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90권 3편
공동책임 (훈독본) 6700
1976.12,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늘 여러분들 앞에 말하고 싶은 것은 ‘선생님과 여러분들에게 있어서의 가야 할 공동적인 과업’입니다. 이러한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해보자구요.
인간으로서 가야 할 길 중에서 제일 어렵고 힘든 길을 가야
선생님의 성격을 말하자면 강력한 사람이고,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운동도 잘하지. 육상경기에서도 못 하는 게 없어요, 힘에 있어서 누구한테도 지지 않지, 체력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누구한테 지지 않아요. 또, 생각을 하는 데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발하면서도 강력한 생각을 갖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렸을 때 자랐던 거기를 중심삼고 볼 때에 그 주위의 곳, 눈에 보이는 곳 이내에는 뭣이 있느냐 하는 것을 모르고는 잠을 안 잤던 사람이라구요. 쉴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이거예요. 거기에 무슨 곤충이 살고 있고, 무슨 물고기가 있고, 그다음엔 무슨 짐승이 있고, 무슨 새가 있고, 그다음엔 산 골짜기 골짜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거 다 알고는, 또 저 너머 육지를 지나서 바다는 어떻게 돼 있나…. 상당히 그런 데에 관심을 많이 가진 사람이었다구요. 그런 것을 모르고는 잠을 못 자던 사람이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걸 한다 할 때는, 한번 손을 대면 24시간 잘 줄을 몰랐어요. 먹을 것도 잊어버리고, 밤낮도 잊어버렸어요. 어떤 때는 저녁인지 아침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았다구요. 얼른 보게 되면 저녁때가 아침 같았어요. 자, 그래 가지고 뭘 한 가지 정하는 날에는 날을 샜다구요.
인간으로서 가야 할 길 중에서 무슨 길이 제일 어렵고 힘든 길이냐? ‘가기에 힘든 길이다’하는 길을 나는 가고 싶었다 이거예요. 인간으로서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과거, 현재, 미래에 어떤 누구든지 하지 못하는 일을 내가 한번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하나님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일을 책임지겠다고 해야
그러면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만이 우주에 대한 내용을 알 것이기 때문에 제일 문제 되는 하나님을 어떻게든지 잡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하나님을 발견하고, 만난 후에는…. 하나님께도 좋아하는 것이 뭣이고 나빠하는 것이 뭣이고, 이 두 가지를 하나님 자신이 할 수 있다면 좋지만, 못 하겠다면 내가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문제가 제일 심각한 문제였다구요. 하나님을 아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믿는 사람도 많은데,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은 전부 다 하려고 하지만 싫어하는 일은 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탕감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좋아하는 것은 다 좋아하니까, 싫어하는 걸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인류역사의 과정에 있어서, 인간들이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 일은 남지 않지만 인간들이 싫어하고 인간들이 하지 못하겠다는 일을 한 사람들은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성현이 있는 것이요,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애국자가 있는 것이요,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참된 효자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역사 가운데 제일 슬픈 일을 책임지고 이것을 내가 감당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역사에 있어서 그 사람은 하나님이 존경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사실이다 이거예요.
참된 사람과 거짓된 사람
그러면 현재 우리 인간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참된 사람과 거짓된 사람이 어떤 종류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거짓된 사람은 남을 이용하고, 자기는 공도 안 들여 가지고 편히 자기 자신의 출세를 위하는 사람들로서 이것은 악으로 통하는 것이요, 전체를 위해 가지고 남이 싫다고 하는 그 길을 가면서 남이 차후에 오지 않으면 안 될 길을 닦는 사람은 참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기서 선한 사람이 있고 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희생해 가지고 모든 면에 본이 되겠다’고 하면서 그런 힘든 길을 가겠다는 사람이 보다 선한 사람이예요.
이 우주의 인간들이 전부 다 하나의 핵을 중심삼고 집중해야 할 곳, 하나님도 그 핵에 집중해야 할 곳, 그것이 통일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에서 이 우주의 모든 근본문제와 인간의 모든 난문제가 해결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한 포커스(focus; 초점)가 우리 가정이 전부 다 되고, 우리 나라가 전부 다 되고, 이 세계가 전부 다 된다면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과거 사람도 그렇고, 현재 사람도 그렇고, 미래의 사람도 그럴 것이고, 하나님도 그럴 수 있는, 딱 붙드는 그 하나의 포커스는 어떤 것이냐? 그것은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남자가 잘났더라도 남자 혼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여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남자와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내가 보는 포커스가 우주의 핵과 통해야
아무리 내 개인은 이렇게 가야 된다고 주장해도, 그것이 아무리 앱설루트리 포커스(absolutly focus;절대적 초점)라고 해도 그것이 우주의 핵(核)과 통하지 않으면 허사예요, 허사.
인간 세상에서 우리를 몰라 주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내 부모와 처자가 몰라주더라도 낙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 자연은 알아주고, 하나님은 알아준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안다면, 자신이 지극히 외로울 때에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지극한 친구가 되어 주고, 지극히 억울할 때에는 하나님이 지극한 위로의 주체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그 생활이 고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과 인류, 모든 종교가 소망하는 길
개인적으로 내가 참된 핵심적 기준에 서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기준에 서지 않은 사람들이 나를 치더라도 나만은 핵심적인 자리에 서야 된다는 그것이 철칙입니다.
그래서 내가 내 개인이 갈 수 있는 포커스를 만들고, 단계를 높여서 우리 가정이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하고, 그다음에 우리 교회가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하고, 그다음에 우리 나라가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하고, 우리 세계가, 우리 우주가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류의 소망이요, 오늘의 역사적인 소망입니다. 또,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의 소망이요, 모든 종교들의 소망이라는 것이 틀림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 길은 전체의 중심된 하나님도 개인으로 가야 되고, 가정을 걸고 이 길을 가야 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걸어 가지고 이 길을 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들은 원리를 배웠으니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재창조역사를 해나가야 됩니다.
이 우주의 포커스 웨이와 연결된 길을 가야
남자는 여자, 돈, 지식, 권력을 극복해야 돼요. 그리고 생명에 이 우주의 어떤 핵심적인 길이 인간 앞에 요구한다면, 네가 살기를 여기서 살고, 네가 알기를 여기서 알고, 네가 행사하기를 여기서 행사하고, 네가 죽기를 여기서 죽기를 바랄 것이다 하는 것이, 이 포커스 웨이(focus way;핵심적인 길)가 우리에게 권고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그 포커스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녀와 관계가 맺어진 그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거기에서 자라 가지고, 거기에서 사회 생활을 하고, 거기에서 살고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 세상은 어차피 뜯어고쳐야 돼요. 혁명을 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을 걷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가 환영하고, 이 우주가 환영할 거예요.
우주에 이러한 길이 있다면 그것은 길 중의 길이요 참일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세상이 뭐라든 난 이 길을 위해서 3년 동안 정성을 들이겠다면, 그 사람은 인생으로서의 거룩한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당연한 것입니다. 나는 이 길에서 내 있는 눈물을 다 흘릴 것이고, 내 있는 피땀을 다 쏟을 것이고, 내 있는 정열을 다 퍼붓겠다고 결의하는 사람은 우주가 필요로 합니다.
미국과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활동
미국이 망해도, 세계가 망해도, 여러분들이 죽더라도 한 가지 남겨놓아야 할 것이 있나니 우주가 가야 할 포커스 웨이(focus way)를, 여러분들이 노력하여 올바른 전통 위에 올바른 사람들로서 남겨 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걸 바로 남겨 놓게 되면, 우리는 죽더라도 이 세계가 바로 설 수 있고, 현재의 미국이 망하더라도 앞으로 다시 재생할 수 있고 다시 세계를 인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길을 남기기 위해서 있다는 겁니다.
워싱턴 대회에서 하던 이상 노력해야
워싱턴 대회에서 하던 이상 일하면 하나님이 협조하고 선생님이 협조할 겁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역사를 두고 한 모든 말이라든가 하는 모든 것이 전부 다 맞아 나왔고, 또 그렇게 되고 있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결심을 단단히 하고 워싱턴 대회에서 하던 이상의 몇배 이상의 힘을 들여서 일하겠다는 결심을 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면 아무 쓸모 없어요.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누구도 모른다구요. 이 땅을 디디고 이렇게 밟고 갈 것이고, 하나님이 가라는 명령이 있는 한 어떤 누구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원수가 들이치더라도 이를 부정하고서 가야 돼요. 여러분들 그럴 수 있어요? 「예」
고생을 더 시켜 달라는 기도를 하시는 아버님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좋을 때 기도하나요? 어려울 때 하나님을 붙들고 ‘내 기도를 들어주소, 내 문제를 풀어주소’한다구요. 그 말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유업이고, 하나님의 일이예요? 아니라구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나는 그런 시시한 기도는 하지 않아요. 통일교인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걸 알지만 ‘하나님이여, 우리 통일교인들 고생시키지 마소서!’그렇게 시시한 기도는 하지 못해요. 안한다구요. ‘고생을 더 시키소! 그 대신 아무리 고생해도 쓰러지지 말게 자극을 주소!’ 이런 기도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 고통보다도 당신이 더 고통스러우니까, 당신이 우리 앞에 기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그런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백만큼 믿어 주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천만큼 믿어 줍니다. 세상이 뭐라고 해도 당당히 나를 믿을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이와 같은 포커스 웨이(focus way)가 되어 가지고 ‘세상이 뭐라고 하더라도, 내 눈이 뽑히고 내 생명이 다하더라도 나는 그 길을 갈 것이다. 그것을 내 이상 믿는다!’ 이래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 길에 있는 진실을 찾아서 그 기준점을 따라가야 돼요.
통일교회가 가는 길의 핵심은 통일
아까 말한 그 원리를 중심삼고 중심사상과 핵심된 길을 믿는 기준에 따라서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는 것을 알 수 있고, 내가 여러분들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을 내가 나라 이상으로 믿을 때에는 나라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여기 미국에 있는 통일교회 청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반대받던 것을 거쳐가지 않으면 안 돼요. 선생님이 미국을 위해서 핍박받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세계에서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 땅에 와 미국을 위해서 싸우던 몇 배 이상의 험로에서 싸우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신념을 갖는다고 선서해야 돼요. 그럴 수 있어요? 「예」
핵심적인 전통노정을 밟아 나가는 선봉자가 되자
여러분이나 나나, 자기가 자기가 아니라구요. 내가 사는 것은 뜻을 위해 살기 때문에 뜻이 내가 가는 데에 얼마만큼 믿어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나!’ 나라는 관념을 빼 버리라는 거예요. 언제든지 하나님이 돼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해 있다는 겁니다. 가정생활을 보면 나라는 관념을 가지고는 못하는 거예요. ‘우리’, 우리 가정이라 할 때…. 우리 교회, 우리 세계, 우리 영계…. 또 하나님도 우리 하나님, 선생님도 우리 선생님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중목적을 뗄 수 없다구요. 그러므로 핵심적인 길이라는 것은 개인에서 갈라질 수 없다구요. 전부 다 나무와 같이 연결된 거예요. 조그마한 가지에서, 큰 가지로, 큰 가지에서 줄기를 거쳐 뿌리까지 내려 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가지와 마찬가지예요.
하나의 길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과 주고받는 하나의 불변의 나무를 형성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하나의 핵심적인 전통노정을 밟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개척하는 선봉자가 되기에 그릇되지 않는 깨끗하고 완전한 전통을 남기는 선각자인 것을 알고, 그렇게 가 주기를 바라겠어요.
여러분의 순수한 아들딸들이 이와 같은 사상을 가지면 여러분도 행복한 사람이요, 여러분의 가정들이 그렇게 생활했으면 여러분의 가정도 행복한 가정이요, 여러분의 친족이나 여러분의 나라가 그런 신앙을 가졌다면 여러분의 친족과 그 나라는 행복하다구요. 왜 행복하냐? 하나님을 영원히 모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는 길에는 가정에도 국가에도 세계에도 하나님이 같이합니다. 선생님도 그러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나왔고, 앞으로 또 성공할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세계 끝까지 간다고 했기 때문에, 이 선생님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도 그 전통을 받았으니 하나님과 같이 전통을 위해서 사는 것이 원칙이라고 보는 거예요.
