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71권 2편
혼란과 분열과 통일 (훈독본) 9537
1974.04.28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
말 씀
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목적점
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그 목적점은 이 현실세계를 넘어야 합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선생님이 활동하는 것은 그 미국을 기반으로 해서 자리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미국이 살 길을 모색하지 못한다면, 금후에 전세계에 미쳐지는 그 결과라는 것은, 그 피해라는 것은 막대할 것이 아니냐, 왜냐? 현대 20세기의 문명을 주도적인 입장에서 미국이 단행해 나왔고, 또한 현재도 그러한 위치에 있습니다.
초월적인 목표는 역사성과 현실적인 무대를 통해서 제시돼야 한다
20세기 말기에 있어서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은 뭐냐? 인본사조, 휴머니즘을 통해서 분립되었던, 신의 사멸의 길이 시작하였던 이러한 역사적 기원을 중심삼은 종착점을 예고하는 시대에 왔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신의 재현을 주장해야 할 이 시점에 와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단일적인 목적을 향해 가야
절대적인 신이 있어야 됩니다. 그 신이 있으면 그 신의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그 목적은 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미치지 못한 새로운 목적의 내용을 지니고 있어야 됩니다. 여기에는 하나의 기점을 중심삼고 목적을 향하는 그런 목적관이 확립되는 동시에 방향성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문제에 귀착되는 겁니다.
문선생이 통일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시대를 통해 가지고 현실과 미래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내포한 통일적인 방향을 통해 가지고 '하나의 단일적인 목적을 향해 가자' 하는 입장입니다.
목적을 달성하는데는 방향성이 있어야
주체와 대상적인 개념을 찾아들어가게 될 때, 주체와 대상은 왜 작용 하느냐? 서로서로가 플러스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적인, 역사적인 모든 발전 현상은 이 원칙에 의해 작용해서 나타난 거예요.
우리는 반드시 하나의 필연적인 목적을 추구해야 됩니다.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는 방향성이 있어야 됩니다.
주체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일치된 목적만을 확립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하나의 확정적인 정의 기원을 모색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만 됩니다. 불변적이요 목적의 핵심 인자가 되는 동시에 목적적인 대상형체를 포괄할 수 있는,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핵의 중심체가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시적이 아니라 영원성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존재를 우리는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힘의 주체가 누구냐? 그건 인간이 될 수 없다구요. 천지 창조의 힘이 이 땅 위에 나타나게 될 때 그 기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주체가 있어야 됩니다.
우리 인간은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왜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느냐? 미급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즉 타락됐기 때문에, 보다 나을 수 있는 것을 추구하게끔 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어디를 통해야 보다 나은 길을 거칠 수 있느냐? 주체와의 상관관계를 거쳐 나가야 합니다. 그 주체 목적의 대상적인 일치점을 시대성을 통해 어떻게 확립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오늘날 이 길을 찾아가야 할 인간에게 제시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 절대적인 주체와 하나된 입장에서 이래야 된다고 하는, 세계를 대신한 주체 확립이 문제입니다.
보다 차원 높은 곳을 향한 분립이 있어야
미국은 이렇게 가야 된다는 초월적인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현실을 분립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 분립은 무목적적인 분립이 아니라 전체적인, 현재의 입장이 아닌 차원 높은 목적의 방향을 세움과 동시에 목적의 결과를 다짐하기 위한 분립인 것입니다.
새로운 차원 높은 목적관을 제시하고, 새롭고 차원 높은 방향을 차원 높은 분야에서 제시해 가지고 현재보다 차원 높은 대상의 가치, 혹은 주체와 일치될 수 있는 통일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역사적인 발전을 정상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통일 형성은 현재 그 자체의 고착된 위치 가지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여기에 이론적인 목적관을 제시해 가지고, 차원 높은 기준을 세워 가지고, 혼란되고 모순된 현실 환경을 타개해 가지고 새로운 분립적 결과를 통해 차원 높은 목적의 세계로 전진하게 될 때, 역사는 이것을 옹호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시대를 옹호하고, 절대적인 시대를 소화시킬 수 있는 기준을 찾아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한 기준이 어디냐? 심정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나가야 된다구요.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내 개체를 돌아볼 때, 내가 가야 할 길은 하나님을 위해 가는 것이요 인류를 위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시대에 비참한 하나님이었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혹은 모세로부터 예수 이후 지금까지 비참한 운명을 거듭해 나오는 하나님이 아니냐. 이 비참한 운명을 부딪쳐 가지고 거기에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패자의 쓴잔을 거듭하여 마시고 나왔습니다. 이러한 서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결과적인 입장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될 때, 오늘의 나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 효의 도리요 충의 도리인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면서 가던 그 길, 죽으면서 다 이루었다 하던 그 심정, 그 역사적인 예수의 심정이 아니라 오늘의 부활되고 자각된 나로서 시대적인 감정을 대표할 수 있는, 주체를 대신할 수 있는 상대자로서 지녀야 할 불변의 심정으로 남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개인을 대해서 세계 인류 앞에 나가야 됩니다. 실적이 못하거든 간절한 심정이라도 나아야 되겠습니다. 그가 일년 동안 피를 흘렸다면, 나는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는 데 있어서 그보다 낫지 못하면, 단 한 부분이라도 그보다 나은 무엇을 내가 남기지 않고는, 그가 가지 못한 길을 넘어갈 수 없다 하는 것이 탕감길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목표는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면서 천국을 세우는 것입니다.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바치자는 이 엄숙한 타이틀을 내걸게 된 것은 역사적인 하나의 시대적인 주체성을 하나님이 바라시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인 패자의 그 세계에 있어서 승자의 부활권을 대신한 나, 확정적이고 결정적인 신념을 갖고 있는 사나이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성을 이어받아 가지고, 이 시대가 역사적인 기반 위에 섰기 때문에 그 승리적인 역사 기반 위에 시대적 기반을 중심삼고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자기 생애 전체에 있어서 그 목적을 위해 핍박을 감수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건 자기 자체를 위해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세우고 인류를 위해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 주체성을 주장할 수 있어야 역사시대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책임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내 자체를 서러워하면서, 오늘에 맡겨진 십자가를 감수하면서, 세계무대의 수난길을 다짐하여 그 평탄한 길을 닦느냐 못 닦느냐 하는 그 현실에 맡겨진 임무에 충실하는 이런 사람만이 선과 연결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생애의 표준을 그렇게 정하고 나왔습니다. 여기에 위배되는 것은 다 악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전후관계가 직선이 되면 완성할 수 있다
여러분은 원리결과주관권이라는 것을 배웠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후관계를 세워야 됩니다. 나를 중심삼고 전후관계를 맞추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담한테 따먹지 말라고 했으면 아담은 거기에 맞추어 나가야 되는 거라구요. 천사장 또한 거기에 맞추게끔 노력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타락하지 않았던 본래의 에덴에 있어서 하나님이 반(反)이 없는 그러한 정(正)만의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의 완성기준을 표준해 나가는 입장이 아니겠느냐.
전후관계를 세워야 할 것이 본래의 아담 해와가 가야 할 길입니다. 전후관계의 입장이 완전히 직선이 되는 날에는, 완전히 완성을 갖추고 이것을 중심삼고 횡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횡은 종을 확정지은 후에만 그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효의 길은 어떤 길이냐? 부모의 길을 완전히 따라가는 것이 효의 길입니다. 만약에 따라가야 할 주체를 부정하고 나설 때는 악의 기원이 성립됩니다.
완전히 따라가는 길과 먼저 가는 길이 충, 효, 열의 길
따라가는 길이 효의 길이요, 충의 길이요, 열의 길입니다.
따라가는 데 있어서 내가 철이 들고 모든 것을 다 알게 될 때, 만일에 부모면 부모의 모든 사정을 알게 될 때는 그 어려움을 알고 부모가 갈 길을 먼저 가는 것입니다. 먼저 가는 길, 이 길이 또 있는 것입니다. 내가 효, 충, 열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가야 할, 앞으로 올 십자가가 있거든 내가 앞에 가서 그 길을 맞아 가야 합니다. 이 두 길 이외에 길을 찾아가는 것은 전부 다 악으로 화하고 사탄으로 화하는 것입니다. 사망으로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문선생을 위해서 가는 길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것이냐는 겁니다.
천륜을 세워야 할 하나님의 책임과 인간의 절대복종
이 우주는 종적 기준을 세우지 못한 데서부터 한이 벌어졌기 때문에, 우리 인류가 해야 할 최초의 사명이 뭐냐? 만민이 천륜의 뜻을 중심삼고 종적 실체기대를 어떻게 완결시키느냐? 개인적 종적 기반과 가정적 종적 기반과 민족, 국가, 세계, 혹은 천륜적인 종적 기반이 벌어져야만 메시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메시아의 뜻은 뭐냐? 종적 기반 완결을 봐 가지고 횡적 기반의 출현을 성립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메시아는 뭐냐? 천륜의 모든 것을, 하나님과 인류가 가야 할 공의 목적을 종적 기준에 일치시켜 가지고, 개인적인 종적 완성 표준, 가정적인 종적 완성 표준, 국가적인 종적 완성 표준, 세계적인 종적 완성 표준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그 내적 계획을 전부 다 장악해 가지고 오시는 분이 재림주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관점을, 천륜을 세워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인간들을 대해 가지고, 이 무지한 타락한 인간 앞에 절대복종이라는 표준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메시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분별되는 것
본래 하나님은 불변하신 분이기 때문에 뜻도 하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 따먹지 말라 하던 이 하나의 뜻을 못 이루고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뜻에 따라간 것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또 다른 분립된 하나의 가정,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가 형성되어 종교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혼란된 여기에서부터 분립해 놓은 거예요. 사탄이 침범하지 않게 분립해 놓은 거예요. 여기서 분립해 가지고 하나의 개인에서부터 가정으로부터 국가로…. 이것이 세계적 기독교다 이거예요.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본래의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섭리의 뜻 가운데에 있어요. 구원섭리의 뜻 가운데에 있는 세계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를 탈피하자는 새로운 주장을 세우지 않는 것은 전부 다 이 세상과 더불어 망합니다.
타락을 부정하는 것은 다 가짜라구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구약시대, 신약시대를 통해 가지고 거쳐 나가야 된다구요.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혼란된 역사시대에 있어서 분립역사를 하는 것이 종교다 이거예요. 종교가 문화 배경이 달라서 분립되었는데 그것이 세계적인 역사성을 지녔을 때에는 세계적인 발전을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종교가 개인적이면 개인시대에 끝나 가지고 가정시대에 연결할 수 있는 부분적인 사명을 해야 하는 것이요, 종족적인 사명이 있으면 종족적인 사명을 연결시켜서 국가적으로 가야 할 텐데, 이것을 연결 못 시키면 망하는 거라구요.
하늘편의 사람이 탕감길을 통해 본연의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렇게 수많은 종교는 변천하면서 새로운 종교가 나와 가지고 세계적 종교로 발전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이 주체적인 입장에 있는 기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원리는 기독교사상을 정수적인 입장에서 이어받아 가지고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관을 제시하고 나오는 것이 특색입니다. 그 역사관을 중심삼은 연결적인 인격관을 세우자 이거예요. 그 인격관은 인간만으로 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관과 하나님의 섭리관과 하나님의 이상관과 일치될 수 있는 심정적 기원에 들어가야 돼요. 하나님이 기쁘기 위해서 지었기 때문에, 개인도 기쁜 개인, 가정도 기쁜 가정, 국가도 기쁜 국가, 세계도 기쁜 세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돼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가정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국가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세계적으로 꺼꾸로 돼 있으니, 그것이 그냥 바로 되기는 만무하니 이것을 누가 바로잡아야 돼요? 하늘편의 사람이 바로잡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편 사람은 탕감길을 가야 돼요.
희생을 투입하게 되면 하나님이 높은 자리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끌어 올림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위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네 힘이 부족하니 그 조건만 세워라' 한다는 거예요. 조건은 무엇을 중심삼고?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해야 돼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그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으로 하나돼 가지고 희생의 대가를 투입함으로써…. 하나님은 이걸 끌어서 본연의 자리에 올려 놓으려니, 거기에 해당하는 탕감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조건을 세워, 하나님의 힘을 플러스시켜서 그 위치에서 변경된 이상의 기준으로,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으려니까 탕감법도는 불가피한 거예요.
전후관계를 확실히 하는 데서 분립이 벌어진다
이래 가지고 혼란을 분립해야 합니다. 분립해 가지고는 어디에 가서 통일이 벌어져야 되느냐? 본연의 뜻의 세계에서 벌어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나 생시에나 자나 깨나 낮이나 밤이나 우리의 원(願)은 뭐냐 하면, 아버지의 본연의 뜻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거예요. 지상의 천국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정상을 뚫고 나가야 되는 것이 우리의 갈 길임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 세계를 뚫고 전부 다 차고 나가야 돼요.
세계의 정상이 미국이니 미국을 향해서, 미국에 싸여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차고 나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차고 나가서 미국까지도 거기에 결속시켜야 할 것이 우리의 뜻이 그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그리는 것이고 인류의 소원이 그리는 것이 아니냐. 이것을 볼 때, 거기에서 비로소 통일의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통일의 기반을 통해서 안식의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종착점입니다.
혼란의 와중에서 분립해라. 무슨 원칙을 가지고 분립하느냐? 전후관계를 확실히 하는 데서 분립이 벌어집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망하게 된 것이 뭐냐? 전후관계의 행로를 따라갔더라면 망하지 않았을 것인데,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놀음 했기 때문에 망했어요. 오늘날 전세계도 지금 망하게 된 것이 무엇 때문이냐?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나갔다면, 종교를 위주로 해서 결속할 수 있는 세계로 갔더라면, 전후관계에 일치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었다' 하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하고 대치해야 되는 인문 사조, 휴머니즘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파멸을 가져오게 된 동기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인간 자체가 천의를 밟고 올라서겠다는 주장을 중심삼은 문명의 기원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는 중심을 타파해 버린 단계에까지 왔기 때문에, 여기에는 멸망밖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전후관계를 방해하는 것은 사탄과 공산당
이러한 역사적인 실정을 앞에 놓고 나타난 우리는, 천운을 따라서 변하지 않는 주체를 재확정시켜 가지고, 그의 방향과 그의 목적이 초국가적이요, 초민족적인 세계를 이루는 것인데, 여기에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 연결시키고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 민족을 통해서 세계에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일치적 방향성을 지닌 이 가치적인 내용을 지니고, 하나의 세포 분자와 같은 입장에서 변하지 않는 수정체와 같은 자체를 갖추어야만, 때가 되면 전체를 결속할 수 있을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않고는 결속할 수 있는 길이 없다 하는 것이 통일사관을 통해 본 우리들의 입장이고 우리들이 그렇게 생활하는 자체들이 돼야 된다는 것이 우리 관입니다. 그것을 현재 만들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기에서 사는 것은, 내가 나를 위해서 살기는 살지만, 가정을 위한 것이요, 국가를 위한 것이요, 세계를 위한 것이요, 인류를 위한 것이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그런 공동목표를 대표한 나로 살기 때문에, 역사는 흘러가고 시대는 지나가더라도 우리의 사상에 결속된 실적은 세계로 발전의 기대를 높여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고 혼란된 여기에서 완전히 분립해야 되겠어요. 분립하는 비법은 전후관계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횡적인 문제를 주장하는 것은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내 가는 길을 한 발자국 주저하게 만드는 것도 사탄의 장난이라구요. 만나면 '그대여, 내일을 향하여 전진하십시오' 하고 국가 민족을 넘어 이북 혹은 세계를 넘어 전진하라고 격려하는 사람 아니고는 거짓과 짝하고 들어오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어요. 가는 목적을 희미하게 하고 따라가는 전후관계를 혼란시키는 것은 우리 체제 내에서, 하나님의 섭리 역사시대 내에서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라구요.
언제나 전후관계에 순응하는 사람이 되라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1977년 1978년이 미국의 위기라고 선포한 것은 맹목적이 아니라구요. 하늘의 계획에 의해 가지고 그런 선포를 한 거예요. 보라구요. 내가 1969년에 구라파에 가 가지고 구라파 책임자들이 모인 그 회의 석상에서 '너희들 3년 후만 되면 구라파에서 피난 갈 준비를 해라' 해 가지고, '독일은 어디를 거쳐 영국으로 가라'고 다 지시해 놓았다구요. 그때는 아무 문제도 없을 때였어요. 그 3년후인 지금에 와서는 그런 단계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대한민국이 이때를 놓치면 망하는 거라구요. 원래는 하와이까지 와서 거기에서 애기들을 데려다가 며칠 좀 쉬려고 했어요. 그런데 기도를 하나 뭣을 하나 느껴지는 모든 것이, 보여 지는 것이 심상치 않았어요. 그래서 내가 뉴욕 작전을 위해서 총지휘해야 할 절박한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랴부랴 여기에 왔어요. 오니까 안팎으로 이런 문제가 벌어져요. 국가가 위기일발에 있고 교회가 이런 사정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아, 딱 맞았다 이거예요. 사탄이 최후의 하나의 고개를 침범하여 이 민족이, 이 교회가 당했다는 거예요.
이런 걸 볼 때, 참 이런 것이 다 이제 탕감복귀역사에 일체되는 무엇도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내가 며칠 후에는 여기에 대한 어떠한 조건을 하늘에 세우고 가려고 그러한 것을 기도 가운데에서 결정하고 온 거라구요. 그런 것을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말하는 세계를 모른다구요. 영계를 몰라요.
전후관계에 순응해 가는 길 외에는 없다 하는 것을 알겠지요? 「예」 횡적으로 들어오다가는 사탄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인 지상천국이 성립돼 가지고 만국이 찬양할 수 있는 그때는 횡적 세계를 용허할 수 있지만, 그때까지는 광야시대를 거쳐가야 되는 것입니다. 까딱 잘못하다가는 독수리 밥이 되는 것입니다. 동정도 못 사고 천륜의 원수의 팻말을 꽂아 놓고 쓰러져 갈 것입니다.
완전히 분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고 통일할 수 있는 길을 알았으니, 오늘 이날을 기해서 4월을 넘어가자구요. 5월은 희망의 달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끝내겠어요.
기 도
말씀선집 71권 2편, 원문
혼란과 분열과 통일
1974.04.28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
사랑하는 아버지! 한국에 돌아와 첫번째 안식일을 맞는 이 아침이요, 이달에 있어서 마지막 안식일이 되는 이 시간이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어린 자녀들을 지금까지 사랑하시고 지켜 주신 것을 감사드리면서, 이제부터 또 가야 할 싸움의 길을 책임지고 나서지 않으면 안 될 새로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직시하는 이 시간이 돼야 하겠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전세계의 자녀들이 이 한국 본부를 향하여 기도하고 있는 것을 저희들은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 누구를 위하여 저희들이 이 길을 따라 나선 걸음이 아니옵니다. 오로지 당신을 위해서 따라나선 걸음이었습니다. 그 누구를 바라보고 가려 하는 저희들이 아니옵니다. 오로지 당신을 바라보고 가려 하는 저희들이옵니다.
