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62권 4편
우리와 복귀의 진로 (훈독본) 9860
1972.09.25 (월), 한국 중앙수련원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사람
복귀섭리니, 혹은 복귀역사에서 볼 때,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효자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복귀원리로 보아서 가인이란 존재는 자기에게 걱정이 있으면 그 걱정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사람이요, 아벨이란 존재는 자기 걱정도 있지만 남의 걱정까지도 맡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어려움을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고, 자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리에서 남의 어려움까지 맡겠다고 하는 사람이 되면, 서로서로가 그럴 수 있는 사람만 되면 그들은 부모님이 기뻐할 수 있는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형제끼리 그렇게 책임지겠다고 할 수 있음과 동시에 부모를 대해 가지고도, 부모의 근심이 있으면 그 근심을 놓고 형제들의 근심을 넘어서 그 형제끼리 합해서 '우리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형제는 부모의 어려움을 응당히 맡자' 하는 이 놀음이 복귀역사입니다.
가인 아벨 둘이 하나되면 부모를 맞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위할 수 있는 훈련을 전통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형제끼리 서로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섬과 동시에, 부모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우리의 어려움은 우리가 책임지고 부모의 어려움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하는 자리에 설 때 비로소 부모를 맞을 수 있는 길이 나오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은 한 사람 한 사람이지만, 그 다음엔 그것이 넓어지면 가인 가정과 아벨 가정이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엔 가인 종족과 아벨 종족, 그 다음엔 가인 국가와 아벨 국가, 가인 세계와 아벨 세계가 될 것입니다.
책임분담을 통해서 본 선한 사람
타락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볼 때, 번번이 잘못 하는 것은 아담 해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담 해와가 타락한 것까지도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2의 대상, 제3의 대상의 책임까지 지겠다고 하는 그 자리가 누구의 자리냐 하면 하나님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자리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책임을 질 수 있고,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고, 하나님이 가는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라야 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세상에 있어서도 형제의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섭리해 나오시는 목적과 그 방법
하나님이 지금까지 섭리해 나오신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냐? 전세계가 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일해 나오신 것입니다. 95퍼센트는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95퍼센트뿐만 아니라 백 퍼센트도 해줍니다. 그 개인이 자각해 가지고 '내가 개인으로서 책임을 해야 하겠다' 하고 나서게 될 때는 '가정을 위해서 내 대신 책임을 져라' 하시는 것입니다. 가정을 위해서 줘라 책임을 지고 희생해라 이겁니다. 주는 것은 희생하는 것이라구요. 결국은 힘을 투입하지 않고서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왜 힘을 투입해서 구해야 되느냐? 창조원리에 의하여 복귀해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내가 남을 위해 책임을 지고 희생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자기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로 말미암아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아무 것도 없는데 하나님이 힘을 투입해서 창조하는 거와 마찬가지 입장에 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복귀란 보다 큰 것을 위해 희생해야 되어지는 것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의 복귀역사도 결국은 먼저 희생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느냐? 힘을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2의 나를 창조하겠다고 하는 입장이 되므로, 이것은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는 데에서 천지창조를 하던 입장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노력의 결과 그 대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반드시 선한 것으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복귀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재창조 역사입니다. 오늘날 이 역사를 통해서 잃어버린 아담을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 아담은 세계적인 가치를 갖고 있고 천주적인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을 재창조하기 위하여 기나긴 역사과정 동안 수많은 단계를 거치면서 전진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왜 하늘편은 언제나 희생해야 되느냐? 이것은 창조했던 그 하나님의 원리원칙을 부정했기 때문에, 원리원칙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무원리권내에 있는, 즉 가인권내에 있는 사람들을 아벨권에 있는 사람들이 주동역할을 하여 영향을 미쳐 가지고 자기의 상대적 존재로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려니 거기에 해당하는 희생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보다도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보다도 더 큰 분야를 중심삼고 희생하는 사람일수록 보다 가치가 큰 것입니다.
복귀의 진로는 희생이 없이는 안 됩니다. 왜 희생해야 하느냐 하나님편에 서려니, 하나님을 따라가려니, 하나님과 같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3분의 2 이상 침범하게 될 때는 탕감이 벌어진다
왜 고생을 해야 되느냐? 손해보기 위해서 고생한다면 그 사람은 멍텅구리라구요.
하나님도 손해보기 위해서 그러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천지창조의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리원칙을 세워야 할 하나님도 시간을 투입하고 힘을 투입하여 만든 것이 마이너스로 결정될 때는 섭섭한 것이고 슬픈 것입니다. 그것이 만약 3분의 1이상의 가치를 드러내지 못하게 될 때는 반드시 탕감이 오는 것입니다. 왜 하필 3분의 1이냐? 하나님께서 치리하고 있는 것이 3분의 1입니다. 소생, 장성은 사탄급이고 완성급만 하나님이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3분의 2이상 침범하게 될 때는 탕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만 나타나면 모든 희생은 포괄되고 마는 것입니다. 큰 희생 위에 사랑을 중심삼고 그 희생을 끌고 나서게 될 때는 그것은 보다 훌륭한 가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희생하게 될 때 완전한 사랑으로 돌아온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위하기 때문에 전부 다 주시는 것입니다. 주어 가지고 자기의 사랑이 그 사람 등에 업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사랑만 들고 나가게 되면 모든 것이 순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설 수 있는 바탕에는 수고와 회생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천치창조를 하실 때 자기의 에너지를 소모하시는데, 그 소모하시는 이유는 무엇이냐? 사랑하는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서. 그 아들딸이 당신을 보고, 수고하신 아버님을 대해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한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야. 사랑의 목적을 찾아가는 너희니, 사랑의 대상을 이루기 위한 평등의 세계, 혹은 행복의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나가는 너희니, 전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 보아라' 하시는 것입니다. 완전히 희생하게 될 때는 완전한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사랑하기 쉬워요? 쉬워요. 간단하다는 겁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창조역사를 하기 위해서 자기를 투입하고 자기를 희생시키면서 창조물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타락했기에 그 타락했던 것을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재창조하는 입장에 서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편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본래부터 태어나기를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재창조(복귀)의 길을 가기 위해 종교인들은 희생해야
자, '우리와 복귀의 진로' 이 원칙을 알았지요? 원리대로 해야 된다구요, 원리대로. 그래서 재창조의 과정을 인간이 다시 가지려니 하나님이 투입한 것과 마찬가지의 재차 희생이 있어야 됩니다. 희생이 없이는 상대권을 맞이할 수 없겠기 때문에 거기 대상에 비례될 수 있는 희생을 하지 않고는 이상세계는 오지 않는다. 요게 원칙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길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역사를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재창조역사와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가는 곳곳마다 자체의 소모전을 하지 않고는 상대권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원칙이기 때문에 종교인들은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요. 하나님은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와 노정이요, 종교인들이 가는 길입니다.
희생하는 데는 보다 가치 있는 대상을 위해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는 데는 보다 가치 있는 대상을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성사만 하는 날에는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아무리 탕감역사에 동참하지 못하였더라도 하나님만을 사랑하기에 미쳐서 그저 몇천 년 동안 끌고 나왔더라면 세계는 다 복귀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라도 세계도 천주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보다 차원 높은 나 자신으로 재창조되는 길
사랑은 생명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대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사랑의 인연을 맺는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이어받은 생명, 그 생명을 내가 받았으니 이 생명을 누구한테 갖다 바치느냐? 하나님에게 갖다 바치면 그 하나님의 사랑이 새로운 생명으로 연결돼 가지고 보다 큰 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난 내가 하나님 앞에 모든 생명을 갖다 바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보다 차원 높은 나 자신으로 재차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평면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은 입체적인 사랑입니다. 입체적인 사랑을 가져야만 사방을 포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집을 떠나더라도 더 큰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보다 좋아할 수 있는 곳에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봤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 있어요? 남자는 여자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남자라는 것이 태어나기를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위해서 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한 주체입니다, 그 주체 되시는 하나님은 아들딸 된 인류를 대하여 계시는 분이시지만 '인간을 위해서 나는 있다'고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인간은 최고의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그곳을 찾아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든지 도달해야 할 본연의 자리이기 때문에 그곳을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한 안 그리워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이 가는 길은 투입하고 희생하는 길
희생이 가져다 주는 그 귀결점은 뭐냐? 당신만을 위해 있는, 대상만을 위해 있는 그 자리를 보다 넓은 자리, 보다 깊은 자리, 보다 높은 자리에 설정하려니 투입하는 희생이 없을 수 없다는 결론을 안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섭리의 범위가 넓어 감에 따라 희생이 커 간다
그래서 기독교는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온 것입니다. 전세계적 박해에서 로마제국 400년의 희생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세계적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로마제국 400년 박해, 그 이상 몇십 배, 몇백 배 희생된다는 거예요. 어느 나라나 그 나라에 선교사가 처음 들어갈 때는 반드시 피를 흘려야 된다구요. 이러한 역사. 이러한 과거의 전통을 우리가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복귀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판서하신 것을 보시면서 말씀하심) 종으로 된 것을 횡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그러니 통일교회의 길은 가면 갈수록 희생해야 되는 거라구요, 희생. 그래서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가정을 통해서만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다
횡적으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출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첫째는 개인을 탕감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가정을 탕감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크게 보면 나라와 세계와 천주까지 탕감해야 합니다. 단계로 보면 4단계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가정이 없어 가지고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전개시킬 수 없습니다. 메시아 예수가 이 땅에 와 가지고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망했다구요.
본래 메시아가 갈 길은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세계로 가는 것
'우리와 복귀의 진로'…. 지금까지 하늘이 수고해 나온 것은 탕감역사가 있기 때문인데 이 종적인 역사가 끝날 때까지는 우리도 수고해야 된다구요. 종적인 역사를 위해서 수고해 나왔으니, 횡적인 역사도 수고해서 그 한계선을 찾아야 된다구요.
본래 메시아의 사명은, 메시아가 갈 길은 개인복귀의 길, 가정복귀의 길, 종족복귀의 길을 가는 게 아니라구요. 민족복귀의 길을 가고, 국가복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이 하나되어 가지고 메시아를 맞는다는 거예요.
교회는 아벨이 되고 국가는 가인이 되어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국가 기준에서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그 메시아를 따라서 세계로 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죄인된 아담 해와 이상의 심정을 가져 봤느냐
여러분이 타락했다는 사실을 알아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언제 아담 해와같이 죄지은 것에 대한 가책을 받아 간이 콩알만큼 작아져 얼굴을 들래야 들 수 없어서 그늘을 찾아갈 수 있는 비겁한 자아를 갖고 공의의 주인공인 하늘 앞에 나타나 본 적이 있었느냐? 그런 것이 없는 사람은 낙제감이라구요. 아담이 그보다는 나은데 그런 입장에서 쫓겨났으니 그보다 몇백 배 못한 우리는 천만번 죽어도 마땅합니다. 하나님을 부르기에 부끄러운 마음을 가진 나 같은 존재를 하나님이 꿈에도 생각지 말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여러분이 가져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 서 있는 여러분들이라는 자각이 있어요, 없어요? 천년 사연의 한을 품고 한없는 눈물을 일생동안 뿌려도 그 부끄러움과 체면을 가릴 수 없는 수치감에 사로잡혀 가지고 나는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천년 만년 행복하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경지에 도달해 봤느냐 이거예요.
아담보다 나을 수 있는 길을 어떻게 찾아 내느냐가 문제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예수님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하신 말씀이 그 어떤 말씀보다 복음입니다. 그럴 수 있는 심정적 경지에 도달해 봤느냐? 그 경지를 가야 합니다. 그러한 경지를 거치지 않고는 아담 해와의 실수의 경지를 벗어날 수 있는 인연을 찾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아담보다도 나을 수 있는 그 하나의 길을 찾아내느냐가 문제예요. 천신만고, 생애를 다짐하는 희생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아직까지 그런 가치의 자리에 못 선 것을 수치로 알고 거기에 사로잡혀 눈물로써 하나님 앞에 죽음길을 달리고자 하는 길이 복귀의 길이더라 이거예요.
아담보다 낫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3세계를 어둠의 함정으로 몰아넣은 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3세계를 해방시켜 줘야 할 책임이 있지 않느냐. 천사세계를 누가 해방시켜 주고, 세계인류를 누가 해방시켜 주고, 하나님에게 있어서 그 심정의 한의 수난길을 누가 해방시켜 주느냐? 하나님을 위하는 효자로서 나라를 위하는 충신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조롱을 받는 자리에서는 불가능할 것이 아니냐. 그럴 수 있는 아들과 그럴 수 있는 딸을, 하나님은 수난길의 그 어려운 죽음의 고비를 극복하면서 내일의 아들딸을 얻는다는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극복해 나온 길이 아니냐.
그런 관점에서 통일교회 교주로 오게 된 문선생을 부모요 아버지라고 하는 그 아들딸의 모습이 지금 여러분들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구요. 어림도 없다구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혈통적인 인연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탄 마귀의 새끼라구요. 그 본질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가지고는 하늘나라 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게 간단한 게 아니라구요.
역사적인 아벨을 사랑해야 주인을 만날 수 있다
타락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 해야 될 것이 자기 중심삼은 사랑으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해서 출발해야 될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중심하고 사랑을 해서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했기 때문에, 그와 반대의 사랑을 붙들고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하늘을 사랑하라! 네 몸뚱이가 희생되더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하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종의 자리에서 주인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찾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담은 본래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마련입니다. 아담은 해와의 이상적 사랑을 받게 돼 있고, 그 다음에는 천사장의 사랑을 받게 돼 있습니다. 이 3사랑을 총합한 대표적인 존재입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자리에 본연의 기준을 갖다 맞추려니,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사탄세계의 사랑을 능가해 가지고 넘어서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만 양자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여기 아들권에 들어온 사람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사탄세계보다 못해서는 안 됩니다.
이래서 메시아를 만나야 됩니다. 영육을 중심삼은 천사장을 복귀하려면 영육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을 분립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을 완전히 분립할 때까지 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때까지의 입장은 어떤 입장이냐? 종의 입장입니다.
그러면 종의 입장에서 아들을 만나야 하는데, 그 아들을 위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그건 아담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은 더럽혀진 핏줄을 받았는데 이것을 넘어서려면 종으로서 아담보다도 나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야 비로소 아들의 이름을 가질 수 있는 양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만 양자의 자리를 거쳐 아들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의 혈대를 끊고 하늘의 혈대를 잇는 길
양자는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혈족권내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아담이 타락할 때 하나님의 혈족권을 버리고 사탄 혈족권을 이어 받았지요? 이것을 아까 말했듯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이어받았으니 이걸 넘어서 하나님의 혈족권내에 가입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해와가 겁탈당함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나갔으니, 해와가 유인당함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나갔으니 해와가 구해 주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여자들을 통하여 남자들이 비로소 하나님의 혈족권내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탕감복귀와 혈대교환식
그러므로 여자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권속의 상속권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늘의 혈족권내에 들어와 가지고 비로소 본연의 아담으로서, 본연의 아들의 자리에서 상대를 가질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이 복귀의 노정입니다.
신념을 갖고 나서면 사탄은 굴복하게 돼 있다
천사장의 인연을 따라온 우리가 하늘의 혈족에 가담할 수 있는 이 놀라운 특권, 특사를 무엇으로 갚을 것이냐 하는 그 고마움에 사무쳐 가지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원수 세계를 정복할 때까지 달려가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천사장이면 사탄세계의 천사장들을 굴복시켜야지요.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념만 갖고 나서면 그들이 굴복하게 돼 있다구요.
옛날에는 탕감복귀시대였지만 이제는 직결시대로 들어갑니다. 맞으면 맞을수록 거기서 그들이 직접 탕감받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우리가 탕감받지 않고 그들이 탕감받습니다.
여러분 축복가정들이 선생님과 같은 심정만 있으면, 축복가정들을 반대했다간 반대한 사람이 꺾여 나갑니다. 통일교회를 치고는 절대 견디어 내는 자가 없다구요. 언제 그렇게 다 처단해 버리고 언제 숙청해 버리는지 알지도 못하는 새에 다 꺾여 나갑니다.
그럴 수 있는 권위의 때가 왔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과 일편단심 한 마음 한 뜻을 묶어 가지고 이제라도 나머지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번에 돌아간 다음에는 옛날과 다른, 자체를 부정하는 자리에서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충효의 도리를 다해 주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어요.
기 도
말씀선집 62권 4편, 원문
우리와 복귀의 진로
1972.09.25 (월), 한국 중앙수련원
삼칠가정(777가정)이 축복을 받은 지 근 2년이 돼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구란 한 사정과 한 심정에 묶인 사람들
여러분은 틀림없이 '통일교회 식구'라는 사람들입니다. 식구라고 하게 되면 한 집에서 살아야 되고 한 사정과 한 심정에 얽매여 가지고 살아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형제 가운데 한 사람이 병이 나게 됐을 경우 다른 형제들이 병난 형제를 염려해야 되고, 아무리 고립된 입장에 있다 하더라도 병난 형제의 사정에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또, 부모 역시 병이 난 사정을 대해 가지고 방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동참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구라면 어려운 일이나 기쁜 일을 막론하고 어떠한 사정이 있다 하게 되면 그 사정과 따로따로 갈라진 입장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부모에게 슬픈 일이 있다면 그 슬픔은 반드시 자녀들의 슬픔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자기에게는 부모가 아무 관계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말은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가 슬퍼하고 염려하는 일이 있으면, 그 자식들이 아무리 사방에 흩어져 있고, 또 그들이 갖고 있는 직무가 다르더라도, 그들은 자기가 처해 있는 입장에서 부모의 염려를 이어받아 가지고 같이 근심하게 마련입니다. 부모에 대한 효성의 마음이 간절한 자식일수록 비록 그가 다른 곳에서 일을 한다 하더라도 부모의 수난길을 벗어나 가지고 하루를 지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식들 가운데서 부모에 대한 염려를 더욱 깊이, 더욱 많이 하는 자식이 있다면,그 자식은 부모 앞에 더 가까운 자식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슬퍼하는 내용을 깊이 알고 있는 자식일수록 그 부모의 슬픔이 해소되기를 일구월심으로 바라고, 자기가 일하고 있는 환경을 넘어서 그 근심된 사실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것이 자식의 소원이 아니냐? 자기에게 슬픔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의 슬픔보다도 부모의 슬픔이 더 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는 효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에게도 근심거리가 있고 자신에게도 근심거리가 있는데, '부모가 내 근심거리를 생각해 줘야지' 하며 부모의 근심거리보다도 자기의 근심거리를 더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부모와 하나되어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효(孝)의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 부모의 입장을 망각한 사람은 부모와 긴요한 자리에서 하나의 인연을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의 슬픔을 알아달라고 요구하거나 부모의 슬픔은 제쳐 두고 자기의 슬픔만을 책임져 달라고 하는 아들이 있다면, 그는 효자가 못 되고 불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일상생활 주변에서 혹은 가정생활에서 수시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다운 형제란 어떤 사람이냐? 형제가 어려운 자리에 설 때, 그 어려움을 자기의 어려움보다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이 참 형제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또, 효자로서의 가치는 뭐냐? 자기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부모의 어려움을 더 염려하면서 자기의 어려움을 문제시하지 않고, 자기의 어려움 위에 부모의 염려를 더하여 염려하는 자리에 서더라도 이것을 당연한 일로 소화시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리에서부터 효의 길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 자식이 부모의 어려움을 등한시하고 멀리하게 될 때, 여기서 결렬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효의 길이 아닌 불효의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형제의 어려움을 자기 어려움보다 더 중요시하지 않게 될 때 형제지간의 관계는 소원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사람
이러한 관점에서 복귀섭리니, 혹은 복귀역사니 하는 것을 대체로 볼 때,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은 틀림없이 효자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 우리 인간들이 진정으로 찾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친구 가운데서 자기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때 그런 사람은 어떠한 종류의 사람이냐 하고 단적으로 묻게 될 때, 나에게 걱정이 있을 때 내 걱정을 나 이상으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내가 희생하는 자리에 들어가서 고생을 할 경우, 그 자리를 대신 책임져 줄 수 있는 형님이나 동생이 있다면 그 형제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 생활을 축소하여 결론을 짓는다면, 인간 끼리끼리는 형제와 마찬가지요 하늘은 부모와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형제 사이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자기의 걱정을 내세우지 않고 자기의 걱정 위에 형제의 걱정거리까지 책임지겠다고 하는 사람이 오늘날 이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 한마디에 전부가 귀결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 한마디에….
그러면 어떤 사람이 좋은 친구냐? 나를 위하여 내 어려움을 언제나 맡아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의 편의를 언제나 보아줄 수 있는 사람이다 할 때는 좋은 친구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렵게 되었을 때 그 친구도 어렵다고 한다면 '나도 어려운데 월 그러느냐?' 하는 입장에 서면 그는 어려운 자리에서 맞을 수 있는 친구로서 등장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같이 어려운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의 어려움을 잊어버리고 친구의 어려움을 도맡아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자리에서만 이 좋은 친구요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결정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그것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복귀역사는 부모를 중심삼은 자녀관계에서 수습되어 왔다
복귀역사니 뭣이니 전부 다 단적으로 보면…. 아벨이란 존재는 어떠한 존재이고 가인이란 존재는 어떠한 존재냐? 우리 원리로 보아서 가인 아벨을 단적으로 말한다면, 가인이란 존재는 자기에게 걱정이 있으면 그 걱정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사람이요, 아벨이란 존재는 자기 걱정도 있지만 남의 걱정까지도 맡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 차이라구요, 그 차이.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종교니, 교양이니, 혹은 도니 하는 것들을 세워 가지고 인간에 대해 구원섭리를 하고 복귀를 해 나오셨는데, 그 목적은 무엇이냐? 어떠한 사람을 만들겠다는 것이냐? 아벨과 같은 사람을 만들려 하시는 것입니다.
