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94권 13편
우리의 자랑 (훈독본) 9760
1977.06.05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중심삼은 모든 것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본성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자랑하고 싶은 것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자기의 사랑의 대상을 대해서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건 우리 인간들도 마찬가지가 아니냐 이거예요.
미국의 자랑
여러분은 미국을 자랑한다 하며 노래도 부릅니다.
그런데 미국은 미국을 중심삼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아메리카 자체를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그건 개인 자체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미국이 가진 것을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경제력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다음엔 민주주의를 자랑하려고 하고, 여러 가지 과거를 자랑하려고 하고,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자랑하려고 한다구요. 또, 그다음엔 미국 국민을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그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앞으로 이상세계는 어떨 것이냐 하면 그것도 마찬가지라구요. 세계가 그렇고, 하나님의 이상세계도 마찬가지라구요. 그 이상세계는 이상세계 자체를 자랑한다구요. 이상세계는 이렇고 이렇다 하면 자랑한다구요. 그다음에는 그 이상세계가 갖고 있는 것을 자랑합니다. 이상세계의 사람을 자랑합니다. 하나님도 영인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그러면 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래요? 모든 것이 본이 못 되고 모든 것이 이상에 가깝지 않으면 자랑할 게 없다 이거예요.
그럼, 자랑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가짜라야 돼요, 진짜라야 돼요? 「트루스(truth;진짜)」 진짜라는 말은 내가 본이 된다는 거예요? 참된, 변치 않는 본(本)에 따르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자랑하는 데 무엇을 가지고 자랑하느냐? 완전한 표준에 일치될 수 있는 것을 갖지 않고는 자랑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그 표준이 하나님이 아닐 수 없다구요. 하나님 닮아야 자랑할 수 있다구요. 아들딸을 가진 부모를 볼 때, 어머니 아버지, 자기들은 잘 못생겼더라도 자기를 닮은 아들딸을 더 사랑합니다.
자랑하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해야
영계에 가 자랑하려면, '아, 나는 미인이다'라고 자랑하려면 무엇을 표준삼고 미인이라고 자랑 할 수 있어요? 나 중심삼아서?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서.
우리는 하나님 닮았겠어요. 안 닮았겠어요? 「닮았습니다」 생기긴 하나님 닮았다구요.
사람들 웃을 때를 보게 되면, 얼굴을 하늘로 올려 본다구요. 그거 왜 그럴까요? '좋은 건 나 혼자 좋지 말고 하나님도 같이 좋읍시다' 그말이라는 거라구요.
세상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실상은 좋은 것
그러면 오늘 제목이 '우리의 자랑'인데 우리는 통일교회를 말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자랑이 뭐냐 이거예요.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교육)다' 해요. 워쉬라는 게 뭐예요? 씻어 깨끗하게 한다는 것인데, 깨끗한 게 뭐예요? 본래와 같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래의 것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브레인워쉬'라는 말은 참 좋다구요.
문명인이 뭐냐? 그것은 워쉬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몸을 잘 씻고, 빨래를 잘해 입고, 깨끗이 하고, 닦고…. 그거 문명인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브레인워쉬라는 말을 좋아한다구요.
세계를 위해 노예 이상의 길도 자진해서 간다는 것이 우리의 자랑
옛날에 미국에는 노예제도가 있었다구요. 그거는 강제적입니다, 강제. 그런데 통일교회는 어때요? 자기를 위해서 일하고, 자기를 위해서 싸우는 사람은 다 망했다구요. 미국도 결국은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다가 다 망하게 됐다구요. 이 세계가 다 그런 주의로서 역사가 흘러왔기 때문에, 그 주의는 완전히 참패를 당하고 손들게 되었다 이겁니다. 이제는 절벽에 부딪쳐 갈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 세상이라구요.
그렇지만 우리는 있다 이거예요. 전체를 위하고 남을 위하는 사고방식으로 기리까에(きりかえ;바꿈)만 하면 새로운 길이 모색될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세계적인 혁명을 이룰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수천 년, 수만 년 발전해 온 인간역사를 한꺼번에 뒤집어 다른 길로 가자 할 수 있으면, 짧은 기간에 세계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새로운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길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새로운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에 벅차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슬레이브(slave;노예)의 주인은 자기를 위주로 착취를 했지만, 우리는 슬레이브 같지만, 돈을 버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 슬레이브 이상의 길도 감사하며 자진해서 가요. 그게 위대한 거예요. 거기에는 새로운 세계가 출현하는 것입니다. 이게 통일교회의 자랑이예요.
우리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땀을 흘리며 꾸준히 일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하고 하늘을 위하고 땅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삼고 역사상에 없는 이런 사상을 중심삼고 우리는 자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다 무니의 자랑입니다.
우리가 핍박받으면서도 당당한 이유
레버런 문을 두고 말하게 되면, 내가 핍박받는 것을 싫어하겠어요, 자랑으로 알겠어요? 남들은 감옥에 간 것을 전부 다 수치로 생각하고 자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또 욕먹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지만, 레버런 문은 감옥에 간 걸 자랑하고 있고, 욕먹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구요. 왜 그러냐? 감옥에 들어가는 게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를 위해 싸우고, 자기를 위해 살려고 하고, 전부 다 남을 속이지만, 나는 내가 희생해 가지고 남을 위해 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레버런 문이 반대받아도 나 그거 부끄럽지 않아요. 당당하다는 겁니다. 이 나라 대통령이 못하는 것을 내가 했고, 이 나라 어떤 누구도 못 한 것을 내가 했고, 어떤 위대한 종교가 하지 못한 것도 내가 다 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운동은 미국 역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운동
내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미국 젊은이들의 가슴에는 새로운 운동을 펴야 되겠다는,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가 나로 말미암아 기록되고 있는, 그런 엄숙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하는 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초월하는 입장에 서는 것이 미국의 새로운 역사의 출발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희망적인 새로운 미국을 이어받을 수 있는 터전인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면에서 내가 미국 역사에 협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받는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
여러분들이 길가에서 조롱받고 다니는 게 부끄러움이예요? 「아니요」 자랑이라구요. 오늘은 부끄러움 같지만 역사를 두고 보면 미래의 자랑일 것입니다. 내가 오늘 이렇게 있지만 영계의 조상들은 전부가 내 편이요, 선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은 내 편이 된다 이거예요.
나는 양심적으로 얘기해서 미국 국민들 앞에 조금도 부끄러운 일을 안했다구요. 쓰레기 같은 여러분들을 데려다가 재생해 가지고 신품처럼 만들어 놓은 죄뿐이라구요.
미국에서의 통일교회 활동은 미국을 위한 것
우리가 뭐 뉴오커 호텔을 사고, 콜롬비아 홀을 사고, 티파니 빌딩을 사는 것은 미국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여기에 한 500에이커를 샀다고 해서 말이 많은데, 이것도 미국을 위한 거예요. 미국 사람을 공부시키려고, 미국이 장래를 짊어질 미국 젊은이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대학교를 만든다고 선포하고 산 거예요. 이게 통일교회의 자랑이예요.
앞으로 어떻게 미국과 세계의 자랑으로 등장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그러면 통일교회가 자랑할 것이 뭐냐?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통일교회 자체를 자랑해야 되고, 통일교회가 가진 것을 자랑해야 되고, 통일교회 사람을 자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 자랑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미국의 자랑으로 등장하느냐를 생각해야 되고, 어떻게 세계의 자랑으로 등장하느냐를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배리타운이나 벨베디아나 이스트 가든을 앞으로는 공개하고 싶다구요.
뉴요커 호텔도 뉴욕 사람의 호텔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무니 집이 아니고 뉴욕 사람의 집으로 만들려고 한다구요. 티파니 빌딩도 무니의 하우스가 아니라구요. 신문도 뉴욕 사람의 신문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것, 전부 다 미국 것이다. 이스트 가든도 미국 것이다'라고 자랑하고 싶어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세계 사람들이 '벨베디아는 세계 사람의 것이다. 이스트 가든은 세계 사람의 것이다' 그래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되고, 미국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벨베디아에 사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야 세계가 그래지고, 이스트 가든에 사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야 세계가 그래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이것이 통일교회 것이 되지 말자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세계의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계를 위해 살아야 돼요. 그러기 전에는 그러한 통일교회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는 내 교회다 내 교회요. 우리 교회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아요? 「예」 그렇다면 통일교회는 희망이 있다 이거예요. 비록 먹는 것은 죽을 먹고, 마른 빵을 깨물어 먹더라도 그 사람은 당당히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잘먹는 것보다 못먹고 살수록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어렵게 살수록 더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통일교회의 자랑입니다.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위해 있지 않아요.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벨베디아 땅을 레버런 문 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땅, 세계의 땅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가진 물건을 전부 다 자랑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라면, 이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면, 자랑할 만하다는 거예요. 우리 자체를 자랑하자는 거예요.
우리의 경제활동도 자랑
그러면서 우리는 또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우리는 만물을 복귀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부 다 재창조역사를 해야 돼요. 그러려면 돈을 벌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찾아 드려야 하는데, 그걸 '내가 한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일에 공헌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는 내 자랑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환드레이징 하는 피넛(peanut) 한 봉지가 보통 것하고 다르다 이거예요. '이것은 내 손을 거쳐 가지고, 선생님의 손을 거쳐 가지고, 세계 사람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거 자랑할 만하다 이겁니다.
그 일을 위해서는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더 자랑할 만한 내용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갖고 싶은 물건을 갖다 드리는 데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 것이 하나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쓰려고 할 때는 '나 이것 쓰겠다' 하며 반드시 물어 본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가 대등한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놀음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여기에서 닦아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환드레이징, 경제활동은 하나님 앞에나 인간 앞에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통일교회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 있어서 인류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대등한 최고의 권위를 가질 수 있는 경제적 인물들이 여기에서 이루어진다 생각할 때 통일교회의 경제활동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앞으로 통일교회는 세계의 경제권을 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원조하니까.
전도는 경제활동보다 더 정성들여야 자랑이 돼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이 만물이요,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이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자랑하고 싶은 사람을 자랑하지 못하는 자리에 있으니 이 사람을 우리가 만들어 하나님에게 드리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목적을 중심삼고 개척해야 됩니다. 전도 나가야 돼요. 전도할 때는 경제활동하는 것 이상 해야 됩니다. 왜? 사람이 경제보다 더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24시간 정성을 퍼부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오고 싶어하시는데, 그런 하나님을 위해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온갖 정성을 다 퍼부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일을 할 때, 어려운 일이면 어려운 일일수록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미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통일사상은 필요해
그다음엔 하나님이 뭘 사랑할까요? 아까 말한대로 자기 대상자를 사랑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대상자를 생각하는 데에 있어서 미국 사람이면 미국 사람끼리 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이 사상이 위대하다구요. 서양 사람은 동양 사람, 동양 사람은 서양 사람과…. 관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도 역시 마찬가지라구요.
앞으로 선생님이 국제결혼한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면 큰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전통만 딱 세워지게 되면 세계에서 몰려올 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국제가정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이런 관점에서 자기 가진 것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이고, 그다음엔 자기의 사랑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인데, 우리는 사랑하는 데 있어서 세계적으로 국경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가게 될 때 백인들끼리 결혼한 부처보다도 민족을 넘어 가지고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모범적인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이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땅 위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한다면 땅에서도 그러한 단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단체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협조하기 때문에.