선생님이 명령을 했으니 이제부터 ‘동부가 못하거든 서부에서 폭발적인 문화운동을 일으켜 가지고, 지금까지 동부로부터 서구문명의 전통을 이어받았던 것을 밀고 올라가 새로이 개화할 수 있는 전통을 서부로부터 세우겠습니다’하는, 이런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물질문명은 동부로부터 서부까지 밀고 올라가고, 정신문명은 서부로부터 동부까지 미치게 해가지고 ‘새로운 문화의 세계가 미국땅에 창조될 것이다’하는, 이런 희망을 갖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에게 내가 이렇게 말하지만, 다 승리하면 좋겠다구요. 여러분들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바라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선집 90권 3편, 원문
공동책임
1976.12,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러분, 여기는 미국의 서부의 중심 도시라고 하는 로스앤젤레스입니다.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깐 전부 다 20대 젊은이들이라서 선생님도 여러분과 같은 그런 시절을 잠깐 생각하게 됩니다. 젊은 사람들을 보게 되면, 눈을 보면 ‘햐-’ 뭐 이러고 아주 변화가 무쌍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은‘우-’하여 다르다구요. 시대가 다르다구요. (웃음)
우리는 일반 사람과 달리 내적인 세계를 택한 사람들
선생님 자신을 봐도 나이가 50세가 넘었기 때문에 그 젊은 시대와 같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될 때가 됐고, 또 그래서는 안 될 것을 많이 깨닫게 된다구요. (웃음) 그리고 이제 미국의 어디를 가든지 선생님을 다 알고 있어요. 전부 나를 주목하기 때문에 여러분과 같이 발랄하게, 아침이고 저녁이고 무상하게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갖기가 힘들어졌다 하는 것을 느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청춘시대가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여러분들은 모를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좋은 줄 모르지요. (웃으심)
그렇지만 30세가 지나고, 이제 결혼해서 아들딸을 가져 가지고 40세가 지나고 한 책임자가 되면 지금이 얼마나 좋은 때인가를 여러분이 알게 될 거라구요. 그러한 여러분들이, 참 희망적이고 세계 어디를 가든지 자기들 갈 길이 창창한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구요, 통일교회에. (웃음. 박수)
더우기 미국은 자유적인 사상을 지녔기 때문에, 공부를 한 사람들은 어디든지 마음대로 갈 수 있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와 보니 요렇게 하면 요렇게 해야 하는 한 길밖에 없는 길을 가니, 여러분들은 그간 과거를 생각하고 자기의 환경도 생각하고 자기의 갈 길을 많이 생각했다고 본다구요. 그래요? 「예」 어떤 사람은 ‘아이고 통일교회에서 거…’ (웃음) 또, 어떤 사람은… (웃음) 간다고 하지만 발은 뒤로 자꾸 끌려온다구요. 그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걸 내가 잘 안다구요.
자, 여러분 눈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흉내내심. 웃음) 또, 입도 이러고, 발도 이렇게 해 가지고… (웃음) 또, 내 마음은 어디 안 다니는 데가 없다구요. (웃음)
오늘 선생님 처음 보는 사람 한번 손들어 보라구요. 내리자구요. ‘그 뭐 통일교회 선생님이 왔으니 ‘얼굴 한번 보자!’하고, ‘선생님이 어떻게 생겼나 보자!’하고 여기에 온 사람들도 있을 거라구요. 그래, 와서 보니까 어때요? (웃음. 박수) 여러분들이 나에게 박수치는 것은 감사해요.
내가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주고 해방을 주고, 혹은 영적인 자유를 주고 영적인 해방을 주는 일이 있다면, 육적인 구속과 육적인 제재가 있다는 사실, 이것은 상반된다고 본다구요. 여러분은 잘 알 거라구요. 그렇게 이율배반된 사실을 우리는…. 여러분들이 종교를 안 갖더라도 일반 윤리 세계에 있어서, 또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 그것을 잘 느낄 거라구요.
자, 그렇게 볼 때에 우리가 외적인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는 사람은 맨 처음에는 좋지만 나중에는 자꾸 내려갑니다. 그러나 내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맨 처음에는 어렵지만 자꾸 올라갑니다. 두 길로 갈라진다는 거예요. 이 두 길 가운데서 우리는 어떤 길을 취한 사람들이냐?「후자입니다」 우리는 그렇다는 거예요. 사실 우리는 그 내적인 세계를 택한 사람들이라구요. 종류가 달라요. 일반 사람과 우리는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입장에서 선생님인 나나 여러분과는 다를 게 없다구요. 같은 길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 앞에 말하고 싶은 것은 ‘선생님과 여러분들에게 있어서의 가야 할 공동적인 과업’입니다. 이러한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해보자구요. 컴먼 리스판서빌러티(common responsibility;공동 책임)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인간으로서 가야 할 길 중에서 제일 어렵고 힘든 길을 가야
자, 이렇게 볼 때에 선생님은 어느때부터 이 길을 가게 됐는지 여러분이 궁금할 거예요. 선생님의 성격을 말하자면 강력한 사람이고,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능력 있는 사람이라구요. 운동도 잘하지. 육상경기에서도 못 하는 게 없어요, 힘에 있어서 누구한테도 지지 않지, 체력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누구한테 지지 않아요. 또, 생각을 하는 데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발하면서도 강력한 생각을 갖고 있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렸을 때 자랐던 거기를 중심삼고 볼 때에 그 주위의 곳, 눈에 보이는 곳 이내에는 뭣이 있느냐 하는 것을 모르고는 잠을 안 잤던 사람이라구요. 쉴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이거예요. 거기에 무슨 곤충이 살고 있고, 무슨 물고기가 있고, 그다음엔 무슨 짐승이 있고, 무슨 새가 있고, 그다음엔 산 골짜기 골짜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거 다 알고는, 또 저 너머 육지를 지나서 바다는 어떻게 돼 있나…. 상당히 그런 데에 관심을 많이 가진 사람이었다구요. 그런 것을 모르고는 잠을 못 자던 사람이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걸 한다 할 때는, 한번 손을 대면 24시간 잘 줄을 몰랐어요. 먹을 것도 잊어버리고, 밤낮도 잊어버렸어요. 어떤 때는 저녁인지 아침인지 잊어버릴 때가 많았다구요. 얼른 보게 되면 저녁때가 아침 같았어요. 자, 그래 가지고 뭘 한 가지 정하는 날에는 날을 샜다구요.
내가 나를 보더라도 머리가 나쁘지 않고, 무슨 공부를 했어도 세계적인 학자가 됐으리라고 본다구요. 그런 머리를 가졌으니 내가 공부를 해서 세계에 이름난 학자가 되면 뭣을 할 것이냐,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했다구요. 그 학자가 되어야 칠판 앞에서 백묵가루를 마시고 일생 동안 허리 꾸부러지도록 그저 연구하다가 죽는 게 아니냐? 그래 가지고 모든 근본 문제가 해결되느냐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그러면 인간으로서 가야 할 길 중에서 무슨 길이 제일 어렵고 힘든 길이냐? ‘가기에 힘든 길이다’하는 길을 나는 가고 싶었다 이거예요. 인간으로서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과거, 현재, 미래에 어떤 누구든지 하지 못하는 일을 내가 한번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웃음)
하나님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일을 책임지겠다고 해야
그러면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이 모든 어려운 문제, 과거도 알고 현재도 알고 미래를 알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고, 단지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이것을 알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아는 인류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하나님만이 우주에 대한 내용을 알 것이기 때문에 제일 문제 되는 하나님을 어떻게든지 잡아야 되겠다, 어떻게든지 붙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있다면 그분이 제일의 선생님이고, 훌륭하다면 제일 훌륭한 분이다 이거예요. 또, 뭘 갖고 있다면 제일 많이 갖고 있고, 지혜가 있다면…. 모든 것을 갖춘 분이 그분 한 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구요.
자, 그러면 그 하나님을 발견하고, 만난 후에는…. 하나님께도 두 가지가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이 뭣이고 나빠하는 것이 뭣이고, 이 두 가지…. 그래서 이 두 가지를 하나님 자신이 할 수 있다면 좋지만, 못 하겠다면 내가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문제가 제일 심각한 문제였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을 아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믿는 사람도 많은데,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은 전부 다 하려고 하지만 싫어하는 일은 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탕감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좋아하는 것은 다 좋아하니까, 싫어하는 걸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선생님 만났는데, 선생님 만나면 뭐 좋은 얘기 해줄 줄 알고 말이예요, 귀에 달콤하고 눈에 좋은, 뭐 그런 얘기 하면 ‘아, 좋다’하겠지만, 그저 눈을 부릅뜨고‘이 녀석아! 너희들 이러면 안 되겠다’고 하면 ‘뭐야, 이게?’할 거라구요. (웃음) 여기에 다…. 다 마찬가지라구요. 세계 사람이 다 하나님 만나면 복받고, 그저 자기 좋아지고, 자기 나라 좋아진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 나라가 나빠지고, 내가 큰 골탕을 먹고 하는 그건 누구나 원치 않아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좋은 줄 알고 다 왔는데, 뭐 골탕을 먹고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기대하지 않았던 사실을 발견할 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실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아닐 수 있다 하는 결론을 우리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예」 그렇기 때문에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인류역사의 과정에 있어서, 인간들이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 일은 남지 않지만 인간들이 싫어하고 인간들이 하지 못하겠다는 일을 한 사람들은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성현이 있는 것이요,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애국자가 있는 것이요,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참된 효자가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에게서 좋은 것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그러한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하나님 역사 가운데 제일 슬픈 일을 책임지고 이것을 내가 감당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역사에 있어서 그 사람은 하나님이 존경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는 사실이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양반들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 하나님도 어려워하는 일을 책임지겠다고 한 대표적인 사람이 아니냐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깨달아야 된다구요.
참된 사람과 거짓된 사람
자, 그러면 현재 우리 인간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참된 사람과 거짓된 사람이 어떤 종류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참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거짓된 사람이냐? 거짓된 사람은 남을 이용하고, 자기는 공도 안 들여 가지고 편히 자기 자신의 출세를 위하는 사람들로서 이것은 악으로 통하는 것이요, 전체를 위해 가지고 남이 싫다고 하는 그 길을 가면서 남이 차후에 오지 않으면 안 될 길을 닦는 사람은 참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알아야 되겠다구요. 거 그래 보이지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길을 가자는 사람이냐? (웃음)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냐? 어떤 사람은 트루(true;참된)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에도 두 종류가 있어요, 두 종류. 통일교회도 하나의 경계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기서 선한 사람이 있고 악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보다 선한 사람이 있고, 보다 악한 사람이 있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런 통일교회 사람들 가운데서도 어떤 사람들이 악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이냐? 통일교회를 편안히 믿고 가려고 하는 사람이 악한 사람이고, 통일교회 밑에서부터 악착같이 ‘나는 희생해 가지고 모든 면에 본이 되겠다’고 하면서 그런 힘든 길을 가겠다는 사람이 보다 선한 사람이예요.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은 그러려고 해요? 「예」
그러면 여기에 있어서 사회생활이나 종교생활이나, 하나님편의 모든 생활은 이 원칙이라는 것이 둘일 수 없어요. 하나입니다. 원칙은 하나라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눈이 따로따로 놀아서는 안 돼요. 핵심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코를 막고? 코를 열고…. 입을 이러고? (흉내 내심) 아니라구요. 모든 것은 전부가 한 묶음이다 이거예요. 눈도 묶고, 손도 묶고, 마음도 묶고….(웃음) 마찬가지로 여러분 마음도 그래야 돼요.
자, 이것만 끌고 가게 되면 내가 안 갈 수 없다구요. 이게 올라가면 내가 안 올라갈 수 없다구요. 내려가면 안 내려갈 수 없다구요. 이렇게 하면서 또 이렇게 가면서… (흉내 내심. 웃음) 그러한 무엇이 있다구요, 그러한 무엇이. 이 우주의 인간들이 전부 다 하나의 핵을 중심삼고 집중해야 할 곳, 하나님도 그 핵에 집중해야 할 곳, 그것이 통일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에서 이 우주의 모든 근본문제와 인간의 모든 난문제가 해결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내가 고른 그 포인트가, 그러한 포커스(focus; 초점)가 우리 가정이 전부 다 되고, 우리 나라가 전부 다 되고, 이 세계가 전부 다 된다면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과거 사람도 그렇고, 현재 사람도 그렇고, 미래의 사람도 그럴 것이고, 하나님도 그럴 수 있는, 딱 붙드는 그 하나의 포커스는 어떤 것이냐? 그것은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있는 곳이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무엇이 트루 맨(true man;참된 남자)이고, 트루 우먼(true woman;참된 여자)이냐? 미국의 대통령 트루만이 아니라 그 트루 맨이 섰다 할 때는 온 사람들이 전부 다…. 그런 여자가 하나 있으면 역사 이래 온 여자는 전부 다…. 그럴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태어났어요? 남자는 왜 태어났으며.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왜 태어났어요? 아무리 남자가 잘났더라도 남자 혼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여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여자 혼자…. 아무리 트루 맨이고 아무리 트루 우먼이라 하더라도 둘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내가 보는 포커스가 우주의 핵과 통해야
여러분, 어떠한 남자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여러분, 어떠한 여자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오관이 자유로 유동하여 마음도 왔다갔다하고 눈도 왔다갔다하고 귀도 왔다갔다하는 그런 사람들이냐, 아까 말한 모든 포커스(focus)에 결집되어 우주에 중심 될 수 있는 남자 여자들이냐 하고 묻게 되면, ‘아, 우주에 중심 될 수 있는 여자들이요 남자들입니다’라고 다 대답할 거라구요. 그래, 그 답은 맞아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러한 남자 그러한 여자를 맞을 수 있는 위인이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될 성도 싶지 않은 일을 왜 바라고 있어요? 될 성싶지 않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될 성싶을까 해서 들어왔다 그 말이지요? 노, 예스? 어느 것? 「예스」 응, 예스지요. 사실이지요.