자기의 어려움을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고, 자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리에서 남의 어려움까지 맡겠다고 하는 사람이 되면, 서로서로가 그럴 수 있는 사람만 되면 그들은 부모님이 기뻐할 수 있는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가정이 화평하고 행복한 가정이라고 한다면 아무리 한 부모 앞에 자녀들이 많다 하더라도, 그 자녀들끼리 서로서로가 어려운 것을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고 자기의 어려움을 형제에게 넘겨 주지 않고 자기가 청산하고 형제의 어려움까지도 자기가 계승하겠다는 형제들이 사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형제끼리 그렇게 책임지겠다고 할 수 있음과 동시에 부모를 대해 가지고도, 부모의 근심이 있으면 그 근심을 놓고 형제들의 근심을 넘어서 그 형제끼리 합해서 '우리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형제는 부모의 어려움을 응당히 맡자' 하는 이 놀음이 복귀역사입니다.
그 형제 둘이 합해 가지고 부모의 어려움을 우리 둘이 맡자 할 수 있게 된다면 부모를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의 역사는 무엇이냐? 둘이 하나되면 부모를 맞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서로서로 위할 수 있는 훈련을 전통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형제끼리 서로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섬과 동시에, 부모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우리의 어려움은 우리가 책임지고 부모의 어려움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하는 자리에 설 때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로소 부모를 맞을 수 있는 길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거라구요. 골자는 이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축소시켜 보니 부모를 중심삼은 자녀관계, 한 식구관계에서 역사는 뒤넘이치고 수습되어 왔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원칙에서 세계를 바라보게 될 때, 세계는 범위가 넓을 뿐이지요 공식적 원칙을 적용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가인 아벨은 한 사람 한 사람이지만, 그 다음엔 그것이 넓어지면 가인 가정과 아벨 가정이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엔 가인 종족과 아벨 종족, 그 다음엔 가인 국가와 아벨 국가, 가인 세계와 아벨 세계가 될 것입니다.
책임분담을 통해서 본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그러면 하나님이 편들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냐?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선하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자기의 짐을 남에게 넘기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짐을 자기가 맡고 응당히 남의 책임까지 같이 져 주려고 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고것은 마치 하나님의 입장과 같습니다. 타락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볼 때, 번번이 잘못 하는 것은 아담 해와였습니다. 아담 해와가 잘못해서 타락했다구요. 그런데 하나님은 아담 해와가 타락한 것까지도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타락한 아담 해와의 책임을 그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잃어버린 고충과 슬픔도 있겠지만 그 슬픈 마음을 억제하고 아담 해와의 실수한 것까지 책임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2의 대상, 제3의 대상의 책임까지 지겠다고 하는 그 자리가 누구의 자리냐 하면 하나님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자리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책임을 질 수 있고,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고, 하나님이 가는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라야 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세상에 있어서도 형제의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인 것입니다. 이렇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가정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불쌍한 사람이 있든가, 혹은 동네에 일을 당한 불쌍한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을 대해서 자기 일과 같이 불철주야로 염려하고 나서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 가정을 완전히 지도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악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사탄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자기에게 짐이 있으면. 그 짐을 남에게 지워 주는 사람입니다. 가인 형은 어떤 존재냐 하면 자기 짐이 있으면 '옛다, 이것은 네가 해라' 이러는 자입니다. '내가 잘못한 것은 내가 탕감할 것이 아니라, 네가 탕감하라' 하는 사람입니다, 요 차이라구요. 이러한 원칙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복귀의 진로는 이 원칙을 중심삼고 벌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영계는 지금까지 무엇을 해 나왔느냐? 하나님을 빼 놓고 볼 때 우리 선조들이 지금까지 뭘해 나왔느냐? 지상에 짐을 지우려고 하는 패들은 악령(惡靈)이고 지상의 짐을 지려고 하는 패들은 뭐예요? 「선령(善靈)입니다」 선령입니다. 그것이 왜 선한 영이예요? 선령은 하나님편인데, 왜 선령이냐 하면 하나님에 맞췄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섭리해 나오시는 목적과 그 방법
그러면 선한 것 중에서 어떠한 것이 더욱 선한 것이냐? 여러분이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선이고 악이고 무엇이고 주먹구구식으로 안 된다구요. 선 중에도 어떤 것이 더더욱 선한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보면, 그 개인의 수고를 대신하겠다는 사람보다 가정 전체의 수고를 대신 하겠다는 사람이 더 선한 것이요, 개인을 책임지는 사람보다 가정을 책임지는 사람이 더 선한 것이예요. 그렇잖아요? 「그렇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 나온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섭리해 나오신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냐? 인간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개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일한 것이 아닙니다. 전세계가 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일해 나오신 것입니다. 개인을 찾는 것은 그 개인을 찾아 가지고 가정을 찾기 위한 것이요. 가정을 찾는 것은 종족을 찾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민족 국가 세계로 점점 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개인을 찾는 데 있어서 아무 수고도 하지 않고 그것을 찾겠다고 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수고하고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렇게 수고해서 찾은 선한 개인을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인을 택해 가지고 '너는 내 대신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라' 하는 것입니다.
희생하는 데는 그냥 전부 다 희생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95퍼센트는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95퍼센트뿐만 아니라 백 퍼센트도 해줍니다. 그 개인이 자각해 가지고 '내가 개인으로서 책임을 해야 하겠다' 하고 나서게 될 때는 '가정을 위해서 내 대신 책임을 져라'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참된 입장에서 가정을 위해서 줘라 이겁니다. 가정을 위해서 책임을 지고 희생해라 이겁니다. 그렇게 주려니 희생이라구요. 그렇잖아요? 주는 것은 희생하는 것이라구요. 결국은 힘을 투입하지 않고서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왜 힘을 투입해서 구해야 되느냐? 창조원리에 의하여 복귀해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본래 천지를 창조하게 될 때, 백이라는 가치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백 이상의 에너지를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은 안 나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힘을 먼저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결국 누가 책임을 지게 되느냐? 힘의 투입을 받는 것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힘을 투입하는 입장에 있는 것이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즉,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하시려는 물건을 대해서 힘을 소모해야 되기 때문에 힘을 소모하여 투입해야 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힘을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새로운 물건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내가 남을 위해 책임을 지고 희생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자기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로 말미암아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아무 것도 없는데 하나님이 힘을 투입해서 창조하는 거와 마찬가지 입장에 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한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서 만드신 것을 보고 '선한지라' 하셨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로 나타난 것은 선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선이 가야 할 길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원리원칙을 따라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원칙을 따라 가지고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지 않고는 선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복귀란 보다 큰 것을 위해 희생해야 되어지는 것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의 복귀역사도 결국은 먼저 희생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벨이라는 존재는 자기의 입장에서 받겠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타락한 세계는 무원리권 세계이기 때문에 받겠다고 하면 무원리권으로부터 받는 것이 되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느냐? 힘을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2의 나를 창조하겠다고 하는 입장이 되므로, 이것은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는 데에서 천지창조를 하던 입장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노력의 결과 그 대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반드시 선한 것으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복귀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재창조 역사입니다. 오늘날 이 역사를 통해서 잃어버린 아담을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 아담은 세계적인 가치를 갖고 있고 천주적인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을 재창조하기 위하여 기나긴 역사과정 동안 수많은 단계를 거치면서 전진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아벨은 아담을 찾기 위한, 제일 작은 아담입니다. 그 아벨을 가정적 입장에서 키워 가정적 기준의 아벨로, 종족적인 아벨로, 민족적인 아벨로 국가적인 아벨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 반대쪽은 가인세계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왜 언제나 희생해야 되느냐? 왜 하늘편은 언제나 희생해야 되느냐? 이것은 창조했던 그 하나님의 원리원칙을 부정했기 때문에, 원리원칙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무원리권내에 있는, 즉 가인권내에 있는 사람들을 아벨권에 있는 사람들이 주동역할을 하여 영향을 미쳐 가지고 자기의 상대적 존재로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려니 거기에 해당하는 희생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보다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투입하는 힘의 소모가 많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게 원리라구요.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보다 종족을 위해서 희생하면, 더 많은 희생의 양을 투입하기 때문에 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종족 보다도 민족을 위해 희생하면 더 많은 희생을 해야 되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보다도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보다도 더 큰 분야를 중심삼고 희생하는 사람일수록 보다 가치가 큰 것이다, 작은 것이다?「큰 것이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보다 가치가 큰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사람이 되려고 하느냐고 물어 보면 '아, 나는 세계적 인물이 되고 싶다'고 누구든지 대답하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이름난 사람이면 됐지 세계적 인물이면 뭘해? 그런 말을 암만 했댔자 그 말은 자기에게는 달갑지 않다구요. 거는 틀림없이 세계적 인물이 되어야 한다' 이럴 것입니다. 세계적 인물이 될 수 있는 자격은 못 되었다 하더라도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다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세계적으로 한꺼번에 점핑해 가지고 화닥닥 뛰어넘어갈 수 있느냐? 금방 태어난 애기가 대번에 마라톤 선수가 될 수 있느냐? 될 수 없습니다. 점차적으로 커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에 필요한 사람으로서 커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전부가 재창조 역사라구요. 재창조 역사지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창조하고 가정을 창조하고, 종족을 창조하고, 민족을 창조하고, 국가를 창조하고, 천주를 창조하여 하나님 앞에 헌납해야만 하나님께서 비로소 '타락하지 않은 이상적 본연의 세계로 돌아왔구나' 하실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의 권한을 갖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뭣이라고? 「진로…」 진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진로는 희생이 없이는 안 됩니다. 왜 희생해야 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았지요? 왜 희생해야 되느냐? 하나님편에 서려니, 하나님을 따라가려니, 하나님과 같아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무원리권에 들어가 있는 것에 힘을 가하여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힘을 가하는 것은 자기 소모입니다. 에너지 소모라구요. 에너지를 소모하느니 만큼 대상의 실체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입니다.
기쁘다는 말은 보다 나을 수 있는 데서만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대상이 없었던 때보다 대상이 생긴 그때에 있어서 실체로 나타난 것을 두고 보니 '좋더라' 이것입니다. 좋다는 말은 혼자서 성립될 수 없습니다. 혼자서 좋다는 사람이 있어요? 좋다고 하는 말은 상대적 관계예서 나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혼자 좋다고 웃고 있으면 그는 미친 사람입니다. 사람이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도 혼자 좋다고 그러시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 혼자서 '허허' 하면 하나님도 돌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좋다는 말은 상대적 관계가 이루어지는 데에서만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짓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였으면 소모한 에너지가 그냥 뻗어나가 하나의 동지를 틀어 가지고 아담 해와가 되었다면 뭐가 기쁘겠어요? 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기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시는데 천이면 천의 힘을 투입해서 사람인 아담 해와가 만들어졌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아무 관계도 없이 눈만 꺼벅꺼벅하고 있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느냐 이것입니다. 재미가 없다구요.
그 재미, 재미가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스럽지 않은데 재미있는 일이 있어요? 취미스러운 일이 되려면…. 정서적인 내용이 결여되어 있는데 취미가 있어요? 취미가 없다는 거라구요. 재미니 무슨 취미니 하는 말은 전부 다 정적 관계를 중심삼고 되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천이라는 힘을 투입했을 경우 이 힘이 나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기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기쁠 수 있어요? 그 천에 하나라도 플러스되어서 강하게 돌아오게 될 때는 기쁜 거라구요, 장사와 마찬가지라구요. 장사를 해서 매일 1전씩 손해를 보는데 기뻐요? 그건 기쁠 수 없다 이겁니다.
오늘 여러분이 여기 총회니 무엇이니 해서 왔는데, 돌아갈 때 오기 전보다도 손해를 보았다 하면 기쁘겠어요? 거 기쁠 수 없다구요. 그러면 기쁘다는 말은 무얼 말하느냐? 보다 나을 수 있는 데서만 기쁨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은 틀림없다구요.
하나님이 보다 나을 수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천만한 힘을 가지고 하셨다면 천에 일이라도 플러스될 수 있는 상대적 가치를 갖고 하나님 앞에 영향을 미쳐 오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때에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장사를 해 가지고 이익이 나오면 이익이 나온만큼 기쁜 것입니다. 만약에 수십억 원을 투입했다 하더라도, 방대한 자원을 투입했다 하더라도 천만한 이익이 났다면 그 천만큼 기쁜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보다 큰 것으로 돌아오지 않고서는 기쁨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고생이란 손해보기 위해서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여러분은 뭐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고생만 한다고 하는데…, 아까 뭐 저 원필이도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뭐 어떻고 뭐 어떻고' 이런다는 겁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말씀은 좋지만 이거 고생해야 되니 큰일났다는 거예요. 도망가려니 도망을 갈 수도 없고 알고 나면 피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왜 고생을 하느냐? 그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분들이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왜 고생을 해야 되느냐? 손해보기 위해서 고생한다면 그 사람은 멍텅구리라구요.
한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 요즈음으로 말하면 고시(考試)에 패스하기 위해서, 남은 잘 자는데 밤잠을 안 자고 새벽에 일어나 가지고 냉수목욕을 하고 뭐 어쩌고 어쩌고 매일같이 그 놀음 할 때 동네 사람들은 미친 녀석이라고 한다구요. 그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다구요. 과정은 보기도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녀석, 뭐 이렇게 추운 동삼삭(冬三朔)에 우물에 나가서 냉수목욕을 해? 그거 미친 녀석이지. 아이구, 생각만 해도 춥다' 그럴는지 모르지만, 그가 만약에 고시에 패스했다는 소문을 듣게 될 때는 '아하, 그 녀석 왜 그러는가 했더니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서 고생을 하는 것쯤은 당연지사로 여기는 것입니다. 요렇게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여러분보다 못해서 이런 놀음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구요. 왜? 사랑하는 아들딸을 고생시키고자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이 말입니다. 안 그래요? 무엇이 생기지도 않는데 피땀 흘리면서 한밤중에 일할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손해가 나는데 뭐 지방에 가서 전도는 무슨 전도예요? 거 안 그래요? 다 보게 된다면 장사꾼과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 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마찬가지라구요. 지금까지 헐떡거리고…. 뭐 임자네들도 그렇다구요.
우리가 바삐 서두르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선생님이 오오야마씨에게 청평 뒷산에 데리고 가겠다는 약속을 오래 전에 해 놓았기 때문에 열한 시에 떠났다구요. 다섯 시 경에는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그런 약속을 해 놓았고, 또 오오야마씨가 언제 돌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함께 가자고 호출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청평에 갔어요. 그런데 아 이 모터 보트의 발동이 안 걸려 가지고, 그래서 배를 부르는 등 하면서 한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떡 도착하니 한 시반이 되었습니다. 열두 시 전에 가려고 했는데, 늦어도 열두 시 반까지는 가려고 했는데 한 시간 이상 연장이 됐던 것입니다.
그런데 산에 갔다 오자면 세 시간 이상 걸려야 합니다. 슬슬 올라갔는데, 올라가는데 두 시 사십오 분. 세 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거기서 조금만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다섯 시가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아, 올 때 거기 레이크 파크에서 한 시간 가량 늦는다고 연락할 걸' 그랬다구요. 전화는 안 하고 갔다구요. 세 시 가까이 되어 가지고 떡 올라 갔어요. 땀을 흘리고 올라갔기 때문에 정상에서 쉬려고 했는데 시간은 자꾸 가는 거예요. 그런데 고맙게도 비가 오기 시작했다구요. (웃음) 여기도 비가 왔지요? 그래서 핑계가 좋았다구요. 비가 오기 시작하니까 얼른 내려가자 해 가지고 네 시 십 분 전에 내려왔다구요. 내려왔는데 이 모타 보트 운전수가 쇠(열쇠)를 안 가지고 왔다구요. 산에 올라가기 전에 레이크 파크에 쇠가 있기 때문에 사람을 보내서 쇠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이 내려왔는데도 사람이 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기서 붕붕거리며 오고 있는데 그걸 릴레이식으로 이어받아 타고 이렇게 바쁘게 오다 보니 내가 십오분 늦었다구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바쁘게 돌아다니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그렇게 바쁘게 돌아다니는 거예요, 남 잘사는 세상에서. 그렇잖아요? 가 봐야 뭐 아무 것도 없는데, 가봐야 올라가면 산이고 내게는 이익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렇지만 이익이 없어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보다 나을 수 있는 길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함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덜어 주는 길도 있다구요. 그건 왜? 의욕을 가중시켜 주는 것입니다.
거기에 올라가면 아주 경치가 좋거든요. 올라가서 우선 쓰윽 돌아보면 기분이 참 좋다구요. 그렇다고 너도 나도 다 구경을 하겠다면 곤란하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런 걸 보면 선생님도 별 수 없다구요. 지금까지 왜 그러냐구요? 남 잘사는 세상에 뭐 집이나 한 채 잡아 가지고 아들딸이나 키우고 남들처럼 살면 그것으로 될 거 아니예요? 그런데 무엇이 그렇게 바빠요? 안 그래요?
어떤 날은 협회장도 없고 간부들도 없는데 네 시에 본부에 나올 때가 있습니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시간에 본부교회에 나갑니다. 왜 그러느냐? 그래도 손해나지 않으니까. 손해가 날 것 같으면 그러지도 않는다구요.
그러니까 큰 목적. 큰 기쁨의 대상을 만들어 내자니 바빠야 돼요. 오랜 시일을 두고 영향을 미치지 않고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영향을 미치지 않고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하루의 것으로 끝날 것은 하루내의 선한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끝나는 것입니다. 자그만치 10년 이상, 일생을 거쳐서 선하게 만든다면 영원을 지나더라도 끝이 안 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치의 것을 몰랐으니 말이지 알았다면 그냥 있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냥 있을 수 있냐 말이 예요. 자는 시간이 아깝고, 밥먹는 시간이 아깝고, 노는 시간이 아깝다는 거예요 다 모르니까 그렇지. 세상이 그렇잖아요? 장사를 하는 데 있어서 하루에 자기가 생각하던 것의 몇백 배 이익이 난다면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쉬지 말고 그저 '닦아라 볶아라' 하지요? 안 그래요? 그러한 판을 만나지 못해서 그렇지. 사실 그런 판을 만나 가지고 틀림없이 그런 것을 확실히 알 것 같으면 뭐 가라 오라 할 필요도 없다구요. 알겠어요?
보다 가치 있는 것으로 돌아오는 것은 이상과 가정이 있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복귀역사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은 참 지혜로운 분인 것을 알게 됩니다. 아 이건 누구도 모르게 떡…. 누구도 모른다구요. 지극히 관심을 갖지 않으면 모르게끔 되어 있다구요. 여기에 뭐 777가정 여러분 패거리들이 전부 다 왔지만 말이예요, 축복이 무엇인지 알기나 해요? 선생님이 알고 있는 축복의 기준과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축복의 기준은 천양지판이라구요. 그 축복의 대상자가 어떤 것이고 자기 새끼들이 어떤 새끼들인지 모르지요.
그 가정이 어떤 가정인지 알지도 못하고 돼지가 우리에서 똥을 싸서 뭉개며 꿀꿀거리고 주둥이 끌고 다니며 사는 모양으로 그렇게 사는 작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볼 때, '원수 돼지야. 너는 칼침이나 놓아서, 그저 잡아서 고기나 먹을 것밖에 없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 그렇게 생각해야 되겠어요, '어, 돼지님 어서 오소.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며 향수를 뿌리며…. 이래 가지고 모셔야 되겠어요? 돼지 같으면 돼지 취급을 해야 된다구요, 그저 무엇을 먹겠다고 하면 들이 패고 이래야 한다구요.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는 끝이 없겠구만.
결국은 뭐냐? 하나님도 손해보기 위해서 그러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왜? 천지창조의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리원칙을 세워야 할 하나님도 시간을 투입하고 힘을 투입하여 만든 것이 마이너스로 결정될 때는 섭섭한 것이고 슬픈 것입니다. 그것이 만약 3분의 1이상의 가치를 드러내지 못하게 될 때는 반드시 탕감이 오는 것입니다. 왜 하필 3분의 1이냐? 하나님께서 치리하고 있는 것이 3분의 1입니다. 소생, 장성은 사탄급이고 완성급만 하나님이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3분의 2이상 침범하게 될 때는 탕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결국은 여러분이 꼼짝달싹하지 못하고 '큰일났구나' 이런 결론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 얘기할까요, 말까요? 큰일났구만요. 선생님이 얘기하면 그저 '아이쿠, 무섭다는 선생님이 더 무서워졌구만'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내가 무서우면 뭐 칼로 배때기를 찌르겠어요. 뭐 하겠어요?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자기들이 책임 못했기 때문에 무서워지는 것이지.
그러니까 천을 투입했을 경우 천 이상이 되면 더 나쁜 것이다! 그래요?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많아질 수 있느냐? 많아질 수 없는데 많아진다 이거예요. 어떻게 많아지느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게 될 때는 그래도 이상이라는 것을 가지고 창조했습니다. 대상물도 이상적 요소를 투입하여서 창조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도 보다 높은 것, 보다 큰 것을 원한다구요. 알겠어요? 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지극히 놀라운 것이라구요.
여러분, 짐승인 범이나 사자 같은 것을 보라구요. 사람과 다른 사자도 욕심이 많은 거라구요. 저 아프리카 같은 데 얼룩말이 있지요? 얼룩말을 따라가 가지고 눕혀 놓고 그걸 뜯어먹는 중이라 합시다. 그렇게 뜯어먹고 있는데 그 옆으로 또 얼룩말이 지나간다고 해서 사자가 '아, 이거 또 내 것이다' 하며 따라가서 잡겠어요. 안 잡겠어요? 어떻겠어요? 그냥 먹고마나요, 또 잡나요? 대답해 보라구요. 사람과 호랑이나 사자와는 무엇이 다릅니까? 지나가더라도 보고는 가만 있고, 먹고 있던 것을 먹게 마련이지 따라가서 또 물어 눕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잡아 놓았는데 그 옆으로 이놈보다 더 큰 놈이 가게 된다면 잡으려고 하겠어요, 안하겠어요? 「잡으려고 합니다」 거 왜 그래요? (웃음) 왜, 왜? 거 왜 그래요? 이렇게 사람은 동물보다도 더 큰 것을, 더 많은 것을 보다 높은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닭 새끼들에게도 먹을 것을 턱 줘 보라구요. 큰 것 하나를 물었다 하면 그걸 물고 어디로 가요? 가만 있어도 누가 빼앗아 먹지 않을 텐데도 불구하고 그걸 물고 뒤로 가누만. 그건 동물이고, 사람 같으면 하나를 갖고도…. 그게 무엇을 의미하느냐?