그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자랑이라구요. 합동결혼식 할 때 동양 사람도 끼우고, 흑인도 끼우고, 백인도 끼우고 그래 가지고 같은 목적 가운데에서 합동결혼식을 세계화시킨 것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레버런 문이 여러분의 미국 사회에 와 가지고 끼친 공헌이 있다면 동양 세계의 심정의 깊이까지 연결시키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할 수 없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고 내가 희망해 가지고 결혼하는 일이 여기에서 비로소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목적의 세계를 위해서 그걸 중심삼고 극복해 나가면, 그 어려움을 찬양하는 거예요.
도대체 효자가 뭐냐 이거예요? 부모를 위하여 어려운 것을 극복해 가는 사람이예요. 보다 어려운 것을 극복한 사람이 보다 효자예요. 그게 첫째번으로 부모를 사랑한 효자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자랑의 조건이었더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인류가 자랑할 수 있는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
그러니 통일교회가 가진 모든 것을 자랑할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바로 그것은 인류가 자랑할 수 있는 날을 찾기 위한 일이요,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한 날을 세우기 위한 일이라구요. 그 일을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다구요. 현재 우리가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자랑해야 돼요.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무엇이냐? '나는 나를 위해서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소' 하면 '이 자식아, 이놈의 자식아' 하고는 지옥 밑창으로 가라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나는 그저 하려고 했습니다. 나 하나 희생해 가지고 세계를 위해 살려고 했고, 돈을 벌었으면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했고, 사람을 도왔다면 세계 사람들을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것뿐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더라도 하나님은 '야, 아들아' 하며 높이 찬양한다구요. 그것이 땅에서 이루어지면, 땅이라 해도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지상천국의 사람이요, 지상천국을 건설하여 지상천국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지상천국이라는 것은 그런 제도의 세계예요.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 통일교회는 자랑할 만하다구요. 선생님은 고기잡이를 하든지 공장엘 가든지 전부 다 있는 정성을 다해서 한다구요. 이것이 천국의 사람들이 하는 자세라구요. 우리는 죽더라도 이걸 남기고 가야 된다구요.
이렇기 때문에 오늘 통일교회는 우리의 자랑이요, 위대하고 놀라운 것입니다. 역사를 움직일 것이고, 세계가 바라는 희망의 모토(motto)가 될 것이고, 미래의 세계를 창건하여 천국을 만들 수 있는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자랑하고도 자랑할 만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못 가진 것 같지만 앞으로 이 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권위를 가질 것이고,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서지 못했지만 내가 이 길을 통해서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당당히 나갈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이 이 길이기 때문에 이 길은 당당히 자랑할 만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길을 가는 통일교회만이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등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거예요. 그런 희망의 자리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같이해 주시는 길이므로 자랑할 만한 것
여러분들 중에 선생님 사진 갖고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듦) 여러분 남편 사진보다도 선생님 사진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을 누가 그렇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랑할 만한 일이다 이거예요. 그런 하나님이 있으므로 나는 불쌍하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앞으로 선생님과 이렇게 살아 가지고 늙으면 세계 만민이 기억하고 추앙할 수 있는 길이 틀림없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길은 통일교회의 자랑일 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자랑일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은 길임에 틀림없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가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여러분들은 레버런 문을 우리 선생으로 가진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이러한 사상과 전통을 백 퍼센트 더 인계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레버런 문의 자랑이라구요.
통일교회의 자랑, 여러분들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하나님과 선생님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알았으니 어떻게 할래요? 그러니 변명하지 말라는 거예요. 불평하지 말라는 겁니다. 갈 길과 할 일밖에 안 남았다구요.
그런 걸 생각해 볼 때 선생님이 살아 생전에 120개 국가에 젊은이들을 보내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놀음을 짧은 기간에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예요. 그건 어떤 성인도 하지 못한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요? 자, 이제 알았으니 어떻게 할 거예요? '나 이 자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조금도 아까움이 없다' 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이 됐어요, 되겠어요?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잘못됐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제부터 그래야 돼요. 지금까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놀음을 했는가를 깨닫고 이제는 당당한, 사나이다운, 하나님의 아들딸다운 행동을 하겠다 하는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이제부터 새로운 희망이 솟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날 도와주지 않는다고, 선생님이 날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고 섭섭하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구요. '해라' 할 때 하고 나서도 '대접 안 해줘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행동한 것을 천번 만번 대접 안 해줘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며 꾸준히 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여러분이 바라는 이상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저렇게 하지. 나는 나니까 그렇게 못 해' 이러면 안된다구요. 이젠 선생님과 같이, 아니 그 이상 해야 되겠다구요. 그 이상의 자부심을 갖고 어떤 세계라도 뚫고 나가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은 언젠가 지치실 거야. 선생님은 나이가 많으시니까 내가 아무래도 선생님보다 낫지. 더 하지' 이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말씀선집 94권 13편, 원문
우리의 자랑
1977.06.05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중심삼은 모든 것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본성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자랑하고 싶은 것들
여러분도 자신들의 몸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하고, 자기 상대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하고, 자기 아들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여러분은 그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이나 미래 사람이나 마찬가지이고,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마찬가지의 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넘어서 어떤 신, 절대적인 신이 계시다고 한다면 그신은 어떻겠느냐?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자랑하고 싶겠느냐? 하나님도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자기의 사랑의 대상을 대해서 자랑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몇 가지가 안 된다구요. 자기가 가진 것, 그것을 자기가 만들어 가졌든지 어떻게 가졌든지 갖고 있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자기에 대해 자랑하고 싶고, 자기의 사랑의 대상자를 자랑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 외에는 없다 이거예요. 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외에 뭐가 있겠어요? 그건 우리 인간들도 마찬가지가 아니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뭣을 갖고 있느냐는 거예요.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또 자기를 자랑하고 싶어하고, 자기의 대상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그것은 개인도 그렇고, 개인이 그러니까 하나님도 그런 거예요. 또 하나님이 그러니까 내 개인도 그런 것이예요. 또, 내 개인이 그러므로 내가정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미국의 자랑
그다음에 나라면 나라…. 여러분은 미국을 자랑한다 하며 노래도 부릅니다. 미국을 찬양하는 노래가 얼마든지 있다구요. 자랑하는 노래가 있다구요. 또 미국기, 성조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국가의 상징으로 자랑하지요? 하지만 사실 가만히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50개 주를 상징하는 별이 50개 있고, 줄이 13개 있다구요. 빨간 줄, 파란 줄로…. 그거 간단하다는 거예요.
열세 줄을 왜 넣는 거예요? 열세 줄을 왜 넣었느냐 하면 미국 사람들은 13주가 돼 가지고 미국이 됐다 그렇게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미국기에 열세 줄이 이렇게 된 것은 예수님과 열두 제자가 합해 가지고 그렇게 된 것이다 하면 그게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그래, 어떤 것이 더 좋아요? 「선생님의 생각이 더 좋아요」
그러면 '야, 미국은 세계적인 국가, 세계적인 인민이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국가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50개의 별은 뭐냐 할 때 '전세계 50개 국을 대표한 준비의 주다' 하면 그 얼마나 멋져요? 그렇다면 '아, 미국은 대단히 훌륭한 나라다' 할 거라구요. 그런데 그런 것은 생각지 않거든요. 이제 미국 국기에 대해서 설명할 때, 레버런 문이 말한 이걸 갖다 붙이면 앞으로 미국이 상당히 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레버런 문 사상까지 갖다 붙여야 된다구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또, 50개 주는 50개 국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는데, '50개 국은 70개 국을 향해서 발전도상에 있고, 그것은 120개 국을 향해서 발전도상에 있다' 이러면 이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예수님과 12제자를 중심삼고 70문도가 있고 120문도가 있는데 미국은 그 뜻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표상적인 나라임에 틀림없다고 한다면 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것이 하나되기 위해서 미국이란 기는 전부 다 하나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이상국가의 모델이다' 하면 딱 들어맞는 거라구요.
그런데 미국은 미국을 중심삼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자랑하고 싶어하지요? 뭣을 자랑하고 싶어해요? 아메리카 자체를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그건 개인 자체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아메리카 자체, 아메리카라는 나라를 자랑하고 싶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무엇을 자랑하고 싶어하느냐? 미국이 가진 것을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경제력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다음엔 민주주의를 자랑하려고 하고, 여러 가지 과거를 자랑하려고 하고,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자랑하려고 한다구요. 그리고 자랑하려고 하는 것을 누가 '아니다' 하고 거부하려고 하면 싫어한다구요.
또, 그다음엔 뭘 자랑하고 싶어하느냐? 미국 국민, 미국의 대상인 미국 국민을 자랑하고 싶어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앞으로 이상세계는 어떨 것이냐 하면 그것도 마찬가지라구요. 세계가 그렇고, 하나님의 이상세계도 마찬가지라구요. 그 이상세계는 이상세계 자체를 자랑한다구요. 이상세계는 이렇고 이렇다 하면 자랑한다구요. 그다음에는 그 이상세계가 갖고 있는 것을 자랑합니다. 이상세계의 사람을 자랑합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흠을 가리고 좋은 것을 자랑하려는 본성을 가진 인간
어떤 사람들은 안경 낀 걸 자랑한다구요. 안경 낀 것은 자랑할 아무것도 못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끼고 '이게 금테안경이다'라고 자랑하며 다닌다구요.
여러분들, 여자들이 말이예요,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데 왜 귀걸이는 했겠어요? 그건 귀가 못생긴 사람이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구요. 귀가 잘생긴 사람이 하기 시작했다고는 생각 안 한다구요. 귀가 잘생겼으면 그냥도 자랑하고 싶다구요. 그런데 못생겼으니까 못생긴 것을 감추기 위한 조건으로 하는 거라구요.
목걸이도 마찬가지예요. 목걸이도 마찬가지라구요. 목걸이는 목 잘생긴 사람이 안 한다구요. 나는 왜 목걸이가 서양에서 유행됐나 하는 것을 생각해 봤다구요. 보기 흉한 목이 어떤 것이냐 이거예요. 모가지가 긴 사람들이라구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이걸 하나 맴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조화가 된다 이거예요. 그걸 매면 사람들이 볼 때, 목 긴 것은 생각하지 않고 그것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그게 가려진다는 거예요. (웃음)
아마 반지도 틀림없이 손에 보기 흉한 흠이 있는 사람이 끼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럴 것 아녜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야 이유가 닿는다구요. 코걸이도…. 여러분, 코걸이, 난 그것 보고 놀랬다고…. (웃음)
그러니까 그거 다 뭐냐? 장식이니 화장이니 하는 전부가 뭐냐 하면 자기의 모든 흠을 덮어 버리고 미를 드러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거예요. 여러분들도 다 그렇지요? 안 그런 사람 손들어 봐요. 한 녀석도 없구만.
그러면 과거 사람은 어땠겠어요? 마찬가지였다구요. 지금 사람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미래의 사람은? 세임(same;같다)이라는 결론은 누구도 변경시킬 수 없다구요.
