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지기 명동성당친구들과 함께 조촐하게 무지개가족치유센터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성산동본당신부님이시고 저희 센터를 지도하시는 이원규신부님
께서 축복해주셨습니다. 자축하는 의미로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었습니다.
‘무지개가족치유센터’ 축복식(2015.4.10.(금))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
+ 기도합시다.
+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 넣으시어, 우리의 삶을 당신의 힘과 능력, 지혜와 말씀으로 채우시어, 섭리하시고 이끄시는 아버지 하느님, 오늘 ‘무지개가족치유센터’ 사무실을 당신의 이름으로 축복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아프고 삶에 시달려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평화를 심어줄 수 있는, 당신의 충성스러운 도구가 되도록 끊임없는 힘과 용기 그리고 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교회의 어머니이시며, 특히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이들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과 죽으심을 품으로 안으시고 하느님께 봉헌하셨듯이 이곳에 오는 모든 이들을 자애로우신 품으로 안으시어 하느님께 봉헌하소서. 그들의 마음에 샘솟는 희망과 평화를 허락하소서.
+(성수를 뿌리시면서)
주님, 무지개가족치유센터를 축복하시여, 모든 위험과 악한 세력, 유혹이 근접치 못하게 하시고, 위로와 평화의 도구로 당신 안에 날로 성장될 수 있도록 하소서. ‘길이여,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무지개가족치유센터 2015년 센터 축복식(2015.4.10)
신자들의 기도
①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교회를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신 주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추수할 것이 많으니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 하신 주님, 오늘 저희 센터를 축성하시기 위해
오신 이원규 사제를 축복하시어 영육 간에 건강을 허락하시고 착한목자, 거룩한 목자 되게 하소서. 그리고 여기 모인 옛 명동의 친구들과 무지개가족치유센터 후원자, 봉사자, 회원들을 축복하시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당신의 말씀을 전하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
◎주여,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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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우리자신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저희들의 삶을, 치유의 여정으로 이끄신 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유의 여정 속에서, 우리 마음을 살필 때마다 주님께서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시고, 감싸주시면서 끝없는 사랑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치유의 기쁨과 평화를 허락하셨습니다.
이 생명 다 하는 그 순간까지 치유의 여정을 당신과 함께 동행 하면서 힘차게 그리고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축복으로 이끄소서.
◎주여,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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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우리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를 먼저 당신 앞에 바로 세우신 주님, 그리고 저희들을 통해
가정을 바로 세우고자 계획하신 주님, 당신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가정이 곧 최초의 교회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저희들을 부르셨
으니 이를 위해 필요한 은혜로 채워주십시오. 늘 행복과 기쁨 그리고 평화
가 넘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주여,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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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무지개가족치유센터의 발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믿는 모든 이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깊이 살피면서 그 안에서
활동하시고 섭리하시는 당신의 숨결과 손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삶의 전체가 당신을 주님으로 모시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무지개가족치유센터가 날로 발전하여 삶에 찌들고 갈등과 고통 중에
어쩔 줄을 모르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당신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복으로 풍성케 하소서.
◎주여,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