사람은 이상을 갖고 있는 거라구요. 이상은 무엇이냐? 보다 가치 있는 것, 보다 많은 것, 보다 높은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요렇게 된 거라구요. 사람에게 그러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게 되면 그것을 받고는 가만히 안 있다 이겁니다. 더 좋은 것이 있으면 더 갖겠다고 합니다. 그러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들도 더 주면 좋다고 하지요? 그분에게 없으면 모르지만 있는 것은 다 갖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이런 얘기 하다간 한정이 없겠구만.
천만큼의 힘을 가했는데 천 일(1001)로 돌아올 수 있는 대상물이 있을 수 있겠느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있을 수 없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이상을 둬 가지고 갖다 붙여 놓았습니다. 또 다른 입체적인 힘, 사랑 이란 것을 갖다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 사랑이 있기 때문에 보다 큰 것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만 나타나면 모든 희생은 포괄되고 마는 것입니다. 큰 희생 위에 사랑을 중심삼고 그 희생을 끌고 나서게 될 때는 그것은 보다 훌륭한 가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희생하게 될 때 완전한 사랑으로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사랑, 어머님의 사랑은 무한히 희생을 했지만 그것을 끌고 갈 수 있는 사랑이 앞장을 서게 될 때는 위대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알겠지요? 「예」 나라를 위해서 애국애족하던 사람이, 애국자가 일생을 두고 죽도록 고생했지만 사랑을 들고 고생을 하면 할수록 그것은 위대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요것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없으면 돌아갈 게 없다구요. 그래서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진정 주게 마련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위하기 때문에 전부 다 주시는 것입니다. 주어 가지고 자기의 사랑이 그 사람 등에 업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사랑하는 아내를 대해서는 업히고 싶지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저 아내가 나만 사랑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하나요. 안 하나요? 「합니다」 그거 부인내도 마찬가지라구요. '저 남자가 나만 사랑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직 최고의 선두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만 들고 나가게 되면 모든 것이 순응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든 것이 순응하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설 수 있는 바탕에는 수고와 회생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천치창조를 하실 때 희생을 하신 거라구요. 그렇지요? 자기의 에너지를 소모하시는데, 그 소모하시는 이유는 무엇이냐? 사랑하는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서. 그 아들딸이 당신을 보고, 수고하신 아버님을 대해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한 것입니다. 그것만 만나는 날에는 하나님이 수고하신 것이 슬픔이 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자랑이 되는 것이요. 힘이 되는 것이요, 기쁨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요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도 이와 같은 일을 지금까지 하고 계시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야. 사랑의 목적을 찾아가는 너희니, 사랑의 대상을 이루기 위한 평등의 세계, 혹은 행복의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나가는 너희니, 전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 보아라' 하시는 것입니다. 완전히 희생하게 될 때는 완전한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요것이 결론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래. 하나님 사랑하기 쉬워요? 쉬워요. 간단하다는 겁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창조역사를 하기 위해서 자기를 투입하고 자기를 희생시키면서 창조물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타락했기에 그 타락했던 것을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재창조하는 입장에 서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출발에서부터 하나님편이예요. 하나님편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본래부터 태어나기를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재창조(복귀)의 길을 가기 위해 종교인들은 희생해야
자, '우리와 복귀의 진로' 이 원칙을 알았지요. 「예」 원리대로 해야 된다구요, 원리대로. 그러면 지금까지의 종교인들은 왜 고생해야 했느냐? 그건 타락했기 때문에, 무원리관의 세계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창조의 과정을 인간이 다시 가지려니 하나님이 투입한 것과 마찬가지의 재차 희생이 있어야 됩니다. 희생이 없이는 상대권을 맞이할 수 없겠기 때문에 거기 대상에 비례될 수 있는 희생을 하지 않고는 이상세계는 오지 않는다. 요게 원칙이라구요.
그러니 갑돌이나 갑순이 할것없이 전부 다 희생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서로를 위했더라면 뭐 '달 보고 울었더래요' 하는 말이 안 나온다 이겁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전부가. 사회의 모든 것이 상충이 벌어지고 이러지만, 결국은 어떠한 것이 이기느냐? 하나님편에 설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결국에 가서는 이기는 것입니다.
공산당식이 그렇다구요. 전부 다 기만정책을 펴고 위장전술을 써 가지고, 이렇게 뒤집어 씌워 가지고 자기가 이기려고 하지만 오래 못 가는 것입니다. 오래 안 가 가지고 한꺼번에 몰려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요 원칙을 알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길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역사를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재창조역사와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가는 곳곳마다 자체의 소모전을 하지 않고는 상대권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원칙이기 때문에 종교인들은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요. 하나님은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와 노정이요, 종교인들이 가는 길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았겠지요? 「예」 알겠어요? 「예!」
희생하는 데는 보다 가치 있는 대상을 위해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희생하는 데는 아까 말한 거와 같이 보다 가치 있는 대상을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성사만 하는 날에는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려면 개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가정을 위해서입니다」 그럼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종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종족을 위해서…」 종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민족을 위해서요」 그건 다 알고 있고만. 민족을 위해 회생 하는 것이 좋으냐,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국가를 위해서요」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세계를 위해서…」 천주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천주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천주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좋으냐? 「하나님을 위해서…」
그러니까 성경의 말씀에 '네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계명이다'고 했습니다. 첫째 계명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둘째 번이요, 맨 첫번째요? 이것은 마지막이자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꺾을 무엇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것이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복귀역사도 개인복귀하고, 가정복귀하고, 종족복귀하고, 민족복귀하고, 국가복귀하고, 세계복귀해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해야 하나님이 '어이, 그 본래부터 내가 바라던 그 녀석이 왔군' 하시면서 좋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건 뭐 병신 모습으로 씰룩거리며 와 가지고 '하나님, 나왔소' 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천주복귀하고, 나중에 남아지는 하나님의 가정을 복귀하기 위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 앞에 제일 최고의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알겠어요?
아무리 탕감역사에 동참하지 못하였더라도 하나님만을 사랑하기에 미쳐서 그저 몇천 년 동안 끌고 나왔더라면 세계는 다 복귀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라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 사랑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버려야 됩니다」 세계도 버려야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천주도 버려야…」 천주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천주를 내가 소유했으면 이 소유한 것과 하나님의 사랑 중에 어떤 것을 갖겠어요? 둘은 다 못 갖는 것입니다. 그 중의 하나를 가지라면 어떡할 거예요? 「하나님 가져요」 하나님을 갖겠어요? 하나님이 보여요? (웃음) 하나님은 안 보인다구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녹여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요즈음 젊은 녀석들 가만히 보게 되면 '취직 취직. 몇만 원짜리 취직. 아이쿠, 뜻이고 무엇이고 취직이요' 하는데 그 녀석들은 똥덩이만도 못해요. 똥덩이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그들은 상대도 할 존재가 못 됩니다. 뭐, 내 취직 때문에 뜻길을 못 가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은 사람 축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거예요, 거 들어갈 수 있어요? 자 여러분 생각해 봐요. 사람 축에 들어갈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그 뭐 이름을 붙이자면 뭐라고 할까, 똥덩어리보다 더한 뭐…. 기분 나빠요 기분 좋아요? 기분이 나빠도 할 수 없지 뭐 '이거 기분 나쁘다' 하겠지만, 거 기분 나빠야 된다구요.
자! 하나님을 위해서 죽을래, 새끼를 위해서 죽을래, 여편네를 위해서 죽을래? 대답해 보라구. 「하나님을 위해서」 대답은 뭐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이 잘 하는구만. (웃음) 내가 청평에 가서 두꺼비를 봤는데… 밤에 불을 켜 놓으면 그저 나비들이 많이 온다구요. 그러면 이놈이 어그적 어그적, 저 두꺼비가 저렇게 느린데 무엇을 먹고 사나 했는데, 이야! 날쌔게 잡아 먹더라구요. 그게 기어다니는 것을 보게 되면, 뛰는 것이든 기어다니는 것이든 그거 보면 전부 다 빠르다구요.
두꺼비를 보라구요. 어그적 어그적, 그렇지요? 그게 몸집이 큰데 뭘 먹어서 저렇게 뚱뚱한고 하고 생각했어요. 그 뭐 어떤 벌레 하나가 잡혀 먹힐 것 같지 않은데, 불을 켜놓고 떡 있었더니 이놈이 어그적 어그적 와서 이러고 버티고 있더니 날아가는 나비를 보고 입으로 '훅' 벌써…. 그것 빠르더라구요. (웃음) 그런 장기를 다 가지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런 장기라도 가지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장기도 없이 어그적 어그적 거렸다가는 그 녀석은 망하지 별 수 있어요? (웃음)
뭐 전도 나가겠으면 나가고 말겠으면 말고 들이 죄기겠으면 죄기고…. 무슨 뭐 하나님을 직접 녹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든가 소질이 있어 가지고 협조를 안 받아도 혼자서 자주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당당한 무엇이 있다면 모르지만 그저 어그적 어그적하면서 직장에 왔다갔다하다가는 망하지 별 수 있어요?
그런 녀석들이 잘산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벌써 그런 놀음을 해먹었다구요. 알겠어요? 기분 나쁘겠지만 그런 놀음 해먹는다는 거예요. 여러 분한테까지 넘겨 주지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못난 너희들한테 해먹으라고 넘겨 주지 않는다구요, '내가 다 해먹었지. 그렇게 해가지고는 형편이 무인지경이 되겠기 때문에 너희들 다 처먹고 남을 수 있게끔 다 넘겨 준 거라구요.
우선 이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요, 가분이 나빠요? '이야기는 사실인데 기분은 나쁘다' 이런 녀석은 틀려 먹었다구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기분이 나쁘다는 녀석은 틀려 먹은 녀석이라구요. 그런 녀석들은 전장에 가서 죽어야 되요. 병신은 별 수 없어요. 죽어야 병신을 면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지요? 살아 가지고는 언제나 병신이라구요.
인간은 누구나 최고를 바라는 욕망이 있다
자, 더 얘기할까요? 이만 하고 말지. 또 해요? 「예」 그래 또 하자구요. 얘기를 하면 전부 다 듣고 나서 '아이쿠' 할 건데, 또 하자구요? 그만 하고 말지 뭐. 그것만 알면 된다구요.
뭐 하나님의 뜻이니 가인 아벨의 복귀니, 또 효자 효녀니 하는 것은 전부 다 알고 보면 간단하다구요. 원칙은 간단합니다.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이런 것을 선생님이 알았기 때문에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보따리를 다 흩어 버리고 사탄이 전부 다 요리해 먹었을 거라구요.
세상이 복잡한 것 같지만 간단하다구요. 알겠어요? 야 이거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어려운 줄 알았더니 이렇게 간단하구만. 간단하지요? 자, 간단한 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것만은 알겠지요? 「예」 효자되기 위한 것, 형제를 위한 것, 그거라구요. 그것을 섞어 놓은 거라 구요. 종(縱)으로 섞어 놓고 뭐 이렇게…. 그것을 가로 세로로 전부 다 섞어 놓아 가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부딪치고 다 판국이 복잡다단하게 된 것이 이놈의 세상이라구요. 그리니 이놈의 세상은 망해야 돼요, 하나님이 가만 안 두는 거라구요. 무원리세계이니까 앞으로 하나님이 철장을 가지고, 그 흙덩이 갈은 것 한번 탁 치면 와싹 깨지는 거라구요.
그러면 복귀의 진로에 대해서는 알았지요, 이제? 개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 될래요? 그것은 물어볼 필요 없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의 진전적 노정, 진로를 확실히 알았다구요? 여러분은 애국자가 될 거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성인이 될 거예요? 어떤것 될래요? 성인이 되겠다고 하지요? 높은 것은 다 좋아하지요? 여러분은 성인의 아들딸이 될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눈을 번쩍이며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말하는데 만일 하나님보다 더 높은 분이 계신다면 그분의 아들딸이 또 되고 싶겠지요? 그런 욕심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얼마나 큰 욕심을 갖고 있어요? 최고의 욕심을 갖고 있다구요, 최고의 욕심.
여기에 2백 몇 명? 「2백명은 조금 넘겠습니다」 2백 한 명이라고 하자구. (웃음) 보게 되면 선조가 선한 사람도 최고 되려고 할 것이고, 선조가 악한 사람도 최고 되려고 할 것입니다. 아주 얼쑹덜쑹할 것인데 말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런데도 나도 뭣이 되겠다고? (웃음) 이것보다 낮아지고 싶어요, 올라가고 싶어요? 요렇게 되면 요것보다 올라가고 싶어요, 요것보다 낮아지고 싶어요? 올라가고 싶지요? 「예」 거 왜 그리냐 이거예요. 그런 욕망이 다 있지요? 최고가 되려는 욕망은 틀림없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 틀렸어요, 안 틀렸어요? 여기 2백 여 명 가운데 최고를 바라지 않는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최고가 안 된다'고 하면 섭섭하겠어요. 섭섭 안 하겠어요? 임자, 섭섭하겠어? 「섭섭합니다」 섭섭해? 최고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는데 섭섭하구만? 하여튼 최고는 좋습니다. 뭐, 상통이야 아무렇게나 생겼든. 만일 팔다리 병신, (제스쳐를 쓰시면서) 다리가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렇게 다닌다 하더라도, 그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이런 마음 갖고 있는 것은 통일이예요, 통일이 아니예요? 「통일입니다」 통일이라구요. 그것은 틀림없이 통일이 돼 있다구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뿐
자 그러면, 이게 어데 가 있다가 최고 되기 위해서 이렇게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나왔어요, 누가 그런 생각을 갖게 해 가지고 그렇게 돼 있어서 그래요? 갖게 돼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지요? 「예」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이 장난해서 그렇게 만들겠어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가 장난해서…. '야 우리 아들딸 나거든 최고가 되어라' 이러면서 낳았어요? 「아닙니다」 그리면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하나님이요」 하나님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그렇게 요술을 부린 분이 있다 이겁니다. 동기가 없는데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요? 없다구요. 그리면 천 사람 만사람 혹은 30억 인류를 전부 다 한 마당에 모아 놓고 '여기서 나 하나만이 최고다' 하면 그 외의 사람들은 전부 다 그 말을 부정하면서 '뭐야?' 하며 대들 것입니다.
그리면 전부가 최고가 될 수 있는게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이 최고라고 해서 전부 다 하나님을 내 것 만들 수 있겠어요? 그리면 하나님은 하나의 절대적인 분이니까 한 사람밖에 차지 못 할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녹음이 잠시 중단되어 일부 정리하지 못했음)
그것은 태양빛과 마찬가지입니다. 더 주려고 해도 줄 수 없고 더 받겠다고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역량만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불평이 없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게 되면 뭐든지 꼭꼭 채워집니다. 그저 가득가득 채워 가지고 뚜껑만 덮어 놓으면 전부 다 꽉 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야야, 너 또 뭘 원해?' 하면 더 원하지 않는다고, 이것으로 족하다, 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돈을 가지고 만족할 수 있는 한계점이 있을 것 같아요? 돈, 돈, 돈은 많을수록 좋지요? 돈은 많을수록 좋지요? 여편네는? 여편네는 많을수록 좋아요? 최고의 아내 하나면? 「그만입니다」 그만인 거예요. 확실히 그래야 돼요. 그게 바른 소리라구요. 돈은 많을수록 좋아하는데 여편네는? 사랑하는 여편네는 뭐 거지 옷을 입었어도 나쁘다? 「좋습니다」 왕발(맨발)을 들고 이러고 다니더라도 나쁘다? 「좋습니다」 좋지 않을 것이 없다 이겁니다. 뒹굴 뒹굴 굴러다니면 어때요? 「좋습니다」 그것도 좋아요? 그리면 이렇게 다닌다구요, 이렇게. (몸짓으로 해 보이시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다니면 '아이고 망신이야, 아이고 집안 망신이야' 그래요?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다니더라도 그 모든 것은 나쁜 것이다? 「좋은 것이다」 좋은 것입니다. 침을 질질 흘리더라도 그것도 나쁜 거요? 「좋은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눈을 이렇게 하고 '당신을 보는데 두 눈으로 보는 것보다 한 눈으로 봐야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할수없소. 이렇게 보아야 되겠소' 하며 이러고 다닌다 해도 그거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대답해 봐요.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겁니다」 좋은 거라구요. 그저 성난 사자같이 '당신을 잡아먹겠소' 하며, 사랑에 미친 사람이 되어서 잡아먹겠다고 사자같이 대들면 그것도? '아이쿠, 나 죽는다' 그래요? 대답을 해 보라구요. 그리지 않아서 걱정이지. 그렇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사랑 가운데서는 모든 것이 다 좋게 보인다
사랑이 무슨 요지경인지 모르지만 사랑이라는 이 찰감투를 갖다 붙여 놓고 놀아나는 것은 다 나쁘다? 「좋습니다」 다 좋다구요. 어떡하다가 방구 나발 분다구요. (웃음) 그리면 기분이 나쁘겠어요, 좋겠어요? 그래도 '야 우리 여편네 나발은, 이건 뭐 왕나발이로구만' 이렇게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어린 애기 똥도 맛을 보는 부모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거 알아요? 그런 말 들어봤어요? 애기가 병이 나서 죽겠는지 어떻겠는지 그 열이 있는데 그 속이 단가 안 단가 해서 맛을 본다구요. 속이 달면 쓰니까…. 여러분들도 먹어 보라구요. 그렇다는 말을 내가 들었다구요. 열이 있어서 눈 똥은 쓰다는 거예요. 한번 먹어들 보라구요. 나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이건 들은 말이라구요. 먹어 본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겠지요?
자, 그러니 사랑 가운데서는 모든 것이 나쁜 것이 있다? 「없다」 없다구요. 모든 것이 좋다 이겁니다. 자. 그럴 수 있는 그것을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 있느냐? 있다 하게 될 때는 만인간은 이것을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생물은 전부 다 태양빛을 받아 가지고 살지요? 여러분도 그렇게 살지요? 「예」 사람도 살고, 곤충도 살고, 식물도 살고, 전부가…. 각계. 각층. 각종의 모든 생물들은 태양빛 하나로 말미암아 멋지게 다 생존한다구요.
그와 같이 인간에게 최고의 이상인 사랑을 주는 태양보다 더 놀라운 사랑의 본체만 있다면 사랑에 굶주려 있는 우리 인간의 모든 소원을 완전히 흡족하게 채워 주고도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그것이 불행한 세계일까요. 행복한 세계일까요? 어떻겠어요? 얼굴이 이렇게 되겠어요? 사랑스럽다 하는 얼굴은 보면 볼수록 이 눈으로 웃어주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웃음이 넘쳐나는 것이요, 그 다음엔? 노래가 넘쳐나는 것이요, 춤이 넘쳐나는 거예요.
여러분은 춤들 좀 춰 봐요? 춤을 춰 봤어요? 「안 춰 봤습니다」 사랑하는 여편네를 놓고, 내 한번 출 테니 보라고 해보라구요. 참 잘 춘다고 하지. 또, 노래도 그래요. 사랑하는 여편네가 '이야, 우리 낭군님 참 명창이구만' 제삼자가 들으면 듣다 말고 도망갈 수 있는 노래인데, (웃음) 사랑하는 마음만 나게 된다면 '어찌나 그렇게도 명창인지 한 번만 더 들었으면 죽어도 좋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웃음) 세상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이 영적인 체험을 하고 나면 모든 만물이 새것으로 보입니다. 전부 새것으로 보여요 그렇다고 해서 만물들이 새것으로 됐나요? 내가 흐들푸지게 기쁠 때는 세상만사가 다 좋게 보여요, 좋게 안 보여요? 「좋게 보입니다」 말이 달려가는 것을 보고도 '저거 저거 왜 왜 저러나?' 하지 않고, 좋게 해석하기 마련입니다. '야! 저것이 저렇게 달려가는 것은 나와 같이 좋은 상대를 찾아가려고 달리는구나. 어서 가라, 어서 가라' 이렇게 다 좋게만 보여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다는 거라구요.
파란 안경을 쓰고 보면 세상만사가 다 파랗게 보이지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에 취해 가지고 세상만사를 바라보게 되면 전부 다 펄럭펄럭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게 마련이고, 세계가 전부 다 이렇게 좋게만 보이게 마련이고, 나를 위하여 전부 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같이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사랑으로만이 무한한 송영과 영광과 찬양이 될 수 있다
신랑을 잘 얻은 색시는 동네방네 가더라도 신랑 자랑 하고 싶어하지요? 여러분들도 그럴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아 가지고 색시를 얻었는데 이건 뭐 어디 없는 색시인지라 좋아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한테나 어디 가든지 자랑하고 싶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면 자랑하게 마련입니다. 자랑을 하되 사랑 없이 자랑하는 것은 사탄편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자랑하는 것은 절대 죄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부모님의 사랑이 좋다고 자랑하는 그 사람이 불효자요, 효자예요? 쥐꼬리만한 부모님의 사랑인데 천지만한 사랑으로 알고 자랑하는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은 불효자예요. 효자예요? 더 크게 자랑할수록 불효자이지요? 「효자입니다」 효자입니다. 사랑 아닌 것은…'. '아이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우리 나라에서는 제일 지식이 많아? 요건 안 된다구요. '뭐 그래?' 하면 대번에 끝나지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는 말은 끝이 없다구요. 찬양을 하더라도 끝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송영, 무한한 영광, 무한한 찬양이라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뭐 오래 하려다가는 한이 없다구요. 그만 하고 넘어가자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것을 바라보고 창조유업을 시작했던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다른 것으로는 그것을 채울 수가 없다구요. 여러분의 그릇을 채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자신 가지고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서만 채울 수 있다구요.