출발도 당신이요, 과정도 당신이요, 결말도 당신을 통하지 않으면 안될 최후의 전선의 노정을 직시하여야 할, 사수하여야 할 책임이 오늘날 통일의 무리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이들은 외로운 무리요, 이들은 불쌍한 무리인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하다 하더라도 저희들에게는 생명을 기울여 다짐지으면서 전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요, 환경이 아무리 사망선에 가로놓여 있다 하더라도 이것을 생명과 더불어 겨누어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될 최후의 전사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모였사오니, 아버지,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만사가 당신의 경륜 가운데서 시작되고, 경륜 가운데서 진전되며, 경륜 가운데서 종결될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한국의 위치가 얼마나 절박한 자리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이 이 나라를 위하겠다는 맹세와 더불어 자신을 다시 한 번 수습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다시 생축의 제물로서 당신이 보람 있는 생사를 결정하여야 할 시대가 저희 목전에 촉박히 임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에, 밤이나 낮이나 쉬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가려 갈 줄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남북으로 갈라진, 이 분립된 환경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이민족이 책임져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어디에서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이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 민족을 누가 지도하겠습니까? 당신이 지도해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야 할 목적을 알지 못하는 이 민족을 누가 지도하고 누가 인도하겠습니까? 하늘이 인도해야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누구를 중심삼고 행복을 찬양하고, 누구를 중심삼고 승리를 다짐해야 되겠습니까? 분립된 그 자리가 아니라 하늘을 중심삼고 찬양하고,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돼야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미리 미리 알았기 때문에 이 목적을 향하여, 민족이 배반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누구가 환영하지 않더라도 기필코 이런 때가 올 것을 알고, 오늘날 저희들은 참고 광야노정을 거듭거듭 허덕이면서 나왔다는 사실을 저희 마음에서는 알고 있습니다. 저희 자신이 생활에서 체험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개인들도 그 목적을 위해 가자고 저희들은 아우성을 쳤사옵고, 가정까지도 그곳을 향하여 가야 된다고 저희들은 이 시간에도 다짐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하여, 민족을 통하여 이 시간 이후에라도 또다시 가라고 새로운 명령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이 민족이 가야 할 운명이요, 이 교회가 가야 할 운명이요. 개인 가정들이 가야 할 운명이 남아 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사옵니다. 그리운 그곳을 향해 저희들은 아버님을 중심삼고 출발하였고, 그리운 그 나라를 향해 아버님을 중심삼고 출발하였고, 그리운 그 세계를 향해 아버님을 중심삼고 출발하였습니다. 종결의 한 날을 향하여 가야 할 저희들의 본의의 목적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기필코 이 땅 위에 성사시킬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어린 자녀들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 누구의 그 무엇보다도 당신이 지도하고 당신이 인도하는 그 길을 묵묵히 가려갈 줄 아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모인 어린 자녀들을 당신이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여러분들이 그 동안 소식을 간간이 들어서 미국에서의 활동을 알 줄 알고 있습니다. 32개 도시를 순방하면서 강연을 마치고 지난 25일 여기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여러분이나, 한국에 있는 식구나, 혹은 일본이라든가, 미국, 그 가외의 수많은 나라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목적을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목적점
옆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우리들은 그 목적을 향해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그 길이 어떻게 전개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은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를 향해서 귀결되어 들어가야 됩니다. 아무리 세계가 넓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향해 가는 통일의 무리는 한곳을 향해서 전진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의 세계성을 논한다면 그 세계적인 통일교회 기반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가는데, 그 목적의 기점이 어디냐? 물론 대한민국이 국가적 기준에서 그와 같은 사명을 짊어져야 할 책임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볼 때에, 우리 통일교회라면 통일교회 이 본부가 책임져야 됩니다. 본부를 중심삼고 볼 때, 본부의 요원들이 그 목적을 향해 가는 그 방향도 다를 수 없습니다. 본부를 중심삼고 그 휘하에 있는 모든 개인들도 결국에는 따라가는 그 길, 혹은 지도하는 그 길이라는 것은 하나의 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그 목적점, 우리가 쟁취해야 할 최후의 전진의 결과의 그 세계라는 것은, 이 현실세계가 아니라 이 현실세계를 넘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선생님이 활동하는 것은 그 미국을 기반으로 해서 자리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넘어서, 미국이 가고 있는 그 길을 넘어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모색하고 있는 그 표준을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전체가 바라보고, 같이 그 귀결점을 성사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알다시피 현재 선생님의 입장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중심삼고 동요된 이 사회상을 바라보게 될 때, 그 동요의 여파가 미국 전역에 긍(亘)해 있는 것은 물론 전세계에 긍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후에 미국이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민주당이 이끄는 곳으로 가느냐, 공화당이 이끄는 곳으로 가느냐? 이걸 볼 때, 공화당이 이끄는 그곳은 미국이 가야 할 목적적 종결지가 아닙니다. 혹은 민주당이 인도하는 그곳에 머무는 것이 미국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점이 못 됩니다. 그걸 넘어가야 됩니다. 넘어가지 않으면 미국이 살 길을 모색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미국이 살 길을 모색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반드시 금후에 전세계에 미쳐지는 그 결과라는 것은, 그 피해라는 것은 막대할 것이 아니냐, 왜냐? 현대 20세기의 문명을 주도적인 입장에서 미국이 단행해 나왔고, 또한 현재도 그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미 중심형에 있는 이 미국이 가는 길이라는 것은 전인류에게 미쳐지는 그 생사의 기로를 판가리 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고, 이것을 하나의 인류가 이상하는 이상향까지 이끌기 위해서는, 혼란되어 들어가는 미국 자체의 지금까지의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걸 넘어설 수 있는 그 무엇을 제시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개인의 의견에 동의해 가지고 제시되는 것 가지고는 안 될 것입니다. 세계 인류가 36억이면 36억 분의 일인 개개인이 주창하는 내용을 가지고 현재의 입장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느냐? 그것이 그럴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내용이 된다는 주장은 부당하다고 우리는 모든 면을 분석해 보게 될 때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초월적인 목표는 역사성과 현실적인 무대를 통해서 제시돼야 한다
초월적인 하나의 목표를 제시해야 된다 이겁니다. 초월적인 목표라는 것은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초월적이라는 것은 돌변적인 초월이 아니라 정상적이면서 역사성을 띤, 시대성을 띤 그런 형태의 초월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이론체제가 필요하고, 목적관이 확립돼야 되고, 현실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가치관이 설정돼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여기에서 횡적으로 전개돼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그런 초월적인 중심의 내용이 어디서부터 시작돼야 되느냐? 인간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인간을 종착점으로 보는 20세기 후반기의 사람들은 이 세계정세를 넘어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건 왜? 지금까지 인간들이 최고의 지성과 지능을 총동원하여 찾아 나온 이것이 종착점을 이루는 현실이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왜? 지금 전세계가 혼란 가운데 파탄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 내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세기 말기에 있어서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은 뭐냐? 인본사조, 휴머니즘을 통해서 분립되었던, 신의 사멸의 길이 시작하였던 이러한 역사적 기원을 중심삼은 종착점을 예고하는 시대에 왔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신의 재현을 주장해야 할 이 시점에 온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신이 없다 하더라도 가상적인 신, 초월적인 가상적 신, 인격을 중심삼은 최고의 이상적인, 현실을 초월할 수 있는 목적을 제시하는 가상적인 신이라도 이것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될 현세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 방면의 이론적인 추구로 그렇게 결론짓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초월적인 목적을 제시하는 데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이냐? 이것은 반드시 역사과정을 통해서 제시해 나와야 되고, 현실적인 무대에서 제시하고 있어야 됩니다.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개인이 있는 것이요, 그 자리에 가정이 있는 것이요. 그 자리에 사회가 있는 것이요, 그 자리에 국가가 연결돼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초월적인 목표를 향해 나가는 데 있어서 개인적인 중심의 자리, 가정적인 중심의 자리, 민족, 국가, 세계적인 중심의 자리가 어디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 누가 주창하는 것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 학리(學理)에 의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동적인 결론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적은 하나의 방향에 귀일되어야 한다
그러면 어떠해야 되느냐? 절대적인 신이 있어야 됩니다. 그 신이 있으면 그 신의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그 목적은 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미치지 못한 새로운 목적의 내용을 지니고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 목적을 향해 가기 위해서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하나의 기점을 중심삼고 목적을 향하는 그런 목적관이 확립되는 동시에 방향성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문제에 귀착되는 겁니다.
그 목적은 개인적인 목적과 가정적인 목적이 다를 수 없고, 국가적인 목적과 세계적인 목적, 혹은 초월적인, 우리가 바라는 소망의 목적과 다를 수 없습니다. 그 목적의 기준은 귀일점, 하나에 귀결되는 것입니다. 개인이 가야 할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는, 목적에 있어서는 둘이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중심삼고 가는 방향이라는 것은 둘이 있을 수 없고 하나다 이겁니다.
여기에 개인이 있고, 가정이 있고, 종족이 있고, 민족이 있고, 국가가 있고, 세계가 있는데, 이 세계로 나가는 데 있어서 그 기점을, 어디서 누구를 중심삼느냐? 개인을 중심삼고 세계로 가는 길은 초국가적인 입장에서 가지고 전부 다 같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하는 24시간은 세계 어디든지 같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장단의 거리를 재는 단위인 미터면 미터도 같아야 됩니다. 어떤 물량에 대한 이런 모든 것도 전부 다 같아야 됩니다. 지역에 따라 달라지고 주장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으로 보면, 개인이 개인완성을 목적하고 가는 데 있어서 가는 길은 자기 마음대로 가는 길이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이 길을 통하는 데서 개인완성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곳에 있어서도 개인목적과 가정목적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한 방향 노선에 일치되는 데에 반드시 가정목적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종족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족목적, 국가목적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세계목적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자체를 두고 보면, 여기는 개인목적이 완성된 곳이요. 가정목적이 완성된 곳이요. 국가목적 세계목적이 완성된 곳입니다. 여러분이 하나의 수정체와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그 모양에 있어서는 변하지 않아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의 이론을 전개하려면
그러면 우리는 통일하자! 문선생이 통일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가 무엇을 갖고 통일할 것이냐 하면, 선생님이 역사과정에 있는 한 분자로서 주장하는 그런 내용을 가지고 통일하자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시대를 통해 가지고 현실과 미래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내포한 확정적인 입장인 동시에…. 그 확정적인 입장이라는 것은 분별적인 방향이 아니라 귀일적이요, 통일적인 방향을 통해 가지고 '하나의 단일적인 목적을 향해 가자' 하는 입장입니다. 여기서만이 횡적인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이론적입니다.
그 가외의 목적을 제시한다면, 그것은 개인적인 주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개 민족적인 한계선에 머물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하나의 초월적인 국가라든가, 하나의 초월적인 세계를 현출시키자는 그런 입장에 서는 자기 한 개인이 주장하는 것이나, 자기 민족적 특색을 짊어져 가지고 주장하는 것 가지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한 기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출발점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단일적인 출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이 뭐냐 하면, 목적이 없습니다. 목적이 없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 것이냐? 이건 막연합니다. 하나의 기준이 있으면 그 기준에 반하는 형태가 나타납니다. 반해 가지고 어디로 갈 것이냐? 여기에서 반드시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 반대로 간다' 그렇게 막연할 수 없다 이겁니다. 반드시 여기에서 투쟁한다, 투쟁해서 단일이 되면 어떻게 통일되느냐, 어디로 갈 것이냐. 어떻게 하나되느냐? 여기에는 방대하고도 많은 모순이 개재돼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즉각적으로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사회적인 현상이라든가, 존재하는 모든 것 그 자체를 분석해 보면, 그것들은 현상의 존재라든가 작용의 존재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현상이라는 것은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작용이란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작용이란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현상과 작용이 있기 전에 여기에는 반드시 힘이 있어야 됩니다. 힘이 힘으로서 나타나기 위해서는…힘 자체는 어디서 왔느냐? 힘 자체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상의 결과, 작용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작용의 결과라는 것은 작용한 기대 위에 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힘입니다, 오늘날 물질 문명의 발달도 이 힘에 의해 발달됐는데, 그 힘의 기원이 어디냐? '힘은 있는 것이다! 자연히 있는 것이다' 그렇게 모호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작용은 왜 있느냐? 힘 때문에 있느냐? 힘을 거쳐 가지고 또 다른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느냐? 이러한 모든 질문을 추구할 수 있는 방대한 난점이 여기에 개재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이론 전개에 있어서는 반드시 목적을 제시해야 되고, 조리가 있게 그 누구나 전후관계가 일치돼야 합니다. 전후·좌우·상하관계가 일치돼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꾸로 되면 혼란이 벌어집니다.
그것이 일치된 자체로서 머물러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은 진전하고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진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온 우주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이 모든 역사도 움직이는 것이요. 우리의 개인적인 생애노정도 거기에 동원돼 가지고, 심적인 혹은 육적인 그 모든 면에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는 내 개인이지만, 이 현세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영향권내에 휘말려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는 가장 추리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이론적인 방향과 이론적인 목적관을 제시해야 할 이런 시대에 처해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잘 아는 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목적을 제시해야 됩니다. 목적은 어디서 나오느냐? 개인적인 입장에 하나의 정(正)이 있으면, 변증법에서는 반드시 반(反)을 논하는데, 반에서부터 목적이 제시됐느냐, 정에서부터 목적이 기원됐느냐? 이런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이런 것을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지만, 근본에 들어가 가지고, 현상학적인 견지에서 보는 이 세계를 논할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과학적인 그러한 세계를 논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세계를 우리는 논해야 됩니다.
그러면 힘이 왜 있게 됐느냐? 작용과 현상의 결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럼 작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돼야 되느냐? 작용하는 데는, 혼자는 작용하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성립돼야 됩니다. 힘이 있기 전에 있어야 할 절대적 요인이 뭐냐 하면, 주체와 대상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찾지 않고는 힘은 생겨날 수 없는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아 플러스적일 때 통일적인 형태가 성립된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는 이런 작용을 하다는 사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선생님이 혼자 있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과 나와의 일치점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요구하는 것과 내가 요구하는 것이 서로 합해 가지고 서로 좋을 수 있는 결과를 다짐짓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여기서 합하면 새로운 목적의 내용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결합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을 무시할 수 없다 이겁니다.
주체와 대상적인 개념을 찾아들어가게 될 때, 주체와 대상은 왜 작용 하느냐? 서로서로가 마이너스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플러스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그를 필요로 하고 그가 나를 필요로 하는 것은 그와 내가 합함으로 말미암아 현재보다 나을 수 있는 결과를 타진하는 데서 우리 주체와 대상관계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건 전부 다 그렇다구요.
사회적인, 역사적인 모든 발전 현상은 이 원칙에 의해 작용해서 나타난 거예요. 지금 미국이면 미국 같은 나라가, 전세계의 약소국가, 물론 주체적인 입장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취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정책 방향에 있어서, 주체적인 자기 나라와 상대적인 상대의 나라가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주고받은 그 결과가 플러스적인, 지금보다 나을 수 있는 데서만이 그러한 하나의 통일적인 형태가 성립된다는 것은 가장 이론적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일교회 원리라는 것이 막연하고 모호한 그런 기반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구요. 여기에 서 있는 사람도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라구요. 이론적인 체제에 맞지 않으면 신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그렇다면 하나님도 역시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호하고 막연한 가운데서 목적관을 모색하는 하나님이 아닐 것입니다. 확실하고 분명한 입장에서 목적관을 제시하는 영원불변의 자체인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적인 세계에 있어서 목적관 확립의 존재의 기원을 밝힘으로써 목적적인 기반 위에 선 확실한 주체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처음 온 사람은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를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하나의 필연적인 목적을 추구해야 됩니다.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는 방향성이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주체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일치된 목적만을 확립해야 한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정(正), 분(分), 합(合)이 무엇이냐? 또, 정이 먼저냐, 분이 먼저냐? 분이라는 것은 정이 없어 가지고는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정분합이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불변의 주체적인 어떤 형체를 인정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그 자체를 부정하게 되면 그건 파탄 입니다. 존재하는 자체에 혼란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정(正)자체가 시대에 따라서 변천하고, 시대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지는 그런 것이라면 현재에 정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목적관을 개재하고, 방향성을 개재한 입장에서 확고부동한 불변의 자체성을 확립한 정이 돼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정이 인간세상에 있느냐 이겁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느냐 이겁니다.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오늘날 인간은 변하는 인간입니다.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변하는 사람인데, 그 자체가 정이 될 수 있느냐? 인간이 정이 될 수 없다구요. 이렇기 때문에 불변적인 주체성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올바른 정의 기원도, 그 개념도 제시할 수 있다구요. 이러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들어가게 될 때, 여기에는 모순된 내용이 얼마든지 개재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하나의 확정적인 정의 기원을 모색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만 됩니다. 그것을 어디 가서 찾을 것이냐? 공산주의 변증법 이론을 중심삼고 찾을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절대자의 주창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변적이요 목적의 핵심 인자가 되는 동시에 목적적인 대상형체를 포괄할 수 있는,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핵의 중심체가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시적이 아니라 영원성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존재를 우리는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동양에서는 시종여일(始終如一)해야 된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에서 우리가 힘을 중심삼고 주체와 대상의 개념을 찾아들어가게 될 때 그 힘의 주체가 누구냐? 그건 인간이 될 수 없다구요. 오늘날 자연이면 자연은 여러분이 있기 전에 생겨났다구요. 인간이 있기 전에 생겨났기 때문에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인간이 될 수 없다 이겁니다. 역사상의 그 누가 될 수 있느냐? 될 수 없다 이겁니다. 인간이 주체가 될 수 있느냐? 될 수 없다구요. 천지 창조의 힘이 이 땅 위에 나타나게 될 때 그 기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주체가 있어야 됩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걸 볼 때, 인간을 중심삼은 그 권내에서 우리가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인간을 초월한 불변의 어떠한 주체를 이론적으로라도 세워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주체 앞에 완전한 대상이 되는데, 그 대상은 대상을 위한 목적을 가질 것이 아니라, 공동목적을 중심삼고 현실을 초월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결과를 타진 지을 수 있는 대상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이상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사상이라는 것이 필요한 거라구요.
우리 인간은 보다 나은 것,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왜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느냐? 미급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즉 타락됐기 때문에, 보다 나을 수 있는 것을 추구하게끔 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는데, 대상 자체로 말미암아 추구할 수 있는 기점을 세울 수 있느냐? 없다 이겁니다. 어디를 통해야 보다 나은 길을 거칠 수 있느냐? 주체와의 상관관계를 거쳐 나가야 합니다. 거기에는 주체로서의 개인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주체로서의 가정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주체로서의 사회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주체로서의 국가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주체로서의 세계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주체로서의 우주적인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주체 목적의 대상적인 일치점을 시대성을 통해 어떻게 확립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오늘날 이 길을 찾아가야 할 인간에게 제시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과정에서 개인적인 욕망, 국가 민족적인 욕망, 혹은 사상을 중심삼은 욕망형태로 전개될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을 주장하는 그런 시대는 지나가고, 가정을 주장하는 그런 시대는 지나가고, 민족을 주체로 할 수 있는 시대, 민족을 절대시하여 세계 앞에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어느 특정 국가, 어떠한 세계적인 국가를 중심삼고 '이것이 주체다' 주장할 수 있는 그런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 절대적인 주체와 하나된 입장에서 이래야 된다고 하는, 세계를 대신한 주체는 용인할 수 있으되, 하나되지 않은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체 확립이 문제다 이겁니다.
보다 차원 높은 곳을 향한 분립이 있어야
그러면 여러분 개인에서부터, 여러분의 심중에서부터, 여러분의 가정에서부터, 여러분의 사회에서부터, 여러분의 국가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에서부터, 세계면 세계에서부터, 오늘날 미국이면 미국에 있어서 주체 확립을 어떻게 하느냐?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 민주당도 아니요 공화당도 아니예요. 이것은 주체를 위한 대상적인 입장을 확립하기 위한 변질과정에 있는 대상 형체다 이겁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여기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들고 나와 가지고 때릴 수 있다구요. 들이칠 수 있다 이겁니다. 공화당도 칠 수 있고 민주당도 칠 수 있는 거라구요. 이런 문제가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한 선언을 할 수 있었던 하나의 기원이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그 목적관이 미분명하냐 이겁니다. 확실하다 이겁니다. 미국은 이렇게 가야 된다는 초월적인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현실을 떼어놔야 됩니다. 현실을 분립시켜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새로운 분립이라는 거예요. 그 분립은 무목적적인 분립이 아니라 전체적인, 현재의 입장이 아닌 차원 높은 목적의 방향을 세움과 동시에 목적의 결과를 다짐하기 위한 분립인 것입니다.
분립이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반(反)이 아니라구요. 분립이라구요. 새로운 차원 높은 목적관을 제시하고, 새롭고 차원 높은 방향을 차원 높은 분야에서 제시해 가지고 현재보다 차원 높은 대상의 가치, 혹은 주체와 일치될 수 있는 통일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역사적인 발전을 정상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워터게이트 선언을 중심삼고 미국 조야가 혼란한 입장에 있을 때 치는 거라구요. 이걸 다 선생님은 예상했던 거라구요.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닉슨은 최후의 운명에 부딪힌다는 것을, 여러 가지 면으로서, 사회정세나 현실적인 모든 사조로 보나, 이론적인 모든 추리로 보나, 영적인 면에서 보나, 반드시 그런 형태를 갖추게 된다는 것을 예상 했던 것입니다.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이런 시점에서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난데없이 등장해 가지고 이 미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지금까지 미국이면 미국에 형성돼 있는 기독교문화권이 바라는 그 목적이 무엇이냐? 미분명한 목적이 아니다 이겁니다. 확실한 목적입니다. 그 목적은 현재의 민주당, 공화당 그 자리에다 세울 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목적, 전진적인 목적이어야 됩니다. 그러니 극복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걸 모른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목적관을 제시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목적관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입장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겁니다. 현재의 입장이 어떤 입장인지, 즉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목적관을 확립해 가지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재분석이 있어야 됩니다. 재비판이 있어야 됩니다.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십자가의 도리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예수는 죽으러 왔다' 그럽니다. 그게 아니다! 성경을 통해 가지고 이론적으로 때려부숴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그런 내용의 재료를 성경에 얼마든지 숨겨뒀다 이겁니다.
그 다음에는 재림 문제라구요. '아, 메시아가 온다. 구름 타고 온다' 이것만 부정해 놓으면 기독교는 완전히 혼란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갈라지는 거라구요. 분립이 벌어집니다. 분립이 망하기 위한 분립이 아닙니다. 후퇴를 위한 분립이 아니라 전진을 위한 분립입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 지는 거라구요.
통일 형성은 현재 그 자체의 고착된 위치 가지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여기에 이론적인 목적관을 제시해 가지고, 차원 높은 기준을 세워 가지고, 혼란되고 모순된 현실 환경을 타개해 가지고 새로운 분립적 결과를 통해 차원 높은 목적의 세계로 전진하게 될 때, 역사는 이것을 옹호하게 되고, 시대는 시일의 차이는 있지만 이것을 옹호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이라구요.
오늘을 즐기는 사람이 되지 말라
오늘날 통일교인들을 가만 보면, 이 철부지한 것들…. 원리를 배우고도 원리를 모른다구요. 내가 묻게 되면, 백이면 백 전부 다 답 못 할 내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여러분이 가는 데 있어서 사상적인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이것이 큰 문제라구요. 민주와 공산이 싸우는 것을 무엇으로 극복할 것이냐? 윤리적인 혼란을 무엇으로 극복할 것이냐? 사회적인 질서의 파탄이 지금 세계적으로 침투해 들어오고 있는 것을 무엇으로 극복할 것이냐? 무엇으로 방지할 것이냐? '그냥 그대로 우리가 이렇게 돼' 그러는데 천만에, 그렇게 안 된다구요.
낮이 되었으면 반드시 밤이 오게 마련이예요. 오늘날 자기 자신들이 움직이는 것 가지고 좋아하지 말라 이겁니다. 그것을 낮이라 하고, 우리 때가 됐다고 춤추지 말라 이겁니다. 그것은 낮이 아니라구요. 낮보다 무섭고 냉혹한 밤이 오거늘, 밤을 이기고 날 수 있는 확고한 낮의 기반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가 여러분을 인도하는 데 있어서 주장하는 것은 오늘을 즐기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아직까지 세계의 최후의 종착점으로 바라는 정상 기점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과정에서 쉬기를 바라는 사람은 사탄이요, 파탄분자요, 분열분자요, 천륜을 파탄시키는 원수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광야의 길을 나선 우리들은 이스라엘 복권의 한 날을 위해 가기 때문에, 복권이 되었다 하더라도 거기서 안식하는 것이 아니라 복권한 후에는 세계적인 주체성을 세우기 위한 또 하나의 투쟁이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러분 자신으로 돌아와 가지고 나는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나는 어디로 가느냐? '아, 오늘의 행복을 위해서….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지도하시는 것은…. 아, 이번에 선생님이 오셨으니 또 고생하자고 주장할 것이다' 이럽니다. 당연한 말이지요. 그들의 말은 옳다! 여기에 부정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정착해 가지고 움직여 보라구요, 그것이 세계에 통하나. 그러므로 원칙을 찾아야 된다구요.
오늘날 자기 자체들이 가는 것이 가는 거예요, 오는 거예요? 정월이 지나고 2월이 오고, 2월이 지나가고 3월이 오고, 3월이 지나가고 4윌이 오고,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오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지금의 통일교회 문선생은 옛날의 20년 전과는 다르다구요. 영적인 기준에 있어서도 여러분이 모르는 차원 높은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고, 현실적인 기준에 있어서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어떻게 제시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민족이 꿈꾸지 않는 놀음을 청춘을 바쳐 지금까지 해 나온 거라구요.
그런데 대한 목적관이 확립돼 있기 때문에 개인들은 이래야 되고, 민족은 이래야 되고, 초민족적 국민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를 향해 가야 된다고 파문을 던지고, 주체 형성을 안팎으로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제시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서야, 국민 지도이념이 그러한 자리에 선다면, 그 국가 민족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주체적인 국민이 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이론적이라구요. 막연하지 않다구요.