여기 미국을 보게 되면, 서양 사람들은 변소를 잘 단장한다구요. 그렇잖아요? 그거 왜 그런 거예요? 그것도 다 가리기 위한 것이고, 자랑하기 위한 거라구요. (웃으심 )
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가요, 하나님은? 하나님은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사람과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리고 저 영계… 우리가 살아 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죽은 후에도 마찬가지예요. 영인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그러면 영계에 가서 무엇을 자랑할래요?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을 자랑하려고 그래요? 무엇을 자랑하겠어요? 자기를 자랑해야 되는데, 자기를 자랑하려면 아무것도 없다구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모든 것이 본이 못 되고 모든 것이 이상에 가깝지 않으면 자랑할 게 없다 이거예요. 완전한 것에 가깝지 않으면 자랑할 것이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럼, 자랑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가짜라야 돼요, 진짜라야 돼요? 「트루스(truth;진짜)」 그러면 투루스라는 말은 뭐예요? 내가 본이 된다는 거예요? 참된, 변치 않는 본(本)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다이아몬드면 다이아몬드는 굳는 데에 있어서 표준이 돼 있고, 금이면 금은 누런 빛, 변하지 않는 빛에 대해서 표준이 되어 있고, 진주는 조화로운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표준이 되어 있다구요.
자, 내가 금을 가졌으면 '이건 진짜다'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금을 가졌으면 이건 진짜라고 자랑하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영계에 가서도 자랑하는 데 무엇을 가지고 자랑하느냐? 완전한 표준에 일치될 수 있는 것을 갖지 않고는 자랑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면 그 표준이 뭐예요? 내가 표준이예요? 표준이라면 하나님이 아닐 수 없다구요. '아, 저건 하나님 닮았다' 할 수 있어야, 하나님 닮아야 자랑할 수 있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완전한 것의 표준은 하나님
여러분, 하나님 눈이 어떻게 생겼을까요? 눈이 하나일까요, 둘일까요? 「둘입니다」 왜? 왜 투 아이즈(two eyes)예요? (웃음) 응? 내가 지극히 사랑할 수 있는 두 눈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극히 사랑을 좋아하니, 그 하나님을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려면 두 눈을 안 가지고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두 눈을 좋아하니까…. 내가 두 눈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나를 사랑하려면 두 눈을 안 가질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눈을 둘 가지고 사랑하니까…. 그 사람을 사랑하려면 눈 가진 것까지 닮아야 되겠기 때문에 두 눈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마찬가지라구요. 반대로 말한다 해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두 눈을 갖고 지극히 사랑하니까,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사람도 한 눈짜리를 싫어하고, 세 눈짜리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도 두 눈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우리 인간이니, 우리 인간도 두 눈이 아닐 수 없는 거라는 것입니다. 왜, 왜 그러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니…. 하나님은 눈 하나짜리, 눈 셋짜리 싫어한다구요. 그러니까 둘일 수밖에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의 코는 어떨까요? 나 닮았다구요. 마찬가지 이론이라구요. 입도 몇이예요? 입이 몇이예요? 「하나요」 그러면 하나님은 몇 개이겠어요? 「하나요」 그러면 하나님의 귀는 어떨까요? 손은 어떨까요? 다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왜 마찬가지냐? 자기 닮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요, 같은 것끼리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자, 여러분, 아들딸을 가진 부모를 볼 때, 그 부모는 누구를 더 사랑할 것이냐? 어머니 아버지, 자기들은 잘 못생겼더라도 자기를 닮은 아들딸을 더 사랑합니다.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예스」 왜 '예스'예요? 노라고 하지, 왜 '예스'예요? 자기 닮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 사진을 찍는데 말이예요, 미인대회에서 사진을 찍는데 추녀가 끼어서 앉았다고 생각해 봐요. 미인대회에 추녀가 끼어 앉아 가지고 사진을 찍어 전부 다 기념으로 가져 갖는데, 그 추녀가 사진을 찾아오면서 미인들을 먼저 보겠어요, 자기의 얼굴을 먼저 보겠어요? (웃음) 대답해 봐요. 「자기를 먼저 봅니다」 그거 틀림없어요? 「예」 여러분들도 나를 닮았네요. 그거 틀림없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를 닮은 아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런 심리적 모든 근원을 파 보게 될 때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거기에 노(no)라는 말은 적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코끼리 새끼들은 보게 되면, 어떤 때는 코끼리들이 시궁창 물에 들어 가서 코만 이렇게 뚜우 내밀고 찰사닥찰사닥 한다구요. 거기에 새끼들이 있으면 새끼들도 마찬가지로 그런다구요. 그 물 가운데서도 어머니는 새끼들이 좋다고 하고 있다구요. 왜? 자기를 닮았기 때문이예요. 자기를 닮은 것은 언제든지 사랑한다는 그 말이라구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은 왕궁에서만 할 수 있다! 그런가요? 「아니요」 아까 말한 코끼리처럼 시궁창 물에 들어가서 일을 하면서는 사랑을 못해요? 어저께 우리가 배리타운에서 고기를 잡았는데, 그 흙탕물에서도 웃으면서 고기를 잡은 그것이 사랑이 아니냐 이거예요. (웃음) 그건 다 자기를 닮아서 사랑하는 것이니 흙탕물에 들어가 있더라도 상관 안 하는 것입니다.
자랑하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해야
자, 이렇게 보게 되면 마찬가지예요. 전부가 마찬가지라구요. 영계에 가 자랑하려면, '아, 나는 미인이다'라고 자랑하려면 무엇을 표준삼고 미인이라고 자랑 할 수 있어요? 나 중심삼아서?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서.
여러분들, 하나님 닮았겠어요, 안 닮았겠어요? 우리 하나님 닮았겠어요. 안 닮았겠어요? 「닮았습니다」 생기긴 하나님 닮았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눈이 쌍꺼풀이 졌을까요, 선생님같이 이렇게 쌍꺼풀이 안 졌을까요? 어떨까요? 어떤 사람은 '나 쌍꺼풀 싫어' 할 것이고, 또 쌍꺼풀 있는 사람은 '나 쌍꺼풀 없는 사람 싫어' 할 것입니다. 이럴 텐데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서양 사람이라면 전부 다 '아 하나님은 쌍거풀졌습니다'라고 대답할 거라구요.
그 더블(double;쌍)이란 것이 맨 처음부터 더블이 된 게 아니라, 평평하다가 더블로 됐다 이렇게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구요. 그다음에는 뭐 다 닮았다구요.
그다음 코는 누굴 닮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 닮았다 이거예요. 조그마하든, 길든, 짧든, 하나님 닮았다구요. 이렇게 틀림없이 가운데로 뻗어 가지고 모양이 같은 형태, 즉 여기는 넓고 여기는 좁은 것이 다 닮았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웃는 것은 어떨까요? 어떻게 웃으실까요? 웃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세상 사람들 웃을 때를 보게 되면, 세상 사람들이 '하하하하' 하고 웃을 때를 보면 얼굴을 하늘로 올려 본다구요. 그거 왜 그럴까요? '좋은 건 나 혼자 좋지 말고 하나님도 같이 좋읍시다' 그말이라는 거라구요. 그건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구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웃을까요? 하나님도 좋으면 '하하하하' 하며 웃느냐, 어떻게 웃느냐 이거예요. 처음에 웃기는 '하하하' 하며 이렇게 시작했더라도 나중에는 내려 웃으실 것입니다. 왜? 우리가 올려다보고 웃으니까 하나님은 내려다봐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이론이 맞는다는 거예요. 그런지 안 그런지 가서 보라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세상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실상은 좋은 것
그러면 오늘 제목이 '우리의 자랑'인데 '우리'가 뭐예요? 우리는 통일교회를 말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자랑이 뭐냐 이거예요.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아!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교육)다' 해요. 나는 그 말을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워쉬라는 게 뭐예요? 씻어 깨끗하게 한다는 것인데, 깨끗한 게 뭐예요? 본래와 같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래의 것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말은 참 좋다는 것입니다. '브레인워쉬'라는 말은 참 좋다구요. 워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인간 축에도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건 동물이다 이겁니다.
깨끗이 하려고 하는 사람은 발전합니다. 왜? 하나님이 깨끗한 걸 좋아 하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그걸 좋아하니 그런 사람에게 축복을 주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문명인이 뭐냐? 그것은 워쉬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몸을 잘 씻고, 빨래를 잘해 입고, 깨끗이 하고, 닦고…. 그거 문명인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브레인워쉬라는 말을 좋아한다구요. 그러니까 미국 국민은 물론이요, 전세계 사람들은 브레인워쉬를 해야 되겠다구요.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레버런 문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하나님이 그렇게 생각하니 레버런 문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러니까 그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브레인워쉬라는 말이 나쁜 말이 아니라구요. 여러분들 브레인워쉬 좋아해요? 「예」 그거 좋아해야 되겠다구요. 우리는 브레인워쉬를 좋아하고, 저쪽에서는 브레인워쉬를 나빠한다 이겁니다. 싫어하는 것은 지옥 편이요,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편이라구요. 맞다구요. 하나님이 같이 하니까. 여러분은 어때요?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통일교회는 젊은 사람들을 강제로 너무나 많은 일을 시킨다'고 한다구요. '뭘하는데 아침 여섯 시에 모여? 아침 여섯 시에 왜 모여? 아홉 시나 열 시쯤에 모이지. 그건 잠 안 재우고 일시켜 먹으려고 그러는 것이다' 이런다구요. (웃으심)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구요. 이렇게 일찍, 새벽일수록 신선하다구요. 해가 뜬 후에는 틀리다구요. 해가 뜬 다음에는 기분 나쁘다구요. 해가 나보다 먼저 나왔으니 기분나쁘다구요.
해가 뜨기 전부터 움직여 가지고 하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태양이 올라오면 태양에게 '야, 이놈아, 네가 나를 보기 위해 올라오지. 음 이놈 그래야 되지' 이래야 된다구요.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또, 일찍 일어나게 되면 말이예요, 새들이 먼저 일어나 짹짹거리는 것은 기분 나쁘다구요. 새벽에 새들이 먼저 일어나 짹짹 하는 것보다, 새벽에 새가 '짹' 하는 그 소리보다 내가 먼저 일어났을 때 기분 좋다는 겁니다. 야- 저 짹 하는 소리는 나를 부르는 것이지! 나를 찬양하는 것이지! 그렇지, 그렇지!
어떤 게 기분 좋아요? 새벽에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그럴 것입니다. 아침에, 새날을 맞이하게 될때, 새의 찬양을 듣고 태양의 찬양을 듣는 것보다 인간, 사랑하는 아들딸의 찬양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안 그래요? 어떤게 더 근사하겠어요? 「인간의 찬양을 받는 것이요」 그거 틀림없어요? 「예」 정말이예요? 「예」
그럼 이렇게 새벽같이 일어나서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영광이요 자랑이야, 어려운 거요 싫은 거야?「영광이고 자랑입니다」 여기 벨베디아 오기가 좋아요?「예」 내가 어저께도 이런 얘기 했지만, 여러분은 여기 올때 '아이구, 선생님 한 사람이 뉴요커 호텔로 오면 되지. 이 천 명 가까운 사람을 이렇게 새벽같이 움직이게 하나. 선생님이 한 사람이 움직이면 좋지' 할지 모르지만 둘이 같이 노력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오기에 바쁘지만 선생님은 무슨 말씀을 할까 하고 생각하기에 바쁘다 이겁니다. 그래야 받을 만도 하고, 줄 만도 하지요. 전부 다, 둘 다… . 선생님이 오는데도 전부 다 자다가 '5분 전이다. 이젠 됐다' 이렇게 일어나서 나와 보라구요. 이게 이게…. 이걸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이게 다 정성이예요.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여기에 와서도 이렇게 조는 사람이 있는데, 선생님이 거기에 간다면 그때에 침대에 누워 있다가 그냥 자겠다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느냐구요. 또, 자다가 일어나면 말씀이니 뭐니 생각나겠어요? 세 번만 그렇게 된다면 '아이구, 선생님 안 오면 좋겠는데, 왜 자꾸 와' 그렇게 생각되어진다구요.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구요.