보다 차원 높은 나 자신으로 재창조되는 길
생명의 번식…. 사랑은 생명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태어날 때 생명을 동기로 해서 태어났어요, 사랑을 동기로 해서 태어났어요? 「사랑에서요」 사랑이 먼저입니다. 사랑이 먼저 왕래해 가지고 거기에서 생명의 씨가 생겨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보다 앞서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대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사랑의 인연을 맺는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자기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이어받은 생명, 그 생명을 내가 받았으니 이 생명을 누구한테 갖다 바치느냐? 하나님에게 갖다 바치면 그 하나님의 사랑이 새로운 생명으로 연결돼 가지고 보다 큰 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차원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요것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난 내가 하나님 앞에 모든 생명을 갖다 바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보다 차원 높은 나 자신으로 재차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평면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은 입체적인 사랑입니다. 입체적인 사랑을 가져야만 사방을 포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평면적인 사랑은 사방을 포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만 그렇더라도 입체적 소원은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집을 떠나더라도 더 큰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이어받은 생명이 하나님 앞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났으니 난 것을 어디에 갖다 바쳐야 되느냐? 하나님 앞에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바쳐 가지고는 뭐 할 것이냐? 이것을 하나님이 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재차 부활된 모습으로 하나님과 같은 자격자의 자리에 내세우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귀라구요, 복귀. 하나님에게서 나왔던 힘이 다시 돌아 가는 것입니다. 아담이 지음받을 때 들었던 그 힘이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천의 힘이 나왔다면 천보다 더 큰 것으로 갖다 바쳐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조그마한 것으로 태어났던 것이 큰 세계적인 인격자의 욕망을 가지고 자기 생명을 하나님에게 드려 바치니까, 큰 것으로 돌아 가니까 상대적 기준에 의해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입체적인 이상권이 생겨나는데 그것이 왈(曰) 영계라는 것입니다. 요거 알겠지요?「예」
하나님의 사랑은 보다 좋아할 수 있는 곳에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봤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더냐, 없더냐? 이게 문제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 있어요?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나빠하는 데 나타날 수 있어요, 좋아하는 데 나타날 수 있어요? 「좋아하는 데요」 하나님의 사랑은 보다 좋아하는 데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면 인간 세상에 있어서 보다 좋아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남자는 여자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곳은 그것밖에 없으니까….
그 다음엔 뭐예요? 여러분이 생각해 보면 여편네하고 부모하고 그 다음엔 뭐예요? 자식 보고 울어요? 얼마나 좋아해요? 여러분 가운데 애기 있는 애비들 손들어 봐요. 애비. 아버지가 아니고 애비예요, 애비. 애비 손들어 봐요, 자식 있는 애비 손들어 봐요. 없어요? (웃음) 아직 없구만. 거 왜 없어요? 아직 없도록 내가 그렇게 죄를 지었나요? 애기를 이제 낳아 보면 말이예요, 애기가 '아빠' 하면서 손을 벌리고 오는데 때가 묻어 있고 코가 콧잔등에 다 묻어 있고 그저 까마귀 발같이 이렇게 되어 있더라도… 보기만 해도 흉하겠지만 그저 '아빠' 할 때는 그 손가락이 안 보인다구요.
협회장도 그래요? (웃음) 다 그래요, 누구든지. 손가락이 안 보이고 그것 뭐 코딱지 같은 것이 안 보인다구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사랑하면 모자라는 것이 안 보인다고 하지요? 벌쩍 안고는 말이예요, 그것 뭐 코딱지가 묻었기 때문에 여기에다 입맞추겠다고 생각 안 하는 거라구요. 입에다가 척 맞추고 싶다구요. 여러분은 그것을 잘 모르지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그러니 3년 동안 열심히…. 하나님께서 기억하셔서 좋은 아들딸을 주어 가지고, 이건 반달 같고 아침 햇빛같이 광명스러운 아들딸을 떡 낳아 가지고, 그 보기 싫은 아버지 얼굴이지만 잘난 아들이 '아빠' 하고 달려오게 될 때는 그 아빠는…. 여러분들이 만약에 그렇게 되면 뼈가 녹을지, 아주 뭐 근사할 거라구요. 꿈으로라도 한번 바라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구요. 또 여러분들, 여편네가 좋아요? 요즈음에 뭐 한 달에 2천 원씩 보내 준다고 해 가지고 '아이구, 내가 재수가 없지. 합동결혼식이 전부 좋을줄 알았더니 하필…. 잘못 걸렸어. 앞으로 가려니 지옥이고…. 아이고, 잘못했다. 이제라도 가라, 가라' 그런 패들이 많다구요. 끊어 버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통일교회 패들이 악착같아서 여편네들이 끊어지지 않는다구요.
부모란 자식을 위해 있게 마련이다
또, 선생님과 인연을 끊고 암만 산중에 숨어 살더라도 선생님이 꿈에 또 나타나는 거예요. '야, 이 녀석아!' 하고 말이예요. (웃음) 안 끊어진다구요. 줄도 길지. 어디에 가 숨어 있더라도, 뭐 몇천 길 땅굴을 파고 들어가더라도 끈이 달려 있어 가지고 '야, 이 녀석아 왜 여기 들어와 있어? 그런다구요. (웃음) 잘 걸렸어요. 잘못 걸려들었어요? 「잘 걸렸습니다」 잘못 걸렸다구요. 왜? 왜 잘못 걸렸느냐? 옆으로 보기 때문에 잘못 걸렸다 이겁니다. 눈을 바로 뜨고 보게 되면 바로 걸릴 텐데…. (웃음) 옆으로 보는 녀석은 잘못 걸렸다 이겁니다. 이렇게 가야 할 텐데 저렇게 가려고 하니 잘못 걸렸지 그건 옆으로 보는 녀석입니다. 잘 걸렸다고 하는 사람들은 올바로 걸린 것입니다.
자, 남자가 태어나게 될 때는 말이예요. 너희들은 무엇…. 여기 여자들은 없지요? 여자 있으면 쫓아 버리라구요. 있어요. 없어요? 우리 남자끼리 한번 얘기해 보자구요. (웃음)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저쪽에 하나 누구 있구만, 거 누구야?「나가!」(웃음)
자 보라구요. 아버지 어머니는 누구를 위해 있느냐? 누구를 위해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는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라는 이름을 가졌다면 벌써 자식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리 원칙에 위배됩니다. 알겠어요? 그게 원칙이라구요. 아버지 어머니는 누굴 위해 있다구? 「자식을 위해서요」 자식이 뭐냐? 사랑의 제일 대상입니다. 그 외에는 없다구요. 그 의에는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인간세계에서 사랑을 볼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길을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는, 주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대상을 만나지 못할 때는 사랑은 절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시집 장가가 가지고 암만 나이가 칠십이 되어 늙어 죽도록까지 아들딸을 못 낳아 보면 자식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어요? 자식에 대한 사랑을 모르고 죽어요, 알고 죽어요? 「모르고 죽습니다」 절대적으로 모르고 죽어요. 상대적으로 모르고 죽어요? 어떻게 모르고 죽어요? 「절대적으로…」 절대적으로 모르는 거예요. 설명을 천년만년 해도 알 수 있다,「없다」 천년만년 노력하고 천년만년 공부를 해도 알 수 없는 것을 아들딸 낳으면…. 배안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아들딸이 뚝 떨어지는 순간에 그것이 알아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소도 새끼를 낳고는 발길로 차 버려도 걸어 들어온다구요. 돌아서 가지고 탯줄을 (행동을 해 보이시면서)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한다구요. 그런 것 봤지요?(웃음) 봤어요, 안 봤어요? 「봤습니다」 그래 밥먹다가도 그거 빠는 것을 볼 때 밥숟가락이 올라가요, 안 올라가요? 기분 나빠 가지고…. 소 새끼 낳아 가지고 맨 처음엔 궁둥이에 뭐 붙은 것을 쓰윽쓱 핥아 먹는 걸 보면 '아이쿠? 밥숟가락이 안 올라간다구요. 거 왜 그럴까요? 옆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뭐 형편이 없지만 소한테는 행복한 시간이예요, 불행한 시간이예요? 「행복한 시간입니다」 뭐가 그리 행복할꼬?(웃음) 왜 행복하냐 말이예요? 소 새끼도, 소라는 이놈도 새끼를 낳았기 때문에 새끼에 대한 사랑을 차지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니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거예요? 그래서 행복한 것입니다. 새끼를 낳아보지 못하면 그런 말을 모르거든요.
이거 보라구요. 피난민촌에 가게 되면 좁은 골목에 사과를 조금 조금씩 갖다놓고 파는 어머니를 보게 됩니다. 그 옆에서는 애기가 '엄마, 나 젖 줘!' 하면 이만한 젖통을 쓱 빼 가지고 물리면 쭐쭐 빠는 겁니다. (웃음) 비록 사과를 팔아서 살림을 하면서도 그 자식만 보게 되면 불행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말이 이해돼요?「예」
남이야 어떻든…. 옆에서 사실 호스를 들이대고 도둑질하고 있다구요. 아무렇게 하든 좋다는 거예요. 세상에, 자기 피를 뽑아가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호스를 들이대고 뽑아가는 거라구요. 그런 도둑놈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도둑 맞아도 좋다는 거라구요. 거 왜 그래요? 사랑이라는 것은 그렇더라 이거예요. 참사랑에는 모든 것이 오케이(OK)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이 굴러갈 수 있는 궤도에 따라 가지고 그 방향에서는 ….
태풍이 불어올 때는 갈라진 모든 갈래의 바람은 그 태풍권내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 권내에 왔으면 모든 것은 같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태풍이 부는데. 주류 태풍이 여기서 몇백 킬로 미터 떨어진, 서해면 서해에서 지금 달리고 있는데 요전에 태풍은 그랬잖아요? 여기서 불면 몇백 킬로 미터 옆에서는 쉬익 바람이 분다구요. '2백 몇 킬로 미터 떨어진 저 서해에 태풍이 분다' 그러나요? '이걸 보니 태풍이 부는구만' 그러지요?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이겁니다. 방향만 갖추어 가지고 하게 되면 어디든지 다 한곳으로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라는 사람,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자식을 위해 있게 마련입니다. 누굴 위해서 있게 마련이라구?「자식을 위해서……」 부모를 위해 있게 마련이예요, 자식을 위해서 있게 마련이예요?「자식을 위해서요」 만일 부모를 위해 있게 마련이라고 하면 그는 부모가 아니라구요. 이제 앞으로 통일교회에 있어서의 윤리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윤리관이…. 부모는 어떠해야 되느냐? 자식을 낳은 부모는 자식을 위해 애를 써야 되는 것이다. 이것이 윤리의 제 1조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는지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좋아서라구요. 알겠어요? 나빠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덩치가 크고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또 아무리 학박사고 무슨 노벨상을 몇 번씩 받았다 하더라도 그거 다 잊어버리는 거라구요. 좋아서 그를 위해서 있고자 하는 그 자리, 거기에서 비로소…. 상대를 위해서, 아들딸을 위해서 있겠다고 하는 부모의 자리가 불행한 것이다? 「행복한 것이다」 행복한 것이다.
남자란 여자를 위해서 태어나는 것이다.
또, 그 다음에 좋다는 것이 무엇이예요? 남자에게 있어서 사랑스런 여자가 생겨난다면 그가 행복한 거예요? 불행한 거예요? 남자도 '나도 당신만을 위해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만 불행한 것이다, 행복한 것이다? 「행복한 것이다」 그게 원칙이라구요. 남자도 '당신만을 위해 있습니다. 팔, 다리, 눈, 코, 사지백체, 세포 전부가 당신을 위해 있습니다' 하는 자리일수록 불행해요, 행복해요? 「행복합니다」 행복한 것입니다. 그것이 제 2조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거 왜 그래야 돼? 기분 나빠요 '라고 할 수 있어요. 기분 나쁜가요, 기분 좋은가요? 자. 기분 나쁘거든 보라구요.
남자라는 것이 태어나기를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 나 때문에 태어났어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 쪽제비 같은 것들. 남자라는 동물이 뭐 몸뚱이가 크고, 뭐 이렇게 다 무엇을 달고 있고 그런데 누구 때문에 생겼나요? 그게 남자, 자기를 위한 거예요? 그게 남자를 위한 거예요. 누구를 위한 거예요? 「여자를 위한 겁니다」 그가 여자를 위해 있는 거라구요.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를 위해서 태어난 거라구요. 절대적이라구요.
그런데 이 남자들이 '나는 남자를 위해서 있다!' 이럽니다. 이게 사고 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식은 다른 거예요. 세상과 그 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식은 원리원칙대로 까놓고 바라보니까 남자라는 동물은 남자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를 위해 생겨난 것입니다. 그거 틀렸어, 안 틀렸어? 이놈의 자식들! 「안 틀렸습니다」 대답이 왜 시원 안 하나, 이놈의 자식들! 자, 이렇게 되었다구요.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만을 위해서 그렇게 생겨난 것이다. (웃음) 그게 철칙이라구요.
그런데 이놈의 남자가 '아, 여자고 뭣이고 나를 위해 있어? 한다면 이게 사고라구요. 문제는 그거라구요. 세상 복잡한 사정이 있고 불행 중 불행이 있지만 요거 간단한 것입니다. 자식들이 말이예요, '아이구, 우리 어머니 아버지…' 하면서 불만해요? 거 사고가 벌어지지요? '나 왜 낳아 놨어?' 한다면 그게 왜 그리나요? 엄마 아빠가 자식만을 위했다면 그러나요? 또. 남편을 대해서 '아이고, 내가 팔자가 사나와서 저런 더벅머리 총각을 얻어 와서 뭐 60평생 살았는데 국물 건더기 하나 없이 다 흘러가 버리고 말았구만. 아이구 팔자 조졌다' 하는 이런 사람들…. 그렇잖아요? 거 왜 그래요? 그 남자가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것 같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또 요런 남자도 불행하다구요. '아이고, 그 여편네 때문에 그 남자 불쌍해서 못 보겠다' 다른 사람들이 이럽니다. 바가지만 박박긁고 눈에 걸고 코에 걸고 귀에 걸고 해 가지고 어디든지 달 데가 있으면 다는 거예요. 거 누구를 위해서 그런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그러면 불행한 남자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거라구요. 큰 사건의 근본동기는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하나 안 되고 남편과 아내가 하나 안 되는 데 있습니다. 하나만 되면 다 풀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으로서 세상만사는 다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면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하느냐? 천리원칙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도 인간을 위해서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보다 위해서 존재하라고 하는 데만 그 근거지로 삼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리니까 '내가 있는 것은 당신을 위해 있는 것이요, 내가 태어난 것은 세계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할 때 그 사람은 이상적인 인격자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여러 사람이더라도 '나는 너를 위해 있다' 이럴 겁니다. 그건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한 주체입니다, 그 주체 되시는 하나님은 아들딸 된 인류를 대하여 계시는 분이시지만 '인간을 위해서 나는 있다'고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불행한 사람이 돼요, 행복한 사람이 돼요? 하나님을 위주로 해서 있다고 하게 되면 불행해요, 행복해요?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이 원칙을 우리 인간이 본래 가져야 할 것이었는데 못 가졌기 때문에 최고의 것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최고의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그곳을 찾아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든지 도달해야 할 본연의 자리이기 때문에 그곳을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한 안 그리워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러한 욕망이 있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몇 시예요? 내가 축사(祝辭)하고 있어요, 뭐하고 있어요?「말씀입니다」 축사라면 좋겠구만, 축사. 말씀은 뭐 잠깐, 이만 했으면 됐지요. 더 하자요, 그만 두자요?「더 해요」
선이 가는 길은 투입하고 희생하는 길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왜 희생을 해야 되느냐? 희생이 가져다 주는 그 귀결점은 뭐냐? 당신만을 위해 있는, 대상만을 위해 있는 그 자리를 보다 넓은 자리, 보다 깊은 자리, 보다 높은 자리에 설정하려니 투입하는 희생이 없을 수 없다는 결론을 안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살아가는 여편네를 가진 사람은 불행한가요? 남편을 위해서 희생을 하면서도 감사하고 이런 것이 불행해요? 불행하나요? 그 누가 그렇게 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을 따라 가지고 그렇게 닮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결렬되는 것이지만 선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강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선이 가는 길은 투입하는 길입니다. 알겠어요?「예」 선의 기준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하는 말 한마디도 그 말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했다고 하게 되면 그것은 악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위하여 말할 때 그것은 선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볼 때 내 개인의 욕망을 위해서 보았다면 그것은 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분을 위해서 내가 보게 될 때는 선이 됩니다.
이렇게 사랑은 모든 것을 위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사랑은 전체를 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의 마음을 갖고 나타나는 데는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모든 주체적 내용을 대신해서 그를 위해 주는만큼 하나님의 전체 권한을 대신한 자리에서 자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본심이 그 앞에 순응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마련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그것을 알았다구요.
그리면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위해서 전도해라' 할 때, 이러한 원칙에 있어서 이것이 선한 것이예요, 악한 것이예요?「악한 것입니다」 통일 교회는 출혈하면서도 누구를 위해 있느냐? 나라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여편네도 투입해야 되고, 자식은? 나라 가운데 여편네만 가서 살 수 있어요? 자식은 가서 안 살아요? 자식도 투입해야 되고, 또 그 다음엔? 남편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족을 희생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구하려면. 김구 선생 같은 양반도 그랬잖아요? 자기 가정을 다 갖춰서, 층층시하(層層侍下) 다 거느리고 그렇게 살았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딴데, 여편네 딴 데, 아들 딴 데, 팔도강산에 다 흩어지는 거라구요. 독수리밥이 될는지 무엇이 될는지 모르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나라를 위하여 사랑을 다 해 가지고 그것이 열매를 맺는 날에는 애국자 중의 중심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거 틀림없지요? 틀렸어요, 틀림없어요? 「틀림없습니다」 선생님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말하라구요. 틀렸어요, 틀림 없어요?「틀림없습니다」 여러분이 그렇다구요. 선생님도 지금까지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가정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이러한 놀음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생님한테 큰소리를 못 한다요. 그렇지요?「예」
어떤 사람은 '선생님은 뭐 좋은 차를 다고 다니고…' 뭐 이렇게 비난을 하는데, 그 차도 안 타고 다니면…. 나라 망친다구요. 그것을 팔아서 어려운 사람들 전부 다 도와주고 지구(地區)에다 차 하나씩 다 사주고 해서 여리분이 그것을 잃게 되면 외국에서는 거지떼들이라고 참소를 한다 구요. 나라가 참소를 받고 그 앞날의 나라의 갈 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그 차 여러분들이 사준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이 사주면 타지도 않는다구요. 어떤 녀석들은 그것을 팔아 가지고 교회나 지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건 교회밖에 생각 못 하는 사람이라구요. 세계는 생각 못 하는 사람입니다. 이 대한민국에 있는 여러분과 선생님이 합해 가지고, 외국에서 그런 차를 사주었다면 그 이상의 것을 외국 식구들에게 사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구요. 안 그래요? 그렇게 생각해야 되는 거라구요.
교회를 희생시키더라도 나라를 위해서 가라
자 때가, 지금 국가가 비상시에 처하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를 염려하지 않고 자기의 아들딸을 염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나라가 흥할 것 같아요? 어디 뭐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러한 나라가 있을 성싶은가 말이예요? 있을 성싶어요, 없을 성싶어요?「없을 성싶습니다」 절대 없다구요. 있을 성은 무슨 있을 성이예요?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나라를 위해서 가라, 나라를 위해서.
여러분에게 지방교회를 세워 준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번에 일본 교수들 데리고 왔다갔다하는데 비행기 요금까지 합해서 한 천만 원 달아 다구요. 한 사람 앞에 20만 원씩 도망갔다구요, 알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통일교회에 직접적으로 뭐 생기는 게 있어요? 그런 어리석은 놀음을 왜 하느냐 말이예요, 그 목적이 통일교회 전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나라를 위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한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입하고, 아무리 여러분을 희생시키고, 아무리 몇백 배의 많은 자금을 투입하더라도 그것을 투입하면 할수록 그것은 충(忠)이 되고 효(孝)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는 안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나라에서는 대한민국 백성들은 '통일교회가 승공연합 활동을 하는 것도 뭐 전도의 방편으로 하는 것이다' 이럽니다. 나라를 위하여 그것을 하게 된다면 개인, 가정, 종족, 민족은 자동적으로 여기게 따라오게 마련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국에서 통일교회는 승공연합 활동을 하면서 구경을 시켜 주고 다 하는 거예요. 그것이 시일이 조금 길 뿐이지 전부 다 하나의 다리를 놓는 거예요. 그렇게 되나요, 안 되나요?「됩니다」
장사를 하려면 한 십년 해 가지고 몇대 후손들이 먹고 살 수 있을 장사를 할래요, 그저 자기가 뭐 밥이나 먹고 말 그런 장사를 할래요? 어떤 장사? 하루살이, 하루 벌어서 먹기 위한, 간단하게 메고 다니는 그런 장사 할 거예요? 우리 전부 다 헤쳐 놓고 이야기해 보자구요, 어떤 장사를 해야 되겠느냐? 10년, 20년 자기 앞에 그 누가 찾아오지 않을 수 없는 장사를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 장사 상대는 누구든지 다 팔아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상점을 차려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그래야 됩니다」 그래야 되는 게 원칙이라구요.
그리려니 전체를 위해서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마찬가지라구요, 마찬가지라구. 그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수고에 수고를…. 내가 얼마나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줄 알아요? 내가 조금이라도 손해보고는 잠을 못 자는 사람이라구요. 그런데 왜 그렇게…. 그것은 차원 높은 욕심이라는 것입니다.