그런데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통일이 여러분 하나 가지고 되는 거예요? 가야 되는 거라구요.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우리는 가야 되는 거예요. 광야에 나선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가야 되는 거라구요. 가는 데에는 험산준령이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20여년의 생애를 바쳐 왔지만 이제 가야 할 무대는 세계 정상의 무대이기 때문에, 보다 차원 높고, 보다 굴곡이 높고, 보다 폭이 넓은 이런 투쟁의 무대가 전개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새로운 신념을 다짐하고 새로운 목적관을 제시해 가지고 새로이 결의해야 할 이런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아, 난 못 가겠다'고 하는 입장에 서게 되면 이건 망하는 거라구요. 망하는 거라구요.
요즈음에 별의별 소문이 들리는 것을 두고 볼 때, 통일교회 교인들, 이 어리석은 것들…. 여러분 그 자체 가지고 될 것 같으냐? 여러분 그 자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여러분과 같은 분자를 가지고 하나님의 목적의 세계를 결과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 누가 변명하더라도 나는 절대 그렇게 알고 있지 않다구요. 이론적인 형체의 확립을 제시해 가지고 자기 자체의 생명을 중심삼고 실천할 수 있는, 주체적 결과를 다짐지을 실적 기반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과 그러한 기반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것을 하지 않고 나서는 것들은 전부 다 사탄이라구요.
오늘날 교구장들, 교구장 그 자체가 주장하는 것을 가지고, 이런 초목적적인 국가관을 중심삼고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 청맹과니들이 돼 가지고…. 뉘시깔들은 독수리 파 먹은 청맹과니가 돼 가지고 말이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을. 어떤 녀석들은…. 보라구요. 뭐 곁가지가 중심보다 낫다, 뭐 어떻고 어떻고 합니다. 나가 보라는 거예요, 며칠이나 가나. 가보라는 거예요. 중심이 죽지 않았는데 곁가지가 중심 노릇 할 수 있어요? 중심이 죽었어야 곁가지가 중심 노릇을 할 수 있지요.
완전한 주체가 있으면 완전한 대상의 인연은 자연적으로 맺어진다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보라구요. 통일교회 원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그 누구누구가 주장해 가지고 '아, 내가 재림주다…' 그랬어요. 재림주 다 해먹으라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욕망이 없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현재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급하지 재림주가 목적이 아니라구요. 이런 망상적인 존재들은 두고 보라구요. 깨져 나갈 것입니다. 그건 역사의 규탄을 받을 것입니다. 역적의 명예를 남기고 쓰러질 것입니다. 이론이 안 맞는다구요.
자, 그 곁가지가 어디서 나왔느냐? 뿌리를 거쳐야 됩니다, 뿌리. 뿌리를 거치지 않고 곁가지가 나오느냐? 하나님을 인정해야 된다 이거예요. 신구약 성서를 인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뿌리를 인정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줄기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줄기를. 뿌리와 통하고 있는 그 자체를 인정하고 거기에 접붙여지지 않으면 곁가지가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로 말하게 된다면, 통일교회 책임자로 세운 그 자체들을 통해라 이거예요. 이건 이론적이라구요. 그 외에 나타난 것은 사된 것입니다. 주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부정적 요건이 그 자체 이상 주체성을 지녔느냐 할 때, 그렇다 하면 그건 사탄으로 돌아가는 거라구요.
뭐 곁가지가…. 통일교회 문선생은 가만히 보고 있습니다. 네 마음대로 해 봐라,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보라는 거라구요. 뭐 시시한 소문들을 내 가지고…. 내가 분개한 것은…. 내가 없는데 이런 소문이 난 것은… 무슨 무슨 동창회, 그놈의 동창회 누가 인정했어? 칼침 맞아 죽을 녀석 들이라는 거예요.
그런 말에, 그런 유혹에, 뭐 어떻고 어떻고 한다고 해서 그렇게 움직이는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아니라구요. 공산당 수법으로는 그렇게 안 된다구요. 이론이 제기돼야 됩니다. 그러려면 선생님 앞에 나와서 담판하라 이거예요. 이런 혼란된 것은 공산당식이라구요. 요즈음 이 민청학련(民靑 學聯: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을 중심삼고 혼란된 이 시대에 있어 서…. 다 그런 방법이라구요. 그것 가지고 통할 것 같으냐? 안 된다구요. 정의는 거기에 몰려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문선생이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은…. 여러분은 영계를 모르는 거라구요, 영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어떤 출발 기점에 섰느냐 하면, 혼란된 자리에 섰다구요. 오늘날 우리가 혼란된 자리에 서 있다구요. 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주체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주체를 잃어버렸으니 중심이 어디인지 모른다구요. 주체가 없고 중심이 없습니다. 주체와 중심이 없으니 주체로서 가야 할 길을 모르고, 주체로서 가야 할 목적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란이 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지금까지 수십년 따라 나오면서 고생했다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 따라 나왔나?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과 나는 마찬가지의 길을 가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여러분을 대해 가지고 '아,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다. 나를 섬기라'고 그렇게 명령하던가요? 내가 명령을 안 해도 영계에서 명령하니까 지금까지 여러 가지 행동을 해 나온 것입니다. 자연적인 주체 대상의 인연을 맺고 나가자 이겁니다.
공작적이요, 사기적이요. 음흉적인 이런 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의 개념에는 없는 것입니다. 관념에는 없는 것입니다, 자연적이라구요. 자연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말을 하기 전에 대상의 존재를….하늘이 있다면, 때가 되면 봄이 오고, 주체가 있게 되면 대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라구요. 이게 천지이치라구요. 완전한 주체가 있게 되면 완전한 대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방향과 목적을 모르는 배는 파선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영계에서 보내줘 가지고 출발한 거라구요. 통일교회의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출발은 문선생의 주장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입을 다물고 있지만 영계가 지도해 줘 가지고 다 규합되기 시작한 거라구요. 통일교회 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오늘날 선생님이 가는 길은 선생님 개인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영계의 대상적 권을 수습해 나가는 길을 닦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의 심정. 하나님의 심정 이라는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이걸 부정하게 될 때는 그 존재들은 반드시 악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영계의 세계가 얼마나 복잡한지 알아요? 여기 논산 할머니도 영계 역사를 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그런 모든 것을 선생님이 몰랐더라면 이 통일교회는 깨져 나갔을 거라구요. 수많은 영통인들이 와 가지고 이것을 전부 다 수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원칙적인 세계관을 중심삼은 개인적인 비판기준, 가정적인 비판기준, 씨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비판기준, 하나님이 보고 있는 비판기준을 어떻게 세우느냐? 그 비판기준은 시대의 변천에 의해 가지고 변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시대를 옹호하고, 절대적인 시대를 소화시킬 수 있는 기준을 찾아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한 기준이 어디냐? 이곳은 심정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나가야 된다구요. 이것들이 뭐 하나님의 심정인지 뭣인지 뭐 꿈에라도 생각해 보겠어요? 청맹과니들이 돼 가지고, 똥개들이 돼 가지고 날뛰고 있는 거라구요. 방향을 모르고 목적을 모르는 배는 파선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해 나오는 데 있어서 여러분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아. 선생님이 또 뭘하지? 하면서 선생님이 한 것은 전부 다 실패했다고 보는 거예요. 천만에, 실패할 일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구요. 아예 하지 않는다구요. 이런 문제를 시작하게 될 때에는 먼저 하나님하고 담판 짓는 거라구요. 그것은 여러분이 모른다구요. 이야기를 안 한다구요.
여기 논산 할머니도 영적인 체험을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구요. 굴곡이 많아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정상적이고 이론적인 기준에 서 가지고 주장해야 됩니다. 그걸 맞추어 나가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암만 영계의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이야기를 안 하는 거라구요. 모르는 사람 같다구요. 그렇지만 내 갈 길의 문제에 들어가게 되면 냉정해요. 무자비하게 방향을 가릴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혼란된 영적 과정을 극복해 나오고, 혼란된 이런 시대 과정을 극복해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풍파가 부딪쳐 오더라도, 그 풍파가 내게 부딪쳐 가지고 나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라구요.
이래 가지고 개인적 혼란시대를 거치고, 가정적 혼란시대를 거치고, 국가적 혼란시대를 거쳐 가지고 지금 세계적 혼란 과정에서 진군하고 있는 거라구요. 전세계가 혼란된 이 과정에 있어서 기수가 되자는 것입니다. 이러고 있는데 이 한국놈들은…. 이 벼락을 맞을 놈들, 뭐 어떻고 어때? 지금 세계가 혼란 돼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오늘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가 혼란된 자리라고 그 누가 주장하거들랑. 이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천적인 내용의 불변의 주체를 영원히 지닐 수 있는 그와 더불어 관계를 맺어 가지고 새로운 지상의 주체를 대신하겠다고 나타나는 사람은 용인받되, 그 가외의 것은 전부 다 악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혼란된 입장에서 악이 된다구요. 여기에서는 분별해야 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분별이 끝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작전하에 움직이려면 차든지 덥든지 해야 된다
내가 지금 미국에 가서 생활하고 있지만 미국에 가 보게 되면, 대한민국과 생활풍조가 다르다구요. 대한민국이 분립된 입장에 있다 하더라도 미국에 가 가지고 또다시 분립시켜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은 미국 문화에 물들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런 신념이 있는 겁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취해서 댄스를 하고, 무엇을 마시고, 전부 다 좋다고 희희낙낙 하지만 내가 갈 길은 그것이 아니다. 이것을 초월해야 되는 것이다' 그 관이 딱 잡혀져 있다 이거예요. 아무리 자기들이 정치관을 제시하고, 역사성이 위대하다는 것을 아무리 자랑하더라도 그것을 비판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그들은 혼란된 와중에 다 깨져 나가더라도 이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남는 것입니다. 홍수가 나 가지고 흘러갈 때는 흘러가지만, 홍수가 다 끝나 가지고 물이 빠지게 될 때에는 흘러가다 걸린 사람은 그러한 사람한테 몰려들 것입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라구요.
반대하라는 겁니다. 전미국이 동요하라는 것입니다. 안팎으로 동요하라는 겁니다. 사실 그렇게 만들어 놓고 왔다구요. 이 7개월 동안에 역사에 없는 놀음을, 그 누구도, 서양 사람도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하고 왔습니다. 상원의원 중에 유명하다는 사람은 다 만나 봤다구요. 내용이 다른 거라 구요. '이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한국에서 왔지만 언젠가는 이 미국천지에서 이렇게 할 것이요. 수천명을 동원해 가지고 백악관 혹은 여기에 와서 시위도 할 날이 불원한 2년 안에 있습니다' 할 때 '흥흥, 임자가?' 상원의원 한번 해먹기 위해서 이 한 주(州)를 움직이는 데도 수십년이 걸리는데 난데없이 동양에서 온 새까만 사람이 도깨비같이 나타나 가지고 뭐 자기는 세계를 지도하는 고위 보좌에 올라 앉아 있다고 하니 '뭐 당신?' 하고 코웃음을 쳤다구요. 내가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응, 이 녀석들 두고 보자! 이제는 그들의 머리가 돌아갔다구요.
지금이 1년 반이 되는구만요. 레버런 문이 1년 반 전에 미국에 와서 말하던 그 이상의 문제를 미국에서 제시한 거예요. 하여튼, 좋았든 나빴든간에 동양 사랑이 가 가지고 그런 문제를 일으켜 놓았다구요. 내가 이야기를 하나 하지요. (banquet;연회) 같은 것을 하는 것은 뭐냐? 작전을 왜 이렇게 했느냐 하면, 요런 것 얘기하면 안 죄겠지만 참고로 얘기 하나 하고 넘어가자구요. 여러분에게 미국 작전을 세밀히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설명을 안 해주려고 생각한다구요. 이놈의 한국 패들…, 보자구요. 오늘도 내가 할 수 없어서 이런 이야기를 전부 다 하는 거라구요. 그냥 돌아가려고 하다가. 어디 똥개가 되나, 무슨 개가 되나 두고 보자구요.
나라가 망해 들어가는데 나라를 위해서 제물이 되고,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닻줄을 달고, '어이싸 어이싸' 해 가지고 나라를 끌고 가는 이, 이 귀신들이 되어야 할 터인데 이것들이…. '남쪽으로 가자!' 하는데 '북쪽으로 가자!' 이러고 있다구요. 걸을 수 있으면 가야 됩니다.
자, 작전을 내가 왜 이렇게 했느냐 하면, 선생님이 그런 것을 잘 안다 구요. 대한민국에 있어서 내가 작전할 때도 그렇게 한 거라구요. 최고가 아니면 최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길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작전하는 길은 중간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든지 덥든지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왜? 현재에 있어서는 비약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 없이 낙오가 되든가 둘 중의 하나가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그런 역사과정을 보고 있는 하나님은 성경에 '차든지 덥든지 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미국 조야에 있어서 선생님이 가자마자 매일 같이 상원의원들을…. 상원의원이 백 명이라구요. 이 백 명만 움직이면 미국은 움직인다구요. 이들은 전부 다 유명한 사람입니다. 유명하지 않은 사람은 내가 만날 필요도 없는 거라구요. 대개 다 만났다구요. 하원의원에서도 내가 필요한 사람은 대개 다 만나 봤다구요. 몇 마디 말하면, '음, 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이렇구나' 바로 안다구요. 선생님은 센스가 빠르다구요. 여러분이 갖지 않은 안테나를 갖고 있다구요. 사람을 보게 되면 저 사람이 어떻다는 것을 벌써 안다구요. 아, 이 사람은 이렇고 이런 것이 있구나….
이 세계는 긴급대책에 순응할 수 있는 무리를 요구한다
금후에 미국이 갈 길은 막연합니다. 이것을 감정해야 된다구요. 그 최고봉을 어떻게 전부 다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 워싱턴이면 워싱턴, 뉴욕이면 뉴욕은 물론이고, 전국 각 주(州)를 중심삼아 가지고 각 도시면 도시를 레버런 문이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관심을 어떻게 집중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최고위층과 대중을 움직여 가지고 하나의 귀일점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이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딴 사람이 할 수 없습니다. 왜? 목적관이 미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방향이 미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한국에서는 내가 공석에 나타나는 법이 없다구요. 지금까지 무슨 대강당을 빌려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강연하고 이러니 오소' 하고 매스콤을 통해서 동원해 봤어요?
그렇지만 미국에서만은 내가 미쳐 봐야 됩니다. 그곳을 내 필승의 하나의 전지로 알고 있었다는 거라구요.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50평생…. 거기까지 가려면 역사적인 재료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시대적인 재료, 역사적인 재료가, 그것은 이 개인 미스터 문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과거, 시대적인 현실을 보다 차원 높은 미래를 촉구할 수 있는 재료로 연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적 과정에 있는 민족도 연결시킬 수 없고, 시대적 과정에 있는 이 세계인을 규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적인 재료는 어떤 것이냐? 역사시대에 있어서 보다 높은 재료입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보다 높은 재료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재료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두에 서 가지고 미국 최고의 저명한 인사를 연결 시키기 위해서 가는 곳마다 뱅(banquet;연회)을 여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최고의 인사들을 끌어들이는 거라구요. 소문이 이렇게 나다 보니, 어떤 녀석들은 뭐 서양 사람, 즉 미국 사람이 이렇게 세계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는데, 동양 사람인 레버런 문이 나서 가지고 그런다고 부르터 가지고…. 별의별 녀석들이 다 있지요. 얼룩덜룩한 것들을 다 모이게 해 가지고 뱅퀘을 여는 거라구요. 최고의 인물들을 규합하자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짧은 시간에 이 사람들의 머리통을 어떻게 묵사발 만드느냐? 상상하지 못하는 이론체계를 갖추어 가지고 25분내에 그들이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해야 된다구요. 반대하던 녀석들이 나중에는 얼이 빠져 가지고 입을 벌리고 (표정을 지으시면서)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하여튼 이렇게 맞든 저렇게 맞든, 맞아 가지고 미스터 문이라는 사람은 훌륭하다고, 반대하면서도 훌륭하다. 멋진 데가 있다 하게끔 그런 것을 집어 넣어야 한다구요.
이래 놓고는 최고위층에서부터 전부 다 한 방씩 쳐야 된다구요. 레버런 문은 세계적인 젊은이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가려면 일주일이 걸리는 거라구요. 그런데도 '3일 이내에 워싱턴에 도착 해라? 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차야 깨지겠으면 깨지고, 사고야 나겠으면 나고, 사고 나는 것은 차후 문제고 가는 것이 바쁘다 이겁니다. 들이 몰아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오는데 교통위반에 걸린 사람들이 태반이라구요. (웃음) 됐다 이겁니다. 벌금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계는 긴급대책에 순응할 수 있는 무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우리가 소수의 무리를 가지고 동으로 서로 미국에 그런 파동을 일으키는 주도적인 괴수라는 것입니다. 반대거든요. 괴수라는 거예요. 한편에서는 미국 국민들이 내심으로는 선생님을 상당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염려하고 세계를 염려하는 사람들은 '하! 통일교회' 이럽니다.
모험을 무릅쓴 작전의 성과
어떤 사람들은, 리셉션 라인(reception line)에 서 가지고 돌게 되면 손을 잡으면서 코를 훌쩍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보기는 여기에서 처음 보는데 말이예요. 그걸 보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한국에서는 별이름 없는 사나이였지만 세계를 지도하는 정상의 나라에 와 가지고, 이런 남녀들이 지나가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아! 내가 이 나라에서 역시 못된 일을 하지 않았다' 하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구요. 동에서부터 서로 가면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많아진다구요.
악수를 하게 되면 손을 잡고 안 놔 주는 거예요. 수백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15분내지 20분 이내에 차를 들이 몰지 않으면 모든 프로가 틀어지는데 붙들고 놔 주려고 하지를 않아요. 그렇다고 잡아챌 수 있어? (웃음) 자꾸 당기기만 하고 말이예요.
이런 현상을 볼 때, 아하! 이 반응이 어떻다는 것을 혼자 감정할 수 있다구요. 뱅 같은 데서는 내가 결국에는 아주 뭐 위협도 하는 거라구요. '너희 미국 나라를 미국 사람보다 내가 더 사랑하게 될 때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주인이 될 것이다' 하고 말이예요. 그건 사실이라구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이래 가지고 고위층 묶는 데 있어서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그렇게 믿으라구요. 거짓말은 아니니까요. (웃음) 거기에 왔던 사람 가운데 90퍼센트 이상이 말한 대로 말하면 성공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여파가 점점 가면 갈수록 커지는 거라구요.
그 다음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혁신적이면서 차원 높은 이론이다' 이런 평을 듣는다구요. 그러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 중간에서 지금 죽을 입장에 있는 것이 기성교회라구요. '구름 타고 와야 한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구름 타고 안 온다 하는 것이 역사성을 두고 봐도 환하고, 시대적인 비판을 두고 봐도 빤하다 이거예요. 이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구요.
또, 지저스 프릭스(Jesus freaks) 라고 하는 히피 같은 무리들이 따라다니면서 반대하는데, 그 배후에는 반드시 공산당 조직이 있어서 콘트롤하고 있다고 보는 거라구요. 하는 수법이 딱 공산당식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중부에서부터 차를 타고는 따라오는 거라구요. 자, 우리는 여전히…. 저들도 많이 감동받았을 거라고 본다구요. 70명씩 7개 팀을 만들어 가지고 2중 간격으로 교차되면서 나가는데, 이 7개 팀을 다 만나 보니까 하나같거든요. 이론적으로도 자기들이 당할 수 없거든요.
이러니까 맨 처음에 반대하던 녀석들이 나중에는 전부 다 강의실에 들어와 앉아 가지고 말씀을 들었다구요. 어떤 사람은 자기 애인이 어떻게 됐다는 것을 와서 보고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이렇게 됐다구요. 이래 가지고 대중을 움직이고 고위층을 움직여서 이렇게 나오니까 레버런 문이 왔다 지나갔을 경우 어떻게 되느냐 하면 전부 편드는 거라구요. 거기에 고위층 사람들은 '하아! 난 레버런 문 지지다' 이럽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게 돼 있다구요. 또, 그 다음에는 말씀 들은 사람들도 '야아! 훌륭한 분이다'고 합니다. 그러게 돼 있다구요.
자, 가운데서 보따리 맡아 가지고 있던 녀석들은 말이예요, 죽음길에서 혼자 피난 보따리 맡아 가지고 책임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도망가야 할 터인데 불구하고 앉아 가지고 아이구…. 옛날 같으면 별의별 소문 다 듣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랬을 것인데, 들이맞는 거라구요. '당신 한번 들어 봤어? 당신 한번 만나 봤어?'하고…. 고위층에 있는 반대하던 녀석들은 현재 자기의 기반인 통일교회가 대중을 갖고 있으니, 많은 대중을 갖고 있으니 기필코 상위층을 녹여 가지고 우리 모가지를 자르려고 한다구요. 우리가 이미 상위층을 딱 이렇게 만들어 놨는데 말이예요. 상위층은 '말도 말라. 당신들은 몰랐다구. 레버런 문을 한번 만나 봤어? 한번 들어 봤어?', '안 들어 봤소' 할 때에, ‘잔소리마 이 자식아?’ 이렇게 됐다구요. (웃음) 그러니 자신이 없다구요. 아무리 수십만의 풍설을 들었다 하더라도, ‘만나 봤어? 들어 봤어?’ 이럴 때 '못 만나 보고 못들어 봤소' 하면'난 보고 난 들었소' (웃음) 이러면 한 방에 깨져 나간다구요. 이러한 결과가 온 것은 뭐냐? 모험을 무릅쓰고 이런 작전을 해서 된 거라구요.
뉴욕 매디슨 스케어 가든 동원 작전
미국이라는 나라는 언제든지 누구나 피스톨을 살 수 있는 나라라구요. 3년입니다. 1974년 말에 가서는 이런 현상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예상한 대로라고요. 이 말은 꾸민 게 아니예요. 이렇게 3년이 딱 지나면 별똥별, 흐르는 별, 유성과 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때는 찾아도 없거든요. 어리석게 하는 게 아니예요. 소문을 딱 내 가지고 분리할 수 있는 행동이 전개될 때는 선생님은 싹 후퇴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3년 목표로 하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3년만 지나게 되면, 금년 말까지 8개 도시와 뉴욕 작전만…. 그걸 얘기 하자면 시간이 넘을 것 같고, 내가 무슨 선전하는 것 같아서 얘기하기가 거북하지만 이제 한마디만 하고 말자구요. 왜 뉴욕을 중심삼았느냐?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슨 권투 챔피언 클레이니 뭣이니 하는 사람들이 시합하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장 알지요? 알 거라구요. 여기에 복도까지 꽉 들어차면 4만 명 이상 들어간다구요. 정식 좌석이 2만 5천 개입니다.