여러분이 여기에 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말을 인정 안 하고 '노'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또 여기 온 사람 가운데에도 언제나 저뒤에 가서 앉는 사람은 정상적이 아니라구요. 할 수 없어서 뒤에 앉아야지요. 날이 아무리 더워지더라도 여기를 비우고 저쪽에만 앉게 되면 그 집회는 안 해야 된다구요. 앞으로는 그래야 돼요. 한 번은 남자만 들어오고, 한 번은 여자만 들어오고 이렇게 교대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자측에 나와 있는 남자는 남자가 아니고, 남자 가운데 있는 여자는 여자가 아니다 이거예요.
남자가 들어와 있는데 여자가 그 가운데 체면 불구하고 앉아 있으면 어떻겠어요? 또, 여자가 들어와 있는데 남자가 체면 불구하고 앉아 있으면 어떻겠어요? (웃음) 그럴 때는 안돼긴 안됐지만 어떠냐 하면, 그건 법을 어기긴 어겼지만 '야 그거 얼마나…' 하며 도리어 그를 기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웃음) 다 마찬가지의 환경이고 방향만 다른데, 왜 하나는 기억해 주어야 되고, 다른 하나는 비판해야 되느냐? 자랑해 줄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남보다 하나 더 가졌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남자들이 앉아 있는데 여자가 거기에 온 것은 가져야 할 것도 잊어버리고 왔다 이거예요. 그래요?
그런데 세상에서는 '통일교에서는 브레인워쉬를 하고, 새벽같이 일어나게 하고, 잠 안 재우고, 일을 무지무지하게 시켜 가지고 레버런 문이 돈벌어서 좋은 맨션을 사 가지고 잘 산다'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 노예 이상의 길도 자진해서 간다는 것이 우리의 자랑
옛날에 미국에는 노예제도가 있었다구요. 그거는 강제적입니다, 강제. 그런데 통일교회는 어때요? 레버런 문이 강제로 하라고 한다는 얘기를 여러분들 들었어요? 「아니요」 그러면 왜, 왜 그러는 거예요? 어떻게 돼서 그러는 거예요? 자 내가 원해서 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원해서 하는 거예요? 한번 물어 보자구요. 「우리들이 원해서입니다」
여러분은 공부하는 학생들이고 레버런 문은 가르쳐 주는 사람이라구요. 그것밖에 다른 것은 없다구요. 여러분이 학교에 갈 때, 5분 남았거나 10분 남았다고 늦장 부리는 게 좋아요. 학교에 일찍 가는 게 좋아요? 「일찍 가는 거요」
그러면 '야, 야, 야, 너 그거 힘든 일할 것 없다. 뭐 그저 적당히 하면 되는 거야. 힘든 공부할 필요 없다구. 적당히 해라' 하는 선생님이라면 그런 선생님은 가짜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선생님이 좋아요? 「아니요」 왜 그러는 거냐 이거예요. 지금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미래를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장래는 틀림없이 발전하는 거예요. 틀림없이 새시대의 인물이 되는 것이요, 틀림없는 보장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미래를 염려하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지도하는 선생님이기 때문에, 미래를 염려하면서 거기에 박자 맞추도록 하려니….
'우리 아들딸은 공부 못 해도 괜찮으니,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하지 마소' 하는 부모가 좋아요, 아니면 '우리 아들딸이 말을 안 들으면 강제로라도 공부를 잘하게끔 만들어 주소. 아무리 제재를 하더라도 우리 부모들은 간섭 안 하겠소. 그저 앞으로 공부만 잘하는 아들 만들어서 훌륭한 사람 되게끔 해주소' 하는 부모가 좋아요? 어느 부모가 참부모예요? 「공부하게 하는 부모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통일교회도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에게 돈을 벌라고 해 가지고 레버런 문 잘살려고 그래요? 여러분들이 돈 안 벌어도 나 살 것 다 만들어 놨다구요. 여러분들 신세 안져도 나 살 것 다 만들어 놨어요, 나 혼자. 보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일하고, 자기를 위해서 싸우는 사람은 다 망했다구요. 자기를 위해 돈 벌고, 자기를 위해서 한다고 하다가 다 망했다구요. 미국도 결국은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다가 다 망하게 됐다구요. 이 세계가 다 그런 주의로서 역사가 흘러왔기 때문에, 그 주의는 완전히 참패를 당하고 손들게 되었다 이겁니다. 지금 전세계가 부대껴 발버둥하다가 나가자빠져 가지고 망하게 되어 있다구요. 이제는 갈 길이 없다구요. 절벽에 부딪쳐 갈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 세상이라구요.
그렇지만 우리는 있다 이거예요. 그 방법이 뭐냐? 자기를 위하는 사고 방식을 중심으로 해서 이렇게 절망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제는 전체를 위하고 남을 위하는 사고방식으로 기리까에(きりかえ;바꿈)만 하면 새로운 길이 모색될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해지면 세계적인 혁명을 이룰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수천 년, 수만 년 발전해 온 인간역사를 한꺼번에 뒤집어 다른 길로 가자 할 수 있으면, 짧은 기간에 세계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새로운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길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새로운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희망에 벅차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슬레이브(slave;노예)의 주인은 자기를 위주로 착취를 했지만, 우리는 슬레이브 같지만, 돈을 버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 슬레이브 이상의 길도 감사하며 간다 이거예요. 자진해서 가요. 그게 위대한 거예요. 거기에는 새로운 세계가 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는 길이 다르다! 이게 통일교회의 자랑이예요. 알겠어요? 「예」
무니가 가는 길이 무슨 길이냐 이거예요. 보라구요. 기차가 이렇게 가다가 절벽에 부딪쳐 가지 못하면 꽁무니로도 갈 수 있고, 돌아올 수도 있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인간이 만든 기관차를 보면 앞으로 가는 기관차는 만들었지만 뒤로 갈 수 있는 기관차는 못 만들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뒤로 갈 수 있는 기관차가 된다, 그게 다르다구요. 거 무니가 틀렸어요? 「아니요」 여러분들 눈이 지금 뽀얀 안개 속에 있어요, 똑똑해요?
어떤 사람이 무니가 진짜 돌았기 때문에 못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구요. 돈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무니의 눈이 보이나 안 보이나 이럴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구요. (웃음) 이상하게 본다구요. '뭘하나 보자! 왜 저러나?' 그런다구요. 신을 조금만 달리 신어도 전부 다 이상히 보려고 한다구요. 옷을 보통으로 입었는데도 '왜 저렇게 입었을까. 넥타이도 맺네. 이- 그거 이상하구만. 글쎄 이상하긴 이상하다' 한다구요. (웃음)
그렇지만 누가 하나를 더 가졌느냐는 거예요. 우리가 그들보다 덜 가졌느냐, 더 가졌느냐는 거예요. 하나 더 가졌다면 그 가진 것이 나쁘냐 좋으냐가 문제입니다. '좋은 것이다' 할 때는 그것을 자랑하자는 거예요.
우리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땀을 흘리며 꾸준히 일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하고 하늘을 위하고 땅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삼고 역사상에 없는 이런 사상을 중심삼고 우리는 자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다 무니의 자랑입니다.
우리가 핍박받으면서도 당당한 이유
인류라는 단체가 어떠한 사람들을 좋아할 것이냐? 어떤 것을 남기고 싶고, 어떤 것을 자랑하고 싶겠느냐 할 때, 그건 무니다 이거예요. 이런 생활의 가능, 이런 일의 가능을 우리 통일교회에서 이루었기에 우리가 말하는 지상천국이라는 말도 가능하다구요. 이렇게만 하면 틀림없이 지성천국이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세상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거예요.
자, 레버런 문을 두고 말하게 되면, 내가 핍박받는 것을 싫어하겠어요, 자랑으로 알겠어요? 「자랑으로 압니다」 남들은 감옥에 간 것을 전부 다 수치로 생각하고 자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또 욕먹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지만, 레버런 문은 감옥에 간 걸 자랑하고 있고, 욕먹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구요. 왜 그러냐? 감옥에 들어가는 게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거예요. 세상에서 욕먹는 사람과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예요. 다르니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뭐가 다르냐? 세상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를 위해 싸우고, 자기를 위해 살려고 하고, 전부 다 남을 속이지만, 나는 내가 희생해 가지고 남을 위해 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레버런 문이 반대받아도 나 그거 부끄럽지 않아요. 당당하다구요. 당당하다는 겁니다. 이 나라 대통령이 못하는 것을 내가 했고, 이 나라 어떤 누구도 못 한 것을 내가 했고, 어떤 종교도 하지 못한 것을 내가 했다는 거예요. 어떤 위대한 종교가 하지 못한 것도 내가 다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신학교 학생들은 한 백여 명밖에 없는데, 미국에서 신학자들이 와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좋다고 전부 다 자기네 학교에 데려가겠다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구요. 거 왜? 다르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모르는 것이 많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부끄러운 거예요?
그들이 와 가지고는 '레버런 문이 옳다! 미국 국민이 몰라서 그런다' 눈이 뻘개 가지고 그런다구요. 어디에 가든지 그런다구요. 기관총을 쏴도 그저 눈 감고 쏴 버린다는 거예요. 폭탄을 던져도 눈 감고 던진다 이거예요. 폭탄을 던지고 기관총을 쏜다는 것은 누구든 맞는다는 거예요. 전부 다 맞는다는 것이므로 백 퍼센트 맞아 떨어진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을 반대하다가 그들에게 맞으면 전부 다 한꺼번에 왕창 떨어져 나가거든요. 그들은 어디에 가든지 폭탄을 던지고 어디에 가든지 기관총을 쏜 다이거예요.
요전에 남감리교(南監理敎) 신학교의 유명한 한 교수가 우리에게 왔었다구요. 그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던 사람이라구요. 자기 몸이 병신이 될 때 그렇게 고생했는데, 하나님이 고쳐 주지 않고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던 사람이라구요. 그러던 사람이 와서 우리 학생들을 보고는 희망을 가졌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래 가지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는데, 어떤 우리 교수가 남 감리교 신학자들 몇백 명 모인 데 가서 그들이 레버런 문을 반대하니까 그저 직격탄, 속사포로 들이 때려 버렸다는 거예요. '이래도 반대해?' 하며 들이 때려 가지고 전체가 맞으니 이게 야단이 났다는 거예요. 편지가 왔는데 '우리 교파에 싸움이 벌어졌소. 레버런 문 때문에. 그렇지만 볼 만한 일이요' 하더라구요. 남감리교회 교수들이 모인 회합에서 우리 교수가 들이 때렸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졌다는 거예요. 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좋은 거예요, 안 일어나는 게 좋은 거예요? 「일어나는 게 좋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파로 갈라져서 레버런 문 문제로 싸움을 하는 일이 많이 있다구요. 사업가 측에서는 사업가끼리, 공업하는 사람들은 공업하는 사람들끼리, 종교인들은 종교인들끼리, 전부 다 레버런 문 때문에 두 파로 갈라져 가지고 이 미국에서 문제가 벌어졌다 이거예요. 그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레버런 문이 없으면 좋겠다' 해 가지고 국무성이나 국회라든가, 혹은 최고의 대통령도 '레버런 문을 한국으로 쫓아 버리면 좋겠다' 하는 거라구요. 전쟁을 끝내려고. 레버런 문이 여기에 없으면 조용하겠거든요. 그래서 이민국에선 조건을 잡으려고 그저 '뭘하나 보자' 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 조금만 잘못하면 그걸 걸어 가지고 내쫓으려고 한다구요. 이렇게 미국의 최고 기관이 이러니 백성도 2차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또 야단이예요.