이리한 길을 가는데, 불평을 하고, 안 가겠다고 곁다리질 하는 녀석들이 있다면 거 된 녀석이예요, 망할 녀석이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망할 녀석이예요, 흥할 녀석이예요?「망할 녀석입니다」 깨깨 망하게 만들어야 돼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내가 지시가 많지요? 이 녀석들 심통을 들이 죄기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한꺼번에 땅에 떨어져 나갈 때는…. 눈이 찌그리져 가지고 옆을 보게 될 때는 이는 낙제감이라구요. 입을 벌려 가지고 '나 이제 못가겠소' 하는 이놈의 자식들, 모가지를 쳐 버릴 거라구요. 선생님이 틀린 말을 했어요, 좋은 말 했어요? 거 틀렸다면 틀렸다고 이야기하라구요. 그런 선생님이예요. 거기에는 무자비한 놀음이 있다구요. 자 그거 틀렸어요, 틀리지 않았어요? 그래야 되겠어요, 안 그래야 되겠어요? 그런 책임을 못 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뜻의 발판이, 결과가 남아지질 않는다구요. 덮어놓고 사랑 안 해 준다구요. 사랑도 방향이 같은 상대적 입장이 생길 때 하게 되는 것입니다. 뒤에 있는데 사랑이예요? 사탄이 우리를 따라온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하나님도 꼼짝못하게 할 수 있는 길
자, 그러면 선생님이 나라를 위해여 싸우자 하게 되면 여러분은 '왜 그 나라만 위해서 싸워요? 선생님, 기분나쁩니다' 하면서 칼을 꽂고 선생님 하고 담판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어디 그래서 되겠소? 왜 나라만 위해 싸우라고 해요? 나는 세계를 위하여 싸우려고 하는데 나라가 뭐요, 나라가? 이렇게 칼을 꽂고 선생님을 공격했다 할 때, 그것이 불효예요, 효자예요? 「효자입니다」 거 왜 효자예요? 칼을 꽂고 선생님을 공격하는데 그게 효자예요? 그게 효자예요, 불효자예요?「효자입니다」 왜? 「보다 선을 위해서…」 그럼 선생님은 기분이 나쁘겠어요, 좋겠어요? 「좋습니다」 우선은 기분이 나쁘지 뭐. (웃음)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야 이거 선생님도 꼼짝 못하게…, 선생님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있다구요.
하나님도 꼼짝없이 내가 하자는 대로 지배당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있다면…. 여러분 그거 생각해 봤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런 것을 다 생각했다구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키는 일은 뭐 밥을 먹기 전에 해버린다 이겁니다. 못 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시키지 않아서 못 했지…. 하나님이 생명을 내놓으라고 해도 내놓기 마련인데 안 될 게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나 무엇을 할까요? 하는 기도 안 한다구요. 기도 필요 없다구요. 때를 딱 보아 가지고 틀림없이 때가 되면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알아서 명령하기 전에 때려 잡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면 천년 만년의 역사가 단축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쉬실 수 있고 복귀의 터전이 닦아져 나갈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더라 이겁니다.
그러면 그것이 누구로 말미암아 그렇게 됐어요?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다면. 그것을 누가 빼앗아 가지고 줄 수 있어요? 그리므로 하나님도 앞으로 이 문제를 놓고 그 분야의 사람에게 상을 주려면 '야, 야, 상은 네가 줘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 대상이 있으면 이렇게 주겠다는 거라구요.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지금 때가 하나님의 복귀섭리로 볼 때 민족적 시대라면 국가를 위해서 준비하자, 국가적 시대라면 세계를 위해서 살자, 세계적 시대라면 천주를 위해서 살자' 이렇게 한 단계 앞서가 가지고 모험을 무릅쓰고 개척의 용사가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리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꼼짝달싹할 수 없이 걸려들어 간다구요. 그 사람을 내세우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사람을 축복 안 해줄 수 없는 거라구요.
자, 그러니까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 그러면 보다 큰 자리에서 죽고자 하는 자는 보다 큰 자리에서?「살고」 살고, 보다 큰 자리에서 죽지 않고자 하는 자는 보다 크지 않는 자리에서 죽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원리원칙에 위배되면 용서할 수 없는 것이 하늘 법도
자 그리니까 통일교회 이 영신(靈神)들, 이 통일교회 패들을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것 같아요, 안 가질 것 같아요? 이것들 한번 전부 다 고생을 하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사는 이 따라지들, 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 반대해도 따라 나온다고, 비틀걸음하면서도 따라 나오는 이것들을 볼 때, 그거 뭐 꼬락서니는 안됐지만 불쌍할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불쌍할 거 아니예요? 동정을 해줘도 이것들 동정해 주고 싶겠어요, 딴 사람 동정해 주고 싶겠어요? 기성교회 목사들을 동정해 주고 싶겠어, 너희들 동정하고 싶겠어? 「저희들…」
그런데 기성교회 목사들은 들어오자마자 나라를 위해서 살려고 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지금 종족을 위해서도 살려고 하지 않는다 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되요? 어떻게 해야 될 거예요. 그렇게 될 때는, 여러분들을 쳐박고 '기성교회 목사 왕림하소' 하는 거예요. 그들을 내세워 가지고 여러분 보다도 찬양을 해주고 대우를 해줘야 되겠어요, 안 해줘야 되겠어요? 「해줘야 됩니다」 자,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대우해 줘야 되겠어요, 안 해줘야 되겠어요? 「해줘야 됩니다」 대우해 줘야 되는 것이 천리원칙이라구요.
명령한 것도 행하지 못하는 것들이 그 이상의 복을 받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미친 녀석이예요. 그거 이해되지요? 그러나 명령한 것을 위해서 생명을 내걸고 끝까지 가는 사람은 소망은 언제나 있는 것이요, 그 이상의 길은 언제든지 계속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지 않고 끄덕 대는 날에는 거기서 끊어지고 갈라지는 것입니다. 거기에 의의가 있어요? 의의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어떻고? 선생님은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선생님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마음대로 할 것 같으면 무엇하려고 1960년도 가서야 가정을 가지겠어요? 여러분들같이 축복받기가 그렇게 간단하고 쉬울 것 같으면 말이예요. 무엇 때문에 40평생 뜬 구름 같은 생활 했겠어요? 여러분만큼 못나서 그런 거예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복귀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40평생 수고를 해 가지고 닦아 놓은 터전이 몇 해 동안에 닦아졌다고 생각해요? 생각해요, 안 해요? 어림도 없다구, 어림도 없다구요. 만일 그렇다면 6천년 동안 하나님의 뜻 앞에서 참소하던 그렇게 능수능란하고 그렇게 교활한 사탄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 무서워서 보따리를 싸 가지고 후퇴하게 되어 있어요? 후퇴 아니할래야 아니할 수 없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후퇴하게 마련이라구요. 그 내용들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모릅니다」 여러분들은 모르고 있다구요.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지요? 「예」 통일교회에서는 뭐 '참부모가 왜 그래? 참부모의 아버지는 누구예요? 「하나님요」 하나님인데 '하나님은 왜 그래? 여러분은 아담 해와를 쫓아낸 하나님을 알지요?「예」 아담 해와 보다 여러분들은 훌륭한가요, 어떤가요? 아담 해와보다도 훌륭해요, 훌륭하지 못해요? 쫓아낸 하나님에게는 원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옛날에 쫓아내고 이제는 그냥 그 원칙도 달성하지 않았는데 받아들여요? 그런 하나님이면 이랬다저랬다하는 하나님이게요? 원칙은 엄연한 것입니다. 용서가 없다구요. 선생님도 용서할 수 없고 예수님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걸려 넘어가는 날에는 다 짤라 버리고 다 차버리는 것입니다. 썩은 무우자루 차 버리듯이….
그러면 그리한 하나님의 법도가 여러분 앞에는 적용될 것 같습니까? '내가 잘못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사랑으로 용납해야지' 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어요? 자, 까놓고 대답하자구요. 그럴 수 있겠어요? 그럴 수 없겠어요? 「없습니다」 없다구,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것을 맞추기 위해서 별의별 옥중살이로부터, 형극의 수난길을 거쳐 나가야 되는 거라구요. 말만 가지고 안 되는 거라구요. 말만 가지고. 적당히 해 가지고 안 되는 거라구요. '이렇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가는 것이다!' 이래 가지고 하나님도 '그렇지' 하며 오케이하고 사탄도 할 수 없이 긍정하지 않고서는 여기서 두 세계가 갈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싸움을 해 나온 선생님의 마음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아느냐? 자기 동네에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 자기의 형님, 혹은 친척만큼도 생각지 않고 있다 이겁니다. 망하는 거라구요, 그런 패들은. 무슨 중학교 선생이면 중학교 선생만큼도 안 알고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잼대로 잴 수 있는 그렇게 간단한 사나이 같으면 이런 책임도 하지 못하고 벌써 다 망해 버렸다구요. 우선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선생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어떤 환경에 출입하고 있느냐를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확실히 알아요? 임자네들이 아는 것은 그저 일이나 시키고 욕이나 먹이는 그런 선생님인 줄 알아요? 욕을 먹이고 싶어서 먹이느냐 이거예요? 조상들이 잘못했으면 욕을 먹기 마련이라구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뭐 어떻고 어떻고….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라구요. 악에 대해서는 무서운 분입니다. 원리원칙에 위배되면 무서운 분입니다. 용서가 없어요. 그거 용서할 수 있었다면 여러분들을 용서하는 것보다 아담 해와를 용서하셨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그렇지요? 「예」 아담 해와보다 못해 가지고는 용서 못 받아요. 절대 용서 못 받는 거라구요.
세계시대에 있어서 희생을 각오하고 책임을 다해야 할 축복가정
그렇기 때문에 타락성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요 원칙을 우선 머리에 잡아넣어야 되겠다구요. 이 777가정들, 이 777가정들은 전부다 그야말로 거리에 나가 거지 떼들을 몰아다가…. 무조건 세계 인류 앞에 나누어 줄 수 있는 복의 길을 닦으려니 전부 다 나누어 준거라구요. 나눠 줬는데 주인이 인정하는 것과 같은 그런 상대적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게 될 때는 그 받은 은사에 여러분 하나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일족이 걸려들어 가는 거라구요. 수십 대가 걸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영계의 후손까지 수십 대가 걸려들어가는 것입니다. 그저 적당히 내 살고 싶은대로 살고 내 하고 싶은대로 하고 내 마음대로 행동해 가지고 될 수 있을 것 같으면 여러분들이 하기 전에 내가 다 했다구요.
보라구요. 성진이 어머니가 얼마나 반대했느냐 이겁니다. 성진이 어머니는 선생님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구요. 여자로서 누구보다도 선생님을 사랑하고 있다구요. 하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만 중심삼고 사랑하려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거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하려고 했다면 문제가 안 되었을 거라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돼요.
나는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여러분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받는 사랑 못지않게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구요. 형제들 가운데서 누구보다도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우리 형님은 8·15해방이 될 것을 영계를 통하여 다 알고, 그가 죽을 병에 걸렸지만 약 한 봉지 안 쓰고 기도로써 전부 다 고친 양반이라구요. 그야말로 자동적으로 가인 복귀가 된 그런 형님이라구요. 누구보다도 동생을 사랑하신 분이라구요. 전보 한 장으로 '집이건 뭐건 온 재산 전부 다 팔아 오소' 하면 가져 오게 되어 있었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다구요. 형제들도 그렇다구요. 일가가 선생님 앞에 전 생명을 걸고…. 그런 사랑을 받아 온 사나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또, 여편네한테 누구보다도 사랑을 많이 받은 사나이라구요.
그런 사람인데 몽땅 뒤집어박은 거라구요. 그건 왜? 임자네들을 모으기 위해서…. 그러니 모아 놓은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버린 그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 이상 사랑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다 걸려 넘어가는 거라구요, 앞으로 선생님이 역사를 들어 가지고 하늘 앞에 보고할 때가 온다구요 그때 한 사람이라도 남아날 것 같애요? 다 쓸어 버리는 거라구요, 전부 다. 그러한 때가 오기 때문에…. 그리한 날이 오면 대한민국을 버리고 선생님이 딴 나라로 갈 것입니다. 지금 때는 세계적 시대라구요. 이스라엘 시대는 민족적 시대요. 단일 국가를 중심삼은 국가적 시대였지만 지금의 민주세계는 세계적 시대입니다.
그 나라에서 선생님이 책임을 다하고 나서 만약에 길을 떠나는 날에는 마지막이라구요. 그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이 전부 다 망하면 안 되겠기 때문에,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역사적 공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천신만고로 어떻게든지 끈을 달아 가지고 살려주려고 생각하니까…. 36가정, 72가정, 124가정, 뭐 430가정, 책임을 다 한 줄 알아요? 한 구덩이에 넣어 전부 다 불살라 버려야 된다구요, 사실. 그러지 않으려니, 나라를 위해 죽겠다고 하고 세계를 위해 죽겠다고 하며 정성을 들인다고 하니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이걸 지지부지 끌고 나가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희생한다는 각오와 그 원칙을 중심삼고 때를 연장시켜 가지고 망할 길을, 망하더라도 삼팔선을 넘어가서 망하자 이겁니다. 고개를 넘어 가지고 망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죽은 시체를 묻은 무덤이라도 이 나라가 아니고 저 나라에 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서 제 2차의 후손을 통해 가지고 가나안을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있겠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받은 새끼들이라도 구해질 수 있는 거라구요. 까딱 잘못하면 제 1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쓰리진 것처럼 전부 다 모가지 날아간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밤낮없이 바쁘게 지금까지 선두에 서 가지고 달리고 있는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나이 20대라구. 내가 50이 넘었다구요. 연령적으로 볼 때도 연령이 참소한다구요.
우선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대관절 선생님은 어떠한 사람이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바라보고 있는 표준과 선생님의 사상이 어떠한 사상이냐? 아담보다 못한 기준에 서고자 하는 사상이 아니라구요. 그보다 낫자, 낫자는 사상입니다. 역사시대의 아담보다 나아야 되고, 아벨보다 나아야 되고, 노아보다 나아야 되고, 아브라함보다 나아야 되고. 야곱보다 나아야 되고, 모세보다 나아야 되고, 세례 요한보다 나아야 되고, 예수보다 나아야 되는 것입니다. 나아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일에 있어서나 심정 문제에서 걸리면 벌 받는다구요. 그리한 것을, 뭐 이이이이…. 정신을 차려야 된다구요.
여러분을 3년 동안 갈라 놓을 때는 말이예요. 여기서 아직까지 식을 지내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식을 안 지내기를 바라고 있는 거라구요. 그 대신 여편네와 하나되어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은 말이예요. 앞으로 36가정이나 72가정이나 124가정 가운데 실수한 가정을 전부 정리하게 될 때는 777가정에서 뽑아내는 거라구요. 그런 특권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정적인 입장에서 보면 뜻을 위하여 수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축복을 받고 식을 할 수 있도록 허락되어 있는 자리에서 수절을 하면서 3년 동안을 '깨끗이 보내자? 이런 것이 자랑이 된다는 거라구요.
섭리의 범위가 넓어 감에 따라 희생이 커 간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세계정세가 이렇게 다 급변해 들어가는 것은 선생님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러한 길을 가기 때문에 안 그렇게 될 수 없다구요. 이제 이때가 두 갈래 길에 서 있다구요. 그런 이야기를 하자면 한이 없고,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를 못하겠고, 또 할 얘기도 아니지만 말이예요. 그야말로 생사를 결정지어야 할 때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이나 국가나 세계가 전부 다 이젠 평면 도상에 서 있습니다. 옛날에는 거꾸로 돼 있었다구요. 알겠어요? 개인복귀, 가정복귀…. 전부 다 거꾸로 올라갔다구요. 개인을 중심삼고 가정을,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을…. 이렇게 커 올라갔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전부 다 가정이 중심이었습니다. 이렇게 커 올라간다구요. 이게 점점 넓어졌다구요. 이러니만큼 희생의 대가는 점점 커가는 것입니다. 역사가 흘러감으로 말미암아 희생이 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온 것입니다. 전세계적 박해에서 로마제국 400년의 희생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세계적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로마제국 400년 박해, 그 이상 몇십 배, 몇백 배 희생된다는 거예요. 대원군 시대만 해도 그렇게 희생됐지요? 어느 나라나 그 나라에 선교사가 처음 들어갈 때는 반드시 피를 흘려야 된다구요. 이러한 역사. 이러한 과거의 전통을 우리가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복귀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요걸 뒤집어 놓는 거라구요. 요거라구요. (판서하신 것을 보시면서 말씀하심) 종으로 된 것을 횡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요렇게 가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 통일교회의 길은 가면 갈수록? 가면 갈수록 뭐예요? 희생해야 되는 거라구요, 희생. 그래서 끝까지 견디는 자가 어떻게 된다구요?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는 길이 뭐냐 하면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회생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한 것이 횡적으로 나타날 때가 되었습니다.
가정을 통해서만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다
그리면 요것의 중심은 어디냐? 가정이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래서 횡적으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출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정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가정이 탄생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하려니 가정이 필요하더라 이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리니 여러분의 가정은 첫째는 개인을 탕감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가정을 탕감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크게 보면 나라와 세계와 천주까지 탕감해야 합니다. 단계로 보면 4단계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정이 어디까지 인연 맺어야 되느냐? 세계적이요, 천주적인 것까지…. 천주적인 문제를 걸고 개인적인 살림살이와 개인적인 생활과 개인적인 가정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그 가정은 하나의 가정이지만 거기에는 종족도 있고, 민족도 있고, 국가도 있고, 세계도 있고, 천주도 있고, 하나님의 사랑가지도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게 왜 그러냐? 아담 해와 종족이 타락했어요? 누가 타락했어요? 아담 해와에게는 이게 다 없다구요. 그렇지요? 타락했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이게 생겨났다구요. 이게. 이걸 전부 다 죽여 버리고 두 사람만 남기면 되느냐? 세계 가운데서 뽑힌, 제일 높은 자리에 선 아담 해와가 아니고서는 안 된다, 이거 아니예요? 꼭대기에 선 사람이 사탄 앞에 주관 받으면 안 됩니다, 사탄 앞에 이기면 꼭대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그 지배하에 있는 모든 것은 사탄권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가 서려고 하는 자리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45각도의 길이란 종횡에서 참소받지 않는 자유의 한 길
가정이 없어 가지고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전개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면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메시아 예수가 이 땅에 와 가지고 4천년 역사를 종결지어 가지고 가려고 했던 것이 무엇이냐?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망했다구요.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가정이 있었다면 종족은 시일이 걸리더라도 자동적으로 횡적인 면에 있어서 탕감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랬으면 예수의 일족이 생겨났을 것이고, 예수의 민족이 생겨 났을 것이고, 예수의 일국이 생겨났을 것이 아니냐? (잠시 녹음이 되어있지 않아 정리하지 못했음)
종적으로 국가 세계가 갈 방향을 만들어 놓으면 축을 중심삼고 쑥 올라가는 거라구요. 앞으로 나아가면 이것이 직각으로 벌어져 나가는 거라구요. 이 직각은 연장되는 거라구요. 자연히 사방성이 벌어져 가지고 입체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상세계가…. 여기서 전후 좌우 상하 문제가, 포괄적인 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너희들, 가정을 가진 이 개똥쇠…. 전라도 사람들 개똥쇠라고 하는데, 개똥쇠같은 것들이 축복? 축복? 예수님이 33년 동안 목숨을 걸고도 못 이뤘던 축복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이 거지 새끼 같은 것들을 축복을 해준 것이 분하다구. 6천년 동안 찾아나온 한의 길, 한의 함정이예요. 그게 해골골이예요. 해골골. 여기에서 지척거리는 그 꼴들을 앞으로 선생님이 안 본다구요. 만일에 여러분이 들어와 있더라도…. 이 방대한 섭리의 역사를 중심삼고 자기의 7족이 망한다는 거예요. 7족이 아니라 70대 선조까지 다 걸려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한 선조들까지 70대 전부 다 걸려들어가는 거예요. 3시대 책임을 진 거라구요, 3시대. 그렇잖아요? 우리는 역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종적인 역사를 책임졌고, 횡적인 역사를 책임졌습니다, (판서해 놓으신 그림을 보고 말씀하심) 이래 가지고, 횡적인 역사를 걸어 가지고 사방형을 만들어서 45도의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손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는 3시대를 책임졌다구요. 여러분의 후손들이 45도 대각선을 그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지 않으면 망하는 거라구요.
하늘의 법도와 땅의 법도를 가려 가지고 어긋나지 않는, 새로운 후손이 갈 수 있는 길이 열려짐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우리가 이상하는 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종횡에서 참소받지 않고 자유의 한 길을 개척해 나가는 길이 45도의 길입니다.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용의 길을 취하여 나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와 육계에 있어서 요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중심, 센터를 그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를 통해서? 후손을 통해서…. 후손을 올바로 교육을 해야 된다는 거야, 이 녀석들아. 올바로 교육해야 된다구. 가만히 생각하면 욕밖에 나오지 않는다구, 욕밖에. 빳다가 있다면 그저 목덜미들을 전부 다 후려갈기고 싶은 심정이라구, 알겠어? 「예!」
너희 여편네를 위해서 땀을 흘리라구. 금식을 해서라도 점심을 못 먹더라도 생활비를 보내 줘야 되는 거라구. 자기들은 밥을 먹으면서 여편네한테 2천 원도 안 보내 주고 말이야. 선생님이 그거 도와주게 되면…. 선생님이 뭐 전부 다 대 주게 되면 여러분 남자들이 전부 다 걸리는 거라구요. 일족(一族)이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아무 상관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 자식들도 앞으로 관계도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예」
가정이란 것이 얼마나 엄청나다는 것…. 역사의 방향을 직각으로 돌려 가지고 새로운 천국으로 평면 지상을 향해 가지고…. 예수님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비참한 운명의 한을 품고 수직으로 올라갔지만 우리는 죽더라도 평면으로 가다가 죽는 거예요. 평면으로 가게 되면 천국은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보다도 방향적으로나 시대적 혜택권이 나은 자리에 섰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것들이 사람 구실을 못 하고, 이거 뭐라고 할까? 개 돼지 모양으로 말이예요. 개 돼지만도 못한 입장에 있는 거예요. 그런 놈의 자식들은 앞으로 꿈에도 보지 않을 거라구요. 아담 해와보다 낫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아담 해와보다 못해서는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리려면 이제부터….
