둘이 작용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어떠한 중심을 따라서 작용해 가지고, 중심의 자리에 들어와 가지고 영원히 운동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는 곳에는 반드시 중심점이 생겨나는 거예요.
절대적인 주체가 있게 될 때 그 주체 앞에 상대적인 존재가 생겨나요. 그러지 않게 될 때는 그 주체 자체도 무(無)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가 되는 자나 상대가 되는 자나 모두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거예요. 상대적 존재를 찾지 못하게 될 때는 주체도 없어져요. 아무리 권력을 갖고 지식을 가졌더라도 홀아비가 됐을 때는 불쌍하다고 하지요? 홀아비도 불쌍한데 아들딸마저 없게 될 때는 '이야, 저거 더 불쌍하다!' 하는 거예요. 권세와 지식과 돈 등 갖춘 것이 완전할수록 상대가, 여편네가 없게 될 때는 그만큼 더 고독을 느끼게 되고 더 불쌍한 것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 상대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이냐 이거예요! 인간의 영원한 상대! 좋은 상대라면 어떤 상대? 영원히 갈 수 있는 상대는 돈도 지식도 권력이 아닙니다. 이것은 반드시 남자에게 있어서는 여자라는 것입니다.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자다 이거예요.
그러면 상대가 귀한데 왜 귀하냐? 사랑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를 위해 존재해
왜 남자와 여자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이 땅 위에 피조물로서 존재하며 살고 있는, 혹은 작용하는 모든 광물계와 식물계로부터 모든 우주 전체를 두고 볼 때 이들이 주고받으면서, 운동하면서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사느냐? 그들도 그들 나름의 주체 대상관계에 있어서 자기 나름의 사랑이라는 축을 중심삼고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물질, 우리 환경의 식물과 동물세계는 왜 태어났느냐 할 때 반드시 주체가 태어난 것은 대상 때문에, 대상이 태어난 것은 주체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존속의 기원, 출생의 기원이 '나'로부터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 자신은, 우주의 창조주로 전체의 주체적 자리에 계시는 그 하나님은 어떻게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마찬가지의 결론이 나와요. 그분도 대상 때문에 계시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절대적 주체로 계시는 그분도 기필코 상대권을 필요로 한다는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창조를 한 것은 자기 상대권을 보존시키기 위한 것이요, 상대권을 보존한다는 것은 자기 자체의 생존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지금까지 문제가 되어 왔는데 절대적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도 절대적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상대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피조세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절대적 인간과의 상대적 관계를 중심삼고 만물이 존속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무엇을 중심삼고 상대적 운동을 하느냐? 급은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것, 중심이라는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그것을 중심삼고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참사랑에는 하나님도 복종해
하나님 자신도 절대 복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그것은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불변의 진리
인간으로서 참된 길, 참된 이치가 뭐냐?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죽으면 돈, 권력 가지고 가요? 못 가지고 가는 거예요. '내'가 죽지만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할 때는 이 생명을 저 세계까지, 영원한 세계까지 가지고 가서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는 그런 말은 가능해요. 그러면 영생할 수 있다는 근원된 이론을 세울 수 있는 참의 중심이 뭐냐 하게 될 때 그 참의 중심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는 하나님도 모든 것을 희생해
하나님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랑 앞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생명의 뿌리
하나님 자신이 자기를 중심삼고 살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데 '아이구! 나, 중심삼고 살겠다'고 합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도 그 사랑 때문에 희생하려고 하고 여자도 그 사랑 때문에 희생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까지도 투입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것은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 한 거예요. 혼자는 외로우니까. 그렇지요? 사랑의 대상을 짓기 위한 모든 전체를 전개시킨 것이 피조세계라는 것입니다.
근본 문제는 뭐냐? 근본적인 문제를 확정하지 않으면 마음이 정착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대상과 '나'의 대상을 알아야 됩니다. '나'의 대상과 하나님의 대상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절대 정착할 수 있는 중심의 축을 세워야 돼요. 인간 행복의 기원이 여기로부터 시작되었지 그 외의 기점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여자는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고 남자는 여자의 세계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생사지권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가지고 영생하느냐 할 때 그건 여러분의 생명이 아닙니다. 일생 백년 살지 못하는 인간의 생명이 사랑을 뿌리로 해 가지고 그 줄기를 중심삼고 혈통을 통하는 데 있어서 '나는 영원히 사랑 가운데 살 수 있다'하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참된 주인, 참된 스승, 참된 부모
마음이 여러분의 주인입니다. 이것을 몰랐어요. 세상 외부에 나타난 이 우주의 주인 될 수 있는 대표 형을, 나에게 귀한 선물로 준 내 주인 된 마음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나에게 있어서 제일 가까운 주인입니다.
수양이 뭐냐? 마음의 소리를 백 퍼센트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겁니다. 그러면 어디에서 자기를 수양할 거예요? 마음자리부터 정리해 놓아야 돼요. 우주에서 '내'가 참된 주인을 찾아가야 되는데, '내' 가까운 데 있는 마음을 따라가게 되면 틀림없이 참된 주인을 찾게 마련입니다.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은 참된 주인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못 만나면 죽어서라도 만나게 되어 있는 거예요.
'나'에게 제일 가까운 스승도 '내'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의 스승입니다.
그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 대신이예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보호하고 '나'를 육성하려고 하는 거예요, 마음이. 그러니 '내' 마음 알기를 어머니 아버지로 알아야 돼요. 그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으로 나온 것 아니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핏줄을 이어받았지요? 어디에 있어요? '내' 마음 속에 있고 '내' 몸 속에 있는 거예요. 이런 3대 귀한 주인 자격을 천지로부터 이어받은 마음을 존중시 못 하는 인간들이 된 것을 탄식해 봤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우주의 주인이예요. 그 하나님을 나에게 심어 줬습니다.
하나님은 스승 중의 스승인 거예요. 그래서 도를 통하게 되면 배우지 않고 아는 거예요. 천리가 어떻다고 하는 것을 다 아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부모를 심어 줬어요. 이 마음이 어머니 아버지의 자비심을 가졌어요. 이러한 3대의 귀한 중심 존재와 몸뚱이가 완전히 하나되게 되면 '나'는 주인이다, '나'는 스승이다, '나'는 부모다 이겁니다. 전체를 대표한 대신 자리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종교가 세상을 부정하라고 가르치는 이유
그런데 이것이 안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몸뚱이 때문이예요. 몸뚱이는 또 다른 주인을 찾아가는 거예요. 또 다른 스승을 찾아가고, 또 다른 부모를 찾아가요. 악한 입장에 서 가지고…. 이게 왜 이렇게 됐느냐? 하나님의 플러스 소성을 수직으로 이어받은 것이 '내' 마음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았으니까 하나님이 주인이고 선생이고, 혹은 부모와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가 침투해 가지고 무얼 했느냐 하면 여기에 또 다른 플러스와 같은 또 다른 핏줄을 심었다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 몸뚱이가 하나님인 주인과 하나님인 스승과 하나님인 부모와 반대가 된 거예요. 이쪽을 따라가면 천국가는 것이요, 이쪽을 따라가면 지옥가는 거예요. 이 두 갈래 길을 누가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예요. 타락 때문에 이런 결과가 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리하고 이것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만든 것이 종교입니다. 문화권이 다른 종교를 세워 가지고, 이 수리공장을 통해서 고쳐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종교에서는 본질적 문제에서부터 거부가 벌어지는 거예요. '하늘나라를 찾으려고 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바라고 이상적인 가정을 바라고 이상적인 개인을 바라거든 타락한 세계와 나라와 사회와 가정과 개인을 부정해라!' 하는 거예요. 왜 부정해야 되느냐? 악마가 뿌리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절대 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심어졌느냐? 사탄의 사랑과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혈통을 따라서 자기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 자기를 중심삼은 생명, 자기를 중심삼은 혈통을 생각했어요. 하나님의 본질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위해서 살아야 중심이 돼
내 이익 중심삼고, '나'를 중심삼고 사랑하라고 하는 그러한 세계가 되게 되면 인류에게는 파멸밖에 없게 됩니다. 이 세상이 다시 살아날 수 있기 위해서는 이것과는 반대의 길을 취해야 합니다. 자기 제일주의를 부정하고 상대 제일주의를 주장할 수 있는 데서만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더 잘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를 넘어서 상대를 위할 수 있는 더 차원 높은 가치의 기준을 세우고 따라가는 데 있어서만이 하나님의 본연지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지 그렇지 않고는 절대 길이 없습니다.
우주가 존속하는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존속하는 것이 아니라 위해서 존속한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타락은 뭐냐? 하나님은 자연적인 주체인데 반하여 이것은 자각적 주체로 서 가지고 횡적인 침범을 하는 거예요. 무엇을 침범하느냐? 근본이 되는 핏줄을 더럽혔어요.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핏줄을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전부 다 개인주의예요. 자기 위주로 생각하지요?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이지만 어머니의 사랑에 그것이 남아 있습니다. 참사랑은 주고 또 주고, 주고 또 주고 싶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천지창조를 할 때 하나님이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했습니다. 저기압 중의 최고의 저기압이 되면 태풍이 불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자동적인 보급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순환법도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자기를 중심삼고 되찾아 온다 이거예요. 그러니 '나'는 가만히 있더라도 발전한다, 돌아간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참사랑이 움직이는 길은 직단거리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직의 자리에 가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주체로서, 자식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그런 소성을 가진 하나님 본체가 사랑하기 위해서 그 대상으로 인간을 지었다 할 때 인간이 바라는 참사랑과 하나님이 바라는 참사랑은 언제나 상대적이예요.
이렇게 볼 때,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에 있어서 이상적 결합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절대적 사랑,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그 맺어지는 거리는 직단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에 있고 인간이 아래에 있다고 할 때 이것은 수직밖에 없습니다. 수직이라는 말은 수평선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수직으로 연결된다면 인간을 왜 아담과 해와로 갈라 놓았느냐 이거예요. 수직에서는 번식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자기의 성상을 따 가지고 남자와 여자 둘로 나누어 가지고 수평선에, 평행선에 동과 서로 갈라놓은 거예요. 동과 서가 축을 중심삼고 돌게 될 때는 360도가 되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 삼으면 하나님과 인간도 한 몸
이렇게 볼 때 성숙한 남자 여자가 어디 가서 만나야 돼요? 만나는 데는 누구를 중심삼고 만나느냐? 종적인 자리를 중심삼고 만나야 됩니다. 남자 여자의 참된 사랑도 직단거리입니다. 직단거리이니까, 그것이 수직 앞에 완전히 90각도가 되는 수평 이외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이 인류가, 이 우주가 참사랑을 찾기를 원하거들랑 참사랑을 지닌 수직 앞에…. 직단거리가 90각도 외에 어디 있어요? 동과 서 횡적으로 연결된 여자와 남자도, 참사랑을 통해서 직단으로 와서 부딪치는 거예요. 부딪치면 남자는 이렇게 돌고 여자는 이렇게 도는 거예요. 축이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축의 사랑, 수직적 사랑은 핵이 되고 상대적 동서는 부체(附體)가 되어 가지고 구형 운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인간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중심 축으로 해 가지고 참부모님의 사랑, 참부모님의 생명, 참부모님의 혈통이 합덕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 누구의 결혼식이예요? 횡적인 면에 선 우리의 참부모가 하는 그 결혼식은 종적인 면의 부모가 되는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아담 해와가 횡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서면 아담 해와의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사랑에 엉키는 거예요.
종교의 길은 마음과 몸을 하나 만드는 길
이것이 전부 다 하나님을 닮아야 됩니다. 이렇게 되게 되면 하나님과 자기가 닮아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플러스와 마이너스로서 합해 가지고 사방으로 폭발하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는 하나님 자신도 인간도 뗄 수 없는 거예요. 영원이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하나로 통일된 사랑에서 태어났으면 여러분의 마음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피살을 백 퍼센트 이어받았을 거예요. 또 거기에 완전한 이상적인 상대인 참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완전히 이어받는 거예요. 여기에는 내적인 하나님과 외적인 하나님이 하나되어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마음과 몸이 참사랑에 의해서 통일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참사랑의 내적 종적인 부모 그리고 횡적인 참부모와 하나된 그 기준에서 태어났다 할 때는 절대적인 참사랑권 내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몸은 하나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냐?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아버지인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는 것은 뭐냐? 종적인 창조주, 참부모의 사랑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난 것이 '내' 마음인데, 그 마음은 뭐냐? '나'에게 있어서 종적인 '나'다 이거예요. 종적인 '내'가 있으니 그다음에는 횡적인 '내'가 있어야지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90각도를 중심으로 일체가 될 수 있는 자리에서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중앙에 들어와 가지고 사랑으로 묶어지므로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니 내 몸뚱이는 종적인 내 마음에 대해서 횡적인 '나' 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내적이고 종적인 '나'와 외적이고 횡적인 '나'는 투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의 상대가 되기 때문에 천년만년 화합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체고 '나'는 대상의 자리에 있으니 참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영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 하나님이 사랑을 두고 제일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와 마찬가지로 영생과 행복이 이 자리에 있나니라! 「아멘」 참사랑에서만 행복이 있습니다. 참사랑에서만 영생이 있는 거예요.
말씀선집 201권 1편, 원문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
1990.02.28 (수), 한국 서울 용산 국제연수원
갑자기 이렇게 찾아와서 미안합니다. 본래는 7시에 기상하지요? 내가 그동안 말을 많이 했더니 목이 쉬었어요. 시간이 있으면 지방을 순회하면서 여러분을 한번 만나고 싶었던 차에 갑자기 어제 저녁에 송근식이가 와서 이렇게 모였다 하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사실 어제는 전국의 통일교회 간부들이 모여 가지고 회의를 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는 전국 통일교회 식구들 가운데 혼자 사는 과부들, 어렵게 사는 이런 사람들을 9시에 만나게 되어 있는 등 시간이 꽉 짜여 있어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있는 다른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새벽에 이렇게 무리를 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어르신들이 자는데 깨운다는 것은 실례지요? 안 그래요? 「관계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존재
나를 처음 보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보자구요. 대부분이시구만! 다 문씨예요? 「예」 문씨면 종친이예요, 뭐예요? 「일가입니다」 일가! 일가라면 무슨 일 자를 씁니까? 「한 일(一)자요」 한집이다 그거예요. 집이라고 하게 되면 그 집에는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는 것 아니예요? 그 부모와 형제가 하나되면 잘되는 것이고 이것이 분열이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자,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나를 만나서 질문하고 싶었던 무엇이 있으면 한번 질문해 봐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고향은 평안남도인데요, 저희 시조가 전라남도 남평에 계시고 또…」 문씨 종친이라면 누구나, 문씨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지 자기의 근원지, 조상이 태어나고 역사적으로 기념할 수 있는 곳은 물론 다 성역화하고 싶지요. 그거 해야 되는 거예요. 벌써 성역이라고 하게 되면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을 두고 관계되어 있는 모든 일족이면 일족, 민족이면 민족, 환경적 여건의 많은 사람들을 중심삼은 성역이다 이거예요. 그런 것은 나한테 물어 볼 것이 아니라 내가 여러분한테 물어 볼 말입니다. (웃음) 답변은 간단해요.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모든 것을 합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고 합하지 않으면 무엇이든지 안 된다고 봅니다. 성역도 여러 사람들이 정성을 다 합해 가지고 꾸며 놓으면 그건 여러 사람의 정성의 열매같이 존중하지만 한 사람만 하면, 한 사람이 대표로 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협력해야 됩니다. 여기 3백 명 가까이, 2백 80명이라고 했는데 이 2백80명의 문씨 종친들이 협력하면 무엇을 못 하겠어요? 40만? 「예」 40만 문씨 종중이 합하면 남북통일도 가능하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합심하면…. 나도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지지 않게끔 협조할 용의보다도 책임을 느끼고 있어요. 그러니 우리 다같이 그럴 수 있게끔 앞으로 합심해 나가기를 부탁드리겠어요.