지금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간 역사에 오점을 남길 것이다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세뇌공작을 하는 줄 알았는데 국민들이 '디프로그래밍 (deprogramming;역세뇌공작)이 있구나. 이거 안됐구나' 하는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이제까지 몰랐는데, 전부 다 나쁜 줄로만 알았는데, 국가가 그래서 나쁜 줄 알았는데, 전체 국민이 다시 보니까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정부가 그러니 재판장도 레버런 문을 치려고 했지만 국민들이 이거 안 되겠다 이거예요. 샌프란시스코가 완전히 밟으려고 하지만 전체 시민이 '이건 틀렸다' 하는 거예요. 정부 대 우리가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다구요. 변호사들하고 싸우고 있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
자, 이게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이게 그냥 가다가 중단될 것 같아요, 더 커질 것 같아요? 「커집니다」 왜? 미국에는 마피아도 있고. 폭력단체도 많고, 별의별 단체가 많은데, 레버런 문이 여기에 와서 나쁜 짓 한 게 뭐냐 이거예요. 이 사람이 은행 갱을 해서 돈을 훔쳐 냈어요, 사람을 죽여 가지고 사회질서를 침범했어요, 종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잡아다가 전부 다 희생시켰어요? 그래서 이들이 이를 물고 레버런 문을 때려 죽이려고 하느냐 말이예요.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전부 다 그 반대다 이거예요. 그런 놀음 했다 이거예요.
내가 죄가 있다면 그 죄는 드럭(drug;마약)을 먹고, 히피되고 이피된 패들을 전부 다 잡아다가 클린 컷(clean cut)하게 하고, 미국에 필요한 놀음을 할 수 있는 젊은 청년들로 만들었는데, 그렇게 해서 젊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청년 지도자가 되었는데 이것이 미국에게는 안됐다는 것이냐? 그렇다는 것이다! 왜 그러냐? 그렇게 하면 레버런 문이 미국을 전부 다 말아 먹는다는 거예요. (박수)
그거 다 생각을 잘못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아시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렸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 따르는 사람이 미국 내에서도 미국 사람이 태반이 아니라 외국 사람이 태반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신문을 볼 때, '코리안 이반젤리스트(Korean evangelist;한국의 복음전도자)' 혹은 '코리안 인더스트리얼리스트(Korean indurstrialist;한국의 실업가)'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았을 거예요. 전부 다 '코리안'이 라는 말을 달고 다닌다구요. 그거 왜 자꾸 코리안이라고 그러는지 알아요? 그거 뭐예요? '너희들이 뭘 그러니' 하며 우습게 아는 거라구요. '지금도 한국이 미국에 국가적인 신세를 지고 있는데, 넌 미국에 와서 뭘그래? 그러다가는 죽는다' 이겁니다. 내가 바른말을 하고, 자기들 아픈 데를 찌른다 이거예요. '미국은 병났다. 폐병이 나고 암이 걸려 죽는다' 이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내 아들딸은 내가 좋아하므로 내 말을 들어야 할 텐데, 빠져나가서 레버런 문을 좋아해? 안 된다' 이렇게 야단하고 있다구요. 자,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서양 사람이고 말이예요, 내가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미국 사람이라면 누가 그러겠느냐 말이예요. 내가 미국 사람 이면 자기 아들딸을 키드냅(kidnap;납치)했다고 하겠나 말입니다.
이게 다 틀렸다구요. 역사에 오점에 남기는 거라구요. 시일이 가면 갈수록 자신들의 실수를 폭로시키는 것밖에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국회에서도 '왜 레버런 문 반대하느냐. 그거 무얼 잘못했느냐. 잘못한 것 없지 않느냐. 죽어가는 미국 젊은이들을 살려 주었으니, 미국에서 표창해야지 왜 레버런 문을 반대하느냐? 이것은 인종차별이다' 하며 논란을 벌이고 있다구요. 앞으로는 아시아 사람들 전부 다 하고, 유색인종 전부 다가 레버런 문을 지지할 거예요. 그러므로 백인들이 그러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만약 내가 악당이라서 '백인들 때려잡자' 하면 문제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은 종교지도자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게 아시아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고,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이게 앞으로 큰 문제로 벌어질 거예요.
그런데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이게 전부 다 미국 사람들이라구요. 이 청년들이 '우리 선생님을 반대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안됐다 이거예요. 이 사상은 새로운 역사에 뿌리 깊게 남아질 것을 모르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운동은 미국 역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운동
내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미국 젊은이들의 가슴에는 새로운 운동을 펴야 되겠다는,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가 나로 말미암아 기록되고 있는, 그런 엄숙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하는 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초월하는 입장에 서는 것이 미국의 새로운 역사의 출발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희망적인 새로운 미국을 이어받을 수 있는 터전인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면에서 내가 미국 역사에 협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다간 미국은 앞으로 비참하게 되고 부끄러운 문제가 많게 될 것입니다. 흑백 문제, 유대인 문제, 앵글로색슨 문제 등의 문제로…. 미국이 인종차별을 했다가는 자멸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는 겁니다. 보이지 않고 나타나지 않은 공적을 지니고 있다고…. 여러분 백인들을 어떻다고 봐요? 「그렇습니다」
미국의 청년들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가 없는데 레버런 문이 나선 것입니다. 앞으로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싸움하는 놀음이 벌어져요. 싸우면 안 되겠기에 내가 '참으라. 참고 가자'하는 거예요. 내가 싸우라고 하면 오죽이나 잘 싸우겠어요? 잘 싸우지요?「예」
미국 청년들이 따르는 레버런 문을 국무성이 반대하고, 뭐 어디서 반대하고 그러는 것은 미국 젊은 사람들을 반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는 결론이 나왔다구요. 오래 안 가 가지고 그들이 손든다 이거예요. 싸우면 오래 안 가 그들이 손들고 졌다 하게 마련이라구요.
유대인, 유대인이 말이예요, 미국에 와 가지고 레버런 문을 반대하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반유대주의자니 통일교회 무니니' 하는 어리석은 유대인들이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여기서 운동하고 있는 것은 미국 청년들을 가르치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한국 청년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구요. 그러면 결국은 유대인이 5백만이 있더라도, 불원한 장래에 미국 청년들은 5백만, 천만 이상으로 늘어 나간다 이거예요. 순식간에, 오래지 않아 이렇게 된다구요. 이런 것이 순식간에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걸 유대인들이 왜 생각 안 하느냐 이거예요. 너희들이 레버런 문에 대해서 별의별 짓을 다 하다가 그때에 가서 만일에 이쪽이 못 참겠다 해서 싸워 가지고 대등하게 될 때는 그야말로 비참한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때야말로 비참한 일이 벌어진다고 나는 보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어리석으냐? 그렇기 때문에 '참아라, 참아라' 하는 거예요.
반대받는 것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
기독교가 왜 그렇게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거예요? 오래 안 가 가지고 기성교회보다 통일교회가 크겠어요, 안 크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크겠습니다」 기성교회에 가 보라구요. 전부 다 늙은이들만 있다구요. 그러니 7, 80년만 되면 다 망한다구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어때요? 전부 젊은이들, 전부 다 젊은 놈들이다 이거예요. 3, 40년 지나 가지고 여러분들이 죽을 때가 되면 그 사람들은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그동안,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반대받으면서 얼마나 원통했는지 그걸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면 여러분들은 폭탄이 돼 가지고 다 터져 버릴 거예요.
보라구요. 기성교회가 어떻게 했느냐 하면 레버런 문을 죽여 버린다고 했다구요. 그리고 죽이려고 했다구요. 또 그다음엔 레버런 문 가정을 깨뜨려 버리려고 했다구요. 선생님이 이혼한 것도 전부 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거라구요. 가정을 깨뜨리고, 자식들까지도 전부 다 못살게 만들었다구요. 내가 하는 일을 그렇게 전부 다 막아 버리려고 했고, 내가 하는 이 통일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했다구요. 이 자체를 지금 없애 버리려고 한다구요.
그런 원수가 어디 있어요? 나에게만 그렇게 했더라도 원수고, 내 아내에게만 해도 원수고, 아들에게만 해도 원수인데도 불구하고, 내 사업, 내일 전체에 이렇게 하니 이게 얼마나 원수예요? 용서할 수 없는 원수다 이거예요. 거 얼마나 원수예요?
그러나 참자! 하나님이 6천년을 참았으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지금까지 반대한 사람을 내가 복수를 안 했지만 하늘이 복수하더라 이겁니다. 두고 보라구요. 통일교회를 극성맞게 반대하던 패들 가만두고 보라구요. 우리가 완전해지고, 우리가 참소받을 게 없게 되면 순식간에 무너질 것입니다.
이걸 볼 때에 세계가 무서워하게 되어 있다구요. 무서워한다구요. 레버런 문을 무서워한다구요. 그것도 미국의 고위층의 사람들이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한다구요. 그거 사실이지요?
자, 그래 우리가 반대받는 게 부끄러움이예요? 「아니요」 여러분들이 길가에서 조롱받고 다니는 게 부끄러움이예요? 「아니요」 자랑이라구요. 오늘은 부끄러움 같지만 역사를 두고 보면 미래의 자랑일 것입니다. 내가 오늘 이렇게 있지만 영계의 조상들은 전부가 내 편이요, 선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은 내 편이 된다 이거예요.
자, 어디 FBI가 나를 감옥에 갖다 넣어 보라구요. 사실은 잡아넣고 싶어한다구요. 경찰도 그렇고, FBI도 잡아넣고 싶은 거라구요. 요전에 비드 칼리지 같은 사건을 중심삼고 '레버런 문 구속… '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내가 코웃음을 쳤다구요.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그렇게 해서 레버런 문이 때려 잡히지 않는다 이겁니다.
나는 양심적으로 얘기해서 미국 국민들 앞에 조금도 부끄러운 일을 안했다구요. 쓰레기 같은 여러분들을 데려다가 재생해 가지고 신품처럼 만들어 놓은 죄뿐이라구요. 그게 죄예요? 「아니요」 죄지, 죄지! 「아니요」 너희들 미국 사람 아니야? 「노」 왜 '노'예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의 학교 선생님이, 여러분 교회의 목사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데 왜 '노'예요? 그러니까 미쳤지. 「아닙니다」 미쳤다구요. (웃음)
이게 우리의 자랑이예요. 자면서 생각해도 자랑이예요. 자면서도 춤이 추어지는 거예요, 자면서도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핍박 못 받아 본 사람은 자랑할 것 없습니다. 선한 핍박을 받자는 운동을 세계적으로 제시한 사람이 레버런 문이니 선한 운동으로 핍박받은 조상이 레버런 문이 될 것입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누가 기분 좋은 거예요? 여러분들이 좋은 거예요, 한국이 좋은 거예요? 미국이 좋은 거예요, 한국이 좋은 거예요? 「미국요」 미국이 좋지요.