자, 이것을 얻자고 할 때, 우리 통일교회 젊은이들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요?' 그랬어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지금 얼마 안 된다구요. 적은 수를 가지고 꿈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 이 녀석들아, 말 말고 얻어!' 이래 가지고 벌써 작년 11월에 계약을 해 놨습니다. 1974년 9월 18일 저녁 여덟 시라구요.
이것은 왜 해야 되느냐? 기성교회가 반대하기 시작했다구요. 저 녀석들 뛰는 것이 처음에는 메뚜기 새끼인 줄 알았더니, 지금으로 말하면 보잉 747점보기를 타고 날아간다 이거예요. (웃음) 그런 작전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건 뭐 잡을래야 잡을 수 없고, 칠래야 어림없다 이겁니다. 하여튼 사람들이 반대하면서도 '아이쿠, 문이라는 사람은 난 사람이야'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이런 작전을 하기 위한 준비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복합작전을 지금 전국적으로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어떻게 하든지 2만 5천 명을 돌파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부 다 조직 편성해 가지고 지시해 놓고 왔다구요. 그 세밀한 이야기는 안 하겠다구요. 세밀한 이야기를 하면…. 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집을 팔아서라도 그때 한번 가야 되겠다고 하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곤란하다구요. 대한민국이 여권을 안 내줄 수 있는 체제가 되어 있는 것이 고맙지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저 뒤에 서있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하구만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든지 맨 꼴래미(꼴찌)로 오는 사람은 불평하게 마련이예요. (웃음) 앞에서는 좋아서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이렇게 부르터 가지고…. (웃음) 통일교회 교인들도 그렇게 돼 있다구요. 뒤에서 공론하다가는 난데없이 도깨비 감투 쓰고 흘러가 버리는 거라구요.
자, 그래서 뉴욕에는 몇 명이나 동원해야 되느냐? 4천 명을 동원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꿈 같은 이야기라구요. 내가 갈 때에는 3백 명가량이었는데, 1년 동안에 한 3천 명 가깝게 만들어 놨다구요. 이제 조금만 하면 한국은 못 따라온다구요. 내가 일본식구들 보고 '야, 너희들 이제는 결사적으로 싸우지 않으면 못 따라온다'고 말했습니다. 자, 4천 명을 동원하자는 것입니다. 지금 그 준비 공사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이중 작전 편성을 해야 된다구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하는 일의 책임은 뉴욕 교회들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벌써 작년 11월에 조직을 편성, 30명씩을 표준으로 해서 여덟 교회를 만들어 놓았다 구요. 이래 가지고 지금은 한 4백 명이 넘습니다.
이제는 조직 편성도 됐고 훈련도 다 시켰으니 이제는 지역만 알면 되는 거라구요. 우선 지역을 아는 것이 문제라구요. 어디든지 그저 밤이라 해도 맨밭 벗고서라도 걸어서 갈 수 있게끔 알아야 된다구요. 모르면 큰일난다구요. 지역을 탐지하라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지역도 알고, 그 다음에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장사할 수 있는, 즉 자립할 수 있게끔 다 훈련되어 있다구요.
이제부터는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조직을 했느냐 하면, 한 사람이 120호 세대를 분할 책임지게 했습니다. 지금 이런 작전 하는 거라구요. 집중작전을 하는 겁니다. 전도는 다른 데 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고 그저 눈만 뜨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 120호를 중심삼고 벨을 누르며 욕을 먹더라도 밤이고 낮이고 가서 말썽 피워라 이거예요. (웃음) 우선 문제를 일으켜야 된다구요. 이래 놓고는 매일같이 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아 어제께 밤 늦게 가 가지고 벨을 눌렀는데 벨 소리를 들었소? 아, 미안합니다'라고 하고, ‘왜?’ 하면, '사실은 참 좋고 긴급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하며 한마디 하는 거예요. '아, 좋고 긴급해요?
그게 뭐게?'할 거예요. 그럼 '사실은 이야기하자면 좀 안됐습니다. 당신네 집에 좀 안됐지만 딴 집에는 좋은 이야기라고…' 이렇게 궁금증 나게 해 가지고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거라구요. 이런 작전을 해 가지고 환심을 사게끔 관심의 도를 높여 놓자 이겁니다, 이것은 높여지게 돼 있다구요.
청중동원 방법
이래 가지고 딴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버스 두 대씩을 가시끼리(かしきり:대절)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버스 한 대를 하루 가시끼리하는 데 5백 불이니까 천 불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버스 두 대를 가시끼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금 하고 있다구요.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그러면 천 불을 어떻게 준비하느냐? 천 불은 너희들이 버는 거라고 내가 지시했습니다. 어떻게 해서? 내가 다 가르쳐 줬다고요. 문선생은 돈버는 기술도 있다구요. (웃음) 내가 1년 8개월 동안에 한 50억의 돈을 벌었다구요. 알지요? 1년 8개월 동안에…. 그만하면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웃음) 돈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그것을 벌써 다 선생님은 훈련했다구요. 수십 년 전, 학생시절부터 그런 훈련을 해온 거라구요. 훤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한 사람이 돈을 버는 데는 얼마나 버느냐? 미국사회에 있어서는 하루에 백 불을 버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 식구들이 평균적으로 어느 기준까지 올라갔느냐? 선생님 명령대로 하루 나가서 활동하면, 지금 현재 7할이 150불 이상 올라간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 돈이 없어도 돈이 필요하면- 거기서는 3백 불만 있으면 한 달을 사는 거라구요- 이틀만 나가서 쓱쓱 하게 되면 한 달 비용은 떡 버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놀 수 있나? 놀려고 해도…. 보라구요. 한 달 동안 논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일하지 말래도 할 수 없이 일하게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돈 버는 작전을 떡 해 가지고…. 한 사람이 천 불씩 내어 건사한 버스를 두 대씩 계약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4백 명이면 4백 명 전부 다 그렇게 해라' 해 가지고 지금도 하고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뭘 할 것이냐? 그 한 날 써먹자는 것입니다. 그 한 날 써먹는 데는…. 120집이 한꺼번에 쭉 있는 도시이니까, 1번지부터 120번지까지 딱 번지를 파악했기 때문에, '아무 때 아무 때 내가 버스를 가져올 텐데, 그때 그 하루 저녁 세 시간만은 나한테 시간을 내줘야 돼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하면 백 명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래 가지고 그 날이 되면, 버스를 갖다 놓고 '자, 약속대로 타소' 하면 안 타게 안 돼 있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사방에서 몰려드는 날에는 오팔은 사십(5×8=40), 백 명씩이니까 4백 명이면 4만 명이 동원된다구요. 이러면 초과달성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초과달성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작전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4백 명당 한 사람이 천 불씩이면 얼마인가? 「40만 불입니다」 '아이쿠, 40만 불을 날 주지' 이럴 겁니다, 통일교회 귀신들. (웃음) '아이구, 40만 불이라니 우리 집은 보리밥도 못 먹는데…' 굶주려 빠진 지역장들 허리가 구부러져서 '아이구 배고파' 불평 잘 하지요. 기분 좋아지니까 한번 해봐야지요. 배고픈 사람들은 그래야 소증(素症)을 면하지요. 그런 영신(靈神)들이 있다구요, 영신. 귀신이 못 돼 가지고 영신이 됐다구요. (웃음)
자, 그러면 만원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틀림없이 이런 작전을 하면 가능합니다. 제1차 가능합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이번에 미국의 50개 주(州)에 기동대를 만들고 주책임자를 정했습니다. 그 동안에 전부 다 재정비했기 때문에 이제는 내몰면 행동할 수 있는 거예요. 이번에 선생님이 50개 주를 다니면서 코치하고 바람을 불어넣었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이 있다구요. 신문사도 무사통과, 텔레비전 방송국, 어디가든지 통할 수 있다구요. 무슨 시장이라든가 무슨 지사라든가 전부 다 통할 수 있는 길이 훤하게 뚫려졌다구요
중심이 머무르는 곳이 주체국이다
철부지한 20대 녀석들, 갓 대학 나온 사람들이 사회무대라는 것이 자기들에게는 꿈 같지, 저거 어떻게 졸졸 따라가려고 하나 했는데, 가서 다 대해 보니까 전부 다 자기 이웃사촌들이라는 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번에 정신이 들 수 있게끔 단계를 딱 만들어 놨거든요. 이래 가지고 10개 시 50개 주(州)를 중심삼고 편성했던 것을 재차 수습해 가지고 외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을 전부 다 미국으로 데려왔는데, 이것은 3년 전부터 계획한 거라구요. 전부 다 영주권을 내게끔 딱 기리까에(きりかえ: 바꿈) 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지금 그 사람들에게 책임을 맡기고 외국 식구들을 중심삼은 기동대 10개 팀을 만들어 훈련시켜 가지고 딱 배치해 놓고 왔다구요.
'너희 기동대는 9월 말까지 얼마 책임지라'고 했습니다. 국제기동대가 2천 명이고, 그 다음에는 교회랑 합해서 4천 명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천 명은 딴 데서 데려오는 거예요. 뉴욕은 뉴욕대로 책임지고, 그 다음에는 4천 명은 4천 명대로 책임지는 겁니다.
4천 명이 동원되면 이들은 뭘 하느냐? 미국에 아무리 골목이 많다 하더라도 그때는 골목골목마다, 그 십자거리에는 전부 다 우리 깃발을 꽃아 놓고, 그 다음에는 의자에 앉아서 다 전도하는 겁니다. (웃음) 걸어다니 면서 전도할 게 뭐 있어요. 40일 동안 거기에 나와 앉아서 전도하면 됩니다. 아침 저녁 그 길로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오하요 고자이마스(おはよう ございます)?안녕하십니까? 굿 모닝(Good morning)'이렇게 하면 됩니다.
40일 동안 그러고 있으면, 골목만 지키더라도 뉴욕 전체, 움직이는 그런 동물들은 전부 다 걸린다 이겁니다. (웃음) 사람은 물론이고 고양이 새끼도 걸린다 그 말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몇 번 인사하게 되면,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 녀석아, 너 미국 국민이야? 누굴 위하고 살았느냐?'고 들이쳐야 되겠어요. '너 미국 사람 아니냐, 우리는 독일 사람이다' ‘너는 미국 국민이지? 미국을 사랑하지?’ '사랑한다' 하면, 다시 어떻게 사랑하느냐고 묻는 거라구요. 딴 이야기는 절대 안 하는 거예요. 조건에 딱 걸리게 돼 있다구요. 그 다음에는 모가지를 쥐고 '이놈의 자식! 미국이 이렇게 된 것을 살려야 한다'고 들이치는 거라구요. 내가 이런 작전을 지금 하려고 하는 거예요.
자, 그래 가지고 '네 집이 여기 어디지?' 그러면 전부 응하게 돼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주소를 줘 가지고 몰아넣는 거예요. 한 사람이 몇 사람을 하면 2만 5천 명이 되나? 4천 명이니까 한 사람이 6명, 40일 동안에 여섯 명만 잡아들이면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이것은 문제없다 이겁니다. 그러면 뉴욕 지역엔 버스 8백 대가 행렬을 이룰 것이고, 그 다음에는 4천 명이 동원될 것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초만원이 될 것 같아요, 안 될 같아요? 「됩니다」 난 모르겠지만 될 것 같다구요, 두고 봐야 알지만. 이런 작전을 하고 있는 걸 알라구요.
그래서 초비상작전을, 단시일내에 역사 이래에 없는 이런 활동을 해 가지고 미국 조야에 큰 파문을 일으켜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하던 기성 교인들은 말이예요…. 닭 쫓던 개 지붕 바라본다는 말이 있지요? 바라보는데 호박이 떨어져 대가리가 까졌다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웃음) 발란스만 맞으면 그럴 수 있는 일도 있다구요. 허리가 부러지고 대가리가 깨져 가지고 아이구…. 이런 긴급작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래서 7개월 동안 아주 뭐 큰 문제를 일으키고 돌아왔다구요. 이러한 실정에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미국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미국이 주체국이냐, 한국이 주체국이냐? 어디가 주체국이예요? 무엇이냐? 「한국이…」 한국이 주체국 이예요? 어디가 주체국입니까? 「한국입니다」 똑똑히 대라구요. 「한국입니다」 천만에, 미국이 주체국입니다. (웃음) 왜? 선생님이 미국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 선생님을 오라고 했어요, 오지 말라고 했어요? 오라고 했지요? 왜? 왜 오라고 했어요? 왜? 주체가 됐으면 객체는 올 터인데, 찾아올 텐데… 자, 내가 미국에 살면 여러분은 찾아가야 되겠어요?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 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찾아가게 돼 있지요? 그렇지요? 「예」 선생님이 지금 미국에 있으니까, 현재는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중심이기 때문에 미국이 주체국이 되는 것입니다. (웃음) 뭐예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과 인류를 위한 목적에 귀일된 주장을 하는 사람
만일에 미국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놓고 선생님이 한국에 오면? 「한국이 주체국입니다」 (웃음) 자 그러면, 대한민국에 있어서 그 누가 이 미국 잔전을 하기 위해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수십년 전에 계획 판도를 만들어 가지고 기도한 사람이 있었느냐? 요전에 뭐 동창회? 그 책임자 되겠다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뭐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나 알고 있어요?
난 이 통일교회 귀신들, 이걸 뭐라고 할까…. 이들이 철이 없어요, 설사가 나서 자리에 누운 병자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라구요. 이건 세상에 없는 철부지한 것들…. 철부지하니까 하긴 그럴 거라구요. 아버지가 그 나라의 대통령인데도 불구하고 '아빠 아빠' 하는 것은 그 이웃 동네에 노동자인 아빠를 대해 가지고 '아빠 아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아들이 되면 대통령의 아들로서의 위신과 체면과 권위가 있어야 된다구요. 똥개들이 와서 춤춘다고 똥개들과 같이 춤추는 것이 아니라구요. 거기에 대한 교육이 돼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내가 전부터 주욱 알고 있었지만 이야기를 안 한 거라구요. 해볼 대로 다 해보라 이거예요. 해보고 싶은 대로 다 해봐라 이겁니다.
그렇지만 가만 놔두어도 천하가 백주에 전부 다 밝혀질 때가 올 것이다, 자기들끼리 싸움이 벌어지고 자기들끼리 별의별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일을 한 번만 보는 게 아니라구요.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별의별 일을 다 보고 나왔다구요.
재림주 해먹겠다는 사람이 많다구요. 자기가 재림주 해먹겠다고 해서 되나요? 먼저 하늘이 공인해야 되는 거라구요. 자기가 공인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실적을 통해서, 즉 역사성을 지닌 실적을 가짐으로써 만민이 공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필수조건이라구요. 알겠어요?
재림주가 뭐 많다고 하더라도, 요즈음 미국에서는 레버런 문이 어떻고 어떻고 해서 재림주라고 한다 하지만 내 입으로 재림주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구요. 그러면 그것을 누가 믿어요? '내가 재림주다' 이런 어리석은 놀음은 안 한다구요. 문제는 뭐냐? 하늘이 공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만민이 공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필수조건이라구요.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게 자기들이 하나님을 공인할 수 있는 그 인연을 가졌느냐? 역사적인 모든 인연을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이 원리를 중심삼고 심정세계에 있어서 그 모든 역사적인 인연을 지녀 왔느냐? 이 시대면 이 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위해 가지고 누구보다도 고생하고, 누구보다도 눈물을 흘리고, 누구보다도 더 일을 했느냐? 실적이 그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실적으로 남아질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실적이 현실무대에 묻혀 버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무대를 뚫고 나설 수 있는 실적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재림주가 되기 위해서는 미국이면 미국, 세계면 세계적인 실적 기준을 갖고 나타날 수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방안에 앉아서 몇몇 사람이 자기들 중심삼아 가지고 뭐 이런다고 해서…. 그건 다 추풍낙엽이라구요. 가을이 되면 전부 다 떨어져 나간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것을 정상적으로 결론을 짓는다면 어떻게 되느냐? 아까 말한 것처럼 정상적인 사람은 목적관의 확립과 방향이 갖추어진 사람입니다. 그 방향 목적이 '나를 위한 것이다' 하는 것은 벌써 사탄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악으로 귀결되는 거라구요.
'이 목적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인류를 위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정당하게 역사를 초월할 수 있고 현세를 초월할 수 있고 미래를 지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 사람은 죽어가더라도 그 목적 앞에,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내가 죽어가더라도 세계 인류는 남아지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한 목적과 인류를 위한 목적에 귀일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정당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사회가 반대하고 핍박하더라도 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목적이 나에게 귀결되는 것은 사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류는 반드시 공동적인 목적에 귀결되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가자구요. 이젠 대강 이해하겠지요? 「예」 그러면 여러분이 현재 '나'라는 기준이 여기에 서 있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나'라는 그 자리를 믿을 수 없습니다. 형님을 믿을 수 있느냐? 동생을 믿을 수 있느냐? 친구를 믿을 수 있느냐? 스승을 믿을 수 있느냐? 부모를 믿을 수 있느냐? 다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불신의 씨앗이 전세계를 뒤흔들어 가지고 질서가 파탄되어 혼란에 빠져 있다 이겁니다.
그러면 이젠 인간으로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냐?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신의의 한 기점을 어디서 찾느냐? 내가 누구를 믿고 사느냐 그 말이라구요. 어머니도 못 믿고, 아버지도 못 믿고, 형님, 동생, 누님도 못 믿겠다면 누굴 믿겠느냐? 역사적인 성인도 못 믿겠다, 예수도 못 믿겠고, 석가도 못 믿겠고, 공자도 못 믿겠다는 거라구요.
왜 못 믿느냐?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지도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는 가정적인 관념시대를 지나고 민족주의적인 관념 시대를 지나, 세계적인 주의 시대를 맞아… 세계라는 이 타이틀 밑에서 혼란에 빠져 신음하고 있는 이 세계 정상을 바라보는 이때에 있어서 세계를 넘어갈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어디서 찾느냐 이겁니다. 그 세계를 넘을 수 있는 데는 우리 민족이 아니라구요. 뭐 민주주의 공산주의가 아니라구요. 무엇을 중심삼고 넘어야 되느냐? 나, 내가 아니라구요. 변치 않을 수 있는 어떠한 주체, 변치 않을 수 있는 어떠한 목적…, 나보다도 더 영원할 수 있는 그것을 중심삼고 영원히 요구해야 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이요, 인류라면 인류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과 인류는 반드시 공동적인 목적에 귀결되어야만 합니다. 천(天), 하늘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이 인연된 것이 아니냐, 하늘, 천 이라는 것은 두 사람을 합한 것입니다. (판서하심)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하늘의 한 사람과 땅의 한 사람이 화하게 될 때에, 지상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하나님, 인류와 하나님, 무엇인지 모르지만 갈라져 가지고 혼란 되었기 때문에,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어느 땐가는 하나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 목적은 나는 죽더라도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이 문제를 중심삼고 오늘의 내 생활적인 실적을 세워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생활적인 실적을 중심삼고 그 방향을 따라 가지고, 즉 개인적인 생활실적, 가정적인 생활실적, 민족적인 생활실적, 국가적인 생활실적, 세계적인 생활실적을 통해 가지고 그 실체가 세계를 초윌할 수 있는 대상적인 인간의 가치를 지니고 올 때에, 주체되는 하나님을 반드시 만나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이론적인 체제가 성립돼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아, 너희들, 선생님의 말을 절대복종하라' 그러지 않았다구요. 우리는 역사적인 노정을 순응해 나가야 됩니다. 역사적인 노정이 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한 섭리적인 역사노정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복귀섭리노정을 가르쳐 준 것은 그런 의미에서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서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므로 선생님도 가는 거예요. 무엇을 향하여? 주체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목적을 향하여. 무엇을 향하여? 상대될 수 있는 인류의 목적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그 목적을 한 점으로 결말 못 지었기 때문에 이것을 결말지어 주자 하는 것이 오늘날 이 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통일원리요, 통일이상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그러면 내 개체를 돌아볼 때, 내가 가야 할 길은 하나님을 위해 가는 것이요 인류를 위해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위해 간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 하나님을 위해 가기 때문에….
하나님은 역사시대에 비참한 하나님이었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부터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혹은 모세로부터 예수 이후 지금까지 비참한 운명을 거듭해 나오는 하나님이 아니냐. 이 비참한 운명을 부딪쳐 가지고 거기에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패자의 쓴잔을 거듭하여 마시고 나왔습니다. 이러한 서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결과적인 입장의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될 때, 오늘의 나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 효의 도리요 충의 도리인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보다도 더 고생해야 되겠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빠진 사람을 건지기 위해서는 빠진 사람보다 몇 배 더 고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성인들이 성취 못 한 그 위업을, 인류를 구하기 위한 그 위업을 우리가 책임졌다면, 어떠한 성인들도 가지 못한 그러한 구도의 수난길을 감수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행조건이라구요. 예수가 십자가를 지면서 가던 그 길, 죽으면서 다 이루었다 하던 그 심정, 그 역사적인 예수의 심정이 아니라 오늘의 부활되고 자각된 나로서 시대적인 감정을 대표할 수 있는, 주체를 대신할 수 있는 상대자로서 지녀야 할 불변의 심정으로 남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안 돼요.
그럴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개인을 대해서 세계 인류 앞에 나가야 됩니다. 역사상 개인 인격, 개인 이상을 찾아 나온 그 누구보다도 나아야 됩니다. 실적이 못하거든 간절한 심정이라도 나아야 되겠습니다. 그가 일년 동안 피를 흘렸다면, 나는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는 데 있어서 그보다 낫지 못하면, 단 한 부분이라도 그보다 나은 무엇을 내가 남기지 않고는, 그가 가지 못한 길을 넘어갈 수 없다 하는 것이 탕감길이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목표는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면서 천국을 세우는 것입니다.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바치자는 이 엄숙한 타이틀을 내걸게 된 것은 역사적인 하나의 시대적인 주체성을 하나님이 바라시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인 패자의 그 세계에 있어서 승자의 부활권을 대신한 나, 확정적이고 결정적인 신념을 갖고 있는 사나이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성을 이어받아 가지고, 이 시대가 역사적인 기반 위에 섰기 때문에 그 승리적인 역사 기반 위에 시대적 기반을 중심삼고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핍박아 와라! 가정적인 핍박아 와라! 국가적인 핍박아 와라! 세계적인 핍박아 와라!' 하면서 오늘의 자기 생애 전체에 있어서 그 목적을 위해 핍박을 감수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건 자기 자체를 위해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세우고 인류를 위해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 주체성을 주장할 수 있어야 역사시대에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주장하면 안 된다 이겁니다. 주장할 수 없다구요. 왜 그러냐? 인류가 가야 할 목적은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고, 세계 인류의 해방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해방되지 않은 이런 자리에서 그 목적을 바라보고 가는 사람들은 '내가 안다' 하는 자기 자신을 주장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구요. 이것을 해드리고 주장해야 할 '나'인 것을 생각 하게 될 때, 자기 스스로 가져야 할 태도는 현실에 있어서 갈 길이 바쁘다 하는 것밖에는 없다 이겁니다. 누가 공인한다고 기뻐할 것이 아니고 누가 반대한다고 슬퍼할 것이 아닙니다.