레버런 문인 내가 통일교회의 책임자라구요. 내가 통일교회를 만들어 가지고 여러분 나라인 미국까지도 브레인워싱(brainwashing ;세뇌)이니 뭣이니 하는 이걸 소문 낸 주도적 인물이라구요. 나를 가만히 보면 눈 둘 있고 코 하나 있고 뭐 별 것 없다구요. 다른 게 뭐 있어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뭣이 다르냐 이거예요. 다른 게 없지만은 아까 말한 그것 한가지, 우주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점을 바라보는 모든 사상적 기준이 다르다 이거예요.
아무리 내 개인은 이렇게 가야 된다고 주장해도, 그것이 아무리 앱설루트리 포커스(absolutly focus;절대적 초점)이라고 해도 그것이 우주의 핵(核)과 통하지 않으면 허사예요, 허사. 내가 보는 그 포커스라는 것이 국가와 세계가 다 좋다고 할 수 있는 나무의 뿌리를 찾아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연결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에…. 가정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내가 아무리‘야, 남편 섬겨라’해도 안 된다구요. 모든 가정도 역시 개인적인 입장에서 포커스가 맞고 가정적인 입장에서 포커스가 맞아야 된다구요.
자, 그런 남자와 그런 여자가 합해 가지고 ‘자, 우리 둘이니까 우리 둘이만 살자. 이 우주의 포커스와 사회의 포커스가 어떻게 되든 우리는 몰라. 귀찮으니 우리끼리 가자’ 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우리가 통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아이구, 죽살이치게 고생한 것만 해도 뭐 죽겠는데 또 가정 부부가 고생해요? 아이쿠, 난 못 하겠소’ 다 그럴 겁니다. 다 그럴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노(No)」 낫 노(Not no)? 「노」
보라구요. 얼굴이 예쁘장하여 어디 가든지 딱 보게 되면, 뭐 로스앤젤레스에 나가게 되면 남자들이고 뭐 돈 많은 사람들이 전부 다 취해 가려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통일교회에서는 결혼해 가지고도 혼자 살기보다 더 힘들게 고생시키는데 그래도 가겠어요? 「예스」 대답이야 ‘예스’하지만, 힘든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빨리 그만두는 게 낫다구요,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그렇게 힘드는데 왜 야단이예요? 욕을 먹고 뭐 어디 가든지 부사스럽고, 편안치 않고, 손가락질 당하고, 침 뱉음을 받고, 발길로 차이고…. 혼자도 그랬는데, 이제 부처까지 거느리고 아들딸 낳아서 너희 엄마 아빠 뭐 어떻구 어떻구 하는 그 욕까지 먹이고 싶어요? 「예」 왜? 어째서야!
여러분들이 열 다섯 살 혹은 스무 살인데 언제 죽을지 모르고,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렇게 70년 동안이나 전부 다 이 길 가겠어요? 거 힘든 놀음 할 게 뭐예요? 적당히 살고 말지요. 그렇게 갈 필요 없잖아요? 그래도 여러분들 갈래요? 「예」 어째서? 여러분은 꽃다운 청춘이 지나 얼굴에 주름살이 잡히고, 손을 보면 가죽이 늘어지고, 몸을 보면 그저 흐물흐물하고 말이예요, 형편이 없다구요. 어디 가든지 그저 총총 걸음을 해야 되고, 집이 한 칸 있나, 내 차가 있나, 뭐가 있어요? 부처끼리 다닌다 해도 어디로 다닐 거예요? 여기 로스앤젤레스의 호화찬란한 백화점에서 바겐 세일하는 싼 것이나 사 나르고, 그게 뭐예요? 그런 것을 10년, 20년, 30년, 일생 동안 그러면서도 불평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이 입에서, 이 눈에서, 이 귀에서, 이 마음에서 불평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예」 그래서 이익되는 게 뭐예요? 뒤돌아보면 나를 따라오는 사람 하나도 없고, 앞에서는 환영하는 사람 없고, 전부 다 침 뱉으면서 다 반대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한 길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래도 그 길 가 볼래요? 「예」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인간 세상에서 우리를 몰라 주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내 부모와 처자가 몰라주더라도 낙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 자연은 알아주고, 하나님은 알아준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안다면, 자신이 지극히 외로울 때에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지극한 친구가 되어 주고, 지극히 억울할 때에는 하나님이 지극한 위로의 주체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그 생활이 고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과 인류, 모든 종교가 소망하는 길
자, 그 나라의 충신은, 간신이 안 나와 가지고는 충신이 안 나타나는 걸 알아야 돼요. 마찬가지로 참된 효자는 불효자를 가진 부모 앞에 서야 참된 효자라는 걸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참된 종교나 참된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된 종교와 거짓된 성인들이 많은 그 세계에서만이 참된 성인과 참된 종교가 나온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에게 선생님이 물어 보는 것은, 여러분들한테 물어 보지만, 과거에 선생님이 전부 다 내 자신에게 자문자답했던 것입니다. 그 역사적인 한 장면을 여러분들에게 물어 보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의 길을 선생님도 걸어왔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개인적으로 내가 참된 핵심적 기준에 서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기준에 서지 않은 사람들이 나를 치더라도 나만은 핵심적인 자리에 서야 된다는 그것이 철칙입니다. 나만은 서야 된다 이거예요. 나만은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이루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내 개인이 갈 수 있는 포커스를 만들고, 단계를 높여서 우리 가정이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하고, 그다음에 우리 교회가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하고, 그다음에 우리 나라가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하고, 우리 세계가, 우리 우주가 갈 수 있는 포커스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류의 소망이요, 오늘의 역사적인 소망입니다. 또,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의 소망이요, 모든 종교들의 소망이라는 것이 틀림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 길은 개인도 갈 수 있고, 가정 전체도 갈 수 있고, 국가 전체도 갈 수 있고, 세계 전체도 갈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전체의 중심된 하나님도 개인으로 가야 되고, 가정을 걸고 이 길을 가야 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걸어 가지고 이 길을 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들은 원리를 배웠으니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재창조역사를 해나가야 됩니다. 재창조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배워 왔어요. 이 눈이 꼬드러지고, 코가 뒤집어지고, 귀가 그리 됐고, 배통이, 마음까지도 전부 다 꺼꾸로 됐다 이거예요. 엉망진창이 됐다 이거예요. 방향이 전부 다 혼란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무슨 포커스를 찾고, 우주의 참을 찾고, 그렇게 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런 것은 전부 다 내가 재편성해서 눈도 똑바로 보게 하고 귀도 똑바로 듣게 만들어야 된다구요. 안 가려면 때려 부수고 해서라도 다시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서 재창조를 해야 돼요. ‘나 이만했으면 개인이 됐습니다. 하나님, 재창조 완전히 되었습니다. 나를 세워 주소!’하게 될 때는 ‘그래? 네가 됐나 안 됐나 한번 시험해 보자’ 그런다구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링(fing)위에 올라가 끝까지 싸워 넘어지지 않고 이겨야 돼요. 그런 싸움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레스링 챔피언들이 링 위에 올라갈 때 청중이 우- 하며 야유를 하고 ‘야! 집어치워라! 뭐야 이 자식아’ 이랬는데, 이겨 놓으면….(웃음) 이래 가지고 박수 안 하면 청중이 완전히…. 여러분 레스링을 좋아해요? 「예」 나도 레스링을 좋아해요. (웃음)
진짜와 거짓은 부딪쳐 봐야 돼요. 뜨거운 데 들어가든지, 찬 데 들어가든가 해서…. 금이 좋은 이유는 뭐냐 하면 아무리 불구덩이에 넣어 풀무질을 몇억만 년 해도 그 빛깔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짜인 것은 몇 번 풀무질하면 대번에 알 수 있다구요. 그래서 금이 귀한 것입니다. 풀무질을 할수록 더 세지고, 할수록 더 진짜같고, 할수록 더 좋은 빛이 난다구요. 그러나 가짜는 할수록 엉망진창이라구요. 거 이해돼요? 「예」
이 우주의 포커스 웨이와 연결된 길을 가야
자, 그래서 선생님을 한번 걸어 보자 하고 ‘그러면 당신이 그런 말 할 사람이 되었소?’해 보라구요. 난 그런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라구요. 세계의 어떤 미인이 와서 나를 꾀려 해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구요. (웃음) 선생님 방에 들어와 가지고 아무리 벌거벗고, 미인들이 득실득실해도 유혹 못 한다 이거예요. 왜 어머니는 보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런 데에 대한 센스가 빠르다구요. 어머니를 보라구요! 여러분도 다 자신 있어요? 자신 있느냐 말이예요? 「예」 그러다간 꺼꾸러지고, 뒤로 간다구요. 틀림없이 그래요. 여자 때문에 뒤로 갈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 이거예요. 먼저 그걸 극복해야 돼요.
그 다음에는 뭐냐? 돈이예요. 돈 가지고 내 가는 길을 살 수도 없거니와 팔 수도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지식 가지고도 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권력 가지고도…. 남자는 여자, 돈, 지식, 권력, 이것들은 안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은 다 쉬운 문제예요. 그렇지만 내 생명에 관해서는….아무리 여자에게 패스하고, 아무리 돈에 패스하고, 지식에 패스하고, 권력에 패스를 해도 내 생명에 불합격하면…. 이 우주의 어떤 핵심적인 길이 인간 앞에 요구한다면, 네가 살기를 여기서 살고, 네가 알기를 여기서 알고, 네가 행사하기를 여기서 행사하고, 네가 죽기를 여기서 죽기를 바랄 것이다 하는 것이, 이 포커스 웨이(focus way;핵심적인 길)가 우리에게 권고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포커스는 말하기를 ‘너희들이 나기를 이 길에서 났는가?’ 한다구요. 그것까지 묻는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거기서 났어요? 왜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그 자리에서 난 어머니, 그 포커스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녀와 관계가 맺어진 그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거기에서 자라 가지고, 거기에서 사회 생활을 하고, 거기에서 살고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한 사람 한번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 엄마 아빠가 싸울 수 있어요? 서로 주먹질 하고‘야! 이 간나야, 이 자식아’하며 멱살을 잡고 ‘야야, 죽어라’고 이럴 수 있느냐 말이예요? 사랑하고도 사랑 못 했다고 할 수 있는 고귀한 자리가 아니냐 이거예요.
그리고 자식들이 어머니 아버지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할 때 어머니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러한 자식에게는 큰소리를 못 치겠다고 하는 거예요. 자식의 눈에서 엄마가 보고 싶고 아빠가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해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구요. 그걸 볼 때에 이 세상은 어차피 뜯어고쳐야 돼요. 어차피 누가 손을 대서라도, 싫다고 해도 뜯어고쳐야 된다 이거예요. 혁명을 해야 됩니다.
자, 그럴 수 있는 길을 걷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가 환영하고, 이 우주가 환영하고,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 이혼한 사람들까지도, 또 이혼당해 가지고 외로움 당하는 아들딸들이 전부 다 환영할 거예요. 나라도 원할 것이고, 과거 현재 미래의 인간, 앞으로 올 후손, 천만년 전에 하나님 세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들까지도…. 이걸 반(反)할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그러한 포커스와 연결되어 있는 길이 있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일생 동안 이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 젊은 사람들이 가슴에 뜨거운 정열을 갖고 희망을 가졌다면, 그러한 길을 생각하는 것이 정당한 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우주에 이러한 길이 있다면 그것은 길 중의 길이요 참일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세상이 뭐라든 난 이 길을 위해서 3년 동안 정성을 들이겠다면, 그 사람은 인생으로서의 거룩한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당연한 것입니다. 나는 이 길에서 내 있는 눈물을 다 흘릴 것이고, 내 있는 피땀을 다 쏟을 것이고, 내 있는 정열을 다 퍼붓겠다고 결의하는 사람은 우주가 필요로 합니다. 미국에 아무리 청년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런 청년 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은 그런 청년이 필요하다구요.