본래 메시아가 갈 길은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세계로 가는 것
아담 해와보다 어떻게 나아야 되느냐? 뭐 아담 해와가 타락했던 것같이 여편네 그냥 그대로, 세상의 의식적인 사랑 가지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 천도를 맞추어 가지고 사랑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와 복귀의 진로'…. 지금까지 하늘이 수고해 나온 것은 탕감역사가 있기 때문인데 이 종적인 역사가 끝날 때까지는 우리도 수고해야 된다구요. 알겠지요? 「예」 종적인 역사를 위해서 수고해 나왔으니, 횡적인 역사도 수고해서 그 한계선을 찾아야 된다구요. 요 대각선에 올 때까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지금 그 대각선을 그을 수 있는 기준이 어디냐? 나라예요, 나라. 대한민국이예요.
본래 메시아의 사명은, 메시아가 갈 길은 개인복귀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가정복귀의 길을 가는 게 아니라구요, 종족복귀의 길을 가는 게 아니라구요. 민족복귀의 길을 가고, 국가복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이 하나되어 가지고 메시아를 맞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교회는 아벨이 되고 국가는 가인이 되어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국가 기준에서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그 메시아를 따라서 세계로…. 국가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하면 세계로 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본래 메시아가 출발할 수 있는 길, 스타트(start) 할 수 있는 라인(line)은 어디냐? 나라에서부터 횡적으로 로마제국. 즉 세계적인 가인을 굴복시키기 위해 나서는 길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메시아는 이방을 굴복시키러 오시는 거라구요. 자기 나라를 심판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 이방을 굴복시키려면 이스라엘 나라는 메시아를 맞이해야 됩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메시아를 맞았으면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부모요, 국가적 가인은 이스라엘 나라이지요? 국가적 아벨은 이스라엘의 유대교회이지요? 그렇게 가인 아벨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부모대신 죽을 수 있으면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게 된다면, 부모만을 위해서 있는 자리에 서게 되면 그 부모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참부모를 맞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벨의 사명은 무엇이냐? 가인과 하나되어 부모를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담의 실수를 복귀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 되면 가인과 아벨이 하나돼 가지고 국가적 입장에서 부모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는 부모이기 때문에 예수를 중심삼은 하나의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라구요.
거기서부터 예수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되어 가지고 로마 제국, 그것은 사탄을 중심삼은 주권국가라구요. 알겠어요? 사탄 중심삼은 나라와 사탄 중심삼은 제도-그때는 태양신을 섬겼는데-와 부딪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늘이 이기게 마련이라구요.
그 싸움은 총칼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때는 하늘이 영적인 국가를 차지할 수 있는 기준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 국가가 사탄세계 국가보다 우위에 설 수 있게 되면, 이미 하늘은 사탄보다도 높은 나라를 주관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말을 듣지 않게 될 때는 전부 다 청산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볼 때 왜 그러냐? 사탄은 아담보다 낮은 자리에 있지요? 그리니까 하나님보다 낮은 자리라구요. 그렇지요? 예수가 아담의 입장이고 아담 위에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 하나님이 아담과 하나되어 있고 예수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민족과 완전히 하나된 그 자리에는 싸움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탄 세계는 가인 아벨로 갈라져 있습니다. 여기는 완전히 하나되어 있는데 저쪽은 갈라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크다는 나라도 두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 어느 나라를 보더라도 전부 다 야당과 여당이 있지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그렇다구요. 어느 나라든지 그렇게 갈라지기 마련입니다.
통일교회는 기성교회에 걸려 있는 한을 풀어야 한다
전세계 기독교만 하나되는 날에는 공산당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공산당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건 뭐 왼발로 차서 굴려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세워 놓았던 그 기독교가 점점 망하게 되었으니, 열매 된 통일교회가 그것을 이어받아 가지고 전부 다 살려 줘야 할 것이니, 그 운명을 책임져야 되겠지요? 그리니 공산당과 싸워야 하고 기독교를 부활시키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기성교회…. 지금 우리 한국 실정으로 보면 말이예요. 내가 벌써 3년 전인 1971년도부터 왜 기성교회 목사들을 여기 데려다가 고기 반찬에 잘 해 먹이느냐?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예수의 한이 무엇이냐? 유대교하고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 안 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의 한이 무엇이냐? 기성교회하고 이 나라가 하나되지 않은 것이 한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한을 풀려니…. 하나 못 되었던 것을 하나 만들지 않으면 한이 풀린다, 안 풀린다? 「안 풀린다」 안 풀리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기성교회에 걸려 있는 한을 하나님 앞에 풀어드리기 위해서 그 한을 맺히게 한 장본인이 해야 할 사명을 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들이 우리를 반대했기 때문에 목사들을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용을 써서 밥을 먹이고 해 가지고 통일교회에 마이너스가 되었어요. 플러스됐어요? 플러스 됐어요. 마이너스 됐어요? 점점 문제가 생긴다는 거라구요. 알겠지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세 사람만, 생명을 각오하고 선생님을 위해 그저 통일교인들 이상 충성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나서는 사람이 있으면 탕감복귀의 조건을 여기서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을 목사들이 반대하고 그 다음에는 장로들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집사들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교인들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목사. 장로, 집사, 교인…. 이런 놀음해 가지고 요 기간에 여러 교파 가운데서 대표적인 세 교파만 완전히 굴복시켜 가지고 통일교회 교인들보다 더 충성하겠다고 하며 나서게 된다면 탕감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분위기가 전부 다 가인과 아벨의 힘의 균형에 있어서 야곱과 에서와 마찬가지로 에서가 등등한 때가 아닌 야곱이 등등한 때가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야곱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그 형 에서가 자기를 놓고 자랑하던 그 이상 되어 가지고 그들을 전부 다 후대해 주게 되면 입을 벌리고 전부 다 날개춤을 추면서 굴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통일교회는 앞으로 돈이 많이 생겨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요셉이 애급의 총리대신이 되어 가지고 열한 형제를 살려 준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볼 때 돈이 많이 생겨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돈이 생겨야 할 텐데 그 생기는 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무엇이냐? 고생길을 계속 가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를 사랑하는 운명에 섰던 요셉이 간 전통적인 역사를 밟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감옥에 갈 수 있게끔 쳐 넣었지만, 들이 물아 넣었지만 우리는 올가미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늘이 우리의 갈 길을 많이 협조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가야 된다구요.
여의도에 지을 세계본부의 설계와 착공계획
통일교회가 돈이 많다고 그러나요, 돈이 없다고 그러나요? 「있다고 그럽니다」 정부에서도 '통일교회는 수천 억의 돈을 갖고 있다' 그러고 있다구요. 통일교회를 지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교회 안 짓노? 교회 안 짓는 이유는 뭐냐? 욕심이 있어서 안 짓는다구요. 욕심이 있어서.
여러분, 여의도 세계본부를 설계한다는 소문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엄덕문이가 초대작가상을 받았는데, 그 상은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상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본부를 설계한 것이 아주 뭐 국가 표창 받았는데, 받아야 된다구요. 내가 그걸 볼 때 '아하, 대한민국이 그래도 외적으로 우리 교회하고 하나됐고,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내적으로 하늘이 다 역사해서 이렇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보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번에 받은 그건 최고의 상이라구요. 외국 같으면 일년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면서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쓰고 싶은 대로 쓰도록 국가에서 대주는 상이라구요. 그거 보면 대통령상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이 초대작가가 되려면 말이예요. 4년 동안 특선에 네 번 이상 들어가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10년 동안 여섯 번을 하든가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그 다음에 심사위원의 경력이 3년 이상 없어 가지고서는 초대작가로 추천이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건 굉장한 상이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볼 때 외적인 면에서 대한민국이 대통령상 이상의 국가적인 상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최고의 상이라구요. 보통 상들은 뭐냐 하면 대통령상 중에서 현재 대표적인 작품일 뿐이지, 그런 걸 보게 된다면 이번 달에 전부 다 소문이 많이 난다구요. 뭐 뉴스에까지 나왔다면서? 봤나? 「예」 본 사람 누구예요, 손들어 봐요?
그것 설계만 하는데도 3년 반이 걸린다구요. 여러분은 집 설계하는 데는 뭐 앉아 가지고 몇 시간만에 그리는 줄 알지요? 매달 설계비로 5백만 원씩 지출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아이구 오백만 원. 이것이면 교회만 해도 몇십 개 교회가 생겨날 텐데 아이구…' 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그럴까? 송사리떼 같은 녀석들이 그런 소릴 한다구. 알겠어요?
그래 그걸 지으려면 얼마 들어가느냐 하면 방대한 자동차 공장 하나 건설할 비용이 도망간다구요. 알겠어요 몇백억 원이 달아나야 된다구요. 그 돈은 내가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웃음) 내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 좋은 빌딩 정도는 대번에 산다 이겁니다. 그런 돈 버는 무엇이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심부름만 잘하면야 그것은 간단하다는 거예요. 미국의 아메리칸 은행의 은행장을 말이예요. 그런 사람이 말만 잘 들으면 돈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일주일 이내에 전부 다 영계를 통해 가지고 내 말을 듣게만 만들어 놓으면 미국에 있는 금고는 전부 다 우리 것이라구요. 사탄세계 것은 뭐….
1974년 여름까지 설계를 끝내고 1975년부터 착공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40억 원의 현금이 없어 가지고는 착공도 못한다구요. 알겠어요? 40억 원이면…. 몇 해 남았어요? 2년 반이 남았지요? 2년 반이니 한 해에 20억 원씩의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매달 1억 8천만 원씩 벌어야 된다구요. 그런데 선생님에게 뭐 1억 8천만 원 있어요? 지금 뭐 만 8천원도 없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하나님께서 신만 나면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께서 신만 나 가지고 '야, 내가 앞장서마' 하게 되면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보라 구요. 그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왜 집을 지으려고 하느냐? 자 우리 통일교회가 그것 지을 돈으로 대학을 지을 경우 한국에서 제일가는 대학을 다섯 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200억 원을 잡더라도 말입니다.
'대학을 다섯 개 만들지, 통일교회 본부를 하나 만들어서 뭘 해? 하겠어요? 자, 대학 다섯 개를 만들어야 하겠어요, 본부를 지어야 되겠어요? 「본부를 지어야 됩니다」 왜, 왜? 대학 다섯 개만 만들면 말이예요. 한 대학에 5천 명씩만 해도 2만 5천 명의 학생이 됩니다. 지금 인적 자원이 없어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데 우리 대학 재단 만들어 가지고 대학을 다섯 개만 만들어 놓으면 말이예요. 학생들은 얼마든지…. 저 뭐 지구장 지역장들, 대학 출신만 해도 너저분하게 그저 썩은 물개들 나가자빠져 있는 것같이 있을 터인데 무엇 때문에 그러고 있느냐 말입니다. 그거 생각할 문제라구요. 그렇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보라구요. 대학은 여러분도 만들 수 있다구요. 대학은 얼마든지, 몇백 개라도 만들 수 있다구요.
자기 집을 짓기 전에 하늘의 성전을 먼저 지어야
선생님이 죽기 전에 이 본부를 지어 놓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올 적마다 그냥 안 온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벽돌 하나 붙들고도 선생님을 생각하고 붙들고 울 수 있는 때가 된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땅이 세계인류 앞에 사랑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남아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후손이 망하지 않는다구요. 세계인의 가슴 가슴에 심어 놓을 수 있다구요.
자동차 공장을 만들어서 뭘하겠나 말이예요. 자동차 공장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또, 우리가 자기 살 집을 짓기 전에 하늘의 성전을 먼저 지어야 될 것인데, 그것이 하늘을 섬기는 사람들의 본분이 아니냐? 그렇지요? 공장 잘 짓기 전에 하늘의 성전을 지어야 할 것이 본분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통일산업보다도 성전을 못하게 지어서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체제 내에 있는 어떤 공장이나 무엇보다도 못하게 지어서는 하늘 앞에 위신이 서지 않는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최고의 집을 지어 드려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려면 선생님 이하 전세계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의 정성을 들여야 될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정성을 못 들인 사람들은 영계에 가 가지고 조상으로서 후대, 후손 앞에 얼굴을 못들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의도 땅을 사는데 한 평씩은 사라고 했지요? 한 평씩 사는데 돈 낸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모가지 걸린다구. 외국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가지고, 돈을 내는데 본부에 있다는 이놈의 자식들이 안 냈다가는 안 되는 거예요. 저 나라의 선한 영들이 전부 다 참소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한국의 선한 영들이 체면이 서 겠어요, 안 서겠어요? 또 여러분의 조상들이 체면이 서겠어요, 안 서겠어요? 그건 못 속인다구, 못 속인다구요.
그런 등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내 집을 짓기 전에 교회의 땅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후대를 위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대학기지를 사 놓는 것입니다. 그린벨트 지역에 들어갔지만 10만 평을 사 놓았습니다. 그 자리는 세계 통일교회를 위한, 후대를 위한 훈련장소를 만들어야 되는 거라구요. 청평에 지금 140만 평 이상 사 놓았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뭐 잘 살라고 하는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은 지금 고생을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지금을 위하라는 게 아니예요. 여러분들 밥이나 먹이고, 이래 가지고 배때기나 뜨뜻하게 해주고 하는 그게 좋은 게 아니라구요. 우리가 형편없는 자리에서도 그와 같은 엄청난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배가의 가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지금 그 놀음하는 거예요. 뭐 지방교회를 번드르하게 지어 주려면, 기성교회와 같이 집을 지으려면 다 지을 수 있다구요. 아무리 사람이 못났기로서니 말이예요.
신세진 자는 신세지운 자를 따라가게 된다
이 새 새끼들도 봄이 되면 쌍쌍이 와 가지고 자기 새끼칠 둥지를 트는 데…. 알겠어요? 둥지를 트는데 그를 낳아준 어머니 아버지가 와서 둥지를 틀어 줘요. 자기들이 틀어요? 「자기들이 틉니다」 자기들이 트는 거라구, 자기들이 트는 거라구요. 새 새끼들도 그렇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런데 사람 새끼들이…. 타락한 후손이 되었으면 자기 집을 짓기 전에 교회를 지어야, 교회를 짓고 자기 집을 지어야 됩니다. 그건 책임이라구요. 죽기 전에 그걸 안 하면 하늘 앞에 못 가는 거라구요. 그것이 공식으로 돼 있다구요, 공식.
개 돼지보다 나아야 되고 새 새끼보다 나아야 될 거 아니예요? 그걸 선생님-선생님은 부모인데-이 지방 교회를 지어주어야 되겠어요? 그런 놈의 자식들 잘난 녀석이예요, 못난 녀석이예요? 잘난 녀석이야, 못난 녀석이야? 부모가 도와주려고 해도 '아, 우리를 안 도와줘도 좋소. 우리 도와줄 것으로 대한민국을 도와주소' 이러는 것이 잘난 녀석이예요. '대한 민국은 그만두고 우리를 도와주소' 이러는 것이 잘난 녀석이예요? 어느 것이 잘난 녀석이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하는 것이 잘난 녀석이예요? '대한민국을 도와 주소, 미래를 위해서'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돈을 얼마든지 쓰는 거라구요. 공적인 일로 쓰기 때문에, 민족과 나라를 위한 길이라면 아끼지 않고 쓰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러분한테는 아끼는 거라구요. 그거 틀렸어요? 옳은가요? 「옳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신세진 대한민국은 신세진 것을 여러분한테 갚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 혼자만을 위해 갚아 주면 내 일대에서 끝나지만, 내가 대한민국을 도와 줘 가지고 대한민국이 나한테 신세진 것을 알아 가지고 그것을 갚아 주면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원리의 가르침이요, 원리의 골수 사상이 아니냐. 그거 틀렸나요. 맞았나요? 「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끄떡하면 '선생님, 교회를 도와주소'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정성을 얼마만큼 들였습니까?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개척시대에 정성들인 것의 몇 분의 1이나 들여 봤어요? 선생님은 삼국(三國)의 옷, 위에는 미군 잠바를 입고, 그 다음에 바지는 한국 바지를 입고 발에는 일본의 지까다비(노동자용의 작업화)를 신었습니다. 그렇게 입고 개척을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처마 밑이나 움막집에 있더라도 '내가 하나님을 여기서 모셔야 하는데 이 자리가 정성이 부족하다' 고 생각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복귀원칙에 있어서 제일 조그마한 집에서 세계적인 정성을 들일 수 있는 대표자가 나와야 될 것이 아니냐, 그것이 선생님의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엔 조금 더 큰 집에서 세계적인 대표에 적응되는 정성을 들여야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해서 통일교회는 작은데서부터…. 북학동세 대문 집 알아요? 거기서부터 발전하여 이처럼 커 나온 것이 통일교회 예요. 이것이 통일교회의 주류사상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천하가 다 알만큼 소문내면서 다니는데도 통일교회 작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더라 이거예요. 그 자리에서 뭘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생각해야 돼요.
축복가정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를 지어야
뜻을 알고 축복받은 가정이라면, 축복가정은 씨족적 메시아가 되라고 했기 때문에 자기 집을 짓기 전에 교회를 지어 놓고 방 한 칸이라도 가려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20명을 전도하고 교회 하나 세워 놓고 돌아오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렇게 말한 것이 생각나요, 안 나요? 「생각납니다」 그러지 않고는 때가 되더라도 여러분들에게 집을 못 지어 줍니다. 돈이 썩어져 가더라도…. 세계를 위해 도와주면 도와주었지…. 그걸 도와주면 새 새끼 만도 못한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선은 무엇이냐? 신세를 지는 것이 선이냐, 신세를 끼치는 것이 선이냐? 어떤 거야? 신세를 끼치는 게 선이기 때문에 남 앞에 신세를 끼치고, 교회 앞에. 하늘 앞에 신세를 끼치려니 교회를, 공적인 건물을 지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신세를 끼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종족적 메시아가 되기 위해서는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를 지어 그들의 대장이 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종족적 메시아가 못 되는 것입니다. 교인들을 동원해 가지고 교회를 짓는 것은 괜찮다구요. 이스라엘 민족을 동원하고 유대교를 동원해 가지고 예수님의 궁전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알겠지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얘기가 상당히 길어졌구만. 저녁 먹었어, 안 먹었어? 「안 먹었습니다」 처음 온 사람 손들어 봐. 그 앞에 그 누구야? 생기지도 못한 녀석이 졸고 있구만. 편안하지? 응? 미욱하고 못생긴 녀석이니 그럴 거라구. 미욱하고 천치 바보 같은 녀석들은 그럴 거라구. 뜻이고 무엇이고 모르는 녀석들은 그럴 거라구.
죄인된 아담 해와 이상의 심정을 가져 봤느냐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지요? 「예」 못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전부 다 아담 해와보다 나은 놀음을…. 아담 해와가 타락한 건 틀림없지요? 「예」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몇 세계를 망쳤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사세계를 망치고 아담세계를 망쳐 버렸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누가? 「아담 해와가」 아담 해와는 누구냐? 여러분의 에미 애비예요. 여러분의 조상이예요. 그렇지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아무리 큰소리 했댔자 천사세계를 망치게 한 후손이요, 인간세계를 망치게 한 후손이요, 하나님의 이상을 망치게 한 후손입니다.
그러면 아담 해와보다 더 떨어져 내려왔는데 더 못됐느냐, 더 낫느냐? 어때요? 더 못 됐느냐. 더 낫느냐? 아담 해와는 가정으로서 두 사람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종족으로 탄식하고 민족, 국가, 세계로 번식했으니, 아담 해와하고는 천리 만리 떨어져 내려와 형편이 무인지경이 돼 버렸어요. 아담 해와하고 겨룰 수 있어요, 없어요? 그러니 하나님이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겨룰 수 있는 사람을 기르지 않고는, 아담 해와보다 나을 수 있는 사람을 역사를 통하여 빼내어 기르지 않고는 구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기가 막힌 일이예요.
자, 아담 해와가 타락했는지 여러분이 알아요? 세상 사람들이 타락했는지, 알아요? 통일교회 원리를 배웠으니 그럴 것이다 생각하지요. '확실히 타락한 걸 알아?' 할 때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안 그런 것 같기도 하지요. 그거 안 된다구요. 아담 해와 자신이 타락한 뒤에 하나님이 「아담아!」 할 때 가슴이 뜨끔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타락한 다음에 가슴이 철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콩알, 심장이 콩알보다 더 작아졌을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무화과 나무 잎으로 하체를 가리고 숨었지요? 「예」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타락했다는 사실을 알아요, 몰라요?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모르지요? 아는 것 같지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언제 아담 해와같이 죄지은 것에 대한 가책을 받아 간이 콩알만큼 작아져 얼굴을 들래야 들 수 없어서 그늘을 찾아갈 수 있는 비겁한 자아를 갖고 공의의 주인공인 하늘 앞에 나타나 본 적이 있었느냐? 있었어요, 없었어요? 「없었습니다」 그게 틀렸다구요. 그런 것이 없는 사람은 낙제감이라구요. 아담이 그보다는 나은데 그런 입장에서 쫓겨났으니 그보다 몇백 배 못한 우리는 천만번 죽어도 마땅합니다. 내가 잘되더라도 하나님 앞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종의 종도 하나님의 심부름꾼도 나보다 낫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부르기에 부끄러운 마음을 가진 나 같은 존재를 하나님이 꿈에도 생각지 말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여러분이 가져야 됩니다. 그래 본 적이 있어요? 까놓고 얘기해 보자구요. 그런 입장에 서 있는 여러분들이라는 자각이 있어요, 없어요? 그러면 전부 다 가짜 아니냐, 가짜. 천년 사연의 한을 품고 한없는 눈물을 일생동안 뿌려도 그 부끄러움과 체면을 가릴 수 없는 수치감에 사로잡혀 가지고 나는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천년 만년 행복하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경지에 도달해 봤느냐 이거예요.
아담보다 나을 수 있는 길을 어떻게 찾아 내느냐가 문제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예수님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하신 말씀이 그 어떤 말씀보다 복음입니다. 그럴 수 있는 심정적 경지에 도달해 봤느냐? 이놈의 자식들, 도적놈들! 꿈에라도 생각해 봤어? 그 경지를 가야 합니다. 옛날 강원도에 어떤 담배 농사하는 농민 앞에 이 박사가 나타나자 그 농민이 '각하 이럴 수 없는 일이요'라고 하면서 눈물을 지으며 자기의 모습을 감추었다는 말을 내가 들었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나 같은 모습 앞에 일국의 수령이 나타난 것은 나라의 수치요, 부끄러움이 아니냐.