자! 그래서 내가 만났으니 한마디 얘기를 할 텐데 무슨 이야기냐 하면 말이예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문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 되겠어요. 인간이라 하게 되면 대한민국도 다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인류가 다 들어갑니다. 이런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이 뭐냐? 더 높이 생각해 보면 인간이 모든 우주의 근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근원에서부터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결과적 존재라면 그 원인적 존재가 있습니다. 그 원인적 존재를 제1의 존재라고 하면 우리는 제2의 존재입니다. 이 우주를 창조하고 인간을 있게끔 한 그런 주인공이 계시는데 그를 한국 사람들의 말로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이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각자 개인에게 있어서도 자기의 일생에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중요한 문제를 어떻게 보다 가치 있게 성사시키느냐 하는 것이 생애의 의무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나 인간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 인간을 넘어서 하나님 자신에게 돌아가더라도 하나님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 이렇게 본다면 그건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좋아하고 기뻐하는 것이 뭐냐? 또 하나님이 나빠하고 싫어하는 것이 뭐냐? 이것은 하나님 자신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쨌든 하나님은 좋아하고 기뻐하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했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이 일을 하는 데도 기쁘고 좋을 수 있는 목적이 있게 될 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고 좋아하기 위해서였다 이거예요.
그런데 기뻐하고 좋아한다는 그 말 자체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안 그래요? 혼자 기쁠 수 없다 이거예요. 내 몸과 마음이 있는데 내 몸과 마음이 기쁘다면 무엇을 중심삼고 기쁜 것이냐? 그 기쁨이 내 한 자체에 머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쁘고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상대적 관계라든가 환경적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과 같이 동화할 수 있는 자리에서 기뻐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 자신도 좋고 기쁜 무엇이 하나님 혼자로서는 필요 없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 여러분 자신도 그렇잖아요? 기뻐할 수 있는 무엇이 있더라도 하나님 혼자로서는 필요 없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이 온 피조세계를 왜 창조했느냐? 이 우주가 왜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 근본으로 찾아 들어가는 거예요. 그것은 서로 기뻐하기 위해서, `너'와 `나'와 함께 기뻐하기 위해서 지으셨다 이거예요.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은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시고 공의의 재판장으로 계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판장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형무소 생활도 많이 해봤는데 최고의 형을 받은 사형수들을 보면 참 비참해요. 그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살면서 남이 모르는 깊은 한숨을 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감옥이면 감옥에 있게 될 때 제일 기쁜 소식이 뭐냐 하면 면회 오는 거예요. 자기와 가까운 사람이 면회 와서 자기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기쁜 거예요. 그것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바라는 소원인 거예요. 이름만 부르면 면회 온 줄 알기 때문에 기뻐하는 거예요. 그러나 최고의 형을 받은 사형수들은 제일 무서운 것이 뭐냐 하면 이름을 부르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남들은 다 좋아하는데, 이름 부르는 것이 제일 무섭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이름을 불러서 나가게 되면, 그렇게 나가는 날에는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거예요.
원인적인 존재와 결과적인 존재
이렇게 볼 때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냐 이거예요, 생명. 여러분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명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생명의 본체이십니다. 그 생명을 중심삼고 어떻게 사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우리도 각자가 가진 생명을 중심삼고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기쁘게 사느냐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면 생명이라는 것이 생겨나기를 무엇에서 생겨났느냐? 생명이 무엇에서 생겨났어요? 부모로부터 이어받았다 이거예요. 부모의 무엇을 중심삼고?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생겨났어요.
그러면 부모는 어떤 분이냐? 부모는 남자분과 여자분, 두 분이예요. 이 두 분이 합쳐져 가지고 '내'가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남자분과 여자분의 사랑을 근거로 하고 '내'가 태어났다는 거예요. 생명의 기원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가 합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은 왜냐? 이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철학에 있어서도 '내'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해답을 다른 데서 찾으려고 생각하겠지만 태어난 자신이 그 모든 설명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면 남자, '나'라는 자신이 모든…. 50억 인류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남자가 25억이고 여자가 25억이 되는데 서로서로가 자기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하나의 해결은 전체를 대신한 해결인 것입니다.
'내'가 기뻐하는 것은 '나' 하나의 기쁨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한 기쁨입니다. 그러면 남자의 기쁨이 무엇이고 여자의 기쁨이 무엇이냐?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기쁨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기쁨을 가지고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내'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자기만 좋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기쁜 것이 있으면 그것은 반드시 전체와 연관을 맺어야 됩니다. '나' 하나를 중심삼고 전체가 '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같이 좋아하기를 바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나'라는 자체가 태어나기를…. 기뻐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기뻐하겠느냐? 남자가 남자 때문에 태어나지 않았다, 이렇게 됩니다. 남자가 태어난 게 남자 때문이예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벌써….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있다는 거예요. 또, '여자'라는 말은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있는 말이예요. '위'라는 말도 아래를 벌써 인정하고 있는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바른쪽이다' 할 때도 그 바른쪽 자체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거예요. 그것은 반드시 상관관계와 대응적인 환경적 여건을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주의 중심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이 원인적인 존재라면 우리는 결과적인 존재이고 하나님이 제1존재라면 우리는 제2존재인데 이 제1존재와 제2존재가 어떻게 결탁하느냐 이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결탁하느냐? 일반인들은 참을 중심삼고 결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면 답변하기가 힘듭니다. 도대체 참이 뭐냐? 참이란 말 자체만을 두고 보면 이건 추상적 명사예요. 참 중의 참이 뭐냐? 고아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참이라면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그 이상의 참이 없습니다. 안 그래요? 제일 외로운 고아라는 그 말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가 발견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다시 살아난다면 그 이상 참되고 그 이상 기쁨이 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가 왜 제일의 기쁨의 대상이 되고 귀한 것이 되느냐? 여기도 역시 사랑 관계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 여자가 태어나기를 세상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게 한 그분이 이와 같이 만든 데 있어서 그 중심 내용이 뭐냐? 그 내용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나와요. 안 그래요? 그래서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이예요.
그러면 제2존재로서 태어난 것은 누구 때문이냐? 결과가 태어난 것은 원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2존재가 태어났다면 그것은 제1존재로 말미암아서입니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서는 거리나 환경 여건을 넘어섭니다. 결과를 잡아당기면 원인이 따라오고 원인을 잡아당기면 결과가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뗄 수 없다 이거예요. 반드시, 필연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필연적인 상관관계를 부정하면 존재의 기원을 상실해 버려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모든 작용의 중심은 주체와 대상관계
이렇게 될 때 상관관계를 중심삼고 영원히 계속될 수 있는 본성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참이니, 기쁨이니, 귀한 것이니 하는 이 전부가 원인적 근거를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자리에 있어서 하는 말이지 원인과 관계를 떠나서는 할 수 없는 말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근본 가운데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늘로부터 생명을 이어 나오게 된 동기도 사랑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서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랑 때문이다, 이렇게 돼요.
그러면 태초부터 계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생각할 때 이 하나님 자신은 절대적인 존재예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무소부재하십니다. 그에게는 모르는 것이 없고, 그에게는 능치 않음이 없어요. 그렇게 모든 것을 갖춘 주체로서 절대적인 자리에 계신 하나님에게 있어서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여러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절대적인 주체라고 하더라도 그 절대적인 주체 자체가 절대적으로 주체가 되는 동시에 절대적으로 상대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사람에게 있어서 동쪽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동이 있으면 서쪽이 필요하고 동서가 있으면 남북이 필요하고 남북이 있으면 전후 좌우 상하가 필요해 가지고 하나의 구형을 이루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구형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움직입니다.
왜 구형을 닮아야 되느냐? 구형일수록 로스(loss;소모)가 적어요. 운동을 하더라도 둥글어야 자체도 피해를 받지 않고 환경에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자동차 바퀴를 보라구요. 그것이 조금만 찌그러져 봐요. 얼마나 피해가 많아요! 그 자체도 야단나지만 타고 있는 사람도 야단납니다. 그 환경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완전히 둥글게 될 때는 그것이 정지 상태와 같은 입장에 있는 것처럼 보여요.
우리의 몸 자체에서도 모든 것이 운동을 하고 있어요. 운동하는 데는, 원형을 그리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의 세포를 보더라도 반드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작용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작용과 운동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문제가 됩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이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이것이 문제예요. 근본에 들어가서,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전기가 먼저냐, 전기 작용이 먼저냐? 어떤 거예요? 전기가 먼저예요, 전기 작용이 먼저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힘이 있기 때문에 작용을 하고 있는데 그 힘이라는 것도 그 자체만으로서는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혼자만으로서는 필요한 것이 아니예요. 반드시 상관관계, 상대관계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데서도 관계라는 것이 문제가 되잖아요? 상대적 관계라든가, 인간적 관계라든가, 부부관계라든가, 생활관계라든가, 모든 것이 관계를 벗어날 수 없어요. 작용하는 데도 역시 혼자 작용할 수 없다 이거예요. 혼자 작용하면 그건 손해 나는 거예요. 여러분이 아침 일찍 일어나 가지고 여기에 참석했는데 손해보기 위해서 여기 앉아 있다면 끝나고 가는 시간에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아이구, 기분 나쁘다! 새벽부터 이렇게 찾아와 가지고 잘 자는 사람을 왜 깨웠어!' 하는 거예요. 기분이 좋지 않은 것에 비례해 가지고 불평하게 마련인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상관관계를 중심삼고 화합을 위해서,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 모든 존재는 작용한다,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태양계만 보더라도 태양을 중심삼고 그 위성들이 운동을 합니다. 이러한 하나의 태양계를 이루어 가지고 대우주 형성에 있어서 하나의 공식적 모델과 같은 형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다 이거예요.
작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남자와 여자가 생활 작용을 하고 있지요? 거기에는 반드시 남자만이 아니예요. 남자와 여자, 주체와 대상관계가 성립되는 거기에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107개 이상 되는 이 모든 원소를 중심삼고 우주형성이 벌어졌는데, 이러한 광물세계에서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전자만 보더라도 전부 다 운동하잖아요? 양자를 중심삼고 돌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광물세계도 작용을 하고 식물세계도 작용을 하고 동물세계도 작용을 하는데 여기에서 공통 분모가 뭐냐 이거예요. 식물과 동물세계도 작용하고….
지구면 지구가 태양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대우주…. 대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말이예요, 1광년이라는 것은 1초 동안에 지구의 일곱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빠른 속도를 가진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를 말해요,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2백2십억 광년이예요. 1억을 우리가 하나하나 세기 위해서는 얼마나…! 한번 세어 보라구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2백2십억 광년이예요.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라구요! 이 대우주가 공중에 떠서 움직이는데 떨어지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 이것이 그냥 된 것이 아니예요. 반드시 대우주도 주체와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운동을 하면서 존재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숨쉬지요? 숨 안 쉰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왜 이렇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느냐 이거예요. 반드시 이런 작용을 해야 돼요. 주고받아야 되는 거예요. 지구도 그렇습니다. 지구도 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모든 존재는 존재의 기원을 이루기 위해서 주체와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작용하는 것입니다.
상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그러면 둘이 작용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어떻게 되자는 것이냐? 어떠한 중심을 따라서 작용해 가지고, 중심의 자리에 들어와 가지고 영원히 운동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는 곳에는 반드시 중심점이 생겨나는 거예요. 여러분들, 소용돌이 같은 것 잘 아시겠구만! 강물이 소용돌이치게 되면 그건 반드시 올라가든가 내려가든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물 거슬릴, 흘러갈)같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섬 같은 것이 생겨나지 않아요? 반드시 중심을 중심삼고 돌게 마련입니다. 딱 중심만 잡히면 그것이 하나의 우주…. 지구도 그렇잖아요? 공전해요. 하나의 중앙을 중심삼고, 태양을 중심삼고 도는 거예요.
이것을 좀더 갈라서 이야기해 보자구요. 절대적인 주체가 있게 될 때 그 주체 앞에 상대적인 존재가 생겨나요. 그러지 않게 될 때는 그 주체 자체도 무(無)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해소가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체가 되는 자나 상대가 되는 자나 모두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거예요. 상대적 존재를 찾지 못하게 될 때는 주체도 없어져요. 예를 들어 전기로 말하면 전기에 플러스 전기가 있는데 플러스 전기는 완전한 거예요. 절대적인 거예요. 완전한 플러스가 생겨났다 할 때 마이너스는 자동적으로 생겨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이상하지요?
오늘날 이 세계에 50억 인류가 살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습니다. 이 50억 인류 전부가 남자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만 50억이고 여자가 없다고 할 때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그게 그렇게 되게 안 되어 있다 이겁니다. 남자가 완전한 남자의 수를 갖추게 될 때 거기에 따라서 여자도 그 남자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수를 갖추어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들 가운데 남자로 생겨났든 여자로 생겨났든간에 시집가지 못하고 장가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태어난 사람 있어요? 그거 다 맞게 되어 있어요.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할 것 없이 다 맞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절대적인 플러스 앞에 절대적인 마이너스가 생겨 가지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생겨 가지고 하나의 중심 되는 곳을 세우자, 중앙을 세우자 이거예요.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볼 때 대한민국 대통령도 대한민국 백성이 세우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대통령이 주체라면 백성은 상대가 되어서 서로 하나되어 가지고 주고받음으로 말미암아 이 주고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영원성을 가지는 거예요. 축이라는 것은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수직, 축은 영원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완전히 상하가 하나되어 잘 주고 잘 받으면 거기에는 어느 개인이나 백성 혹은 대통령도 움직일 수 없는 영원한 축이 생겨납니다.
축이 생겨야만 그것이 도는 데 있어서 손해가 안 난다 이거예요. 축이 생겨야 돌아도 바로 돌지 축이 안 생기면 이것이 자꾸 이동하기 때문에 힘의 소모가 많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의 소모를 방지하기 위해서 주체 대상이 운동하게 될 때는 반드시 축을 중심삼고 자전하면서 공전하는 것입니다. 우주도 이런 상태에서 존속해 나간다 이런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절대적인 분이라고 한다면 하나님 자신이…. 거 재미가 있겠어요, 여러분들? 뭐라고 할까요? 천하를 다 통일하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독재자라고 생각할 때 그 독재자가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독재자 자신이 남자라면 여자가 필요해요, 안 해요? 어때요? 「필요합니다」 얼마나 필요해요? '독재권을 가질래, 여자에 대한 사랑을 가질래?' 한다면 어떡하겠어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때요?