그런 사람이 미국에 어디 있느냐? 아무리 얼굴이 잘생기고, 미녀이고, 박사요, 학사요 하며 꺼떡꺼떡 다니는 사람은 거리에 많지만 그건 다 흘러가 버린다구요. 가을날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흘러가 버린다구요. 없어지는 거예요. 거름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주의 열매 같은, 완전히 익은 열매 같은, 개인의 포커스, 가정의 포커스, 나라의 포커스, 세계의 포커스, 유니버설 포커스(universial focus;우주적인 핵심)를 전부 다 수축한(집약한) 한 알의 씨와 같은 그런 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천지법도의 길을 따라가야
여러분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지요? 선생님은 여러분들과 같은 청춘시대에 내 가슴속으로 소망하는 우주의 핵심적인 내용이 고이 깃들어 가지고 ‘이것이 세월과 더불어 환경을 헤치고 내가 자라기를 바라나이다’ 그렇게 기도한 때가 있다구요. 얼마든지 있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 한국의 한 시골에서 태어난 이 사나이 레버런 문이라는 애기가 말이예요, 이렇게 자라가지고 이제 한국 나라에 문제가 되어 있고, 일본에 문제가 되어 있고, 아시아에 문제가 되어 있고, 오늘날 민주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에서도‘레버런 문! 레버런 문!’하며 문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문제의 사나이가 되었다는 거예요.
자, 보라구요. 뉴욕 타임즈하고 말이예요, 워싱턴 포스트에서 레버런 문을‘훅-’불면 몇 개월 이내에 도망갈 줄 알았다구요. 3년이고 4년 동안 뚜드리더라도 꺼떡 안 했다구요. 쳐라! 쳐보라! 내가 가는 길은 너희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가는 그 방향과 내가 가는 그 길은 천지법도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나는 헤치고 갈 것이다! 이런 신념을 가진 것입니다.
내가 꼬리를 젓고,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이러면, 좋겠어요? 「아닙니다」 보라구요. 스테이트 디파트먼트(State Department;국무성), 아메리카 전체, 뭐 국회에서 반대하고, FBI, CIA가 반대하고, 전부 다 반대했다구요. 내가 미국에서 쫓기며 살았어도 패자가 아니라구요. 내가 미국의 어떠한 사람보다도 훌륭하다구요. 다르다구요, 달라요. 그래, 내가 패자가 아니라 승자라구요. 올라간다구요.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나는 자꾸자꾸 올라간다구요. 선생님이 한 4년 동안에 유명해졌지요? 「예」 이제 레버런 문을 무서워하는 거예요. ‘우와! 저 동양 사람이, 엘로우 파워(yellow power; 황인종 세력)가 무섭다는데 우리 백인들하고 싸우면 우리가 안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백인이라면 학교든지 유치원에서부터 특수했을 것이고 누구보다도 공부 잘 했을 거예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나왔을 거라구요. 또, 활동하는 데도 누구한테 지지 않고 무엇이든지 잘하는 능력자로 알려졌을 거라구요. 그러한 역사를 거쳐 가지고 미국에서 활동했으면 미국 국민들이 레버런 문을 지금까지 푸대접했겠어요? 내가 이 나라에서 나쁜짓 한 것 없다구요. 전국의 청년들을 지도하고 전부 다 이러면 레버런 문을 반대하겠어요, 지지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지지합니다」 왜 지지해요? 레버런 문이 좋으니까 지지하지요! 「옳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날 뉴욕 어디를 가든지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무니(Moonie)이라는 말 듣겠어요, 무니라는 말? 저게 무니다…. (웃음) 거리에 가면 무니가 있다고 뭐 무니식당이 생겨났다고 야단한다는 말을 나도 들었지만 말이예요. 그 무니라는 말을 썼겠는가 말이예요. 제일 좋은 말이라고 갖다 썼을 거라구요. 문 라이트 맨(Moon light man; 달빛 사나이)이니 무엇이니…. (웃음)
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백인들은 전부 다 자기들만 높은 줄 알고 자기들만 잘난 줄 알았는데. 레버런 문이 와서 큰소리하고, 꽝꽝 밟아치우고 이러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 이거예요. 자기들이 여기 와서 한 4백년 동안 잘사는데 왜…? 젊은 사람들 전부 다 자기들 맘대로 잘살고 있는데, 내가 데려다가 죽으라면 죽을 수 있도록, 별의별 짓 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니까, 이거 보니 심상치 않거든요. (웃음) 난 그들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들은 나를 이해 못 해요. (박수)
그러면, 이제는 시간이 문제라구요, 시간이. 그러면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좋아요. 연장시키는 것이 좋아요?「단축시키는 거요」어째서? 시간을 늦추었다가는 미국이 망해요. 미국이 망하면 세계도 망한다구요. 여기 젊은 사람들은 전부 다 아편이나 드러그(drug;마약)를 먹고 말이예요, 프리 섹스(free sex)니 무엇이니 하여 지금 미국은 썩어빠진 현실이 되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정신병자가 얼마나 많아요! 그 사람들 마음에 인간의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이 있으며, 가정이 있으며, 나라가 있으며, 세계가 있어요? 무엇이 있느냐 말이예요. 똥개와 같잖아요, 똥개.
자, 그것도 좋다구요. 그러나 그 반면 공산주의는 이걸 치겠다고 지하로 철도 레일을 놓고 말이예요, 전부 다 다이나마이트를 장치해 가지고 폭파시키려고 하는 것을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그들이 몰래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하는 걸 알아요? 이걸 막을 자신이 있어요, 여러분? 미국의 대통령인 카터가 자신 있어요? 국무장관이 자신 있어요? FBI, CIA가 자신 있어요? 국회가 자신 있어요? 내가 다 찾아보니 없어요, 없다구요. 보라구요. 갈팡질팡할 거라구요, 어디로 갈지 몰라서.
이 나라가 망하게 되면 세계는 ‘이놈의 자식들, 잘 망했다’ 몽둥이로 후려갈길 만큼 비정한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런 거 모르지요. 이걸 보고만 있다가 너희가 10년이고 20년이고 ‘미국이야 괜찮겠지’ 하겠지만, 천만에요! 두고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연장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 세계사적인 운명이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이걸 누가 해결해요? 통일교회가 알게 되면, 통일교회는 다 망하더라도 꼭 해야 됩니다. 다 죽더라도 해야 돼요.
이 누더기 패들을 갖다가 끌어모아 가지고, 이걸 데리고 이 미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려야 된다고 레버런 문이 생각하고, 하나님이 생각하고, 너희들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구요. 자, 그러니 내가 선두에 서마! 그래서 세계에 닻을 걸고 한 일이 참 많다구요.
자, 반대하는 전세계의 나라에서 선생님한테 보고 들어오는 것이 좋은 보고가 많겠어요, 나쁜 보고가 많겠어요? 언디자이러블(undesirable;불쾌한) 뉴스예요. 내가 무엇 때문에 미국까지 와 가지고 이걸 하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 안 오고도 어디 다른 데로 가서 환영받을 수 있는 일도 얼마든지 있는데, 이 전체가 반대하는데도 무엇 때문에 이러고 있는 거예요? 내 먹고 살 돈은 충분하다구요. 그런데 무엇 때문에? 내가 여기 돈을 먹겠다는 거예요, 미국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거예요, 상원의원을 해먹겠다는 거예요? 돈을 모아 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녹음이 잠시 끊김)
미국과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활동
미국이 망해도, 세계가 망해도, 여러분들이 죽더라도 한 가지 남겨놓아야 할 것이 있나니 우주가 가야 할 포커스 웨이(focus way)를, 여러분들이 노력하여 올바른 전통 위에 올바른 사람들로서 남겨 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걸 바로 남겨 놓게 되면, 우리는 죽더라도 이 세계가 바로 설 수 있고, 현재의 미국이 망하더라도 앞으로 다시 재생할 수 있고 다시 세계를 인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길을 남기기 위해서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이러고 있다는 거라구요. 이 기준으로 말미암아 망하는 미국도 브레이크를 걸어서 구할 수 있고, 망하는 세계도 구할 수 있고, 공산 세력도 막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놀음 하는 거라구요.
브레이크를 걸면 물론 마찰은 있을 것입니다. 그 마찰이 지금보다도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러한 마찰을 참아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가 이 나라에서 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브레이크를 들이 대니 가정에서 반대하는 소리가‘왕왕왕 빠바 방방…’ 별의별 잡소리가 많이 나는 거예요. 그렇게 소리나는 것이 자연적입니다. 그렇다고 이걸 놓을 수 있느냐? 놓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거예요?「없습니다」 어떻게 하자구?「더 세게 밟아요」
자, 어느 때까지? 미국이 망하지 않을 때까지. 이건 미국 대통령이 해야 할 놀음이라구. 이것들이 못 하니까 내가 여기 와서 이 놀음 하는 거라구. 내가 미국에 있어서 손님 중에 제일 귀한 손님일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역사상에 있어서 유명한 인물입니다. 미국 정신사상계에 있어서, 미국 종교사상계에 있어서 레버런 문이라는 이름을 빼 버릴 수 없을 것이라는 걸 내가 알고 있어요. 거 이해돼요? 「예」 (박수)
미국 사람들은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라구요. 세계에 있어서 지금까지 지도적 역할을 해 나왔기 때문에 좋은 것은 빨리 취하려고 해요. 어느 나라에 좋은 사람이 있으면 미국 시민으로 만들어 가지고 돈을 주고 후원해서 좋은 것을 모두 보자기에 싸서 소화시켜 내세워 가지고 이 나라의 그 전통적 기반 위에 2백 년 동안에 역사적인 문화세계를 창건할 수 있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2백 년 동안에 전부 다 긁어 모아 가지고 이렇게 만든 거라구요. 앞으로 미국이 레버런 문을 필요로 할 때는 레버런 문은 이 나라에 없을 것입니다. 그걸 여러분들도 원하지요? 「아니요」 왜? 왜? 미국이 앞으로 가야 할 어려운 길보다 더 어려운 세계의 길이 남아 있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라고 해야지요? 「아니요」 그러면 세계가 어떻게 돼요? 미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구요. 그러니까 가야지요? 「아닙니다」 안 된다구요. 정 여러분들이 나를 여기 잡아두고 싶거들랑 ‘선생님이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 미국 청년들이 먼저 생명을 걸고 가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때는 가능하다구요. (박수) 이젠 대개 알 거라구요. ‘아! 그럴 것 같구나!’
7년 전에만 나에게 이런 기간을 줬더라면…. 이것을 얼마나 생각한지 모르겠다구요. 내가 7년 전에만 이 나라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이거예요. 앞으로 앞장서야 할 길이 있기 때문에 모험적인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다고 후회하는 것은 아니예요. 이제라도 몇 배 노력을 해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그 따위 너절한 것을 메워 버리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너희들이 불쌍하다구.
동기가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
이와 같은 거룩한 일이 없어서는 안 될 일인데도 불구하고, 미국의 돈 있는 사람이 이 단체를 위해서 후원할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우리는 그런 기반이 없어요! 할 수 없으니 길가에 나가서 꽃을 팔아야 되고, 조롱을 받으면서 구걸하는 놀음을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건 누굴 위해서? 미국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가 이 1달러짜리, 10달러짜리 하나의 돈을 가지고 포탄으로 하여 쏘면 부자의 가슴을 뚫고 나갈 것이고, 이 나라의 지도자 가슴을 뚫고 나갈 힘이 있다구요. 내가 여러분에게 환드레이징을 시키고 고생시킨 것 다 미안하다구요. 내가 여러분들이 고생하는 것을 잘 안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선생님보다도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선생님은 여러분 같은 연령에 쇠고랑을 차고- 강도가 아니예요. 유부녀를 농락한 사람이 아니예요- 감옥에 끌려가는 운명에 놓였었다구요. 취직하여 살고 이러면 좋지만 그래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내가 감옥에 가더라도 문제를 일으켜서 터뜨리게 되면…. 이런 각오를 했었다구요.