미국에서의 통일교회 활동은 미국을 위한 것
자, 그러면 그게 레버런 문이 자기를 위해 한 거예요, 미국을 위해 한 거예요? 「미국요」 미국이예요. 미국을 위하여 어떠한 애국자보다 더 큰일을 하고 있지 않느냐, 이 미국의 지도층들아! 그런데 그렇게 푸대접할 수가 있느냐구요. 지도자들이 날씨 더운데 워싱턴 거리에서 우리 식구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면 코카콜라라도 한 병 사 주고, 아이스크림이라도 사 주는 것이 옳지, 코카콜라 한 병 사 먹겠다고, 아이스크림을 사 먹겠다고 환드레이징하는 것을 죄라고 하니, 그거 책임 있는 미국 지도자가 그래서 되겠어요? 더우니까 코카콜라 한 병 사 먹기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 위해서 환드레이징을 하는 그게 미워요? 더울 때 코카콜라 사 먹고 아이스크림 사 먹고, 배 고플 때 밥 사 먹겠다고 하는게 원수예요? 그게 밉다고 잘라 버리려고 전부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데 우리는 현재 그 길밖에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 길밖에. 여러분들이 밥 먹을 수 없어서 그러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지 못하고, 코카콜라 한 병 사 먹지 못할 사람이 돼서 그러는거예요? 누구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게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아니요」 우리가 돈 벌자고 그래요?「아니요」 미국을 위해서, 미국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우리가 뭐 뉴오커 호텔을 사고, 콜롬비아 홀을 사고, 티파니 빌딩을 사는 것은 미국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나 레버런 문 위해서 그러는거 아니라구요. 나는 둬두고 이제 한국에 가면 다 그만이라구요. 이렇게 생각할 때, 이게 자랑이라구요. 레버런 문은 이게 자랑이라구요.
여기에 한 500에이커를 샀다고 해서 말이 많은데, 이것도 미국을 위한 거예요. 미국 사람을 공부시키려고, 미국이 장래를 짊어질 미국 젊은이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대학교를 만든다고 선포하고 산 거예요. 이게 통일교회의 자랑이예요. (박수)
이 일로 말미암아 미국의 헌법도 고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기준이 될 수 있는 거라구요. 헌법이 그렇게 취급하고 있다면 헌법도 뜯어고칠 수 있는 겁니다. 그건 좋은 재료라구요.
수산업에 손을 대는 것도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레버런 문이 어디 가서 고기잡이 하고, 무슨 사건이 터지고, 뭐 어떻고 어떻다고 하고 있습니다. '뉴 호프라는 호화판 배를 샀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 일을 왜 해요?
이런 일 하다가, 고기잡이 하다가 죽는 사람도 생긴다구요. 피해가 생긴다는 것도 안다구요. 다 그거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를 몇 백 척 가지면 파손되는 배들도 많을 것이고, 죽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내가 잘살라고 축복해 준 남편이 죽을 수도 있다구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구요. 그렇지만 개척해야 된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거 왜? 인류를 위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앞으로는 바다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는 자원이 육지의 두 배가 있다구요. 지구의 3분의 2가 바다니까 자원이 두 배가 있어요. 거기에 고기까지 있으니 자원이 무진장 있다 이거예요. 어려운 것을 극복하고 거기에 취미를 붙인 단체로서 그런 일을 하려니 그러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육지에서 어렵고 어려운 일을 극복한 단체가 이것을 개척하는 데에 합격자라고 나는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육지에서 악착같이 굳세게 싸워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바람아, 불어와라. 내가 미국에서 반대하는 것도 극복하고 넘어왔는데 너 바람 하나 극복 못 하겠느냐' 이런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신념을 가진 사나이들이 바다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을 개척한 사람들, 대서양을 건너온 사람들은 생명을 잃을 것을 몇 번이나 각오한 거예요. '나는 신앙을 위해서 죽기를 작정한 사람이요, 우리 가정도 죽기를 작정한 가정이기 때문에 하나의 희망을 위해 가다가 죽더라도 좋다'는 결심을 가졌기 때문에 대서양을 잘 건널 수 있었다 이거예요. 하나님에 대한 희망 하나 가지고 모든 것을 극복했던 것입니다.
20세기의 통일교회는 세계의 핍박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극복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수산사업에 손을 대는 것은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사랑하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제 통일교회에 반기를 들게 되면 20년 후에 보자는 거예요. 여기 록펠러 재단이니 뭐니 하는데 그게 다 문제가 되지 않을 놀라운 우리의 기반을 닦을 것입니다. (박수) 그런 생각 하고 다닌다구요.
여러분들, 배 타는 것 좋아해요? 「예」 바다는 좋아하는데 배 타는 것도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사람들은 바다는 좋아하지만 배 타는 것은 다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둘 다 좋아하자구요. 바다도 좋아하지만 배 타는 것도 좋아하자 이겁니다. 그러면 배 타면서 '왝' 하고 토하는 것도 좋아한다 이거예요?「예」 정말이예요? 「예」 여러분들이 전부 통일교회의 어부들한테 시집가겠다 하는 날에는 미국은 살아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왜 지금 미국의 수산업이 절망이 되느냐? 이건 전부 다 여자 때문이예요. 남편이 바다에 나가서 6개월 이상 있으니까-큰 배를 타면 그래야 된다구요-전부 다 바람 피우고 짝자꿍해 가지고 도망간다구요. 이렇게 가정이 파탄되니까 세일러(sailor;선원) 놀음을 안 하려고 한다구요. (웃음)
여자들이 전부 다 바다를 망칠 수 있는 원인이 되어 있는데 통일교회는 여자 세뇌공작을 잘 시킨다는 것입니다. (웃음. 박수)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인들에게 배타는 신랑을 얻어 주려고 한다구요. 그 미인이 바다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그러면 미인 아닌 여자들도 '야, 좋다' 할 것입니다. 모든 여자들이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남자들은 전부 다 선원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웃음. 박수) ( 녹음이 잠시 중단됨 )
그건 지상지옥이라는 거예요. 요전에 보희 박이 편지를 갖다가 읽어 주는 걸 보니까, 노포크에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할 때 '아 내 생각이 들어맞고, 하나님이 보호하사…' 나 그거 생각해 봤다구요. 그거 좀 보고 하라구. (박보희씨가 노포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약 15분간 보고함)
정성이 있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
내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지만 내가 통일산업 만들어 가지고 하루에 세 번씩 안 간 날이 없었다구요. 자, 그러면 무슨 생각을 하느냐 이거예요. 지상에서 공업하던 모든 책임자들, 영계에 가 있는 그 사람들 하고 내가 합동작전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들이 볼 때 '레버런 문은 과연 공업계에 있어서, 누가 따르지 못하는 지도력과 정열이 있어 칭찬할 만하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구요. 이게 문제라구요. 그 사람들로 하여금 협조하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걸 다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내가 공업에 있어서 일인자가 되어야 되겠다구요. 안으로 이 공업계에 새로운 전통과 새로운 초석을 내가 놓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공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공장에 가서 사는 시간에는 누구한테도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내가 손 댄 공장은 세계적으로 발전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세계로 갈 수 있게 누가 밀어 주느냐? 그러니 힘, 원동력을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정열을 쏟아야 된다구요.
이걸 경영하는 데에 있어서는 내가 기도했기 때문에 내가 성사되게끔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반드시 바람이 불어오고, 반드시 폭풍우가 불어오는 등 반드시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구요. 그런 때가 반드시 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넘어질 뻔한 때가 몇 번 왔었다구요. 몇 억, 수십 억을 내가 손해보면서도 투입했던 것입니다. 통일교회 간부들은 누구도 환영하지 않았다구요. 돈만 들어간다고 '선생님이 일하는 건 왜 저래' 전부 다 이랬습니다.
그럴수록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성을 들여야 된다' 하며 정성을 더 들인 거라구요. 다 반대하는 자리에서 정성을 더 들이고, 돈을 더 투자하는 것은 정성의 큰 표시가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고비를 넘어 가지고 오늘의 통일산업이 벌어졌기 때문에 한국의 공업계에서 첨단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부가 무시 못 한다구요. 앞으로 세계적인 공업계와 연결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건 어머니도 잘 이해하지 못 했다구요. 아침에 나갔다가 밤중에 들어와 가지고도 밤 새우는 날이면 자지 않고 또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큰딸도 있지만 말이예요, 우리 아들, 조그만 애를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효진이를 매일 데리고 다닌다는 거예요. 그때 내가 기도한 게 있다구요. 어머니도 모른다구요.
효진이는 활동적이고 용감하다구요. 오토바이를 타면 날기도 하고, 배를 타고 점핑을 하려고 하고, 모험을 좋아한다구요. 내가 기도한 게 있기 때문에 그 아이에 대해서는 내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구요. 내가 기도를 했으니까…. 무엇을 한번 한다고 하면 그 집념이 딱 아버지를 닮았다구요. 한번 한다 하게 되면 밤이고 낮이고 그저 눈만 뜨면 엄마 아빠한테 와서 '이거 해줘' 하며 일주일이고 계속한다구요. 몸이 지쳐 가지고 돌아올 때는 그저 졸면서 오고…. 나도 그런 일이 참 많았다구요. (웃으심) 어저께도 어머니하고 얘기했지만, '이놈의 자식 참 운이 좋다' 이런 얘기 했다구요.
통일교회식 자랑법
자, 그렇게 볼 때에 나 자신이 이 일을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영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그들의 본이 돼야 된다고. 이러니 생각이 다르다구요. '나 이상 정성들인 사람이 아니고는 통일산업이라든가, 공업계에 내가 세운 것을 누가 빼앗을 수 없다. 나라가 빼앗으면 그나라는 나한테 굴복하는 나라가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청평만 해도 거기에 내가 국제수련소를 만든다고 했기 때문에 시간만 있으면 거기에 가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사고방식이 다르다구요. 거기에 왔다갔다하는 데 네 시간씩 걸리는데도 하루에도 두 번, 세 번, 시간만 있으면 왔다 가는 거예요. 그 땅을 요전엔 정부가 빼앗아 가려고 해도 못 빼앗아 갔다구요. 못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 신학교 하나 살 때만 해도 사기 전에 내가 열일곱 번을 왔다갔다 했다구요. 열일곱 번을 무엇하러? 기도하고 정성들이는 거예요. 그 학교를 세울 때의 책임자 이상 관념을 가지고 한 거예요. 내가 미국에 와서 지금 하는 일이 많지만, 할 것이 많지만, 앞으로 무슨 사업을 하기로 했느냐 하면 수산사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니까 배에 대해서, 바다에 대해서 시간만 있으면 나가서 그 일에 전념하는 거예요. 새벽에 나가 늦게 들어오고, 고기 잡는 데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그런 놀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도 고기잡이를 신학생들에게 훈련시키기 위해서 선생님이 상당히 무리를 했다구요. 어저께도 자지 못하고 꼬박 밤을 새웠다구요. 그런 놀음을 한다구요. 그거 왜 그러느냐? 이 분야에 있어서, 바다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서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을 이미 닦았다고 보는 거라구요. 여기 해안지대에서 죽은 영들을 전부 다 불러 가지고 내가 좋은 곳에 보내 줄 수 있도록 기도 드리고 있다구요. 내가 이렇게 해줌으로 말미암아 너희들이 한 일이 살아날 것이고, 너희들의 공적이 살아날 것이고, 이 천대받던 바다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바다가 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영계에서 협조하지 않을 수가 없다구요. 노포크, 거기는 영계가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상한 사태가 벌어진다고 보는 거라구요, 이제 보고한 거와 같이, 동기 없이 결과가 나오는 법이 없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배 타고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와 가지고 잠 안 자고 또 나간다구요. 옷도 안 갈아 입고 또 나간다구요. 거 왜 그러느냐?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영계의 수산업 했던 모든 사람들이 나를 협조해야 되고, 내가 그들 앞에 본될 수 있는 무슨 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그렇게만 해 놓으면 배가 깨지고, 선원들이 이혼하는 일과 같은 것은 영계에서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저번에 난 배 사건으로 인해 토니가 죽을 줄 알았는데 헬리콥터 탄 사람이 괜히 그리로 가고 싶더라는 겁니다. 또, 다른 배의 선장도 그리가고 싶어 가다 보니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상한 교회다, 이상한 단체다' 하고 생각 하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예」 동기를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동기를. 동기가 다르다구요. 이게 통일교회식, 레버런 문식 자랑법이라구요.