책임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내 자체를 서러워하면서, 오늘에 맡겨진 십자가를 감수하면서, 세계무대의 수난길을 다짐하여 그 평탄한 길을 닦느냐 못 닦느냐 하는 그 현실에 맡겨진 임무에 충실하는 이런 사람만이 선과 연결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생애의 표준을 그렇게 정하고 나왔습니다. 여기에 위배되는 것은 다 악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사된 것이다 이거예요.
죽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인류가 갈 수 있는 길을 남기고 가야 한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죽더라도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뜻을 남기고 가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망하더라도 인류가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가야 됩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대한민국을 나서게 될 때…. 이 나라는 내가 원수시할 나라가 아니라구요. 수많은 젊은이들이 미국을 천국이라고 하고 가지만, 난 미국에 가서 노는 것이 아니라구요.
금후에 아시아에 있어서 긴박한 대한민국의 정세를 바라보게 될 때, 피를 흘리더라도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길이 어디 있겠느냐? 이것이 문제라구요. 남북으로 갈라져 가지고 갈 방향을 모르는 이런 민족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 그래서 내가 폭풍우가 불어오는 선두에 섰다구요. 이국 민족한테 칼침을 맞고 총탄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만든 사상이 이렇다 하는 것을 제시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따르고 있는 스승의 사상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만일에 이러한 원칙을 내가 몰랐다면, 내 욕심을 가졌으면 몇 천 번 망했을 것입니다. 옥중에서 갖은 고문을 당하고, 피를 토하고, 기절하는 경우를, 잊을 수 없는 고비를 수없이 넘었지만, 내가 하나님을 붙들고 죽어야 되고 인류를 붙들고 죽어야 된다는 이념은 철석같았다구요. 내 손이 끊기고, 내 다리가 끊기고, 내 등에서 피가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일시에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지가 남겨야 할 그 뜻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가는 이런 사람을 원수시하고, 이런 사람을 핍박하고, 이런 사람의 길을 막는 사람은 두고 보라구요. 나는 망할 길을 찾아갔지만 망하지 않았고, 망하라고 몰아넣었지만 그들이 망했다구요.
개인의 십자가를 감수하고, 가정의 십자가를 감수하고, 민족의 십자가를 감수하고, 세계의 십자가를 감수하겠다는 사람이 여러분이 따라 나오는 스승이라는 사실, 이 스승이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사실은, 한국에 절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요, 이 국민이 비참한 국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내 입으로 깨우쳐 줌으로써 다시 후회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불행한 일이라구요.
보라구요. 내가 공항을 드나들게 될 때, 그 세관원이라든가 경찰관들이 코웃음을 치면서 '당신이 통일교회 문선생이요?' 내가 그런 수모를 얼마나 받았는지 모른다 이겁니다. 만일에 내가 KBS 라디오 방송을 하면, 3천만 민족 앞에 할 말이 많다구요. 못난 민족으로 태어난 것이 이렇게 서럽고 억울할 수가 있느냐? 나만 알고 있다구요.
세력과 기반을 갖지 않고, 이러한 고아의 심정을 갖고 복귀의 길을 찾아 나가는 사나이의 가는 길이, 역사시대에 이런 길을 걸어 나왔다는 사실이 비통하고 서럽지만, 역사적인 모든 의무와 역사적인 모든 책임을 달갑게 감수해야 될 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거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힘을 다해 가지고 또 가려고 하는 거라구요.
대한민국을 위한 리틀엔젤스 유엔 공연
이번에 리틀엔젤스가 유엔에서 공연하는데…. 북괴가 기반을 닦아 들어오지…. 앞으로 일대 전격전을 해야 될 텐데 전부 다 그 누가 책임질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친히 사람을 놔 가지고, 별의별 수모를 당하면서, 돈을 써 가면서…. 거 내가, 뭐 통일교회 문선생 이름 나게 하기 위해서…. 이름이 이미 나 있다구요.
대한민국, 이 불쌍한 역사시대에, 아시아의 풍조에 사라져 갈 수밖에 없는 이 비운에 사로잡힌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내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렸고 피땀을 많이 흘렸는데, 이렇게 지나간 역사가 비참할까 봐 내가 밤잠을 안 자고 이 놀음 하고 있다구요.
내가 리틀엔젤스를 만들어 가지고 얼마나…. 내가 지금도 적자를 보고 있는 거라구요. 이번 유엔에서 공연하는 데도 7만 불이라는 돈을 내가 현찰로 지불했다구요. 여러분은 리틀엔젤스가 잘해서 저렇게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거기에는 조직적이요 입체적이요 전략적인 기대 위에서 이렇게 되지 않으면 내세울 수 없기 때문에, 확정적인 기반을 닦기 위해서 피 흘리는 투쟁을 해야 되었던 거라구요.
북괴 외교관들은 유엔 사무총장에게 협박을 하지 않나, 워싱턴에 있는 닉슨 대통령에게 협박을 하지 않나…. 하나의 단체 앞에 미국 대통령이 서한을 보낸다는 소문을 듣고 항의한 거라구요. 그래서 내가 사람을 보내 가지고 '이 녀석아, 자그마치 민주세계를 지도하고 있는 미국 대통령은 사나이다워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북괴, 이 조그마한 벼룩 새끼한테 참소를 받고 항의를 받는다고 해서 왔다갔다하다간 이 미국은 망한다는 거야 이놈아! 사람을 보내 가지고 들이댄 거라구요. 풍파가 몰아쳐 오고 혼란이 벌어져 와도 사나이다운 기백을 보여야 할 것이 지금 망운에 싸여 있는 닉슨 네 책임이 아니냐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런 싸움의 결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데에서 리틀엔젤스가 공연할 수 있다는 서한이 왔다는 것은 그 누구도 모를 거라구요. 북괴가 유엔 사무총장을 암살한다고 통보를 하니까, 그 부인이 유니세프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명예 회장이 되어 가지고 환영위원회 명예 의장인데 이 간나 죽인다고 하니까 전부 다 호주로 도망가 버렸다구요. 이런 싸움이 벌어지고 말이예요….
유니세프 책임자들부터 전부 다 꽁무니를 빼려고 했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유예시키려고 하는 이런 입장에서…. 국제적인 위신도 있고 체신도 있기 때문에, 공문을 다 내 놓고 이것을 유예시키려고 하는 것을 전부 다 내가 콘트롤해 가지고 유엔 공연을 하게 된 것이라구요. 이건 내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대한민국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한국 대사관에서는 아 레버런 문은 정치적으로 뭐가 어떻고 어떻다고…. 또, 미국 CIA에서는 전부 다 뭐 KCIA의 앞잡이라고 하고…. 지금까지 공산당은 그런 선전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무슨 대한민국 정보부의 앞잡이야? 그들을 내가 만나 본 적이 없어요. 단하나 내가 하는 것은 금후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려 갈 것이냐, 아시아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가야 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고 있는 거라구요.
자, 그러한 입장에서 지금 나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이번에 50개 주(州)에서 텔레비전, 뭐 언론 기관이 총동원했다구요. 1개월 반 동안의 재료를 닉슨 대통령한테 보냈다구요. 무엇인가 긴급 대책을 강구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그 재료를 보냈었습니다. 닉슨 대통령도 놀랄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구요. 1개월 반 것인데 7개월 동안의 것만 하면 아주 자빠질 거라구요. 수백 장의 감사장을 받았고, 수십 장의 명예 시민장을 받았다구요. 역사에 없는 이러한…. 그건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어떠한 유명한 사람도 선생님을 이기지 못할 거라구요.
자, 왜 이런 놀음을 하느냐? 누구 때문이예요? 내가 출세하려고 그러나? 나 돈, 먹을 것 입을 것 다 있다구요. 대한민국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죽으나 사나 세계를 중심삼고 대한민국을 어떻게 결속시키느냐 하는 이 문제에 있어서 밤이나 낮이나 오매불망이라구요. 꿈 가운데도, 잠꼬대 가운데도 나라를 염려하고 세계를 염려하며 일생을 걸고…. 나를 위해서 그런 놀음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분별되고 겸손한 통일교인이 되라
내가 내 손으로 장 거리에 가 가지고 내 옷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나에게는 지극히 깍쟁이라구요. 개인으로서는 나를 위해 돈을 한푼 쓰지 않는다구요. 내가 사면 식구들을 위해 사는 거라구요. 식구를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구요. 이러한 입장에서 지금 최후의 전선을 향해 전진해야 할 통일교회의 무리들이 배후에서 철부지하게 난동한다는 이런 사실을 내가 듣게 될 때에 가슴이 아픕니다. 미국 국민 중에는 지금도 선생님에게 대한민국에 가지 말라고 할 사람이 생긴다구요. 지금도 많다구요. 이 나라에 필요하니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하나 하지요. 이번 와클(WACL)대회에 있어서, 누가 닉슨 대통령의 특별보좌관 한 사람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국제적인 손님이 왔기 때문에 인사차 만나서 하는 말이 레버런 문에 대해서는 전체는 모르지만 닉슨 대통령을 만나는 그 시간에 있어서 그분이 하는 모든 말이라든가 그분이 하는 모든 태도를 보게 될 때, 미국 역사를 돌이키고 이 혼란된 미국에 있어서 가야 할 길을 제시하더라는 거예요.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발표했다는 사실을 내가 듣고 우리 식구들이 봤다는 사실을 볼 때, 그게 그 사람들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구요. 백악관에서 많은 공론을 했을 것이고, 그 상류층에서도 많은 문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국가 최고안전보장이사회에서까지 레버런 문이 문제가 돼 있다구요.
문제가 돼 가지고 내린 결론은 뭐냐? 자유세계에 반공전선을 세우는데 있어서 이분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다구요. 그게 기가 막힌 사실이라구요. 섭섭하다구요.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승공활동을 해오면서 얼마나 의붓 자식 취급을 받았느냐 이거예요. 자, 그러고 있는데, 여러분이 지금 한번 보라구요. 미국에서는 지금 한 10개 국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모여 가지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어요? 세계의 심판을 받는 데에 두려워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이미 여러분들의 세상은 혼란 돼 있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에서 어떻게 분별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도 여기에서 분별해야 됩니다. 여러분 개인에서 분별해야 되고, 여러분 가정에서 분별해야 되고, 혹은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에서 분별해야 되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분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혼란 때에 통일의 세계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 통일교회가 세계사적인 사명을 중심삼고 가야 할 노정이다 이거예요.
이 혼란을 더 혼란시킬 것이냐? 보라구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뭐 무슨 동창회?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자기들 가지고 수습하겠어? 통일교회 문선생을 누가 해먹을 것 같아? 어디 누가? 한 3년만 해 보라구. 벌써 영계가 연결돼 있다구요. 선생님이 여기에 온다면 벌써 영계에서 어떤 식구들에게는 선생님이 오는 것을 다 보여 준다구요. 내가 미국에서 50개 주를 중심삼고 활동할 때, 레버런 문이 온다는 것을 영계에서 이미 받아 가지고 그곳에 와서 기다리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가 협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영계가.
주를 넘고 동에서 서에서 영계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아무데 가면 누굴 만날 것이다' 이름까지 얼굴까지 다 보고 이렇게…. 이러한 일이 벌어 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미국 국민이 반대하고 대한민국의 3천만 민족이 반대하더라도 레버런 문 때문에 생명을 걸고 모이는 소수의 핵심적인 무리는 남아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런 이론적인 기반 위에 서 있는 여기 선생님이라구요.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한참 핍박받을 때 통일교회 교인 전도는 누가 했느냐 하면, 선생님이 전도 안 했다구요. 감옥에 있을 때 내가 묵비권 행사를 하고 지내는 기간이었지만, 수십 명의 사람을 접선시킨 것도 전부다 하나님이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무시할 수 없다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가는 길을 조정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알아요? 원리도 잘 모르는 것이 그걸 조정할 줄 알아요? 외국 사람들이 지금 여기에 와서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주의할 것은 자기를 내세웠다가는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주류사상은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가면 갈수록 겸손해야 된다구요. 아무리 자기를 내세웠다 하더라도, 이렇게 자기를 내세워서 말했으면 끝난 후에는 눈물로써 회개하고 돌아서게 되면 그 사람은 망하지 않지만, 당당하게 내가 잘했다고 하다가는 망한다구요. 그러한 법도가 있다구요, 법도. 만일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거기에 어긋났었다면, 오늘날 이렇게 세계적인 문제의 사나이로 등장할 수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 보라구요. 이 혼란된 여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초월적인 목적관을 찾아갈 수 있느냐? 어떻게 그 방향을 가려 가느냐 하는 것을 이제부터 이야기해 보자구요. 악의 기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하나님을 반대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의 기원이라구요. 반대 하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불변인데 불변을 중심삼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그런 초월적인 이상 존재 앞에, 그런 분 앞에 종이 될 수 있는 반(反)의 색채를 들고 나온 것이 타락입니다.
전후관계가 직선이 되면 완성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게 될 때, 그러한 논리형태는 언제나 역사상에 맞지 않아요. 왜? 하나님은 정(正)적인 기준을 역사 기대 위에 세워 놓고 그것을 중심삼고 분립역사, 반대하는 것을 분립시키면서 통일 하는 형태, 이것이 변증법에 맞는 그러한 일면이 나타나는 거예요. 반(反)이 벌어져요, 반(反). 그러면 반(反)의 방향이 어떻게 돼서 나타나느냐? 반의 방향이 어떻게 나타나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반(反)의 정체는 어떻게 나타나느냐? 이것이 문제라구요.
여러분은 원리결과주관권이라는 것을 배웠다구요. 반(反)이라는 것은 딴 게 아닙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 하나님이 있고, 아담이 있고, 천사장이 있어요. 이건 인간을 중심삼고 직선이예요. 천사장은 아담을 따라가야 되는 거라구요. 또, 아담은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랬으면 타락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리라구요.
그러면 타락이 어떻게 됐느냐? 여기에서 이렇게 가야 할 텐데…. 결국은 전후관계를 세워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후관계를 세워야 됩니다. 전후관계를 맞추어야 됩니다. 나를 중심삼고 전후관계를 맞추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언제나 전후관계를 맞추어야 된다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담한테 따먹지 말라고 했으면 아담은 거기에 맞추어 나가야 되는 거라구요. 천사장 또한 거기에 맞추게끔 노력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타락하지 않았던 본래의 에덴에 있어서 하나님이 반(反)이 없는 그러한 정(正)만의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의 완성기준을 표준해 나가는 입장이 아니겠느냐.
결국 우리 인간이 가야 할 도리의 길이 어떠한 길이냐? 전후관계를 세워야 할 것이 본래의 아담 해와가 가야 할 길입니다. 횡은 아직까지 인정하지 않는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여기에는 아담에게도 가야 할 전후관계의 입장이 있고, 해와에게도 가야 할 전후관계의 입장이 있는 것입니다. 전후관계의 입장이 완전히 직선이 되는 날에는, 완전히 완성을 갖추고 이것이 직선이 되는 날에는, 그 다음에는 여기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횡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게 아담이요 이게 해와입니다. 이걸 연결하게 되면 횡으로 통하는 거라구요. 이것이 우주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그래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면 종이 먼저냐 횡이 먼저냐? 오늘날 철학사조는 여기서에부터 갈라진 거라구요. 현실적이냐 이상적이냐 하는 문제가 여기서부터 갈라진다구요. 그러면 무엇을 존중해야 되느냐? 천리원칙은 횡이 먼저가 아닙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천리원칙은 무엇이 먼저가 아니라구요? 「횡이…」 횡이 먼저가 아닙니다, 횡이.
횡을 먼저 그을 수 없는 것입니다. 횡은 종을 확정지은 후에만 그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이라는 것은 어떻게 돼 있느냐? 전후관계가 일치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 내가 아담이면 아담이 타락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뒤를, 꽁무니를 꼭 붙들고 하나님이 가는 대로 따라가야 됩니다. 모르지만,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저 따라가면 부모가 원하는 행복의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세상이 그렇다구요.
그러면 효의 길은 어떤 길이냐? 부모의 길을 완전히 따라가는 것이 효의 길입니다. 이것이 천리원칙이라구요. 충의 길은 어떠한 길이냐? 그 나라의 중심존재를 중심삼고 완전히 따라가는 것이 충의 길입니다. 여기에 충이라든가, 간신이라든가 하는, 선악의 기준이 성립되는 것을 여러분이 이론적으로 세워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효의 길이 어떤 것이냐? 따라 가는 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만약에 따라가야 할 주체를 부정하고 나설 때는 악의 기원이 성립됩니다.
완전히 따라가는 길과 먼저 가는 길이 충, 효, 열의 길
어떤 가정은 무슨 뭐 곁가지가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천만에. 종(縱)을 세웠느냐? 종을 세웠으면 곁가지도 중심을 대신할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따라가! 따라가는 길이 효의 길이요, 따라가는 길이 충의 길이요, 따라가는 길이 열의 길입니다. 동양사상과 일치되는 것입니다. 천도의 법도는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길이 있어요. 따라가는 데 있어서 내가 철이 들고 모든 것을 다 알게 될 때, 만일에 부모면 부모의 모든 사정을 알게 될 때는 그 어려움을 알고 부모가 갈 길을 먼저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먼저 가는 길, 이 길이 또 있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군왕이 나라의 모든 국사를 놓고 고민하는 그런 십자가의 길이 남았거들랑 그 군왕이 갈 길을 내가 먼저 가는 길이 효, 충, 열의 길입니다. 이 길 이외에는 효의 길, 충의 길, 열의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기에 위배되는 것은 전부 다 사탄이 되는 거예요. 오른편에 떨어져도 사탄이요 왼편에 떨어져도 사탄입니다. 전후관계에 일치되라! 그러면 아담 앞에는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그건 문선생도 아닙니다. 문선생도 하나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내가 효, 충, 열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가야 할, 앞으로 올 십자가가 있거든 내가 앞에 가서 그 길을 맞아 가야 합니다. 이 두 길 이외에 길을 찾아가는 것은 전부 다 악으로 화하고 사탄으로 화하는 것입니다. 사망으로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문선생을 위해서 가는 길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문선생을 따라왔지만 문선생을 따라온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따라온 거라구요.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부정하게 되면 원수입니다. 만약에 문선생 앞에 하나님을 빼 버리면 죽는 게 낫다는 거라구요. 문선생 앞에 인류를 빼 버리면 죽는 게 낫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순응의 법도에 있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렇게 가야 된다, 세계적으로 개인은 이렇게 가야 된다, 가정은 이렇게 가야 되고, 종족은 이렇게 가야 되고, 민족은 이렇게 가야 되고, 국가는 이렇게 가야 되고, 세계는 이렇게 가야 된다는 것을 논리적인 사상체계로서 전개시켜야 할 사명을 짊어진 것이 이 문화세계를 대한 통일교회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문선생의 종착점을 밟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것이냐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해? 벼락을 맞을 놈들. 있을 수 없다구요. 공산당이라구요, 공산당.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머리가 좋다면 누구보다도 좋은 사람이라구요. 이런 심각한 입장에 들어가서 생애를 걸고 세계사적인 투쟁의 역사를 전개하는 데 있어서 모든 원수들의 화살이 전부 다 이곳을 향할 것을 알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논리적 기준 위에 서 가지고 오늘날 세계적인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사실을 모를 거라구요.
원리를 배웠지만 원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구요. 원리의 깊은 골짜기를 체험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두고 볼 때 철부지하다는 거라구요. 전문가는 아는 거라구요.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이지만 국민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모르는 겁니다. 그렇지만 전문분야에 속해 있는 사람은 그걸 아는 거라구요.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수가 자기 아버지일지라도 '아빠!' 하는 것으로 전부 통하지만, 그저 누구나 같은 아빠인 줄 알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들은 아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똥통에 들어갈 것들은 모르지만 전문가는 아는 거라구요.
전후관계를 일치시키지 못하면 망한다
영적 세계를 체험하는 사람들은 대번에 문선생을 알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는…. 여기 있는 여러분이라도 올바른 교육을 해줘야 되겠다는 겁니다. 어떤 책임자든지 그 책임자를 치고 나서는 사람은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책임자가 쓰러질 때까지 전후관계를 지키고 나가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 단체를 섭리의 뜻 가운데서 세워 나왔거들랑 그 책임자가 쓰러지는 날에는 전후관계를 지켜 나온 사람이 그 계승자가 되는 것이 천리법도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를 발전시켜 나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녹음이 잠시끊김)
이런 교육을 했다구요.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는 여러분은 선생님 이상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수난길을 가고 십자가의 길을 가거든 그 십자가 이상의 길을 내가 가겠다고 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어서 가라. 어서 해라' 선생님은 다 자리를 양보해 가지고 후원할 것입니다. 그걸 못 하겠으면 따라와라 이거예요. 여기에 불평 하면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전후관계가 일치 못 하면 망하는 거예요. 오늘날, 내가 이런 원칙을 몰랐다면 나는 망했다는 거예요. 영계를 통하는 수많은 사람,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났다구요. 십년 동안 도를 닦아 가지고 직접 통일교회 문선생을 찾아서 온 사람을 대하게 될 때, 그 사람을 지도할 책임이 있는 거라구요. 나는 그들이 나타나게 되면 있는 정성을 다해 가지고 모시는 놀음을 가르쳐 주었다구요.
통일교회 선생으로서, 혹은 영계의 어떠한 위치를 갖고 있는 내 자신으로서 그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나는 백 퍼센트 그 사람을 위해서 수난길을 걸어 나왔고, 그 사람이 원하는 일을 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백 퍼센트 공인하지만, 알아주지만, 알아주고 난 후에 '그대는 통일교회 문선생을 알아줬느냐?' 할 때, 여기에 알아주지 못했다고 하면 꺽여져 나간다구요. 이래서 많은 영통인들이 공적의 도를 쌓아 가지고, 선의 실적을 남겨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자기가 할 책임을 다해 가지고 왔지만, 여기에 있는 통일교회 문선생은 책임을 다했는데 자기는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10년, 혹은 일생 동안 닦은 공을 여기에 남겨 놓고 자기는 빈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래 가지고 혼란이 벌어져 다 깨져 나가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문선생은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그걸 어떻게 하느냐 이겁니다. 전후관계에 어긋나지 않았느냐. 오늘 내가 내 자신을 내세웠느냐 대번 아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류의 공의의 목적을 부정하는 이런 입장에 서게 되면 사탄이 된다구요. 사탄은 뭐냐? 천사장입니다. 이러한 종적인 천륜의 기원을 세워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횡적인 존재로 나타났다 이겁니다. 이것이 원한이었습니다. 횡적인 존재….