세상에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권력을 갖고 아무리 지식을 가졌더라도 홀아비가 됐을 때는 뭐라고 그래요? 불쌍하다고 하지요? 홀아비도 불쌍한데 아들딸마저 없게 될 때는 '이야, 저거 더 불쌍하다!' 하는 거예요. 불쌍한 자극이 더 큰 것입니다. 권세와 지식과 돈 등 갖춘 것이 완전할수록 상대가, 여편네가 없게 될 때는 그만큼 더 고독을 느끼게 되고 더 불쌍한 것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 상대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이냐 이거예요! 인간의 영원한 상대! 상대는 무슨 상대? 좋은 상대. 좋은 상대라면 어떤 상대? 영원히 갈 수 있는 상대. 그 상대가 뭐냐 할 때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이것은 반드시 남자에게 있어서는 여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자다 이거예요. 왜 그렇느냐? 이것은 이 땅 위의 횡적인 면에 있어서 어떤 가치가 있는 존재와도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편네하고 돈 백억, 천억하고 바꾸겠어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짜 사랑이 귀하다는 것을 알면…. 이 사랑은 우주의 근본과 통하는 거예요. 이것이 없으면 모든 근원이 손상된다고 하는 것을 확실히 아는 입장에 있다고 한다면 이것을 무엇과 바꾸겠어요? 나라와 바꾸겠어요?
그러면 상대가 귀한데 왜 귀하냐? 사랑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는 돈 천억, 1조 원을 준다고 하더라도 내 생명과 바꾸겠어요? '나'도 이렇게 귀한 거예요. '나'도 귀해! 돈 주고 살 수 없고 지식 가지고 바꿀 수 없고 권력 가지고 내 생명과 바꿀 수 없어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상대와 주체가 얼마나 귀하냐 이거예요. 그것을 오늘날 우리 인간들 자체가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를 위해 존재해
인간 세상에 50억 인류라든가 우리 4천만 혹은 남북을 중심한 6천만 전체 국민을 합해 가지고 놓으면 뭐냐? 사람이예요. 사람은 뭐냐? 남자와 여자예요. 안 그래요? 남자와 여자예요.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귀한 것이냐? 이렇게 남자와 여자로 태어났는데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땅 위에 피조물로서 존재하며 살고 있는, 혹은 작용하는 모든 광물계와 식물계로부터 모든 우주 전체를 두고 볼 때 이들이 주고받으면서, 운동하면서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사느냐? 그들도 그들 나름의 주체 대상관계에 있어서 자기 나름의 사랑이라는 축을 중심삼고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 자체가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 차원이 다를 뿐이지 인간들끼리 사랑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의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물질, 우리 환경의 식물과 동물세계는 왜 태어났느냐 할 때 반드시 주체와 대상관계를 중심삼고…. 존재하는 어떤 물건이든 태어난 그 근본 원칙에 있어서는 플러스가 플러스를 위해서, 주체가 주체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알겠습니까? 「예」 마이너스면 마이너스, 대상이면 대상 자체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 주체가 태어난 것은 대상 때문에, 대상이 태어난 것은 뭐예요? 주체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가 태어난 것은? 결론이 나옵니다. 무엇 때문이예요? 예? 「여자 때문입니다」 여자 때문이고,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존속의 기원, 출생의 기원이 '나'로부터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이것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가 태어나기를 '나'로부터 태어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철학에 있어서 관이 달라 가지고, 물질이 먼저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공산주의가 생겨났고, 마음이 먼저라고 하는 관에서 민주세계가 생겨난 거예요. 유심사관과 유물사관이 벌어졌어요. 이렇게 해서 역사가 달라지고 목적이 달라졌는데, 그것이 옳지 않기 때문에 전부 깨져야 됩니다. 마음과 몸이라는 것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을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하기 때문에 갈 길이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문총재가 주장하는 하나님주의니 두익사상이니 하는 이런 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주체 자체가 생겨나게 될 때 주체 자체 때문에 생겨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 자신은, 우주의 창조주로 전체의 주체적 자리에 계시는 그 하나님은 어떻게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마찬가지의 결론이 나와요. 그분도 대상 때문에 계시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이러한 논리가 사실이라고 할 때 절대적 하나님 자신, 절대적인 고정된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이 얼마나 고독하겠어요!
여기 나이 많은 양반들, 오래 사신 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혼자 있게 되면 고독하지요? 아들딸도 다 시집가고 말이예요, 나중에는 자기 여편네하고 둘이 이마를 맞대고 보고 살다가 여편네도 죽든가 하면 얼마나 고독하겠어요! 그러니까 절대적 주체로 계시는 그분도 기필코 상대권을 필요로 한다는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창조를 한 것은 자기 상대권을 보존시키기 위한 것이요, 상대권을 보존한다는 것은 자기 자체의 생존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중심삼고 절대적 행사를 하면서 살고 싶으냐? 혼자는 안 되는 거예요. '나에게 절대 복종하라'는 그 하나님 자신도 '나도 절대 복종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저기압과 고기압을 보더라도 그렇잖아요? 여기가 올라가면 여기는 공(空)이 되고 말이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하나님 자신도 절대 복종하며 살고 싶은 소성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들도 절대 복종하며 살고 싶지요? 그런 무엇이 있어요, 없어요? 아무리 자기가 당당하게 큰소리로 화를 내더라도 그러고 나서는 뭐라고 할까요? 적적해요. 화를 내고도 기쁘지를 않아요. 좋은 일이 있어서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고 보면 무엇인지 허전해요. 그냥 그대로 기쁨이 계속 안 돼요. 이것이 여기까지 왔다가는 작아지는 거예요. 원형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세계 내에 있기 때문에 기쁨도 직선적으로 계속 안 돼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지금까지 문제가 되어 왔는데 하나님이 제1존재이고 우리가 제2존재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이런 논리로 결론을 짓게 될 때 절대적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도 절대적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상대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피조세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물에서부터, 식물, 동물, 인간까지 나온 것입니다. '만물지중 유인최귀(萬物之衆 惟人最貴)다' 할 때 만물지중이란 전체를 말하는 거예요. 전체 가운데서 최고가 인간이라는 거예요. 절대적 인간과의 상대적 관계를 중심삼고 만물이 존속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무엇을 중심삼고 상대적 운동을 하느냐? 급은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것, 중심이라는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그것을 중심삼고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피곤하다는 생각을 안 한다 이거예요.
참사랑에는 하나님도 복종해
여러분들도 지금은 나이들이 다 많으시지만 청춘시대에 그런 때가 있었지요? 첫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 밤이나 낮이나…. 이게 잠을 몰라! 모든 것이 깨려고 그럽니다. 눈도 완전히 열려지고, 코도 완전히 열려지고, 귀도 완전히 열려지고, 모든 세포까지도 문을 연다 이거예요. '야, 다 들어와라!' 이거예요. 흥분하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둥둥 떠다니는 거예요. '다 들어와라' 하는데 무엇을 보고 들어오라는 거예요? 사랑! 사랑을 찾아 들어와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가 되면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앞을 바라보고 전진하던 남자들도 옆을 바라보는 거예요.
종적으로 직행하던 것이 횡적으로 잘라 가지고 바라보는 거예요. 사대부의 규수들도 그렇잖아요? '절대 출입금지' 하지만 봄이 되거나 사춘기가 되면 전부 다 담 넘어서 무엇을 찾고 다니는 거예요. 찾는 그것이 뭐예요? 남자라는 동물! 다 그런 것을 경험했지요? 안 그래요? 사춘기 시대의 젊은 놈들, 건너편에 있는 남자들한테는 관심이 없거든요. 관심 있어요? 잘난 미남자이고 훌륭한 남자라도 관심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나 여자만 가면 언제 측정해 가지고…. 모든 관심사가 상대적 존재에 대해서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모든 운동하는 것들은 사랑, 영원한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을 중심삼고 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운동을 하려면 반드시 축이 필요하다, 이렇게 돼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으냐?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문제에 대해 심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볼 때 하나님은 틀림없이 있다 이거예요. 있으면 그 하나님은 뭘하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인간세계에 악이 충만해 가지고 세상이 망쳐졌는데 선한 하나님이, 이상의 모체가 되는 하나님이 어떻게 이걸 버려 두고 있느냐 이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아니더라도 이것을 보고 전부 다 시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하나님은 왜 이러고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여러 가지 곡절의 사실을 풀어 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을 발견했다면 하나님 자신으로 돌아가 가지고 바라볼 때 하나님 자신도 절대 복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그것은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이 이렇게 납니다.
참사랑은 불변의 진리
여러분, 그렇잖아요? 세상에서 '너, 뭘 하고 싶니?' 하면 '나, 대법원 판사 하고 싶다' 그럽니다. 판사라고 하면 다 좋아하지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신앙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은 천지의 대주재인 동시에 선악을 가려 가지고 선한 사람은 천국 보내고 악한 사람은 지옥에 보내는, 천지를 공의의 법을 통해서 다스리는 재판장이다' 하는데, 그 재판장이 좋아요? 지금까지 역사 이래에 수천억의 사람을 지옥에 보냈다면 그 하나님의 마음이 좋겠어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보좌에 앉아서 공의의 심판장의 권한을 가지고 행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생활 목표가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것은 싫다 하는 거예요.
아까 말했지만, 판사가 판정을 해 가지고 사형을 시키게 될 때는 반드시 현장을 검증하는 거예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대한민국의 헌법을 중심삼고 그를 사형시키지만 만약 그가 북한의 간첩이라면 북한에서는 애국자입니다. 안 그래요? 미국의 법과 대한민국의 법과 소련의 법이 달라요. 180개 이상 되는 모든 나라 나라의 법이 전부 달라요. 이렇게 볼 때 사형을 시키는, 생명을 이 존재세계에서 제거하여 최후의 운명길을 가게 하는 그 나라의 법이 절대적인 법이 아니다 이겁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재판장이면 재판장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아하, 이 땅을 벗어나면 내가 저 사람같이 되는구나!' 할 거예요. 안 그래요? 땅에서 이런 놀음을 했다면 '이 지상이 옳지 못한 세상이라면 옳은 천국이 있다면 그 천국에 가서 내가 저와 같은 일을 당하겠구나' 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회 어디에서나 살아 남을 수 있는 이러한 공의의 길, 참된 길이 필요한 거예요. 만약에 이 나라에서 희생을 당하더라도, 나라 법에 위배되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영계에 가게 되면,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한 나라의 법에 위배된다고 해서 희생을 당하더라도 우주의 공법을 중심삼은 인간으로서 가야 할 단 하나의 공식적인 길을 중심삼고 볼 때 참된 길에 섰다 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 가게 된다면 정의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땅에서 재판하던 판사를 잡아다가 영계에 가서 재판해 가지고 사형장에 보낼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참된 길…. 참된 길! 진리다! 진리가 참된 이치 아니예요? 참된 이치가 뭐냐?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제를 중심삼고 일생을 바쳐서 일하는 사람은 '돈! 돈이 참된 것이다!' 그럴 것입니다. 죽으면 돈을 가지고 가요? 영생할 수 있는 생명이 있다면 그 생명은 가지고 가지만 돈은 못 가지고 가요. 지식 가지고 가요? 못 가지고 갑니다. 권력 가지고 가요? 못 가지고 가는 거예요. '내'가 죽지만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할 때는 이 생명을 저 세계까지, 영원한 세계까지 가지고 가서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는 그런 말은 가능해요. 그러면 영생할 수 있다는 근원된 이론을 세울 수 있는 참의 중심이 뭐냐 하게 될 때 그 참의 중심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영생하겠어요, 며칠 살다 죽겠어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더우기나 이 문씨 종중들, 날 종장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좋아해요? 문총재가 좋아하는 것은 딴 것이 아닙니다. 참된 길, 진리의 길을 좋아해요. 진리가 뭐냐? 돈을 벌겠다는 사람은 돈을 중심삼은 진리, 그다음에 학식이라면 학식….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렇지만 지식을 가지고 아무리 했댔자 절대적인 자리에 못 서는 거예요. 변하는 거예요. 어떤 사람의 이론이든지 전부가 변해 나가지 않아요? 자꾸 변해 나간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영원히 변하지 않는, '나'에게서 제일 가깝고 제일 좋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영원히 변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있어서 제일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암만 좋아도 멀리 있으면 안 돼요. 나에게 제일 가깝고 내 생명과, 내 근본과 하나될 수 있는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을 갖고 사는 '나'라고 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부럽겠어요?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를 극복하고 환경을 소화할 수 있으면서 주체성을 기를 수 있는 그런 것이 뭐냐? 참사랑이 그것입니다.
참사랑이 있게 될 때는 그 참사랑에게 다 가려고 합니다. 눈이 그리로 가고 귀도 그리로 가고 코도 그리로 가고 입도 그리로 가고 손도 그리로 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사랑은 참사랑이 아닙니다. 오만가지 잡동사니의 사랑이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눈과 코와 입과 귀를 포함한 오관이 초점을 맞추겠다고 이러면서 찾아가는 것이 사랑 아니예요, 사랑? 아내지요?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대상을 보게 될 때 눈은 이리 가고 코는 이리 가고 손은 이리 가고 입은 이리 가고 그래요? 오관이 전부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들?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든 오관 자체가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 그 핵, 상대적 가치의 참것이 무엇이냐 할 때 이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여자의 형태가 좋아서라기보다 사랑이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에, 여자와 사랑의 관계를 맺어 가지고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그 자체를 점령하려니 여자를 점령하는 데는 전부가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인간의 욕심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사랑뿐
인간은 몸뚱이만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왜 이중구조로 되어 있느냐? 이중구조로 안 되어 있으면 중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축이 없어요. 축을 중심삼고 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이 만물 가운데 사람은 서 있습니다. 이렇게 서 있는 사람인데 마음이 바르다고 할 때 수평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해요, 수직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해요? 수직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해요. 그렇지요? 그러면 몸뚱이는 어때요, 몸뚱이는? 몸뚱이는 자꾸 횡적으로 뻗으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그렇지요? 세상 것, 돈, 지식….