이제 시간이 많이 되었으니 결론을 짓자구요. 우리가 핍박받는 게 나쁜 게 아니라구요. 자 우리 배 타는 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미국과 세계의 자랑으로 등장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그러면 통일교회가 자랑할 것이 뭐냐?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통일교회 자체를 자랑해야 되고, 통일교회가 가진 것을 자랑해야 되고, 통일교회 사람을 자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 자랑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미국의 자랑으로 등장하느냐를 생각해야 되고, 어떻게 세계의 자랑으로 등장하느냐를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배리타운이나 벨베디아나 이스트 가든을 앞으로는 공개하고 싶다구요. 전부 다 공개하고 싶다구요. 공개하려고 하는데 놈들이 들어와 가지고 폭탄장치를 하여 깨뜨려 버리려고 할 테니 이거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점점 개방하려고 한다구요.
뉴요커 호텔도 뉴욕 사람의 호텔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무니 집이 아니고 뉴욕 사람의 집으로 만들려고 한다구요. 티파니 빌딩도 무니의 하우스가 아니라구요. 신문도 뉴욕 사람의 신문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것, 전부 다…. 미국이 '벨베디아는 미국 것이다. 이스트 가든도 미국 것이다'라고 자랑하고 싶어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세계 사람들이 '벨베디아는 세계 사람의 것이다. 이스트 가든은 세계 사람의 것이다' 그래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려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되고, 미국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벨베디아에 사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야 세계가 그래지고, 이스트 가든에 사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야 세계가 그래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통일교회, 이것이 누구의 것이 돼야 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것이 되지 말자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세계의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계를 위해 살아야 돼요. 그러기 전에는 그러한 통일교회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는 내 교회다 내 교회요. 우리 교회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백인, 흑인, 황인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아요? 「예」 그렇다면 통일교회는 희망이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비록 먹는 것은 죽을 먹고, 마른 빵을 깨물어 먹더라도 그 사람은 당당히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뭐 스테이크를 먹고 훌륭한 자리에서 돈을 많이 쓰면서 사는 사람만이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보다 우리가 더 차원 높은 자리에서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잘먹는 것보다 못먹고 살수록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더 가치가 있습니다. 어렵게 살수록 더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통일교회의 자랑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자랑할 만하다구요. 그 다음에 통일교회가 가진 것은 뭐냐?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위해 있지 않아요.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벨베디아 땅을 내 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레버런 문 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땅이라구요. 세계의 땅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가진 물건을 전부 다 자랑하는 거예요.
자, 통일교회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라면, 이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면, 자랑할 만하다는 거예요. 우리 자체를 자랑하자는 거예요. 자랑할 만도 해요.
우리의 경제활동도 자랑
그러면서 우리는 또 뭘하느냐 이거예요.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우리는 만물을 복귀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부 다 재창조역사를 해야 돼요. 그러려면 돈을 벌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찾아 드려야 하는데, 그걸 '내가 한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일에 공헌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는 내 자랑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환드레이징 하는 피넛(peanut) 한 봉지가 보통 것하고 다르다 이거예요. '이것은 내 손을 거쳐 가지고, 선생님의 손을 거쳐 가지고, 세계 사람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거 자랑할 만하다 이겁니다.
그 일을 위해서는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더 자랑할 만한 내용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갖고 싶은 물건을 갖다 드리는 데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 것이 하나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쓰려고 할 때는 '나 이것 쓰겠다' 하며 반드시 물어 본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가 대등한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놀음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여기에서 닦아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환드레이징, 경제활동은 하나님 앞에나 인간 앞에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통일교회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통일교회는 절대 망할 수 없습니다. 발전합니다. 왜?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조하기 때문에. 알겠어요? 그러한 면에 있어서 인류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대등한 최고의 권위를 가질 수 있는 경제적 인물들이 여기에서 이루어진다 생각할 때 통일교회의 경제활동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앞으로 통일교회는 세계의 경제권을 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원조하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전도는 경제활동보다 더 정성들여야 자랑이 돼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이 만물이요,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이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자랑하고 싶은 사람을 자랑하지 못하는 자리에 있으니 이 사람을 우리가 만들어 하나님에게 드리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목적을 중심삼고 개척해야 됩니다. 전도 나가야 돼요. 전도할 때는 경제활동하는 것 이상 해야 됩니다. 이상 해야 돼요! 왜? 사람이 경제보다 더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24시간 정성을 퍼부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오고 싶어하시는데, 그런 하나님을 위해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온갖 정성을 다 퍼부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일을 할 때, 어려운 일이면 어려운 일일수록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자, 내가 미국 사람 지도하는 것이 한국 사람 지도하는 것보다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모어 디피컬트(more difficult;더 어렵습니다)」모어 디피컬트할수록 이것이 더 공적이예요. 그러한 입장이 되느니만큼 더 자랑이 되는 거예요. 생각이 정반대예요, 정반대. (웃으심) 동양식으로 보면 이건 뭐 예법이고 무엇이고, 교육받은 녀석들이 아니라구요. 잘 손대 가지고 이렇게 하려니 얼마나 어려운지…. 여러분들은 앉는 법을 다 배웠기 때문에 동양에 가도 통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국 같은 데에 가서 다리를 펴고 앉아 봐요. '저기 저거' 한다구요. 두 살 난 아이들도 '흐흐흐' 웃는다구요. (웃으심. 웃음)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런 면에서는….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자랑을 할 만하다구요.
미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통일사상은 필요해
그다음엔 뭐냐? 그다음엔 하나님이 뭘 사랑할까요? 아까 말한대로 자기 대상자를 사랑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대상자를 생각하는 데에 있어서 미국 사람이면 미국 사람끼리 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이 사상이 위대하다구요. 그러니까 끝에서 끝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구요. 서양 사람은 동양 사람, 동양 사람은 서양 사람과…. 관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도 역시 마찬가지라구요.
자, 미국 사람끼리, 백인들끼리 둘이 재미있게 행복하게 사는 가정하고, 동양 사람 혹은 흑인하고 백인하고 사는 가정하고 있을 때 어떤 가정을 하나님이 찾겠어요? 「두번째요」 하나님은 두번째지만, 미국에서는, 서양 세계에서는 다 싫어한다구요. 다 싫어한다구요. 그렇지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인들은? 「좋아합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국제결혼한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면 큰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전통만 딱 세워지게 되면 세계에서 몰려올 거라구요. '온 세계 국제인이여, 국제결혼했다고 반대받고 설움당한 사람은 전부 다 통일교회에 들어오소! 당신들을 지지하오. 우리의 근본사상이 이렇기에 당신들을 전부 다 환영하게 돼 있소!' 이러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될 때는…. 앞으로는 문화가 국제적으로 교류가 되어 생활과 환경이 국제화하기 때문에 그러한 수가 자기 민족을 중심삼고 결혼한 수보다 많아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통일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자기들끼리 결혼한 것보다 수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보라구요. 미국 하게 되면 백인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예요, 여러분 흑인들이 '나 미국 사람이다' 해 가지고 미국의 이름을 가지고 올림픽에 나가 뛰어 일등해 가지고 표창대에 올라가 미국 국가를 들을 때, 외국 사람들은 '저게 뭐야' 하며 코웃음을 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건 미국이 아직까지 그렇게 못 되어 있다는 말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한 나라가 되었다면 통일교회 사람 가운데서 흑인이 그렇게 될 때 그거 이상하다고 생각하겠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미래의 미국 국가 창건과 발전을 위해서 통일교회 사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국제가정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자, 여기에 게리하트가 있는데, 그가 큰 남자예요, 작은 남자예요? 「큰 남자입니다」 그의 신발을 볼 적마다 내가 탈 만한 배 같다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언제나 볼 때마다 그런 생각 하는 거예요. (걸어 보이심) 주먹이 내 두 배는 되겠다구요. 그런 사람이 선생님을 섬기고 다닐 때는 '진심으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구요. 물어 보라구요, 진짜로 그런가, 가짜로 그런가. (웃음)
내가 링컨 리무진을 어디든지 타고 가면 사람들은 의례히 저 사람은 미국의 거부요, 훌륭한 사람인 줄 알고 바라본다구요. 그런데, 운전석을 바라보면 운전석에 미국 사람이 앉아 있으니까 '그러면 그렇지' 하다가도 쓱 뒤를 보면 동양 사람이 타고 있을 때 이럴 것입니다. (표정을 지어 보이심) (웃음) 기껏 생각해야 '저 사람은 어느 나라의 대사일 것이다' 라고 먼저 생각할 겁니다. 대사니까 그렇겠지…. 별의별 생각을 다 할 거예요. 그래서 사실 나는 링컨 리무진 타고 다니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어디 가서 내리면 운전사에게 반드시 물어 본다구요, 누구냐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백인이 왜 아시아 사람의 차를 운전하느냐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여러 사람 봤다구요. 현장에서 그런 얘기 하는거 많이 들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 나라가 앞으로 세계를 지도하기에는 불합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필요해요. 내가 가르쳐 주고, 재교육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지 않으면 세계의 지도자가 못 돼요.