횡적인 면에서 주장하게 됐다. 삼각관계를 성립시켰다, 이러한 가운데서 역사적인 모순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만일 천사장이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종의 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가야 할 수난길을 극복했다면, 역사는 이러한 비운의 역사로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알겠어요? 「예」
가정에 있어서 효자는 이러한 사람이요, 그 나라의 충신과 애국자는 이러한 사람이라구요. 대한민국의 야당 여당…. 여러분이 다 수긍할 거예요.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국가를 이끌고 있는 수령이나 그 국가를 이끌고 있는 그런 여당 야당이라 하더라도 이 원칙에 어긋나게 될 때는 망합니다. 망해요.
대한민국이여, 그대의 가는 길은 인류 목적을 향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그 목적 앞에 일치될 수 있는 방향을 가졌느냐? 인류가 원하는 그 방향에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느냐? 이것을 못 하게 될 때에는 규탄받는 거라구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건 논리적으로 들어맞는 거라구요.
천륜을 세워야 할 하나님의 책임과 인간의 절대복종
역사적 비판의 기준으로 이것을 비판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없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 우주는 종적 기준을 세우지 못한 데서부터 한이 벌어졌기 때문에, 우리 인류가 해야 할 최초의 사명이 뭐냐? 만민이 천륜의 뜻을 중심삼고 종적 실체기대를 어떻게 완결시키느냐? 개인적 종적 기반과 가정적 종적 기반과 민족, 국가, 세계, 혹은 천륜적인 종적 기반이 벌어져야만 메시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메시아의 뜻은 뭐냐? 종적 기반 완결을 봐 가지고 횡적 기반의 출현을 성립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메시아는 뭐냐? 천륜의 모든 것을, 하나님과 인류가 가야 할 공의 목적을 종적 기준에 일치시켜 가지고, 개인적인 종적 완성 표준, 가정적인 종적 완성 표준, 국가적인 종적 완성 표준, 세계적인 종적 완성 표준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그 내적 계획을 전부 다 장악해 가지고 오시는 분이 재림주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래서 국가기준이 하나의 종적 기반 위에 서는 날에는 세계적인 횡적 국가는 자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있으면 국가는 세계적인 그 기준이 나타나게 될 때까지는 자기를 주장할 수 없는 길이 복귀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관점을, 천륜을 세워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인간들을 대해 가지고, 이 무지한 타락한 인간 앞에 절대복종이라는 표준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 종적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세상에서는 전부가 반대라구요. 세상은 횡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겁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종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부정이라는 원칙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부정하라고…. 아내를 부정해야 되고, 가정을 부정해야 되고, 사회를 부정해야 되고, 국가를 부정해야 되고, 세계를 부정해야 되고, 악한 사탄을 부정해 가지고 부정의 왕자로서, 부정뿐만 아니라 투쟁해 가지고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주체성을 대신할 수 있는 기원이 이루어지면…. 그 주체성은 자기를 위한 주체성이 아니라구요. 종적인 전후관계를 대신 세우기 위한 그런 주체로서 등장해야만, 세계적인 메시아의 사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메시아관 알겠어요?「예」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은 개인에서부터 이것을 알았고, 영계에서부터 이 원칙은 불변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개인 투쟁 노정에 임하게 될 때 이 원칙을 갖고 나섰던 거라구요. 어려움이 있거들랑 그 어려움은 나와 더불어 소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기쁨이 있거들랑 나와 더불어 소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소화시켜야 되고, 여러분을 따르고 있는 사람들과 소화시켜야 됩니다. 이것이 효가 가는 길이요, 충이 가는 길이요, 열을 세우기 위한 길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론적으로 수습하라는 겁니다, 이론적으로. 통일교회는 지금 개인적으로 가야 되고, 가정적으로 가야 되고, 종족적으로 가야 됩니다. 종적인 이 종선을 그어 놔야 됩니다. 이걸 그어 놓으면, 여기에서 이렇게 해도 방향이 되고, 이렇게 해도 다 된다고요. 알겠어요? 이것을 관통하여 세계를 뚫고 나가게 될 때 어디를 가나 이 종선권내에 있어서 방향을 갖출 수 있고, 이 세계적인 모든 사랑권내에 있어서 하나님까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어디로 연결시키더라도 여기에는 반드시 갔다가는 돌아 들어올 수 있는 길로 움직일 수 있는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상이라는 말이 성립되는 거라구요.
타락이 뭐냐 하면, 천사장이 종적인 입장에서 탈선해 가지고 횡적인 자리에 선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이게 사탄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에 있어서 만약에 그러한 계승자가 있으면 내가 인수식을 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문선생이 '아, 내가 미국을 가니까 당분간 책임지고 통일교회를 지도하라'는 인수식을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세계를 대해서 선포식을 해야 됩니다. 개인을 위해 선포해야 되고, 가정을 위해 선포해야 되고, 민족을 위해 선포해야 되고, 통일교회 이름으로 세계 인류와 하늘나라까지 전체 선포식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인수식이 없어 가지고는 그 누구가 통일교회를 인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별의별 짓을 암만 해도 그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종적 기준을 만들기 전에는 절대복종해야 된다
통일교회 문선생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아, 통일교회 문선생은 세례 요한이다' 이래요. 말 잘했다구요. 세례 요한도 좋다 이거예요. 내가 세례 요한이고 그대들이 메시아가 되고 싶거들랑 통일교회 문선생 앞에 인수식, 선포식을 받아 가라. 받아 가라 이거예요. 구약시대에 요단강가에서 세례 요한한테 인수식을 받던 예수의 머리에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는 것을 보고 '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봤다!' 했어요. 그때의 그 인수식처럼 오늘날 내가 공문서에 사인해 가지고 '아, 아무개는 이런 사명을 인계받았으니 그를 따라가라'고 하는 선포식이 있은 후에야 통일교회를 상속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 외에 원리를 이용해 가지고 원리 말씀하는 것은 전부 다 가짜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건 도의 사기꾼이예요. 원리를 중심삼고 자기 욕망을 충당시키려 하는 것은 그 원리를 가지고 도리어 비원리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이 아니더냐. 이것은 이론적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대가리들이 똥통에 들어가 가지고…. 이런 녀석들은 쓰러지겠으면 쓰러지고, 모가지가 부러지겠으면 부러지라구요. 올바르게 가르쳐 주어야 되겠기 때문에 이것을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거기에 춤을 추고, 거기에 상대가 되는 것은 독약을 먹고 통일교회 앞에서 선생님을 부르고 죽어가는 것이 낫지. 이들이 어디를 가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선생님은 갈 길을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선생님은 망하지 않는 거라구요. 왜? 이런 원칙적인 논리 터전 위에서, 이런 설계도 위에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 종적 기준을 만들기 전에는, 하나의 국가기준이면 국가기준이 나올 때까지는 절대복종해야 됩니다. '너 국가를 위해서 죽어라! 가정 동원하라!' 하면 해야 됩니다. '공직에서 모든 책임을 다하라'고 하면 해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통일교회 이념을 중심삼고 국가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꿈에도 찾을 수 없습니다.
간신과 역적이 뭐냐? 충신이 갈 수 있는 입장을 횡적인 입장에서 반대하면 이것이 간신이예요. 알겠어요? 그렇지요? 충신은 전후관계를 갖추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간신은 횡적인 입장에서 '아, 이것 전후관계로 인정해 주소'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탄이라구요. 말없이 갈 길을 가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오늘날 혼란된 이 세계에 있어서 하나의 초월적인 주체를 발견해야 됩니다. 아까 말한 역사적인 초월적인 하나의 주체를 발견하기 전에는 초월적인 그 주체자의 목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알아보기 전에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생활적인 감정에서 체득한 사람이라면 암만 타락하래도 못 한다 이겁니다. 벌써 그 길을 가려면 공포에 사무치는 거라구요.
전후관계에 있어서 미분명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은 사탄이예요. 공산 전략이예요, 공산전략. 점조직이 무엇이냐…. '아 위는 묻지 마소' 이러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예요. '결과는 알 필요 없어' 하는 것은 사탄이예요. 이것이 세계와 연결돼 나간다구요. 아무리 잘난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사탄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을 미혹하게 하려 한다'고 한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런 것을 몰랐으면 중차대한 일이 벌어집니다. 지금도 가는 길에 있어서 내가 생명을 걸어 놓고, 세계 운명을 판결해야 할 이러한 입장에 설 때는 무엇으로 판단하느냐? 아무도 못 해요. 이것은 하나님도 나타내지 못하고 사탄도 나타내지 못한다구요. 하나님과 사탄은 상대적이라구요. 하나는 위에 있고 하나는 아래에 있어 가지고 이것이 틀려지는 날에는, 이 원칙에 어긋나게 되면 잡아가는 거라구요.
그러면 이것을 가려낼 수 있는 하나의 비법은 무엇이냐? 이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는 선생님이 그 누구보다도 센스가 빠르다구요. 올바른 길을 대번에 가릴 줄 안다구요. 그런 안테나가 있다구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모험도 할 수 있고, 그것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인 첨단에 서 가지고 이 혼란된 세계에서 방향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결정돼요. 적당한 데서 모든 것이 결정돼요? 안 된다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잘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의 뜻과 인류를 위한 이중 삼중의 작전
그러면 여러분 자신이 선생님의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에, 절대적인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목적을 제시하는 것이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인류를 통일하고 하나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사랑으로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왔느냐? 하나님은 그저 이렇게 인류를 속여 가지고 나온 것이 아니라구요. 희생으로 지내온 것입니다. 반드시 행해 가지고 결과를 지탱해 나온 것이 하나님이라구요. 설명이 앞서는 것이 아닙니다, 설명이. 이러한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가려야 되겠다구요. 사탄이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 했는데 사탄이 '아 그게 아니다. 따먹고 눈 밝아지면 하나님처럼 될까 봐 그랬다' 그랬지요? 부정했다 이거예요. 공산당에 있어서 정반(正反)이라는 말은 사탄 자체를 직고 하는 말이라구요. 그래서 합(合)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정반이라고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중심삼고 국책 앞에 반(反)이 될 때는 그것은 그 당시에 있어서 군왕을 중심삼고 역적이라구요. 그렇지요? 그 피해, 미쳐진 영향이 많을 때는 국법의 치리를 받아야 됩니다. 이것이 우주의 공법이예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점점점점 최후에…. 지금 보라구요. 맨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구요, 막다른 골목에.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미국 식구들도 모르는 가운데, 선생님은 이중 삼중의 작전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살 길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내 욕망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에게 얘기를 안 하면 모른다구요.
지금 현재 교수협의회가 있고,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과학자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한 120명을 뉴욕에 데려갔고, 또 영국에서도…. 거기에 돈을 얼마나 쓰느냐? 이번에 일본에서 과학자대회 하는 데 한 5천 6백만 엔 썼다구요. 일본 돈으로 5천 6백만 엔이면 한국 돈으로는 한 7천만 원이 된다구요. '어휴, 그 돈을 통일교회 본부에 갖다가 우리 불쌍한 사람들 집을 지어 주고 그러지….' 하겠지만 아니라구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켜 나왔다구요. 끝까지, 일이 끝날 때까지 쉴 새 없다 이겁니다. 주인이 그렇지 않아요? 가을이 되어 가지고 누리(우박)가 내리칠 수 있는 것을 확실히 아는 주인은 불철주야, 자식이 자는 것까지 발길로 차서 '이놈의 자식아, 해라!' 이렇게 동원해 가지고 준비시켜 놔야 그 겨울에 굶어죽지 않는 거라구요.
맨 문턱에 와 가지고…. 한 고개만 넘으면 이제 세상이….지금 보라구요. 여러분이 그렇다구요. 이번 5월 7일에도 전 일본에서 역사상에 없는 뱅퀴트를 하려고 한다구요. 지금까지 제국호텔에서 했던 최고 기록을 세워라! 이래 가지고 기시(岸信介) 수상이 여기에 지금 현재 환영위원회 회장이 돼 가지고 공문을 전부 다 보냈다구요. 나중에는 거기에 많이 몰려올 거라구요.
그러면 누구냐 이겁니다. 난데없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기시 수상이 회장이 돼 가지고 초청하는데, 일본에 있는 전 중진들에게 '다 오소' 공문을 냈으니 그날 아마 참석할 거라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선생님을 소개할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오늘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레버런 문이 이러이러한 분이라고 선생님을 소개할 거라구요.
그런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문선생님이 출세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시아를 돕기 위한 거룩한 뜻을 중심삼고 하는 거라구요. 거기에 한국 사람들도 초청받아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구요. 이런 일을 왜 하느냐 이겁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출세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 일본을 위해 세계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이러고 있다구요.
요즈음에 와서는 대한민국이 창피한 놀음일 거라구요. 한국에서는 안 한다구요. 집안에서는 내가 큰소리 안 하는 거라구요. 여기는 집안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집안에서 큰소리해야 그 뭐냐 이거예요. 집안에서는 주인이라든가 형님 될 수 있는 사람은 그저 가만히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 전부 다 출세시키려고 했지, 문선생이 출세하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문선생은 만나 본 사람이 없다구요. 승공연합에서는 이사장 뭐 누구누구 해 가지고 명예를 떨치는 사람은 많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구요. 그건 다 집안 일이예요, 집안 일. 집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면 그 집안은 싸움이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만 놔두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거라구요.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은 그 배후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 통일교회가 이렇게 됐구만!' 이건 나가 봐야 아는 겁니다. '문선생이 이렇게 위대하구만!' 나가 봐야 아는 거예요. 자기 아버지가 유명하다는 것을 나가 봐야 알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외국에 가봐야 통일교회가 이렇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외국에 가 봐야 통일교회가 이렇다는 것을 안다
맨 처음에 났을 때야 똥 싸고 오줌 싸고 뭐 다하지요. 그렇지 않아요? 냄새 피우고…. 그렇지요? 통일교회가 이 나라에서는 그런 역사를 가졌지만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미 컸다 이겁니다. 커서는 무엇이 됐느냐? 옥동자로서 커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러면 이것은 대외 사람들이 증거하는 거라구요. 자기 형제들은 모르는 거예요. '에게 게' 하며 언니 동생하고 매일같이 눈뜨면 이렇게 싸우고 지내던 그 기억이 나서 습관적인 것이나 알지, 그 누나라든가 형님이라든가 아버지가 훌륭하다는 것은 모르는 거예요. 이건 대외 사람이 아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거 세상이치가 다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내가 이러고 저러고 생각도 안 하는 거라구요.
내가 이렇게 해 가지고 뭘 할 것이냐? 한국을 위해서 이러는 거예요, 한국을 위해서. 통일교회 불쌍한 여러분들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내가 기반을 딱 닦아 놓으면 내 한마디 말이면 지금 천 명도 데려갈 수 있다구요. 현재 배리타운을 사 놓았는데, 한 2천 명 수용할 수 있는 곳이라구요. 현재 미국 역사에 없는, 내가 이민법을 어겼다면 최고로 어긴 사랑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문제를 일으켜 놨다구요. 내가 그것을 알고 했다구요.
그렇지만 내 자신을 위해서는 그런 놀음 안 한다구요. 이것은 미국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구요. 긴박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와서 내가 사취한 것이 아닙니다. 세계에 있는 젊은 사람들이 미국을 위해서 그 누구보다도 밤잠을 안 자고 피땀을 흘렸습니다. 그 누구든지 여기를 지나간 사람은 전부 다 우리 통일교회 청년을 지지할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이민국에 문제가 벌어져서 지금 백악관에서도 문제가 되고, 국무성에서도 문제가 돼 가지고 뒤죽박죽…. 이것을 내가 지시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이러이러한 비자를 내게 해 달라는 겁니다. 여기에는 기성교회들이 전부 다 가담해 가지고 레버런 문의 발을 얽어매기 위해서 외국 사람들을 전부 다 돌려보내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생명을 걸고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전체를 대해 가지고 우리 소수가 지금 생명을 걸고 싸우고 있다구요. 거기에 대한 지시를 하고 왔다구요.
이러한 치열한 최후의 혈투전을, 즉 생사의 결판을 짓는 싸움을 하는 무대에 있어서 한국에 돌아와 보니 이건…. 선생님 보기가 미안하기는 미안할 거라구요. 여러분이 못 속인다구요. 하나님이 바라보고, 통일교회 이 집이 바라보고, 땅이 바라보고, 자연이 바라보고, 우주가 바라보고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지금 이러고 있지만…. 여러분은 '언제 선생님이 이렇게 경제기반을 닦아 가지고….' 이럴 것입니다. 이제 명년만 지나고 나면…. 보라구요.
여기에 기성교회 목사들 왔으면 가서 통고하라구요. 통일교회는 일년에 한 백억을 움직여 가지고 쓰는 것은 문제없을 단계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현재 우리가 티타늄 공장을, 한 40억 가까운 것을 1년 동안에 후다닥 지어 버리려고 한다구요. 그만한 기반을 닦았다구요. 통일교회가 굶어죽도록 비참한 것 같지만 비참하지 않다는 거라구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왔거든 가서 이야기하라구요. 굶주린 목사들, 내가 5억의 현찰을 딱 쥐어 가지고 목사 한 사람 앞에 1년 동안 한 달에 10만 원씩 월급을 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120만 원짜리 수표를 한꺼번에 쭉 떼어 주는 거라구요. 그러면 한 5백 명은 한꺼번에 전부 다…. 그렇지 않아요? 5백 명의 목사를 한꺼번에 내가 장악할 수 있다구요. 가서 통고 하라구요. 목사들 뭐 밥목사들, 이래 놓으면 5백 교회는 내 손아귀에 들어온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뭘 할 것이냐? 우리 통일교회가 이만큼 됐기 때문에 세계적인 활동 같은 것도 여기에서 이젠 전부 다…. 이건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될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 동안 미국에 가 가지고 활동한 자료만 보여 주면 신문사들이 서로 특집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이걸 안 해줘도 모른다구요.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할지 모른다구요.
이렇게 해 놓으면 벼락이 나 가지고 '아이쿠쿠…' 그런 일이 벌어질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몇 해만 지나게 되면, 내가 그 햇수는 이야기하지 않을 거예요. 자그마치 몇 해만 되게 되면, 그런 기반도 완전히 장악할 수 있습니다. 장악한다구요.
큰 둥지를 틀어야 되겠다
'통일교회면 어때?' 이런 때가 된다구요. (웃음) 이래 놓으면, 5백 교회의 목사들은 '아무래도 우리는 망하게 됐으니까, 뭐뭐 마비가 되었으니까 짚고 일어서려면 통일교회 지팡이라도 필요하다'고 할 겁니다. 자기들 교회에는 지팡이가 없으니까. 그렇지요? 통일교회 지팡이가 얼룩덜룩한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우선 일어서야 되겠으니까, 통일교회 지팡이를 주면 '얼싸 좋구나!' 해 가지고 딛고 일어서는 거라구요.
그럼 일어서 가지고 어디로 갈 것이냐? 마비된 그 자리를 지나서, 주저앉은 데서 나오는 거라구요. 나오면 갈 데가 있어요? 통일교회를 따라가야지요.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구요. 그 다음에는 틀림없이 통일교회 부흥회를 하는 거라구요.
지금 대만에 있는 장로교회에서 싸움이 벌어졌다구요. 여러분들 정신 차려야 된다구요. 거기에 있는 장로교회 노회장이 우리편과 하나됐다구요. '이미 망하게 된 기독교를 살 수 있도록 혁명하기 위해서 내가 기수가 되겠다. 통일교회 싫다는 것을 내가 기수가 돼 가지고 책임지겠다'해서 싸움이 벌어졌다구요. 내가 그 보고를 듣고 '잘했어' 이래 가지고 짠 짠 짠 응원 나갔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기성교회를 망하게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가 기성교회보다도 더 좋은 교회를 만들어 준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한 5백 교회에 돌아다니면서 부흥회를 하고, 통일교회에서 그 다 월급 주고 밥 먹여 주고 이러면, 옛날 그 지방교회를 전부 다 다시 완전히 재규합하는 것은 문제없다 이겁니다. 그거 가능해요, 안 가능해요? 「가능합니다」 이것은 절대 가능합니다. 밤에도 가능하고, 낮에도 가능하고, 눈 감고도 가능하다는 거라구요. (웃음) 그만큼 됐다구요.
이렇게 한꺼번에 5백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옛날에 나갔던 사람들을 전부 다 몰아넣고, 젊은이들에게 불붙여 놓고 이러면 문제가 심상치 않지요.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목사들을 미국에서 연락하는 것도 내가 정보망을 통해서 다 알고 있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죽은 송장 대가리가 아니라구요. 여러분들, 다 해보라는 겁니다. 하고픈 대로 다 해보라는 겁니다. 반대하겠으면 해봐라 이겁니다. 여러분이 반대하려고 해도 따라오지 못하리 만큼 내가 달려갈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보라구요. 그래서 지금 뭘 하느냐 하면, 국제기동대를 편성하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명년에는 천 명을 일본에 투입할 거라구요. 한국에 투입하게 되면 내가 망신이라구요. 이것은 보류라구요. 그래서 일본까지만 투입하려고 한다구요. 아시아에 천 명, 남북미에 천 명, 구라파에 천 명의 기동대를 불원한 장래에 투입할 것입니다. 이들 중에서 선생님이 훈련된 정예부대로 한 천 명을 서울에 데려와 가지고 한 1개월만 칭창 칭창…. 밴드로부터 없는 것 없이 전부 다 준비하는 거예요. 그래서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내가 인수하려고 하는 거예요. 현재 계약 단계에 들어와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이름을 붙여 가지고…. 그러고 있다구요.
그리고 지금 엘비스 프레스리란 사람이 미국에서 일류이기 때문에 이 사람을 사려고 3년 전부터 공작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제는 갈 곳 없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 가도 좋소?' 해 가지고 일본에 데려다가 공연할 거라구요. 춤을 크게 추어야 될 게 아니예요. (웃음)
자, 백악관을 중심삼고 둥지를 크게 틀어야 되겠기 때문에, 지금 거간을 크게 하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들 눈이 둥그래져서 '아, 우리 선생님이 언제 저런 선생님이었댔나?' 할 겁니다. (웃음) 청파동에 있을 때는 허리 부러진 호랑이인 줄 알았는데, 허리 부러진 고양이로 알았는데…. (웃으심) 그렇게 허리 부러진 호랑이로 생각한 사람도 있지만, 허리 부러진 고양이로 알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구요. 그런데 허리도 안 부러지고 잘 달리는 맹호와 같이 됐다 이겁니다. 기가 찬 놀음이라구요.