그러면 지식이 왜 필요해요? 알면 모든 것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모든 것의 주체의 자리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 횡적 분야의 판도를 좁히려고 해요, 넓히려고 해요? 무한히 넓히려고 해요. 돈을 가져도 1억 원이 있으면 10억을 갖고 싶고 10억이 있으면 천억, 십조…. 이렇게 한이 없습니다. 지식도 그래요. 박물학 박사가 되면 의학박사가 되고 싶고 의학박사가 되면 공학 박사가 되고 싶고, 한이 없습니다. 그것을 다 충족시킬 수 있는 길이 일생에서는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돈버는 사람이 행복한 시간을 언제 만날까요? '이제 됐다'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어디예요?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도 '이제 됐다! 나, 지식 더 필요 없다' 하는 때를 언제 만나느냐? 못 만난다는 것입니다. 권력도 그래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게 된다면 아시아 대통령이 되고 싶고, 아시아 대통령이 되게 되면 세계 대통령이 되고 싶고, 이 우주의 중심으로 하나님이 있다고 할 때 '나'도 하나님보다 낫겠다고 해요, 못하겠다고 해요? 여러분, 욕심이 어때요? 낫겠다고 해요, 못하겠다고 해요? 얼굴이야 아무리 제멋대로 생겼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은 하나님까지도 잡아서 포켓에 넣고 싶어하는 거예요. 또 하나님 가운데 하나님보다 귀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도 제쳐 놓고 그 귀한 것을 잡으려고 합니다. 제일 귀한 것, 귀한 것의 뿌리될 수 있는 것을 갖겠다 하는 거예요.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욕심이 어디서 나왔겠어요? 제1존재. 원인이 없는 곳에서 욕심이 나왔겠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원인이 있기 때문에 나온 거예요. 그 원인 되는 분이 창조주라면 그 창조주를 닮아서 태어난 '내'가 욕심이 이렇게 큰데 창조주는 욕심이 얼마나 크겠어요? 얼마나 클 것 같아요? 무한합니다. 나 같아요. 다른 것이 필요 없어요. 창조주,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구요. 하나의 구형을 생각하게 되면 이쪽 극과 저쪽 극은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지는 겁니다.
하나님도 욕심이 많은데 누구만큼 욕심이 많으냐? 나, 하나님 앞에 욕심만큼은 지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 지고 싶어요? 그러면 하나님도 욕심이 많고 인간도 욕심 많은데 이것을 꽉 채우고 '아, 이제는 싫어' 할 수 있는 보물적, 혹은 가치적 내용이 뭐겠느냐? 돈 가지고 안 됩니다. 지식 가지고도 안 됩니다. 권력 가지고도 안 됩니다. 단 하나 있다면,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입니다. 사랑 가지고는 다 해방이 됩니다.
여러분, 짝사랑을 하다가 그 도수를 지나 가지고 정신이 오락가락하게 되면 그걸 뭐라고 그래요? 무슨 병이라고 그래요? 「상사병」 무슨 병? 상사병! 한번 앓아 봤어요? (웃음) 상사병을 앓아 보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얼마만큼 그립고 얼마만큼 귀한가 하는 것을 상사병을 앓아 보지 않은 사람은 상사병을 앓아 본 사람만큼 모릅니다. 그 사람은 심각한 사람이고 바른 길을 가게 되면 누구보다도 행복할 수 있는 주체가 되든가 대상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깔보든가 허투루 봐서는 안 됩니다. 결혼할 상대를 상사병을 앓는 이상 간절한 자리에서 찾고 싶다 하는 말은 옳은 것입니다. 그것을 부정하겠어요? 상사병을 앓는 이상 간절한 마음의 자리에서 사랑의 대상을 소유할 때 그 남성 혹은 여성의 행복이 극치에 달할 것이다 할 때는 '음─'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벌써 한 시간이 되었네! 나는 한 삼십 분…. 간단히 얘기하면 십 오분에 다 하지요, 나야 뭐. 듣는 사람들을 다 이해시키려니 구구하게 여러 가지 이야기하지요.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는 하나님도 모든 것을 희생해
그래, 하나님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돈도 아닙니다. 돈은 얼마든지 만들어 씁니다. 다이아몬드도 아니예요. 다이아몬드 별들이 얼마나 많아요! 수억의 별이 있는데 거기에 다이아몬드로만 된 별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80퍼센트, 90퍼센트 금덩이로 된 별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비취돌로 된 별이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알겠어요?
이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이 부자예요, 아니예요? 어때요? 2백20억 광년이라는 그 세계에 보화의 별들이 꽉차 있다는 거예요. 인간으로서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하나님은 상상하신다는 거예요. 그 상상에 미쳐질 수 있는 대상적 미의 가치를 지닌 것을 바라보시면서 그 가운데서 '존재세계를 바라보는 내 이 마음이 천지지간에 제일이구만' 그러면서 사실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러한 전부와 바꿀 수 없는 그러한 것이 있다면 그게 뭐겠느냐? 그것은 하나님에게 있어서도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알아보니 그래요. 천신만고해서 죽느니 사느니 하면서 뒤넘이치고 영계를 다 들춰보고 나니까, 아이구! 기가 찬 거예요. 뭐냐? 전부 다 내 안에 있었는데 이게 뭐냐 이거예요. 다 갖고 있어요. 주변에 다 있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저나라에 간 모든 우리 조상들….
죽으면 영계에 다 갑니다. 여러분, 영계에 대해서 잘 모르지요? 이 세계 인류 가운데 영계를 확실히 아는 사람은, 십분의 일이 뭐예요? 백분의 일도 못 돼요. 있을 것이라고 생각만 하지요. 그래 가지고는 우리 같은 사람은 못 살아요. 영계가 확실히 있습니다. 생활 면에 있어서 어느 면에 부딪치더라도 그 본체의 기원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서야 동서남북 어디 가든지 편안하지, 결여되어 있으면 그거 믿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렇잖아요? 아무리 미인이라도 이 볼때기에 흠이 있으면 전부 다 그걸 가리려고 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결여된 점이 있으면 역사시대를 대표해서 '나를 본받아라'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결론은 간단합니다.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랑 앞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태어나기 이전의 논리는 전부 다 '그 말이 거짓말이지 그거 맞는 말이야? 가 봤느냐 말이야? 그거 어떻게 알 수 있어?' 그럽니다. 의심스럽지요? 그렇지요?
내가 한 가지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말이예요, 사랑하는 아내나 남편이 자기보다 못생기기를 원하는 사람 봤어요? 예? 여기 앞에 앉은 양반들! '나'는 못생겼지만 여편네는? 「잘생겨야 됩니다」 그거 어디서 왔어요? (웃음) 그게 어디가 기원이예요? 「마음」 마음이 그런데, 그런 생각이 어디서 왔느냐 이거예요. 아무것도 없는 데서 나온 것이 아니거든요. 그 무엇이 있는 데서 왔는데 그것이 누구한테서? 누구한테서 오기는 누구한테서 와? 아버지 어머니한테서 왔지요! 그말 아니예요? 그러면 아버지 어머니, 올라가고 올라가고…. 어디서 왔어? 전부 다 해 가지고, 우리 일대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서 왔지! 그다음에 그 위에는 뭐예요?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그 위에 도깨비인지 무엇인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그 무엇 때문에, 제1존재가 있고 원인적 존재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게 결론입니다. 그 결론이 논리적이예요. 그렇지요?
그리고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으면 손 들어 봐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있지, 있지! 왜 없어? 이 쌍것들! (웃음) 암만 욕을 해도 여러분은 안 걸립니다. 없는데 뭐. 쌍것이라고 욕을 하든 들이 패든 자기와 관계가 없는데 성날 것이 뭐 있어요? 그거 이상하지요? '나는 못났어도 잘난 여편네! 아들딸도 나보다 더 낫기를 바란다!' 하는 그게 어디서 왔어요? 근원에서 왔는데 그 근원이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도 낫기를 바란다, 어때요?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맞았어요.
또 하나님이 상대가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남자격 주체 신이라면 여자격 주체 신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란다, 잘나기를 바란다? 어떤 거예요? 「잘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틀림없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예요. 그러니 하나님도 사랑하는 대상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더라도, 하나님이 희생되더라도 그 상대를 남겨 주고 싶은 거예요. 사랑하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희생되어도 좋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살려주기 위해서는 부모 되는 '나'는 희생되어도 좋다 하는 논리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주체요,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는 목숨을 희생시킬 수 있는 주체다 이겁니다. 그렇지요?
사랑은 생명의 뿌리
이렇게 볼 때 하나님 자신이 자기를 중심삼고 살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데 '아이구! 나, 중심삼고 살겠다'고 합니까? 그것이 아니예요. 아내면 아내는 자기 중심삼고 살겠다고 안 해요. 사랑을 중심삼고 살겠다고 합니다. 그래, 부부지간의 관계가 뭐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살아요? 철주를 박아 놓고 거기에 둘이 매고 살아요? 사랑인지 무엇인지, 두루뭉수리인지 판박인지 몰라요. 거기에 붙어 사는 것 아니예요? 그것을 축으로 해 가지고 빙글빙글 이렇게 감았다가 그쳐지면 또 이렇게 하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자꾸 이러다 보니 가운데가 둥글둥글 커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도 그 사랑 때문에 희생하려고 하고 여자도 그 사랑 때문에 희생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 희생해야 되느냐?
사랑이라는 것은 생명의 뿌리예요. 안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은 '나'를 낳아 준 근본입니다. 사랑이 없었으면 '내'가 태어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을 가진 존재는 자기를 낳아 준 뿌리를 따라가야 됩니다. 뿌리를 떠나서는 줄기나 가지나 잎이나 혹은 꽃이나 열매가 존속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를 존경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형제들은 뭐냐 하면 가지들입니다. 동쪽 가지요, 서쪽 가지요, 남쪽 가지입니다. 이들이 상치하면 뿌리가 꼬부라지는 것입니다. 뿌리가 꼬부라지고 줄기가 꼬부라지고 순이 꼬부라져요. 그렇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듯이 형제지간에 서로 사랑하는 가지를 가진 그 나무는 곧은 뿌리와 곧은 줄기와 곧은 순을 갖게 마련인 것입니다. 이것이 흐트러지면 무가치합니다. 수직이 안 돼요.
그러면 왜 수직이 돼야 되느냐? 수직을 통한 꼭대기에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근본이 계신 거예요. 이것이 찌그러지면 그 꼭대기와 통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르게 살고 사랑하면서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라고 하는 거예요. 뿌리가 곧아져야 되고 줄기가 곧아져야 되고 순이 곧아져 하늘과 땅에 최고의 사랑의 축이 있다면 그 축 앞에 평행선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산에 가서 보게 되면 좋은 나무는 키가 크고 곧은 나무지요? 작은 나무도 곧아야 되잖아요? 나무한테 '너, 어떻게 클 거야?' 하고 물어 보면 저 큰 나무와 평형선으로 크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까지도 투입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창조한 것은…. 창조는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 한 거예요. 혼자는 외로우니까. 그렇지요? 사랑의 대상을 짓기 위한 모든 전체를 전개시킨 것이 피조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요소들을 중심삼고 인간….
여기에서 진화냐 창조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시간이 없지만 한 가지만 얘기하겠어요. 근본 문제는 뭐냐? 이것이 어긋나게 되면 안 돼요. 고향 없는 나그네 신세는 일생을 살아도 어디에 가서 묻힐 곳도 없는 거예요. 묻어 줄 사람도 없어요. 그러니까 근본적인 문제를 확정하지 않으면 마음이 정착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대상과 '나'의 대상을 알아야 됩니다. '나'의 대상과 하나님의 대상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절대 정착할 수 있는 중심의 축을 세워야 돼요. 인간 행복의 기원이 여기로부터 시작되었지 그 외의 기점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을 하나 붙들면 놓겠어요, 안 놓겠어요? 죽기 전에는 못 놓아요. 죽기 전에는 못 놓아요. 죽기 전에는 못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되는 데는 말이예요, 얼마나 하나가 되고 싶은지 이렇게 하나될 뿐만 아니라 이렇게도 하나되고, 저쪽을 뚫고 나갔다 와 가지고도 하나되고 싶다는 거예요. 남자하고 여자는 인격이 달라요. 하나가 올라가려는 기운을 뻗는다면 하나는 내려가려는 기운을 뻗어서 균형을 취하게 되어 있어요. 남자가 사랑하는 데는 무엇을 가지고 뚫고 나가느냐 이거예요. 여자면 여자의 비밀 근거지, 제일 비밀 근거지의 중앙 복판을 뚫고 나가라고 하고 또 남자의 비밀 근거지를 뚫고 가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길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얼마나 달라요?
그래, 여러분이 여편네 방에 들어가게 될 때 인사하고 들어가요? 아저씨들! 어때요? 여편네 겨드랑이에 손 집어넣을 때 인사하고 그래요? (웃음) 그보다 더 깊은 곳에 갈 때 인사하고 그래요? 저쪽에서는 백 퍼센트 오라고 하고 이쪽은 또 가려고 다 이러잖아요? 그래 가지고는 뭐예요? 뒤넘이치는 거예요. 돌자는 거예요. 그렇게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여자는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고 남자는 여자의 세계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점령하느냐? 총칼이 아닙니다. 사랑을 가지고 점령할 때 그 방의 모든 것이 다 웃고 좋다고 덩실덩실 춤을 춘다는 거예요. '아이고, 당신들 뒤넘이치는 것을 보니 나도 뒤넘이치고 싶습니다' 하고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비로소 행복이 풍선처럼 둥둥 뜨고 둥글둥글 할 수 있는 기분이 있지요. 판대기 짜박지 사랑, 방향적인 사랑이 되어 보라구요! 꽉찬 사랑으로 변화해야 된다구요.
둥근 원형을 닮아야
그러면 '너,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할 때 '요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하는 사람 있어요? '이─ ─런 사람…' 다 그러지요? (행동을 해보이심) '요런 사람' 해요? '요─ ─런 사람!' 하지요. '얼마만큼 큰 사람? ' 하면 '이마만큼!', '얼마나 커?' 하면 '이마만큼!' 하지요. 그것 아니예요? 그게 모델이예요. 원형 모델이예요. 만세를 부를 때도 여기서 요렇게 불러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만─세─!' 이렇게 불러야 돼요. 만세를 하려면 그렇게 짜부러져 가지고 되겠어요? 둥글둥글 해야 돼요. 그러면 왜 원형을 닮아야 되느냐? 이런 문제는 전부 다…. 시간이 많이 갔구만!
그렇기 때문에 모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난 사람은 손해가 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신경이 참 예민한 사람이고 지독한 사람인데 이런 세계를 알다 보니 말이예요, 기성교회가 40년 동안 죽어라, 죽어라 하고 욕을 해도 이러고 있어요. 그거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죽어라, 죽어라' 해서 안 죽으면 살 수밖에 없습니다. 천 사람, 만 사람, 몇억의 사람들이 '레버런 문 죽어라, 죽어라' 해서 안 죽으면 그들은 죽어도 나는 살아 남는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매맞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아프고 분하지만 참된 자리,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이 찾아갈 수 있는 중심의 자리에 서서 맞게 되면, 그들이 미래에 찾을 수 있는 복을 '내'가 점령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거예요. 갚아야 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대한민국이 나를 40년 동안이나 반대했습니다. 종씨가 그렇게 욕을 먹고 돌아다녔는데 문씨 종친들이 한번이나 관심을 가졌어요? 어제 저녁에는 종친들이 왔는데 종장 되는 분을 몰라보면 되느냐고 하면서 열렬하더구만! 가라고, 시간이 늦었다고 해도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야─! 거 종장보다도 열성이 대단하구만. 우리 종친이 전부 다 저러면 대한민국을 움직일 텐데' 하고 생각해 봤어요.