'천하의 대주재인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 앞에 나타날 수 없다'고 하는, 죽을 종새끼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그래도 내 마음을 달랠 수 없는 부끄러운 자체를 안고, 어디 솟아날래야 솟아날 수 없고 어디로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처참 중에서 차라리 하늘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있으면 그것이 내가 바라는 최고의 복된 자리라고 외치고 죽을 수 있는 그런 부끄러운 마음, 그것이 행복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돼요. 그런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고 하셨는데 그것 당연한 말입니다. 그게 여자한테만 한 말이예요? 그러한 경지를 거치지 않고는 아담 해와의 실수의 경지를 벗어날 수 있는 인연을 찾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이 길을 나올 때, 뻔뻔스럽게 임자네들과 같이 벗고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싶은 것 다 구경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나왔을 것 같아요? 아니라구요. 인중지말(人中之末)의 생활을 해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요, 형제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주팔자가 고물을 사게 안 돼 있지만 비참한 생활을 해왔다는 거예요. 햇빛을 바라보고 산 사람이 아니라구요. 머리를 숙이고 죄인같이 살아왔어요. 그런 훈련을 받아 나왔습니다.
그런 역사를 지닌 선생님을 만나 여러분이 지금까지 추악한 역사를 남기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있는 정성을 다들여 세워 놓은 복을 옆으로 빼먹겠다는 그런 간신이 있다면 하나님이 용서할 것 같아요. 어림도 없습니다. 그렇게 껄렁껄렁한 길이 아니라구요. 내가 껄렁껄렁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되겠어요. 어떻게 아담보다도 나을 수 있는 그 하나의 길을 찾아내느냐가 문제예요. 천신만고, 생애를 다짐하는 희생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아직까지 그런 가치의 자리에 못 선 것을 수치로 알고 거기에 사로잡혀 눈물로써 하나님 앞에 죽음길을 달리고자 하는 길이 복귀의 길이더라 이거예요. 누가 알겠어요? 지금까지 놀아 먹은 사람들은 전부 다 발길로 배지를 차 버리고 귀싸대기를 올려야 돼. '또 그러겠어, 이놈!' 앞으로는 세계가 배울 거라구요. 내가 교육을 단단히 할 거라구요 그때는 뺏골이 녹아날 수 있는…. '야! 이제 알겠나이다'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전에는 가르쳐 주지 않을 거예요.
오늘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막다른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듣겠으면 듣고 말겠으면 말라구요. 아담보다 낫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3세계를 어둠의 함정으로 몰아넣은 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3세계를 해방시켜 줘야 할 책임이 있지 않느냐. 그래야 될 게 아니냐. 천사세계를 누가 해방시켜 주고, 세계인류를 누가 해방시켜 주고, 하나님에게 있어서 그 심정의 한의 수난길을 누가 해방시켜 주느냐? 하나님을 위하는 효자로서 나라를 위하는 충신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의 조롱을 받는 자리에서는 불가능할 것이 아니냐. 그럴 수 있는 아들과 그럴 수 있는 딸을, 하나님은 수난길의 그 어려운 죽음의 고비를 극복하면서 내일의 아들딸을 얻는다는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극복해 나온 길이 아니냐.
그런 관점에서 통일교회 교주로 오게 된 문선생을 부모요 아버지라고 하는 그 아들딸의 모습이 지금 여러분들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구요. 어림도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혈통적인 인연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탄 마귀의 새끼라구요. 그 본질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가지고는 하늘나라 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게 간단한 게 아니라구요.
복귀의 진로에 있어서 먼저 천사장의 사명을 해야 할 우리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사람이 본래 3세계를 타락시켰기 때문에 복귀하는 데는 누구부터 복귀해야 되겠느냐 할 때는 하나님부터 복귀할 수 없다 이거예요. 결국은 천사세계부터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천사세계에는 두 종류의 천사가 생겨났어요. 하나는 타락한 천사장이요, 하나는 타락하지 않은 소망의 천사장입니다. 이렇게 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복귀의 진로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여러분들이 해야 될 것은 뭐냐? 우선 천사장의 사명을 하라는 거예요. 인간이 천사장의 사명을 하려면, 천사를 해방시킬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지 못하거든 하나님의 아들의 심부름꾼이라도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 아들의 나라의 백성이 되든가, 그 아들의 나라의 백성을 위해서 희생 하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는 앞으로 올 메시아가 통치할 그 나라 사람들을 위해서 지상에 와 가지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은 천사들이 땀을 흘려 가지고 복귀하는 것입니다. 영계는 천사세계지요? 「예」 육계는 아담세계지요? 타락권의 확대된 세계가 사탄권내에 있으니 그것을 빼내오는 일을 누가 해야 되느냐? 영육의 실체 천사들이, 영육을 통한 실체 천사가 행사하는 곳이 사탄 마귀의 세계가 돼 있기 때문에 영계와 천사만 가지고는 안 돼요. 실체 천사세계를 만들어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은 천사장의 사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아담을 만날 수 있는 길, 하나님의 아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할 텐데, 아들이 와 주지 않기 때문에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성들이는 무리들이 나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희생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종교의 길에서 생명을 바쳐 가지고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돼 있어요.
역사적인 아벨을 사랑해야 주인을 만날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사탄세계에서 사탄의 피를 받고 났기 때문에 나면서부터 사탄의 혈족이라구요. 그렇지요? 나면서부터 출발을 사탄으로부터 했기 때문에 사탄이 백이라면 여러분도 백만한 입장에서 태어났어요. 언제나 백만한 인연의 입장에서 사탄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서 올라가려면 백 일(101)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라도 더 나와야 여기서부터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사탄의 피살을 받고 태어났다는 것은 사탄의 사랑으로부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타락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 해야 될 것이 자기 중심삼은 사랑으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해서 출발해야 될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중심하고 사랑을 해서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했기 때문에, 그와 반대의 사랑을 붙들고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누구보다 더 하늘을 사랑하라! 네 몸뚱이가 희생되더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하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종의 자리에서 주인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찾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네 아비나 어미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않고는 나에게 합당치 않다'고 예수님도 말했지요? 백에서 하나라도 사랑을 더 갖고 나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와 자기가 살고 있는 민족과 자기의 친척과 자기가 살고 있는 가정과 자기의 아버지 어머니, 형제를 사랑하는 이상 누구를 사랑해야 돼요? 아담과 아담의 형제와 아담의 아들딸, 아담의 후손을 사랑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후손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점점 최고의 자리에 올라감으로 말미암아 아담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역사를 통해 보면 아벨을 사랑하는 역사이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족속 중 오래 된 백성일수록 먼 백성입니다. 그리니 아벨을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고아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사랑하는 거예요. 그 백성을 사랑하고 그 민족을 사랑하고 그 종족을 사랑하고 그 가정을 사랑하고 그 주인을 사랑하려니 아벨부터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거꿀잡이 사랑을 해 나오는 거예요. 점점 나중일수록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 메시아는 나중에 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초대교회의 창시자들을 사랑하면서도, 그들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교회를 더 사랑하는 입장으로 발전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도 보면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아벨을 사랑해야 됩니다. 왜 아벨을 사랑해야 되느냐? 아벨은 아담 대신입니다. 아담이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지요? 그는 완성한 아담의 소원의 존재이지요? 천사장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이 3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장을 먼저 사랑해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에 귀결되기 위해서는 완성한 아담을 통해야 되기 때문에 그 아담을 만나기 위해서 길을 닦아 나온 대표자들을 묶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한 것만큼 천사장의 입장에서 아벨적인 존재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오는 거라구요. 노아를 사랑하는 만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세를 사랑하는 만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민족도 커 나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게 왜 그렇게 되느냐? 아담은 본래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렇지요? 아담은 해와의 이상적 사랑을 받게 돼 있고, 그 다음에는 천사장의 사랑을 받게 돼 있습니다. 이 3사랑을 총합한 대표적인 존재입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자리에 본연의 기준을 갖다 맞추려니,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는 사탄세계의 사랑을 능가해 가지고 넘어서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틀림없지요? 성경도 그것을 중심삼고 가르쳐준 것입니다. 그러니 역사적인 대표, 개인적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대표를 전부 사랑해 들어가야 합니다. 알겠어요? 이래서 아벨을 사랑해야 되고, 노아를 사랑해야 되고, 아브라함을 사랑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야곱을 사랑해야 되고, 모세를 사랑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예수님요」 원칙은 세례 요한도 사랑해야 된다구요. 세례 요한 이상 돼야 돼요. 그 다음에는 예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이렇게 묶어 나가는 거예요.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만 양자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사랑을 받지 못한 역사적인 인연을 사랑받았다는 역사적인 인연으로 세우고 범위를 넓혀 국가 기준까지 몰아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이쪽 세상은 사탄편이 되어 있고 이쪽 세상은 아들권 세상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거라구요. 그러면 여기 아들권에 들어온 사람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사탄세계보다 못해서는 안 됩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데도 사탄세계 그 누구보다도 절대 못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데도 사탄세계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합니다. 높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래서 누굴 만나야 되느냐? 메시아를 만나야 됩니다. 영육을 중심삼은 천사장을 복귀하려면 영육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을 분립해 나가야 합니다. 분립하는 데는 개인적 분립, 가정적 분립, 종족적 분립, 민족적 분립, 국가적 분립을 하여 사탄 국가와 마찬가지로 하늘편 국가를 분립한 천사장권을 만들어 놓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유대교요,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그러면 왜 또 이스라엘 민족이 갈라 졌느냐? 이것이 전부 다 얼룩덜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완전히 분립할 때까지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그때까지의 입장은 어떤 입장이냐? 종의 입장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어떠한 역사냐? 종의 역사를 이어받은 역사입니다. 이렇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종이지 아들이 아니라구요. 아들과 종은 어떻게 다르냐?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출발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래야 되는 거예요. 지금 타락한 인간은 타락한 아버지로부터 이렇게 들어 가지요? (판서하심) 반대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종자가 다르다 이거예요, 알겠지요?
그러면 종의 입장에서 아들을 만나야 하는데, 아들이 이 땅에 태어날 때 그 아들을 위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그건 아담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은 더럽혀진 핏줄을 받았는데 이것을 넘어서려면 종으로서 아담보다도 나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될 때에야 비로소 아들의 이름을 가질 수 있는 양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양자의 입장과 종의 소원
왜 양자냐? 핏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복귀역사는 천사장 복귀역사에서부터 종의 복귀역사를 거쳐 양자 복귀역사를 하지요? 양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이 문제라구요. 아담 해와보다 못해 가지고는 어디까지나 종입니다.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만 양자의 자리를 거쳐 아들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양자가 생겨났느냐? 핏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양자는 핏줄이 다르지만 하나님께 들어온 아들입니다, 직계의 자녀는 아버지 아담에서부터 모든 출발이 벌어지는 것인데. 그 반대의 자리에서 찾아 들어왔기 때문에 양자밖에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양자가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세계적이어야 합니다. 세계적이라는 것은 어느 기준까지냐? 국가 기준을 대표한 세계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기준을 갖춘 사람이 누구냐? 예수 앞에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그리고, 본래의 아들딸이 결혼하지 않았는데 양자된 사람이 결혼할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보다 못해 가지고는 뭐라구요? 양자도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역사는 예수님을 맞이하게 될 때 세례 요한을 통해 가지고 종의 역사에서 양자의 역사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되지요? 아담 해와보다 나으니까 갈라지는 게 없어야 되지요? 그렇게 하나님와 양자권을 먼저 준비해서 예수를 맞는 거예요. 그런데 이 양자라는 사람이 언제나 생각해야 될 것은 무엇이냐? 역사를 두고 보면, 지금까지 종교역사는 천사장 복귀역사였습니다. 그래서 종은 언제나 주인 앞에 희생을 당하는 거예요. 종으로서 바랄 수 있는 소원은 주인을 잘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종의 생명과 재산이라는 것은…. 종은 나쁜 주인을 만나게 되면 생명이나 재산도 없는 거예요. 상대존재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어요? 없지요? 아무리 좋은 상대를 가졌더라도 나쁜 주인을 만나면 전부 빼앗기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종으로서의 소원은 무엇이냐? 참된 주인을 만나는 것입니다. 참된 주인이 누구냐 할 때, 참된 종 앞에 참된 주인은 아담이지요. 그렇지요? 그 가외의 주인으로서 사탄이 지금까지 유린해 오는 거라구요. 우리의 모든 것을 사탄이 독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종교의 역사는 종의 역사였습니다. 종은 천사의 입장이기 때문에 소유물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천사는 본래 에덴 동산에서 소유물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소유가 없는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민족 앞에 레위 지파는 제사장직만 갖고 있었고 소유권은 없었습니다.
그런 일관된 종교사상을 중심삼고 볼 때, 종교를 믿는 신앙자에 있어서 물질 소유라는 것은 원수가 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종의 역사 복귀문명권을 말하는 거예요. 이것이 지나 양자권 시대에 와 가지고야 내 나라가 있을 수 있어요.
양자의 소원과 사명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만 되었으면 비로소 양자의 입장에서 하늘나라의 기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의 권위를 가질 수 있었던 거예요. 비로소 양자시대부터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는 허락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틀림없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담 해와보다 못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나아야 되는 것입니다.
양자의 소원은 뭐냐? 양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이 소원입니다. 양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양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거예요. 양자라는 이름은 왜 필요하냐? 아들의 길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데 이 양자된 입장은, 세례 요한을 중심삼은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갖고 있는 모든 소유를 앞으로 직계의 아들이 오면 몽땅 넘겨 주기 위한 준비로서 관리 책임을 맡은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양아들이 만약에 양부모의 복중에서 태어난 아들을 보고 시기 하고 불평하게 될 때는 모든 것이 왕창…. 그는 양부모의 원수가 되는 것이요. 양부모를 통해서 난 직계 아들과도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아들을 안 낳으면 모르지만 아들을 복중에 잉태했는데 그 아들이 태어나게 되어 자기 소유를 빼앗길까봐 걱정하는 양자는 전부 다 또다시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응? 「예」
그러면 양아들이 바랄 것이 무엇이냐? '직계 아들이여 빨리 태어나소서' 하면서 양부모의 복중에서 직계 아들이 태어나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그가 태어나면 '내 일신은 물론이요 내 아들딸 내 모든 나라도 당신의 것이요' 하고 일시에 갖다 바칠 수 있기를 고대하고 간절히 사모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양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 역사과정에서 양자의 역사를 이어받은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 역사가 왜 피의 역사로…. '그 녀석을 믿을 수 없는 거라구' 해서…. 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자기 중심삼고 타락한 혈통적 인연을 가졌기 때문에, 이들을 그런 자리에 세워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죽을 고비를 중심삼고 극복해 나오는 거예요.
양자의 역사를 이어받은 기독교가 희생의 길을 걸어 나온 이유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어요. 양부모의 생각은 '만약에 직계 아들을 낳게 될 때 저 자식이 내 아들을 몰라 본다면…'하는 마음을 갖겠지요? 양자는 양부모의 그런 마음을 알아 가지고, 직계 아들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양부모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양아들로서 효도를 다해야 합니다. '당신이 빨리 아들을 낳으소서. 그리면 내 몫의 일이 끝납니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이럴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예요.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고라도 그런 길을 찾아가겠다는 사람을 하나님은 골라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렇듯 기독교는 양자의 도리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순교의 피를 흘려 나온 거예요. 그래서 형제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세를 갖지 않고는 또다시 가려 나와야 하기 때문에 그 방지책으로 죽음길로 가게 하는 거예요. 그리니 죽음길에 내세우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죽어 가면서라도 아들을 위하고, 죽어 가면서라도 아들이 오기를 바라는 사상을 넣어 주기 위해서 기독교를 피 흘리는 자리에까지 내모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거라구요. 양자가 죽지 않고는 아들이 와서 행세할 수 없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양자는 메시아 앞에 완전히 마이너스가 되어야 한다
타락으로 뒤집혀진 전통이 남아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양자가 죽지 않고는, 죽음의 전통을 이어받지 않고는 직계의 아들이 와 가지고 행차할 길이 없는 거예요. 유대나라가 그랬기 때문에 또 그럴 수 있는 가망성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죽음길을 걸어가는 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역사가 양자의 역사가 된 게 아니겠어요? 에덴 동산에서 배반한 아담 해와 이상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죽게 하고 해와를 죽게 하고 아담을 죽게 했던 것을 탕감하고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아들을 맞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죽음길에 내세워서 희생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은 양자예요. 뭐예요? 종이예요, 양자예요? 어느 자리에 있어요? 어느 자리에 있어요? 까놓고 얘기해 보자구요. 종이나 됐어요? 종 중의 최고의 종 자리에 들어가서 올라와 가자고 양자가 되어야 돼요. 그렇지요?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이 나올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어요? 불평하게 돼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러면 3세계를 어떻게 복귀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3세계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심정적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3세계는 전부 다 갈라졌다구요. 천사세계는 천사 세계대로, 아담세계는 아담세계대로, 하나님세계는 하나님 세계대로 전부 갈라졌어요. 이것을 누가 묶어 놓아야 되느냐? 양자는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심정을 묶을 길은 양자에게는 절대 없는 거예요,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부모의 심정 가운데 '아, 나는 행복한 아들을 가졌다'고 자랑할 수 있는 심정의 안식처를 묶어 줄 수 있는 일을 양자로서도 할 수 있느냐, 직계 아들로서만 할 수 있느냐? 직계 아들만 되는 거예요. 양자가지고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3시대의 심정을 유린한 이것을 무엇으로 연결시킬 것이냐? 이게 문제라구요. 하나님, 아담, 천사장이 있는데 천사장이 아담을 사랑해야 되고 하나님도 아담을 사랑해야 되지요? 같이 사랑하면 된다구요. 그렇지요? 앞으로 메시아는 아담으로 오는데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지요? 천사장도 사랑하지요. 그런데 천사장이 아담을 사랑하는 데도 그냥 그대로 사랑할 수 없다 이거예요. 탕감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탕감복귀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전부 사탄세계의 국가보다 충신 될 수 있는, 충성할 수 있는 종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런 공인을 받아야 된다구요. 국가 대표로 부름을 받은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양자가 나올 수 없어요. 사랑하는 데는 누가 사랑해야 되느냐? 종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종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느냐? 소생, 장성, 완성으로 볼 때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지요? 여기서 종의 역사가 출발했다구요. 그렇지요? 「예」 (판서하심) 요 이상 올라가게 되면 아담보다 나은 자리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아담으로 오는 메시아는 어떤 자리에 오느냐? 장성기 완성급 자리로 오는 거예요. 장성기 완성급 자리라는 것은 결혼식하기 위한 자리지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는 이 땅에 와서 개인복귀의 사명을 해서는 안 된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하면 세례 요한이 해야 되는 거예요. 세례요한이 요 양 세계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복귀한 아담형이라고 그러지요? 알겠어요? 그걸 두고 말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양자는 아담과 절대적으로 하나만 되면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래서, (판서하심) 이 자리에 와 가지고는 양자를 모실 수 있는 천사장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세운 것이 뭐냐 하면 이스라엘 민족이라구! 알겠어요?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돼야 되는 거라구요. 천사장은 직접 아담을 모시게 돼 있지 않다구요. 아들을 모실 수 있는 것은 양자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천사장은 완성단계라는 자리를 아직 통하지 않았다는 말이예요. 그렇지요? 연결이 안 돼 있어요. 그것을 누가 연결시켜야 되느냐? 타락하지 않은 입장으로 복귀된 아담이 완성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책임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와야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중심삼아 세례 요한과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완전히 하나돼야 합니다. 그를 따라 올라가야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새로운 세계적인 법을 중심삼고, 새로운 법도를 따라서 메시아와 완전히 하나돼야 탕감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종은 양자를 통해 가지고 사랑하게 돼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에서는 유효원 협회장이 그런 일을 지금까지 해왔어요. 지금은 영계에 갔지만 말이예요. 그런 놀음을 시켜 나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도 딴 사람의 말을 시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누가 아무리 책을 잘 쓴다 하더라도 유협회장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맡기지 않아요. 그렇게 나온 거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들은 전부 따라가라는 거예요. 그것을 반대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양자는 누구를 위해 있어야 되느냐 할 때, 자기를 위해서 있게 되면 아들이 둘이 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 있게 되면 플러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플러스가 생겨나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양자는 완전히 마이너스가 되어야 합니다. 절대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양자의 위치라는 것입니다. 불평불만했다가는 큰일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여러분들, 지금 선생님을 따라가면서 불평불만하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별의별 놀음을 다 했지요?
사탄의 혈대를 끊고 하늘의 혈대를 잇는 길
양자는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혈족권내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안 그래요? 사탄의 혈족으로 태어났지요? 「예」 아담이 타락할 때 해와를 중심삼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내려왔지요? 그럼으로 하나님의 혈족권을 버리고 사탄 혈족권을 이어 받았지요?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을 아까 말했듯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이어받았으니 이걸 넘어서 하나님의 혈족권내에 가입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해와가 겁탈당함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나갔으니, 해와가 유인당함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나갔으니 해와가 구해 주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 놀음을 우리 통일교회에서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을 통하여 남자들이 비로소 하나님의 혈족권내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참된 아담을 중심삼고 보면 세계의 여성은 아담편이예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섭리를 두고 보면 해와권내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상대적 권내에 들어오는 거예요.
오시는 주님을 하나님이 사랑하지요? 「예」 오시는 주님이 해와를 사랑할 수 있는 권내에 세워졌다면 전여성을 대표해서 대표적인 해와를 사랑하게 되어야 여성은 상대적 혜택권내에 들어오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남성은 천사장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성에게는 상대가 없는 것입니다. 천사에게 무슨 상대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종교에서는 독신생활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비구승이 원래는 원칙입니다. 대처승은 불합격자라구요. 기독교회 목사들도 전부 불합격자라구요. 이와 같은 입장이예요.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아담이 사랑하는 해와를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어요, 없어요? 사랑하지요? 「예」 천사장은 그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랑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상대로 모셔서는 안 됩니다. 아직 상대가 없습니다. 상대가 없으니 주인의 딸로서 모시는 거라구요. 알겠지요?