자, 레버런 문이 지금가지 30년 동안 수고해 가지고 아시아에서부터 일본을 거쳐 가지고 세계적인 문제를 제시해서 미국까지 와서 이렇게 됐다구요. 만약에 미국에서 반대를 받지 않고 지지받았으면 오늘날 이와 같이 세계적인 문제를 일으켰겠어요? 그저 무니, 무니, 무니 그것밖에 없었을 거예요. 뭐 발길로 차이고, 여자들 어떻고, 침뱉고…. 내가 능력 있는 사람인 줄 알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3정권시대에 걸쳐 나를 미워해서 잡아죽이려고 했다구요. 이렇게 되면 전부 나라를 다 망치고 나라를 완전히 삼켜 버린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별의별 놀음 다 했다구요.
그리고 나서 내가 그 반대하던 녀석을 뒤집어 놓았다구요. 전부 뒤집어 놓았다구요. 그런 거 알아요? 일본 가면 일본 정부가 ‘레버런 문, 또 오는구나’ 이런다구요. (웃음) 요즘에는 다 안다구요.‘야! 어느새 자민당에까지 길을 닦고 있구나’ 하는 거예요. 미국도 그래요, 미국도. 유명한 상원의원들 다 만나 봤다구요. 레버런 문을 다 안다구요. 다 알고 있다구요. 너희들이 소문내기 전에 벌써 다 알고 있었다구요.
자, 그때 국회의원들 만나 가지고 ‘내가 2년 후에 미국에 문제를 일으켜서 젊은 사람들을 전부 다 규합하여 활동할 텐데 당신이 국회의원 해먹으려면 사람이 필요할 테니까 우리 청년들 전부 다 데리고 일하면 좋을 거요’ 했더니 전부 다 미친 사람이라고 그랬다구요. 지나가는 손님이 큰소리 치고 있다고….‘내가 20년 동안 이렇게 충성을 다해 가지고 상원 의원 한 자리 하고 있는데, 미국이 어떤 나라인데 2,3년내에 하겠어?’ 그랬다구요. (웃음) 그런데 다 해 버렸다구요. 요즘에는‘어! 그때 그 레버런 문의 말대로 다 했는데…’ 이런다구요.
이번 워싱턴 대회가 결정적인 펀치였다구요. 그러니 멋지게 훅- 하고 갈긴 거라구요. 워싱턴 대회를 우리가 실패했었다면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모를 거라구요. 나만큼 다 모른다구요, 통일교회에 대해서. 전후좌우라든가, 모든 정보라든가, 국가가 어떻고, 국무성이 어떻고를 여러분은 다 모른다구요. 내가 다 알지요. 그런 모든 상황 속에서 시간을 단축해 가지고 짧은 기간 내에 공격하여 능력을 발휘하지 않고는 이 나라에 기지를 내릴 수 없다고 봤다구요. (박수)
그래, 워싱턴에 갔던 사람들 손들어 봐요. 워싱턴 대회에서 하던 이상 일하면 하나님이 협조하고 선생님이 협조할 겁니다. 하고 있어요? 하려고 해요? 자, 시간이 없다구요. 보라구요. 내가 무슨 말인지 딱 짤라서 얘기는 안 하지만 선생님이 지금까지 역사를 두고 한 모든 말이라든가 하는 모든 것이 전부 다 맞아 나왔고, 또 그렇게 되고 있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결심을 단단히 하고 워싱턴 대회에서 하던 이상의 몇배 이상의 힘을 들여서 일하겠다는 결심을 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면 아무 필요없어요. 아무 쓸모 없어요. 미국은 거대한 나라라구요.
여기서 우리가 이렇게 걸어 가지고 반석을 이제 저 밑에까지 힘을 내 가지고…. 어떤 모티브(motive;동기)가 있어야 결과가 나오지요. 이것을 누가 만들어야 되느냐? 우리가 해야 돼요. 우리밖에 없다구요. 아무리 맡겨서 해 나가려 해도 할래야 할 수 있는 단체가 없고, 그러한 종교 단체, 그런 사람들이 없다구요. 여기 모여든 이것들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임자네들밖에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거울을 바라볼 때에 미국을 걸고 맹세를 하고 세계를 걸고 맹세를 해야 돼요. 이놈의 눈이 똑바로 박혀야 되고, 이놈의 귀가 똑바로 듣고, 이놈의 입이 똑바로 말하고, 그래서 이 미국이 내 말을 듣고 뚫고 나가야 된다고…. 이런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목표를 똑똑히 조준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자, 그러면 미국 50개 주가 완전히 안 올라오면 구멍을 뻥 뚫어 놓을 수 있는…. 하나님이 미국을 들어 가지고 자유자재로…. 그래, 너희들 마음이 그래? 「예」 그게 좋아요? 「예」 얼마나 좋아요? 총알이 되거들랑 뚫고 나가야 되겠다구요, 서슴지 않고. 내가 총알이 돼서 미국 50개 주를 순식간에 뚫고 나가 저쪽에 가서 또 뚫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라구요. 거 무슨 말이냐 하면 동기가 없으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누가 모티브가 되느냐 하면 남자나 여자 하나가…. 그래요? 나 한번 그랬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아요. 쳐도 이게 죽지 않고 서서 벌떡거리고…. 칼로 치면 손이 잘라질 거예요, 이렇게 될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후자요」 그래야지!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누구도 모른다구요. 이 땅을 디디고 이렇게 밟고 갈 것이고, 하나님이 가라는 명령이 있는 한 어떤 누구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원수가 들이치더라도 이를 부정하고서 가야 돼요. 여러분들 그럴 수 있어요? 그러려고 해요? 「예」
여러분이 손으로 이렇게 딱 잡았다고 할 때는 잡아당기더라도 이게 떨어지면 떨어졌지 못 놓는다 이거예요. 잡아당기면 이게 뽑아지면 뽑아졌지 못 놓는다구요. 내 모가지를 짜르면 짤랐지 후퇴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예」
하나님을 얼마만큼 아느냐에 따라 신앙이 좌우돼
보라구요. 내가 생소한 미국에 와서, 영어도 모르는 사람이 50개 주를 전부 다 편답하고 야단법석을 하고 이러는데, 어지간한 결심을 가지고 그게 가능하겠어요? 언론계는 대통령도 무서워하고, 닉슨 대통령도 일년 반도 못 가서 다 자빠지고 국회의원들도 다 그러는데, 내게 그렇게 야단법석했는데도 꺼떡하지 않고, 내 갈 길이 바쁘다는 거예요. 미국 언론계에서 레버런 문에 대해 다룬 것이 닉슨보다도 더 많이 다루었다는 걸 알아요? 몇 배 이상. 신문이 몇 트럭 될 거예요, 몇 트럭. 그래도 병도 안 나고 더 건강하다구요. (웃음) 그렇잖아요? 내가 이제 쉰 일곱이라구요. 3년 있으면 육십이 돼요. 그렇게 나이는 많지만 뭐 피곤하고 이렇지 않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지지 않는다구요. (박수) 이 정도로 선생님이 강해요.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 당신과 우리들의 과제, 당신과 우리들의 사명 혹은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라구요. 여러분들 대부분 지쳐 있어요? 「아니요」 오야마다, 얘기해 봐요. (웃음)
자, 남편은 아내의 말을 잘 듣는 것이 그 남편의 가는 길이지요? 어때요? 「아니요」 사실이예요! 「아닙니다」 (웃음) 무슨 이유로 아니라는 거예요? 「오직 아버지의 말에 따라야 합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선생님하고 같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는 선생님을 덜 사랑하지만, 나는 현재 어머니보다 더 사랑하는데요! 더 사랑합니다’ 이럴 때는 여러분들의 말이 인정돼요. 어머니보다 여러분이…. 어머니는 항상 같이 있기 때문에 덜 사랑해도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을 처음 보니까 어머니보다 요 시간만은 더 사랑하기 때문에‘노’입니다 이거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더 사랑하는 데는 하나님도 어쩔 수 없고, 선생님도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더 사랑하게 되면 그 길에는 전부 다 양보해야 되고, 그 길을 열어줘야 되고, 그걸 환영해야 되는 것이 천지이치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예」 그러면 조금 더 계속하자구요.
여러분은 누구를 믿겠어요? 여러분은 누구를 믿고 이런 일을 해요? 저 세계가 뭐라고 하고, 미국이 뭐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누굴 믿고, 누굴 중심삼아서 하느냐 이거예요. 이 미국 나라? 이 세계? 「아니요」 뭐 대학교수들? 「아니요」 믿을 수 없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믿지 말라구요. 선생님도 믿지 못한다구요. 내가 사기꾼인지 알아요? 그러나, 나는 거짓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가 오늘 말하는 것은 전부 참이예요. 이런 길을 갈 때 누굴 믿을 것이냐? 친구도, 누구도 없습니다. 있다면,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아요? 「예」 확실히 알아요? 「예」 하나님을 알아요, 하나님을 이해해요? 「압니다」 진짜로 알아요? 「예」 얼마나 하나님을 알아요? 하나님 전체를 알아요? 「아니요」 하나님이 있는 걸 어떻게 알아요? 모르잖아요. 도대체가 모른다구요. 얼마 만큼 하나님을 아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신앙은 좌우됩니다. 여러분이 진짜로 하나님을 잘 알게 되면, 아무리 큰 방에 있더라도‘아이구, 최고로 답답해라!’할 수 있는 하나님이예요, 끊임없이 ‘아이고, 답답해라’할 수 있는 그 소리를 영원히 계속하는 하나님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 답답한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좋을 때 기도하나요? 어려울 때 하나님을 붙들고 ‘내 기도를 들어주소, 내 문제를 풀어주소’한다구요. 그 말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유업이고, 하나님의 일이예요? 아니라구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나는 그런 시시한 기도는 하지 않아요. 통일교인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걸 알지만 ‘하나님이여, 우리 통일교인들 고생시키지 마소서!’그렇게 시시한 기도는 하지 못해요. 안한다구요. ‘고생을 더 시키소! 그 대신 아무리 고생해도 쓰러지지 말게 자극을 주소!’ 이런 기도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 고통보다도 당신이 더 고통스러우니까, 당신이 우리 앞에 기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그런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여러분들, 그런거 알아요? 그런 거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혼자 있을 때는 하나님하고 제일 가까워요. 제일 가까운 분이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30년 동안 온갖 파도를 거쳐왔고 풍파를 겪어 왔지만, 하늘 앞에 똑바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인사를 하게 되면 하나님이 믿어 주는 거예요. 얼마나 믿어주느냐? 그건 뭐 무한히, 한정이 없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백만큼 믿어 주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천만큼 믿어 줍니다. 절대 손해가 안난다 이거예요. 그런 걸 몰랐으면 선생님은 벌써 다 망했다는 거예요. 망한 지 오래 됐다구요. 지금까지 살아 남았으니까 이렇지, 안 그러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없는 거지. 생각해 보라구요. 영계의 복잡한 길과 환경을 뚫고 나왔고, 세상의 복잡한 환경을 다 뚫고 나왔다구요. 그게 쉬워요? 쉬운 게 아니예요. 여러분은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쉬운 게 아니라구요. 영계가 얼마나 복잡해요. 반대하는 것을 뚫고 나오는 데는 용케도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참아온 거예요. 그것을 내가 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나를 세워서 내 갈 길을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내가 앞으로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통일교회 문선생과 더 가까이 할 것이다!’ 그런 논리를 갖고 있어요? 「예」 예? 「예」 사람은 믿지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을 믿을 수 있어요? 믿을 수 있어요?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믿기 전에 ‘네가 네 자신을 믿어라!’ 이래야 되는 거예요. 이게 몇 푼짜리예요? 이게 얼마만큼 가치가 있어요, 통일교인들? 내가 전부 다 한번 시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뭐라고 해도 당당히 나를 믿을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이와 같은 포커스 웨이(focus way)가 되어 가지고 ‘세상이 뭐라고 하더라도, 내 눈이 뽑히고 내 생명이 다하더라도 나는 그 길을 갈 것이다. 그것을 내 이상 믿는다!’ 이래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 길에 있는 진실을 찾아서 그 기준점을 따라가야 돼요.