그래서 보내 놓고는 섭섭해서 아침에 말이예요…. 내가 3시 4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 가지고 마사지를 좀 하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 양반들, 쿨쿨 잘 것이다, 잘 것인데, 일생에 잊혀질 수 없는 인상을 어떻게 남기느냐 이거예요. 홍두깨를 들고 가서 이불을 제쳐 버리고 크나 작으나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모두 궁둥이를 한번 냅다 갈겨 가지고 전부 모이게 해서 '만세, 좋다!' 그러게끔…. 그러면 얼마나 행복해요! (박수)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요. 미국에 가면 미국에 가서 둥글둥글 돌아간다구요! 구형이 왜 좋으냐 이거예요. 구형이 왜 좋아요? 구형이 가진 특권은, 그 표면 어디든지 머물게 될 때는, 서게 될 때는 수직을 지을 수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수직! 그 표면 어디든지 서게 되면 반드시 수직을 점령하는 거예요. 그 표면 전부가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구형은 공평하고 평등하다는 거예요. 내가 왕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다, 이 이상 없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수직은 전체를 대신한 중심이기 때문에 수직을 놓으면…. 정오가 되게 된다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다른 때는 다 그림자가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생사지권을 좌우할 수 있는 것이 사랑
하나님이 왜 안 보이느냐 하는 문제를 이론적으로 어떻게 규명하느냐? 하나님은 수직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림자가 없어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암만 나타나더라도 수직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그 아래에서 보게 되면 모른다는 거예요. 볼 수 없어요. 수직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만큼 했으면 하나님은 누구냐 할 때 다 알 것입니다. 그분이 누구냐 하면 사랑의 주인공이시고 절대적인 우리 인간을 사랑의 대상으로 만든 분입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은 사랑의 대상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요, 자녀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누구냐 할 때 하나님은 부모요, 그다음에는? 아담 해와가 어렸을 때는 자녀의 자리에 있지만 크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크게 되면 어떻게 돼요? 아까 사랑의 대상이라고 했으니 무엇이 돼요? 자녀로서 커 가지고 남자를 대표할 수 있고 여자를 대표할 수 있는, 만물 중의 최고의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딱, 가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아이구, 이 이상 더 갈 곳이 없구나, 아이구, 내게 필요한 것은 저 서쪽에 그 콩알만한 여자새끼, 새끼 같은 여자구나, 이렇게 돼요. 또, 동쪽에 있는, 뭐라고 할까요, 덩치가 큰 밉살스럽고 보기 싫은 말이예요, 뭐라고 할까요, 황소, 성난 황소 같은 남자 녀석이구나 하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방향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러면 크는 목적이 뭐예요? 크는 목적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거 귀맛이 좋아요, 안 좋아요? 예?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여러분들 타락한 조상의 후손이예요, 타락하지 않은 조상의 후손이예요? 원리를 공부했지요? 타락한 조상의 후손이예요, 타락하지 않은 조상의 후손이예요? 「타락한 조상의 후손입니다」 타락한 조상의 후손이예요? 기분 나쁘지요? 무엇을 보고 타락한 조상의 후손이라고 해요? 어째서?
문종장인지 뭣인지 하는 그 사람 사기성이 농후하고 수단이 좋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이렇게 만들었다, 만민을 속여서 꿰차기 위해서 이런 것을 만들었다 하고 생각 안 했어요? 내가 세계 사람들을 속여 가지고 돈버는 것도 없다구요. 그거 이상하지요? 사기성이 있다면 전부 다 자기 포켓에 들어가게끔 해서 차고 앉아 가지고 이익을 취할 텐데 말이예요, 지금까지 문총재라는 사람은 이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돈을 주고 교육을 시켜 주고, 피와 살을 깎아 가지고 빚을 져 가면서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사기꾼이예요, 뭐예요? 사기꾼이예요, 뭐예요? 물어 보잖아? 이 쌍것들! 대답을 해야지! 종장이 물으면 대답을 해야지! (웃음) 사기꾼이 아니면 뭐예요? 인간 세상의 사람이 아니예요. 인간 세상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에 대해서 시 아이 에이(CIA)도 손들었습니다. 케이 지 비(KGB) 손들고 중공도 손들었어요. 전부 다 교통신호를 하듯이 '이리 가' 하면 남쪽으로 가고 '저리 가' 하면 북쪽으로 가고 그럽니다. 내가 그 신호를 해주는 거예요. 내가 신호하는 대로 세계가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가 되었어요. 그렇게 문제의 사나이입니다. 그렇다고 눈이 다르고 그런 것이 아니예요. 다 마찬가지예요. 다른 것이 있어요?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10층 되는 빌딩 같은 데 올라갈 때는 휙─ 날아서 올라간 줄로 알고 있다구요. 거룩한 것이 무엇이 거룩한 줄 알아요? 현실이 거룩한 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세계가 최고로 거룩한 거예요. 그러면 거룩한 물건….
보라구요! 개미새끼가 전부 땅 구덩이를 파고 자기들끼리 사는 것이 거룩한 거예요. 조그만 개미새끼도 수놈이 있고 암놈이 있지요? 수놈이 있고 암놈이 있지요? 「예」 그들이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볼 때 '요놈의 벼락 맞아 죽을 녀석들' 하겠어요? 하나님이 그걸 볼 때 성이 나겠어요, 쓱 웃겠어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웃겠어요, '이놈의 조그만 녀석들이 뭐야! 무슨 흉내야, 요사스럽게? 사람만이 그래야지!' 그러겠어요? '너도 나 닮았구나' 하는 거예요. (웃음)
집에서 아들딸이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때 코도 자기 닮고 눈도 자기 닮고 귀도 자기 닮고 발 끄트머리까지 전부 닮았을 때 말이예요, 어때요? 나도 애기들 많이 갖고 있는데 닮은 녀석을 가서 가만히 보게 된다면 '야! 요것도 나 닮았고 요것도 나 닮았고…' 이러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웃음)
당신들도 그렇지요? 부처끼리 앉아 가지고 밥 먹으면서 여편네가 '저놈의 자식! 짓궂은 것이 못된 영감, 당신 닮았다' 하면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야! 우리 애기가 당신을 닮아서 공부 잘하고…' 이러면 기분이 좋아서, 웃음 보따리가 흔들흔들 하잖아요? 그게 천지의 이치예요. 다 거기에 매달려 사는 거예요. 이게 무슨 조화냐 이거예요. 절대적 사랑을 자기가 품게 될 때 만사의 완성이 절대적으로 전개된다 이거예요. 그건 사랑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게 될 때에는, 사랑하는 자리에 서게 될 때에는…. (녹음이 잠시 끊김)
남자들 중에서 여편네 옷이 여편네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놈의 사내 녀석은 죽을 자식이예요. (웃음) 여편네 옷이 누구의 것이예요? 내 사랑의 옷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질 때 살부터 만져요, 옷부터 만져요? 프로포즈 다 해 봤겠구만, 도적놈 사촌 같은 남자들! (웃음) 살을 먼저 만져요, 옷부터 만져요? 옷부터 만지잖아요, 옷? 그 옷 마음대로 만지고 '이제 됐다' 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살을 만져도 여자가 가만히 있는 거예요. 아이구, 더 만져 줘, 좀더 좀더, 점점 깊은 데 점점 마음대로…. 이렇게 되는 것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무슨 통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만 갖다 놓으면 남자나 여자나 다 뻗어요. 여기에는 다른 것이 더 필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죽어도 좋다고 하지요? 망해도 좋다 해요. 죽어도 좋고 망해도 좋고…. 그러니까 생사지권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가지고 영생하느냐 할 때 그건 여러분의 생명이 아닙니다. 생명 가지고는 영생 못 해요. 일생 백년 살지 못하는 인간의 생명이 사랑을 뿌리로 해 가지고 그 줄기를 중심삼고 혈통을 통하는 데 있어서 '나는 영원히 사랑 가운데 살 수 있다'하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과 생명과 핏줄…. 풀 줄기가 가을이 되면 마르지만 봄에 또 나오지요? 줄기가 나와요, 줄기.
평화를 바라거든 내 몸 마음부터 하나돼야
여러분이 왜 아들딸을 남겨야 되느냐? 여러분의 피가 심어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 아들딸을 남긴다는 것은 내 제2의 생을 연장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랑을 좋아했으니, 나와 같이 사랑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아들딸을 시집 장가 보내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시집 장가 못 보내게 되면 부모는 한이 됩니다. 왜 그러냐? 끊어지는 거예요. 이 우주세계에서 이런 모든 원칙적 기반에 연결되어야 공존하는데, 불합격자니 추방되어 버리는 거예요. 자, 사랑이 귀하다는 것을 아시겠어요?
그러면 '내' 몸이, '내' 자체가 어떻게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에서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내' 자체는 어떠한 존재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내적인 마음의 사람과 외적인 몸의 존재를 갖고 있는 나입니다. 두 사람을 갖고 있지요? 여러분, 마음이 있어요? 마음 있지요? 마음 봤어요? 「있지만…」 글쎄, 봤나 말이예요. 「못 봤습니다」 못 봤어요! 그게 문제예요. 못 봤어요. 마음과 몸이 둘인데, 두 사람인데 이 몸과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통일하겠어요? 돈 중심삼고? 돈 가지고 돼요? 지식? 권력?
몸뚱이는 횡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는 횡적인 걸 전부 자기 것 만들려고 해요. 세계를 점령하려고 합니다. '빨리빨리 세계를 점령해라!'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다 그런 욕심이 있지요? 욕심은 세계를 내 것 만들려고 해요. 대한민국만이 아니예요. 이 지구성만도 아니예요. 이 천주에 플러스해서 하나님까지도 내 것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것 생각하면 멋지지요? 그거 다 마음대로 점령하고 '에헴, 소원성취 다 됐다' 해서 어깨에 힘을 주고 '나를 본받아라' 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거기에 대해 '옳소이다. 그대의 모습을 찬양할지어다!' 그러면 그거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그럴 수 있는 자리…. 몸뚱이는 세계를 정복하려고 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면 마음은 뭐냐? 지극히 높은 곳, 고상하고 거룩하고 깨끗한 곳, 빛나는 곳, 무한한 곳으로 뻗어 올라가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요? 높으면 얼마나 높으냐? 히말라야산 올라가고 싶지 않은 사람 있어요? 할 수 없어서 이러고 있지 엘리베이터를 장치했다면 돈이 얼마라도, 땅을 팔아서라도 다 올라가 볼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마음 있어요?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구요.
그다음에는 끝에 갑니다. 그래, 높은 데 올라가도…. 그냥 올라가면 큰일나요. 합할 길이 없어요. 높은 데 올라가도 내려가야 되고 끝에 가도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막 같은 데 곧장 가지만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포물선을 그려 가지고 돌고 돌고 하다가 들어오면 죽는 거예요. 곧추 가는 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구형적 이상권 내에 내가 있느니라'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데 올라갔던 것은 돌아서 낮은 데로 내려가야 된다 하는 개념을 찾아야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통령들, 욕심장이들이 그것을 몰랐습니다. 언제나 거기에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달라붙으면 병이 나서 썩어요.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높은 데 올라갔으면 4천만 백성의 울타리가 되어 전부 다 품고 돌아가서 보호할 줄 알아야 됩니다. 아버지는 그렇잖아요? 도는 목적은 뭐냐 하면 중앙과 하나되는 거예요. 횡적 기준과 하나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성인들이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해라 하고 다 가르쳐 줬지만, 그 누구도 몸과 마음의 싸움의 기원이 된 것을 치리하라고 가르쳐 준 사람은 없습니다. 몸과 마음의 투쟁적 환경을 극복해야 된다고, 통일방안이 이렇다고 가르쳐 준 사람이 없어요. 그것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여기 서 있는 종장님입니다. 아시겠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역사시대의 우리 조상들과 현재 살고 있는 우리 종친 40만을 넘어서 4천만, 그다음에는 천년만년 앞으로의 수많은 인류상 가운데 마음과 몸이 통일된 기준을 결정한 그런 사람을 언제 발견했고 발견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성인들 가운데서도 그것을 못 했어요. 문제는 그거예요.
여러분, 남북통일을 바라지요? 평화를 바라지요? 평화를 바란다면 말이예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웁니다. 예리한 송곳으로 반석을 뚫을 때 이렇게 똑같이 대면 안 됩니다. 갈라지는 거예요. 하나는 이렇게 대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서로가 주체가 되면 안 됩니다.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마음이 주체라면 몸은 여기에 딱 달라붙어서 따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두 길을 앞에 놓고 서서 싸우는 것이 이거예요. 하나는 지옥으로 갈 수 있는 길이요, 하나는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인데 이것이 둘 다 합해 가지고 천국 갈 수 있게 될 때는 완전 해방이 되는 것이고 여기에는 슬픔과 고통이 없게 돼요. 둘이 갈라져서 싸움을 하고 있는 타락한 인생을 누가 해방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남자하고 여자하고 볼 때도 그렇잖아요? 누가 주체냐? 벌써 이것 보고 아는 거예요. 여자가 달려가 가지고 남자의 여기에 쏙 들어가 박혀요, 남자가 여자의 여기에 쏙 들어가 박혀요? 남자가 크지요? 남자가 크니까 얼마나 거북해요! 여자는 그냥 그대로 들어가면 딱 맞거든요. 그러니 여자는 상대예요. 여자분들이 여기 있으면 기분 나쁘게 생각할지 모르겠구만!
저기 아줌마, 입이 저렇게 큰 사람은 말 잘하는데, 불평 잘하고. '왜, 여자를 저렇게 업신여겨? 문 아무개도 남자니까 저렇게 여자를 무시하는구만!' 하겠지만 아니예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왜 그래요? 여자에게는 애기 씨가 없습니다. 있어요, 없어요? 물어 보잖아요? 없어요, 있어요? 그러면, 남자 여러분들! 여자가 모르니까. 애기 씨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누가 있어요? 「남자가 있습니다」 씨를 받아야 됩니다. 여자는 밭이예요. 씨를 받으려면 빌고 받아야지! (웃음) 미안합니다. 벌써 8시가 됐네. 이놈의 시계야, 좀 기다려라! 문총재가 갈 시간인데, 또 가서 밥 먹고 가려면 전부 다 기다릴 텐데….
진화론은 거짓된 것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엮어지는 우주가 되어 있습니다. 아까 진화론을 말했는데, 여기 대학을 나오고 물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구만! 잘났다는 사람이 있겠지! 소위 식자층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어디에 있어? 진화적 동물인데' 할지 모르겠어요. 미친 자식들, 그만둬! 진화를 말하기 전에 성 관계를 생각해 봤느냐 이거예요. 암놈 수놈을 생각해 봤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그것 생각해 봤어요? 진화되어서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고 할 때 그것을 암놈 수놈의 문을 통해 가지고 차원 높은 물건이 태어난다는 논리를 중심삼고 생각해 봤느냐 그 말이예요. 재미있지요? 생각해 봤어요, 안 해봤어요? 안 해봤지요? 그저 구조와 형태가 같으니까 이렇게 사다리 해서 올라갔다, 그러니까 같다, 종(種)이 같다 하는 논리…. 퉤퉤퉤! 수작 그만둬라 이거예요.