이런 관점에서 자기 가진 것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이고, 그다음엔 자기의 사랑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인데, 우리는 사랑하는 데 있어서 세계적으로 국경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가게 될 때 백인들끼리 결혼한 부처보다도 민족을 넘어 가지고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모범적인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이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갈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하나님의 뜻이 땅 위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한다면 땅에서도 그러한 단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단체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협조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자랑이라구요. 합동결혼식 할 때 동양 사람도 끼우고, 흑인도 끼우고, 백인도 끼우고 그래 가지고 같은 목적 가운데에서 합동결혼식을 세계화시킨 것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레버런 문이 여러분의 미국 사회에 와 가지고 끼친 공헌이 있다면 동양 세계의 심정의 깊이까지 연결시키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놀음을 한 첫째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이 놀라운 것입니다. 미국에 없었던 전통이 세워진 거예요. 할 수 없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고 내가 희망해 가지고 결혼하는 일이 여기에서 비로소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목적의 세계를 위해서 그걸 중심삼고 극복해 나가면, 그 어려움을 찬양하는 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겠습니다」
자, 효자가 뭐예요? 도대체 효자가 뭐냐 이거예요? 부모를 위하여 어려운 것을 극복해 가는 사람이예요. 보다 어려운 것을 극복한 사람이 보다 효자예요. 그게 첫째번으로 부모를 사랑한 효자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자랑의 조건이었더라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하나님과 인류가 자랑할 수 있는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
자, 나라의 충신이 있다면…. 미국 같은 데에서는 충신을 못 찾아 보지. 자기 주권자를 위해서, 보다 어려운 자리에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그를 위해 살겠다는 것이 충신의 찬양의 조건이더라 이겁니다. 또 보다 높은 성인이 있다면 그는 하나님을 위해서 보다 어려운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자리에 선 예수 같은 사람들이 보다 높은 성인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 통일교회가 가진 모든 것을 자랑할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바로 그것은 인류가 자랑할 수 있는 날을 찾기 위한 일이요,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한 날을 세우기 위한 일이라구요. 그 일을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다구요. 현재 우리가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자랑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환드레이징, 통일교회의 전도 이 자체가 자랑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 결혼관도 역시….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무엇이냐? '나는 나를 위해서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소' 하면 '이 자식아, 이놈의 자식아' 하고는 지옥 밑창으로 가라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나는 그저 하려고 했습니다. 나 하나 희생해 가지고 세계를 위해 살려고 했고, 돈을 벌었으면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했고, 사람을 도왔다면 세계 사람들을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것뿐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더라도 하나님은 '야, 아들아' 하며 높이 찬양한다구요. 그것이 땅에서 이루어지면, 땅이라 해도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지상천국의 사람이요, 지상천국을 건설하여 지상천국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지상천국이라는 것은 그런 제도의 세계예요. 다른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 통일교회는 자랑할 만하다구요. 선생님은 고기잡이를 하든지 공장엘 가든지 전부 다 있는 정성을 다해서 한다구요. 이것이 천국의 사람들이 하는 자세라구요.
우리는 죽더라도 이걸 남기고 가야 된다구요. 남길 것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뭐 아무리 학자가 되고, 아무리 돈을 가지고, 아무리 아들딸을 많이 가지더라도 그거 다…. 그렇지 못하면 한이 된다구요. 알겠어요?
이렇기 때문에 오늘 통일교회는 우리의 자랑이요, 위대하고 놀라운 것입니다. 역사를 움직일 것이고, 세계가 바라는 희망의 모토(motto)가 될 것이고, 미래의 세계를 창건하여 천국을 만들 수 있는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자랑하고도 자랑할 만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러한 일을 한다구요.
내가 비록 대통령의 네임 밸류(name value)는 갖지 못했다 하더라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굴복할 수 있는 자리에 있고,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못 가진 것 같지만 앞으로 이 길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권위를 가질 것이고,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서지 못했지만 내가 이 길을 통해서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당당히 나갈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이 이 길이기 때문에 이 길은 당당히 자랑할 만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길을 통해서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은 부족하지만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로 등장하고,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길을 가는 통일교회만이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등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거예요. 그런 희망의 자리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라
자, 여러분들,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반대하면 '아이구, 또 반대…' 하고, '너 어느 교회에 나가느냐'고 묻게 되면 그저 모르는 척하고, '그걸 왜 묻노? 안 물으면…' 이랬지요? 그랬지요? 「아니요」 지금까지는 여러분들이 그렇게 했다구요. 어디에서 반대하게 되면 말이예요, 부끄러워하고, 당당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누가 여자들에게 반대하면 '어쩌자고 우리 선생님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왜 반대받게 만들었어? 아이구 선생님아' 했지요?「아니요」 뭐가 아니예요? 자, 이젠 알았지요?
선생님도 그런 걸 다 겪었다구요. 선생님한테 침뱉는 사람들이 많았다구요. 그런 것은 내 성격 가지고 못 견디는 사람이예요, 사실은. 이 자식아…. 하나님의 이름으로 참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자랑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르던 아들도 순간에 앎으로 말미암아 백퍼센트 회개시키고 돌이킬 수 있는 능동성이 여기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안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부끄러워하지 말라구요. 빌어 먹더라도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그가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틀림없이 당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일부러 반대받을 일도 해봐야 되고, 일부러 욕먹을 짓도 해봐야 돼요. 비록 돈이 없어서 차를 못 타고 걸어가더라도 차 타고, 링컨 리무진 타고 다니는 어떤 사람보다도 내가 훌륭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다니라구요. 그렇게 되면 외롭지 않다구요.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그렇게 혼자 길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새들도 동무해 주고, 다 동무해 준다구요. 지나가던 사람도 괜시리 가지 못하고 자기를 위해 있으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예」
여러분들, 환드레이징할 때 부끄러움을 느꼈어요, 안 느꼈어요? 「안 느꼈습니다」 이런 이론적인 뒷받침이 돼 가지고 그거 느끼지 않았어요, 할 수 없이 부끄럽지 않게 됐어요? 「이론적으로요」 그러면 자랑할 만합니다. 욕을 한 사람들은 부끄러울 것이고, 욕을 먹는 사람들은 영광의 자리를 향하여 지금 전진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반대하는 너희들이 잠잘 때 나는 일을 해야 되겠다. 두고 보자. 반드시 역사상에 옳은 것을 내 증거하고 죽겠다. 너를 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너도 하나님편으로 돌아가게 하겠다. 욕먹던 우리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욕한 너희들에게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나로 말미암아 열려질 것이다' 그거 얼마나 위대해요? (웃음)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몰랐을 때는 그저 배짱을 부렸지만 이런 것을 안 후에는 할 수 없다구요.
어떤 때는 내가 내 얼굴을 보고 말이예요, 이젠 나이 많은 티가 나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구요. 그럴 때가 많다구요. 나를 위했으면 이렇게 늙지 않았을 거라구요. 나를 위해서 늙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늙었다 이거예요. 내 자신이 내 얼굴을 봐도 보기 좋지 않다구요. 그러니 누가 좋아할 거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 얼굴을 보고도 좋아 한다구요. 그거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되려고 꿈에도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을 텐데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보기에 놀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대해서 하나님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레버런 문을 도와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서양의 어떠한 사람을 막론하고 선생님을 따르려고 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같이해 주시는 길이므로 자랑할 만한 것
자, 여러분들 중에 선생님 사진 갖고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듦) 그거 누가 줬어요? 누가 가지라고 그랬어요? 도둑질, 도둑질해 간 거라구요. (웃음) 그거 생각해 볼 때, 누가 그렇게 만들었느냐? 여러분 남편 사진보다도 선생님 사진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을 누가 그렇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그렇게 만들지 않았어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랑할 만한 일이다 이거예요. 그런 하나님이 있으므로 나는 불쌍하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앞으로 선생님과 이렇게 살아 가지고 늙으면 세계 만민이 기억하고 추앙할 수 있는 길이 틀림없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길은 통일교회의 자랑일 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자랑일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랑하고 싶은 길임에 틀림없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기 미국의 공동묘지에 가 보면 말이예요, 사람이 없다구요. 사람이 많이 찾아오질 않는다구요. 남편이 죽으면, 기껏해야 아내가 죽은 날에는 올 것이고, 아들이 기념하러 죽은 날에는 올 것이예요. 그 외에는 누가 와 보느냐구요. 그래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고 생각해 봤다구요. 우리 아들이나 딸이나 오고 그럴 것이냐, 그 무덤 자리를 찾아들기 위해서 행렬이 지어질 것이냐? 그것이 이제 선생님이 죽은 후에 증명될 거라구요.
그렇지만 이렇게 하늘이 원하는 길을 갔거들랑 그를 추모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생각날 적마다 올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왜? 그를 찾아가면…. 아무리 무덤을 찾아가더라도 매일같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거예요. '당신은 이런 때에 낙심할 텐데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런 때에 이렇게 한 사람이 아니요?' 하며 찬양하는 거예요. 절망할 때에, 낙심할 때에, 외로울 때에, 기쁠 때에 찾아올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생각 한다구요. 내가 그런 무덤을 남길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므로 절망 상태에서 용맹할 수 있어야 되고, 낙심할 때에 건설적으로 재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구요.
역사를 걸고 살면, 역사를 지배하는 하나님은 나와 더불어 무덤 자리에서 같이 그들을 통해서 격려할 수 있는 날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구요. 죽어서라도 전도하고…. 몇천 년, 몇만 년 후를 대비해서 지금 기도 하고 있다구요. 그건 지금도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도하는 거라구요. 그때에 이루어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까지 한다구요. 내 생전에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그때에 이루어지기를…. 그것을 위해 정성들이는 겁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면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바란 것을 안 이루어 주실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약속하고 기도한 것은 안 이루어 주실수 없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통일교회는 살아 남을 것이고, 발전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이 참교회라면 하나님도 그렇게 원하기 때문에, 그런 기도가 하나님이 바라는 미래의 뜻과 통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틀림없이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이런 것이 통일교회예요.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가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여러분들은 레버런 문을 우리 선생으로 가진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이러한 사상과 전통을 백 퍼센트 더 인계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레버런 문의 자랑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여러분들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하나님과 선생님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알았으니 어떻게 할래요? 그러니 변명하지 말라는 거예요. 불평하지 말라는 겁니다. 갈 길과 할 일밖에 안 남았다구요. 그거밖에 없다구요. 시간이 없다구요, 시간이.
그런 걸 생각해 볼 때 선생님이 살아 생전에 120개 국가에 젊은이들을 보내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놀음을 짧은 기간에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예요. 그건 어떤 성인도 하지 못한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요? 자, 이제 알았으니 어떻게 할 거예요? '나 이 자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조금도 아까움이 없다' 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이 됐어요, 되겠어요?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잘못됐을 거예요. 그렇지만 오늘부터, 이제부터 그래야 돼요. 지금까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놀음을 했는가를 깨닫고 이제는 당당한, 사나이다운, 하나님의 아들딸다운 행동을 하겠다 하는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이제부터 새로운 희망이 솟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날 도와주지 않는다고, 선생님이 날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고 섭섭하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구요. '해라' 할 때 하고 나서도 '대접 안 해줘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행동한 것을 천번 만번 대접 안 해줘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며 꾸준히 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여러분이 바라는 이상이 될 것입니다.
난 지금까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내 갈 길이 바쁘다구요.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이것에 미련이 없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저렇게 하지. 나는 나니까 그렇게 못 해' 이러면 안된다구요.
이젠 선생님과 같이, 아니 그 이상 해야 되겠다구요. 그 이상의 자부심을 갖고 어떤 세계라도 뚫고 나가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은 언젠가 지치실 거야. 선생님은 나이가 많으시니까 내가 아무래도 선생님보다 낫지. 더 하지' 이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기껏해야 미국에서, 북미주에서 일하시지만 나는 세계 120개 국을 돌아다니면서 선생님같이 한다' 이런 생각을 하라구요. '선생님은 모스크바를 위해서 마스트 고(must go;반드시 간다) 그런 결심을 했는데, 내가 먼저 마스트 고 해야 되겠다' 이래요?「예」'공산당의 총탄에 맞아 죽더라도 여기 (신체의 한 부분을 가리키심) 맞아 죽겠다. 여기가 아니면 맞아 죽더라도 하나님에게 원망하겠다' 이렇게 정했어요? 만약에 딴 데 맞아 죽거든 하나님에게 '나 여기 맞아 죽겠다는데 왜 여기에 데려왔소? 나 이제라도 가서 또다시 전도해야 되겠소' 할 때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그래라' 하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 그런 생각 해봤어요?
지금에서야 했지요? 선생님 말 듣고 생각했지요? 자, '나 그런 사람 한번 되어 보겠다'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젊은 녀석 있으면, 한번 손들어 보라구요. (손듦)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거예요. 공산당 하다 죽은 영들이 바라보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