통일교회가 가는 길의 핵심은 통일
아까 말한 그 원리를 중심삼고 중심사상과 핵심된 길을 믿는 기준에 따라서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는 것을 알 수 있고, 내가 여러분들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을 내가 나라 이상으로 믿을 때에는 나라가 그 이상으로 놓일 수 없어요. 나라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럼,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통일입니다, 통일. 통일이 핵심입니다. 알겠어요? 개인이 이렇게 가야 되고, 가정이 이렇게 가야 되고, 교회가 이렇게 가야 되고, 민족이 이렇게 가야 되고, 국가가 이렇게 가야 되고…. 여기에는 문화배경이 필요없고, 검둥이 흰둥이 누렁이 다 필요없어요. 인종차별 다 필요없다 이거예요. 누가 먼저 가느냐! 누가 먼저 가느냐 이거예요. 백인들이 전부 반대하다가 흑인들이 중심이 되면, 흑인들이 백인들을 지배합니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미국 사람들 중에는 백인이 많다고 보는데, 백인 되는 미국 사람들이여! 황인종이라든가 흑인들한테 지고파요? 「아니요」
여러분, 선생님한테 질래요, 안 질래요? 「안 집니다」 지금까지 일본 식구들이 미국에 전부 다 와 가지고 환드레이징이나 여러 가지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 일본도 바쁘니까 미국을 떠나게 할 거예요. 3년 동안 그만큼 여러분에게 보여 주고 다 가르쳐 줬으니, 말을 못해도 그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다 알고 있지요. ‘가라구’한 거예요. 결국은 80명이 며칠 후 미국을 떠날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닦아 놓은 기반 이상 여러분이 할 수 있어요, 할 수 없어요? 「할 수 있습니다」 지겠어요, 안 지겠어요?
그 활동을 할 때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가슴 조였나 하는 것을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선생님은 잘 알아요. 거리에 나가면 그 일본 사람들에게 미국 사람들이 전부 다 손가락질을 해요. 여러분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무니’니 ‘레버런 문 추종자’니 해 가지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며 침을 뱉고 별의별 짓을 다했던 거라구요. 이건 말도 못해요. ‘너희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데 있어 유색인종 대신 핍박 받는 것을 영예로 알아라’고 내가 가르쳐 줬다구요. 그 일본 사람들은 30년 전에 여러분의 원수예요. 미국한테 졌다구요. ‘이 미국놈들’ 가슴을 치며 30년 동안 전부 원수라는 그런 사상을 가진 일본 사람들이라구요.
이 일은 선생님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예요. 불가능한 일이라구요. 그 사람들은 겨울에 내복도 못 입고 고생했어요. 여러분은 다 내복을 입었겠지만, 그들은 내복도 못 입고 별의별 놀음 다 했다구요. 그걸 여러분은 생각하지 못한다구요. 그들은 일본에서 그렇게 교육을 받아 왔다구요. 여러분은 그렇게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뭐 돈이 있으면 다 사 입고 말이예요, 먹고 싶으면 먹고 하지만, 그들은 돈이 있더라도 못 사 입고, 먹고 싶더라도 못 먹는 교육을 받아왔다 이거예요. 그런 사정을 여러분들은 모른다구요. 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한 푼이라도 뜻을 위해서 쓰고 세계를 위해서 쓰자는 거였어요.
그런 면에서, 미국 생활은 너무나 사치스러워요. 왜 일을 이렇게 하느냐? 그러지 않고는 이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종차별, 흑백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내가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지금 백인들을 뭐…. 일본 사람도 갔지만 독일 사람이나 구라파 대표를 묶어 가지고‘요놈의 자식들, 절대 돌아오지 말라. 절대 돌아올 수 없다, 죽더라도 전부 다…. 아시아는 서구문명을 대표한 이 나라 사람들이 가 가지고 봉사해야 된다. 못 돌아온다. 감옥에 살면 살았지 못 돌아온다’라고 했습니 다. 누가 어떤 때는 감옥으로 쫓겨났다고 해서 ‘뭐 어떻고, 어떻고…’ 선생님도 감옥에 갔었다구요. 내가 60평생을 아직까지 그런 길을 가고 있어요. 지금도 미국의 반대를 받으며 언제 FBI, CIA에 잡혀 가느냐….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만 감옥에 들어갔느냐 그 말이예요. 다 같으니까 동지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지금도 미국 사람들은 그저 조건을 만들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잡아넣겠다고 궁리하고 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흑인들에게 동정을 많이 하는 겁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 돼요. 이제부터는 원수를 사랑해 가지고, 일본 사람 이상 사랑해야 됩니다. 또, 흑인들을 위해서 싸우고, 유색인종을 위해서 훈련을 받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람들을 백인인 자신 이상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철학을 발견하지 못하는 한 미국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주도권을 빼앗깁니다. 백인들이 세계를 주도할 주도권을 빼앗긴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일본이 미국에 와서 일하는 것보다도, 미국이 아프리카에 들어가 가지고 공산주의 치하에서 살고 있는 인류를 위해서 해야 할 큰 일이 있기 때문에 그 일을 돕는 거예요. 하나님이 소련 사람을 전부 다 공산세계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황인종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원수예요. 중공도 지금까지 역사적인 만리장성을 쌓은 원수라구요. 우리가 소련에 들어가야 되는데 동양인은 갈 수 없다구요. 백인만 갈 수 있어요. 그렇잖아요? 러시아는 백인계 러시아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로서 순교하는 것도 여러분이 앞장서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예」 그걸 바로 알아야 되겠어요.
여기 미국에 있는 통일교회 청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반대받던 것을 거쳐가지 않으면 안 돼요. 선생님이 미국을 위해서 핍박받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세계에서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 땅에 와 미국을 위해서 싸우던 몇 배 이상의 험로에서 싸우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신념을 갖는다고 선서해야 돼요. 그럴 수 있어요? 「예」
자, 보라구요.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은 30년 전에는 원수였습니다. 나도 왜정 때에 일본 사람들한테 많은 고문을 당했습니다. 원수예요, 원수! 그랬던 일본 사람들이 이 레버런 문의 말을 듣고 고생하며 나오는 것입니다. 그들이 무엇 때문에 부모를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레버런 문을 따르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어느누구나 가야 할, 어느누구나 바라는 하나의 핵심적인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줬기 때문에, 그것을 소개해 줬기 때문에, 또 그렇게 살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 나는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렇다고 미국 교회에서 옷 한 벌 사줬어요? 내가 다 어떻게 해서든지 입혀주고 재워 줬다구요. 그들에게는 사연이 많지만 다 잊어버리고 일본에 가는 거예요. 전부 다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놀라운 일이라구요.
그래서 내가 일본 사람들을 뉴욕에서 보내고, 라스베가스에서 만나고, 여기가 세번째라구요. 소생, 장성, 완성!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사람에 이르기까지도 돌아가는 일본 사람을 정성을 모아 돌려 보내지 못하는 이러한 미국판에서 이 민족과 이 나라를 대표해서 내가 정성을 다해서 맞아 보내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여기까지 찾아왔다구요.
미국의 승리를 일본까지 연결시켜야
자, 내가 미국에 있으면서 너희들이(미국인) 빚진 것을 갚지 못하고 쫓아내지만 미국을 위한 체면을 내가 세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돌아가는 사람들은 섭섭하다든가 일본보다 미국에 매력이 있다든가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미국에서 활동한 이상의 기준과 실적을 자기의 본국에서도 이룩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선생님께 면목이 없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이번에 가는 사람에 대해서는 돈을 내어 환송을 해주지만, 전체적으로 IOWC시절과는 다르다구요. 여러분들은 워싱턴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대표적인 무리이기 때문에, 미국의 승리를 일본까지 연결시켜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일본 식구들이 미국에 와서 3,4년 동안 활동했지만 원수 나라예요. 선생님에게는 일본이 원수이고, 일본 사람에게는 미국 사람이 원수예요. 이 원수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세계에 없는 전통을 세울 수 있는 놀음을 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 누가 어떤 문화의 배경을 갖지 못했는데,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해냈다는 거예요. 나는 이것이 인류역사 문화세계에 있어서 길이 남을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은 레버런 문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 것이예요. 하나님만이 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아니요, 일본 사람도 아니요, 한국 사람도 아니요, 미국 사람도 아니예요. 하나님만이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식구들은 돌아가는 데 있어서도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희망을 가지고 이룩한 업적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은 이제 일본을 향해 떠나는 여러분 앞에 새로운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희망을 가지고 나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태평양을 횡단하는 것이 슬픈 일이기는커녕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식구들을 중심으로 여기에 남아 있는, 각국에서 모인 여러분들은 일본 통일교회 멤버들이 땀과 눈물을 흘리며 고생한 모든 것을 씨로 해서 심고 가꾸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터전이 미국의 전통문화의 기준에 반드시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염려는 하지 말고 미련없이 돌아가서 열심히 싸워 주기를 바라는 것이 미국 식구는 물론 선생님이 바라는 소원입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사람들은 워싱턴 대회를 마치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섭리적 승리의 기준을 세웠다고 봅니다.
미국의 살 길은 전세계를 위해 희생 봉사하는 길뿐
그것을 생각할 때, 그 전통기준 앞에 비약은 있더라도 절대로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예」 미국에 와 있는 사람들은 그와 같은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미국의 전통에 휩쓸려 버리고 만다구요. 그래서는 선생님을 볼 수 없어요. 여기에서 잘했으니까 돌아가서도 그 이상의 기준으로 한다고 선생님은 믿고 여러분들을 보냅니다. 미련없이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알겠지요? 「예」
미국에서는 지금 우리 멤버가 이 거대한 미국을 요리하는데 있어서 그 수가 너무 많다구요. 전부 다 레버런 문 이상의 힘을 가진 청년이 되어 가지고 전문분야나 무엇에 있어서나 내가 혁명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돼요. 그럴 수 있어요? 「예」 왜 그래야 되느냐? 미국은 지금까지 세계를 지도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청년들이 단결해 가지고 세계를…. 이제 우리 선생님과 같이 혹은 일본 사람과 같이, 아프리카 오지에도 내 피땀을 흘리며 건설하겠다고 세계를 향하여 한 나라를 대표해서 나설 수 있는 희생적인 대표자가 나타나거든 이 세계는 새로운 문화의 세계. 이상의 세계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마치 선생님과 같이, 혹은 일본 사람과 같이 그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세계에 나눠 줄 수 있다면, 거기에서 새로운 문화의 세계가 창건된다는 거예요.
미국의 청년들이 전부 다 일본 사람들같이 세계를 위해서 외국으로 나가 가지고 어느 한 나라를 위해서 봉사하고, 있는 정성을 다해 보탬을 주고 돌아오는 내가 되겠다고 할 때, 그때에 미국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봐요. 오늘날 미국은 고립되었습니다. 서구라파에서도, 동구에서도, 중동에서도, 남미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아시아에서도, 전부 다 미국을 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체적으로 고립되었어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 사람들은 금후에 갈 길이 없다구요. 그러니 이 미국을 어떻게 할 거예요? 여러분 자체의 눈알을 빼내어 팔아다가 저 아프리카 사람들을 살게끔 만들어 주겠다는 운동을 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미국이 망할 것 같아요? 여러분이 망할 것 같아요? 「아니요」
지금까지 기성교회 선교사들이 아시아에 오게 되면 전부 다 차나 타고 다니고 호화찬란한 생활을 하면서 신자들을 종같이 대해 왔다구요.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파고들어가야 돼요. 그 나라의 국민들을 왕 대접하듯 사로잡아 들어가 가지고 심정적인 유대를 마련해야 돼요. 이 운동을 누가 하느냐? 우리밖에 없다구요. 기독교에서 하겠어요, 회회교에서 하겠어요, 불교에서 하겠어요? 못 한다구요. 다 썩었다구요. 우리가 해야 돼요.
미국의 선교사들이 돈을 가지고 나가 전부 다 그 나라 사람들을 죽여 놓았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단단히 결심해야 된다구요. 일본 사람들이 3년 동안 미국에 대거 와서 고생했으니, 전 미국 청년들도 3년 동안 대거 세계로 퍼져 나가 희생 봉사해야 돼요. 사실 이 운동이 벌어지면 세계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거 하나님이 원하겠어요, 안 원하겠어요? 「원합니다」 죽어서 저나라에 간 선한 영인들이나 조상이 있다면, 그 조상들이 그걸 원하겠어요, 안 원하겠어요? 「원합니다」 오늘날 미국의 저 혼란상을 바라보는 우국지사가 있다면, 그러한 청년들이 나와 가지고 미국을 구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안 바라겠어요? 「바랍니다」 우국지사 가운데도 미래를 염려하는 우국지사가 있다면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을 원치 않겠느냐 말이예요. ‘미국은 이렇게 했다. 우리 조상들은 세계를 이렇게 사랑했다’고 여러분의 후손들이 길이 찬양할 것입니다.