자,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반을 닦고,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자다 깨니까, 저녁 때 일어나 가지고는 저녁 때인지 먼동 트기 전 아침인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구, 저녁인 줄 알았더니 아침이구만', 밝아지니까 '해가 떴구만' 이런다구요.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메시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분별되는 것
이제 이만큼 했으면 선생님 보기에도 세상에서 잘났다는 사람, 한국에서 제일 조직적인 두뇌를 갖고 이론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해도 통일교회 문선생이 닦은 이 기반을 움직일 수 없다구요. 현재 세계적인 정상까지 이렇게 닦아 놓은 기반을 인수해 가지고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봐요? 또 통일교회 문선생을 대하던 사람들이 딴 사람이 나타나면 그 길 갈 것 같아요? 대답해 보라고, 이 어리석은 패들아. 정신이 돌고 또 돌았다구요.
여러분들이 지금 대해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지남철이 필요한데 지남철을 갖고 있어요? 지남철이 필요한 거예요. 나침반을 갖고 있어요, 안 갖고 있어요? 「선생님이지요」 뭐가 선생님이야? 철새가 대양을 건너게 될 때에는 한 마리의 지도자가 있는 거예요. 그것이 중심이 돼서 한 달을 가든 얼마를 가든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시대는 전 과정을 맞춰 가면서 광야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타락한 동기 때문에 광야 과정을 거쳐 가는 거예요.
본래 하나님은 불변하신 분이기 때문에 뜻도 하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 따먹지 말라 하던 이 하나의 뜻을 못 이루고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뜻에 따라간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느냐? 여기에 또 다른 분립된 하나의 가정,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가 형성되어 종교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혼란된 여기에서부터 분립해 놓은 거예요. 알겠어요? 사탄이 침범하지 않게 분립해 놓은 거예요. 여기서 분립해 가지고 하나의 개인에서부터 가정으로부터 국가로…. 이것이 세계적 기독교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이것을 전체…. 전체가 결속돼 있지 않다구요. 그렇지요? 전체가 결속돼야 되는데 전체가 결속할 방법을 모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깨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전체를 결속시킬 수 있는 하나의 대표적인 사명을 가지고 와야 돼요. 그의 국가관은 세계의 국가관과 통하고, 천륜의 국가관과 통하고, 인류가 바라는 소망의 세계와 통할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의 국가관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메시아라구요. 알겠어요?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지금 우리의 과정은 어떠냐 하면 본래의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섭리의 뜻 가운데에 있어요. 구원섭리의 뜻 가운데에 있는 세계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를 탈피하자는 새로운 주장을 세우지 않는 것은 전부 다 이 세상과 더불어 망합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세상에서 뭐 자기 수완대로 해보겠다는 것은 안되는 거예요. 우리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여기로 돌아가야 돼요. 여기서 넘어서 가지고 말이예요. 그러지 않으면 본연의 뜻의 세계가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 하나의 뜻, 하나의 이상세계를 향하여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을 통일교회 원리로 말하면, 이것이 바로 개인완성에서부터 가정완성, 종족, 민족, 국가, 세계완성까지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메시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분별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여기에서 믿음의 기대가 필요하고 실체기대가 필요한 거라구요. 원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원리가. 그 혼란된 세상에서 분립된 자체를 성립시켜 놓으면 그 분립된 자체는 색다른 국가관 세계관, 하나님을 중심삼은 뜻과 일치될 수 있는 이 기준에 맞춰 가지고, 개인을 갖다 놓아도 맞고, 가정을 갖다 놓아도 맞고, 국가를 갖다 놓아도 맞고, 세계를 갖다 놓아도 맞는 그런 기준에 맞춰서 하나의 국가와 전세계가 기독교문화권에 일치되게 될 때는, 거기서부터 한꺼번에 하나님의 본향의 세계로, 지상의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상천국으로 들어간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든가 그런 것은 전부 다 가짜라구요. 타락을 부정하는 것은 다 가짜라구요. 어떻게 곁가지가 이렇게 갈 수 있어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구약시대, 신약시대를 통해 가지고 거쳐 나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혼란된 역사시대에 있어서 분립역사를 하는 것이 종교다 이거예요. 종교가 문화 배경이 달라서 분립되었는데 그것이 세계적인 역사성을 지녔을 때에는 세계적인 발전을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종교가 개인적이면 개인시대에 끝나 가지고 가정시대에 연결할 수 있는 부분적인 사명을 해야 하는 것이요, 종족적인 사명이 있으면 종족적인 사명을 연결시켜서 국가적으로 가야 할 텐데, 이것을 연결 못 시키면 망하는 거라구요.
하늘편의 사람이 탕감길을 통해 본연의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렇게 수많은 종교는 변천하면서 새로운 종교가 나와 가지고 세계적 종교로 발전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이 주체적인 입장에 있는 기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원리는 기독교사상을 정수적인 입장에서 이어받아 가지고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관을 제시하고 나오는 것이 특색입니다. 그 역사관을 중심삼은 연결적인 인격관을 세우자 이거예요. 그 인격관은 인간만으로 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관과 하나님의 섭리관과 하나님의 이상관과 일치될 수 있는 심정적 기원에 들어가야 돼요. 하나님이 기쁘기 위해서 지었기 때문에, 개인도 기쁜 개인, 가정도 기쁜 가정, 국가도 기쁜 국가, 세계도 기쁜 세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돼야 됩니다.
뜻은 어떤 것이냐?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 전후관계에서부터 가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원리결과주관권이 필요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전후관계가 필요한 것이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뒤집어져 버렸어요. 아담이 앞에 서야 할 텐데 천사장이 앞에 섰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왜 탕감을 말하며 하나님이 왜 탕감을 필요로 했느냐? 전후가 거꾸로 됐기 때문에 이걸 바로 놓으려니 힘의 투입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힘의 투입이.
개인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가정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국가적으로 꺼꾸로 돼 있고, 세계적으로 꺼꾸로 돼 있으니, 그것이 그냥 바로 되기는 만무하니 이것을 누가 바로잡아야 돼요? 사탄이 바로잡을 수는 절대 없어요. 하늘편의 사람이 바로잡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편 사람은 탕감길을 가야 돼요. 이건 이론적으로 정당한 결론이라구요. 누가 가야 된다구요? 「하늘편 사람이…」 하늘편 사람이 가야 돼요. 왜? 하나님이 아니면 바로잡을 수 없으니까요. 사탄은 그것을 고수하려고 하고 하나님은 바로잡으려고 하니 하늘편 사람이 아니면 바로잡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그 바로잡아야 할 대상의 기준에 해당하는 힘의 소모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즉, 희생이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그걸 이론적으로 전부 다 정리해 놓아야 된다구요.
희생을 투입하게 되면 하나님이 높은 자리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끌어 올림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위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네 힘이 부족하니 그 조건만 세워라' 한다는 거예요. 조건은 무엇을 중심삼고?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해야 돼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그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으로 하나돼 가지고 희생의 대가를 투입함으로써…. 하나님은 이걸 끌어서 본연의 자리에 올려 놓으려니, 거기에 해당하는 탕감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조건을 세워, 하나님의 힘을 플러스시켜서 그 위치에서 변경된 이상의 기준으로, 본연의 자리로 돌려놓으려니까 탕감법도는 불가피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탕감법을 통하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에는 탕감이 있는 것입니다. 반대와 핍박을 받는 거예요. 반대하고 핍박하는 그들이 적수로 나타났다가 떨어지면 우리는 그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그들은 내려가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거기에서 복귀의 실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그렇잖아요? 기성교회도 그렇잖아요? 젊은 사람들이 통일교회 문선생 따라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네 교인들도 그렇게 됐으면 하고 바란다구요. 이래 가지고 맞서서 하늘은 우리를 붙들고 우리는 하늘과 더불어 나간다구요. 저들은 사탄과 더불어 그 자리를 자랑 하지만 힘의 차이가 벌어지게 될 때는 자리가 바꿔지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게 지금 하나님의 역사적인 공식섭리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법을 통하지 않고는 복귀기준은 없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걸 부정하는 것은 사탄이예요. '아 문선생이 고생하라 하는데, 그거 고생할 필요 없다' 하는 것은 원리원칙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것을 용인해 가지고는 원리원칙에 부합되지 않아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는 본연의 자세에 돌아갈 길이 없는 것이 공식이기 때문에, 사탄은 그러한 비법 수단을 가지고 나올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기 오래 된 사람들이 이 공식을 몰랐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또 가자' 할 때 '하, 또 와서 고생하라고?' 이럽니다. 보라구요. 고생을 하는 것이 싫지요? 선생님도 그런 말 하는 것 여러분보다 더 싫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고생하는 것을 보기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이 싫은 것같이 나도 싫지만 그냥 정지했다가는 망한다 이거예요. 이 길은 죽으면서라도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그대신 내가 여러분을 위해서 갈 길을 닦아 놓고 가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거라구요. 그래서 내가 망하지 않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에, 내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그 길을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르치는 자의 정당한 책임이다 이거예요. 그래야 정당한, 옳은 지도자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자, 대한민국이 지금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데, '남북이 갈라졌으면 뭘해, 그거 갈라져도 좋다. 우리 관심 갖지 말자' 이러면 안 된다구요. 대한민국 사람들은 갈라진 이북의 그 모든 힘보다도 더 강한 힘을 투입할 수 있는 자체를 확립하라는 거예요. 힘이 남아야 됩니다. 단결해야 됩니다. 하나돼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그 누가 맞서자 할 때, 상대가 십만 병력 이더라도 그들이 자력적으로 소모돼 가지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그날을 바라고, 그들을 견제할 수 있는 강한 자체력을 보유해라 이거예요.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이 지금 현재 해야 할 준비라는 거예요. 그걸 반대하는 사람들, '뭐 승공이고 뭐고 없다' 이건 안 돼요. 그건 있을 수 없다구요. 그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반정부 사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만약에 그 책임자가 못 하게 되면 한 나라가 다 넘어가는 거예요. 그 나라 운세가 진(盡)하게 되면 그 사람의 생명을 데려가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생명이 처리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뭐 이러고 저러고 하는 반대파가 있다고 그걸 뭐 염려할 것 없어요. 자기 자체 갈 길만 가서 그저 빨리 어떤 곳에만 도달하게 되면…. 해가 지게 되면 어두워지는 거지요? 어둡더라도 아침이 되면 밝아지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갈 길이 바쁜 거라구요. 여러분의 갈 길이 바쁘다 이거예요. 옆 사람 도와줄 여지가 없다구요.
선생님이 현재 외국 나가 가지고 활동하는데, 앞으로 이제 수천 명의 국제기동대를 동원해야 할 텐데 말이예요…. 이 100일 수련회라는 것은 한국만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앞으로 세계 정상에 내세울 수 있는 국제기동대를 편성해 가지고 세계를 아주 요리하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아시아, 한국에까지 점보기로 3천 명의 기동대원을 데려올 거예요. 김포공항에 점보기 한 열 대가 한꺼번에 우루루 내릴 거라구요. 뭐 칼(KAL)비행기가 없으면 한꺼번에 전세를 내든가 내가 비행기 회사의 사장이 되든가 해 가지고 몰고 들어올거라구. 이래 가지고 '쾅창 쾅창' 그러면 어떻겠어요? 한 달에 한 사람씩은 틀림없이 전도할 수 있는 훈련이 돼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생소한 나라라도, 우리 기반이 없더라도 한번 거쳐 나가게 되면 3천 명을 전도할 수 있어요.
불원한 장래에 배리타운에 대학원을 건립할 터
그 다음에는 미국 국무성을 통해 가지고 세계적인 외무대신, 수상을 중심삼고 움직여 행차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싫어요? 싫어요? 「좋습니다」 여러분들 한번 대원에 가입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배리타운을 350만 불 달라는 것을 155만 불에 샀다구요. 사 놓고 지금 이 준비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전부 다, 한국에서 뽑아 가고…. 이것은 앞으로 어느 정부라도 전부 다 워싱턴에서 지령을 내리게 되면 통할 수 있게끔 어떤 대사관이라도 전부 다…. 대사관을 책정해 가지고 국가 적으로 6개월 교육제도를 중심삼고 전세계적으로 인원 모집을 할 거라구요. '교육비는 내가 대주마' 해 가지고…. 통일교인 한 사람만 경제활동하면, 세 사람, 다섯 사람을 교육시킬 수 있는 경제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건 뭐 과학적인 데이터 결과라구요. 그러한 훈련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선명 문 크리스찬 크루세이드(Sun Myung Moon Christian Crusade)를 만들어서 이젠 대학가를 집중 공격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부 다 대학 총장들 만나 가지고…. 한번에는 안 될 거예요. 두 번 세 번 만나 가지고, 대학의 총장들을 만나서 미국 대학가의 장학생들은 전부 다 내가 도리(とり:취득)해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배급 주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여기 데모하는 아이들 전부 다 한꺼번에 몇 백 명 몇 천 명 미국에 데려가면, 한국정부에서는 고마워 할 거라구요. 또, 기성교회 목사들도 미국에 가고 싶어하니까 장학금 대줘 가지고 반대하지 말라고 공부를 시켜 주면 나 만나면 '아, 미안하게 됐다' 싹싹 이럴 거라구요. (웃음) 작전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시일이 좀 늦어질 뿐이지.
미국에 있어서는 종교단체라 하게 되면…. 만약에 3천만 불의 이익이 났다 하게 되면 1천만 불을 기독교라든가, 공익사업을 하는 단체에 기부 하게 된다면 3천만 불에 대한 세금 가운데 1천만 불에 대한 세금은 안 바칩니다. 통일교회 책임자인 문선생이면 문선생이 1천만 불 통일교회에 납금 완료했다고 사인한 그 영수증만 갖다 주면, 그 1천만 불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 주는 거라구요. 만약에 2천 3백만 불에 대한 세금을 바쳤다고 하게 되면 3백만 불에 대한 세금은 반납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회사 사장 같은 사람은 꿩 먹고 알 먹고라구요. 왜? 나라에 바치는 것보다도 공익단체에 바치면 자기 이름 나고 통일교면 통일교회라는 단체가 자기를 찬양하기 때문에, 명예 좋아하는 미국 사람은 그렇게 하게 돼 있습니다. 이래 좋고 저래 좋고 말이예요.
그런데 나라에 세금 바치는 대신 공익단체에 돈을 투입하는 걸 국가가 왜 공인하느냐? 그 돈을 바치는 데 있어서 자기들의 명예에 손해될 수 있는 단체는 절대 추천 안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 단체를 고르기 때문에, 어느 단체든지 국가의 기준 앞에 그런 단체가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사회 공익단체도 발전하고 그 사회제도도 한 곬로, 국가라든가 전체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곳으로 전 분위기나 환경이 몰려 나가기 때문에, 국가도 그런 시책을 하는 것이 영리한 시책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많은 고위층들을 알아둬 가지고…. 내가 이제 앞으로 배리타운에 불원한 장래에 대학을 만들 거예요. 대학 수속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대학원 제도의 학교를 만들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우리 젊은이들 몇 천 명만 데려가게 되면 방학 동안 3개월이면 못해도 돈 일억을 벌어 들인다고 보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억은 문제없다구요. 만약에 천 명이 하루에 한 사람당 백 불씩만 벌어 들이게 되면 한 달이면 3백만 불이라구요. 그렇잖아요? 만 명이 한 달 벌면 얼마예요? 3천만 불이지요? 석 달만 되면 얼마예요? 1억 불 되는 거예요. 만 명만 넘으면 방학 때 3개월 동원하게 되면 '1억 불은 내 손에 들어온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가능한 거라구요.
그래서 내가 얘기를 하나 하지요. 이번에 이 50개 국을 차고 나가는 이런 일을 보통 세상의 국회의원 같은 사람이 하려면 한 도시에 25만 불이 들어가야 합니다. 언론기관을 동원하고, 메스컴이라든지 텔레비전을 동원하고 유지를 동원하려면 그렇다구요. 그런데 70명이 들어가 가지고 2주일 동안에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은 기적이라구요. 거기에는 그 주에 대학가의 7,8천 명, 만 명 되는 유명한 대학교의 학생들을 동원해도 안될 것인데도 훈련된 이들을 투입해 놓으니 아래에서부터 완전히 그저, 암만 큰 도시라도 그저 왈칵 뒤집어지는 거예요.
상원의원들이 자기 선거를 위해서 이렇게 하려면, 보라구요. 70명만 동원한다 해도 매월 7백 불씩 주더라도 약 5만 불이 필요하다구요. 이 사람들이 호텔에 들어가더라도 일등 호텔에 다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거기에 들어가려면 못해도 하루에 30불 들어가는데 그러면 얼마나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30불만 해도 한 사람이 얼마예요? 삼오십오 (3×5=15), 1천 오백 불이지요? 70명이면 보라구요, 얼마나 방대한가? 10만 불 됩니다. 그 다음에는 경비라든가 기타 술 먹고 하면, 못해도 25만 불 내지는 30만 불, 25만 불 이상 보는 것이 정상적인 평가라구요.
그런데 우리는 그 10분의 1을 가지고…. 월급 안 주지요?(웃음) 먹는 것은 최하로 먹는다구요. 바쁠 때는 새벽같이 뛰쳐 나가니까 밥 먹을 수 있어요? 와 가지고는 고단하니까 늦잠 자다가 3분의 1은 언제나 아침을 못 먹고 뛰쳐 나간다구요. 알겠어요? 고단해서 자다가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야 하니까 '아이구, 배 고프지만 나 밥 싫어' 한다는 거예요. 자기가 밥이 싫어서 안 먹었지, 누가 밥 먹지 말랬나? (웃음) 이렇게 뛰쳐 나가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불평을 해야 어디갈 데가 있어요? 외국서 왔으니 갈 데가 없다구요. (웃음) 우리야 그걸 생사를 걸고 해야 되니까 죽어도 가야 되고 살아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돼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몇 개월이 지나니까 아주 자신 있는 사람들이 되는 거라구요.
우리가 껌을 팔더라도 보통 평균 얼마냐 하면 한나절에 50불 이상이 책임량이예요. 50불, 70불이 책임량입니다. 이걸 해 가지고야 공부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 사람들이 못해도 보름 동안, 2주일 동안만 하더라도 4만 불은 잡는다는 거예요. 2만 3천 불에서 4만 불은 문제없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되면 우리가 뭐 술을 먹나, 또 남은 30불씩 하는 호텔에 가지만 우리야 1불 50센트…. 젊은 사람들이 호텔에 가서 호텔 매니저한테 싹 가 가지고 '차렷' 해서 인사를 하고는 '우리는 불란서에서 왔습니다. 독일서 왔습니다' 해서 사장을 만나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장을 만나 가지고 '사장님을 만났으니 우리 불란서 좋은 노래, 영국 좋은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하면서 쓱 자연스럽게 환영파티를 하는 거라구요.
이래 놓으면 (표정을 지으시면서) 이러고…. (웃음) '현재 미국의 청년들을 지도해 가지고 청년들을 살릴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 사촌 같은 사람은 전부 다 이렇게 된 것이 사실이 아니요? 당신 책임지겠소? 우리들은 이 젊은이들을 구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다 설득하면 몇 분 이내에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10불 뭐 15불 되는 호텔에 가서 1불50센트에… (웃음) 우리는 한 방에 세 명 네 명도 좋다고 하지만, 사장은 하루만이라도 방이 비었으면 어디든지 가서 자도 괜찮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노크해 보고 사람이 없으면 쓱…. (웃음) 그렇다고 해서 난잡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지금 해 나가고 있는 거예요. 재미있지요? 한번 해보고 싶지 않아요?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해보고 싶습니다」 영어를 알아야지요. (웃음) 영어를 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영어를 몰라도 거지 모양으로 한국 벙어리로 살자는 거예요. 한국 벙어리가 미국에 가서도 미국 벙어리 노릇을 하면 되는 거라구요. 그걸 할 수 있어야 돼요. 이런 놀음을 해 가지고 지금까지 50개주를 차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은 몇백만 불에 해당하는 돈이 어디서 났느냐? 온지 일년밖에 안 되는데' 하고 암만 조사해도 통일교회의 경제력은 그렇게 안 되거든요. 그래서 내가 뉴욕타임즈 기자하고 인터뷰할 때 얼마든지 세계적 기반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어요. 그건 뭐 절반 이상 공인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신문 기자들은 아무렇게나 쓱쓱해 가지고…. 워싱턴 포스트하고 내가 대판 싸움을 했다구요.
닉슨을 구원하기 위한 우리의 활동
그거 얘기 좀 할까요? 「예」 자, 보라구요. 워싱턴 포스트 때문에 닉슨 대통령 허리가 꼬부라져 가지고 이제는 뭐 다리도 부러지고 꼭대기도 꾸부러지고 해서 잡았던 대통령 자리도 다 버리고, 쾅창 다 됐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뭐 한숨 쉬고 있는 판인데 난데없는 레버런 문이 나타나 가지고 차면서 '이 녀석아 기운 차려, 쾅' 해서 일으켜 세워 가지고 펌푸질해서 (웃음) 깨워 놓았다구요. 이래 놓고는 큰소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2월 초하룻날 만났을 때도 '배짱을 가져라. 절대 레버런 문의 말대로 될 테니 두고 봐라. 3월 15일에서 4월까지 어떻게 해서든지 넘어가라. 자신을 가져라' 그랬어요. 그 이후에도 그런 거예요. 그건 뭐 닉슨 대통령 자신도 인정하는 것이고, 그 보좌관도 그건 전부 다 인정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까지 어떻게 결정을 짓는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전부 다 꾸려 놓고 있었던 거라구요. 이것이 신문에 먼저 나고 해서 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 이 난데없는 낮도깨비가 나타나서 전부 다 뒤집어 놓았다 이거예요. 이러니까 자 이거 기가 막히다구요. (웃음)
그 사람이 미국 신문협회에서 표창까지 받고 했는데, 위신을 전부 다 쥐어 박아 놓았으니 큰일났거든요. 이러니까 레버런 문이 저렇게 돈을 쓰고 다니는 것은 닉슨이 어떤 거부를 소개해 가지고 대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렇게 되었다구요. 그 배후에서 방대한 자원을 움직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암암리에 레버런 문에게 미국의 거부를 붙여줘 가지고 계속적으로 자원을 출자한다 하는 것은, 그건 상식적인 판단이다 이거예요.