시골 사는 사람들은 잘 알 것입니다. 참새하고 멥새하고 무엇이 달라요? 모양이 달라요? 털이 뜯기고 살이 썩어져 버린 참새 뼈다귀하고 멥새 뼈다귀를 갖다 놓으면 주둥이나 무엇이나 다 같아요. 그 이상 같은 것이 없어요. 알겠어요? 그러나 멥새하고 참새하고 쌍이 붙어 가지고 새끼가 나와요? 「안 됩니다」 왜 안 돼? 될 수 있지! 이것이 된다면 사랑의 절대 권한이 파탄되어 버려요. 존재의 가치는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고, 중앙을 중심삼고 절대 불가침권에 있기 때문에 자주적인 존재권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대해서 '높다고 자랑하지 마소! 당신이 암만 큰소리 해도 나 닮았소'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상적인 종횡을 중심삼고 결정된 사랑의 위치를 횡적으로 폭파시킬 수 있는 존재가 있으면 사랑의 이상세계가 존재세계에 확정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 말은 뭐냐? 지금 아내하고 재미있게 사는데 제2의 남자나 제3의 여자가 와 가지고 침범한다면 그것을 마음으로 환영할 사람이 있어요? 마음으로 환영 안 한다는 것은 뭐냐? 축소가 된다는 거예요.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싸우려고 할 때는 이러지요? 움츠러드는 거예요. 자유스러울 때는 다 펴지는 거예요, 안전할 때는. 그것은 뭐냐 하면 생명이 위축되는 데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를 원수에게 품겨 줄 수 있어요? 어때요? 인심 좋은 남자분네들!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절대적이예요, 상대적이예요? 내 생명이 끊기더라도, 자기를 부정하더라도 허락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류가 다른 것끼리 혼합할 수 있는 횡적 출입을 긍정할 수 있는 논리는 형성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성이하고 말이예요…. 서양놈들 중에는 성성이같이 생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숭이 큰 놈. 그 성성이 같은 서양 남자하고 여자 성성이하고 둘이 살면 무엇이 나올까요?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안 나옵니다」 왜 안 나오겠어요? 원숭이에서 사람이 됐다면 나와야지요. 그건 절대 안 나옵니다. 그런 논리적 기준 위에서 볼 때, 사랑을 통하지 않고는 딴 종자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자체를 중심삼고 부정하는 거예요. 만약에 내가 사는 가정에 누가 마음대로 들어와 가지고 내 여편네를 빼앗아 가는 등 저쪽 소원에 따라 가지고 이쪽이 무너진다면 천지가 어떻게 되겠어요? 천지는 악한 놈에게 점령당하고 만다는 거예요. 그런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참된 주인, 참된 스승, 참된 부모
그러면 여러분 중에서 몸과 마음이 싸우지 않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사는 데 있어서 몸이 하자는 대로 살고 있어요, 마음이 하자는 대로 살고 있어요? 악한 인간세상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3대 물건이 있습니다. 오늘날의 혼란된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스승이 누구냐 하고 찾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이 세계를 깨우쳐 주어 가지고 올바른 길로 지도할 수 있는 선생이 어디 있느냐? 찾고 있어요. 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진짜 주인이 어디 있느냐? 지금의 대통령이 진짜 주인이예요?
보라구요! 진짜 주인이면 왜 쫓겨나요? 이박사도 쫓겨났고 장면도 쫓겨났고 그다음에 박정희는 죽었고 전대통령도 쫓겨났습니다. 왜 쫓겨났어요? 주인이 쫓겨나요? 참된 주인이 쫓겨나요? 주인이 못 되었기 때문에 쫓겨난 거예요. 안 그래요? 보면 그렇잖아요? 노태우도 마찬가지예요. 참된 주인이 못 되면 쫓겨납니다. 그래, 문총재가 통일교회에서 쫓겨났어요? 없어질까봐 야단이예요. 나 가는 데는 전부 다 아이구구구…! 미국도 그래요. 지금 내가 미국에 가면 '아이구, 미국놈 죽게 됐소! 선생님! 오소, 오소!' 그래요. 쫓아내지, '오소, 오소!' 왜 그래요? 문제는 그거예요. 세상에서는 참된 주인과 참된 스승과 참된 어버이를 찾고 있습니다. 부모를 찾고 있어요.
여러분! 행복해요, 불행해요? 보편적으로 결론을 내려서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말이예요, 그것이. 그래서 이 중에 한 가지만 있어도 인류는 가망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절대적 주인이 있어 가지고 우리를 다스려 주면 망하지 않을 텐데! 주인이 없더라도 선생이라도 있으면 가망성이 있는데! 같이 살지는 못하더라도 따라갈 수는 있을 텐데. 부모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하겠나! 영원히 정착할 수 있는데….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은 다 갖고 있습니다. 마음이 뭐냐? 마음이 여러분의 주인입니다. 이것을 몰랐어요. 세상 외부에 나타난 이 우주의 주인 될 수 있는 대표 형을, 나에게 귀한 선물로 준 내 주인 된 마음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여러분의 주인이예요, 아니예요? 그거 진짜 알았어요? 주인을 얼마나 천대해, 이 쌍것들! 얼마나 천대했어! 천대했어, 안 했어? 여기 똥똥한 이 양반! 했어, 안 했어? 했어, 안 했어? 마음을 천대했어, 안 했어? 「아닙니다」 아니기는 뭐…? 했나, 안 했나 하고 물어 보는데 왜 그래? 제멋대로 살지 않았어, 제멋대로? 마음을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 그 누구만큼도 모시고 살지 않았어요. 마음이 나에게 있어서 제일 가까운 주인입니다.
수양이 뭐냐? 마음의 소리를 백 퍼센트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겁니다. 안 그래요? 그러면 어디에서 자기를 수양할 거예요? 내 마음이 틀어지고 몸이 틀어졌는데 어디에서부터 할 거예요? 마음자리부터 정리해 놓아야 돼요.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 이것이 제일 귀한 것입니다. 우주에서 '내'가 참된 주인을 찾아가야 되는데, '내' 가까운 데 있는 마음을 따라가게 되면 틀림없이 참된 주인을 찾게 마련입니다.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은 참된 주인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못 만나면 죽어서라도 만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걸 알아요.
그다음에 스승이 뭐냐? '나'에게 제일 가까운 스승도 '내'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의 스승입니다. 도적질하고 싶게 되면 '이놈의 자식아, 이 자식아!' 마음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데 그 말을 듣지 않고 요사스러운 놀음을 하게 되면 화근이 거기에서 폭발되는 거예요. '나'에게 제일 가까운 스승입니다.
그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 대신이예요, 이게. 부모 대신이예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보호하고 '나'를 육성하려고 하는 거예요, 이게. 그러니 '내' 마음 알기를 어머니 아버지로 알아야 돼요. 그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으로 나온 것 아니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으로부터 나온 거지요? 어머니 아버지의 핏줄을 이어받았지요? 어디에 있어요? '내' 마음 속에 있고 '내' 몸 속에 있는 거예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런 3대 귀한 주인 자격을 천지로부터 이어받은 이러한 마음을 존중시 못 하는 인간들이 된 것을 탄식해 봤어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냐?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우주의 주인이예요. 그 하나님을 나에게 심어 줬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전기로 말하면 조그만 요 전기장치에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작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래요. 하나님을 심어 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승 중의 스승인 거예요. 그래서 도를 통하게 되면 배우지 않고 아는 거예요. 천리가 어떻다고 하는 것을 다 아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부모를 심어 줬어요. 이 마음이 어머니 아버지의 자비심을 가졌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마음이 감동받지요? 마음이 울게 되면 울지요? 이러한 3대의 귀한 중심 존재와 몸뚱이가 완전히 하나되게 되면 '나'는 주인이다, '나'는 스승이다, '나'는 부모다 이겁니다. 전체를 대표한 대신 자리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종교가 세상을 부정하라고 가르치는 이유
그런데 이것이 안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몸뚱이 때문이예요. 몸뚱이는 또 다른 주인을 찾아가는 거예요. 또 다른 스승을 찾아가고, 또 다른 부모를 찾아가요. 악한 입장에 서 가지고…. 이것이 건설적이라면 이 몸은 파탄적인 거예요. 이게 왜 이렇게 됐느냐? 하나님만이 독점해야 할 내 자체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나님의 플러스 소성을 수직으로 이어받은 것이 '내' 마음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았으니까 하나님이 주인이고 선생이고, 혹은 부모와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가 침투해 가지고 무얼 했느냐 하면 여기에 또 다른 플러스와 같은 또 다른 핏줄을 심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 몸뚱이가 하나님인 주인과 하나님인 스승과 하나님인 부모와 반대가 된 거예요. 이쪽을 따라가면 천국가는 것이요, 이쪽을 따라가면 지옥가는 거예요. 이 두 갈래 길을 누가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예요. 타락 때문에 이런 결과가 되어졌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래서 이것을 수리하고 이것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만든 것이 종교입니다. 문화권이 다른 종교를 세워 가지고, 이 수리공장을 통해서 고쳐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종교에서는 본질적 문제에서부터 거부가 벌어지는 거예요. '하늘나라를 찾으려고 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바라고 이상적인 가정을 바라고 이상적인 개인을 바라거든 타락한 세계와 나라와 사회와 가정과 개인을 부정해라!' 하는 거예요. 왜 부정해야 되느냐? 악마가 뿌리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절대 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모든 것을 부정해야 됩니다.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심어졌느냐? 타락론을 배웠지요? 사탄의 사랑과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혈통을 따라서 자기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 자기를 중심삼은 생명, 자기를 중심삼은 혈통을 생각했어요. 하나님의 본질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하나님은 위해서…. 이것입니다.
위해서 살아야 중심이 돼
오늘날의 악한 세상을 평정할 수 있는…. 내 이익 중심삼고, '나'를 중심삼고 사랑하라고 하는 그러한 세계가 되게 되면 인류에게는 파멸밖에 없게 됩니다. 회복이 있을 수 없어요. 이 세상이 다시 살아날 수 있기 위해서는 이것과는 반대의 길을 취해야 합니다. 자기 제일주의를 부정하고 상대 제일주의를 주장할 수 있는 데서만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더 잘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를 넘어서 상대를 위할 수 있는 더 차원 높은 가치의 기준을 세우고 따라가는 데 있어서만이 하나님의 본연지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지 그렇지 않고는 절대 길이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문총재가 지금까지 세계에 발표한 것이 바로 우주가 존속하는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존속하는 것이 아니라 위해서 존속한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여자가 가슴이 큰 것이 여자 때문이예요? 궁둥이가 큰 것이 여자 때문이예요? 자기 때문에 큰 것은 하나도 없어요. 자식 때문에 큰 거예요, 자식 때문에. 그리고 남자가 힘이 센 것이 무엇 때문이예요? 왜 힘을 가졌어요? 힘 써 가지고 도적질하라고? 개척을 해서 자기 일족을 양육하려니 그런 거예요. 아시겠어요?
어찌하여 기독교 문화권인 미국 나라가 개인주의로 결착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파괴해야 됩니다. 누가 파괴하느냐? 나밖에 없어요. 위하는 사랑…!
그렇기 때문에 타락은 뭐냐? 하나님은 자연적인 주체인데 반하여 이것은 자각적 주체로 서 가지고 횡적인 침범을 하는 거예요. 무엇을 침범하느냐? 돈 보따리 등 다른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예요. 근본이 되는 핏줄을 더럽혔어요. 알겠어요?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핏줄을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전부 다 개인주의예요. 자기 위주로 생각하지요?
시집가는 처녀가 시집갈 때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그러지요?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생각하고 시집가 보라구요. 쫓겨나지요. 쫓겨나요, 안 쫓겨나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앞에서 '나, 사랑받으러 왔으니 사랑해 주소!' 하면 쫓겨나요, 안 쫓겨나요? 남편 앞에 있어서도 '나, 사랑해 줘요!' 해서 안 해주면 앵앵 하면 쫓겨나요, 안 쫓겨나요? 일가 전체의 사랑을 받겠다고 하고 가면 그건 6개월도 못 가서 쫓겨나요! 영속, 영존할 수 있고 안착할 수 있으려면 남편을 사랑하고 시부모를 사랑하고, 위해서 살겠다고 해야 돼요. 그럴 때 전체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위해서 사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위주로 해서 살게 된다면 가운데 있더라도 쫓겨납니다. 그러나 전체를 위해서 살게 될 때는 전체의 중심에 가서 서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열 친구 가운데 누가 중심이 돼요? 자기를 위주로 하는 사람? 아니예요. 10년, 20년이라도 다른 친구를 생사지권을 넘어서라도 위하겠다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친구가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구형 가운데 중심 존재라는 것은 표면에서 볼 때 제일 높은 자리예요. 알겠어요? 표면에서 볼 때 중심 자리는 제일 높은 자리입니다. 여러분들도 높아지기를 바라지요? 그러면 왜 중심에 가서 서려고 하느냐? 이 중심에 가게 되면 모든 상대의 기준이 전부 다 완성을 이루어요. 그럴 수 있게 하는 보급로예요, 보급로. 그렇기 때문에 구형에 있어서는 요 핵심의 한 점을 통하지 않는 힘의 작용이 없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여기에 있어서 상대가 춤을 출 수 있는 거예요. 천지가 여기에서 화합이 벌어집니다. 동서가 그것을 중심삼고 화합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모든 구형의 힘은 여기에서 포괄되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것을 알기 때문에 구형의 중심인 이 자리에 계시려고 한다는 거예요.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자,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이것을 결론 짓자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치부해 가지고 얼마 얼마 돌려받는 것이 아닙니다. 타락한 세상이지만 어머니의 사랑에 그것이 남아 있습니다. 참사랑은 주고 또 주고, 주고 또 주고 싶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성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원형을 그렸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게 주고….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기 때문에 천지창조를 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가 있잖아요? 저기압 중의 최고의 저기압이 되면 태풍이 불어요. 알겠어요? 저기압일수록 태풍이 부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자동적인 보급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순환법도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자기를 중심삼고 되찾아 온다 이거예요. 그러니 '나'는 가만히 있더라도 발전한다, 돌아간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참사랑이 움직이는 길은 직단거리예요. 아시겠어요? 사춘기 때 사랑하는 사람이 온다고 하면 길에 그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 달려가지요? 소 같은 것도 보라구요. 암놈이 암내 내게 될 때는 수놈 보고 달려갈 때는 거기에 무엇이 있든지, 빠지든, 고꾸라지든 달려가는 거예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거 중요한 말입니다. 내가 이 말을 못 찾았으면 이론적으로 정리를 못 했을 거예요. 중요한 말이예요. 직단거리! 참사랑은 최고의 직단거리를 통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위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수직의 자리에 가면 그림자가 없습니다. 훔쳐 갈 자도 없고 훔칠 자도 없는 거예요. 또, 이것을 누구나 다 원하기 때문에 여기에 달라붙으면 달라붙었지 떼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주체로서, 자식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그런 소성을 가진 하나님 본체가 사랑하기 위해서 그 대상으로 인간을 지었다 할 때 인간이 바라는 참사랑과 하나님이 바라는 참사랑은 언제나 상대적이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북쪽에 가면 사람은 남쪽에 가고 하나님이 동쪽에 가면…. 인간은 하나님 대해서 상대적이예요, 언제나.