요즈음 뭐 퓨리터니즘(청교주의)이 뭐 어떻고 어떻고, 국가가 뭐 어떻고 하는데 뭐예요, 그게? 그들을 보면 몇 녀석 없다구요. 시시한 것들이예요. 전부 다 형편없는 거지떼들이예요, 거지떼. 그 사람들이 몰려다니면서 배가 고프면 남의 옥수수 밭에 가서 도둑질 안 할 것 같아요? 오늘날 반미사상…. 흑백사상이 농후한 이런 환경 속에서 이제 우리가 이런 인류를 넘어서 이와 같은 운동을 벌이게 되면, 이것은 세계사적인 전통을 쌓는 놀라운 사상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도 오래지 않아 영계에 가고, 여러분도 오래지 않아 영계에 가는 거예요! 가는 데는 뭘 남길 것이냐? 이것만은 남기고 가야 돼요. 이것만은 사랑하고 이것만은 남기고 가야 돼요. 돈을 못 남기고 다른 문화를 못 남기더라도, 이걸 안 남기면 문화도 망하고 돈이 다 없어지는 거예요. 이걸 남기는 날에는 돈이 없고 문화의 형성이 없더라도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돈은 얼마든지 생기는 거예요.
지금은 주춧돌을 잘 놓아야 할 때
우리는 지금 주춧돌을 잘 놓아야 돼요. 여러분, 그러한 중차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구요. 여기에 들어오게 되면 어제와 다른 게 뭐예요? 마찬가지지. 그렇지만, 옛날에는 돈을 벌면 내 지갑 속에 넣었지만 이제부터는 전부 다 하나님을 위해서 기부해야 됩니다. 땀을 흘리는데 나를 위해 흘리던 땀을 전부 다 뜻을 위해 흘려야 돼요. 얼마나 달라졌느냐? 반대로 달라졌다구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될 수 있으면 좋은 옷을 안 사 입으려고 합니다. 그냥 수수하게 지내려고 해요. 나는 여러분에게 환드레이징을 시키는 괴수인데. 양심의 가책을 받는 일은 절대 않는다구요. 환드레이징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왜 좋은 거예요? 그것은 사탄이 가는 데 있어서, 노력하는 대가로 얻어진 그 돈은 사탄과 더불어 갈 수 없고, 본래의 복귀된 기준과 더불어 남아지기 때문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멀지 않아 여러분의 부모들이 ‘우리 아들딸이 잘못되는 길로 간 줄 알았었는데 알고 보니 이런 길을 갔었구나’하고 눈물 흘리며 통곡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뒤를 어차피 따라온다구요. 반대하던 부모들도 환영하며 여러분의 뒤를 다 따라온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이런 사정을 알때 ‘우리 딸이 좀더 고생했더라면, 좀 더 못 먹고 좀 더 핍박을 받았더라면, 우리 아들이 못 먹고 더 핍박을 받았더라면’하는, 이것 원한다구요. 이걸 원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한테 미친 통일교회 교인들인 여러분들을 길가에서 상대하는 다른 사람들은 비웃을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조상들은 ‘자 내가 남보다 먼저 들어와서 좀더 잘했으면 더 좋았을 걸, 좀더 잘했으면 좋았는데. 선생님 면목이 없소’ 지금도 그래요. 여러분의 가슴에 사무치도록 반대하는 핍박 가운데서 전부 다 화살을 맞으며 ‘무니 무니’라고 하는…. 눈물을 흘리고 사랑으로 주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사랑하겠느냐!
아무 죄가 없고 아무 잘못이 없는데 핍박받는 것을 하나님이 볼 때, 하나님이 동정하고 하나님이 가슴에 기억한다구요. 하나님의 심정 가운데 기억되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핍박이 없고 환영할 때는…. 그럴 수좋은 계기가 지금때라는 거예요. 그런 것 같아요? 세 끼니의 밥을 먹고 일하는 사람보다도 두 끼니를 먹는 사람이 귀한 사람입니다. 또, 두 끼니를 먹는 사람보다도 한 끼니를 먹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요, 한 끼니를 먹는 사람보다는 금식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귀한 사람입니다. 못 입고, 못 자고, 못 살고 하는 것이 더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핵심적인 전통노정을 밟아 나가는 선봉자가 되자
자, 결론을 짓자구요. 여러분이나 나나, 자기가 자기가 아니라구요. 내가 내가 아니고 여러분이 여러분이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네가 네가 아니고 내가 내가 아니예요. 내가 사는 것은 뜻을 위해 살기 때문에 뜻이 내가 가는 데에 얼마만큼 믿어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얼마나 믿어 주느냐!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나!’ 나라는 관념을 빼 버리라는 거예요. 나라는 관념이 있을 수 있어요? 언제든지 하나님이 돼야 됩니다. 또, 여러분에게는 선생님이 돼야 되고, 우리가 되어야 돼요. 하나님을 중심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생활을 보면 나라는 관념을 가지고는 못하는 거예요. ‘우리’, 우리 가정이라 할 때…. 우리 교회, 우리 세계, 우리 영계…. 또 하나님도 우리 하나님, 선생님도 우리 선생님인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기에는 이중목적을 뗄 수 없다구요. 그러므로 핵심적인 길이라는 것은 개인에서 갈라질 수 없다구요. 전부 다 나무와 같이 연결된 거예요. 조그마한 가지에서, 큰 가지로, 큰 가지에서 줄기를 거쳐 뿌리까지 내려 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가지와 마찬가지예요. 전부 다 연결되었다구요. 저 뿌리인 하나님으로부터 줄기인 선생님을 통해 가지인 여러분들이 전세계로 뻗어 가지고 하나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잎이 되지 말라구요. 잎이 크는 것이 아니라 가지가 크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잎은 크지 않는다구요. 어떤 거 될 거예요? 「가지요」 가지와 잎은 어디가 달라요? 뿌리를 통해서만이 모든 요소가 닮아 나는 거예요. 하나의 길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과 주고받는 하나의 불변의 나무를 형성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하나의 핵심적인 전통노정을 밟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개척하는 선봉자가 되기에 그릇되지 않는 깨끗하고 완전한 전통을 남기는 선각자인 것을 알고, 그렇게 가 주기를 바라겠어요.
자, 그러면 선생님이 앞장설까요, 여러분이 앞장설래요?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내가 안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끌고 갈래요? 여러분의 순수한 아들딸들이 이와 같은 사상을 가지면 여러분도 행복한 사람이요, 여러분의 가정들이 그렇게 생활했으면 여러분의 가정도 행복한 가정이요, 여러분의 친족이나 여러분의 나라가 그런 신앙을 가졌다면 여러분의 친족과 그 나라는 행복하다구요. 왜 행복하냐? 하나님을 영원히 모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는 길에는 가정에도 국가에도 세계에도 하나님이 같이합니다. 선생님도 그러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나왔고, 앞으로 또 성공할 것입니다.
선생님은 가정으로부터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틀림없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구요. 여러분의 갈 길을 하나님이 더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단지 이 길을 싸워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 우리가 단체적으로 움직이면 미국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요. 세계에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또, 개인적으로 그렇게 한다면 모든 개인이 영향을 받을 것이요, 가정적으로 그렇게 한다면 가정들이 새로이 영향을 받아 새로이 부흥되어 가지고 희망의 무리로서 환영할 날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 자, 그곳을 향해서 총진군할지어다! 「예」 오늘보다도 내일이 더 어렵더라도, 금년보다도 내년이 더 어렵더라도 가는 겁니다. 「예」 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세계 끝까지 간다고 했기 때문에, 이 선생님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도 그 전통을 받았으니 하나님과 같이 전통을 위해서 사는 것이 원칙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선생님이 명령을 했으니 이제부터 ‘동부가 못하거든 서부에서 폭발적인 문화운동을 일으켜 가지고, 지금까지 동부로부터 서구문명의 전통을 이어받았던 것을 밀고 올라가 새로이 개화할 수 있는 전통을 서부로부터 세우겠습니다’하는, 이런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물질문명은 동부로부터 서부까지 밀고 올라가고, 정신문명은 서부로부터 동부까지 미치게 해가지고 ‘새로운 문화의 세계가 미국땅에 창조될 것이다’하는, 이런 희망을 갖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소화할 수 있어야 중심이 돼
여기에 있는 사람 가운데는 ‘선생님이 서부에 와야 될 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답하며 박수) 동부에 있을 때에는 선생님이 했지만, 서부에 있을 때에는 선생님 대신 여러분이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있을 집이나 모든 교회를 잘 만들어 놓고 환영하라구요, 내가 갈게. (박수)
여기에 있는 환드레이징 맴버들 일어나 보라구요. (웃음) 여러분은 선생님 말씀을 들은 거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것을 보람과 자랑으로 알아주기 바랍니다. 깊은 뿌리가 되기 위해서는 돌도 쑤시고 들어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어려운 거라도 뚫고 나간다는 신념을 가지고 어려운 이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자, 앉아요. 그동안 여러분들이 수고하고 있는 곳을 내가 직접 찾아가지 못하고 방문도 한번 못해 줘서 미안해요.
우리 통일교회 전체의 젊은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하면 ‘아, 환드레이징하는 사람이라야 사람이 된다’하는 평이 나 있습니다. 그건 왜 그러냐?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 그걸 다 소화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어디 가든지 모든 사람들을 조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어디에 가든지 오래 안 가 중심이 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무니라고 하면서 쫓아내더라도, 욕을 먹으면서도 눈치를 보고 팔 수 있으면 팔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발전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한테 뺨을 한 대 얻어맞고 물건을 팔아 보라구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 (웃음) 선생님도 장사도 잘하고…. 안 해본 일이 없다구요. (웃음) 내가 전부 다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을 코치하면서 어려운 길을 다…. 이 길을 전부 다 내가….
그런 체험이니 만큼…. 앞으로 시집 장가갈 이상상대는 환드레이징 잘하는 사람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환드레이징 잘하는 사람은 전부 다 훌륭한 남편도 얻을 수 있고, 훌륭한 아내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내가 죽거나 남편이 없더라도, 혹은 직장이 없더라도 혼자 자식을 데리고 넉넉히 살 수 있는 자신을 갖게 됩니다. 그건 놀라운 거예요. (웃음) 이것은 여러분에게는 절대 필요하다구요. 환드레이징에 대해 완전히 패스해야 됩니다. 절대 필요한 것이 환드레이징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선생님은 아프리카를 가나 어디를 가나 일주일 이내면 벌써 먹고 살 것이 눈에 다 보인다구요. 내가 요 미국을 볼 때 돈벌 것이 너무 많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어디에 가든지 밥 먹고 살아요.
여자들은 취직해야 월급이 칠백 불 혹은 천 불 미만인데, 그걸 월급 받는다고 해요? 에이, 나는 싫어요. 세상 여자들은 그것도 월급이라고 받겠다고 목을 매고, 자기가 전부 다 쓰려고 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벌어 가지고 남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니 그거 얼마나 위대해요. 얼마나 위대한가 좀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아침에도 ‘햐! 누구보다 내가 먼저 일어난다’ 해 가지고 먼저 일어나야 돼요. ‘먼저 일어나 그 누구보다 늦게까지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중심자가 됩니다. 나는 오늘 아침에 세 시에 일어났다구요, 세 시에. 집에 와 가지고 무슨 일이 있으면 잠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예」 (웃음) 선생님은 무엇이든지 새로이 하는 것은 전부 다 흥미를 갖고 해요. 흥미를 갖고 합니다.