자. 그것 하나하고, 그 다음에는 대한민국의 KCIA가 미국에 있어서의 전략을 위한 하나의 선발대 대장으로 레버런 문을 보내 가지고…. (웃음) 그래서 막대한 자원이 대사관에서 나온다, KCIA의 앞잡이다 하는 거예요. 여기 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레버런 문이 얼마나 불쌍한가 보라구요. 언제 뭐 그런 꿈도 안 꾸고 있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또, 그 다음에 하나는 무엇이냐? 우리 지금 한미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1년에 한 120만 불 이상 모금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 '미스터 박하고 레버런 문하고 단짝이 돼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이 재단에서 자원을 돌려 쓸 것이다. 거기에는 비행이 있을 것이다. 이 녀석들 한 코에 잡아 넘겨야 되겠다' 하고 횃불을 켜고 나섰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사장의 특명을 받아서 아주 우수한 세 기자를 결정해서 배치했어요. 그러고 있는 것을 내가 한국에 왔다가 갈 때 알았다구요. 자,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최후 마루판 씨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 보면 이렇게 얘기하라고 했어요. '만일에 비행적인 사건이 발견 안 되었을 때는…. 레버런 문이 한마디 명령하면 수천 명의 젊은이가 여기 워싱턴 포스트 신문사에 가서 농성을 하고 일주일 단식을 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말이예요. 그러면 빈대 새끼 하나도 못 끼어 들어간다는 거예요. (웃음) 자동차? 트럭이 왕래할 수 있을 것 같아? 없다 이거예요. 그건 왜? 지금까지 그들이 닉슨을 중심삼고 데모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거예요. 이거 전국적으로 움직여서 이렇게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명령 일하에 죽자 하면 움직일 수 있는 기동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떨꺼덕했다는 거예요. 일주일 동안 트럭이 들어가야 신문을 날라 먹지요. 그렇지 않으면 밴드를 갖다가 일년 동안 매일같이 두드려 댈 것이예요. (웃음) 그거 가능하다구요.
자 그런데 그 신문 페이지를 1차, 2차. 3차 몇 차례 짜라는 특명을 받았기 때문에, 이거 큰일났다구요. 날짜는 다가왔지, 이것은 조사해서 편집해 내지 않을 수 없게 됐지…. 이렇게 배정을 받아 가지고 이러고 있는 판국인데 며칠 동안에 그렇게 들이댄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워싱턴포스트….
보라구요. 이제 레버런 문이 유명하게 안 될 수 없다고요. 대통령에 대한 무슨 임피치먼트(impeachment;비난)라든가 그런 규탄 같은 것들을 내는 데도 요거 요만큼 내고 있는 판국인데, 전면에 이렇게 크게 나고 그 다음 후면에는 전체 1페이지가 전부 다 레버런 문의 기사가 나왔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문제가 벌어진 거예요. 일약 문제가 돼 가지고…. 자기들이 암만 했댔자 옛날 지나간 일 뭐 행차 후에 나팔 부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다 먹고 보따리 싸 가지고 지나갔는데 암만 해라 이거예요. 동네에 잠자는 사람 깨워 관심을 일으키려면 그렇게 해라 이거예요. 뭐 어떻고 벌거벗고 춤추고 뭐 어떻고 어떻고, 다 해라 이거예요. 그건 내가 싸우겠다. 이렇게 문제가 돼 가지고 말이예요…. 별수 있어요? 이렇게 워싱턴 포스트를 중심삼아서 언론계가 동원돼 가지고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게 돼 있다구요.
전후관계를 확실히 하는 데서 분립이 벌어진다
이렇게 떡 전부 다 문제삼아서 집중적으로 반대하다가 '문선생이 떡 이제부터는 하와이에서 끝났으니 이제 한국으로 날아갔다' 할 때 그 따라오던 녀석들은 기가 막힐 거예요. (웃음) 이제 돌아가면 '돌아갔다, 돌아왔다' 하고 다 가서 보고를 할 거라구요. 자기들이 '이제는 하와이에서 다 돌아갔기 때문에 해산하자' 했는데, 우리는 선명 문 크리스찬 크루세이드(Sun Myung Moon Christian Crusade)를 5월 15일부터 서부의 반대쪽으로 쾡창쾡창 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웃음) 그때는 반대하자 하더라도…. 문선생이 주모자이기 때문에 그 제자들에게는 뭐 기분도 안 난다구요. 이거 책임자한테 '와와' 하다가 그 제자가 나타나니 신날 게 뭐예요. '아이쿠, 너희들 하고프면 해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박보희를 세워서 무용단과 겸해 화약팀을 만들어서 젊은 사람들에게 맞게끔 해 가지고 대학가에 쳐들어가서 이 놀음 하려고 한다구요. 이런 놀음이 재미가 있다구요. 선생님은 그러고 왔습니다.
자, 여러분은 한국에서 지금까지 뭘 했어요? 응? 정신 차려야 된다구요. 혼자서 그 놀음은 못 하더라도 사진을 붙여 놓고 벽을 바라보며 좋다고 궁둥이 춤이라도 춰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보조를 맞춰야 될 게 아니예요. 한국이 지금까지 수고하던 그 모든 전부가 국제인들 앞에 창피를 당할 수 있는 현재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꼬리 끝에 똥을 발라서 똥냄새를 피우는 것을 보게 될 때 나라 망신 이예요, 나라 망신. 나라 망신이라구요.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대한민국을 망치고 세계를 망치는 이런 용서할 수 없는 무리가 있다는 사실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여러분 각자가 책임지고 원칙을 중심삼고 가려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래 가지고 혼란을 분립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분립해 가지고는 어디에 가서 통일이 벌어져야 되느냐?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여기서 통일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본연의 뜻의 세계에서 벌어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나 생시에나 자나 깨나 낮이나 밤이나 우리의 원(願)은 뭐냐 하면, 아버지의 본연의 뜻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거예요. 지상의 천국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정상을 뚫고 나가야 되는 것이 우리의 갈 길임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이 세계를 뚫고 전부 다 차고 나가야 돼요.
세계의 정상이 미국이니 미국을 향해서, 미국에 싸여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차고 나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차고 나가서 미국까지도 거기에 결속시켜야 할 것이 우리의 뜻이 그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그리는 것이고 인류의 소원이 그리는 것이 아니냐. 이것을 볼 때, 거기에서 비로소 통일의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통일의 기반을 통해서 안식의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종착점입니다. 알겠어요? 「예」
혼란의 와중에서 분립해라. 무슨 원칙을 가지고 분립하느냐? 전후관계를 확실히 하는 데서 분립이 벌어집니다. 알겠지요?「예」
가인과 아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구요. 아벨은 하나님과 하나돼 있기 때문에, 전후관계 일치점을 따라가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망하지 않았어요. 망하더라도 또다시 세우는 거예요. 그렇지만 가인은 따라가는 그 결과의 자리에 서려고 했지만 망했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노아의 가정도 그랬고, 아브라함의 가정도 그랬고 모세 시대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망하게 된 것이 뭐냐? 전후관계의 행로를 따라갔더라면 망하지 않았을 것인데,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놀음 했기 때문에 망했어요. 알겠어요? 「예」 오늘날 전세계도 지금 망하게 된 것이 무엇 때문이냐?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나갔다면, 종교를 위주로 해서 결속할 수 있는 세계로 갔더라면, 전후관계에 일치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었다' 하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하고 대치해야 되는 인문 사조, 휴머니즘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파멸을 가져오게 된 동기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뭐냐 하면…. 인간 자체가 천의를 밟고 올라서겠다는 주장을 중심삼은 문명의 기원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는 중심을 타파해 버린 단계에까지 왔기 때문에, 여기에는 멸망밖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전후관계를 방해하는 것은 사탄과 공산당
이러한 역사적인 실정을 앞에 놓고 나타난 우리는, 천운을 따라서 변하지 않는 주체를 재확정시켜 가지고, 그의 방향과 그의 목적이 초국가적이요, 초민족적인 세계를 이루는 것인데, 여기에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 연결시키고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 민족을 통해서 세계에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일치적 방향성을 지닌 이 가치적인 내용을 지니고, 하나의 세포 분자와 같은 입장에서 변하지 않는 수정체와 같은 자체를 갖추어야만, 때가 되면 전체를 결속할 수 있을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않고는 결속할 수 있는 길이 없다 하는 것이 통일사관을 통해 본 우리들의 입장이고 우리들이 그렇게 생활하는 자체들이 돼야 된다는 것이 우리 관입니다. 그것을 현재 만들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기에서 사는 것은, 내가 나를 위해서 살기는 살지만, 가정을 위한 것이요, 국가를 위한 것이요, 세계를 위한 것이요, 인류를 위한 것이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그런 공동목표를 대표한 나로 살기 때문에, 역사는 흘러가고 시대는 지나가더라도 우리의 사상에 결속된 실적은 세계로 발전의 기대를 높여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이예요. 여러분은 이것을 알고 혼란된 여기에서 완전히 분립해야 되겠어요. 분립하는 비법은 전후관계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횡적인 문제를 주장하는 것은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통일은 어디서 벌어지느냐? 이 세계로 가야 된다구요. 그 통일이 될 때까지 우리는 가야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流離)했지만 가야 할 곳이 어디냐 하면 가나안 복지라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쉬면 쉴수록 도중에서 싸우면 싸울수록 늦어지는 거예요. 싸우기 전에 가야 되고, 쉬기 전에 한 발자국이라도 가야 되는 것이, 우리들의 살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지요? 「예」
그러니 내 가는 길을 한 발자국 주저하게 만드는 것도 사탄의 장난이라구요. 만나면 '그대여, 내일을 향하여 전진하십시오' 하고 국가 민족을 넘어 이북 혹은 세계를 넘어 전진하라고 격려하는 사람 아니고는 거짓과 짝하고 들어오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어요. 가는 목적을 희미하게 하고 따라가는 전후관계를 혼란시키는 것은 우리 체제 내에서, 하나님의 섭리 역사시대 내에서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라구요. 현실적으로 세계적인 사탄이 공산당이기 때문에 점조직하는 수법이 공산당의 수법이라구요. '아 내 이상은 알 필요 없다, 내 이하는 알 필요 없다' 딱 잘라 놓고….그걸 하려니 공갈협박하는 거예요. '너 안하게 될 때는 좋지 않아' 이것이 사탄의 수법입니다. 이래 가지고 위장전술을 통한 단계를 거쳐 목적달성을 위해 유도해 나가는 거라구요.
일본에도 그렇잖아요? 일본의 조총련 문제라든가 이번의 학생사건이 그렇게 된 거예요. 거기에 주교회 간부들의 이름을 대며 호소하고, 이미 사인해서 가입했다고 하고, 선생님의 결재 밑에서 한다고 하면서 별의별 감언이설을 다 했지만, 거기에 결재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그 명단에 통일교회 간부들의 이름을 다 넣어 가지고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들까지 전부 다 명단에 넣어 이 사람들이 주모자들이라며 '너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느냐' 하면서,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에 전부 다 몰아넣고 기만하는…. 이런 행동은 사탄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누구의 말도 듣지 말라는 겁니다. 옆에서 하는 말 듣지 말라 이거예요. 그런 거라구요. 이런 불순분자들, 공산당이 통일교회를 깨뜨리기 위해서 그런 작전으로 나올 수 있는 시대라고 보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전국에서 편지를 하는 놀음을 하기 때문에 정보부에서 문제시 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통일교회는 반공을 하기 때문에 그 반대세력을 배후에서 공산당이 조종한다고 보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책임을 추궁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런 국가 위기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지당한 것이라고 봐 가지고 문제삼아 이렇게 지금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그 녀석들 그러다가는 앞으로 문제가 될 거예요.
여기에도 그런 사람의 얼굴을 내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의 소속 전후, 좌우관계를 중심삼고 확신시켜 가지고 본부 체제 앞에 관계되어 있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야 되겠어요. 그런 관계를 미명하에 감춰 나가는 이런 사람들이 있거든 그 사람은 파탄분자요, 우리 체제를 파괴시키는 분자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단속해야 돼요. 원리가 그렇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지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혼란된 이 와중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분립적인 입장을 취해서, 통일의 방향에 혼미한 쌍곡선을 그려 가는 데에 여러분이 발을 들여 놓지 말고 가야 할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전후관계의 원칙을 따라가는 곳에 충효의 길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지금 현재 보라구요. 일본이 지금 적화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이런 입장에 있고, 중공이 그렇고, 소련이 저런데,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거냐 이거예요. 미국 하나 믿을 수밖에 없는데 미국 믿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재규합시키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칼을 뽑고 나선 거라구요. 여러분은 여기에 전신경을 곤두세워 선생님이 가는 길 앞에 협조하고 밤이나 낮이나 전부 다 이런 놀음 해야할 텐데….
그러니까 횡적으로 들어오는 것에 움직이지 말라! 알겠어요? 「예」 그런 사람이 있거든 멱살을 잡고 '이놈의 자식아, 선생님의 결재 맡았느냐?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결재 안 했다구요. 통고도 안 했어요. 그런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그 책임자는 이미 선생님이 공식석상에서 선포하고 지명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데 나는 지명도 안 했다구요. 거 이론적으로 안 맞는다구요. 요 원칙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 「예」
효와 충과…. 인류가 가야 할 길은 전후관계에 있어서의 원칙이예요. 선생님이 고생하고 있으면 선생님 이상 고생하자고 가르쳐 줘야 되고, 선생님의 뒤를 똑바로 따라가자고 가르쳐 줘야 돼요. 이것만 하면 일이 없어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선생님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고생했으면 하나님 때문에 고생했지 문선생 때문에 고생했나? 그렇지요?「예」 수십 년 동안 고생했는데 하나님까지 부정한다는 말을 들을 때, 에이그…. 거 있을 수 없다구요.
자, 이런 것을 알고 확실히 해야 돼요. 여기 본부에 있는, 서울 전역에 있는 책임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전국의 여러분 모두가 결속을 해 가지고, 횡적인 입장에 나서 가지고 자기를 위주하는 이런 감언이설에 꼬여 넘어 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재차 결의해 가지고 한눈을 팔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마지막 고비에 와 가지고 왜 이러느냐 이거예요. 자, 확실히 알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내리라구요. 그러면 틀림없이 나는 그렇게 하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내리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식구들에게 격려는 못 하나마, 힘들고 십자가의 길에서 지치고 있는 식구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촉구해 주지는 못하나마 식구들을 상심시키는 이런 놀음, 못을 박고 다리를 얽어매는 일이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그러라고 했어요? 우리에게는 다시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본래의 뜻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메시아를 보내서 이 뜻의 세계로 갈 수 있게 하는 거예요.
메시아는 어떤 자냐 하면 개인완성 모델이요. 가정완성 모델이요, 그 다음에는 종족, 민족, 국가완성 모델이기 때문에 그런 기준과 일치된 그 외에는 저 세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겠다고 한 거예요. 그 메시아는 역사성을 책임지는 거라구요. 시대성을 책임지고 미래성을 책임져야 되는 거라구요. 어디나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밤이나 낮이나 자기가 앞서 가나 따라가나 이 길을 가자고 가르쳐 주는 그것이 정당한 가르침 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이제는 확실히 알 줄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나 깨나 그런 일을….
언제나 전후관계에 순응하는 사람이 되라
역사적인 소원은 본래 아담 해와가 에덴에 있어서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지상낙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이루어야 할 그런 운명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갈 길이 바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것을 알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어야 돼요. 불평 불만을 통해서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에게 불평해 가지고, 선생님 대신 누구를 세워 가지고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의 그 사람들이? 그들은 선생님을 몰랐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를 지금 따르고 있는 누구도 선생님을 다 모른다 이거예요. 얘기를 안 한다구요. 자식들한테 자랑하고 하는 게 아니예요. 이루어 놓고, 실적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이 선생님이 지금까지 해온 놀음이라구요.
오늘날 국가가 지금 어떻게 전진하고 있고, 오늘날 복귀노정에 세계가 어떤 와중에 있는지….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1977년 1978년이 미국의 위기라고 선포한 것은 맹목적이 아니라구요. 하늘의 계획에 의해 가지고 그런 선포를 한 거예요. 보라구요. 내가 1969년에 구라파에 가 가지고 구라파 책임자들이 모인 그 회의 석상에서 '너희들 3년 후만 되면 구라파에서 피난 갈 준비를 해라' 해 가지고, '독일은 어디를 거쳐 영국으로 가라'고 다 지시해 놓았다구요. 그때는 아무 문제도 없을 때였어요. 그 3년후인 지금에 와서는 그런 단계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대한민국이 이때를 놓치면 망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오면서 참…. 원래는 하와이까지 와서 거기에서 애기들을 데려다가 며칠 좀 쉬려고 했어요. 그런데 기도를 하나 뭣을 하나 느껴지는 모든 것이, 보여 지는 것이 심상치 않았어요. 그래서 내가 뉴욕으로 돌아가 가지고 지금 현재 뉴욕 작전을 위해서 총지휘해야 할 절박한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랴부랴 여기에 왔어요. 오니까 안팎으로 이런 문제가 벌어져요. 국가가 위기일발에 있고 교회가 이런 사정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아, 딱 맞았다 이거예요. 안팎으로 딱 맞았다 이거예요. 사탄이 최후의 하나의 고개를 침범하여 이 민족이, 이 교회가 당했다는 거예요.
이런 걸 볼 때, 참 이런 것이 다 이제 탕감복귀역사에 일체되는 무엇도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내가 며칠 후에는 여기에 대한 어떠한 조건을 하늘에 세우고 가려고 그러한 것을 기도 가운데에서 결정하고 온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것을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말하는 세계를 모른다구요. 영계를 몰라요. 그렇지요? 알겠어요? 「예」
전후관계에 순응해 가는 길 외에는 없다 하는 것을 알겠지요? 「예」 횡적으로 들어오다가는 사탄이 됩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 세계에 들어가서는 횡적인 것이 판정되는 거예요. 요 속에서는, 하나님의 뜻인 지상천국이 성립돼 가지고 만국이 찬양할 수 있는 그때는 횡적 세계를 용허할 수 있지만, 그때까지는 광야시대를 거쳐가야 되는 것입니다. 까딱 잘못하다가는 독수리 밥이 되는 것입니다. 동정도 못 사고 천륜의 원수의 팻말을 꽂아 놓고 쓰러져 갈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런 데에 인연이 돼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놈의 발, 그놈의 입, 그놈의 손…. 앞으로 자기 후손들이 이 모습을 보고 무덤을 파 버릴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니 회개하고, 그 사실을 자기의 지방에 있는 책임자들에게 통고해 놓고 그러한 분자를 완전히 제거시키는 데 총단합 하고 결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공산당한테 맞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공산당도 그런 수법으로 나오는 거라구요. 몇몇 사람 그렇게 해 가지고 해치우는 거라구요. 공갈 협박해 가지고 말이예요.
완전히 분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고 통일할 수 있는 길을 알았으니, 오늘 이날을 기해서 4월을 넘어가자구요. 5월은 희망의 달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끝내겠어요.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은 과연 불쌍하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나이다. 당신은 과연 비참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과연 고독하고도 낙망할 수밖에 없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뒤를 따라가면서 당신이 슬퍼하게 되면 당신을 붙들고 격려해 드리고 싶은 것이 이 자식의 마음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그렇지만 나는 또 가기를 바라옵니다.
50평생 수난길에서 눈물을 흘리고 피땀을 흘린 길이 아무리 어려웠다고 한들 당신이 역사 이래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그 길고도 지루한 당신의 섭리의 책임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오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천륜을 모르고 스스로 경거망동한 때가 있을 줄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이 하나의 교육이 되고, 그것이 하나의 새로운 길을 닦는 데 방패가 될 수 있는 일로 수습되어 가지고 그것이 결속되게 되면 도리어 하늘 앞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동기도 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쌍수를 합하여 거룩하신 당신 앞에, 존엄하신 당신의 뜻 앞에 무릎을 꿇고 가증스럽고 가식스러운 자체를 폭발시키고 온 천하에 폭로시켜, 하늘의 엄숙한 자비에 순응할 수 있는 내 자신을 찾기에 급급할 수 있는 마음을 개재시키시옵소서.
아버지, 전세계에 있는 어린 것들이 미국에 몰려와 가지고 이제 스승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모진 풍상 가운데서 시달리면서, 태풍이 불어오더라도 파도를 넘어 보면서 나침반의 방향과 일치할 수 있는 길을 가리기 위하여 몸을 뒤틀면서도, 그 길을 올바로 잡아 나가는 용맹스럽고도 보람 있는 하늘의 역군을 바라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러한 사람이 돼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내가 돼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지도이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내일에 있어서 신봉을 받고 현실에 있어서 신봉을 받아서 천상의 인연을 고이 세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하늘의 아들딸들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한국에 돌아와 보니 불쌍한 한국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들이 굶주리고 헐벗었기 때문에 감언이설에 끌려가는 것이 원통한 일이옵니다. 아버님, 하늘은 어이하여 이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가 하는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지금도 가고 있나이다.
아버지, 내가 미국 땅에 발을 들여놓을 때 3년 풍상을 곱게 넘기게 해달라고, 당신 앞에 배신의 마음을 꿈에라도 갖지 말게 해 달라고, 오매불망 꿈에라도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잠을 자게 해 달라고 기도하던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24시간 뜻의 세계를 소망하면서 하루하루의 험준한 노정을 십자가를 지고 가기를 자처하는 불쌍한 무리를 바라보시는 아버님의 심정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생각하게 될 때…. 내 추하고 외롭고 부끄러운 모습을 스스로 가리어 그렇지 않은 모양을 하여야 할 효성의 도리가 남아 있는 것을 나는 배워 왔습니다.
아버지, 이런 뜻의 길을 가라고 나는 지금까지 가르쳤습니다. 그런 길을 가자고 지금까지 외치고 있습니다. 지치고 헐벗고 기진맥진한 무리들, 광야인 것을 인식할 줄 아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천륜의 법도를 더더욱 기억하고, 심판보다 더 냉혹히 요구되는 책임과 사명의 요건이 우리 두 어깨에 짊어지워져 있는 것을 망각하는 무리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찾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수난길이 가중되더라도 하늘의 본연의 동산의 세계로 돌아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길을 향하여 전진 하는 무리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에서 낙망하는 자가 있거든 아버지께서 찾아오셔서 권고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혼란된 환경을 스스로 분립하여 통일적 목적의 세계로 엄숙히 진행하는 이스라엘 대열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오늘날 세계에 있어서 새로 이동하는 통일교회 대열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러한 때에 횡적인 무리들이 나타나는 것은 역사적인 실정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참과 거짓을 분립시키기 위한 하늘의 심판적 요인도 일면 있는 것을 알고, 저희들은 하늘이 원하는 그 엄숙한 과제를 본질적으로 받아들이고 본형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들이 돼 가지고, 하나의 방향과 하나의 목적에 일치화시키는 승리의 결과를 가질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전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고, 이스트 가든과 벨베디아와 배리타운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고, 전미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고, 세계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시옵소서. 부디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전진적 행로에 있어서 소망과 행복과 승리의 찬양을 아버지의 이름과 더불어 드리며, 함성을 지르며 전진하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합니다.
남아진 며칠 기간도 당신의 뜻 가운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