이렇게 볼 때,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에 있어서 이상적 결합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절대적 사랑,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그 맺어지는 거리는 직단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에 있고 인간이 아래에 있다고 할 때 이것은 수직밖에 없습니다. 하나의 수직이예요. 아시겠어요? 수직은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님과 인간과의 절대적 사랑은 직단거리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사랑만이 절대적 수직의 자리에 서 있는 거예요. 그러한 원칙에 따라서 모든 존재도 급과 위치는 다르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적 수직선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수직이라는 말은 수평선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이 큰 테의 사랑을 중심삼고 동물적인 사랑은 평행적, 횡적 기준의 이 위치에서 그 기준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의 사랑과 식물의 사랑을 갖다가 접붙일 수 없어요. 절대적이라구요.
자, 하나님과 인간이 수직으로 연결된다면 인간을 왜 아담과 해와로 갈라 놓았느냐 이거예요. 수직에서는 번식할 수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수직에는 축밖에 없어요. 번식이 없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자기의 성상을 따 가지고 남자와 여자 둘로 나누어 가지고 수평선에, 평행선에 동과 서로 갈라놓은 거예요. 동과 서가 축을 중심삼고 돌게 될 때는 360도가 되는 거예요. 이 구형이 얼마나 면적이 넓고 얼마나 생산을 많이 하는지 몰라요.
이렇게 볼 때 하늘나라의 백성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공장이 지구성입니다. 영계에서 사람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성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과 같이 만든 것이 우리 인간이 사는 지구성인데 왜 아담 해와를 갈라놓아 가지고 타락하게 해서 요 모양 요 꼴이 되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종적 자리에서는 번식의 터가 없습니다. 이것을 돌려 놓아 가지고…. '내' 몸과 마음도 종·횡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시겠어요?
참사랑을 중심 삼으면 하나님과 인간도 한 몸
이렇게 볼 때 성숙한 남자 여자가 어디 가서 만나야 돼요? 만나는 데는 누구를 중심삼고 만나느냐? 종적인 자리를 중심삼고 만나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남자 여자의 참된 사랑도 직단거리입니다. 직단거리이니까, 그것이 수직 앞에 완전히 90각도가 되는 수평 이외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인류가, 이 우주가 참사랑을 찾기를 원하거들랑 참사랑을 지닌 수직 앞에…. 직단거리가 90각도 외에 어디 있어요? 그렇지요?
동과 서 횡적으로 연결된 여자와 남자도, 참사랑을 통해서 직단으로 와서 부딪치는 거예요. 부딪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남자는 커집니다. 남자는 이렇게 돌고 여자는 이렇게 도는 거예요. 축이 돌아가는 거예요, 축. 축이 돌기 시작하면 부풀어집니다. 그렇지 않아요? 돌기 시작하면, 이렇게 길던 것이 둥글어지는 거예요. 돌게 됨으로 말미암아 축이 내려와 가지고 안에 들어가고 아담 해와는 겉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축의 사랑, 수직적 사랑은 핵이 되고 상대적 동서는 부체(附體)가 되어 가지고 구형 운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인간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갖고? 사랑만으로 한 몸이 되지 그것 외에는 한 몸이 되는 법이 없어요. 부부는 일신이라 하지요?
우리 동양 철학의 삼강오륜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오륜 가운데는 부자 뭐예요? 부자유친이라고 했지요? 유친이 좋아요, 일신이 좋아요? 부자유친이 뭐예요? 핏줄이 하나되어 있는데. 사랑의 뿌리와 줄기가 연결되어 있는데.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일신! 부부일신. 그다음에는 뭐예요? 군신유의. 군신이 유의예요? 군신일신이예요. 무엇을 갖고? 사랑을 갖고.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위할 수 있는 중심 존재가 효자라고 하는 거예요.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도 절대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나라님을 위해서 나가게 될 때 그를 충신이라 하는 거예요.
성인이 뭐냐? 세계 인류를 대해서 자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과 같이 하고, 충신의 길을 대신해서 세계 만민을 대해서 위하여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성인입니다, 성인.
그다음에는, 성자! 성인이 아니고 성자, 성자라는 분이 또 있어요. 성자는 뭐냐 하면 하늘의 법과 땅의 법을 중심삼고 그것을 위할 뿐 아니라 하늘나라의 영원한 왕권과 지상의 영원한 왕권의 법까지 알아 가지고, 그 나라를 위하는 것은 물론이요, 나라의 황족을 중심삼고 종적 횡적의 기반을 대신해서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가려면 그 기반, 터전을 어디서부터 닦아야 하느냐 하면 '나'에게서부터 닦아야 하는 거예요. '내'가 먼저예요. '내' 몸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될 때는 천지가 '내' 것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 하나님도 마음과 몸이 있겠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몸 마음이 여러분과 같이 싸워요? 인간은 왜 몸 마음이 싸워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타락을 부정할 수 없어요. 왜 싸우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안 싸우는데.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 그다음에는 우리 인류의 참부모…. 참부모라는 말이 나와요, 참부모.
통일교회에서 참부모라는 말을 하지요? 알겠어요? 인류 시조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중심 축으로 해 가지고…. 참부모는 뭐예요? 90각도를 통한 원칙적인 기준에서,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90각도를 갖추는 데 있어서 참부모님의 사랑, 참부모님의 생명, 참부모님의 혈통이 합덕하는 거예요. 어디에 와서? 중앙에 와서.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 누구의 결혼식이예요? 횡적인 면에 선 우리의 참부모가 하는 그 결혼식은 종적인 면의 부모가 되는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이건 중요한 말입니다. 역사에 없는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을 모르면 인간의 근본을 알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횡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서면 아담 해와의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무엇에 엉켜요? 사랑에 엉키는 거예요. 해와에게도 사랑이 있지요? 남자, 아담에게도 사랑이 있지요? 여러분에게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여러분의 사랑, 여러분의 생명, 여러분의 핏줄이 있지요? 여편네도 사랑이 있지요? 생명이 있지요? 핏줄이 있지요? 무엇이 이것을 전부 다 끌어 대요? 사랑이예요. 사랑이 주체가 될 때는 플러스 마이너스 전부 다 이게 폭발될 수 있는 거예요. 쇼트(short) 되면 불이 나지요? 그래서 불장난을 하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다? 안 그래요? 남자 여자에게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핏줄이 있어요.
종교의 길은 마음과 몸을 하나 만드는 길
이것이 전부 다 하나님을 닮아야 됩니다. 하나님과 같이 되어 있어야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게 되면 하나님과 자기가 닮아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플러스와 마이너스로서 합해 가지고 사방으로 폭발하는 거예요. 쇼오트되어 가지고 전기줄에 달라붙은 것을 뗄 수 있어요? 이렇게 될 때는 하나님 자신도 인간도 뗄 수 없는 거예요. 영원이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하나로 통일된 사랑에서 태어났으면 여러분의 마음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피살을 백 퍼센트 이어받았을 거예요. 또 거기에 완전한 이상적인 상대인 참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완전히 이어받는 거예요. 여기에는 내적인 하나님과 외적인 하나님이 하나되어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마음과 몸이 참사랑에 의해서 통일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참사랑의 내적 종적인 부모 그리고 횡적인 참부모와 하나된 그 기준에서 태어났다 할 때는 절대적인 참사랑권 내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몸은 하나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냐?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아버지인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참사랑?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아버지가 하나님이예요. 멀어요, 가까워요? 나한테 달려 있어요. 내 머리칼이 있지요? 머리칼이 나지요? 여기에 사랑의 요소, 생명의 요소, 핏줄의 요소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뿌리라면 '나'는 종대와 같이 자라는 거예요. 연결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주인, 스승, 어버이라고 말한 거예요.
그러면 '나'라는 것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종적인 창조주, 참부모의 사랑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난 것이 '내' 마음인데, 그 마음은 뭐냐? '나'에게 있어서 종적인 '나'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종적인 '내'가 있으니 그다음에는 횡적인 '내'가 있어야지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90각도를 중심으로 일체가 될 수 있는 자리에서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중앙에 들어와 가지고 사랑으로 묶어지므로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니 내 몸뚱이는 종적인 내 마음에 대해서 횡적인 '나' 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내적이고 종적인 '나'와 외적이고 횡적인 '나'는 투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의 상대가 되기 때문에 천년만년 화합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체고 '나'는 대상의 자리에 있으니 참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영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 하나님이 사랑을 두고 제일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와 마찬가지로 영생과 행복이 이 자리에 있나니라! 「아멘」 참사랑에서만 행복이 있습니다. 참사랑에서만 영생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죽지 않는데 죽을 수 있어요? 이런 특권적 가치를 상실하고 얼마만큼 슬픈지도 모르고 사는 인간들이 되었다는 거예요. 비로소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발표한 것입니다. 딱 이렇게 됐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이렇습니다. 무리를 하고 힘든 자리에서 이렇게 과로하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어떻게 살겠어요? 지금 내 나이가 칠십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은 40대라고 합니다. 사랑은 늙지 않습니다. 아시겠어요? 사랑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예요. 여러분 중에 나이가 많은, 칠십이 넘은 양반들 여기 있겠구만요. 여러분이 옛날 사춘기 때와 오늘날 칠십평생을 지내고 난 후인 지금과 볼 때 심정적 세계의 거리가 멀어요, 가까워요? 언제든지 마음세계는 20대지요? 마찬가지예요.
이와 같이 된 인간을 구하는 데는 말이예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니까 몸을 강제로 굴복시켜라 이거예요. 수리공장에 와 가지고 뭘하느냐? 종교에서는 '몸뚱이를 죄어라 이 자식! 이놈의 간나들!' 그럽니다. 먹고 싶은 대로 먹지 말라 이거예요. 몸뚱이가 가려는 길을 거부하는 거예요.
종교인의 수도라는 것은 먹는 것을 거부하고 자는 것을 거부하고 그다음에는 색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3대 요소예요. 먹는 것, 자는 것 그다음에는 정조입니다. 타락이 뭐예요? 다 그렇잖아요? 사랑이 문제가 되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자기 문제, '내' 욕심! 점령하겠다는 거예요. 이것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몸을 때려서 약화시켜야 되는 거예요. 마음이 마음대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3년 내지 5년 동안 그렇게 습관화시켜야 돼요. 그래 가지고 본연지에 돌아가자 하는 것이 하나의 길입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이것이 얼마나 힘들어요! 힘이 드니까 언제나 그 놀음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특별기도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신령을 받는 것입니다. 영계의 체험을 함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수십 배의 강력한 힘을 가하면 사탄 같은 것이 붙어 있더라도 문제가 안 됩니다. 마음대로 끌고 다니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습관화시켜 본연의 형태에 접근시키는 놀음을 하자는 것이 종교의 길인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것은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늘의 작전은 맞고 빼앗는 것
오늘날 전국에 40만 문씨 종중이 있는데 살 길이라는 것은 다른 데 없습니다. 참사랑에서만이 영원한 상속권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에서도 사랑관계를 맺으면 소유주가 되지요? 소유주가 되는 거예요. 아무리 사대부의 규수라도 종새끼한테 붙었으면 그 부모도 할 수 없어요. 안 내줄 수 없어요. 마찬가지예요. 인간이 사탄과 정조관계로 맺어졌기 때문에 하나님도 안 내줄 수 없어요. 쫓아 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의 속성에는 소유권이 있고 상속권이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다음에 사랑에는 동거권이 있어요. 같이 살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갈라져서 살고 싶어요? 같이 살고 싶은 거예요. 하나님이 나와 사랑관계를 맺게 되면 하나님이 같이 살기를 원하는 거예요. 문총재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다면 문총재가 어디 가든지 따라오지 말라고 해도 하나님이 따라 다니는 거예요. 사랑하는 자식의 뒤를 부모가 따라 다니지요? 그렇지요? 무슨 일이 있으면 자기가 희생하더라도 끝에 가서는 보호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맞고 성공해 나옵니다. 하나님의 전략 전술이 뭐냐?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악마는 치고 넘겨 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1차대전도 친 녀석이 망했고 2차대전도 친 녀석이 망했고 사상계를 중심삼고도 공산주의가 세계 제패를 위하여 민주세계를 치더니 끝이 됐기 때문에 망해 들어가더라 그거예요. 알겠습니까?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 문총재가 못나서 반대받은 것 아닙니다. 핍박과 반대는 뭐냐? 세상을 절대 부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상을 부정하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러니 세상이 합해 가지고 나를 반대하니 부정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부정당하는 자리에 세우기 위한 것이 핍박받게 하는 놀음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탄세계의 소유권을 간접적으로 돌려서 상속시키는 방법이 핍박받게 하는 길입니다. 알겠습니까? 여러분, 참된 자리에 서서 핍박을 받는다고 절대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천운이 같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감옥에 들어가 고생하고 다 했지만 고생할 때마다, 감옥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도약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여러분, 탕감복귀 알지요? 역사는 필연적인 인과 응보의 원칙을 따라서 보응되는 이러한 길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선한 자리에서 맞는 것은 복을 받을 수 있는 상속권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맞느냐, 안 맞느냐 이거예요.
자고로 성인들, 혹은 선한 사람들이 사탄세계에 나타나 가지고는 언제나 주권자 앞에서 피를 흘렸습니다. 죽음을 당한 거예요. 희생을 당한 거예요. 공자 같은 양반도 상갓집 개라는 말을 듣고, 예수 같은 자는 로마 나라의 역적으로 몰려 죽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들이 역사를 통해서, 오랜 기간을 통해서 어떻게 세계를 제패했느냐 이거예요. 그 기간이 길수록 나쁜 것이 아닙니다. 몇천 년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맞고 빼앗아 오는 데는 은행에 예금해 둔 돈과 마찬가지로 원금이 이자를 낳고 낳고 해 가지고 커지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세계의 모든 것을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하늘의 작전이라는 것입니다.
종족이 하나되어야 민족도 하나돼
그렇기 때문에 재림할 때는 사탄세계의 소유가 싸우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돌아온다는 거예요. 그것이 2차대전 직후의 기독교 문명권이 중심이 되었던 세계 통일권시대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과 기독교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43년 후에 그것이 되돌아 와 가지고 오늘날 그 형태가 세계적으로 다시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젠 중심이 미국이 아닙니다.