자 그럼, 이번에 여기에 왔던 사람들은 뉴욕지역이나 동부지역보다도 환드레이징 성과가 올라갈 거예요. 내려갈 거예요? 어떨 거예요? 「올라갈 겁니다」 (박수) 환드레이징을 얼마나 할까 걱정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예요. 그래요? 선생님이 믿어져요? 「예」 이 다음에 여자들은 선생님과 같은 신랑 다 얻어 줄께요. 나 같은…. (환호. 박수) 또, 모든 남자들에게는 어머니와 같이 훌륭한 색시들을 얻어줄 거예요. (환호. 박수)
자기를 좀더 고생시키는 책임자를 좋다고 해야
이제부터 1978년까지 3년 동안 3만 명이 없으면 미국을 구하지 못해요. 3만 명이 있어야 미국을 손댈 수 있는 거예요. 그 3만 명이 움직일 수 있는 경제기반을 닦지 못하면 미국이 어려운 자리에 서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편안하기를 바래요? 「아니요」 갖은 고생을 다해야 돼요. 자, 이렇게 보면, 사정 봐 줘서는 안 되겠다구요. 이 기간에 선생님이 좋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서는 안 된다구요. ‘나에게 좋게 해주는 선생님 난 싫다’ 그렇게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우리 책임자가 나를 좋게 해주는 책임자면 난 싫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 이거예요. 더 열심히 안 한다고 욕하고, 전도 안 한다고 욕하며 무자비하게 모는 이런 책임자가 좋다고 해야 됩니다. 전도하러 나가 고생하고, 환드레이징을 하면서 전부 다 고생하고 했는데도 그것 가지고는 대답도 안 하고 좀더 하지 않고 뭘하느냐고, 좀더 돌아다니지 않고 뭘하느냐고 불평하는 그런 책임자가 좋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런 사람 얼마든지 꽉찼다구요. 그런 책임자들 얼마든지 많다구요. 못할 말을 하고 못할 일을 시키는 책임자가 되어야 돼요. 통일교회를 미국이 전부 다 없애버리려고 반대하는데 없어져야 되겠어요, 여기에서 승리해야 되겠어요? 「승리해야 됩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역사가 좋은 친구가 되는 거예요
전세계 사람들에게 통일교회를 알게 하자
보라구요. 사람의 사망하는 나이를 백 세로 보면, 백 세에 한 사람씩 잡으니까 백 세를 산다고 하더라도 백분의 일, 1퍼센트의 사망률로 보면, 40억 인류가 1년 동안에 1퍼센트씩 죽어간다고 하면 몇천 만이 손해예요? 40억 인류면 4천 만이라는 사람이 죽어서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지옥. 미국의 인구가 2억이라고 하면 얼마예요? 2백 만, 2백 만이라는 사람이 죽어간다구요. 죽어서 저나라에 간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이 영계에 가서 참소해요. ‘이놈의 미국놈들아, 통일교회에서 하루 빨리 전도해서 내가 이 뜻을 알았으면 더 좋은 천국에 갈 텐데…’하는 참소를 받아요, 참소. 미국으로 보면 2백만이고, 세계로 보면 4천만인데 그들이 참소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3년 동안에 전미국 사람이 레버런 문을 모르겠다는 사람이 없게끔 하자 이거예요. 그래도 정 모르겠다는 것은…. 얼마나 떠들었게! 나라를 염려하고 세계를 염려하고 우주를 염려하는 사람은 TV나 신문을 본다면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모르겠어요?
내가 50개 주를 다 찾아갔다 이거예요. 그리고 내가 상원의원들을 될 수 있으면 만나려고 했는데 내가 못 만나면 우리 식구들에게 만나도록 해 가지고 선전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국가적으로 무니(Moonie)라는 소문이 왈칵 다 났다 이거예요. 한 번쯤은 다 말을 들었을 거예요. 내가 주를 찾아갈 때 아는 체 못 하고, 욕을 먹을 때 동정하지 못한 사람은 나에게 전부 다 조건에 걸립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3년 동안 있는 동안 죽어서 영계에 간 사람들에게 할말이 있다구요. 그리고 120개 선교 국가에도 할말이 있다구요. 선교사를 보냈는데 너희 나라에서 푸대접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감옥에 처넣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전세계적으로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남미에서부터 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신문을 보내고 뭐, 굉장히 유명해졌습니다. 공산권 국가인 소련이나 중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선생님이 여러분이 바라보고 있는 이 사람인지 모르지요? (웃음)
또, 저 영계에서는 얼마나 유명하다구요. 영계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알아요? (웃음) 내가 여기 로스앤젤레스에 나오면 ‘로스앤젤레스다’, 라스베가스에 오면 ‘라스베가스다’, 뉴욕에 오면 ‘뉴욕이다’, 한국에 오면 ‘한국이다’, 영계에서 이러고 있다구요. 이 세상의 어느 대통령이 어느 왕이 그런다고 영계에서 그럴 것 같아요? 「아니요」 선생님이 라스베가스에 오면 빠징코(パケンコ), 거 뭐라고 그러나요? 스롯(slot), 그걸 할 때 도박하던 영인들은 ‘아, 선생님이 한번 해주었으면’ 이렇게 바라고 있을 줄 안다구요. 그래서 쓱 한번 해줌으로 말미암아 ‘야, 우리들도 혜택받았구나’ 그런 생각 하고 있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할 때에‘우리도 열심히 한번 해봤으면…’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여러분도 ‘나도 하면 되겠다’하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그건 선생님 앞에 승락을 받아야 돼요. 나하고 같이 가면 괜찮지만…. (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돼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수명을 백 세로 잡으면, 영계에 가는 사람을 백 명 가운데 1퍼센트를 잡으면 1년에 세계 인구 중의 4천 만이, 미국 인구 중의 2백만이 영계에 가 가지고 ‘야, 이놈아! 통일교회에서…’라고 참소 안하겠어요? 여기 로스앤젤레스에서 통일교회 모르는 사람 없나요?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저기 뭣인가요, 허리우드에 나가 매일 나팔을 불며 방송하라구요. 그래 가지고도 못 들었다고 하면…. 저 전차칸에서도 알고 버스 운전수들도 알 수 있을 만큼 소문이 났는데, 그래도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은 죽어야지요. 그런 조건을 전부 다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내가 지금 이렇다구요. 여러분이 돌아다니면서 환드레이징을 할 때 정성을 다해 도와주고 고마운 마음으로 한 번이라도 팔아준 사람은, 선생님이 3년 동안 일하는 데 도와줬다는 조건이 된다구요. 내가 이다음에 저나라에 가게 되면 그 사람들이 내게 ‘당신네 제자들이 전부 다 환드레이징 나왔을 때에, 그때에 내가 꽃을 팔아 줬는데 나 좀 알아보소’ 할 거예요. (웃음)
그럼으로 말미암아 미국 사람들이 전부 다 우리 식구는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이런 인연이 우리와 맺어지기 때문에, 망할 미국 국민이, 지옥에 갈 미국 국민이 그런 그물에 걸린다는 거예요. 실이나 어느 줄에 하나씩 걸려들어 잡아당기면 오래지 않아 다 끌려온다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고마운 사건이예요. 얼마나 고마운 사건이냐 이겁니다.
실적을 세우는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가 되라
그렇기 때문에 무니 모르는 사람이 없어야 돼요. 무니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앞에 앉은 사람에게) 당신도 무니예요? (웃음) 어제밤에 잤어? 「조금 잤습니다」 나도 거의 안 잤다구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열심히 일해야 되겠어요. 이제부터 3년 혹은 10년 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 다 계획하고 있다구요. 그래서 미국 국무성에는 지금 레버런 문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여러분 자신이 통일교회 들어오기 전과 들어온 후의 차이가 얼마나 있다는 것을 잘 알지요? 얼마나 다르냐? 얼마나 다르냐 이게.
그러면, 미국 국민이 통일교회를 알면 얼마나 다르겠느냐, 얼마나 멋진 나라가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사탄세계는 그걸 다 안다구요. 그래서 공산당들이 선생님을 무서워하는 거예요. 시간만 주는 날에는 레버런 문한테 자기들이 당한다고 생각한다구요. ‘저거 저 나쁜 여론일 때 얼른 모가지 짤라 없애 버리자!’ 그런다구요. 여러분 내가 그렇게 무서워요? 「아니요」 내가 목을 짜르겠대, 칼침을 놓겠대? 자, 내가 말한 게 무서운 말이예요, 좋은 말이예요? 「좋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승패는 결정이 났다구요. 승패는 다 결정난 거예요. 그런 자부심을 가져 가지고 내가 주(州)면 주….
여기 로스앤젤레스는 너무 좁다구요. 차를 타면 나도 궁둥이가 아프지만, 그래도 다니는 거예요. (웃음)
내가 미국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40일 동안에 미국의 48개 주를 전부 다 돈 사람이라구요. 차에서…. 여러분이 이번에도 버스를 타고 가지만, 마찬가지라구요. 전부 다 그게 뭣인가, 슬라이스 토스트하고 햄하고 오이 절임해 가지고, 먹을 것이 이것 세 가지예요. 그것도 많이 주지 않아요.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까 두 개 이상 못 먹게 하는 거예요. 잠도 호텔에서 못 자니까 차 안에서 자는 거예요.
젊은 아이들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게 되면 얼마든지 먹는 거예요. 그런데 뭐 안 주는 거예요. 새벽에 일어나 ‘운전해라’ 해놓고….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 한 시간 두 시간 자면서 이 놀음 했다구요. 여러분은 지금‘뭐 버스 타고 다니기도 힘들고, 뭐 환드레이징…’할지 모르지만 그거 다 약과예요, 약과. 그러니 감사해야 된다구요.
내가 조건에 안 걸리기 위해서도, 나는 이것을 미리 다 했다구요. 그렇다구요. 여러분이 그렇게 알고 산을 넘고 그저 끝없는 길을 달리더라도 그걸 재미로 알아야 돼요. ‘미래의 행복을 찾아서 내가 간다’ 이래 가지고 잘 움직여야 되겠다구요. 알겠느냐구요? 「예」 영계와 이 세상의 참소를 받지 않기 위해서 쉬지 말고 책임을 다해야 되겠다구요. 환드레이징팀이 오늘 왔다 가면 자기의 손이 미치지 못한 세계 끝까지 한 치라도 배가의 실적을 올리겠다는 근본자세를 가지고 노력을 경주해야 되겠습니다. 알겠느냐구요? 「예」
여기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있는 사람들 손들어 보자구요. 내리라구요. 이번에 책임자 이름이 닥터 뭐인가? 「버그만이요」 버그만인지 무슨 맨인지 말이예요, 키가 조그마한 보기 싫은 사람이 갔으니까 기분 좋지요? 보기 싫은 사람이 갔으니까 좋지 않느냐구요? 「아니요」 (웃음) 자, 그대신 이렇게 크고 든든하고 잘생긴 남자가 왔다 이겁니다. (웃음. 박수)
보라구요. 조그마한 사람은 재빠르다구요. 조그마한 벌레나 곤충 같다구요. 큰 사람은 동작이 좀 뜨다구요. 그걸 미리 이해하라구요. 그렇다구요. 우리 닥터 버그만하고 비교하게 되면 저 사람은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뚱 해 가지고 그럴 거라구요. 그 맛이 좀 다르다구요. 여러분이 두 세계를 볼 때, 한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볼 줄 알아야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왔습니다. 알겠어요? 「예」 저 마이크도 사람이 너무 좋다구요. 그래서 이제는 욕하는 걸 연구하고, 또 못살게 구는 걸 연구하라고 선생님이 명령했어요. (웃음)
그 결과를 볼 때에 실적이 좋으면, 그 사람도 좋고 지도자도…. 그것이 우리의 갈 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그게 필요하다구요. 아무리 책임자가 좋아도 실적이 없으면 필요 없다구요. 아무리 식구들이 좋아도 실적이 없으면 필요 없다구요. 이제부터는 서부지역의 거대한 로스앤젤레스하고 조그마한 샌프란시스코가 경쟁을 해야 되겠습니다. 거대한 로스엔젤레스와 조그마한 샌프란시스코가 경쟁하면 어느 쪽이 이기겠어요? 「우리요」 샌프란시스코 멤버가 ‘우리요’하고 말한다구요. (웃음) 버클리 멤버도 같아요. 왜 웃어요? 로스앤젤레스 지겠어요? (식구 한 명이 대답함) 그저 혼자 나와 가지고…. 지면 어떻게 해요? 이기겠어요? (환호. 박수)
그러니까 선생님이 권고할 거라구요. 샌프란시스코도 지지 말고 로스앤젤레스도 지지 말라구요. 「예」 지는 것은 선생님이 지겠어요. (웃음) 그러면 좋겠다구요. 여기 샌프란시스코 멤버 손들어 봐요. 일어서라구요. 선생님은 약자를 동정하기 때문에. 큰 로스앤젤레스보다도 버클리가 승리하라고 축원한다 이거예요. (환호) 이런 말을 하면 로스앤젤레스가 푸대접한다고 해도 할 수 없다구요. (웃음) 책임자가 큰 사람이니까 결과도 커야 돼요.
그러니까 아까 말한 거와 같이‘뭐, 저것들 못난이, 야야야!’, 멤버들에게 ‘뭐야. 이놈의 자식들!’ 꼼짝못하게 해 가지고 ‘와-’하고 몰아내야 로스앤젤레스가 샌프란시스코를 이길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강력한 지도자가 되라고 충고하는 게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말했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강한 지도자가 되어야 해요. 알겠어요?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지요? 될 수 있어요, 없어요?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에게 내가 이렇게 말하지만, 다 승리하면 좋겠다구요. 여러분들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바라면서, 시간이 많이 갔기 때문에…. 이제 좀 쉬어야 되겠다구요. 지금 몇 시야? 두 시야? 「두시 반 됐습니다」 두시 반? 「예」 이제 선생님이 할 말은 다 끝났다구요. 떠나갈 일본 식구들 모두 알았지요? (박수)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