그러면 해와도 하나님을 사랑하지요? 이렇게 되면 아담이 천사장을 사랑하지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주님을 천사장도 사랑하니까 하나님이 주님을 통해서 천사장을 사랑하고, 오빠를 해와가 사랑하는데 그 오빠가 하나님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랑하는 천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해와도 천사장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권내에서 해와가 원하여 상대적 입장을 취할 수 있게 해주면 사탄세계에서 혈대를 끊어 버리고 하늘 권속권내에 들어와서 혈대를 잇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길이 없다구요. 그외의 길이 있어요? 타락한 자리에서 길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탕감복귀와 혈대교환식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약혼하게 될 때 선생님이 누구에게 물어 보느냐 하면 남자에게 물어 봐요? 남자에게는 절대 안 물어 본다구요. 알겠어요? 여자들이 누구 누구를 선생님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그 입장이 되면 맺어 주는 거예요. 이것은 여러분의 권한이 아니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예수님도 천사장을 사랑하고 예수님이 사랑하는 천사장을 하나님도 사랑하니, 결국은 아버지가 사랑하고 오빠가 사랑하는 천사장이기 때문에 그 딸도 오빠와 같이, 아버지와 같이 천사장을 사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사랑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나 오빠나 해와나 마찬가지로 천사장을 사랑하는 거예요. 천사장을 사랑하고 천사장을 내쫓는 것이 아니예요. 천사장의 본래의 종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창조원칙으로 볼 때, 인간이 본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인데 잘못 되어 사탄의 혈통을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본성을 중심삼고 아들이 될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 본성의 하나님의 사랑과 본성의 해와의 사랑을 받는 자리에서 본성의 남성으로서 받아들여져야 이것은 원리적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여자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권속의 상속권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늘의 혈족권내에 들어와 가지고 비로소 본연의 아담으로서, 본연의 아들의 자리에서 상대를 가질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이 복귀의 노정입니다. 자, 그렇게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대해서 전부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성주식과 40일 성별기간의 의의
여러분들이 이걸 하려면 역사적인 탕감을 해야 됩니다. 소생, 장성, 완성권내에서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사망의 구렁텅이가 된 것을 메우는 식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혈대교환식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은 누구를 통하여 해야 되느냐? 선생님(부모)을 통하고 딸을 통하여 하는 거예요. 성주식이 혈대교환식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태어나기는 부모에게서 태어났는데 태어나기만 해서 돼요? 사랑의 인연을 맺어야지요?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40일 후에 사랑의 인연을 맺는 거예요. 이것은 4천년 역사를 탕감한 장성한 예수가 신부를 맞이하는 그 놀음이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혈대를 복귀해 가지고 본연의 사랑과 원리원칙에 복귀하는 자리에 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와는 상관없는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게 다 원리적이라구요. 주먹구구가 아니라구요. 자, 이런 놀음을 여러분들이 할 수 있어요? 천 번 죽고, 한꺼번에 200명이 불을 켜 놓고 제사를 드린다고 할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를 통한 다음에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세워 몽땅 바쳐야 합니다. 세상 남자들은 전부 다 아내도 없다구요. 아내가 제 것인가? 재산이 자기 것이예요? 도둑질해 간 것을 전부 복귀해야 됩니다. 이 원칙이 있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재산, 세계의 모든 나라는 앞으로 한꺼번에 복귀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거 복귀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됩니다」 만물도 천사장의 물건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물건은 본래,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물건을 전부 다 복귀하여 하나님 앞에 바쳐 가지고 그 다음에 상속받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몽땅 바쳐야 한다
그런데 통일교인들은 전부 선생님에게 대해서 도와 달라고 하는데 도와주게 돼 있어요? 앞으로 안 도와줄 거라구요.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전부 다…. 앞으로 가정도 몽땅 바쳐야 돼요. 나라도 몽땅 바쳐야 된다구요. 이것을 사실로, 원칙대로 실천하게 될 때, 세계가 한 곳으로 복귀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의 것이 되기 전에 먼저는 하나님의 것이요, 그 다음엔 아담 것이 돼요. 그 후에 여러분이 상속받아야 합니다. 그것을 복귀하는 데 있어서는 천사장으로부터 해와를 통하여 아담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복귀되는 거예요. 타락이 뭐냐 하면 천사장으로부터 해와를 통하고 아담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까지 끌고 내려 갔지요? 하나님은 끌려갈 수 없으니 갈라져 나온 거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섭리는 지금 이 원리적 역사를 중심삼고 복귀되어 들어오는 거예요.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세계정세를 전부 다 이야기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구요. 지금 때가 어떤 때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얘기해 줄 거예요. 안 해줘도 될 거예요. 자기 책임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세계문제까지 가르쳐 줘서 뭘해요? 그러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들은 죽을 고생을 하라 이거예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하기 위하여 종새끼가 되라 이거예요. 천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한국 백성은 종새끼가 되라 이거예요. 선생님 가정을 모셔라 이거예요. 그리고 교회 식구들을 전부 다 모셔라 이거예요. 종이 되라는 거예요. 거기에 있어서 주인이 돼야 양자가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양자가 되는 것은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를 복귀하는 거라구요. 실체기대를 복귀해야 메시아를 위한 기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해야 돼요. 알겠어요?
축복의 의의와 7년노정
통일교회에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타락한 혈통을 가지고는 절대 완성권에 못 들어갑니다. 완성권에 들어갈 수 있어요? 혈대를 교환해야 돼요. 거짓 사랑을 중심삼고 핏줄을 더렵혔기 때문에 깨끗한 하나님의 혈통으로 교환해야 하고 참사랑의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해주는 축복이예요, 축복. 축복받은 사람에게는 7년노정이 다 남아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리면 7년노정에는 무엇을 해야 될 것이냐? 양자의 부모, 양자의 부부 노릇을 해야 합니다. 거기에서는 자기의 주장, 자기의 욕심 가지고는 살 수 없어요. 전부 다 메시아와 하나될 수 있는, 그림자와 같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림자와 같이 됐어요? 이 원칙으로 볼 때, 합격한 사람이 한 사람이나 있어요? 전부 다 빵점입니다. 알겠어요?
아들의 권한과 영광을 상속받기 위한 3년 동원노정
우리와 복귀의 진로가 심정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그렇게 돼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의 소원이 뭐냐? 주인을 잘 만나는 거예요. 양자의 소원은 뭐냐? 최고의 부자집의 양자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 최고의 집입니다. 자기 생각을 했다가는 전부 원수가 됩니다. 자기의 욕심을 가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오직 죽을 각오를 하고, 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하고, 그 다음엔 아들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의인이 되어야만 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있어요. 그래야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거라구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양자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가 죽을 자리에 나가게 될 때 도망갔지요? 그래서 그들은 망한 거예요.
양자는 직계 아들이 죽을 자리에 있으면 그보다 먼저 그 자리에 가서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런 입장에 있으면 통일교인들이 먼저 희생을 당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원칙을 세우려니 '이놈의 자식들! 나가라' 하는 것이지요. 선생님은 가만히 있더라도 여러분을 쫓아 내보내야 된다구요. 그 원리가 틀렸어요, 안 틀렸어요? 「안 틀렸습니다」
그래서 뭘할 것이냐? 아들이 받을 수 있는 통치의 권한과 영광을 양자에게도 상속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을 중심삼은 하나의 혈족으로 취급해 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여자들은 지금 전부 다…. 여자는 누구에게 속해 있느냐? 여러분들에게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에게 속해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가까운 사람에게부터 명령하는 거라구요. 그러니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키는 거예요. 여러분은 멀지요? 하나님은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켜 나왔어요. 그렇지요? 여러분보다도 여러분의 새끼보다도 여러분들의 여편네가 선생님과 가깝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이때에 있어서 가정이 책임 못 한 것은 해와로 말미암아 전부 인연맺기 때문에, 가정의 책임을 남자들이 못 했으면 아들딸이, 아들딸이 못 했으면 아내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신이 해산의 수고를 해 가지고 길을 트고 있지요? 36가정, 72가정, 124가정, 430가정이 책임 못한 것을 이번에 한 기틀을 중심삼고 탕감해 주기 위해서 3년 기간이 있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바로 예수님이 3년 기간에 가정적 십자가를 지고 국가를 이루지 못한 한을 풀어 주기 위한 입장에 해당하는 기간도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간이 없게 되면 선생님이 나서서 여러분에게 이야기도 안 해준다구요. 어림도 없어요. 만나기는 어떻게 만나요? 알겠어요? 그러니 지금 때가 얼마나 심각한 때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요전에 연탄가스에 죽은 색시가 영계에 가 보니 이 3년 기간이 얼마나 놀랍고, 우리 앞에 단 하나의 살 길을 허락해 주는 기간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그것 선생님이 미리 다 이야기한 것이라 이거예요. 이번 이 기간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 기간에 책임을 못 한 사람들은 전부 다 제적되는 거예요. 명단에 입적이 못 되는 거예요. 그럴 때가 온다구요.
이것은 1974년까지 연장할 거예요. 그래서 책임 못 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한을 풀려니 열두 사람을 제물로 예수 앞에 바쳐야 되는 거예요. 해와가 그런 기반을 못 가졌기 때문에 죽은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니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해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3년 동안 120명 동원한 것처럼 선생님은 1,200명을 동원해 가지고, 그때는 아들딸을 파송했지만 선생님은 여자들을 파송했어요. 3년 동안 말이예요.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다…. 놀음놀이가 그렇게 시작되는 거라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평을 해요? 이놈의 자식들. 가정의 여자들을 동원시킬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우리에게 비참한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복된 사실이라구요.
횡적인 섭리역사시대에 있어서는 여자가 선두에 서야
그렇기 때문에 60년대는 개척을 처녀들이 했어요. 70년대는 개척을 가정 여자들이 해야 돼요. 70, 80년대에 가 가지고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전부 다 하나되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민군들을 굴복시키는 것은 통일교회 여자들이 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나라(남한)가 하나되는 날에는 여자 이천 오백만을 다 동원해서라도 이북 녀석들 치마바람으로 전부 다 후려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사상만이 그런 놀음을 할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소생, 장성, 완성이예요. 남북을 통일하는 데 있어서, 국가적인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세계적인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해와가 망쳤기 때문에 여자가 그 모든 세계적 전통을 세우는 데 공헌해야 돼요.
지금까지 종적인 역사시대에는 남자가 해 왔지요? 그러나 횡적인 역사 시대에 있어서 여자가 개척함으로써 비로소 여자가 종적인 책임을 해 나온 남자 앞에 상대로 설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언제 여자가, 하나님 앞에 무슨 공이 있다고 설 수 있느냐 이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 여자들이 동원한 이 사상은 대한민국의 주부들이 해야 할 전통적인 사상으로 심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르게 심지 않으면 큰일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기성교회 부인들이 동원하고 삼천만 민중의 부인들이 동원하고 대통령으로부터 모든 장관의 부인들이 동원하여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삼팔선을 전부 지킬 수 있는 결의된, 무장된 군사훈련만 받으면 이북의 공산당이 문제가 아니예요. 가서는 샅샅이 뒤질 것입니다. 그렇지요? 빨갱이 한 녀석도 박혀 있지 못할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통일교회가 책임을 못 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돼야
그래서 책임 못 한 것을…. 뜻은 망하면 안 되겠기 때문에 3차 세계순회노정을 통하여 이것을 세계적으로 확대시켜 가지고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책임을 못 하니 영국과 미국에서 다시…. 영적 기준인 기독교가 반대했던 그 기준을 다시 연결시키기 위하여 이제 통일교회와 세계의 기독교, 민주세계의 기독교하고 재봉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아벨이고 저쪽은 영적 가인인데 영적 아벨의 권위가 영적 가인의 권위보다 높은 자리에 섰기 때문에 내가 민주세계의 3차 세계순회를 통해서 선전포고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옛날에는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았지만 이제는 통일교회가 들이치는 거라구요. 치는데도 반대하지 않았다는 조건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영적인 가인 아벨 복귀의 인연을 닦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돌아오자마자 남북이 외적으로 교류하는 문제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안 그러면 원리가 틀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통일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 안 되고는 갈 길이 없는 거예요. 그것이 안 되면 선생님은 한국에 있지 않습니다, 일본을 버리고 아시아 지역을 버리고 미국과 영국을 중심삼고 제 2의 기반을 찾아 빠른 길을 찾아갈 것입니다. 왜 그러냐? 가인은 세계적 가인이예요. 유대나라와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것이 아니고, 세계적 시대이기 때문에 가인복귀 기반이 빠르게 닦아졌으니만큼 그 기반을 통해 가지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사명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를 미국, 영국, 독일로 설정하는 거예요. 그래서 3차 세계순회 중에 그것을 다 준비해 놓고 오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뜻을 위하여 선생님의 말대로 한 사람은 내가 그냥 안 둘 것입니다. 미국에 데려가든가 어디를 데려가든가 할 거예요. 그렇지만 책임 안 한 사람에 대해서는 나도 책임을 안 집니다. 3차 세계순회노정 이후에 한 번만 여러분을 만나 가지고 결판을 짓는 날에는 선생님은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여러분은 책임을 다하라는 거예요.
그것은 선생님이 해야 할 책임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공산당을 대하여 싸우고, 선생님 대신 정성을 들이게 되면 공산당이 못 내려올 것이고 정성을 못 들이게 되면 공산당이 내려올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새끼들이 전부 다 한꺼번에 피를 흘리며 학살당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하다구요.
내가 중국, 일본, 한국 3개국에 있어서 내적인, 영적인 책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장개석에 대한 책임을 다했어요. 일본 정부에 대한 책임을 다했어요.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다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판가리를 해야 할 최후의 운명길에 서 있는 우리
지금 때, 3년 기간은 뭐냐 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급을 준비하는 기간과 같습니다. 출애급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문제, 오직 남아지는 비결은 모세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거예요. 그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민족이 그럴 수 있는 영향을 3년간에 미치면 이 나라가 뜻적인 입장에서 제2의 이스라엘의 해방권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요, 못 하게 될 때는…. 공산세계가 그냥 둘 것 같아요? 단단히 결심해야 된다구요. 이 녀석들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러니까 원리의 노정이 현실적인 문제에 귀결되어 여러분이 판가리해야 할 최후의 운명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자식을 생각하고 여편네를 생각하고 자기 몸뚱이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역적입니다. 역적에게는 칼을 씌워야 돼요.
공산당이 내리닥치게 될 때, 먼저 통일교회 패들의 모가지를 자를 것입니다. 배때기를 가를 거예요. 그만큼 일러 주었는데도 책임을 못 해 가지고 그런 운명에 있게 되면 나는 책임 안 집니다. 그러니까 죽어야 되겠어요, 우리가 책임해야 되겠어요? 그것이 무슨 소린가 두고 보라구요.
그래서 36가정부터 72가정, 120가정, 430가정, 777가정 전체가 단결되라 이거예요. 하나되라 이거예요.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한 얘기가 불신의 세계에서 신의의 세계를 만들자는 거라구요.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뒤죽박죽 옆으로 뒤집어진 것은 아가리를 째 버리고 모가지를 잘라 버리자는 거예요. 그렇게 절박한 때가 오는 거예요. 1974년도까지 우리는 결판을 보아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1974년도까지 결판을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정세가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거예요. 자, 알겠어요. 「예!」 정신이 좀 멍해요? 응? 세상이 어떻게 돼 가는지 좀 띵해요? 「예」
우리는 죽음길로 내몰더라도 가야 한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런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세계의 운명을 가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렇게 알고…. 이번 총회 이후에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이냐? 죽음길로 내몰더라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공장이든지 어디든지 선생님이 특별 명령을 하게 되면…. 공장이 뭐예요? 새끼들을 그저 전부 다…. 선생님도 그 놀음 했다구요.
하늘이 명령을 내리게 될 때, 뭐 성진이 엄마고 성진이고 다 집어던지고 출동 명령을 따라 내가 이북으로 갔다구요. 이북을 향해서 나서야 할 때가 또 오는 거예요. 갔다 왔지만 해원성사가 안 됐으므로 또 갔다 와야 할 길이 남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북에 갔다 오지 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예!」선생님이 삼팔선을 넘으면서 결의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불철주야 뜻을 위한 일편단심의 심정을 중심삼고 백만 명이 가로막더라도 그것을 격파하고 가야 합니다. 선생님이 최후의 승리자로서 해골을 남기고 죽겠다는 신념을 갖고 싸워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 들이 오로지 그 사상을 이어받지 않고는 갈 길을 다 못 가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무슨 뭐 집을 사 가지고 살아? 집을 팔아서라도 교회를 지어야 돼요. 여러분이 본부를 지어 놓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1974년이 지나면서부터 착수할 거라구요. 선생님 말씀 알겠어요? 「예!」
자, 이제는 여러분의 불평불만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불평불만할 수 있어요? 천사장이 불평할 수 있어! 남자들은 3년 동안은 절대적으로 여자들의 종이 되어야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그 놀음 했다구요. 선생님도 너희들, 이 똥개 같은 것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복중에 있는 어린 애에게부터 경배하고 삼척동자부터 섬겨 나와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지내 오던 모든 신앙을 일신하고 새로운 각오 밑에서….
신념을 갖고 나서면 사탄은 굴복하게 돼 있다
천사장의 인연을 따라온 우리가 하늘의 혈족에 가담할 수 있는 이 놀라운 특권, 특사를 무엇으로 갚을 것이냐 하는 그 고마움에 사무쳐 가지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원수 세계를 정복할 때까지 달려가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천사장이면 사탄세계의 천사장들을 굴복시켜야지요. 그렇지요? 「예」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념만 갖고 나서면 그들이 굴복하게 돼 있다구요.
이 원칙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가정보다도 나라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하고 하늘을 더 사랑하고 나서는 그 앞에는 사탄이…. 사탄은 자기를 사랑하지, 남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는 상대적 세계를 사랑하기 때문에,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우리 편을 협조해 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한 번 맞게 되면 저쪽은 세 번…. 옛날에는 탕감복귀시대였지만 이제는 직결시대로 들어갑니다. 맞으면 맞을수록 거기서 그들이 직접 탕감받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우리가 탕감받지 않고 그들이 탕감받습니다.
여러분 축복가정들이 선생님과 같은 심정만 있으면, 축복가정들을 반대했다간 반대한 사람이 꺾여 나갑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했다가는 꺾여 나갑니다. 제명에 죽지 못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절대 누가 이용 못해 먹는다구요. 통일교회를 치고는 절대 견디어 내는 자가 없다구요. 언제 그렇게 다 처단해 버리고 언제 숙청해 버리는지 알지도 못하는 새에 다 꺾여 나갑니다.
그럴 수 있는 권위의 때가 왔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과 일편단심 한 마음 한 뜻을 묶어 가지고 이제라도 나머지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번에 돌아간 다음에는 옛날과 다른, 자체를 부정하는 자리에서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충효의 도리를 다해 주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어요. 알겠어요? 「예!」 자, 그러겠다는 사람은 손들자구요. 내려요.
기 도
아버지, 한 많은 복귀의 길이 이렇게 한 곳을 중심삼고 결정되어 이 하나의 고빗길이 역사적 고빗길로서 탕감되어 넘어갈 줄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과거의 무지를 탓하고 지금까지 불충을 직고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자비와 용서를 비는 마음을 갖고 부복한 불쌍한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안 계시면 어디 가서 소망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하늘이 저희 앞에 서지 않으면 저희는 흑암천지에서 영영 망할 수밖에 없는 무리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앞에 광명의 등대가 되시어서 저희의 갈 노정을 밝혀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철부지하였던 과거를 다시 한번 후회하고 이때라도 아버지의 놀라우신 은사를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기회가 여기 모인 777가정에게 있어서는 자랑의 기회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777가정이 누구보다도 복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외가 하나가 되어 하늘 앞에 몽땅 바쳐 드릴 수 있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잠을 자면서도 염려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염려하고, 길을 가면서도 바쁜. 총총걸음으로 달리면서도 자기의 갈 길이 얼마나 바쁘다는 것을 알고, 옆에서 나무라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때가 지나가든, 젊은시대가 장년시대로, 장년시대가 노년시대로 향하더라도 자기가 이 땅에 사는 동안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찾지 않고서는 안 될 비참한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나라 없는 불쌍한 민족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 땅 위에 하늘나라를 건국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하늘나라의 상대 될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놓지 않고는 저희 갈 길에 아득한 천리길이 또다시 연속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하늘이여. 기필코 남북이 엇갈린 이 사실을 동정하시옵소서, 불쌍한 저희들을 동정하시고, 가는 길을 염려하여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저희들이 보다 충성하기를 다짐하였고 보다 희생할 것을 다짐하였사오니, 지금까지는 미급하였지만 이제는 지금까지의 그와 같은 존재와는 달라질 것을 각오하였사오니, 이제 남아진 기간을 두고두고 보시사 1974년도까지 미칠 듯이 이 길을 닦겠다고 결의하는 무리들 위에 영원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의 모든 인연을 감사하고 지난 모든 과거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3세계를 해방하여야 할 이 놀라운 역사가…. 이러한 역사가 아담 해와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어졌기 때문에 저희들이 탕감하여야 할 사명이 있사옵니다. 영계에 가 있는 우리 선조들을 해방시켜야 되고, 이 세계를 해방시켜야 되며, 하나님의 내정적 심정 가운데서 원한을 전부 다 해원시켜야 할 아들이 되고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어야 할 사명을 생각하게 될 때, 부족한 힘으로 그것을 받아서 어떻게 이 짧은 생애를 통하여 다 수습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울부짖으면서 하루가 천년과 마찬가지로, 일년으로 몇백 년, 몇 세기를 대신하는 마음을 갖고 아버지 앞에 간곡한 심정을 그리며 미칠듯이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자각하는 이 자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죽더라도 아담보다 나아야 되고 해와보다 나아야 되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당신의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아들딸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저희 축복가정의 사명인 것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이 놀라우신 권위와 놀라우신 귀중함을 더럽히는 추악한 무리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기를 각오하고 결심하오니 후은(厚恩)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번 기간이 복된 기간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