영국이 해와국가, 미국이 아벨 국가, 불란서가 천사장국가인데 어머니가 아들을 품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잃어버렸던 것을 그렇게 찾았으니 그다음에는 아버지를 찾아 나오는 거예요. 아담 나라를 찾아오는 거예요. 아담 나라는 오시는 재림주님 나라인데 한반도입니다. 왜 한반도냐? 이것은 이태리반도와 마찬가지예요. 구약시대에 교황청을 중심삼고 잃어버리기 시작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돼요. 이태리반도를 중심삼고 잃어버린 것을, 서양에서 잃어버린 것을 동양에서 찾아야 되겠기 때문에 반도가 되는 한반도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는 거예요. 사망과 생명의 경계선입니다. 남북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갈라져 가지고 북쪽에는 김일성이 있고 남쪽에는 문총재가 있고, 전부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김일성이를 어버이라고 하지요? 그렇지요? 김일성은 악마의 어버이예요. 남한에서도 문총재를 어버이라고 그러지요? 참부모라고 그러잖아요? 누가 이것을 해방할 것이냐? 대통령이 못 해요. 내 손에 달려 있어요.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 아담과 해와, 세 천사장이 하나되어 가지고 들어가야 될 텐데 이걸 타락으로 심었기 때문에 이것을 거두어 청산지어야 되겠으니 아담국가인 한국, 해와국가인 일본….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만물을 끌고 사탄에게 갔으니 돌아올 때는 해와를 통해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해와는 섬나라입니다, 섬나라. 영국과 일본은 섬나라 아니예요? 일본은 서구라파의 모든 문명을 도적질해 온 거예요. 전부 모방해 가지고, 빼앗아 가지고 경제의 왕국이 된 거예요. 경제의 왕국이 뭐냐 하면 벌거벗은 해와예요. 거기에 누가 있느냐 하면 아담격으로 오시는 재림주와 세 천사장이 있는 거예요. 미국 천사장 이것은 기독교의 아벨권입니다. 그다음에는 아시아의 천사장인 중국과 악마의 천사장인 소련 공산주의가 있어요. 이 세 남자하고 아담이 일본을 탐내는 것입니다. 중국도 일본, 미국도 일본, 소련도 일본, 한국 레버런 문도 일본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이것을 먼저 점령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재작년에 레버런 문이 무엇을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일본과 한국의 2세 2천5백 명을 몰아다가 교체결혼을 시켜 버렸습니다. 그거 왜 그랬는지 알아요? 해와를 너희 천사장들이 못 빼앗아 간다 이거예요. 천사장 너희들은 아담 해와를 위해 있는 거다 이거예요. 이것을 딱 묶어 놓으면 그다음에는 소련도 멸망하고, 전부 무너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문총재를 중심삼고 일본이 하나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딱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돈을 다른 데 써서는 안 됩니다. 한국을 위해서 써야 됩니다. 그거 그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통일교회 식구들은 그걸 알기 때문에…. 일본 나라 전체를 한국에 갖다 접붙여야 됩니다. 접붙여야 하니까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한 나라로 만들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아시아를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와 연결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갈라졌던 아담과 해와를 국가적 기준에서 접붙여야 되고, 갈라져서 싸우던 천사장들도 국가적 기준에서 수습해야 돼요. 아담 해와 국가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중공 소련 그리고 미국도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내가 손대고 있지요? 중공도 손대고 있고, 그다음에는? 미국도 손대고 있고, 그다음에는 소련도 손대고 있습니다. 아담한테 세 천사장들이 '예이! 순응할싸' 할 때는 본연의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지상천국이 현현하는 시대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원리를 세밀히 공부하면 다 나옵니다.
그러면 우리 문씨 종중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들이, 팔십 몇 년, 육 년인가요, 나를 모든 간부들이 종장으로 만들자고 했는데 그것이 우연한 사실이 아닙니다. 나와 여러분들이,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야만, 종족이 하나되어야만 민족도 하나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통일되기 위해서는 문총재를 중심삼고, 종장을 중심삼고 문씨 일가가 하나돼야 됩니다. 이제 하나 안 되는 사람들은 두고 보라구요. 어려움이 자꾸 생긴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병이 나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가 문씨 꽁무니를 물고늘어지는 거예요. '문총재와 하나되지 마라' 이거예요.
내가 장학금을 줬는데 두 파로 갈라져서 싸웠지요? 싸웠지요? 누구의 이익을 중심삼고 싸운 거예요? 문중의 이익을 중심삼고 싸웠어요, 자기의 이익을 중심삼고 싸웠어요? 자기의 이익을 중심삼고 싸운 인간들은 앞으로 벼락을 맞아요. 앞으로 때가 되게 되면 자연히 제거당합니다. 공산당을 보라구요! 소련이 지금 망하고 싶어서 망해요? 천운이 찾아오면 별 수 없어요. 뜨거우면 얼음은 녹아야 됩니다. 마찬가지예요. 천기가 찾아올 때는….
남는 것은 참사랑주의
문총재를 2차대전 직후에 환영했더라면 대한민국은 문총재가 40세 되는 때 통일이 되었을 거예요. 이것을 잃었기 때문에 43년의 세월을 몽땅 잃어버리고 지금에 와서 미국을 중심삼고 하나의 세계 모양의 형태를 갖추려니까 문총재를 중심삼고…. 미국이나, 소련이나 전부 주인이 없어요. 문총재를 중심삼고 통일적 판도가 재현되는 거예요. 이제부터 7년, 1993년부터 2천 년까지 전세계 국가들에 문총재의 사상이 평준화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의 유명한 교수들이 선도적인 입장에서 문총재의 사상을 지금 연구하고 있잖아요? 문총재의 사상을 중심삼고 수많은 학박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건 지금까지 도서관에도 없던 내용입니다. 아시겠어요? 내가 지상에 기반을 닦고 보고해야 하늘나라의 도서관에 생기고, 그러고 나서야 세상나라의 도서관들에도 퍼지는 거예요. 고희가 지났기 때문에 이제부터 세계적으로 퍼지는 거예요. 이번 고희 때 민족이 전부 다 한 잔치에 의해서 놀아났거든요. 이건 6일간이예요, 6일간. 원래는 10일간이었지요. 이래 가지고 6일이 지난 이후에 미국 부시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공산주의는 끝났다고 선포했습니다. 7일날! 재미있지요? 그래 가지고 소련의 고르바초프 당서기장은 소련이 일당백으로…. (녹음이 잠시 끊김)
이다음에는 무엇이 남겠어요? 하나님주의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주의인데 무슨 주의냐? 참사랑주의입니다. 참사랑주의는 어떻게 사는 거예요?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이런 국민이 된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 알았어요.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몸 자체가 마음을 위하고 마음이 몸 자체를 위할 수 있도록 안 되어 있으니 몸뚱이를 쳐 가지고 마음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데서부터 본연의 통일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이 문제가 아닙니다. 3천만 민족이 가정에서부터…. 가정을 중심삼고 타락했어요. 이제부터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와 아들딸을 중심삼고 서로 위하게 될 때 그것이 곧 그 부락을 위하게 되고, 부락은 종족을 위하게 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하게 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하게 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하게 되고, 세계는 하늘땅을 위하게 되고, 하늘땅은 하나님을 위하게 되고 그리고 또 하나님은 사랑을 위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통일천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박수)
그래서, 통일교회는 무엇을 갖고 통일하느냐? 40년 반대한 기독교, 그 기독교를 나는 위하고 나왔습니다. 아시겠어요? 배고픈 사람은 먹여 주고 그들이 돈이 없으면 통일교회를 못 짓더라도 그들에게는 교회를 지어 준 사람입니다. 그리고 모든 종단들이 지금 싸우고 있습니다. 종단 가운데 교파들이 많습니다. 세계 종교권 내에 있는 모든 종단을 중심삼은 교파 싸움이 쉴 새 없는데 이렇게 되면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다 망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통일교회를 희생시켜 가지고 모든 종단 내에서 싸우는 교파들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이러다 보니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자기 교파들을 중심삼은 종주보다 나를 더 존경하더라 이거예요. 이상하지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위하는 자는 반드시 중앙에 가는 거예요. 중앙에 가서 뭘하느냐?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책임자가 되면 어떻게 되느냐? 책임자가 되면 어떻게 되느냐?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거예요. 보호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모든 문제를 책임져야 돼요. 보호와 육성의 책임을 지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책임자인 나는 통일교회를 책임지는 거예요. 내가 보호하는 거예요.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내가 앞장서는 거예요. 이것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 내 자신을 투입해요. 이런 사상을 갖고 나가다 보니….
이것은 하나님을 닮은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천운이 옹위하고 이렇게 나가는 사람은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보호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맞고…. 사탄세계를 점령하는 데는 때려 죽이고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맞으면서 빼앗아 나오는 전략을 중심삼고 점령하는 것입니다.
보다 위하는 사람이 중심 존재가 돼
이제는 문총재를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케이 지 비(KGB)가 1987년 11월말까지 나를 암살하려고 했습니다. 내가 죽었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들이 살겠다고 나를 죽이려고 하던 공산당은 죽게 되었고 죽으려고 하던 나는 살게 되었다 이거예요. 이상하지요? 요즘에는 어떻게 됐느냐 하면 미국과 소련이 서로 나를 빼앗기 위한 싸움을 하게 됐습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앞으로 하나님을 아는 데 있어서는 악마의 새끼들보다도 악마가 더 많이 안다는 거예요. 끝날이 되게 되면 악마도 하나님을 위해 가지고 구원받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성경에서도 그랬잖아요? 악한 곳에 은혜가 있다고 그랬지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 된 자가 나중 된다 이거예요. 처음에 선한 사람이 서고 나쁜 사람은 뒤에 섰는데 끝날에 가게 되면 돌아간다는 거예요. 올라가고 내려갈 때인데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망한다는 거예요. 기독교가 내려가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교만하지요. 세상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밑에 있는 거예요. 내려오니까 세상에 있는 악마 편의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천지 이치는 평준화 운동으로 처리해 나오고 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씨가 잘되면 좋겠지요? 아까 누가 '아, 종장님! 우리의 성지를 거룩히 만들어야 될 텐데…' 했는데, 좋아요. 여러분이 그걸 원하거든 나와 같은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나와 같은 사람이 되면 어련히 할까, 위하겠다고 하면. 현재보다 조상을 위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게 볼 때 한국 민족이 조상을 위하는 유교사상을 받았기 때문에 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것을 전부 때려 부수려고 해요. 나도 기독교의 한 일파지만 그것을 반대 안 한다구요. 그러니까 임자네들이 야단들을 하는데 그것을 몰라서 그래요.
위하여 삶으로써 복의 조상이 되자
자, 보다 위하는 사람이 무엇이 되는 거예요? 중심 존재가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대한민국에 있어서 공적인 면을 중심삼고 보다 위하는 문씨 종중이 되면 문씨 종중이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는 때가 목전에 왔느니라! (박수) 종장과 더불어 나 그렇게 한번 살아 보겠다는 사람 쌍수를 들어서 한번 맹세해 보자구요. 자, 우리 그렇게 살겠노라! 아멘! 「아─멘」 (박수)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보니까 전부 다 나이가 많아요. 나 나이 많은 사람 필요 없어요. 나도 나이가 많지만. 2세들, 2세들을 어디로 보낼 것이냐? 이스라엘 나라 2세들이 가나안에 복귀해서 망했는데 왜 망했는지 알아요? 가나안 7족들 가운데 들어와 보니 이스라엘 민족은 거지 중의 상거지예요. 여기 가리는 것밖에 가진 것이 없었어요. 얼마나 거지 같았겠어요! 40년 동안 그렇게 살았던 거지패인데 가나안 7족권에는 집이 없나, 논이 없나, 밭이 없나, 양이 없나, 소가 없나 다 갖추어서 잘산다 이거예요. 잘먹고 잘사니까 그 젊은 것들이 끌끌하고 미남 같고 미녀같이 보이거든요. 왜 망했는지 알아요? 이 거지 떼거리들이 '아이구!, 나 저 여편네, 저 여자하고 결혼하면 좋겠다. 저 남자하고 결혼하면 좋겠다' 한 거예요. 이렇게 해서 망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래, 문씨가 복받는 길은 여러분의 2세를 세워 가지고 문총재를 따라가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세상에서 잘사는 사람하고 결혼시키면 안돼! 가나안 7족들과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제는 뭐냐 하면 가나안 7족과 같은 것들이 문총재를 환영할 때가 되었습니다. 알겠어요?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혼하려면 이방 7개국 사람들하고 결혼하자 하는 운동이 문총재의 운동이기 때문에 일본 사람, 미국 사람, 독일 사람, 영국 사람, 불란서 사람, 흑인 등 오색 인종을 중심삼고 전부 엮어 나가는 거예요. 하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엮어 나가니만큼 문씨들만이라도 그런 배포를 가지고 세계를 품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우리 아들딸은 세계의 아들딸과 하나되어 가지고 세계운세가 구원하기를 바라는 그 모든 2세 3세 시대를 품고 하늘로 돌아가게 해야 되겠다' 해야 됩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문씨는 망하지 않습니다.
문씨들이 참 용합니다. 그렇지요? 용하지만 또 고집은 여간하지 않아요, 고집. 나도 그렇기 때문에 이런 놀음 하는 거예요. 고집이 세거든요. '어디, 두고 봐라! 40년, 몇십 년 두고 봐라. 누가 이기나 보자' 하면서 뚫고 나오다 보니, 반석을 뚫고 나오다 보니 천하가 다 자기 눈 아래에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어요. 사십 평생 동안 사탄이 못 나오게 하던 것을 다 뚫고 올라왔어요. 종교를 세워서 4천3백 년의 역사를 이어 나온 것을 선생님은 43년 만에 뚫고 올라왔어요. 미국이 실패한 모든 것을 찾아 세우고 하나님이 경륜한 전부를 찾아 세워 가지고 오늘날의 이런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제는 문총재주의를 중심삼고 세계가 달리게 됐습니다.
지금 좌익과 우익이 다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나를 붙드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악마가 앞장서고 인류가 그 악마를 따라갔는데 싸워 가지고는 이제 이들이 돌아섭니다. 돌아서 가지고는 내 손을 붙들어요. 공산당도 내 손을 붙드는 거예요. 이것이 한 바퀴 돌아 들어가요. 한바퀴 돌아서면 왼쪽에 있던 것이 바른쪽에 가게 되고 바른쪽에 있던 것이 왼쪽으로 가요. 이렇게 교체되는 거예요. 악마가, 위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 위에 갔고 선한 사람이 아래에 왔다는 거예요. 악마가 오른편에 갔고 선한 사람이, 하늘 편이 왼편에 갔다는 거예요. 그것을 교체해야 돼요. 교체하려니, 교체될 수 있는 자리는 무(無)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전환시대에 왔기 때문에 주권과 주의, 모든 것이 무의 상태로 돌아갔어요.
그러면 누구로 말미암아 돌아가느냐 이거예요. 아담이 잘못했으니 아담으로 말미암아, 아버지로 말미암아, 참부모로 말미암아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맨 뒤에 있었어요. 하나님이 맨 뒤에 따라오다가 내가 돌려놓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앞에 서고 인류가 그다음에 서고 그리고 내가 뒤에서 따라가는 입장에 있습니다. 악마는 내 뒤에 올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영원히 작별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천 후천의 세계가 금년 2월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고희를 중심삼고 전환되어 나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이제부터 10년, 12년 동안만 두고 보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 훤히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종장께서 싸우고 있으니 여기에 협조해서 대한민국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복을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의 조상들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선생님의 부탁입니다. 이것을 충고와 권고의 말씀으로 알고 부디 그러한 축복을 받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