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토요일 맑은 아침에
신협 어부바 멘토링 3회기
‘플로깅’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불 속에서 뒹굴 뒹굴 하고 싶은
주말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언제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활동으로
멘토가 되어 주시는 문홍식 선생님,
문정1동 주민센터와 함께하였습니다.
먼저 환경에 대한 영상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와 필요성,
분리수거의 방법을 배우고
직접 우리 마을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문정동을 대표하는 느티나무 아래에도
쓰레기가 버려진 모습에 마음이 아팠지만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굽혀
하나 하나 담아내니 금방 깨끗해졌고,
이웃 주민들도 흐뭇한 미소를 보내주셨습니다.
모은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하고
플라스틱은 라벨을 떼어내어 봉투에 담았습니다.
주민센터에 모여 준비해주신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고
센터로 돌아와 떡볶이와 토스트,
부녀회장님이 사주신
음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문화체험일지를 작성하며
오늘 활동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
나와 우리가 사는 마을
그리고 지구 전체의 환경을 생각하며
앞으로 조금씩 더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좋은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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